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추석에 직접 경험한 말벌 30여 마리 공격으로 부터 살아남은 실화를 공유합니다. 약간 경사진 산길을 처와 함께 세발자국 정도 떨어져서 올라가고 있었어요. 저는 뱀이 걱정이 되어 지팡이를 가지고 풀숲을 헤쳐가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저는 풀숲에 있는 말벌집을 건드리고 말았어요. 그 순간 저는 영문도 모르고 말벌집을 지나가고, 따라오던 아내가 말벌 30여마리를 만나게 되었어요. 저는 그 순간 아내에게 빨리 피하라고 외쳤지만 너무 늦었어요. 말벌이 떼지어 달려드는 걸 보고 제가 대처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어요. 생사의 갈림길에서 서서 온갖 생각이 머리를 스쳐가는데 그때 아내가 한 행동이 뜻밖이었어요'. 순간적으로 아내는 땅바닥에 바짝 엎드려 머리를 감싸고 죽은 듯이 있었어요. 저는 빨리 일어나서 도망가라고 외쳤지만 소용이 없었고요. 말벌들은 유난히 큰 녀석 들이어서 저는 가슴이 터질 뻔 했어요. 그런데 기적이 일어 났어요. 2~3 분이 지났을까 벌들이 하나 둘 사라졌어요, 그리고 아내를 일으켜 세우고 빨리 하산을 했지요. 등 과 다리에 세곳을 쏘였고 다리에 마비증상이 왔어요. 병원에서 며칠 치료하고 완치 하였어요. 말벌의 경우, 도망가기가 어렵다면 업드리는 것도 하나의 묘책이 아닌가 생각해서 적었습니다. 저는 그 뒤로 부터 살아 돌아온 아내가 너무 고마웠어요.
ㅠㅠ 집이 바로 산옆이라 말벌인지 호박벌인지는 구분이 안가지만 자주 어디서 들어오는지 들어오는데 옷은 안쏘이지만 결국은 노출된 피부쪽으로 공격이 온다면 바로 ko겠네요 ㅠㅠ 들어오면 붕붕 ㅜㅜ 퇴치를 혹시라도 시도할 때는 바람막이 같은걸 입고 하거나 창을 열거나 할 때 대비책으로는 아주 중요한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다른 방법은 대나무 가지 꺾어서 휘두르면서 퇴치한다. 대용으로 나뭇잎 많이 달린 가지를 꺾어서 벌에게 휘두르면 얻어터지고 떨어지면서 공결하지 못하니...퇴치가 된다. 잠바를 벗어서 휘두른다. 물에 퐁퐁류를 타서 분무기로 벌에게 쏘면 미끄러워서 날지 못한다. 종이 뭉치와 나이타가 있다면 종이 몇개를 말아 불을 붙이면 벌들이 꼼짝 못한다. 파리채로 때려 잡는다. ----- 집에 지은 벌집을 떼어 낼 때 유효한 꿀팁입니다.
ㅠ 집마당에 한두마리씩 벌이 와서 미치겠어요ㅜ 화분.식물암것도 없는데 제가 어릴적 몇번이나 쏘여서 트라우마가 있는지라 보기만해도 소름에 경기가 일어나요ㅠ 빨래널러가는데 있어서 지금 나가지를못하겠어요 극복하는방법이 있음 좋겠어요ㅠㅠ 무서워요ㅠ 또 꿀벌아닌 말벌만 옵니다 말벌집이 몇년전에 있었는데 제거해서 지금은 없어요
이건 제 개인적인 이야기인데요..시골에 사는데 인근 일반가정집에서 벌을 세통정도 기르는데 그 집을 지나갈때 벌이 제게 공격을 하거나 머리카락 속으로 들어오거든요. 또 저희집에 꽃이 많다보니 그쪽벌이 이쪽으로 자주 날아오는거 같아요 주민센터에 신고해도 될까요? 양봉을 산속에서 업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시골 주택가에 개인욕심으로 하면서 인근 주택에 피해를 주니 답답해서 글올려요...ㅠㅠ 혹시 조언해주실수 있나요
밤따라 다니다 말벌통 건드리면 갑자기 붕...소리가나며 우르르 쏫아져나온다 이때 가장 가까운 나무그늘에 붙어서 안움직이면 눈앞에서 벌들이 총알 처럼 날아 다니는데 내가 가만히 있으면 식별 못 하는걸로 본다 ...절대로 손을 흔들지 않는다 말벌에 쏘이면 평생 기억날 정도로 인상적인 경험임
지난해 추석에 직접 경험한 말벌 30여 마리 공격으로 부터 살아남은 실화를 공유합니다.
