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14번 국도 연결되는 동해안 7번 국도 아마 20여년 전 처가집 식구와 작은 버스로 7번 국도 마지막 통일전망대까지 여행할때 그때가 생각나네요 지금은 헤어지고 아들 딸과 살아온지 십수년 자식들과 술 한잔 할때 7번국도 여행 이야기합니다 이 글을 들으니 나의 생활 같아 몰입이 되네요 그리고 많은 추억을 생각하게 하네요
버스타고 달리던 7번 국도 그 황홀경에 폭 빠진 양쪽으로 산 과 동해의 출렁거림 슬픔을 안고 헤어진 부부의 눈에는 어떻게 보였을까 다시 합치기를 바랬는데 여 제자는 쉽게 재혼했고 선생님은~~~~ 학생시절 선생님을 사모하지만 사모로 끝났을 뿐 대단한 제자 아들의 사고가 긴 삶에 무겁게 짓누겠네요 아! 7번 국도 지금도 그대로 있을까 잘 듣고 갑니다
책안뜰님..!! :-) 고성에서 부산까지 구불구불 동해바다를 품 은 7번 국도는 오징어와 명태를 한가득 실은 만선의 기쁨을 담기도 하고 풍랑에 남편 잃은 슬픔을 담기도 하며, 하루도 쉬지 않고 인간 을 실어 나르고 있었습니다. 그 역사의 끝에 옛 아내와 그 길을 달려야 한다면, 무슨 말을 어디부터 어떻게 해야할까요.? 새삼스레 ' 미 안했다. ' 할 수도 없고, ' 잘 사느냐..? ' 물을 수 없다면, 차라리 창 밖을 바라나 보지요. 내 맘처럼 울렁이는 동해바다는 그 때나, 이 때 나 하얀 파도만 일고 있어요. 사는게 다 그렇 다마는 옛 일이 모두 아름답기만 하던가요..? 돌릴 수도 없는 길 돌아갈 수도 없는 길 그 길은 우리가 걸어온 길이었음을 까만 포도위에 새기고 가려 합니다.
@@Audiobookantteul 책안뜰님..!! :-) 함께 살 때나, 헤어져 살 때나 아슬아슬 이어 주는 끈이 있다면, 그 건 아마도 내 속으로 낳 아 놓은 아이들이겠지요.? 어쩌면 그 어느 길 보다 슬픔을 수 많이 담고있는 길일지도 모릅 니다. 여기에 옛 부부였던 사람들의 슬픔까지 이름을 더했군요. 하지만, 시간은 옛 부부의 슬픔마져 삼키고 가겠지요. 답글 감사합니다. 책안뜰님..!!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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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5
잔잔한 음률이 깊이 맘에 담고 넘칩니다
최고👍 임다 건조한 인생을 촉축히 적셔주는
감동적인 영상 횔링 횔링 입니다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군에서 자식을 잃은 애비로써 새삼 아들이 그리워지네요
안뜰님 잘들었습니다
그러셨군요ㅜㅜ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읽어주시느라 애쓰셨어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듣는내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안타까운 일이 결국 일어나고
그 누구보다 아들의 젊은 삶속에 고여있었을 엄마에 대한 원망이 느껴져 더 맘이 아픕니다.
잘들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그러게요ㅜㅜ 그나마 입대 전 엄마를 만난 게 얼마나 다행인지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쌀쌀한 아침이지만 맑은 공기와 하늘이
기분좋은 아침입니다.
어서오세요.안뜰님
잘 듣겄습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하세요💐💐💐
여긴 이른 아침까지 비가 오더니 이제 해님이 고개를 내미네요~
쌀쌀한 공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클로이 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책안뜰님 7번 국도 가끔씩 가는 드라이브 코스 봄에도 예뻐요 감사히 듣겠습니다
그렇군요, 진아 님께는 익숙한 길이네요~
작품에서 묘사된 부분이 더 실감나게 와닿았겠는데요^^
감사해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옛 7번 국도가 제격이죠.
너무 가슴아픈사연이군요
남은가족이라도 다시새로운 가족은 될수없겠죠?
사실아닌 소설이기에 마음놓입니다
공감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좋네요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는게 뭔지. 인생은 희노애락의 잇따름이죠. 오늘도 책안뜰님의
촉촉한 목소리에 묻혀봅니다.
그러게요, 작품 속에 인생의 희노애락이 다 녹아있네요~
목소리 칭찬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거제에서 14번 국도 연결되는 동해안 7번 국도 아마 20여년 전 처가집 식구와 작은 버스로
7번 국도 마지막 통일전망대까지
여행할때 그때가 생각나네요
지금은 헤어지고
아들 딸과 살아온지 십수년
자식들과 술 한잔 할때 7번국도 여행 이야기합니다
이 글을 들으니
나의 생활 같아 몰입이 되네요
그리고
많은 추억을 생각하게 하네요
그러셨군요. 신기하게도 작품 속의 주인공이란 겹쳐지는 부분이 있네요^^
아름다운 추억으로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소중한 나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작품성 더욱 깊은 낭독으로 감동이 더 해집니다 감사드립니다 매혹적인 음색 응원합니다 🥰
응원의 댓글 감사합니다~♡
평온한 밤 보내세요~
오랫만에경주여행
하면서버스에서듣고가는데 왜이리
슬픈소설인지눈물
흘리며가고있네요
다행히도착하기전에끝나네요
아들을잃은아빠는
어떻게견디며살아갈까걱정되네요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네, 자식을 먼저 보내고 가슴에 묻어야 하는 부모의 심정이 어떨까요...ㅜㅜ
즐겁고 안전한 여행되시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여행갈때는 슬픈 소설이나 드라마는 노노..^^
갱년기 잠 못드는 새벽 너무 슬프고 가슴아픈 소설이네요 7번국도 아는 길 다시 달려본거 같네요 중년의 저 남자
어쩌죠 ~???
