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췌장염] 사망까지 이르는 췌장염 증상부터 치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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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9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97

  • @jcoolsoda
    @jcoolsoda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8살 우리 럭키 24.02.13. 하늘로 돌아갔어요.
    살이 빠지고 토하는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몰랐습니다.
    죽을 때 당뇨, 췌장염, 신부전, 간부전, 황달, 빈혈, 탈수...모든 장기가 망가지고 체온 36도까지 떨어지고 혀는 괴사되고..
    3개월때 중성화, 3년차에 안충치료로 호흡마취 연달아 두 번..
    사망 7개월 전에 10-> 9kg 체중감소,
    BUN,CREA 수치 높아 신부전 소견에도 약물마취로 스켈링 진행,...
    그 후 눈에띄게 살이 빠져가고 물을 엄청 많이 먹었어요.
    다음, 다갈, 다식, 다뇨, 다변....
    죽기 한 달 전부터는 마침 바뀐사료를 잘 안먹고 편식....
    밥먹고 산책하는 시간 외는 누워 있더군요....
    체력이 떨어지고 추운 것처럼 자주 떨고..
    산책많이해서 피곤하고 추위타는줄 알았어요.
    죽기 보름 전, 이틀을 구토해서 병원가니
    8kg....39도로 체온 높았고... 감기라고...
    감기약에 아스피린 들어간 소화기계통 치료 약 먹고 신장을 더 망가뜨렸죠.
    배에서 꾸르륵..소리도 났어요. 속이 비어서 인줄...
    설연휴 끝나는 날 수액이라도 맞추려간 다른 병원서 곧 죽을 것 같다는 말..
    믿기지 않았고 큰 종합병원선 나을가망성을 얘기하니 살거란 희망만 가득....
    혹시 모르니 마지막 인사를 나누란말도 없었죠.
    입원시켰고... 수액처치 5시간만에...
    위험수위라고 하나 고비를 넘길일을 말하니 마지막 인사도 못했고 외롭게 병원서 가게했어요.
    CCTV보니 죽으려 변을 계속 싸고 발작하는데도 저를 안불렀고 심정지로 CPR 해서야 연락을 준거에요..
    죽기 하루 전, 강제급여한 음식물을 다 토해내고
    눈을뜨고 의식이 혼미해 죽어가는 애를 보며
    감기이고 못먹어서 힘이없나보다...
    잠이 안오나 눈을 뜨고 있네....
    개는 의식이 없으면 눈을 감지 못한단 걸 몰랐죠.
    무지하여 방만하여 아이를 죽게 했어요.
    모든걸 죽고나서야 알았어요.
    의사들 말만 믿고 따른거..
    개에 대해 공부하지 않은거...
    럭키는 너무도 건강해보였지만 병들어가고 있었던 거죠.
    중성화 후유증으로 부신의 기능이 떨어진 시기에 췌장도 안좋아졌을 텐데 독한 약물마취.. 안충제거 살충약들.... 약물마취 스켈링....
    췌장염과 당뇨, 신부전으로 장기가 망가졌단걸...
    토하고 못먹고 체중이 빠지고 덜덜떠는게
    죽음의 시그널이란걸....
    통곡하며 울며 불며., 후회와 자책의 시간들...
    수액 달아 집에와서 가족들 품에서 가게 할것을...
    2월초 구토 시작할때 수액을 맞혔다면...
    약물마취 안 했다면..
    아기 때 중성화 안했다면...
    타들어가는 입에 물을 계속 축여줬다면...
    마지막에 따스하게 안아줬다면...
    무한한 조건없는 사랑을 주고간 럭키...
    다른 분들은 저같은 잘못 하지 마시길 기도하며 눈물로 글을 씁니다.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속상한 마음 잘 추스르시기 바랍니다..
      강아지별에선 건강하게 뛰놀고 있길
      바라봅니다..
      슬픈 보호자님께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힘내세요!

    • @밍키_mingki
      @밍키_mingk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긴글 감사합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글에서도 마음이 전해지네요...ㅜㅜ
      우리아이도 췌장염이 급성으로 두번 왔었어요
      어릴때부터.. 원래 좀 췌장이 약하게 태어난건지...ㅜㅜ

    • @jcoolsoda
      @jcoolsod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밍키_mingki 아이쿠야..그러셨군요..
      만성으로 안가게 하느라 여러 어려움 많으시겠네요..
      췌장염은 복통도 심하고 복막염으로도 발전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아이가 간 크기까지 줄어있어...
      너무 힘들었는데 저는 몰랐던거였죠.
      시간이 갈수록 잊혀지기보다 그리움이 깊어지네요...