약간 경사진 산길을 처와 함께 세발자국 정도 떨어져서 올라가고 있었어요. 저는 뱀이 걱정이 되어 지팡이를 가지고 풀숲을
헤쳐가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저는 풀숲에 있는 말벌집을 건드리고 말았어요. 그 순간 저는 영문도 모르고 말벌집을 지나가고,
따라오던 아내가 말벌 30여마리를 만나게 되었어요. 저는 그 순간 아내에게 빨리 피하라고 외쳤지만 너무 늦었어요. 말벌이 떼지어 달려드는 걸 보고 제가 대처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어요. 생사의 갈림길에서 서서 온갖 생각이 머리를 스쳐가는데 그때 아내가 한 행동이 뜻밖이었어요'. 순간적으로 아내는 땅바닥에 바짝 엎드려 머리를 감싸고 죽은 듯이 있었어요.
저는 빨리 일어나서 도망가라고 외쳤지만 소용이 없었고요.
말벌들은 유난히 큰 녀석 들이어서 저는 가슴이 터질 뻔 했어요. 그런데 기적이 일어 났어요. 2~3 분이 지났을까 벌들이 하나 둘 사라졌어요,
그리고 아내를 일으켜 세우고 빨리 하산을 했지요. 등 과 다리에 세곳을 쏘였고 다리에 마비증상이 왔어요.
병원에서 며칠 치료하고 완치 하였어요.
말벌의 경우,
도망가기가 어렵다면 업드리는 것도 하나의 묘책이 아닌가 생각해서 적었습니다. 저는 그 뒤로 부터 살아 돌아온 아내가 너무 고마웠어요.
엎드려 있이니까 주위 맹돌다 두 세방 쏘다 가데요
이런 경험적인 내용을 왜 뉴스에선 한번도 볼 수 없는거죠?....정말 유익한 정보 꼭 기억하겠습니다.
벌초시즌에 아주 유익한 정보네요
흥하세요
재밋는 방법 ㅡ 어릴적에 말벌이 나타나면 지붕아래 등 어둡고 낮은 둔덕 아래로 머리를 감싸고 구푸려 피했는데요. ..추가로 " 꼬꼬댁...꼭꼭꼭꼭 " 을 반복하며 숨었어요. 닭이 벌을 공격하나봐요.
잘들었습니다 🙏
목소리도 좋으시고 전달력도 굉장히 좋으십니다!
훌륭한 강사 같으셔요!
훌륭한 정보입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땅벌이 길거리에서 달라들면 어떻게하나요?
옷차림 등 알려주세요
주로 노출된 얼굴 머리 손등 피부에 쏩니다. 인형은 얼굴이 프라스틱이기 때문에 옷에 달라 붙는 거지요.
유익한 영상 구경 잘 했습니다.
저도 토종벌을 하고 있습니다.
꾸욱~!
구독하고 갑니다.
좋은 인연 되길 바랍니다.
오이밭에 오이줄기에 꿀벌들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어떻게 안전하게 이소시킬 수 있을까요?
양봉업자에게 연락하셔서 가져가라고 하시면 됩니다^^~
@@TV-gf4ce 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혹시 벌들이 피해가는 냄새? 향 같은 게 있을까요?
