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국수는 저렇게 목구멍이 터져라 먹어야 제 맛이지요. 다먹고 국물 원삿두링킹. 전 개인적으로 집에서 해먹을 때 국물을 미지근하거나 차갑게 식혀먹는 걸 좋아합니다. 멸치의 감칠맛이 잘 살아서 고명 전혀없이 간장에 파와청양고추간마늘 하루 숙성시킨 것을 넣어 먹으면 국수 밀가루 면발의 고유의 맛과 육수와 간장의 감칠 맛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저 주먹밥보고 광주에 그 모습을 상기시키고 이 먹방이후 다시 외국인 기자를 데리러 가려고 전화로 딸에게 연락하는것 이게 단순히 죄책감이 담긴 먹방같아도 식당 주인과 손님이 광주에 대해 얘기하면서 광주의 상황을 전혀 모르는 모습과 그것을 듣고있는 광주사태를 직접 눈으로 목격한 택시기사, 초최한 택시기사의 모습에 주먹밥을 건내는 식당 주인과 그 주먹밥을 보면서 광주에 시민군이 주었던 주먹밥이 생각나며 붉어지고 촉촉해지는 택시기사의 눈, 주먹밥이 맛있다면서 다시 광주로 돌아가자고 다짐하는 택시기사. 이 장면이 단순해 보여도 택시기사가 다시 광주로 가서 외국인 기자를 데리러 가는 계기가 됨. 진짜 중요한 장면이고, 송강호가 얼마나 연기를 잘하는지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함. 어떻게 대사 두마디와 미세한 얼굴표정이나 눈빛과 시선으로 모든것을 표현해냄 ㄷㄷ
얼마전 전주 놀러갔다가 짜장면 먹으로갔는데 갑자기 탕수육 한그릇 가져다 주시더라 안시켰다니까 아들 같아서 주는거라며 먹으란다 감사합니다 하고 먹었는데 계산할때 포함되있음ㅋㅋㅋㅋ 주변사람들이 전라도 왜욕하는지 몰랐는데 알게됬다 전라도 놀러갈때 개인식당 가지말고 프랜차이즈 식당 꼭가라
맛있다고 하면서 웃어주려고 하지만 웃을 수 없는 심정... 그 표현을 해낸 송강호의 연기
송강호 연기 봐라 별 말 없어도 그 분위기랑 초췌한 표정으로 감정 전달이 또렷하네
감정과 당시 상황을 동시에 전달했다
송강호 연기는 와... 갠적으로 김윤석이랑 송강호 나오는 영화면 진짜 몰입도...갑 특히 군부대들이랑 싸우다 골목에서 우는장면은...놀랐음
인정 송강호 변호인도 개지리고
김윤석 추적자도 개지림 ..
두 분 작품 하나 같이 하나하시면 레전드 될듯
서울에서는 알지못했던 광주상황을 직접 두눈으로 보면서 받은 충격과 외국인 기자를 두고온것에 대한 죄책감 그리고 마음편히 밥한끼 먹는다는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되는 여러 감정이 있는 먹방신
2504 Ysh 그리고 저 초라한 사이즈의 주먹밥과 광주에서 시민들이 고맙다며 건네줬던 커다란 주먹밥과 대비되면서 뭉클..
박종민 ㅎㅎㅎㅎ
박종민 와 그런 뜻이 있었네요...
박종민 사이즈가 중요한게 아니라 광주시민을 연상시키는 매개물로 한국인의 정 자체를 떠올리게 한 것 같아요 울컥쓰 ㅠㅠㅜ
감독 연출지리네
맛있네요 맛있어요
어떻게 딱 두마디 말 하는데 저런 느낌이 날 수 있지
무스비 탑배우니깐..
우리가 따라하면 진짜 맛있는거임
내가 하면 그~냥 맛평가
커리지 몰라서 물은건 아니시지만 말모양은 맛있네요 일지라도 말내용은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살아있는 감사함 두고온 생명들에대한 죄책감ㅜ 자기 자신에 대한 한없이 작은, 느낌..
와 국수 쳐다보는것만으로도 이미 대배우다 진짜..
국수와 주먹밥으로 영화의 모든 감정을 다 표현 하는군요.
송강호의 연기도 좋지만 주먹밥 하나로
광주에 남아 있는 시민들의 절박함과
송강호의 죄책감을 상기시키는 연출도 훌륭하다.
세상 모든 사물에는 사연이 깃든다는 단순한 원리가 잘 활용된 듯
저기 광주 아닙니다
영화 보시면 초반에 광주시민분들이 주먹밥 나눠주는 장면이 있는데 그거랑 오버랩 된다는 뜻 같습니다.