    • @jcoolsoda
      @jcoolsod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UN_animal-hospital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아이가 간의 크기가 2~30%줄어든 것은 왜그런것인지 알수 있나요?
      교통사고 이후 죽기까지 1년여의 시간..
      부딛혀 날라가 떨어졌는데 충격으로 간에 혈액이 줄며 크기도 줄어가고 신부전도 오고 그럴수 있나요?
      신분전 췌장염으로 간 크기가 주는 아이들 있나요,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jcoolsoda 반려동물의 고위험 증상에는
      원인이 다양하고 글로만 판단할 수 없어
      답변을 드리기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이 부분은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ㅜㅜ
      죄송합니다...

  • @사랑이최고kmy
    @사랑이최고kmy Год назад +12

    쿠싱증후근을 앓고 있던 17세 아이를 어제 하늘 나라로 보내고
    이렇게 좋은 정보를 이제야 보개 되다니ㅠㅠ
    다음다식하던 아이가 배에 꼬로록 소리가 나며 설사하고 밥도 물도 잘먹지 않으려 해서 체한줄 알고 며칠 병원 다니다 좋아지기 않아 다음날 검사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밤에 설사와 구토가 심해지며
    열이나서 냉찜질 해주었어요
    많이 아파하는거 같아 저도 마음이 너무 아팟어요
    아침에 병원 영업시간에 맞춰 빨리 가려고 준비하고 아이를 안았는데 제품에서 저를 한번 바라보더니
    그만 안녕을~~~ㅠㅠ
    이영상을 보고 나니 취장염이 였나봐요 흑흑_
    증상이 똑 같아요
    그런데 밥을 잘 않을때 계란은 주니까 잘먹길래 노른자까지 반쪽씩 나누어
    하루 한알을 주었지요
    이런 무식한 엄마가 또 있을까요
    미리 이영상을 보고 저도 알았어야 했는데
    그래서 의사분이 토하지는 않느냐고 몇번 물으셨나봐요
    그때까지는 토하지는 않아서 위와장을 치료 해본건지~~
    복통이 심한 취장염 이였다면 우리아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었을까
    24시 응급실가서 진통제 못 맞춰준것이
    이렇게 후회되고 죄책감에 가슴이 미여집니다
    하늘 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길~~♡♡♡♡♡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Год назад +5

      수의사도 눈으로 확인되는 증상만으로는
      모든 것을 알 수 없듯 보호자 분도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너무 자책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이야기를 읽다보니 저또한 가슴이 아픕니다.
      보다 더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몰라서 못 해주는 일이 없도록, 더 열심히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7년 동안 오랜 세월을 함께 보냈다는 건,
      장수 할 수 있도록 보호자님이 사랑과 정성으로
      키웠다는 것입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 @사랑이최고kmy
      @사랑이최고kmy Год назад +3

      @@UN_animal-hospital 이렇게 답글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가기전날 밤에 고생한거 때문에
      지금은 많이 슬프지만 힘내 볼께요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Год назад +3

      ​@@사랑이최고kmy 정말 보호자님의 사랑이 최고입니다. ㅎㅎ
      아이도 분명 수없이 사랑받은 좋은 기억들 가지고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고 뛰어놀고 있을겁니다!
      '사랑이최고'님도 아이만큼 행복한 하루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 @j_jeong4426
    @j_jeong4426 Год назад +4

    선생님 ㅠㅠ 췌장염과 출혈상 장염 두개 다 걸리고, 가스차고 장기랑 림프도 부었어서 5일 입원 치료후 전해질 수치 빼고 모두 정상으로 돌아와 집에 왔는데 또다시 구토, 밥 거부, 설사를 해요 ㅠㅠ 배가 아픈지 뒷다리를 떨구요 ㅠㅠ 수치가 정상이 됐는데도 계속 이와 같은 증상이 나올 수 있나요? ㅠㅠ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Год назад

      수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치료계획을 같이
      짰던 병원에 문의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ㅜㅜ
      섣불리 답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태라
      현재 상황 전달드리고 조치를 원한다고
      요청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검사 후 약물치료를 이어갈 지
      2차 병원을 추천받을 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요구하시면
      보다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온라인 상으로 조언을 구하는 것은 오히려
      더 치료 계획을 틀어버리며 아이에게
      큰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오프라인으로
      수치를 기반하여 의논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얼른 완쾌하길 기원하며 보호자님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