몸에 뿌리면 벌들이 오지 않는 것 같이요
@@그래도-n5g 목초액 냄새를 싫어합니다
ㅠㅠ 집이 바로 산옆이라 말벌인지 호박벌인지는 구분이 안가지만 자주 어디서 들어오는지 들어오는데 옷은 안쏘이지만 결국은 노출된 피부쪽으로 공격이 온다면 바로 ko겠네요 ㅠㅠ 들어오면 붕붕 ㅜㅜ 퇴치를 혹시라도 시도할 때는 바람막이 같은걸 입고 하거나 창을 열거나 할 때 대비책으로는 아주 중요한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벌이 공중에서 침을 쏘는 경우가 있나요? 미사일처럼요 ㅡㅡ
방안에 말벌이 들어왔을때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벌의 밝은 곳으로 향하는 특성을 이용해 커튼으로 어둡게 할 수 있으면 어둡게해서 벌을 밝은 곳으로 유인 후 에프킬라를 뿌려도 되나, 바로 죽지 않기때문에 때린 즉시 사살가능한 배드민턴체나 파리채를 사용하세요~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다른 방법은 대나무 가지 꺾어서 휘두르면서 퇴치한다. 대용으로 나뭇잎 많이 달린 가지를 꺾어서 벌에게 휘두르면 얻어터지고 떨어지면서 공결하지 못하니...퇴치가 된다. 잠바를 벗어서 휘두른다. 물에 퐁퐁류를 타서 분무기로 벌에게 쏘면 미끄러워서 날지 못한다. 종이 뭉치와 나이타가 있다면 종이 몇개를 말아 불을 붙이면 벌들이 꼼짝 못한다. 파리채로 때려 잡는다. ----- 집에 지은 벌집을 떼어 낼 때 유효한 꿀팁입니다.
대단한 연구ㆍㆍ 인류의 팽화를 위하니 노벨상 감 이네요
꿀벌에 쏘일 일은 거의 없어요
들에 사는 난장이 장수벌 류에 대해 말씀 부탁.
우왕~ 굉장히 유익한 내용이에요!! 목소리가 좋으시고 설명을 정말 잘 해주셔요!!!
아! 재질 설명하실때... 두가지 다 검정이라서 잘 모르겠어요~ 벌이 안붑는 옷 재질이 무엇인가요??
봄,가을에 입는 바람막이 같이 비닐?느낌의 옷입니다. 그리고 밀착되는 옷보다는 헐렁한 옷이 좋아요~^^
ㅠ 집마당에 한두마리씩 벌이 와서 미치겠어요ㅜ 화분.식물암것도 없는데 제가 어릴적 몇번이나 쏘여서 트라우마가 있는지라 보기만해도 소름에 경기가 일어나요ㅠ 빨래널러가는데 있어서 지금 나가지를못하겠어요 극복하는방법이 있음 좋겠어요ㅠㅠ 무서워요ㅠ 또 꿀벌아닌 말벌만 옵니다 말벌집이 몇년전에 있었는데 제거해서 지금은 없어요
벌들을 잡거나 벌집주변에서 벌을 만나지만 않는다면 거의 쏘이지 않습니다.
쏘였을 때의 알레르기에 대비해 비상약으로 항히스타민제를 가지고 다니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혹시 집에 말벌이 들어오면 어떻하나요ㅠㅠ
댓글에 같은 내용의 질문과 답변이 있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도망 가면서 물건을 던지면
그 물건 쪽
만일 도망을 가면서 가지고 있는 수건을 도망가는 반대 쪽으로 던지면 벌도 수건쪽으로 갈까요?
네~ 일부는 수건쪽으로 따라갑니다~
@@TV-gf4ce
감사합니다
설탕 먹인 벌 꿀과 양질의 벌꿀을 구분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이미 관련영상이 있으니 참고하셔요~
옷에 쏘일거 몸에 직접 쏘이는거아닐까요?
