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담담한 설명이 큰 도움 되었습니다. 몇 가지 여쭙고 싶은게 있는데요, 1. 저도 개인적으로 소니 색감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좋은 장점이 있음에도 구매로 이어지지 않고 다른 카메라를 살펴보고 있는데요, raw나 log 촬영을 해서 후보정을 거치더라도 제조사 특유의 색감은 여전히 바탕에 깔려있는 느낌이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나름대로 참고할만한 영상을 찾아보면 소니는 후보정을 해도 소니만의 색감이, 후지는 후지의 색감과 질감이 남아있어 미묘하지만 무언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었거든요. 직접 사용해보시면서 비슷한 느낌을 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2. 그리고 위의 이유로 인해 색감이 마음에 드는 후지나 파나소닉 중에서 카메라를 하나 고르려 하는데요, 사진과 영상의 비중을 절반씩 가져간다면 후지 xt5와 파나소닉s5m2x 중 어떤걸 더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xt5는 영상 성능이 사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건지 이를 자세히 다룬 유튜버가 잘 없더라고요. 어쩌다 푸티지들을 보면 영상 색감이나 퀄리티는 좋아보이던데 촬영시간 제한이 있고 렌즈군이 워블링에 약하고 노출이 좀 튀는 문제가 있다는 정도로 알고 있고, 파나소닉은 이번에 af도 개선되고 팬이 있어 촬영시간제한도 없는 모양이던데 혹시 이와 같은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실지 조언 한 번 부탁 드려 봅니다. 편하실 때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raw촬영을 해도 색감 정보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렌즈 특유의 느낌도 담겨 있구요. 그래서 소니의 경우, 사진촬영(raw)을 할 때 색감이 더 두드러집니다. log 촬영은 raw촬영이 아니고 압축촬영이라 어느 정도 색상정보가 뭉그러져, 보정도 힘들지만 어느 정도 상쇄시켜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사진Raw촬영은 14비트, 영상은 10비트라 차이가 많죠. 소니카메라로 동영상은 참고 찍을만하나 사진은 더욱 찍고 싶지 않는 생각이 드는건 raw촬영에 제조사별 색감이 더욱 두드러지게 드러나서 그런 이유 때문인 듯 합니다. 2. 솔직히 후지는 GFX 중형 밖에 안 써봐서 어려운 질문이긴 합니다. 일단 두 기종이 가격은 비슷해 보이는데, 저같으면 어느 정도 검증되고, 풀프레임인 s5m2 쪽으로 갈 것 같습니다. 후지가 색감은 정말 좋은데 말이죠. 다만 크롭센서에 4천만화소라 노이즈가 좀 걱정되긴 합니다. 중고거래가 용이한 쪽으로 먼저 선택해서 써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손떨방도 s5m2가 좀 나아 보이기도 하네요. 가장 좋은건 매장가서 직접 만져보고 비교하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해외 리뷰어들이 xt5관련 영상이 좀 보이니 그걸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색감 비교는 구매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방구석 좆문가가 이상한 영상 가져와서 꼴깝떨고있네..ㅋㅋㅋㅋㅋ 회사마다 컬러사이언스가 다르고.. 카메라 유저 안에서도 다양한 사용자가 있음. 예를 들어 라이트 유저들중 후반작업 귀찮아하는 이유로 jpg 만으로 즐기기에 기본 색감 중요시 여김.. 지가 뭐라고 어줍잖은 지식으로 시비걸고 자빠졌네
설명 듣다보니 내가 전문가된 빙의 오 좋~아 게
저번에 호수에 빠뜨린 드론 대신 이번에 신상품이 나온 DJI 드론은 어떨까요? 전 개인적으로 JP님의 사진감성도 좋지만 드론 촬영이 인상이 더 남습니다. ^^
모델이 많아서 어떤…? 전 air3 쓰고 있습니다.
@@jpmongol 역시 좋은 제품을 사용하고 계시는군요~ 전 DJI 아바타2가 잘나온것 같아서 추천해드릴려고 했죠~ 제가 사용한적은 없지만 촬영용으로 특화된 모델이라고 해서 JP님이 떠오르더라구요
좋아 완벽히 이해 했어.. 의 짤이 필요한 순간. ㅠㅠ
다이나믹 액티브 크롭 1.5배 였던거같아요
s5m2 는 너무무겁지않나요....
ZV-E1 쓰다가 들어보니 확실히 무겁긴 하네요. S9으로 가자니 셔터 뷰파인더가 좀 그렇고…전 무게를 포기하는 쪽으로 ㅎㅎ 근데 렌즈까지 하면 s20-60이 워낙 가벼워서 ZV-E1+20-70쓰는거랑 100그램 정도 차이납니다.
