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게 실존하는 공부방법이었군요 98년도인가 중학생때 당시 우리반에서 상위권인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 공부하는거 보면 눈으로는 책을 보면서 오른손은 연습장에 저런 낙서만 가득하던데 연습장보면 처음부터 끝가지 저렇게 해서 까만낙서만 가득하던데 공부는 또 겁나 잘하던 녀석이 있었죠
뇌과학적으로 우리뇌는 정보를 저장할때 각 감각들의 경험을 종합해서 저장합니다. 할머니라는 대상을 기억할때 할머니의 이름, 말, 냄세, 모습, 할머니가 주신 밥 등 여러감각들이 느낀 정보를 종합해서 저장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쓸수있다면 최대한 많은 감각을 집어넣는게 뇌에 각인시키기엔 더 효과적입니다.
오 저도 비슷하게 공부해요! 완전 의미 없는 낙서는 아니고 깔끔하게 필기하기엔 시간이 아까워서 공부하는 내용을 쓰긴 쓰는데 나중에 못알아볼 정도로 아무렇게나 쓰는 그런 느낌으로 ㅎㅎ 약간 필기하는 느낌만 주는 그런 식으로 공부하는데 잘 되더라구요. 전 sky 공대 나왔고 카이스트에서 석박 과정하고 있습니다.
전 선을 그리는거보단 낙서식으로 쓰면서 외웠음여ㅋㅋㅋ 어느날 학교갔다왔더니 부모님이 심각하게 절 부르시길래 뭐지 해서 혹시 무슨일 있냐며 스트레스받냐며 하시길래 네? 하니까 낙서하듯이 적던 공책들이 부모님께선 심각하게 받아들이셔서 보여주심여ㅋㅋㅋ꽤 많이 썼던터라 부모님이 걱정돼서 물어봤데옄ㅋㅋㅋ
옴마... 나도 이렇게 공부했는데... 그래서 관악에 갔던 건지.. 신기하네..두들링 공부법... 음... 동문들하고 얘기해보면 각자의 방법들이 확실히 각자 몇개씩 있더라고... 나한테는 약간 정신병자같은 소리인데, 옆에 또 하나의 자아를 만들어놓고 걔를 가르치며 공부하는 방법도 있었고... 효과는 너무 좋았는데 이걸 하다가 진짜 미칠 것같아서 중간에 관뒀고.. 두들링이라는 요것도 자주했고. 집중점이라고... 잡념을 인식할 때마다 손바닥에 점을 찍었고... 하루에 그 점들이 동전크기보다 작아지도록 노력했었고... 에 또 그리고 방에 공부할 수 있는 책상 3개(하나는 원래 책상, 다른 하나는 간의 책상, 다른 하나는 바닥에 펴는 상)를 둬서 지칠 때마다 새로운 공부 상황을 만들기도 했고.. 공부로 지칠 때마다 단편소설집을 꺼내 뭔가를 읽으면서(되돌아 보면 어짜피 모든 시험이 텍스트를 읽고 답을 찾는 방식이니, 이 방법도 엄청 도움이 되었던 것같아.) 잠시 시공을 넘어서는 공간을 좀 다녀오며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고.... 그리고 모든 책 페이지의 단락마다 그 단락의 소제목을 내가 정해서 후다닥 쓰는 방법으로 모든 책과 페이지가 갖는 대강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도 했고(이러니 책과 페이지 자체가 덩어리로 외워지더라고. 애들은 나보고 시나 페이지를 전부 외우는 걸 보고 수재라던데 사실은 요령이었어. ㅜ), 그리고 스스로 내가 작명해본 브레인스토밍이라고 연상기억법인데 요것도 나중에 보니 동문들이 종종 썼던 방법이더라고. 암튼 누구라도 주어진 시간 내에 공부는 열심히 할 터이니, 가장 효율적인 각자의 공부법을 마련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혹시 이 글을 읽는 수험생이 있다면 도움이 되길..
뇌피질 호문쿨루스를 보면 *손에 할당된 구역이 전체 운동 피질 영역의 약 30%를 차지하기 때문에* 그냥 이유없이 손을 움직이기만 해도 집중력이 유지되고 뇌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하는 거임 낙서의 의미는 없음… 그저 펜을 잡고 긋는다는 행위가 뇌를 활성화 시키는데, 또 막상 의미있는 무언가를 쓰면 그곳에 집중력이 매몰돼서 오히려 집중이 더 저하되기 때문에 하고자 하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그냥 펜을 잡고 아무렇게나 긋는 거임… 즉, 핵심은 뇌에 자극을 주면서도 무의식 선에서 해결할 수 있는 손으로 하는 작업이면 됨
오옹 나도 공부할때 그냥 외우면서 읽는거보다 낙서하듯 외우는 습관 있는데 이게 공부법으로 있다니 신기하다 저렇게 대충 죽죽 그으면서 외우면 뭔가 스트레스도 풀리고 더 잘 외워지는 느낌임 나는 저렇게 둥글둥글하게만 하진 않고 또 중간중간 뭔가 대충 흘려쓰는데 글씨 같은건 아님 카테고리로 외워야 하면 가로줄을 그어대거나 무언가에 속해있다 그러면 세로로 죽죽 그으면서 외우고 특히 시각적으로 외우는게 도움이 된다 싶으면 그려가며 외움 아예 저런 용도의 연습장을 따로 만들어놓음 ㅋㅋ
와 얼마전에 카페에서 앞자리 사람이 노트북 보면서 저러고 있길래 엥 뭐지.? 무슨 공부하려고 책 펴놓고 손으로 낙서만 하냐 그것도 완전 시간보내면서 하는 낙서가 아니라 ㄹㅇ 정신없이 막 하길래 웃기다고 생각했는데 이거였구나.. 열심히 공부하고 계신거였네.. 죄송해요 ㅠㅠ...