@@user-op3ln2lb5lpekapeka why did you remove your comment? And i know that chinese letter, dude we are not north korean ^^
Fool Sam 아 빵이 아니라 주먹밥이구만
동감입니다. 광주를 떠나도 김사복씨에게 광주는 떠날 수 없는 악몽이 되었죠.
연기가 아니라
그냥 옆에 있는 사람이
말하는거 같다
몰입감 진짜 최고임
급 잔치국수가 땡기구나
나도... 지금 사러 간다
+대천사는미카엘 본인 아버지포함 ? 😂
대천사는미카엘 ㅈㄹ..
sdf as 저분 아버지 미카엘이 데려가셨답니다...
대천사는미카엘 u메갈들 보단 덜나감ㅋㅋ누가 들으면 지들은 뭣도 안쳐먹는줄ㅋㅋㅋㅋ더 쳐먹는 새끼들이 ㅈㄹ 하니 역겹누ㅋㅋ
택시 운전사 보면서 유일하게 눈물 흘렸던 씬 송강호의 연기력은 정말 미쳤다
이 영화만 보고 눈물 흘리지말고 이영화의 실화를 보고 항상 감사한마음으로 한국에서 살아가세요. 이분들이 아니었으면 님은 지금 두다리 발뻗고 잠도못자요
@@주진모-b5b ? 정신병 있으신가.. 영화는 영화로 보세요 ㅋㅋ
@@olla5856 당신이야말로 정신병 있네요 이영화가 뭐를 바탕으로 한건지는 알고 본건지
역사를 모르니깐 이런 무지한 댓글을 다는겁니다
@@주진모-b5b 역사는 내가 너보다 많이 배웠고요 ㅋㅋ
4년전 댓글에 틀딱이 정병마냥 가르치려 드니까 그냥 모가지 꺾어버리고 싶어서 그래요 ㅋㅋ
@@주진모-b5b 니가 뭔데 이래라저래라야 니나 그렇게 살아라 ㅋㅋ
잔치국수는 저렇게 목구멍이 터져라 먹어야 제 맛이지요. 다먹고 국물 원삿두링킹. 전 개인적으로 집에서 해먹을 때 국물을 미지근하거나 차갑게 식혀먹는 걸 좋아합니다. 멸치의 감칠맛이 잘 살아서 고명 전혀없이 간장에 파와청양고추간마늘 하루 숙성시킨 것을 넣어 먹으면 국수 밀가루 면발의 고유의 맛과 육수와 간장의 감칠 맛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이 장면 극장에서 보다가 나도 마음이 짠했다
0:15 첫입
ㅋㅋㅋㅋㅋㅋ 첫입 ㅇㅈㄹㅋㅋㅋ 여기서 까진 상상도 못했다
ㄴㅇㄱ
싯발 먹방채널이나 이런거 올라오는데ㅋㅋㅋㅋㅋ
송강호는 진짜 우리나라 최고배우다 연기 진짜 잘한다
잔치국수는 못참지 ㅋㅋ
제가 존경하는 송강호 선배님의 연기가 나무나도 멋진 것 같습니다. 제가 영화배우가 꿈인데 나중에 인지도 올려서 유명해지면 선배님과 영화한편 같이 찍고 싶습니다. 그리고 매번 이렇게 좋은 영화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ss 뭔소리임 그건
꿈꾸던 영화배우 꼭 되셨으면 좋겠네요
잘되시길 바랄게요
영화라는게 참.. 송강호의 연기도 연기지만, 저기 저 분장과 조명 의상과 헤어, 조연의 아무렇지않은듯한 목소리와 대사, 저 식당 테이블과 구성까지 무엇하나 놓치지 않은 제작진 모두에게 박수를
참 눈빛에 모든걸 담는다는게 신기하네 역시 명배우시다.
김씨표류기의 짜장면 먹방을 뒤이어갈 택시운전사의 잔치국수 먹방
어릴때부터 항상 감탄한다.. 송강호 특유의 몰입감과 현실감.
진짜 너무너무 훌륭한 배우이십니다.
진짜...연기 잘한다...
근데 냉국수임?? 뭔 나오자마자 김도 안나고
@@마허라-0?
맛있네요 맛있어요 저 말한마디에 많은 생각이담겨있는거같아서 마음이 찡하네요
연기 진짜 와.... 말 안해도 감정이 그대로 느껴진다...
광자는.. 입자를 들고 일어난.. 하나의 파동이야.. 그러니 진동 할수밖에 없잖아?
주먹밥을보니 마음이 무거워진 송강호씨
문동민 무---------------관------------------심
평생옵치브론즈 주먹밥이에요. 찐빵은 안에 팥이들어있어요.
