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맛30선]-진주 육회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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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сен 2024
  • 임진왜란 당시 12만 왜군의 공격을 받은 진주성. 그곳에서 우리 군사들의 체력 보충을 위해 만들어진, 간편하면서도 영양만점 밥 한 그릇, 그것이 진주시 육회비빔밥의 시작이었습니다.
    보기에도 화려하고 맛도 꽉 찬 육회비빔밥은 오랫동안 진주의 보물이자 자랑이었는데요. 역사를 품은 음식답게, 육회비빔밥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도 오랜 전통이 느껴집니다.
    육회비빔밥은 고슬고슬 잘 지은 밥 위에,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무쳐낸 각종 제철 나물을 얹고요. 화룡점정! 싱싱한 쇠고기를 채 썰어 올려주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시할머니 때부터 3대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간장, 된장, 고추장을 직접 담궈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진주에 오시면 꼭 육회비빔밥 드시러 오세요~
    '칠보화반'. 일곱 색깔의 꽃밥이란 뜻의 칠보화반은, 알록달록, 맛깔난 육회비빔밥을 가장 잘 설명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입맛에 맞게 고추장을 적당히 넣어주는 것도 육회비빔밥을 맛있게 즐기는 방법입니다.
    오랜 전통의 맛을 담아, 한 그릇 즐기는 육회비빔밥. 영양과 역사를 함께 즐기는 완벽한 음식으로 손색이 없겠죠?
    3대째 내려오는 비빔밥집이라 그런지 정말 맛있어요! 진주에 육회비빔밥 드시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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