아 약간 어떤 느낌이냐면 사람마다 어떤 활동력? 에너지? 이런게 책상에 앉아만 있기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음. 이런 사람들은 심지어 걸으면서 산책을 하면서 귀로 영어단어를 듣는게 책상에 앉아만 있는 것보다 잠도 안오고 암기도 잘되는거랑 비슷한 원리 같음 내 안에 돌아다니는 남는 에너지를 낙서로 풀어주면서 지금 딱 필요한 정도의 에너지를 공부에 쓸 수 있게 되는 것 같음.
자격증 6개고 멘사인데 꿀팁 주자면 100만큼 공부할 양이 있고 한 달 안에 끝내야 한다고 가정했을 때 첫 일주일은 1부터 100까지 뇌 빼고 3,4회독 하셈 이해하려 하지 말고 그냥 활자만 쭉 읽으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완독 목표로 그 다음 주차는 기억에 남는 부분은 스킵하면서 또 1부터 100까지 여러 번 읽으셈 3주차는 문제 풀어 보면 1,2주차에 읽어둔 거 적용 가능한데 모르는 문제 아는 문제 구분하셈 4주차는 모르는 문제 집중 타깃으로 삼고 푸셈 컴활 물류관리사 등등 기사급 미만 자격증들은 이걸로 한 달 컷 다 가능함 기사도 자기 전공 기사면 3개월 이내로 충분히 컷 가능함 핵심은 1주차에 뇌 빼고 n회 반복임 이해하려 하지 말고 저렇게 뇌 빼고 낙서하는 것처럼 무의식에 내용을 담으셈 그럼 그게 시간 지나면서 장기기억 돼서 내것이 됨 필기는 삐까번쩍한데 공부 못 하는 사람들 있잖아? 의식 영역이 너무 튀어 나와서 그럼 공부는 무의식에 정보 녹여내고 점차 의식화하는 거임 뇌 빼고 n회독 무조건 해보셈 공부가 뭔지 알게 됨 저것도 그런 원리임 무의식적으로 낙서하면 눈으로 읽는 정보가 무의식에 녹아들게 됨
어!!이게 실존하는 공부방법이었군요
98년도인가 중학생때
당시 우리반에서 상위권인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 공부하는거 보면 눈으로는 책을 보면서 오른손은 연습장에 저런 낙서만 가득하던데 연습장보면 처음부터 끝가지 저렇게 해서 까만낙서만 가득하던데 공부는 또 겁나 잘하던 녀석이 있었죠
98년도면 유튜브도 없을 때인데 이런걸 어디서 배웠을까..
@@the_Fundamentalist남은 손이 허전했거나 딴 짓 하려고 시작했지 않았을까요.
@@the_Fundamentalist10년전 제가 고3때 저러는 친구 있었어요 뭐하냐니까 그렇게해야 집중잘된다고 말하드라구요
그 친구: 저 자식 이것도 따라하겠지?ㅋㅋ
그냥 본능적으로 직관적으로 한거같음
이제 이러다가 부모님이 보고 정신과 데려갈듯 ㅋㅋㅋㅋㅋㅋ
정신과 의사쌤이 자기도 쓴방법이라고 돌려보낼듯ㅋㅋㅋ
훗날 이 학생은 하버드를 졸업하고 강용석 이준석의 뒤를 잊는 정치인이 되는데 ...
아빠가 해논 걸 봤을 때 당황스럽긴 했죠😅
@@성규진-w5i그러면 저 의사 돌팔이라고 이병원 저병원 찾아다니겠지 ㅋㅋ
헐 저 정도는 아니지만 저렇게 빈공간채우연서 의미없는 필기? 날림? 하고있었는데 친구가 😮이러고 보더니 노트 사준다고 해서 개웃겼는데ㅋㅋㅋ
나처럼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하는 애들은 저러다 점점 형체를 잡아가면서 무언가 그리기로 빠짐
저는 큐브에 명암이랑 그림자 넣고 있어용 ㅋㅋㅋㅋ
@hazelnuttree8843 그러다가 큐브 여러개 이어서 기하학적인 구조 만드는 거 국룰이죠 ㅎㅎ
감사합니다 덕분에 낙서에만 집중을 했네요
그래도 집중은 됐으니까 ㅋㅋㅋ한잔해~
캬!!
집중했으면 된거지 굿
그렇게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낙서하지 말고 실재로 필기하면 더 공부가 잘 됩니다.
어릴때 어린애들 촉감놀이세트 같은거 사주는거랑 똑같음 손이랑 뇌랑 신경이 연결되어있어서 손 신경을 자극해서 뇌세포를 더 많이 만들어서 똑똑해진다고 들었음
원래 암기할때는 최대한 많은 감각을 동시에 쓰면 더 효율이 올라갑니다.
