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바다의 가치와 가능성 알리다... '바다의품과 함께 하는 2024 바다동요대회' 본선 개최

【앵커】
무한한 바다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기 위한
'바다의품과 함께 하는
2024 바다동요대회'
본선이 열렸습니다.
아이들은 소중한 바다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노랫말에 담아
전달했습니다.
이상호 기자입니다.
【기자】
넓고 푸른 파도같은 아이들의 노랫말.
일치된 율동과 어우러져 바다에 대한 고마움이 더 커집니다.
[소중한 바다도 우리가 맑고 깨끗하게 지켜줘요]
바다의품과 함께하는 10번째 동요대회 본선이 열렸습니다.
한달간 흘린 구슬땀을 무대에 올린 아이들.
손에 땀이 날 정도로 떨렸지만 노래가 시작되자 어느새 즐거움으로 변했습니다.
[노래마을 아이들: 계속 웃으니까 리듬감이 있으면서 신나고 계속 그렇게 부르니까 더 신이났어요.]
순수 창작동요 12팀과 이전 대회 수상곡을 노래한 3팀이 경연을 펼쳤습니다.
바다를 소재로 한 동요제를 통해 무한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문해남 /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아름답고 소중한 이 노래들이 어린이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바다를 가져다주는 소중한 소통의 채널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동요를 통해 청정 바다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조봉기 / 바다의품 사무국장: 바다에 대한 꿈을 키우고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또 바다를 개척하는 정신이 크게 함양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본선 무대와 수상 결과는 26일 오후 12시 40분 OB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상곡 음원과 악보는 주요 초등학교에 전달돼 공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OBS뉴스 이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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