그죠? 소설이지만 너무 안타깝네요ㅜㅜ
책안뜰과 갱년기 거뜬히 이겨내시길 바라며, 건강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멍한마음입니다 한참
새벽
목소리가
넘
이뿜
이쁘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생때같은 자식이 저리 허망하게...ㅠㅠ
네, 무엇보다 군에서 목숨을 잃는 것은 정말 억울한 일이라고 생각해요ㅜㅜ
감사합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버스타고 달리던 7번 국도 그 황홀경에 폭 빠진 양쪽으로 산 과 동해의 출렁거림
슬픔을 안고 헤어진 부부의 눈에는 어떻게 보였을까
다시 합치기를 바랬는데
여 제자는 쉽게 재혼했고
선생님은~~~~
학생시절 선생님을 사모하지만 사모로 끝났을 뿐
대단한 제자
아들의 사고가 긴 삶에 무겁게 짓누겠네요
아! 7번 국도
지금도 그대로 있을까
잘 듣고 갑니다
그러게요, 첫사랑을 이룬 대단한 여제자였는데 이젠 아들을 가슴에 묻은 남남이 되었네요ㅜㅜ
7번 국도를 타고 여행하고 싶은 계절입니다~
귀한 댓글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저도 여고 때 총각 국어 쌤을 사모했었죠🤭
그러나 졸업 후 잊고 사는데...!!
아름답던 옛 추억이 살아나는 시간이 됐습니다👭😍🤭
*슬프지만 감성적인 작품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그러셨군요~
저도 이 작품 읽을 때 혼자 좋아했었던 선생님이 떠올랐거든요^^
아름다운 옛 추억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식을 먼저보낸
부모 가슴은 어떤말로
위로가될까 그아픔을
삭여줄말은 떠오르지
않더군요
49제 때 우리절
큰보살님께서 하신말씀 운명이라고..........
각자가 이겨내는것 밖에는 없다고 ......
쌀쌀해져가는 계절에
가슴아픈 소설입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마음 아픈 일이라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듯합니다ㅜㅜ
소중한 나눔 감사합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이글을 들으니 새삼생각나네요,고등학교시절 점심시간이면 방송반에서 울리든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협주곡2번이 흘러나오면서 ,그리곤 신청곡들이 흘러나오든 1시간의여유,깔깔거리며 웃든 풋풋한시절,어느새 70대중반의 나이가되어 옛시절을 생각해봅니다
그렇죠? 저도 작품 읽으며 잠시 여고 시절의 옛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구요
귀한 댓글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건하세요~~
풋풋하던 여고시절. 다시 그 시절로 돌아 갈 수 있다면 ~~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1번이지 싶습니다.
@@호일-i9o 할망구 정신좀
경기여고
ㅋ
청소는 콰이강의 다리?
쿨하게 배신할 수는 없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내 고향 가는 길의 이야기인줄 알고 들었는데 자식 잃은 부모의 이야기네요. 젊은 목숨 안타까워 눈물납니다.
아이 둘을 버리고 사랑 따라 가버린 엄마는 어떤 심정일까요
그러게요ㅜㅜ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이것아 그런 버러지들이한둘이더냐
책안뜰님..!! :-)
고성에서 부산까지 구불구불 동해바다를 품
은 7번 국도는 오징어와 명태를 한가득 실은
만선의 기쁨을 담기도 하고 풍랑에 남편 잃은
슬픔을 담기도 하며, 하루도 쉬지 않고 인간
을 실어 나르고 있었습니다. 그 역사의 끝에
옛 아내와 그 길을 달려야 한다면, 무슨 말을
어디부터 어떻게 해야할까요.? 새삼스레 ' 미
안했다. ' 할 수도 없고, ' 잘 사느냐..? ' 물을
수 없다면, 차라리 창 밖을 바라나 보지요. 내
맘처럼 울렁이는 동해바다는 그 때나, 이 때
나 하얀 파도만 일고 있어요. 사는게 다 그렇
다마는 옛 일이 모두 아름답기만 하던가요..?
돌릴 수도 없는 길
돌아갈 수도 없는 길
그 길은 우리가 걸어온 길이었음을
까만 포도위에 새기고 가려 합니다.
작품 속의 이들 부부에겐 현재 7번 국도로 오가는 길이 너무 아프고 슬퍼요ㅜㅜ
풍경에 대한 묘사가 상상을 자극하며
눈 앞에 바다가 펼쳐지는 듯하네요
단상의 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Audiobookantteul 책안뜰님..!! :-)
함께 살 때나, 헤어져 살 때나 아슬아슬 이어
주는 끈이 있다면, 그 건 아마도 내 속으로 낳
아 놓은 아이들이겠지요.? 어쩌면 그 어느 길
보다 슬픔을 수 많이 담고있는 길일지도 모릅
니다. 여기에 옛 부부였던 사람들의 슬픔까지
이름을 더했군요. 하지만, 시간은 옛 부부의
슬픔마져 삼키고 가겠지요.
답글 감사합니다. 책안뜰님..!! ^ㅇ^
너무 사실적으로 실화그대로 인것같네요
작가님의 세밀한 묘사가 사실감을 더 하네요~ 만약 실화라면 너무 슬프고 마음 아픈 이야기예요ㅜㅜ
작품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