그냥 눈으로 보면서 외우는거랑
눈으로 보면서 말하면서 외우는거랑 차이가 나는것 처럼요
프사가 무서워요
그럼 물구나무로 자전거타면서 하면 최고겠네
뇌과학적으로 우리뇌는 정보를 저장할때 각 감각들의 경험을 종합해서 저장합니다.
할머니라는 대상을 기억할때 할머니의 이름, 말, 냄세, 모습, 할머니가 주신 밥 등
여러감각들이 느낀 정보를 종합해서 저장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쓸수있다면 최대한 많은 감각을 집어넣는게 뇌에 각인시키기엔 더 효과적입니다.
오 앞으로 단어장을 핥으면서 외워야겠어요
그걸 왜 이제 알려줘요
저 방법으로 공부해보면 마치 필기하면서 외우는 느낌이 나요 뇌를 속이는 거죠. 주의집중력이 조금 부족하다 느껴진다면 저런 방식으로 공부해보는 것도 추천할 수 있습니당
약먹을 시간 입니다 ~
뇌는 속지 않습니다 ㅋㅋ
저거 의외로 그냥 외우는것보다 훨씬 더 잘 외워져요😊
@@woosbn담배 대신 맛동산을 피워보세요 양념갈비 향이 납니다
@@woosbn 하지만 뇌도 착각이란걸 하죠.ㅋㅋ
한손만쓰면 뇌의 반만 활성화 되지만
양손을 동시에쓰면 뇌양쪽을 활성화 시켜서 실제로 효과가 있습니대.
프로게이머들도 게임할때 양손을 모두쓰니
일반인들보다 반응속도와 집중력이 높은겁니다.
하지만 그만큼 에너지를소모하는것이니 충분한 열량을 섭취하십쇼.
오 에너지를 소모하는 거면 살도 빠진다는 말인가요
많은 공부법을 봤지만 이건 ㄹㅇ 첨보네
ㅇㅈ
공부법수집가 허수인증하노
@@진-g9u 모르는 사람 허수프레임으로 까내리먄서 정직 자기는 그 틀에 포함되지 않을거라 생각하며 우월감을 느끼는 한심한 그들..
저도 최근에 혼자 느낀거였는데
사무실에서 업무전화할때 꼭 한손으로 낙서를 하고있더라구요 다 끝나고 나서 엥? 뭐지이거 하고 보게되어서 아 난 낙서하면서 뭘 하면 집중을 잘 하게되는구나 하고 항상 뭔가 할때 한쪽손으로 낙서함
@@진-g9u 공부를 잘하고싶은 누군가의 갈망을 함부러 비판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허용되지 않아요
스퀴시 같은 개념이에요 신경을 다른 곳에 쏟게 도와주는 원리. 그냥 집에 말랑이 같은 거 주물거리면서 공부하는 거랑 비슷함 해보세요 함
그게머임
말랑이라고 말랑말랑한스퀴시 있음
다른 말랑이도 되나요?
@@콩사탕이싫어요-w5fㅋㅋㅋㅋ 미친ㅋㅋ 그럼 다른데 집중될걸용?
@@앵구예삐 험험
오 저도 비슷하게 공부해요! 완전 의미 없는 낙서는 아니고 깔끔하게 필기하기엔 시간이 아까워서 공부하는 내용을 쓰긴 쓰는데 나중에 못알아볼 정도로 아무렇게나 쓰는 그런 느낌으로 ㅎㅎ 약간 필기하는 느낌만 주는 그런 식으로 공부하는데 잘 되더라구요. 전 sky 공대 나왔고 카이스트에서 석박 과정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방법보다는 지금 읽고 암기하려는 내용을 낙서처럼 글씨를 빠르게 쓰는게 좋았음
나도 못 알아볼 정도로 날려쓰면서 빠르게 쓰는게 도움 됐음
그럼 아웃풋하면 낙서하는 이유가 뭐임?
그게 깜지랑 뭐가 다름
@@HaNaYo2 깜지는 그대로 외울 내용을 베껴 쓴다는 느낌이고 이거는 그냥 포인트 단어 같은 것들을 날려 쓰는 거임 포인트는 그냥 손을 계속 움직여서 집중력을 높인다는 거지
@@HaNaYo2따라읽는거랑 같은 개념임
오 저 방금 해봤는데 확실히 안하고 하고의 차이가 커요!!
안하면서 하면 잡생각이 올라오는데 저거 하면서 하니깐 잡생각 1도 안올라오고 집중하고 있네요 그래서 시간단축도 됨!
이거 할거면 줄없는 a4, 공책에 해야함.
그리다가 줄 맞춰야한다는, 줄에 닿일까 말까하는, 줄을 기준으로 그리는 현상이 발생해서 안됨
안 보고 그리는데??? 그런게 신경쓰일 정도면 집중을 해본적이 없는거 아님?