  • @sbo6284
    @sbo6284 Год назад +3

    선생님 급성췌장염으로 7살 말티즈 입원하고오는 길이에요
    갑자기 4번정도 토하다 마지막엔 피가 좀 나와서 얼른 가봤습니다
    설사나 열은 없었구요
    췌장 수치가 1100정도인데 간이나 염증같은 다른 수치들은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다른 지병은 없구요 이런경우 많이 위독한가요?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Год назад

      일단 췌장염 자체가 위험성이 있는 질병입니다.
      다만, 증상이 발현되고 즉각적인 빠른 치료가
      진행된다면 회복할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좋은 생각만 하시면
      무사히 돌아올 겁니다. 🙂
      같이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 @bull4552
    @bull4552 Год назад +3

    우리아이가 췌장염으로 피하수액을 14일동안 빠짐없이 맞고 어제 수치검사를했는데 정상수치보다 높은 335입니다 많이떨어진 상태이고 현재는 식욕도돌아와서 잘먹고 산책도잘해요 근데 수의쌤이 3일에 한번씩 수액맞으로 오라든데 수치가정상일때까지 계속맞아야하는거아닌가 제나름 의심이되서요 걸러 수액맞아도괜찮을까요 또수치가오를까바요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Год назад

      해당 질문은 저희가 정확한 검사 자료가 없어
      답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ㅜㅜ
      다만, 수의사님이 회복하는 흐름이 안정적이라 판단하여
      3일에 한 번으로 말씀주신 것 같습니다. ㅎㅎ
      너무 걱정마시고 믿고 잘 협조해주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

  • @dontask6024
    @dontask6024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저희 반려견이 18개월 정도된 푸들이 않은 말티푸인데 부모님댁에 맡겨서 돼지고기 계란 고구마등을 많이 급여 하였는데2~3일 전부터 갑자기 밥을 먹지않고 기력이없으며 설사와 구토가 심해져서 약간의 혈액이 나옵니다.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요...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무래도 사람이 먹는 음식은 아이들에게 좋지 않다보니
      부작용이 나온 듯 합니다.
      사람 음식에 적응하여 사료의 기호도가 떨어진 듯 한데
      병원에 내원하셔서 치료 및 추후 식사 교정에 대한
      지도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ㅜㅜ

  • @peachunee
    @peachunee Год назад +2

    선생님 안녕하세요. 말티즈인데 며칠전에 삼겹살을 조금 잘게 잘라 줬는데 그걸 먹고 나서 이후에 몸 기력이 없고 소변을 평소보다 조금 쌌다가 지금은 원래 양대로 쌉니다. 그리고 미열이 좀 나고 사료를 먹지 않습니다,, 어제 병원을 다녀왔는데 배를 눌렀을 때 아파한다고 해서 장염 관련으로 약을 처방 받아왔는데 췌장염 검사하러 병원을 내원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약 먹이고 며칠 경과를 지켜봐야 할까요?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Год назад +1

      우선 사람이 먹는 음식은 강아지에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삼겹살의 경우 지방의 비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조금 잘게 잘라 준 양이 강아지 입장에선 매우
      많은 양이 될 수 있습니다..
      일단 치료를 이어나가 보시고 만약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다시 내원하셔서 검사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를 생각해서 주고 싶은 마음을 꾹 참으셔야
      합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반려견에겐 마약과도 같습니다..
      건강을 갉아먹지만 한 번 먹기 시작하면 계속 먹고
      싶어 하거든요... ㅜㅜ
      꼭 식단관리 철저히 해주시고 계속 케어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

    • @jcoolsoda
      @jcoolsoda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췌장염 증상과 같네요..저희 아이는 오진으로 엉뚱한 치료 받다 결국 보름만에 사망했어요...
      구토, 식욕부진, 배꼬르륵소리, 체온상승, 체중이 빠지고..피곤해하고..체력도 떨어지고...
      평소 고기, 뼈 좋아했어요...
      같이 먹은 녀석은 괜찮은데 죽은 애는 중성화를 3개월 아기때 했었고 몸에 이상이 있던 아이였었던 거죠..
      얼마전 하늘가서 자책하며 너무 힘든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 @너구리-e1k
    @너구리-e1k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 며칠 전 췌장염 진단 받아 식단 조절과 약 두가지를 받아왔어요 첫 날 주사 맞고 입원할지 집에서 관리해볼지하셔서
    췌장염은 입원이 필수라고 들었는데 저희 강아지처럼 너무 예민하고 그러면 통원으로도 볼 수 있다 대신 ... 등등 설명을 듣고 내원 이후 약 삼일 동안 토를 전혀하지않고 기력은 크게 좋아지지는 않았지만 더 나빠지지도않고 있는 듯해요.(굳이 따지면 내원 전보다 좋아진 편) 그런데 내용을 보니 수액을 필수로 맞춰야하능거였을까요? 저희는 수액을 못맞췄는데 지금이라도 해야할까요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수액이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으나 병원측에서
      아이의 스트레스 지수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즉, 입원하여 수액을 맞추는 것보다 집에서 케어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 판단한 것입니다.
      그러니 굳이 집에서 뭘 더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병원의 지도대로만 케어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병원측에 꾸준히 연락하셔서 자주 소통하며
      상태를 체크하면서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혹 보호자님의 생각에 의존하여 보양식이나 영양제
      또는 처치를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보통 안 좋은
      결과를 불러오니 병원측의 지도를 잘 따르시길
      권장합니다. ㅎㅎ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좋은 생각으로 가득 채우시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겁니다! 힘내세요! :)

