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는 유비의 촉나라에서 태어났고 벼슬은 위진남북조시대 할 때 사마염의 그 진나라에서 했습니다. 진나라에서 벼슬을 할 때 정사 "삼국지"를 썼고 위나라 편에 동이전도 썼는데 그게 바로 "삼국지 위지 동이전"입니다. 삼한 사람들은 음주가무를 즐긴다고 씌어진 한반도에 관해서 역사서에 기록한 인물이 진수입니다. 진수의 "삼국지"가 정사 삼국지이고, 명나라 말기 때 씌어진 나관중의 "삼국지 연의"는 역사소설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삼국지는 모두 역사소설인 삼국지 연의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역사소설이 정사 "삼국지"를 몰아낸 것입니다.
선생님 이번엔 정말 롱런해서 마무리 지으시길 빌어요 삼국지 후반을 알아보면 이해가 안될때가 있는데 제가 알 수 없는 사회분위기나 문화적 요인이 있을 꺼라고 생각되거든요? 그런 부분을 다루주셨음 하네요 롱런해서 진나라가 왜 그렇게 빨리 망했나 그 속에 담긴 사회문제나 근본적인 원인 그 흐름과 과정에 대해 속 시원하게 말씀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진수가 비판받는 이유는 촉서가 너무 짧다라는 것. 정사삼국지에 위나라야 서술할게 많다라는것으로 이해가 되는데 오서에 비해서도 너무 부실하다는것. 사실 촉나라 관료 출신이라 기록은 더 많이 가지고 있었을텐대 짧아도 너무 짧으니 의혹이 가지게 된것. 대충 두가지로 평하던데 진수의 촉나라 돌려까기다. 대강 촉나라 삭탈관직 반대파벌이 위나라에 가서도 파벌싸움을 벌이다 진수가 쫗겨나서 촉나라는 대충썻다는 설과 촉나라출신 관료들이 진수를 따시켜 참고할 자료를 주지않았다 두가지 설이 있음. 어떻든 진수가 촉서가 너무 부실해서 후대의 배송지가 삼국지 해설서를 쓸데 야사나 다른 자료를 많이 포함시킴. 이로 보아 진수가 일부러 빠뜨린건 사실같음.
존경하는 임용한 박사님. 이 영상 주제와는 맞지 않지만 고민이 있어서 감히 댓글을 남깁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있었습니다. 관심이 생겨서 역사를 공부하고 있는데요, 공부를 하면 할수록 러시아의 침공이 정당할 수도 있겠다는 위험한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유로마이단 이후의 역사를 보니 우크라이나 친서방세력에 미국이 개입하고 있었고, 10년 가까이 친러시아와 친우크라 세력은 이미 내전을 하고 있었다는걸 알았습니다. 돈바스 내전의 경우 여러가지 보고서와 논문을 읽어보니 우크라이나도 러시아 못지않게, 아니 그 이상으로 비인도적인 행위들을 많이 해온 것을 배웠습니다. 결국 저는 이번 러시아 침공은 미국과 나토의 무리한 동진이 원인이었다는 결론으로 귀결되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생각은 현재 국민 대다수의 여론, 아니 국제적 여론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결론이라 저는 심한 내적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틀렸을 확률이 매우 높다는 자각 하에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만 심적으로 힘든건 변하지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을 겪고있는 학생에게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향성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언을 주실 수 있으실까 해서 감히 댓글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역사란 한 인물과 사건을 선과악이라는 단순 이분법적 사고로 나누어 평가하는것이 아닌 당시의 상황과 환경들을 고려하여 왜 그랬을까?? 왜 그런 선택을 할수밖에 없었까??를 파악을 하고 연구를 하여 미래에는 다시는 그런 오류를 범하지 않게 만드는것 그것이 진정한 역사교육이다!!!! 그런 과정에서 역사를 바라보고 연구하시는분이 임용한 박사님이고 반면에 또다른 역사학자인 ㅎ현ㅍ이라는 사람처럼 이념에 사로잡힌 편협한 역사관을 가진 인간이 역사학자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의문스럽다!!!!
저도 그 사람의 제목 어그로에 끌려 몇번 봤다가 'ㅅ'을 th로 발음하는 것도 거슬리는데, 그 특유의 감정적이고 편협한 역사관이 너무 유치해서 듣고 있는 내 시간이 아까워서 구독취소해버렸네요. 아니나 다를까 그 뒤에 자동 추천 영상보면 맨날 역알못들에게 왜곡된 역사관을 심어주는 듯 한 영상들만 계속 찍는 것 같더군요. ㅎㅎ
아마...샤를 기자님 부추김에 영국 여행중에 사신 걸 겁니다. ㅋㅋㅋㅋ 토전사에서 나왔었어요. ㅋㅋㅋ 박사님 엄청 멋쟁이세요. 패션보세요. 옷도 정말 젊게 입으시고, 모자도 예쁜 거 많이 쓰세요. 저도 탈모인이 되면서 박사님 영향으로 이런 저런 모자를 자주 쓰게 됐네요. ㅋㅋㅋ
제갈량 신화를 안쓰고 제갈량 평전이 나오니 제갈량 빠들이 저평가됐다며 빡친거 아닐까? 도리어 연의 후에 정사를 알고나서, 역사속 제갈량이 얼마나 대단하고 무서운 사람인지 알게 됐는데 말이죠. 신화속 제갈량은 신이 시킨 바둑을 둔 히카루. 정사속 제갈량은 스스로의 바둑을 둔 히카루.