결벽증, 강박증 환자일 듯. 본인은 부정하겠지만 😂
극 J 이신가
@@도비까미 환자는 아니고 그냥 쇼츠보느라 집중력 낮아진 사람일듯
강박증인듯 ㅋㅋ 난 줄있는 공책에 유기화학 문제 풀때 벤젠구조 무조건 줄에 맞춰서그림
전 선을 그리는거보단 낙서식으로 쓰면서 외웠음여ㅋㅋㅋ 어느날 학교갔다왔더니 부모님이 심각하게 절 부르시길래 뭐지 해서 혹시 무슨일 있냐며 스트레스받냐며 하시길래 네? 하니까 낙서하듯이 적던 공책들이 부모님께선 심각하게 받아들이셔서 보여주심여ㅋㅋㅋ꽤 많이 썼던터라 부모님이 걱정돼서 물어봤데옄ㅋㅋㅋ
이거 실제로 효과있습니다. 제가 저렇게 공부하는데, 평소에는 남들과 다를것 없이 공부하고요 진짜 급할때나 벼락치기 혹은 시험보기 10~20분전에 흐날리는 글씨로 노트에 쓰면서 외우면 진짜 효과 좋습니다. 단점은 노트가 너무 아까움..
기화펜을 써 보세요 그럼 금새 다 날라가서 종이 한페이지만 있으면 됨 ㅎ
기화펜 우와
저 그래서 태블릿으로 낙서하는데.... 이게 이름도 있는 공부법이었다고...? 그냥 공부하기싫을때 그나마 할수있게만들어주는 그런거였는데...
저런 공부법이 있단걸 인지하기 훨씬 전에 교과서의 글자 속 공간(예를들어 '엄'글자의 ㅇ과 ㅁ 속 공간)을 색칠하면서 귀로는 수업을 들었는데..!
노트 해봤자 몇천원에 몇백장 있는데 집중력보다 그게 아깝나..
단어나 문장 외울때 좋음.. 특히 a4용지에 단어 다 쓰고 거기다 단어 동그라미나 선 여러번 게속 긋고하면 정확히는 아닌데 확실히 단어 보면 무슨 뜻이 얼추 알게됨
감각을 추가하게 되면 좋음.
우리가 듣는것보다 쓰는게 효과가 좋은 이유도 바로 그것임.
어쩐지 친구랑 전화할때 무의식적으로 종이에낙서했었는데 집중에 도움되는거였네
오 그러네 무슨 동그라미, 네모를 그렸던 거 같음
왠지 왼손으로 키보드 오른손으로 마우스 잡으니깐 집중력 엄청 오르더라
머리를 때리면서 공부하면 감각이 더 추가됩니다.
생존과 관련된 것일수록 기억을 잘함
존나 생소해보이는 공부법이지만 어머니들 전화받으실 때 종이에다가 낙서하면서 전화받는 모습이랑 같은 거임.
교과서를 통째로 외울 때 처음엔 직접 필사하다가 나중엔 이거랑 비슷하게 휘갈기기만 해도 똑같이 외워지고 오히려 더 빨라졌던 경험이 있는데, 영 헛짓거리가 아니였네요 ㅋㅋㅋㅋ
이렇게 하니 낙서에 집중이 잘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웃풋하는 방식이라 좋음 저렇게까지 완전 낙서는 아니고 글씨를 엄청 휘갈겨 씀
시험 보기 직전 날이나 몇시간 전에 저렇게 키워드만 뭉뚱그리면서 쓰면서 외우면 금방 외워짐
신기한게 기억 안날 거 같아도 시험장 가면 손이 쓰고 있음
막 말로 하면서 외우다가 회독이 몇번 되면
시험장 가서 쓸 수 있게 키워드를 또 뽑아내면서 대강의 키워드 날림으로 쓰면서 나만의 종이 달랑 몇장? 그런걸 만듬
그걸 계속 보면서 외우면 나중에 머리 속에 개념이 도식화된다고 해야하나 그냥 그려짐
수업 때 필기해둔 거+더 정리한 걸 계속 보고 정리했었다는 전제가 깔림
헐 저도 이 방법 쓰는데!!! 저랑 똑같이 공부하는 사람 만나서 신기하고 반가워요 😊😊
와 저도 비슷한 방법 써요. 안 외워질 것 같은데 엄청 빠른 속도로 암기가 가능하고 시험장에서 충분히 아웃풋돼는 엄청 좋은 방법!
저만 이렇게 하는줄알았는데 ㅎㅎ
쓸데없는 신경을 저쪽으로 분산시키고 공부에 최대한 집중하는 거 같음
공부 하나만 하려고 하면 쓸데없는 생각도 드니깐
나도 무의식적으로 저렇게 했었는데 낙서를 따라하는게 아니라 문장을 읽으면서 이해하거나 머릿속에 있는 거를 떠올릴때 사용하면 좋음 겉으로 보기에 낙서처럼 보이는거지 사실상 머릿속에 있는걸 시각화하는 거라고 보면 될 듯
ㅋㅋ 이게 정확히 맞음 ㅋㅋ
전직 전교 1등으로써(고등학교) 말씀 드리자면 저도 암기 할 때 직접 다 적기는 귀찮을 때는 그냥 눈으로는 암기할거 읽고 오른손으로는 그냥 쓰는 시늉 대충 갈기면서 낙서하면서 암기합니다. 저만의 공부법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있는 방법이였군요.
