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구‘로 막혔던 비밀의 숲.. 베일 벗으니 ‘우와‘ / OBS 뉴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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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앵커】
서울대학교가 연구 목적으로 사용해 출입이 통제됐던 관악수목원의 산책로 일부 구간을 개방했습니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비밀의 숲’에 청량한 공기를 즐기러 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문정진 기자입니다.
【기자】
안양 예술공원과 맞닿아 있는 서울대 관악수목원.
굳게 닫혔던 철문이 활짝 열리고 시민들을 맞습니다.
일반인들에게 공개가 안 돼 베일에 싸였던 다양한 산책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동안 연구용으로만 쓰여 자연 그대로 유지된 1천 200여 종류의 나무도 입장객들을 반깁니다.
시민들은 미세먼지로 답답했던 마음을 내려놓고 무성한 나무들의 기운을 가득 느낍니다.
[임영환 / 경기도 안양시: 가슴이 뻥 뚫리고 머리가 맑아졌어요. 마음도 상쾌하고 기분이 참 좋습니다.]
새순들은 봄비를 가득 머금고 훌쩍 자랄 준비를 합니다.
봄비가 내린 촉촉한 산책로를 꽃들과 함께 걷다보면 저절로 여유로워집니다.
[장지정 / 경기도 안양시: 처음 와 봤는데 식물들이 종류가 상당히 많네요. 애들 교육적으로 상당히 좋을 거 같아요. ]
아로마오일과 향기차를 이용한 산림치유와 목공 등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최대호 / 안양 시장: 아름다운 관악 수목원의 자연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서울대학교와 적극 협의하고 있습니다. 안양수목원으로 명칭 변경도 추진해 시민들에게 돌려 드리고자 합니다.]
서울대 관악수목원의 임시 개방은 오늘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시민들이 마음껏 누리고 치유받을 수 있는 자연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OBS뉴스 문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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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관악수목원 #시민개방
관악산에서 안양예술공원 하산할때는 통과해서 갈수있습니다. 저기 개방하면 이곳저곳 다 밟아놓고 엉망이 되겠지요.
개방하는거에 반대합니다.
보호잘합시다
개방시간을 정해야 합니다
문제생기면 다시 닫히는데
잘 보호합시다
왜 개방을 하셨나요... 저 시장의 표 욕심에 지지 마세요... 봄이라 산에 갔더니 소음에 쓰레기에 나뭇가지 잡아 당기고 진짜 난리던데요... 저 만큼만이라도 지켜야지요... 저기 안 가도 갈 데 많습니다...
과거 길을 잘 못 들어가서 가봤지? ㅋㅋㅋ 물도 강원도 맑은 물 같고 우하하하하하하ㅏ
개방반대합니다.보존하세요
수목원. 비밀숲이 되남?1
곧 엉망이 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