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쿤 Q 모델이 실내악에서나 리사이틀용으로는 확실히 RC보다 장점이 많을 거 같은 음색이네요!! 다만 RC만큼 소리의 직진성이 강하진 않은 거 같아서 오케스트라용으로 쓸 때는 어떨 지 살짝 의문이 드는 느낌이 드는 아마추어입니다. 개인적으로 입시생이나 음대생들에게는 고민이 많이 들긴 하겠지만 아마추어에게는 충분히 좋은 선택인 악기인 거 같네요ㅎㅎㅎ
근데...정말 예리한 분석인데요... 내구성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내에서 어떤 단점은 없는지 시간이 지나면 데이터가 생길 것입니다.(물론 저는 Q가 없으니 인증할 수 없구요..) RC는 좀 미운 구석이 있어도 일단 모든걸 갖추었으니 Q도 얼른 인증되길 바래봅니다. 사실 제 의견으로는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아주 희박합니다. 만약에 이 부분이 명확히 긍정적이거나 더 좋게 나오면 분명히 Q는 RC보다 우수한 악기입니다. 현재로서는 RC와 동급이라고 하기에는 자존심이 상하지 않았을까(제작자가)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saranghapnida 저도 바쿤 Q와 같은 제품이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전문연주자들의 인증이 쌓였으면 합니다. 그래야 아마추어나 후배 연주자들도 해당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그러면서 부페 일변도의 반독점적 시장이 해소되면서 가격경쟁이 생기고 좀 가격대가 더 오래 안정적이게 되길 바라는 심정이네요ㅎㅎㅎ 그리고 시장에서 검증된 좋은 악기가 많아질 수록 저희도 쇼핑하는 재미가 있으니까요!!!
@@ClarinetNotGosu2 이미 바쿤은 지역적으로 유행을 한번 타면 영향력이 대단합니다. 한국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지요. 사실 실제로 악기를 만저보고 구매욕이 안생기는게 이상할 정도로 바쿤은 위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역할을 부분적으로 잘 하고 있는 중이죠. 메이저 연주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좋은 악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준다면 시장의 변화는 이제 시간의 문제입니다. 허나, 제가 경험한 결과로 부페의 운영진들이 보통 사람들이 아닙니다. 예술가 만큼이나 세련되고 더불어 진취적이죠. 그렇게 느꼈습니다. 누구였던간에 자리를 넘보기는 쉽진 않을겁니다.
@@saranghapnida 역시 좋은 제품도 중요하지만 시장관리와 마케팅 능력과 같은 일반소비자가 보기 힘든 영역도 큰 부분이군요 .단지 제품 하나로 부페가 오랜 기간 탑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게 아닌가봅니다. 이게 속된 말로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라는 건가...싶네요ㅋㅋㅋ
바쿤 Q 모델이 실내악에서나 리사이틀용으로는 확실히 RC보다 장점이 많을 거 같은 음색이네요!! 다만 RC만큼 소리의 직진성이 강하진 않은 거 같아서 오케스트라용으로 쓸 때는 어떨 지 살짝 의문이 드는 느낌이 드는 아마추어입니다. 개인적으로 입시생이나 음대생들에게는 고민이 많이 들긴 하겠지만 아마추어에게는 충분히 좋은 선택인 악기인 거 같네요ㅎㅎㅎ
근데...정말 예리한 분석인데요... 내구성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내에서 어떤 단점은 없는지 시간이 지나면 데이터가 생길 것입니다.(물론 저는 Q가 없으니 인증할 수 없구요..) RC는 좀 미운 구석이 있어도 일단 모든걸 갖추었으니 Q도 얼른 인증되길 바래봅니다. 사실 제 의견으로는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아주 희박합니다. 만약에 이 부분이 명확히 긍정적이거나 더 좋게 나오면 분명히 Q는 RC보다 우수한 악기입니다. 현재로서는 RC와 동급이라고 하기에는 자존심이 상하지 않았을까(제작자가)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saranghapnida 저도 바쿤 Q와 같은 제품이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전문연주자들의 인증이 쌓였으면 합니다. 그래야 아마추어나 후배 연주자들도 해당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그러면서 부페 일변도의 반독점적 시장이 해소되면서 가격경쟁이 생기고 좀 가격대가 더 오래 안정적이게 되길 바라는 심정이네요ㅎㅎㅎ 그리고 시장에서 검증된 좋은 악기가 많아질 수록 저희도 쇼핑하는 재미가 있으니까요!!!
@@ClarinetNotGosu2 이미 바쿤은 지역적으로 유행을 한번 타면 영향력이 대단합니다. 한국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지요. 사실 실제로 악기를 만저보고 구매욕이 안생기는게 이상할 정도로 바쿤은 위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역할을 부분적으로 잘 하고 있는 중이죠. 메이저 연주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좋은 악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준다면 시장의 변화는 이제 시간의 문제입니다. 허나, 제가 경험한 결과로 부페의 운영진들이 보통 사람들이 아닙니다. 예술가 만큼이나 세련되고 더불어 진취적이죠. 그렇게 느꼈습니다. 누구였던간에 자리를 넘보기는 쉽진 않을겁니다.
@@saranghapnida 역시 좋은 제품도 중요하지만 시장관리와 마케팅 능력과 같은 일반소비자가 보기 힘든 영역도 큰 부분이군요 .단지 제품 하나로 부페가 오랜 기간 탑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게 아닌가봅니다. 이게 속된 말로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라는 건가...싶네요ㅋㅋㅋ
유튜브에서는 바쿤이나 RC나 같은 음질이 같게 느껴집니다.
어떤 악기라도 프로의 입술에 걸리면 플라스틱도 페스티발로 들릴것 같습니다.
바쿤 한번 불어보고 차이점을 느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비슷한 요구가 많아서 한번 불어볼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