옴마... 나도 이렇게 공부했는데... 그래서 관악에 갔던 건지.. 신기하네..두들링 공부법... 음... 동문들하고 얘기해보면 각자의 방법들이 확실히 각자 몇개씩 있더라고... 나한테는 약간 정신병자같은 소리인데, 옆에 또 하나의 자아를 만들어놓고 걔를 가르치며 공부하는 방법도 있었고... 효과는 너무 좋았는데 이걸 하다가 진짜 미칠 것같아서 중간에 관뒀고.. 두들링이라는 요것도 자주했고. 집중점이라고... 잡념을 인식할 때마다 손바닥에 점을 찍었고... 하루에 그 점들이 동전크기보다 작아지도록 노력했었고... 에 또 그리고 방에 공부할 수 있는 책상 3개(하나는 원래 책상, 다른 하나는 간의 책상, 다른 하나는 바닥에 펴는 상)를 둬서 지칠 때마다 새로운 공부 상황을 만들기도 했고.. 공부로 지칠 때마다 단편소설집을 꺼내 뭔가를 읽으면서(되돌아 보면 어짜피 모든 시험이 텍스트를 읽고 답을 찾는 방식이니, 이 방법도 엄청 도움이 되었던 것같아.) 잠시 시공을 넘어서는 공간을 좀 다녀오며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고.... 그리고 모든 책 페이지의 단락마다 그 단락의 소제목을 내가 정해서 후다닥 쓰는 방법으로 모든 책과 페이지가 갖는 대강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도 했고(이러니 책과 페이지 자체가 덩어리로 외워지더라고. 애들은 나보고 시나 페이지를 전부 외우는 걸 보고 수재라던데 사실은 요령이었어. ㅜ), 그리고 스스로 내가 작명해본 브레인스토밍이라고 연상기억법인데 요것도 나중에 보니 동문들이 종종 썼던 방법이더라고. 암튼 누구라도 주어진 시간 내에 공부는 열심히 할 터이니, 가장 효율적인 각자의 공부법을 마련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혹시 이 글을 읽는 수험생이 있다면 도움이 되길..
여태까지 영어단어 외울 때 한손으로 낙서하듯이 스팰링 쓰고 눈으로는 단어책 보면서 외웠는데 사실은 두들링..?
같은 맥락인듯
ㄴㄴ 깜지
ㄴㄴ
단어 하나만 그렇게 해봤자 안 외워짐.
새로운 단어는 쓰지 않으면 까먹게 됨.
그래서 숙어로 외우는 거임.
아니면
'너의 댓글을 참으로 뷰티풀하구나' 처럼
@@JayJeong-b1p 문장으로 외우는 거겠죵
@@JayJeong-b1p그게 니가 공부를 못하는 이유임
이거 시간이 잘 느껴짐.
가끔 암기나 인강볼 때 멍때릴 때가 있는데,
이거하면 계속 집중되더라
나 중학교때 서울대 나오셨던 과학 선생님 계셨는데 그 분이 자기는 공부할때 노트에 낙서하듯이 메모하면서 공부했다고 하셨었는데 진짜 있는 공부법 이였네 ㅋㅋ
근데 원래 그렇게하는거아닌가요 댓보고 오히려 신기.. 그럼 다들 어떻게공부하는건가요 눈으로만보는건가 아님 정자로 글자쓰면서 외우는건가??
어쩌면 하버드생들의 실험 아닐까
과연 일반인들은 우리의 헛소리를 어디까지 믿고 따를까?
이거 내가 공부하기 싫을때 하는 방법인데
진짜 공부하기 싫을때 머리로는 공부하고 손으로 저 지랄하면 머리는 골아가고 몸은 쉬는 느낌이라서 좋음
근데 저걸 쓸때 대신 강박이 있어야함
저걸 4분 정도만 해야지 하고 시간을 걸어둬야 효율이 배로 올라감
나 이 방법 20년전 고등학생 때 비슷하게 했었는데, 모나미153 다 써서 나오지 않는 펜으로 교과서에 밑줄과 동그라미 엄청 그려가며 공부했었는데 그해 중간, 기말고사 모두 1등 했었음
유용한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진짜 신시해서 수업시간에 하고 있었는데
짝궁은 또 저런다 아주 ㅋㅋ 하면서 비웃고용 쌤은 낙서하지 말라고 하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
뇌피질 호문쿨루스를 보면 *손에 할당된 구역이 전체 운동 피질 영역의 약 30%를 차지하기 때문에*
그냥 이유없이 손을 움직이기만 해도 집중력이 유지되고 뇌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하는 거임
낙서의 의미는 없음… 그저 펜을 잡고 긋는다는 행위가 뇌를 활성화 시키는데, 또 막상 의미있는 무언가를 쓰면 그곳에 집중력이 매몰돼서 오히려 집중이 더 저하되기 때문에
하고자 하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그냥 펜을 잡고 아무렇게나 긋는 거임…
즉, 핵심은 뇌에 자극을 주면서도 무의식 선에서 해결할 수 있는 손으로 하는 작업이면 됨
그냥 필기하는 거랑 또 다른가요?
@@User-oy1px 필기할때는 앞의 사물을 베끼는거에 집중되어 있기때문에 학습의 효과가 조금 반감되죠. 물론 필기할때 더 향상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극소수죠. 반면 낙서는 그냥 뇌활성 트리거일뿐입니다.