  • @코비맘-y8v
    @코비맘-y8v Год назад +2

    1살때 바베시아 치료 했었고 구토 증상은 없는데 기운이 없고 식욕이 없어요.. 근데 사료는 안먹는데 간식과 사료는 먹는데 췌장염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하루정도 됐는데 금식하고 기다려봐야 할까요?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Год назад +1

      강아지에게 있어 식욕은 축복입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식욕이 없다는 것은
      뭔가 이상한 상태라는 것입니다.
      다행히 아직 간식은 먹으니 이상의 초기를
      매우 잘 잡아 내신거라 생각합니다.
      바로 내원하셔서 검사받아보시는 것을
      적극 권장드립니다.
      큰 문제가 아니라면 확인을 해서 좋고,
      만약 약간의 문제가 있다면 초기에 잘 잡아서
      좋으니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 @y102_7
    @y102_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너무 간절한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전 급성 장염, 췌장염으로 입원시켰는데 중간에 패혈증도 오고 지금은 고비를 넘긴 상태입니다. 근데 제 생각보다 회복 속도가 더딘 것 같고, 강아지 의학에 지식이 없다보니 병원 말만 믿고 치료하고 있는 중인데.. 장염 또는 췌장염으로 인해 장 출혈이 발생하면 수혈하는 경우도 있나요?
    알부민 수치나 염증수치, 패혈증 수치 같은 건 좋아지고 있는 상태이고 혈변이나 흑변 구토같은 증상도 없는데 혈소판 수치가 계속 떨어져 안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것 같아서 어제 수혈을 했습니다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타깝게도 합병증이 발생했네요... ㅜㅜ
      그래도 고비를 넘겼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병원측의 대응처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처치가
      필요하고요.
      잘 모르기 때문에 걱정되어 물어보시는 것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러나 병원측의 대처는 정말 생명을 살리기 위해
      즉각적인 대처를 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믿고 기다려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췌장염은 수치가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니 완쾌된 후에도 케어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
      한 번 고비를 넘긴 아이는 회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긍정적인 생각만 하시면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이 당황스럽고 놀랐을 텐데, 힘내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수의사나 동물병원 채널들
      많이 방문하셔서 공부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반려동물을 지키는데 '아는 것'이 정말 큰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화이팅입니다!!

  • @안서현-w9s
    @안서현-w9s Год назад +3

    강아지 나이 14살 한달전에 만성췌장염 진단 받았습니다..급성이 아니라 만성이라서 입원해봤자 나아지고 이런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거의 못먹어서 3일에 한번 병원가서 수액맞는게 다인데 어제는 원장님이 이제 수액 맞아봤자 효과없다고 그냥 먹고싶은거 다 먹게해주라고 하는데 식욕이 전혀 없어요 억지로 강급 조금하는게 다이고 며칠전부턴 설사를 계속 합니다 원래 3.2키로 나가던 아이인데 지금 2키로정도로 빠졌어요...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을까요???..... 너무 급작스럽게 하루하루 나빠지네요 마음에 준비를 해야하는지 참담합니다ㅠㅠ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Год назад

      지금 보호자님께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인 듯 한 게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ㅜㅜ
      혹시 모르니 마지막 희망을 가져 본다 생각하시고,
      가까운 지역의 2차 동물병원으로 가보시기 바랍니다!
      마음이 좋지 않겠지만, 그래도 힘내시고
      사랑하는 아이와 행복한 시간으로 가득채우시기
      바랍니다! 🙂

