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는 그 하나하나의 일화들이 주옥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수주대토 : 농부가 토끼한마리가 뛰다가 나무에 부딪혀 죽는것을 보았다..우연히 일어난 일이지만 어쨌든 농부는 토끼고기를 포식했고, 다음날부터 농사는 안짓고 토끼만 기다리고 있더라..이런 일화인데, 이건 당시 유학자들을 까는 일화죠..새로운 세상..전국시대에 사람이 사는 법을 알려줘야 하는데..아~ 이세상은 잘못되었다~ 옛날 요순시대에는 이렇지 않았는데..그때로 돌아가자..이런 소리만 해대니 옛날에 통했던게 지금 통하겠느냐..변화된 세상에 맞는 새이론을 알려줘야지..하는 유교의 경직성을 까는 일화죠
여러 나라 멸망 시키는데 일조했으니 권력에서 밀려난 뒤 평탄한 노후를 보낼 순 없으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겠죠. 다만 권신인건 사실이나 간신은 아니었죠. 이세황제가 폭정을 일으키자 보다 못해 여러차례 간언하다 처형 당하게 되죠. 정말 처신 생각했다면 조고같이 폭정을 눈 감고 권세만 누렸겠지만 진시황에게 쓴소리를 거침없이 하고 인재등용, 법의 정비, 문자의 통일 등등 행적을 볼 때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은 강했죠.
평소 잘 보고 있습니다만, 주관이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네여. 해설자이면 그 영향력을 고려해서 가능한한 자신의 주관을 배제하고 공정하게 평가하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사료됩니다. 계속 그렇지 않다면 반발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역사책을 몇 권 읽었다고 그 인물에 대해 왈가왈부한다면 곤란합니다. 박사님 만큼은 아니겠지만 삼국지와 사기 등 중국역사 관련 책을 좀 읽었다고 하는 사람들은 거부감을 느낄겁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아닐 비자가 원래 새의 날개 모양을 본뜬 날다라는 뜻을 가진 글이였으니 당시에는 날다라는 뜻의 비가 아니였을까 생각해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한비자를 읽어보면 그때사람이나 지금사람이나 별반 다를게없다라는게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여러분들도 기회가 생기면 한비자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한비자는 그 하나하나의 일화들이 주옥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수주대토 : 농부가 토끼한마리가 뛰다가 나무에 부딪혀 죽는것을 보았다..우연히 일어난 일이지만 어쨌든 농부는 토끼고기를 포식했고,
다음날부터 농사는 안짓고 토끼만 기다리고 있더라..이런 일화인데, 이건 당시 유학자들을 까는 일화죠..새로운 세상..전국시대에 사람이 사는 법을 알려줘야 하는데..아~ 이세상은 잘못되었다~ 옛날 요순시대에는 이렇지 않았는데..그때로 돌아가자..이런 소리만 해대니 옛날에 통했던게 지금 통하겠느냐..변화된 세상에 맞는 새이론을 알려줘야지..하는 유교의 경직성을 까는 일화죠
묵자한테도 털리는 유자
한비자가 주저리 주저리 했지만 결국 본인 미래는 몰랐고... 댕강..
법가 얘기 예상하고 들어왔는데
책 잘 팔리는 법, 아내에게 사랑 받는 법 듣고가네요 ㅎㅎ
사실 원론적으로 따지면 어려운 개념들인데
항상 생활밀착형 설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잘부탁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박사님, 제작진분들 올 한해도 응원합니다!
유세편 잘봤습니다 한비자이야기 해주세요
박사님 오늘도 넘 재밌게 듣고 있습니다!!
엄청 포스 있게 생겼는데 말더듬이였다니 신기하네
상고한어 들어보면 말더듬이 아니었던 사람들이 더 신기
@@arnshutain 그런 등애를 고쳐준 참의사 제갈량
이사는 한비자라는 아까운 인재를 죽였으니 비참한 최후를 맞아도 싸다
고전속에서 살펴본 남편의 처세술 ..... 내년에 나올 책이름인가요? ㅋㅋㅋㅋㅋ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왜 역사를 배워야 하는지 잘 이해시키는분....감사합니다
박사님 정말 존경합니다만... 사모님께서 박사님께 너라고 하신다고 하니 뭔가 집에선 힘없는 유부남의 처량함이 느껴집니다. ㅠ.ㅠ 힘내시길...
