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때 동재 서재가 불탔다고요? 아닙니다. 임진왜란 때는 아무런 손상이 없었습니다. 비약이 매우 심하네요. 1839[헌종 5, 己亥]년 1월 구인당求仁堂이 화재로 소실된 것 이외에 옥산서원에 화재가 없었습니다. 1834년에 옥산서원의 부속사찰인 정혜사가 불에 탔습니다.
경북에 서원이 더 많다는 사실은 자랑만 할 것은 아니다. 그만큼 조선의 유학은 영남이 지배한 것이다. 정치적으로.. 즉 호남을 차별한 것이다. 나는 서울이 고향이지만 이런 것까지 자랑스러워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더구나 이황이 집안의 노비들을 단지 재산으로 말년에 어떻게 처리했는지 안다면..
![“도산서원에서 이황은 학생을 가르치지 않았다!” | 이근철 교수의 유네스코 유적 답사기 [한국의 서원, 도산서원]](http://i.ytimg.com/vi/RihPHmqWECQ/mqdefault.jpg)
![“도산서원에서 이황은 학생을 가르치지 않았다!” | 이근철 교수의 유네스코 유적 답사기 [한국의 서원, 도산서원]](/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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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재 이언적선생은 학문뿐만 아니라 국내외 정세에도 밝은 분이셨고 바른 말을 하시는 분이었습니다. 현대의 정치인과 학자들이 특히 본받아야할 분입니다. 언론인들도 회재 선생의 정신을 본받았으면 좋겠 습니다.
이길생각나내 올 8월달갓다 왓는대 내고향안강 조카는 아직 옥산서원에 살고잇어서 여름엔 진짜 좋은대 옥산서원 또양동마을도 잇읍니다 많이들가보세요 진짜좋읍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옥산서원 가봤는데 정말 주옥같은 소중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보고 느끼고 알게됩니다.
아계 이산해가 쓴 옥산서원 현판이 "불에 그을리는" 정도가 아니고, 구인당 전체와 그 안/밖에 있던 모든 편액과 기문이 몽땅 타버리고 재만 남게 됩니다. 아계 이산해가 사액현판을 쓸 당시는 35세로, 영의정이 아니고 승지였습니다.
55여년전 초등학교때 옥산서원에 소풍가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강이가 후손으로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양동이씨 외손입니다 제고향 에서 산하나 넘으면 옥산서원입니다
도덕암가는길 머리에 👍 👍 👍
추시 김정희가 쓴 옥산서원 편액은 추사체가 완성되기 전 1839년의 글씨입니다. 저 편액을 쓸 때는 추사가 형조참판일 때인데, 이듬해(1840년) 제주도로 귀양갑니다. 추사는 제주도에 귀양가서 각고의 노력으로 추사체를 완성하게 됩니다.
김정희 몰지각한인물 귀양가서 벌제대로 받앗유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에 저놈 이름새긴 희대의 괴물같은놈이다
옥산서원 전체를
국보로 지정해야
이이상의 국보가
있을까 추사의 친필과 한석봉의 친필까지 국보급으로 소중히 보관토록 그래서 후손과 국민들
교육의 산실이 되었으면
회재 선생의 복권은 선조 때가 아니고 1566년 명종 21년입니다. 그다음 해[1567년]에 명종이 죽고 선조가 등극하여, 1568년에 영의정에 추증하고, 1569년에 문원文元[도덕박문왈문道德博聞曰文 주의행덕왈원主義行德曰元]이라는 시호諡號를 내리고, 명종明宗의 묘당廟堂에 배향합니다.
감사합니다.❤
강효석姜斅錫의 ≪대동기문大東奇聞≫⸢인조조仁祖朝⸥에 “이안눌李安訥이 회재晦齋의 비석을 껴안고 울다.”에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옥산서원 경치가 좋아 보이네요
회재 선생은 을사사화가 아닌, 2년 뒤의 양재역벽서사건으로 인한 정미사화로 평안도 강계로 유배를 가게 됩니다.