    • @jcoolsoda
      @jcoolsoda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희 아이 췌장염과 신부전으로 모든장기가 요독으로 가득차서 하늘 갔어요..
      죽기전 살이 3키로 그냥 빠졌죠.
      죽어가는것도 모르고...
      마지막 인사를 못해주고 병원에서 혼자 죽게해서 너무 큰 고통속에 있어요

  • @욤미욤
    @욤미욤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선생님 안녕하세요. 12살 말티가 갑자기 노란 토를 해서 병원갔는데 췌장염이라 했습니다. cpl 수치가 576 정도 됐습니다. 병원에서 수액을 권하였지만, 입원에 대한 스트레스가 걱정되어 내복약을 받아 왔습니다. 오늘이 3일째인데 얘가 물을 안먹어요. 췌장염이랑 물 안먹는거랑 무슨 관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건사료는 아직 주지 않고 있고, 화식에 물을 좀 많이 섞어서 주면 그건 그런대로 잘 먹습니다. 제일 잘 먹는건 화식만 줄 때 입니다. 5개월 전에도 췌장염 장염으로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 만성 췌장염으로 보고 사료를 바꿔야하는지 궁금합니다.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지금은 대처를 잘 하시면서 케어를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사료 변경은 병원의 지시에 따라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료를 바로 바꾸기 보단 조금씩 섞는 비중을 늘려가며
      교체해주시기 바랍니다.
      물을 먹지 않는 것도 상담을 통해 개선해주시기
      바랍니다.
      췌장염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로하기 때문에
      꼭! 병원과 잘 소통하며 케어 해주셔야 합니다. :)

  • @corieyae7121
    @corieyae7121 2 года назад +2

    3일 입원하고 3주간 약 먹고 있어요. 현재 다른 증상은 전혀 없이 괜찮아졌는데요. 다음 주부터 심장 사상충과 진드기 감염으로 주사처치전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약을 먹여야 하는데 괜찮을까요?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2 года назад

      정밀 검사 결과가 없어 환자의 정보가 없는 상태로
      답변을 섣불리 드릴 수 없지만,
      수의사 분께서 검사 결과와 환자의 컨디션을 고려하여
      처방한 것 이기에 믿고 진행 하셔도 됩니다. ㅎㅎ

  • @플러피유
    @플러피유 Год назад +1

    저릐 강아지 피검사하니 췌장수치 높은데 영양실조라고 일단 영양공급해줘야한다고 고양이사료 처방받았는데 괜찮은가요 ,,,,, 고양이사료는 단백질 많다고 들었는데 검색해보니 췌장염은 저단백해야한다고 나와서요 ㅠ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Год назад +2

      치료 계획에 의문이나 걱정이 드신다면,
      담당 수의사분께 질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수치만 보고 영양실조를 외면하기엔,
      영양실조가 더 위험하다 판단한 것 같습니다.
      정확한 수치를 기반으로 진단하고 세운
      치료계획은 담당 수의사가 가장 잘 알며,
      치료 계획에 대해 의문점들을 문의하시면
      가장 명확한 답변을 줄 수 있는 사람 또한
      담당 수의사이기 때문입니다.
      회피성 답변처럼 들릴 수 있지만,
      수치가 안 좋은 아이일수록 일반적인 답변에
      의존하면 위험할 수 있어 오히려 답변을
      드리는 것이 무책임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ㅜㅜ
      이 부분에 대해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jackieg3291
    @jackieg3291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지방이 없는 돼지고기 장조림살 이나 등심도 안좋을까요?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네, 아이들에겐 사료가 가장 영양가있고
      검증된 식사입니다. ㅎㅎ
      장조림은 특히 간이 되어 안 좋습니다.ㅜ ㅜ
      가능한 사료만 급여해주시기 바랍니다! :)

  • @짱아-l3n
    @짱아-l3n Год назад +2

    혹시 강아지가 소장.대장염에 걸려도 배를 만지면 아파하나여?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Год назад

      네, 맞습니다!
      복통이 보호자님이 확인할 수 있을 정도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와 처방을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ㅜㅜ

  • @lhayoung9912
    @lhayoung9912 Год назад +1

    췌장초음파 검사에서 1.3m/m
    혹이 있다는데 걱종 염증수치
    통증등 거의 없고 의사선생님은
    관계없다는데
    애는 밥을 안먹어요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Год назад

      병원 방문 직후엔 내원에 의한 스트레스로
      식욕이 없을 수 있습니다.
      이는 혹이 원인이기 보단 단순한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산책도 잘 시켜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시면
      금방 회복할 수 있을 겁니다.
      만약 이틀 이상 지속된다면 해당 병원과
      이후 케어에 대해 상담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ㅜㅜ

