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님 낭독... 정말이지 감사드려요.^^ 저는 70 도 훨씬 넘은 할머니에요. 처음에는 낭독을 듣는 게 어떤 느낌일지 몰랐는데 들을수록 너무나 유익함을 알게 되네요.^^ 앤이 곧잘 하는 상상력이 커지는 걸 느껴요.^^ 제가 10대 때 앤을 읽으면서는 앤의 똑똑, 현명함을 한편 부러워 하기도 했어요.^^ 제가 30대 후반인지 40대 초반인지 였을 때는 빌려서 전권을 다 읽었는데 그때도 역시 앤의 삶이 부러웠어요.^^ 어떻게 하는 생각마다 옳고 하는 행동마다 잘할 수가 있을까 싶어서요.^^ 그런데 지금 70때에 들어보는 앤을 통해서는... 몽고메리 여사의 섬세한 표현들에 주의가 더 기울여 지면서 즐거운 마음입니다.^^ 얼굴에 웃음을 머금고 듣게 됩니다.^^ 예를들어 ... “린드 부인의 대문을 지나치려면 시냇물마저도 품위와 예의를 갖춰야 하듯...” “아일랜드 속담..목을 매다는 일에도 익숙해지게 마련..” “매슈가 브라이트리버 역에서 호주 캥거루를 데려온다고 하였던들 린드 부인이 이보다 더 놀랐을까...” 저런 대목들에서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더군요.^^ 너무 길어져 오늘은 안적을려고 하지만... 에이번리 마을의 풍경이 그려지는 부분들은 그곳 풍경이 상상이 되면서 마음까지 너무 아름답고 행복해 짐을 느낀답니다.^^ 이런 느낌이나 상상은 글자를 통해서만으로나 에니메이션을 통해서는 더더욱 놓치기 쉬운 아름다운 감성들이 K님의 훌륭한 낭독을 통해서였기에 가능했다고 믿습니다. 확실히 요약본을 들을 때와는 달랐습니다.^^ 감사드리며 계속 잘 들어 가겠습니다.^^
70이 넘으셨다고 하셨는데, 댓글에서 느껴지는 감성은, 완전 소녀소녀 하시네요^^. 표현들을 다 기억해서 쓰신 거예요? 와~대단하신 걸요. 써주신 문장들 보며, 잊고 있었던 표현들이 다시금 상기되어 덩달아 미소짓게 되었네요^^ 빨간 머리 앤을, 분기^^;(?)별로 읽으셨네요~ 때마다 느껴지는 감동이 다를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소리내어 다시 읽어 보면서, 앤의 감성을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잘 들어주시고, 정성스러운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k.ahwang5449 사람의 마음은 늙지 않는다, 는 말을 실감합니다. 많은 분들이 젊은 시절의 감성을 고스란히 갖고 계시는 것 같아요. 빨간 머리 앤을 꼭 다시 읽고 싶었다는 그 한 마디에서, k.ahwang님의 소녀 감성을 느낍니다^^. 마음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여년전 몽고메리 여사의 집필 장소인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 다녀왔는데, 이곳이 ‘빨간머리 앤’ 의 배경무대임을 쉽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주도인 샬롯타운에서 연극을 봐서 그런지 더욱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장시간 낭독하셔야 할텐데 무리하지 마시고요~~
K님
낭독... 정말이지 감사드려요.^^
저는 70 도 훨씬 넘은 할머니에요.
처음에는 낭독을 듣는 게 어떤 느낌일지 몰랐는데 들을수록 너무나 유익함을 알게 되네요.^^
앤이 곧잘 하는 상상력이 커지는 걸 느껴요.^^
제가 10대 때 앤을 읽으면서는 앤의 똑똑, 현명함을 한편 부러워 하기도 했어요.^^
제가 30대 후반인지 40대 초반인지 였을 때는 빌려서 전권을 다 읽었는데 그때도 역시 앤의 삶이 부러웠어요.^^
어떻게 하는 생각마다 옳고 하는 행동마다 잘할 수가 있을까 싶어서요.^^
그런데 지금 70때에 들어보는 앤을 통해서는... 몽고메리 여사의 섬세한 표현들에 주의가 더 기울여 지면서 즐거운 마음입니다.^^
얼굴에 웃음을 머금고 듣게 됩니다.^^
예를들어 ...