" 제갈 량이 행정은 잘하지만 병략가는 아니다 " 그런 식의 평가 자체가 바로 제갈 량에 대한 폄하라는 얘기지요 . 제갈 량이 단순히 행정가로서만 유능했다면 , 연의에서 그토록 신출귀몰하게 묘사했을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 소설이라고 해서 전혀 뜬금없는 인물을 그토록 신격화하다시피하진 않습니다 . 다 나름의 근거가 있었기에 그렇게 묘사했을 거에요 . 다만 거기에 MSG 가 추가될 따름이지 , 전혀 택도 없는 얘길 억지로 만들어내진 않아요 . 고작 유능한 행정가 한 사람 초빙하겠다고 유비가 그토록 삼고초려까지 해가면서 지극정성으로 모셔갔을 리도 없고요 . 제갈 량은 행정가로서의 능력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 야전에서도 참으로 탁월했던 전략가이자 책사였음에 틀림없다고 보는 편이 진실에 더 가까울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 다만 연의에서처럼 호풍환우할 정도까지는 아니었겠지만요 . 유비 진영보다는 조조 진영이 모든 면에서 월등히 우수한 전력이었습니다 . 조조 진영은 조조 그 자신부터가 이미 천재인데다가 , 그 수하에 수많은 탁월한 책사들과 맹장들이 수두룩했었죠 . 그토록 모든 면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추었던 조조가 왜 생을 다하는 그날까지 끝내 유비를 완전히 제압하진 못했을까요 ? 관우 장비 조자룡과 같은 희대의 맹장들의 힘만으로 과연 조조를 감당해낼 수 있었을까요 ? 절대적으로 불리해 보이는 유비 측이 끝까지 조조에게 제압당하지 않았던 그 주된 요인이 바로 유비에겐 제갈 량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 제갈 량의 진정한 능력은 정사의 허접한 기록보다는 , 오히려 연의 쪽의 묘사가 보다 더 진실에 가까울 것으로 봅니다 . 그래야만 조조가 그 대단한 능력으로도 끝내 유비를 제압하지 못한데 대해 합당한 설명이 됩니다 . 정사의 기록처럼 제갈 량이 야전에서의 실전 지휘 능력은 별로 없고 단지 행정 능력에만 뛰어났었더라면 , 유비는 일찌감치 조조에게 먹혔어야만 합니다 . 나관중의 < 삼국연의 > 는 그냥 소설일 뿐이고 , 진수의 < 삼국지 > 는 정사 사료이니 , 정사 < 삼국지 > 야말로 역사적인 진실이라는 생각부터가 이미 오판입니다 . 진수는 유비 조조 손권의 전성기 시절을 함께 경험한 사람이 아닙니다 . 현대의 1 2 차 세계대전처럼 명확히 촬영된 비디오가 존재하던 시대도 아닌데 , 진수 지가 뭘 어떻게 그 모든 사실들을 정확히 알고 속속들이 기록할 수 있었을까요 ? 그 모든 진실들을 일일이 다 기록할 수도 없거니와 , 진수 자신이 잘못 알고서 진실과는 다르게 잘못 기록한 내용들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 개인적인 소견으론 정사 사료 또한 또 다른 형태의 소설일 따름이라는 생각입니다 . 진실도 있지만 , 구라도 꽤 많다는 얘기에요 . 고대의 기록일수록 , 더군다나 구라의 왕국 중국일수록 더더욱 그러할 따름입니다 . 중국애들의 기록을 진실이라고 믿는 자체가 코메디죠 . 삼국지가 동양을 넘어 서양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대 히트를 치게 된 건 어디까지나 연의 덕분이지 , 정사 삼국지 때문이 아닙니다 . 정사 삼국지는 연의의 대 히트로 인해 요즘 들어 얼떨결에 덩달아 주목받게 된 것일 뿐 , 사실 뭐 그리 대단한 문헌이 아니에요 .