  • @박영화-p1b
    @박영화-p1b 2 года назад +1

    3주동안 췌장약을 먹었는데도 췌장수치가 떨어지지않아요. 피하수액만 하고있는데 적극적으로 입원해야할까요?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2 года назад

      아무래도 입원 치료가 관찰과 대응이 보호자님
      개인의 관리보다는 훨씬 효과적입니다.
      병원 측에서 입원 치료를 권장한다면,
      우리 아이를 위해서 진행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얼른 쾌유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길 바라봅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 @가윤-s1r
    @가윤-s1r 2 года назад +2

    잘보고갑니당

  • @lhs2265
    @lhs2265 Год назад +1

    싯츄 17살인데요 어제 피하수액맞고 가슴에 물주머니가 생겨 깜짝놀라 전화햇더니 서서히 스며드니 걱정말라하긴햇지만 뭔가 찝찝해서요
    그리고서 저녁에부터 헛기침 헛구역질도 하드라구요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Год назад +1

      피하수액은 혈관이 아닌 피부 바로 아래에 수액을
      주입하는 거라 물주머니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ㅎㅎ
      서서히 체내에 흡수되면서 사라지는 것도
      당연합니다. ㅎㅎ
      전혀 찝찝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 피하수액 주사방법 영상을 보시면
      똑같이 물주머니가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십니다.
      그리고 헛기침과 헛구역질은 다른 원인으로
      인한 것이니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으시고 초기에 치료하시길
      권장드립니다.

  • @정보현행
    @정보현행 2 года назад +3

    감사합니다^^

  • @dbsxldrn
    @dbsxldrn 2 года назад +6

    이번에 강아지 췌장염으로 입원치료 했었고 집에서 식이조절 중 입니다
    감사한 정보 감사해요
    잘 먹는다고 간식 준 제 탓인것만 같아서 강쥐에게 너무 미안하네요ㅜㅜ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2 года назад

      얼마나 걱정이 많으셨겠어요 ㅠㅠ
      반려동물에게는 사료 적당량 이외에 다른 음식은 소량으로 주시는 게 좋습니다^^

    • @quwywgwhwhhvwywy4959
      @quwywgwhwhhvwywy4959 Год назад +3

      ​@@UN_animal-hospital 화식은용??ㅠ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Год назад +1

      ​@@quwywgwhwhhvwywy4959 사실 현재까지 검증된 최고의 식단은 사료밖에 없습니다.
      생식이 좋다 화식이 좋다 그레인프리가 좋다 등
      부작용의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뤄지는
      식단을 굳이 제공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료만으로 충분히 좋은 영양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사료도 주시던 것을 굳이 바꾸지 않길 추천드립니다.
      식단의 잦은 변경은 강아지는 다양한 맛을 즐기며
      좋아할 수 있으나, 소화기관에는 부담을 줄 수 있고
      어떤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지 모르기 때문에
      검증된 사료를 적정량으로 급여하시는 것이
      강아지에게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될 것 입니다. 🙂

  • @한승뀨
    @한승뀨 Год назад +2

    저희집 8살 요크셔테리어 남아 인데 2년인가 3년전 췌장염과 림프관확장으로 복수 차고 죽다 살아났는데 최근래 또 췌장염과 복수가 차서 링겔맞고 약물치료 까지 했었는데 괜찮아지는가 싶더니 오늘 또 설사를 하는데 설사가 붉더라구요ㅠ 제가 가던데를 가자니 비용만 너무 쎄게 나오던데 조치방법이 따로 없을까요ㅠ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Год назад +1

      붉은 변은 대장에서 출혈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한끼를 굶겨 보시고 배변의 양상을 확인해주세요.
      만약 계속해서 붉은 변을 본다면, 빨리 치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ㅜㅜ

    • @한승뀨
      @한승뀨 Год назад +1

      확인해볼려 했는데 애기가 갑작스레 가버렸네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Год назад +1

      @@한승뀨 많이 힘드실텐데 힘내시기 바랍니다...
      분명 강아지별에서 행복하게 뛰어놀고 있을거에요!
      화이팅입니다! 🙂

  • @복순영-r6n
    @복순영-r6n 2 года назад +2

    우와 새로운사실을 보구갑니다

  • @공노비-m5p
    @공노비-m5p 2 года назад +1

    닭가슴살이나 말린 오리고기 같은 단백질류 간식도 안좋을까요? 췌장염 있는 아이들에게 먹일만한 간식 추천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액티베이트 영양제를 먹이고 있는데 괜찮나요??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2 года назад

