[홍익인간 인성교육] 8609강 상상과 망상

질문 : 상상과 망상에 대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평소 저는 망상을 많이 하는 버릇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그 망상 때문에 현실을 잘 분별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사회에서 사용하는 한 가지 아이디어는 그것을 구체화하고 현실에 적용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점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런 시간과 점검 전에 섣불리 실행해 버려서 난처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또 어떤 때는 갑자기 많은 아이디어와 상상이 나와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구체화했지만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보면 수준이나 실행 가능성이 너무 낮아서 그냥 묻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허탈하고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생각의 연속들은 내가 바르게 공부하고 있는지 의심스럽게도 합니다. 스승님 이런 망상들을 조절해서 상상으로 끌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강의 일자 : 2019.06.02 창원 / 정법시대 : 02-227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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