우와~~
교수님 이닷!
임진왜란 때 동재 서재가 불탔다고요? 아닙니다. 임진왜란 때는 아무런 손상이 없었습니다. 비약이 매우 심하네요.
1839[헌종 5, 己亥]년 1월 구인당求仁堂이 화재로 소실된 것 이외에 옥산서원에 화재가 없었습니다. 1834년에 옥산서원의 부속사찰인 정혜사가 불에 탔습니다.
부속사찰은 정혜사는 어디에 있었죠? 옥산서원 경내가 아니지요? 복원 되었나요?
정말 좋은 곳~~~
소통 어떻게 할것인가?
소통의기본은 상대을 아는게 기본인데! 이나라 소통은 자기생각만있고 상대방의 생각은 없는데 소통이될까???
문화재를 잘 편집 했군요. 감사합니다. 저는 85년 부터 경주지청 남편 검사시절 즐겨 다녔습니다. 궁금한 점은 당시 단청은 법당. 궁전. 사당만 할 수 있고, 서원은 단청하지 않았는데 그 사연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해설 바랍니다
어릴때 여름 햇볕 내려쬘때 갔는데 어느 나무 뒤로 들어가니까 사방이 그늘이고 시원 계곡이 나타나서 다른 세상에 온것 같았다.
~^♡
ㅎㅎ
미안합니다만 음향 효과와 카메라 워크가 과하여 말씀에 집중하기가 더 힘드네요.
선인분들, 호칭에 신경 쓰시길(거슬립니다)
저 건물들 언제ㅡ만들었냐 60년이냐 70년이냐 80년이냐
언제촿영한거져 ??최근아닌거같네요
한복을 입으시고, 서원측에서는 도포를 차려입으셨다면 더 좋았으리라 사료됩니다.
무서워
언제 봐도 양반의 기품이 느껴지는 곳~~~
대원군이 왜 서원을 철패를 했는지 ...........
한석봉 없었어 소설속 인물이지
가평군수 한 한석봉은 누구지?
경북에 서원이 더 많다는 사실은 자랑만 할 것은 아니다.
그만큼 조선의 유학은 영남이 지배한 것이다. 정치적으로.. 즉 호남을 차별한 것이다. 나는 서울이 고향이지만 이런 것까지 자랑스러워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더구나 이황이 집안의 노비들을 단지 재산으로 말년에 어떻게 처리했는지 안다면..
어떡케 하면 님의 마음에 찰까요? 역사를 거스를 힘이 있다면 같이 들어 보겠습니다.
수장고에 보관만 하면 뭐하나? 옥산서원은 종손이 거주하는 가옥조차 외부인을 꺼리니 나랏돈 퍼부어 주고도 유물은 감투쓴 자기네끼리 생새과 생쑈 토킹하고 끝인가? 관광공사 사장은 국회의원도 몇선 했었는데 의외로 인문지식의 기초가 부족하네. 말은 많고 정작 어르신은 자랑거리 제대로 설파도 못하고... 쯧쯧...
옥산서원 그자리가 원래는 절터였는데 조선조 불교 탄압할 때 뺐었다는 소문이 있는데 진실은?
옥산서원 자리는 절터가 아닙니다. 당시 경주부윤 이제민이 터를 닦았습니다.
회재 이언적은 본격 주리론의 선구.,.
서원이 저렇게 크고 엄청난 규모라니 실망스럽다
선비가 후학을 키우더라도...
좀 근검 소박해야지...그렇니 칼을 찬 선비 조식선생의 시비를 받지 흠!
옥산서원보다 큰 서원이 매우 많습니다. 옥산서원은 회재 선생이 세우지 않았습니다.
옥산서원은 지금 존재하는 서원들 중 규모가 가장 작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여유가 있으실 때 직접 오셔서 한번 돌아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