“린드 부인의 대문을 지나치려면 시냇물마저도 품위와 예의를 갖춰야 하듯...”
“아일랜드 속담..목을 매다는 일에도 익숙해지게 마련..”
“매슈가 브라이트리버 역에서 호주 캥거루를 데려온다고 하였던들 린드 부인이 이보다 더 놀랐을까...”
저런 대목들에서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더군요.^^
너무 길어져 오늘은 안적을려고 하지만...
에이번리 마을의 풍경이 그려지는 부분들은 그곳 풍경이 상상이 되면서 마음까지 너무 아름답고 행복해 짐을 느낀답니다.^^
이런 느낌이나 상상은 글자를 통해서만으로나 에니메이션을 통해서는 더더욱 놓치기 쉬운 아름다운 감성들이 K님의 훌륭한 낭독을 통해서였기에 가능했다고 믿습니다.
확실히 요약본을 들을 때와는 달랐습니다.^^
감사드리며 계속 잘 들어 가겠습니다.^^
70이 넘으셨다고 하셨는데, 댓글에서 느껴지는 감성은,
완전 소녀소녀 하시네요^^.
표현들을 다 기억해서 쓰신 거예요?
와~대단하신 걸요.
써주신 문장들 보며, 잊고 있었던 표현들이 다시금 상기되어 덩달아 미소짓게 되었네요^^
빨간 머리 앤을, 분기^^;(?)별로 읽으셨네요~
때마다 느껴지는 감동이 다를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소리내어 다시 읽어 보면서,
앤의 감성을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잘 들어주시고, 정성스러운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20대 젊은 시절에 그 긴 전편을 너무나 가슴 벅차게 읽었습니다
꼭 다시 읽고싶은데 나이들어 이제 책으로 읽으려니 엄두가 안나서 계속 미루고 있었답니다
감사하게도 적당한 시기에 알게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k.ahwang5449 사람의 마음은 늙지 않는다, 는 말을 실감합니다.
많은 분들이 젊은 시절의 감성을 고스란히 갖고 계시는 것 같아요.
빨간 머리 앤을 꼭 다시 읽고 싶었다는 그 한 마디에서, k.ahwang님의 소녀 감성을 느낍니다^^.
마음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렸을 때 빨간머리 앤 만화 영화를 봤었는데 k님의 낭독을 들으면서. 만화 영화속에 나왔던 앤이 머릿속에서 그려졌어요. 어쩜 그렇게 입체적으로 낭독을 잘하시나요?😮 남편과 들으면서 감탄했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남선미-m9l 혹시나 듣는 분들이 불편하실까봐,,
연기(?) 부분에서 나름 텐션을 낮춰서 낭독하고는 있는데,, ㅎㅎ 좋게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선미님의 응원~~ 기운이 북돋습니다^^~!
책으로 읽어보지는 못했던 저에겐 앤의 새로운 발견이었어요~~ 대화를 너무 잘 살려주셔서 소중하게 듣고 즐기고 가요~ 너무 감사해요 😍
@@들꽃향기-f6n 소리 내어 읽다보니, 앤이 오래도록 사랑받는 이유를 더 잘 알 것 같았어요^^.
참 사랑스러운 캐릭터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10여년전 몽고메리 여사의 집필 장소인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 다녀왔는데, 이곳이 ‘빨간머리 앤’ 의 배경무대임을 쉽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주도인 샬롯타운에서 연극을 봐서 그런지 더욱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장시간 낭독하셔야 할텐데 무리하지 마시고요~~
@@뮤지기타 와, 그러셨군요! 지금 말씀하셔서, 인터넷에 검색해봤는데, 그 동네에 초록 지붕집도 연출되어 있네요. 좋으셨겠네요^^.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리하진 않을게요^^~
구독하며 ,기대할게요.❤
@@1958youngbin 감사합니다. 힘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