      간식류도 많이 먹으면 좋지는 않죠!
      저희 채널에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 강아지 간식에 관한 영상 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ㅎㅎ

  • @목포1대장조범석
    @목포1대장조범석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희강아지는 12살로 췌장염 진단받고 병원에서 수액이랑 주사처치를 하였지만 결국 하늘로 갔습니다 노령견이라 못버틴건지 제가 잘못한건지 모르겠네요 이번 일로 다시는 강아지를 못키울거 같네요 정은 줘도 보내는건 도저히 못할거 같아요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많이 속상하겠습니다... ㅜㅜ
      반려동물은 이제 가족이 되어 이별의 무게는
      점점 무거워져 갑니다.
      그래도 좋은 보호자님을 만나서 행복한 기억을 가지고
      천국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있을 것 같네요.
      마음 잘 추스르시고 보호자님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

  • @jslove1329
    @jslove1329 Год назад +2

    저희 강아지는 딱 하루 식욕없고 토하고 설사해서 급하게 열린병원찾아갔는데 췌장염과 간수치가 높다하더라고요ㅠㅠ근데 피하주사맞고 2시간후부터 식욕이
    생겨서 당연히 수치가 정상이될줄알았는데 안줄어서 만성같다하하셔서 속상했지만 먹을거 잘 찾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ㅠ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Год назад

      괜찮아 졌다고 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ㅎㅎ
      췌장염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므로 보호자님께서
      아이를 위해 많이 공부하시고 관리에 진심으로 임해주시면
      앞으로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ㅎㅎ

  • @Hhkk-v1j
    @Hhkk-v1j Год назад +2

    며칠전부터 잘먹던 갑자기 아무것도 안먹는 16살 강아지가 정밀검사 받아보니 췌장염이더라구요 만성은 아닌거죠 ?ㅠㅠ 3.4키로에서 3키로로 줄었는데 나아질수 있고 다시 잘먹을 수 있을까요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Год назад

      췌장염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꼭 병원의 지도대로 케어 해주시기 바라며,
      케어가 잘 될 경우 다시 예전의 컨디션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다만,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해서 다시 생활 패턴이
      이전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안 좋아질 수 있으니
      케어를 잘 유지해주시길 권장합니다. 🙂

    • @jcoolsoda
      @jcoolsoda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살빠지는거 정말 위험하던데 아이 괜찮은가요? 우리 럭키 급격히 3키로 빠지고 하늘갔어요...신부전, 췌장염, 당뇨, 황달, 빈혈..탈수..

  • @호얏-u1r
    @호얏-u1r Год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췌장이랑 신부전으로 하루에 10번 물똥을싸고 구토한번했습니다 수액치료로 3일동안 입원시키면 완치가될까요?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Год назад

      완치는 어렵습니다.. ㅜㅜ
      지속적인 보호자님의 케어가 필요하지만
      관리가 잘 될 경우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
      수의사님의 관리사항을 잘 숙지해주시고
      집에서 잘 케어 해주시기 바랍니다. ㅎㅎ

    • @호얏-u1r
      @호얏-u1r Год назад +3

      @@UN_animal-hospital 어제 밤 10시에 병원에서 죽었습니다..감사합니다..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Год назад +1

      ​@@호얏-u1r 아유...
      가족같은 아이를 떠나보내는 마음은
      너무 아프죠...
      그래도 좋은 보호자님을 만나 행복한 추억들을
      가지고 갔으니 강아지별에선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뛰어놀 겁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고 힘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 @jcoolsoda
      @jcoolsoda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호얏-u1r
      우리 럭키도 신부전 췌장염 으로 입원 5시간만에 사망했어요.
      2차병원서 살수도 있는 듯 얘기해서 마지막인사도 못하고 병원서 홀로 죽게했어요.
      죽을수도 있으니 마지막 인사를 나누게 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저는 무지해서 방치했고 엉뚱한 치료만 받게하다 고통속에 죽게 했어요.
      하늘간게 24.02.13.0시38분...
      후회와 자책 그리움으로 많이 고통스럽습니다..

    • @호얏-u1r
      @호얏-u1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jcoolsoda 저희아이도 입원하면 살릴수있다고해서 입원시킨거였어요 본인입으로 전문이라고 하면서요 근데 입원시키고나서 치료없이 수액만 맞고 고통속에 아이를 가게했네요 저보고 집에가면 내일 내일모레 한다는 말을하고 입원시키면 더오래살수있다고 해놓고 입원시킨날 가다니요...소변못보는것도 말도안해주고 실내에서 못싸는아이인데 그렇게갈줄알았으면 가족이랑 같이 시간을 보냈을텐데 병원이 많이 원망스럽고 아이가 너무 보고싶네요...