@@jpmongol s5m2 가 740g 2060이 350g 정도라 1090g 1.1kg 정도되고 2070g 488g zv-e1 483g = 971g. / 120g 정도 차이나는군요 흐음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담담한 설명이 큰 도움 되었습니다. 몇 가지 여쭙고 싶은게 있는데요, 1. 저도 개인적으로 소니 색감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좋은 장점이 있음에도 구매로 이어지지 않고 다른 카메라를 살펴보고 있는데요, raw나 log 촬영을 해서 후보정을 거치더라도 제조사 특유의 색감은 여전히 바탕에 깔려있는 느낌이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나름대로 참고할만한 영상을 찾아보면 소니는 후보정을 해도 소니만의 색감이, 후지는 후지의 색감과 질감이 남아있어 미묘하지만 무언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었거든요. 직접 사용해보시면서 비슷한 느낌을 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2. 그리고 위의 이유로 인해 색감이 마음에 드는 후지나 파나소닉 중에서 카메라를 하나 고르려 하는데요, 사진과 영상의 비중을 절반씩 가져간다면 후지 xt5와 파나소닉s5m2x 중 어떤걸 더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xt5는 영상 성능이 사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건지 이를 자세히 다룬 유튜버가 잘 없더라고요. 어쩌다 푸티지들을 보면 영상 색감이나 퀄리티는 좋아보이던데 촬영시간 제한이 있고 렌즈군이 워블링에 약하고 노출이 좀 튀는 문제가 있다는 정도로 알고 있고, 파나소닉은 이번에 af도 개선되고 팬이 있어 촬영시간제한도 없는 모양이던데 혹시 이와 같은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실지 조언 한 번 부탁 드려 봅니다. 편하실 때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raw촬영을 해도 색감 정보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렌즈 특유의 느낌도 담겨 있구요. 그래서 소니의 경우, 사진촬영(raw)을 할 때 색감이 더 두드러집니다. log 촬영은 raw촬영이 아니고 압축촬영이라 어느 정도 색상정보가 뭉그러져, 보정도 힘들지만 어느 정도 상쇄시켜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사진Raw촬영은 14비트, 영상은 10비트라 차이가 많죠. 소니카메라로 동영상은 참고 찍을만하나 사진은 더욱 찍고 싶지 않는 생각이 드는건 raw촬영에 제조사별 색감이 더욱 두드러지게 드러나서 그런 이유 때문인 듯 합니다.
2. 솔직히 후지는 GFX 중형 밖에 안 써봐서 어려운 질문이긴 합니다. 일단 두 기종이 가격은 비슷해 보이는데, 저같으면 어느 정도 검증되고, 풀프레임인 s5m2 쪽으로 갈 것 같습니다. 후지가 색감은 정말 좋은데 말이죠. 다만 크롭센서에 4천만화소라 노이즈가 좀 걱정되긴 합니다. 중고거래가 용이한 쪽으로 먼저 선택해서 써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손떨방도 s5m2가 좀 나아 보이기도 하네요. 가장 좋은건 매장가서 직접 만져보고 비교하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해외 리뷰어들이 xt5관련 영상이 좀 보이니 그걸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크룩사용하셔요
20년 넘게 라이카, 니콘, 후지등 사용하다 유튜브 촬영때매 소니 a7m4 2년 넘개 촬영 중인데요 사진 컬러 사이언스가 엉망임요 특히 영상 질감 자체가 너무 밋밋, dslr 고급기 니콘을 가지고 있는데, 니콘 최신바디 사진 용으로 하나더 살까 엄청 고민입니다.
얼마 전 S9을 발표하기는 했는데 니콘 장비들 있으시면 파나소닉 L마운트는 추천드리기는 어렵겠네요. 오스모 포켓 추천드립니다. 저도 포켓2 잘 사용했습니다. 물론 저조도에선 좀 힘들긴합니다.
@@jpmongol 고려 해보긴 했는데요 나중에 즁고로 안팔린다는 이야기들이 많더라구요
색감?
아직도 색감으로 카메라를 비교하는 사람이 있다니
아래 링크 영상 29:10 부터 보고 자신의 눈이 얼마나 엉터리인지 실감하시길
ruclips.net/video/0xo9qKPVhEk/видео.htmlsi=HKCPiYenb3sI9NCF
라이카도 파나소닉도 후지도 없구만 뭘 보라고. 카메라별로 raw파일 현상해보면 티가 확확 나는데 누구보고 엉터리랍니까.
색감 비교는 구매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방구석 좆문가가 이상한 영상 가져와서 꼴깝떨고있네..ㅋㅋㅋㅋㅋ 회사마다 컬러사이언스가 다르고.. 카메라 유저 안에서도 다양한 사용자가 있음. 예를 들어 라이트 유저들중 후반작업 귀찮아하는 이유로 jpg 만으로 즐기기에 기본 색감 중요시 여김.. 지가 뭐라고 어줍잖은 지식으로 시비걸고 자빠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