남자는 가죽만 남는다는 걸 온몸으로 실천 중이심. ㅋㅋ
일단 좀 나이있으신 분들은 그런식으로 불르기도하세요 박사님도 그렇게 부르시지만 그런걸 사사건건 간섭 하는게 이상하죠 남의 개인사인데
앗...아아....
그건 좀 오해십니다. 제가 표현상 그렇게 한 거죠. 직접화법으로 옮길 수는 없으니까 ㅎㅎ 이런 오해가 발생하다니....
@@인문채널휴 앗 박사님 2020 새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정말 사랑스러운 프로네요, 존경합니다. 임 박사님~ㅠㅠ
역시 애처가 임용한 교수님 이시군요 ㅎㅎ
웬지 애처가 보다는 공처가 같은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ㅋㅋ
박사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년에도 유익한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결국 유세란 공감과 경청이네여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진리는 통합니다
한비자 때문에 전쟁을 일으켰다라. 흥미로운 스토리일 듯. ㅋ 그런데 한비자는 본인이 말한대로 실천은 못한 듯. ㅋ 진시황이 원하는걸 말해줘야 감옥에 안갖히지 ㅋ
무릎을 탁치게 만들던 사마천의 논법 수천년전이지만 최고 역사가 입니다
이런것이 지식이지~~
한비자는 중요하게 공부해야할 인물..
선생님 ~ 좋은강의 고맙습니다.
한비자 ... 책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책을 보고 싶네요.
실례가 되지 않으면...
추전 좀 부탁 드립니다. (꾸벅)
박사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고전에서 배우는 유부남의 처세술, 새 저서로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ㅋㅋㅋ
한비자는 이사의 농간으로 죽고, 이사는 조고의 모함으로 비참함 최후를 당하고 다~ 인과응보여 ㅜㅜㅜ
조고는 다시 자영에게 죽고 자영은 다시 항우에게 죽고 항우는 다시 한고조 유방에게 죽고.
동양에서는 한비자류 같은 처세술이 미덕이니 거짓말/혹은 부정확한것에 대한 관용이 높은가 봅니다
6:47 유세편에서 한자는 難(난)자를 썻네요
임박사님 유툽은 기본으로 추천하고 시작합니다. 번창하세요.
이사가 한비자 죽이는대 한몫했다는거에 인정 할수 밖에 없는게...진시황 죽은뒤의 이사 행동을 보면 이해가됨
여러 나라 멸망 시키는데 일조했으니 권력에서 밀려난 뒤 평탄한 노후를 보낼 순 없으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겠죠.
다만 권신인건 사실이나 간신은 아니었죠. 이세황제가 폭정을 일으키자 보다 못해 여러차례 간언하다 처형 당하게 되죠.
정말 처신 생각했다면 조고같이 폭정을 눈 감고 권세만 누렸겠지만 진시황에게 쓴소리를 거침없이 하고 인재등용, 법의 정비, 문자의 통일 등등
행적을 볼 때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은 강했죠.
왔다왔다. 레드피그 채널에서 임박사님 삼국지 연재하고 있어요. 보고오세요~
ㅋㅋ 여기서 뵙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나라에서 한비자를 영입 안한건 어찌보면 상앙이 있어서 일수도...
영정이 왕이었던 시절 법가 엿던 상앙이랑 유가세력이랑 대립 중이었고
거기에 한비자 까지 와 버리면 유가세력쪽은 불리하기에 한비자를 영입하지 못하도록 방해를 했었던게 아닐런지
중원의 이솝, 한비자 우화였던 셈이군요.
하..... 좀이따 아껴봐야지
섬내일이라고 하나? 하여간 시황제든 뭐든 비자야 라고 부르지는 않았겠죠? 한비라고 낮춰 부르던가, 한공자라고 했겠죠. 자는 공자, 순자 등 위대한 철인들에게 바치는 존칭이니까요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해피 누 이어
한비의 생모가 신분이 낮아
왕의 아들이기는 하지만 왕실에서 그다지 좋은 대접을
받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요즘 또 순삭밀톡......
알람이 안오고 있다.
크~ 기전파목, 맹상군 뺀 남은 사군자, 강상편도 나올거라 믿습니다.
원하는것을 파악해라...메모..
한비자 잘생겼네 부럽..
상상도임
유세=ppt
한비자가
통치하는 요건은
무아인데
부처가 설파한 가치와 일치함
중도와
무아의극치를 가르치는게
한비자임
그통치수단으론 법이고
근본은 무아임
마누라나 신하나
내의중을 파악하지 못하도록
어떠한것에
머물지마라임
사기에 한비자편에서 역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왓던거같은데 다음편은 그내용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ㅎㅎ
크 한비자!!