오옹 나도 공부할때 그냥 외우면서 읽는거보다 낙서하듯 외우는 습관 있는데 이게 공부법으로 있다니 신기하다 저렇게 대충 죽죽 그으면서 외우면 뭔가 스트레스도 풀리고 더 잘 외워지는 느낌임 나는 저렇게 둥글둥글하게만 하진 않고 또 중간중간 뭔가 대충 흘려쓰는데 글씨 같은건 아님 카테고리로 외워야 하면 가로줄을 그어대거나 무언가에 속해있다 그러면 세로로 죽죽 그으면서 외우고 특히 시각적으로 외우는게 도움이 된다 싶으면 그려가며 외움 아예 저런 용도의 연습장을 따로 만들어놓음 ㅋㅋ
전화하면서 이랬던 게 집중하려던 노력이었군
팬돌리는 것도 같은 부분중 하나. 공부법 가지고 애들 뭐라고 하기 이전에 대화하면서 아이를 알아가는 게 우선임.
와 이거 2000년도에 학교 다닐때 선생님이 자기가 본 학생중 이렇게 공부하는 최상위권 썰 풀어주셨는데...이게 존재하는 공부법이였군요
웃기다 ㅋㅋㅋㅋ '존재'하는 공부법 존재란 무엇인가 😂
헐 고정댓쓰신분이랑 같은학교임?
어찌보면 당연한거 라고 할수 있음, 사람에 따라 다르긴한데, 다른감각이 자극되야 공부가 잘되는 사람이 있음, 그게 후각일지 청각일지 촉각일지 아님 섞였을지는 해봐야 아는건데, 물론 반대로 다른 감각이 모두 차단되야 집중이 잘되는 사람도 있음
우리 계장님 가끔 말씀 드릴게 있어서 자리 가보면 노트에 검게 빼곡히 낙서하고 계시는데 이유가 있었던거구나... 계장님 되게 똑똑하신 분이긴 했음..
헐..대본외울때 낙서하는데....;;;;;대박...;;;맨날 나왤케 산만하지..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학창시절에 암기할때 저런식으로
자주했는데 확실히 집중되고 나중에보면 뭔가 머리로 기억한다는 느낌보단 손이 기억하고있다는 느낌을 많이받았음
지금에서야 두들링공부법이니 뭐니하는데 예전엔 낙서하지말고 몇번 혼났음..
님들 이거 굳이 펜이랑 종이 안써도됨 그냥 펜잡고 뚜껑 끼운상태에서 해도 효과있어요
제가 엄청 공부를 잘했던건 아니지만 저 방법이 확실히 효과적이었습니다!
덕분에 세무사를 단기간 내에 합격했구요ㅎㅎ
저 방법이 정답은 아니지만 본인만의 방법을 최대로 활용하는것이 좋은것 같네요😊
준비기간이 얼마나 걸렸는지 여쭤봐도될까요?
@민-r8m 2년 조금 넘게했습니다
그냥 다리 떨면서 하면 안정도 되고 좋아요
한국인들은 복 나간다고 터부시하지만, 사실 정신 건강에는 좋다고 하더라고요
낙서도 내가 외우는 문장을 낙서하면
나중에 머리론 안 외웠어도 손으론 외워져 있더군요
와 옛날에 비슷한 방법으로 공부했는데 이게 진짜 있네
난 외워야 할거 연습장에 휘갈겨 쓰면서 회독했는데 신기하다
저도 모니터앞에 책펴놓고 한손에는 마우스를 잡고있었습니다
공부하고 집중할때마다 입술뜯는버릇 있는데... 이제 저거로 해봐야겠어요 ㅜㅜ
나도 이렇게 공부하는뎈ㅋ 다른 사람들도 하긴하는군요😊
와 얼마전에 카페에서 앞자리 사람이 노트북 보면서 저러고 있길래 엥 뭐지.? 무슨 공부하려고 책 펴놓고 손으로 낙서만 하냐 그것도 완전 시간보내면서 하는 낙서가 아니라 ㄹㅇ 정신없이 막 하길래 웃기다고 생각했는데 이거였구나.. 열심히 공부하고 계신거였네.. 죄송해요 ㅠㅠ...
오 근데 이거 맞는 것 같아.. 난 그냥 가만히 공부하는 것보다 다리 막 움직이면서 공부하면 은근 집중되던데ㅋㅋㅋㅋㅋ
다른사람 방해도 같이하니 일석이조
@@user-fb9io4nv5d ㅋㅋㅋㅋㅋ집에서만 그런답니다🤭
오 신기하당 나 학생떄 항상 외워야할 파트나 영단어 외울때 항상 쓰며서 하다가 쓰는게 더 시간 잡아먹어서 머리로만 철자 쓰고 외우면서 저렇게 낙서했는데 진짜 잘외워짐...한번 외울때 200개씩 영단어 외움
현직 adhd입니다. 쇼츠로 보기만해도 미칠것같습니다.😅
adhd시면 병원을 가세요
@peri4889 병원 다닙니다;
@@LrLr-wj6vu 죄송합니다.. 힘내세요
귀여우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Adhd인데 왜요???? 너무 낙서 하고싶어서?? 궁금....
오, 나만 이거 잘된다고 생각하는게 아니었네
이렇게 백지에 뻘짓하면서 암기하면 ㄹㅇ 잘외워짐
저도 그냥 공부할 때는 집중 잘되는데 인강만 보면 집중안됐는데 보면 항상 뭔가를 쓰고있으면 집중이 되는듯요..
