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러 간 붕따우 2박🌴| 현지인들 줄 서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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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갑자기 가게 된 호치민 출장,
    업무 후 주말을 이용해 붕따우에 다녀왔습니다.
    호치민에서 2시간 거리로 로컬들이 사랑하는 휴양지 '붕따우'.
    한국인들 사이에 많은 정보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오징어 후띠에우 정도?)
    그래서 맛집과 찐 로컬들이 줄 서서 사가는 명물을 좀 찾아 봤습니다.
    1. Thuan Phuc Seafood Noodle
    저는 그랩으로 시켰는데 매장도 있습니다.
    Thuan Phuc이라고 검색하면 여러개가 나오는데 로고를 보니 다 같은 체인 이었습니다.
    붕따우에 여러 지점이 있다는건 그만큼 유명한 곳이라는ㅎㅎ
    제가 주문한 건 후띠에우 코(국물없는 비빔 국수)입니다.
    보통 붕따우에서 많이 먹는 일명 '오징어 국수'의 국물 없는 버젼.
    대부분 국물 있는거만 팔길래 구글맵 뒤져서 찾아낸 곳.
    가게 사진만 봐도 깔끔해 보였는데 배달도 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호치민에서 먹었던 후띠에우와 다른 건 고기 대신 새우 오징어가 들어갔다는 점.
    호치민 빕구르망 후띠에우 이후 두번째 였는데 맛있었습니다😊
    같은 브랜드?로 분지에우 똠(새우 토마토 쌀국수)전문점도 있었는데
    아쉽게도 못 갔네요ㅜㅜ 호불호가 좀 있지만 똠양꿍 좋아하시면 추천!
    2. Loc Duong Seafood Noodle
    붕따우에 널리고 널린 씨푸드 누들이지만,
    이 곳은 특이한게 갯가재가 들어있습니다.
    또 갯가재 넣은 국수 메뉴로 면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갯가재도 작고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비쥬얼 보고 갔습니다ㅎㅎ)
    인기가 많아서인지 갯가재 때문인지 찾아봤던 것 보다 가격이 좀 올라있었습니다.
    제가 먹은 건 미엔싸오(볶은 당면)로 갯가재와 새우 오징어가 넉넉히 들어 있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쌀국수로 많이 먹던데 안 드셔 보셨다면 미엔싸오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한국인에겐 잡채 느낌 나면서 친숙한?느낌 입니다 ㅎㅎ
    그리고 이곳에 또 유명한게 오징어 어묵인데, 개인적으로 하롱에서 먹은 오징어 어묵이 넘사벽이어서 감동의 맛은 아니었으나 곁들여 먹기 좋았습니다. (메뉴 하나로는 부족해서,,,)
    3. Golden Bakery
    붕따우에 2개의 지점이 있고 베트남인들이 좋아하는 고기가루 짜봉을 넣어 만든 케이크 전문점입니다.
    구글 검색하면 명물로 나오고 페리 타는 곳이나 길에서도 로컬 사람들이 대량으로 싸 가는것이 보였습니다.
    붕따우 시내에 걸어다니다 보면 이 빵을 파는 곳이 많은데 유명한 빵집은 두세개 정도 입니다.
    이왕이면 유명한 곳에서 먹으려고 찾아간 곳.
    이제껏 거부감 들어서 안 먹었던 고기가루 빵을 처음 먹어봤는데 역시 인기있는 곳이라 그런가 생각외로 맛있었습니다.
    저는 현지인에게 추천받아서 3가지 크림 맛(3Loại sốt)으로 샀고,
    보통 3, 4, 5, 6가지 맛 나는 게 인기있다고 합니다.
    일단 경험 상 벳남 로컬 빵집은 아주 달거나 빵이 퍽퍽해서 잘 안 가는데요,
    카스테라처럼 부드러운 빵에 고기가루가 깔려있고 그 위에 버터 크림등이 올려 있는데 과하게 달지 않고 단짠이 조화로운 맛이었습니다.
    단, 반 먹고 남을걸 냉장보관 했더니 처음 먹었을때보다 맛이 확 떨어지니 꼭 바로 다 드시길 권장합니다.
    (2호점 골든 베이커리 바로 옆에 있는 카리반 커피도 강추입니다.)
    4. Cô Ba Restaurant
    붕따우 명물인 반콧을 파는 곳으로 제가 찾은 바로는 여기가 제일 맛있다고 ㅎㅎㅎ
    다른 곳의 반콧은 못 먹어봐서 비교는 안되겠지만,
    일단 레스토랑이 굉장히 깔끔하고(중요) 한국인들이 여행와서 먹는 유명한 벳남 음식들이 거의 다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 정도면 벳남에서 고급이라 가격이 비쌀 줄 알았는데 저렴해서 놀랐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지 영어로 다 쓰여 있었고 직원들도 친절했습니다.
    저는 어중간한 시간에 가서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도 있다고 합니다.
    바로 옆 골목에 같은 레스토랑이 하나 더 있는데 그 쪽이 3층 짜리 건물로 훨씬 크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메뉴에 오징어 반콧 안써있어서 물어봤는데 있더라구요ㅎ
    근데 새우가 더 맛있으니 굳이..그래도 반반 하고 싶은 분들은 요청하면 해줍니다.
    벳남 디저트인 쩨도 길가에서 잘못 먹음 배탈나니까 요런 깨끗한 식당에서 추라이 해 보시길👍🏻
    5. Gốt Cột Điện
    여기도 벳남 사람들 10상자씩도 사가는 붕따우 명물 계란빵 입니다.
    (페리타는데 정말 박스로 양손 가득 보따리로 사가더라구요)
    누가 갓 나온게 맛있대서 따끈한거 받았다가 실망했는데
    나중에 먹을때 식고 나니 코코넛의 은은한 맛과 치즈맛도 잘 느껴져서 더 맛있었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페리타고 나서야 그 맛을 보고 좀 많이 후회했다는🥺
    우선 한 봉지만 맛 보고 잘 맞으면 몇개 더 사가세요.
    여기 아니면 사고 싶어도 안 팝니다😭
    그리고 메뉴판에 12번 Kẹp Treo는 흔히 아는 에그롤입니다.
    요건 선물만 하고 안 먹어봤는데(안 먹어도 아는 맛있는 맛)
    먹은 친구가 아주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매장 가면 바로 굽고 있는게 보입니다.
    대만, 홍콩 에그롤 좋아하시는 분 사세요!!!
    ✔ 영상 속 영업일과 시간은 2023년 12월 기준이며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가기전에 한번 더 확인하세요!
    #베트남브이로그 #붕따우 #베트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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