  • @rktmalzjtj
    @rktmalzjtj 2 года назад +1

    배에서 복명음이 자주 났었고 병원을 가봐도 왜그런 이유를 모르더라구요. 피검사 초음파 엑스레이에서 아무문제 없답니다....
    요즘엔 너무 자주 배가 아픈지 고개를 숙이고 힘이 없어보이고 무기력합니다.
    근데 밥은 잘먹고 변도 설사가 아니고 이쁘게 쌉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췌장염증상이 아니라서 딱히 어떤 치료를 못하고있는데
    혹시 장이 약하다거나 장에 관련된 질병이 무엇무엇이있고 비슷한 증상이있다면 알려주실수있나요.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2 года назад +1

      말씀주신 내용을 토대로 진단을 내려보자면,
      질병으로 보긴 어렵고 선천적으로 장기능이
      좋지 않아 보입니다.
      소화가 잘 되는 사료를 제공해주시고,
      유산균도 주시고 개선이 되는 지 경과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 @rktmalzjtj
      @rktmalzjtj 2 года назад +1

      @@UN_animal-hospital 답글 감사드립니다.
      9살 포메입니다. 몇년전부터 가끔 복명음이 정말 심하게 들리면 애가 밥도 안먹고 배가 조금 안정되면 그때부턴 밥먹고를 몇년을 지속했습니다.
      요즘엔 복명음은 크진 않아도 들리는데..
      애가 무기력해지고 새벽에도 끙끙 앓아서 저까지도 잠 못자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도 병원에서도 검사결과 잘 모르겠다고만 하니.. 장이 안좋은것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소화 잘되라고 사료도 불려서 습식으로 주고 유산균도 먹이고 브로콜리도 섞어 주는데도 증상은 나아지질않아요...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병명도 모르겠고 애도 너무 힘들어하고 저도 힘들고 미치겠습니다...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2 года назад

      @@rktmalzjtj 정밀검사 결과를 알 수 없어,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바랍니다.
      그래도 보호자분께서 지극정성으로 케어하시니
      심각하게 나빠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건감검진은 주기적으로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

  • @돌콩임
    @돌콩임 2 года назад +3

    강아지도걸릴수있다는 새로운사실을알게되었네요

  • @김봉운-t8c
    @김봉운-t8c 2 года назад +2

    사람이나 뎅뎅이나 비만이 문제내요ㅡ조심해야겠어요

  • @박희진-w3w
    @박희진-w3w 2 года назад +2

    은근히무서운내용같아요ㅠ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2 года назад

      ㅠㅠ증상이 보이면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는게 큰 위험을 막을 수 있습니다!

  • @Jjjjjjjjjdjdjdjd
    @Jjjjjjjjjdjdjdjd Год назад +3

    구토증상이 있어서 췌장염으로 처음 내원후 피검사부터 초음파 방사선 등등 이것저것 검사 다하고 다른 장기엔 다른 이상은 없고 췌장염 수치가 많이높았고 다른데는 정상이며 사진상으로 위액만 차있는 상태여서 5일동안 주간 입원하며 수액처치 받았는데 어제까지만해도 컨디션이 좋아진것같다고하셨는데 갑자기 장이랑 위에 염증이 많이 심하다며 위에 구멍이 있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검사후 더 큰 병원으로 가야할수도 있다고 하시는데 이런 경우도 있나요..?

    • @UN_animal-hospital
      @UN_animal-hospital  Год назад +3

      자세한 검사 결과를 저희가 확인하기 어려워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운 점에 대해 양해 부탁드립니다.
      췌장염의 경우 특히나 변수가 많아 재발도 잦고
      질병의 양상도 예측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ㅜㅜ
      따라서 말씀주신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보다 다양한 장비를 보유하여 다양한 검사가 가능한
      큰 병원으로 보내는 경우도 납득이 되는 부분입니다.
      이 모든 것은 반려동물은 말을 할 수 없고
      아픈 티를 잘 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이
      불러온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ㅜㅜ
      기존에 다니던 병원에 진단 기록 전달 요청하시고
      기존 병원에서 추천하는 큰 병원으로 내원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ココマミ-w1z
      @ココマミ-w1z Год назад +1

      우리강생이도 몇일전에 무지개다리건넜어요.평소에잘토하기때문에 이틀후에병원데려갔어요.큰죄책감에 방심한나에게 매일질책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