순간 정호씨로 보였다
스타크래프트2유저 ㅎㅎ 니도좀 ;;
참기름에 소금간좀 치면 개꿀맛 ㅇㅇ
연기에 대한 감동도 있고 영화내용에 대한 찡함도 있는데 잔치국수 너무 먹고싶다......
ㄹㅇ 내가다 목구멍이 막히는 느낌이남
연기 진짜 잘한다
영화 보지도 않았는데 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다 보이네 대단하다..
국수에 참....여러뜻이 있네...보통사람들의 정... ㅠㅠ
택시운전사중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에요
실제로 저 잔치국수 씬 촬영하는데 송강호씨가 국수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계속 NG내서 계속 먹고 싶어했지만, 주변의 만류와 감정이입 씬이라서 그러지 못했다고 하네요....
이 한장면으로 저때 감정이 다 느껴짐 ㅠ
진짜 송강호 심정이 다 느껴진다... 와
그니까 ㅋㅋㅋ 와 어캐 연기를 저렇게하냐
역시 송광호 연기는 흠 잡을 수 없어
잔치국수가 땡기는군..오늘은 이걸로 정했다..곱배기로
잔치기 잔치기 잔잔잔치국수
아... 저 연기 보소. 붉어진 눈으로 애써 자제한 음성 "맛있네 맛있어." 저러니 최고의 배우가 되는 거지.
택시운전사 진짜로 재미있게봤는데
행동과 말한마디에 집중도 업시키는 당신은 투자계의 조지소로스 워렌버핏 같은존재
ㄹㅇ 표정이 회사부도나서 짤리고 택시기사로 바꿨는데 교통사고로 딸이 병원에 입원해서 와이프는 회사부도난 다음날 실종되고 자기라도 병원비 벌어볼라고 24시간 택시일만하다 와서 밥먹는거같은표정이네
시나리오 쓰고있네
맛있겠다 ㅜㅡㅜ
잔치국수에 김밥 먹으면 꿀맛인데
국수 먹방하면 당연 이장면이 떠오름..
아 따끈한 잔치국수 그릇가득 채워서 먹고싶다. ㅠㅠ
이거 보면서 울다가 배고파져서 쩝쩝댔는데 콧물먹었던 기억이 나네
ㅋㅋㅋ애잔
주먹밥이 맛있는 이유는 맛소금이 답이지 ㅋㅋ
맛있네요...맛있어요 할 때 눈 보셈...연기 미쵸따...
7월 23일을 기억합니다.
저 주먹밥보고 광주에 그 모습을 상기시키고 이 먹방이후 다시 외국인 기자를 데리러 가려고 전화로 딸에게 연락하는것
이게 단순히 죄책감이 담긴 먹방같아도
식당 주인과 손님이 광주에 대해 얘기하면서 광주의 상황을 전혀 모르는 모습과
그것을 듣고있는 광주사태를 직접 눈으로 목격한 택시기사, 초최한 택시기사의 모습에 주먹밥을 건내는 식당 주인과 그 주먹밥을 보면서 광주에 시민군이 주었던 주먹밥이 생각나며 붉어지고 촉촉해지는 택시기사의 눈, 주먹밥이 맛있다면서 다시 광주로 돌아가자고 다짐하는 택시기사. 이 장면이 단순해 보여도 택시기사가 다시 광주로 가서 외국인 기자를 데리러 가는 계기가 됨. 진짜 중요한 장면이고, 송강호가 얼마나 연기를 잘하는지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함. 어떻게 대사 두마디와 미세한 얼굴표정이나 눈빛과 시선으로 모든것을 표현해냄 ㄷㄷ
난 주먹밥 보자마자 눈물이 흘렀다.송강호보다 먼저....
갑자기 잔치국수 보니까 출출해 진다
저렇게 먹었는데 계산할때 주먹밥도 같이 계산됩니다
송강호 연기 정말 잘한다. 눈빛봐봐.
저런 상황에서 국수를 먹어보진 않았지만 뭔가 그 느낌과 감정과 맛을 알수있을거 같은....
잔치국수는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한번에 먹을수 있어서 몇초 컷임
40초만에 내 모든 걸 빼앗아 가다니
이거보다가 밑에 영상 썸넬봤는데 짱9는못말려에 나오는 오수가 국수먹고 있는 썸넬이 똭 있네?
저 주먹밥의 의미는 이거 좀전장면에 송강호 고생한다고 광주시민 여자가 주먹밥만들어서 돌렸는데 그게생각나서 그럴꺼에요
옛날에 '밀정'이란 영화를 볼때도 정말 배우 송강호씨의 연기가 대단하다는걸 많이 느꼈음...