학창시절에 많이 쓰던 방법인데 이거 하면은 수업 들을때 더 집중해서 딴생각 할 수 있음
이것은 볼펜회사에서 만든 공부법입니다.😂
어렸을 때 어떤 수업은 낙서를 하지 않으면 도저히 집중이 되지 않았음ㅋㅋㅋㅋㅋ 낙서하다 들켰는데 질문하면 대답을 잘 하니까 넘어간 적도 많음.. 물론 그냥 혼나기도 했지만.. 생각해보니 문과수업은 낙서하면서 들으면 기억이 쏙쏙 남았었네 정말
아 약간 어떤 느낌이냐면
사람마다 어떤 활동력? 에너지? 이런게 책상에 앉아만 있기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음.
이런 사람들은 심지어 걸으면서 산책을 하면서 귀로 영어단어를 듣는게 책상에 앉아만 있는 것보다 잠도 안오고 암기도 잘되는거랑 비슷한 원리 같음
내 안에 돌아다니는 남는 에너지를 낙서로 풀어주면서 지금 딱 필요한 정도의 에너지를 공부에 쓸 수 있게 되는 것 같음.
그런 사람들은 공부가 글러먹은거 같은데
저도 낙서 하면서 공부해봤는데 공부 잘 됐었어요. 필기 시험칠 때 대비해서 해봐야겠다.
집중되는 효과가 왜그런거냐면 사람 손에 가장많이 신경이 밀집되어있어서 자연스레 손을 사용하면서 집중이 되는거.
아닙니다 그거
오 고딩떼 반1등 저런식으로 공부했는데.. 암기할 때 하나하나 쓰면서하면 너무 힘드니까 그냥 글씨보면서 지렁이마냥 계속 저런식으로 쓰면서 공부한 친구보고 많이들 따라함. 효과 매우좋음
어 이거 진짜 똑똑하다...뇌과학적으로도 이거 유용하겠다 싶은게, 인식 기억 표현 이 세개가 우리 뇌가 하는일(컴퓨터 입력 저장 출력) 인데 인식만 계속하면 스트레스 겁나커져서 표현이 필요함. 공부하고나면 스트레스받아서 게임 막 하거나 음식 졸라먹는거도 표현임
저런 이유를 알고 한건 아닌데, 한자 외울때 저렇게해서 98점 밑으로 떨어진적 없음 ㅋㅋㅋㅋ 빠르게 외울때 진짜 좋음. 자기 전에 하면 효과 최고
우와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놓지마 정신줄에서 정신이랑 덕후가 보여준 공책이 진짜였구나 ㅋㅋ
전교 1등이라고 이상한 그림만 가득해서 그녕 개그용인줄만 알았는데 ㅋㅋㅋ
최태성 한국사쌤도 인강들으면서 낙서하라고 교재에 낙서장 꼭 한페이지씩 넣어주셨는데 같은 원리인가봐요 ㅋㅋ
신박하네요 오늘부터 도전합니다!👍👍
자격증 6개고 멘사인데 꿀팁 주자면
100만큼 공부할 양이 있고 한 달 안에 끝내야 한다고 가정했을 때
첫 일주일은 1부터 100까지 뇌 빼고 3,4회독 하셈
이해하려 하지 말고 그냥 활자만 쭉 읽으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완독 목표로
그 다음 주차는 기억에 남는 부분은 스킵하면서 또 1부터 100까지 여러 번 읽으셈
3주차는 문제 풀어 보면 1,2주차에 읽어둔 거 적용 가능한데
모르는 문제 아는 문제 구분하셈
4주차는 모르는 문제 집중 타깃으로 삼고 푸셈
컴활 물류관리사 등등 기사급 미만 자격증들은 이걸로 한 달 컷 다 가능함
기사도 자기 전공 기사면 3개월 이내로 충분히 컷 가능함
핵심은 1주차에 뇌 빼고 n회 반복임
이해하려 하지 말고 저렇게 뇌 빼고 낙서하는 것처럼 무의식에 내용을 담으셈
그럼 그게 시간 지나면서 장기기억 돼서 내것이 됨
필기는 삐까번쩍한데 공부 못 하는 사람들 있잖아?
의식 영역이 너무 튀어 나와서 그럼
공부는 무의식에 정보 녹여내고 점차 의식화하는 거임
뇌 빼고 n회독 무조건 해보셈 공부가 뭔지 알게 됨
저것도 그런 원리임 무의식적으로 낙서하면 눈으로 읽는 정보가 무의식에 녹아들게 됨
통화에 집중할때나도 모르게 메모장에 쓸데없는 낙서를 하더니... 그게 저건가?
ㄴㄴ그건 그냥 adhd
@@AA_THooP ㅋㅋㅋㅋㅋㅋㅋ ㅈㄴ 단호하네
@@AA_THooP개웃겨
대충 키워드를 받아적는게 아니라 쓸데없는 메모는 대화에 집중안하고있다는거 아닌가여ㅋㅋ
저도 통화할때 쓸데없이 낙서할때가 많은데.. 뭔가 집중이 잘되고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무조건 옳은 방법은 아니죠..집중력이 애초에 낮은 사람에게는 멀미가 일어나거나 더 산만해지는 결과가 많이 생깁니다.결론은 애초에 공부를 잘하는 사람 즉 집중력이 좋으니 공부를 잘했겠죠?이런 류의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헐.. 안무 진짜 하루에 급하게 3개씩 짤때 나도모르게 저랬는데 살려고 생존본능이였구나...