혈관에 쏘이면 한방으로도 목숨이 위험하죠
말벌이랑 안 싸우고 자세를 낮추고 가는데 따라올때가 있었는데요 이건 무슨 경우인가요
움직이는 것에 대한 정탐?정찰 정도로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좀전에 다리만 7방쏘이고 왔네요 ㅎㅎ 바지가앏아서 ㅜ
그럼 벌은 비행중에 침을 못쏘나요?
비행하다 적을 인지하고 내려 앉음과 동시에 쏘게되죠.
그런데 검정색 옷도 괜찮나요..?
옷 색깔이 영향을 준다고는 하지만 더 중요한건 벌통,벌 앞에서의 행동에 의한 것이 더 큰 것 같아요. 검을색 옷을 입더라도 천천히 조심히 움직이면 안쏘이고 어떤색의 옷이든 과격한 행동(손으로 벌을 쫒는, 빠르고 큰 움직임)은 벌의 공격대상이 되더라고요^^
벌에 쏘이면 여러가지로 좋다는 말이 있던데 ...
양봉업자분들은 많이 쏘이잖아요...
그래서 양봉업자 분들은 더 건강하다던데 사실인가요?
벌에 쏘여보니 좋아지는걸 느껴서 양봉을 시작하신분도 심심찮게 볼 수 있어요ㅎㅎ
주로 무릎, 팔, 어깨에 효과를 봤다고 주변 어르신들이 말씀하십니다. 거기다 면역력강화에도 좋습니다~ 물론 알러지반응이 심하신분은 안됩니다~
@@TV-gf4ce 감사합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이야기인데요..시골에 사는데 인근 일반가정집에서 벌을 세통정도 기르는데 그 집을 지나갈때 벌이 제게 공격을 하거나 머리카락 속으로 들어오거든요. 또 저희집에 꽃이 많다보니 그쪽벌이 이쪽으로 자주 날아오는거 같아요 주민센터에 신고해도 될까요? 양봉을 산속에서 업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시골 주택가에 개인욕심으로 하면서 인근 주택에 피해를 주니 답답해서 글올려요...ㅠㅠ 혹시 조언해주실수 있나요
전기모기채와 부탄가스&토치 하나씩 가지고 다니면 말벌 땡벌 모두 걱정 없습니다
집에 아기벌이 들어왔는데 아기벌도 침을 쏘나요?
보통 아기벌은 날지 못합니다.
날아다니는 벌은 쏩니다~!!
밤따라 다니다 말벌통 건드리면 갑자기 붕...소리가나며 우르르 쏫아져나온다
이때 가장 가까운 나무그늘에 붙어서 안움직이면 눈앞에서 벌들이 총알 처럼 날아 다니는데
내가 가만히 있으면 식별 못 하는걸로 본다 ...절대로 손을 흔들지 않는다
말벌에 쏘이면 평생 기억날 정도로 인상적인 경험임
벌의 천적이 곰이나 오소리라서 벌 근처에 밝은색 옷이 어두운 검은색보다 덜 공격적이라고 하는데 사실 인가요?
벌이 곰이나 오소리 털색을 ( 어두운 갈색이나 검은색 ) 엄청 경계 한다고요
네 사실입니다~
홀딱벙고가면 안쏘이겠네요?
벌이 웃다가 배꼽잡고 쓰러집니다
ruclips.net/video/huBbb8zA4MU/видео.html
꿀벌진드기 ppt정리 zoom 설명
죽어라 30미터만 도망가면 안쏘여요
따라하다 뒤지는 법 알려주는 유튜버들 너무 많아요.
가만히 있는다
흥분하면 바로 달려들어요
13방 쏘여 봤네요
150m 전력질주해도 따라오던데요 바닷가여서 주위 장애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더는 못뛰겟어서 뒤돌아서 모자로 후려갈겨서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