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안용복 독도 수호정신 도일선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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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5 дек 2024
- {앵커:
조선에서 처음으로 일본에 맞서
독도를 지킨 인물은 나라의 관리도 장군도 아닌 어부 안용복이었습니다.
풍랑을 뚫고 두차례 일본으로 건너가 우리 땅임을 확답받았는데요,
안용복선생이 일본으로 갈 때 탄 도일선이 복원돼 독도 수호 정신을 기리게
됐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선 태종 때부터 일본은 독도
인근에서 불법 어업을 일삼았습니다.
{수퍼:화면제공:독도박물관}
상황이 심각해지자 일본에 맞선 이는
다름아닌 어부 안용복이었습니다.
1693년, 불법 어업에 항의하다 일본에 납치됐는데 이를 기회로 삼았습니다.
독도가 우리 땅임을 주장해, 이를
인정하는 공식 문서를 받아낸 겁니다.
이후 재차 침입하자 또 한번 일본으로
건너가 사과를 받아냈습니다.
{수퍼:안용복 선생 도일선 복원해}
조선 역사 최초의 민간 외교 승리인
셈입니다.
이 같은 안용복의 독도 수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StandUp}
{수퍼:주우진}
"안용복 선생이 일본에 타고 갔던
배를 복원한 도일선이 오늘 진수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일본의 한 가문이 갖고있던 옛 문서를 토대로 당시 모습을 재연했습니다.
{CG:}
문서에는 안용복이 타고왔던 배의
크기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습니다.
{인터뷰:}
{수퍼:김문길/한일문화연구소 소장 "일본에 들어가서 독도는 조선땅이라는 문서를 받아내는 업적을 이 배로서 얻었기 때문에 의미가 큽니다."}
{인터뷰:}
{수퍼:정경진/부산시 행정부시장 "단순한 배 한척이 아니라 안용복 장군과 그 일행의 희생과 헌신이 새겨진 그리고 국토 수호의 강인한 애국정신이 담긴 우리의 자랑스러운 상징물이 될 것입니다."}
{수퍼:영상취재:신동희}
{수퍼:영상편집:이아름}
복원된 안용복 도일선은 앞으로
부산포 개항문화관에서 전시됩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진짜 용감하시다. 안용복선생님께서는 노비셨는데 노비면 조선당시엔 차별을 많이 받았는데 진짜 독도의왕은 안용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