헉 올라오자마자 볼 수 있다니
역시 떡케이크를 받을만한(?) 처세술의 대가십니다 :D
사마천의 교묘한 한비자 돌려까기.
한비자 책은 잘썼지만 행동은 못한 사람?
동의함. 책에는 상대 심리를 잘 읽어야 한다는데 당사자는 정작 감옥에 투옥이라니?
@@chriskim2958 이사한테 돌림빵 당했는데 어쩌노
네 꾸준히 게임이나 하며 살겟습니다.
한나라의 한자가 틀렸네요
춘추전국시대의 한나라는 漢나라가 아니라 韓나라입니다
1:15 한나라의 한(漢)이 아니라 한(韓)입니다
한비자 개명 당한거였다니 이건 너무하는데 ㅋㅋㅋ
음... 박사님... 사모님 따님 중 누가 더 무서우신지... ㅋㅋㅋㅋㅋㅋㅋ
아... 전 아직 싱글이라... ㅋㅋㅋㅋㅋㅋㅋ
ㅜㅜ 좀 더 자주 볼 수 있게 늘려주세요..
집중도 안되고 재미도 없고 멘트도 후지고 편집은 산만하고 억양 발음 듣기거북
한비자 비자 못받아서 진나라 못감 엌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센스 좋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프네욬ㅋㅋ진시황이 스카웃 제의는 했는데 비자는 안 줬나봐요
1:17 한나라의 한 한자가 틀린거 같은데요
전국시대 한나라는 韓 따라서 한비자의 한자와 동일
여행 칼럼 작가인줄
1:12 한나라 한자가 韓 이아닌지요
진실은 알수업구 재밋게 말하는게 중요
결혼 10년만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사님 본인 경험담은 아니시겠죠? ㅋㅋㅋ
진시황:너 내밑에서 일 안해볼래?
한비자:에이 어떻게 늑대새끼가 개 밑으로 들어갑니까?
앗싸... 오타.
화면에 漢이라고 나왔어요...
함곡관에서 나와서 동진해야죠.
유세는.. 로비 아닌가요.
Add english translation
"이딴소리"...ㅠ.ㅠ
말을 너무 많이해도 안좋다
말을 적게 해도 안좋다.
사람들을 설득할때는 결과도 얘기해주어라
설득하기 전에는 사람의 성격, 배경부터 파악해라.
"세난편"
근데 그게 정말 어렵다
그래서 글 제목이 세난
공처가교수님
이름만 들어본 한비자
한나라 입국할때 필요한 한비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
중국은 한비자 스페인은 이비자!
비자 만료
미자 경자 순자 춘자 영자... 아름다운 일본식 이름
이론가 취급은 또 뭐야 ㅋㅋ
몽상가나 공상가가 더 나을 듯
이사는 초국출신 아님?
비자발급은 했니??
왜 우리가 쭝궤 역사를 계속 봐야 하는가?
국방티비 자막에는 페미 냄새가 안났으면 좋겠다
ㅋㅋ 남편들
평소 잘 보고 있습니다만, 주관이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네여. 해설자이면 그 영향력을 고려해서 가능한한 자신의 주관을 배제하고 공정하게 평가하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사료됩니다. 계속 그렇지 않다면 반발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역사책을 몇 권 읽었다고 그 인물에 대해 왈가왈부한다면 곤란합니다. 박사님 만큼은 아니겠지만 삼국지와 사기 등 중국역사 관련 책을 좀 읽었다고 하는 사람들은 거부감을 느낄겁니다.
기존과 똑깉거나 비슷한 해석을 듣고싶다면 이거 듣지 말고 다른거
들으시면 될거 같은데...
고리타분한 꼰대가 역사책 몇권읽고 잘난척 주절거리면 저런 댓글이 나오는구나. ㅋㅋㅋ
그러니까 ‘나는 중국역사 관련 책을 좀 읽었으니까 불쾌하다’ 이 말하고싶은거잖아? ㅋㅋㅋ 닭이 봉황의 날개짓에 훈수두는 격이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설자의 주관을 듣고싶어서 이 채널을 보는거같은데???
와우.. 거창하게 겸손한 척 한마디 했는데 결국 역겨운 꼰대성 발언이네요 사람들은 박사님의 지극히주관적인 생각을 들으러 오는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