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질소는 식물의 폭발적인 성장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방송에서 왜 질소 때문에 모자반이란 해초가 더 많이 증식하게 됐는지는 알려 주시지 않아서 써봅니다. 지금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채소들은 본래 크기가 아주 작습니다. 2차세계 대전이 종식 되고, 폭탄의 주재료인 질소화합물이 처리 불가능 할 정도로 공장에 쌓이자 미국은 그것들을 모아서 광활한 옥수수 밭에 버립니다. 그런데 이후에 질소화합물이 버려진 밭에서 자란 옥수수들이 비이상적으로 커진 것을 발견 하고 실험을 통해 질소가 식물의 폭발적인 성장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식물은 자연 상태에서도 질소를 흡수 하지만, 자생적으로는 불가능 하고 번개가 칠 때 순간적으로 발생되는 엄청난 전기적 반응으로 짧게 질소를 흡수 한다고 합니다. 그 주기와 시기 모두 매우 짧은데,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든 질소화합물은 언제든 질소 흡수를 용이하게 합니다. 아무튼 이후 식물성 비료에는 질소화합물이 들어 가게 됐고, 덕분에 단위 면적당 생산량도 폭발 했습니다. 만일 질소화합물 발견이 없었다면 지금 인류의 숫자를 먹일만큼의 식량은 없습니다. 비료에 질소화합물은 폭약의 그것과 같아서 엄청난 폭발 성분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오클라호마 폭탄 테러 때 사용된 무기가 비료 였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질소가 모자반과 만나서 모자반의 대량 서식을 도왔을 겁니다.
내고향 작은 어촌에 30년 전까지 바닷가에 산호가 흔하게 있었다. 그런데 바로 옆에 조그만 조선소가 들어서고 거기서 각종 폐유와 오염물질을 바다에 유입되어 버리니 그 아름답던 산호들이 전멸하고 바다의 수질을 정화시키는 해초들도 사라지기 시작해서 2021년 현재는 마치 바다의 사막같이 아무것도 살지 않는 황무지가 됬다. 심지어 작은 돌을 뒤집으면 쉽게 보이던 지렁이들까지 찾아볼 수가 없다. 낚시를 다녔던 이 바다엔 손가락보다 작은 물고기들 외엔 그어떤 성어도 전혀 볼 수가 없다. 자연의 가장 끔찍한 적은 인간이다.
예전에 한국 뉴스에서 하얗게 산호가 변하며 죽어가는 걸 백화 현상이라고 하며 원인을 알 수 없다고 보도하는 걸 봤는데 원인이 폐수였네요. 산호와 해초가 죽어가면 물고기 먹이와 서식처가 사라져서 어족 자원이 같이 사라집니다. 이걸 왜 해외발 뉴스로 봐야하는지.. 국내 연구진과 언론은 여태 뭐했는지 모르겠네요. 산호 양식은 처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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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하는놈 따로있고 지키는놈 따로있고 영원히 끝나지 않는 싸움... 결국 근본적문제를 근절하지 않는 이상 지키는데 한계가 있음
그래도 산호 살리기 프로젝트가 시행되고 있고
산호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희망은 있네요
가장기다리는프로
세계는 지금 프로그램 너무 유익하고 재밌어요! 유튜브에도 자주 올려주세요!
산호야 ㅠㅠ
리얼하다. 수신료 인정이다
참고로 질소는 식물의 폭발적인 성장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방송에서 왜 질소 때문에 모자반이란 해초가 더 많이 증식하게 됐는지는 알려 주시지 않아서 써봅니다. 지금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채소들은 본래 크기가 아주 작습니다. 2차세계 대전이 종식 되고, 폭탄의 주재료인 질소화합물이 처리 불가능 할 정도로 공장에 쌓이자 미국은 그것들을 모아서 광활한 옥수수 밭에 버립니다. 그런데 이후에 질소화합물이 버려진 밭에서 자란 옥수수들이 비이상적으로 커진 것을 발견 하고 실험을 통해 질소가 식물의 폭발적인 성장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식물은 자연 상태에서도 질소를 흡수 하지만, 자생적으로는 불가능 하고 번개가 칠 때 순간적으로 발생되는 엄청난 전기적 반응으로 짧게 질소를 흡수 한다고 합니다. 그 주기와 시기 모두 매우 짧은데,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든 질소화합물은 언제든 질소 흡수를 용이하게 합니다. 아무튼 이후 식물성 비료에는 질소화합물이 들어 가게 됐고, 덕분에 단위 면적당 생산량도 폭발 했습니다. 만일 질소화합물 발견이 없었다면 지금 인류의 숫자를 먹일만큼의 식량은 없습니다. 비료에 질소화합물은 폭약의 그것과 같아서 엄청난 폭발 성분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오클라호마 폭탄 테러 때 사용된 무기가 비료 였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질소가 모자반과 만나서 모자반의 대량 서식을 도왔을 겁니다.
근본적 문제해결는 저 폐수를 정화해서 보내야되는거 아닐까
인간이 버린 패수가 산호초를 죽게만든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내고향 작은 어촌에 30년 전까지 바닷가에 산호가 흔하게 있었다.
그런데 바로 옆에 조그만 조선소가 들어서고
거기서 각종 폐유와 오염물질을 바다에 유입되어 버리니
그 아름답던 산호들이 전멸하고
바다의 수질을 정화시키는 해초들도 사라지기 시작해서
2021년 현재는 마치 바다의 사막같이 아무것도 살지 않는
황무지가 됬다.
심지어 작은 돌을 뒤집으면 쉽게 보이던 지렁이들까지 찾아볼 수가 없다.
낚시를 다녔던 이 바다엔 손가락보다 작은 물고기들 외엔 그어떤 성어도 전혀 볼 수가 없다.
자연의 가장 끔찍한 적은 인간이다.
예전에 한국 뉴스에서 하얗게 산호가 변하며 죽어가는 걸 백화 현상이라고 하며 원인을 알 수 없다고 보도하는 걸 봤는데 원인이 폐수였네요. 산호와 해초가 죽어가면 물고기 먹이와 서식처가 사라져서 어족 자원이 같이 사라집니다. 이걸 왜 해외발 뉴스로 봐야하는지.. 국내 연구진과 언론은 여태 뭐했는지 모르겠네요. 산호 양식은 처음 봤습니다.
페수도 페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무분별한 어업 그리고 해양단체와 카르텔을 형성한 환경단체의 책임 되돌리기...
ㅠㅠ
인간은 나쁩니다
일본아 이것즘 봐라! 니들은 바다에 무슨짓을 하는거냐
?? : 모자반이 정력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국어광고가이렇게많냐 ㅆㅂ
블리칭말고 백화현상이라고 하면 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