눈물없이 못보는 영화죠
손님이...아빠를두고왔어..
이장면 택시운전사 안본사람들은 모르겠지만 겁나 뭔가 모르게 슬픈장면임 (나만그런가?)
맛있네요 할때 연기 진짜 ㅈ된다
저때 원래 안우는성격인데 저기서 울음 터질뻔함;;;; 송강호 주먹밥먹고 `맛있네요' 할때 눈물 나옴 ㅜㅜ
내가 유일하게 못본 천만영화ㅠㅠ
잔치국수 먹방도 이젠 코리아클리셰가 되었구만 에효..
아니 영상 보는데 냄시가 나... 멸치 찐한 국물 냄시가 납니다...
영화관에서 얼마나 혼자 찔찔 짯는지
오늘저녁은 라면이다
맛있네요 맛있어요 무파마
카톡톡 # 라면이 왜 나옴?
라면이랑 잔치국수 존나 다른건데
카톡톡 # 육개장 새우탕 무파마는 진리
오로라. 육개장 ㅇㅈ
친구들이랑 편의점에서 너무 배고파서 간단히 먹을때 개굳
개진지충들이네 ㅋㅋ병신들 라면이나 국수나 어차피 면종류인데 그럴수도 있지
잔치국수와 주먹밥을 먹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슬프다.
그래서 돈타먹고있는 유공자 명단은 언제 공개하냐?
공개하면 못타먹는디 공개할리 없잔여 ㅎ
아빠가...손님을 두고왔어....
what movie is this
묵직하다.국수랑 주먹밥 먹는건데 뭘 저렇게..대단하다
역시 국민배우 클라스~
송강호는 군사정권과도기시절 연기를 이렇게 잘할수있냐 맴찢
만두 먹는폼이 인민군 소좌같애..JSA ㅋㅋ
아... 우열을 가리긴힘들지만 윤석형님 강호형님 민식형님 볼때마다 존경합니다
택시운전사 진짜 슬펐는데.. 송강호형님은 진짜 갓입니다.
택시운전사 송강호 잔치국수 먹방vs강철비 정우성 잔치국수 먹방
눈물의 잔치국수
굳이 말하지않아도 두눈으로 모든걸 느낄수있었음
이장면보면서 나만 눈물이 나나..?
이건 진심 황해 하정우 소세지랑 동급임
국수랑 주먹밥먹는데 ng가 몇번생겼을까.. 맛있어보인다보단 ng때문에 식고문 체험했을거같은 느낌이드네
그렇게 다시 광주로 떠나는 택시운전사..
얼마전 전주 놀러갔다가 짜장면 먹으로갔는데 갑자기 탕수육 한그릇 가져다 주시더라 안시켰다니까 아들 같아서 주는거라며 먹으란다 감사합니다 하고 먹었는데 계산할때 포함되있음ㅋㅋㅋㅋ 주변사람들이 전라도 왜욕하는지 몰랐는데 알게됬다 전라도 놀러갈때 개인식당 가지말고 프랜차이즈 식당 꼭가라
그건뭐야 ㅅㅍ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갔을때는 그런곳 1도 없던데 신기하네
아들같아서 돈 받았네
이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수로 추가시킨 것 같은데 그럴땐 말하고 탕수육 값 빼던가 했어야지 찐따같이 그대로 계산하고 나왔누ㅠㅠ
마지막에 차량 추격신만 아니었어도 훨씬 수작이었을텐데 다 된밥에 코를 왜빠트렸나;
진짜 송강호는 볼때마다 감탄스러움
잔치국수 복스럽게 먹네요ㅋㅋ
연기 진짜 잘.한.다
아이러니하게 5.18배경 영화의 한장면을 한국 최대 보수 지역인 경북 성주에서 찍었었음 ㅋㅋㅋ 5분도 채 안되는 시간 이였지만 ㅋㅋ ㅋ
잔치에서 잔치국수를 먹고 입안에서 잔치가 일어나 그안에서 잔치국수를 또먹...
아빠가 국수를 두고왔어
WHAT MOVIE IS THIS, I NEED TO KNOW. HELPPPPPP
아놔 이거 보고 9시에 국수에 가서 국수 시킬려니깐 영업 끝났다고...
편의점가서 라면이라도 먹겠다고
라면물 버리다가 짬통에 라면사리 다 떨어트리고
솔직히 유튜브 제재 빡신데 얼정싸액은 안짤리고 잘가는듯..
영화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뭔가 짠하고 되게 슬프다
내용알고 보면 저장면에서 절때 식욕 안댕김.
난 왜 퍼진 국수가 더 좋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