예전에 우리반에 공부 잘하는애가 저렇게 동글뱅이를 책에 막 그으면서 공부하길래
나도 연습장이랑 책에 동그라미 엄처 그렸는데 반에서 뒤에서 5등이상 하지를 못했음
저거 소용없음
난 동글뱅이양에 신경을 쓰다보니 글을 안읽었음
어떻게 낙서할까 이생각때문에 오히려 안 될듯
동그라미가 잘 그려지고 있나..?
사람은 여러가지일을 한꺼번에 하면 치매가 오기 쉽다고 했는데
이건 또 무슨 공부 방식인것인가
저거 주워듣고 해봤는데 선 겹치는 부분이 더 진해지는걸로 작품활동의 열정이 생겨버려서 실패함 맞는 사람이 있는듯
오 나는 노트에 별 엄청 그리는데 이런것도 포함인가?
헐 ᜊ⃰ ⃰ 내가 하던 공부법이잖아… 이왜진.. 이제 당당하게 할 수 있겠다
수능 올해라서 이방법으로 공부하다가 잠들어버려서 깼는데 엄마가 나보고 미쳤냐고 함
맞음 저도 암기력이 좋은편이라고 주위에서 이야기 종종 들어보고 벼락치기가 특기인데 저거랑 조금 방식이 다르지만 뭘 외우면서 공부할때 A4용지에 마구잡이로 낙서하듯이 필기 하면서 통으로 외움
아하 손으로 뭔가 깨적거리기라도 하면 집중모드 되는데 그거랑 비슷한 원리인가봐요!
오 이거 저도 자주쓰는 방법인데 저렇게까지 낙서하진않고 단어 하나정도 쓰고 동그라미 엄청 그리는 식으로 공부했었어요
집중이 잘 되더라구요
이거 굉장히 효율적인거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게 진짜였냐곸ㅋㅋㅋ 아는동생 공부 알려줄 때 자꾸 한쪽에 저난리를 치길래 왜 그러냐고 듣고 있는거냐고 했는데 이게 하버드생들이 하는 공부법이라고 하는거임,, 그래서 이상한 소리 하지 말라했는데ㅋㅋㅋㅋㅋㅋ; 황당
오호라 ~나는 나도모르게 맨날 이렇게 낙서하면서 공부했늨데;; 원그리고 네모그리고;;; 나 하버드?
오옹... 저런건 아니지만
글씨 적으면서 공부했던 기억이있는데
저런공부법이있군오
일본에서는 뭐하냐고 혼날듯.
일본의 필기구사용에 있어서 깔끔을 강조하는 매우 형식에 있어서는 엄격한나라거든.
거긴 왜 븅신같이 필기함...? 중세시대임? 여기 미국은 똑같은 글씨 만들기 위해 타자 치는데...
어 나 이거 무의식적으로 하는데... 수업들을때 한손으로 계속 반복해서 저런거 그리고있어서 애들이 맨날 뭐하냐고했음. 공부는 엄청 자랑할정도는 아니지만 주중에만 공부하고 주말 걍 암것도안했는데 경희대 최상위과 갔으니 어느정도는 한듯
책 읽을 때 이거 썼었는데 집중력 높이기에 진짜 좋음ㅋㅋㅋㅋ
팁 좀 주자면 "낙서를 한다"라는 느낌이 아니라 "필기한다" 라는 느낌으로 손을 움직여야합니다.
초딩 때부터 그냥 노트 정리하는 거 안좋아해서 지금까지도 저렇게 공부하는데 저렇게 한 페이지를 4색볼펜 다하면서 쓰니까 심야자습 같이 하던 친구가 귀신들린줄 알았다고 했던 적도 있네요ㅋㅎㅋㅋㅋㅋ
개 중에는 이런 공부법이 안 좋다고하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조금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이렇게 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하더라
고요. 어찌됐든 집중이 잘되기만 하면돼죠
심리학적으로 손을 계속 쓰며 공부하면 학습효과가 오른다는거 들어본거같아요
헉 이거 전화받을때 하는 짓인데 전화에 집중하려고 무의식적으로 그랬나봐요
비슷한게 게임에서도 나타남
어떤사람은 게임플레이 중에 노래틀고 하면 집중력이 더 올라간다는 사람도 있고
설정, 상황판 등을 자주 누르는 사람도 있음
그냥 인간이 집중을 할때 다른 감각신경들을 자극해주면 능률이 올라가는게 있는게 아닐까 싶음
컨닝페이퍼 만들고나면 이미 머릿속에 다 입력돼서 컨닝페이퍼가 필요가 없어진 그런 느낌일까...ㅋㅋ
행위 자체로 도움이 되는거라면 아무것도 안써지는 걸로 하면 어떤지 궁금하네
초중학생까지 교과서 읽으면서 동그라미치면 뭔가 암기가 잘되었는데….이 개념이였나….
펜돌리기가 훨씬 효과적임. 예전에 달인인가 티비프로에 펜돌리고 비트박스하면서 학습하는 학생이 나온적 있는데 집중력 수치 엄청 높게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