@@stimp2970 그건 당신 생각이고 ㅎ ㅎ . 당대 일류 지식인이건 이류 지식인이건간에 역사학자들의 주장은 어차피 추정이고 하나의 썰일 뿐임 . 비디오로 촬영되지 않았던 고대의 역사에 대해선 함부로 단정지어서는 안되고 , 정사 기록이라고 무조건 진실인 것처럼 착각해서도 안된다는 얘기 . 중국측 기록을 팩트로 인식하는 자체부터가 이미 에러지 ㅎ ㅎ . 어차피 정사 삼국지를 쓴 진수는 삼국지의 주인공들의 전성기를 함께 경험했던 인물이 아님 . 그 말인즉슨 진수가 그 정확한 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기록할 수 없으며 , 정사 삼국지 또한 정확한 팩트로 볼 순 없다는 얘기 . 조선왕조실록처럼 그 어떤 외압의 영향도 없이 궁궐 현장에서 사관이 직접 받아쓴 기록이 아닌 한 , 고대 사료들의 기록을 마치 진정한 팩트일 것으로 인식하는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얘기임 내 얘기는 . 당대 일류 지식인의 주장이라면 그게 마치 진실이라도 되는양 신봉하다시피하는 그대의 마인드도 그닥 올바른 것 같진 않고 ㅎ ㅎ .
@@별빛은쏟아지고 연의를 신앙처럼 역사로 믿은 적 단 한 번도 없음 . 삼국지 ( 심국연의 ) 를 역사 공부하려고 읽었던 것도 아니고 . 삼국연의는 재미와 교훈을 얻는 게 목적임 . 상기한 댓글은 중국 정사 중 하나인 진수의 삼국지에 기록된 내용들을 마치 팩트인 것마냥 철석같이 믿고 있는 사람들이 하도 한심해서 쓴 글일 뿐임 . 고대사를 , 더군다나 다른 나라도 아닌 구라의 천국 중국애들의 기록을 , 정사랍시고 팩트로 믿는다는 자체가 코메디임 . 본래 삼국지 ( 삼국연의 ) 는 역사적인 팩트를 알기 위해 보는 책이 아님 . 재미와 인생에 적용해볼만한 교훈을 얻는 게 목적일 뿐 . 그런데 비교적 근자에 들어 삼국지 정사 번역본이 국내에 출판된 이후로 유독 삼국지를 두고 팩트 체크를 하려는 할 일 없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서 그저 답답할 뿐임 . 아는척하고 싶어하는 현학적인 심정이야 모르는 바는 아니나 , 하도 그 꼴들을 많이 보다 보니 이젠 좀 빈정상하기도 함 ㅎ ㅎ . 본인들이 팩트라 믿고 싶은 건 말리고 싶진 않으나 , 그런다고 그게 역사적 사실이 되는 게 아님 . 본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바로 그 점일 뿐 .
01:00 제갈량을 평가. 2:42 인물을 똑바르게 평가 4:30 저자를 폄하 5:05 위나라 정통론 5:44 정통 7:36 중요한점. 8:14 역사편찬 방법 9:27 평소의 행실. 10:44 미래 지향적 진수 12:45 난세 14:48 초주. 16:21 승자는 나 17:22 진수가 적격 19:06 과거낙방자=소설가
삼국지에 대해 잘못된 편견들을 타파해주시는 내용 정말 유익합니다. 사람들에게 스스로 비판적인 사고를 하게 만들어주는 임박사님은 이 시대의 테스형 같은 참스승이십니다.
절로 박수가 나오는 좋은 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jtbc삼국지를 봤는데 감동이 밀려오더라구요. 삼국지에 대한 관심이 없어졌다 생각했었는데 교수님의 강의는 뭔가 벅차오르게 하는 무언가가 있어요
공감합니다. 임교수님은 스피치에도 특히 뛰어나신 분이신 것 같아요. 저는 좀 특이하지만 마치 가수 콘서트 보듯이, 특유의 대목을 자꾸 또 보게 되더라구요..ㅋㅋㅋ
진수는 유비의 촉나라에서 태어났고 벼슬은 위진남북조시대 할 때 사마염의 그 진나라에서 했습니다.
진나라에서 벼슬을 할 때 정사 "삼국지"를 썼고 위나라 편에 동이전도 썼는데 그게 바로 "삼국지 위지 동이전"입니다.
삼한 사람들은 음주가무를 즐긴다고 씌어진 한반도에 관해서 역사서에 기록한 인물이 진수입니다.
진수의 "삼국지"가 정사 삼국지이고, 명나라 말기 때 씌어진 나관중의 "삼국지 연의"는 역사소설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삼국지는 모두 역사소설인 삼국지 연의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역사소설이 정사 "삼국지"를 몰아낸 것입니다.
선생님 이번엔 정말 롱런해서 마무리 지으시길 빌어요
삼국지 후반을 알아보면 이해가 안될때가 있는데 제가 알 수 없는 사회분위기나 문화적 요인이 있을 꺼라고 생각되거든요?
그런 부분을 다루주셨음 하네요
롱런해서 진나라가 왜 그렇게 빨리 망했나 그 속에 담긴 사회문제나 근본적인 원인 그 흐름과 과정에 대해 속 시원하게 말씀해주시길 기대합니다
동진까지 포함하면 빨리 망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늘 쉽고 깔끔하게 핵심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삼국, 신삼국, 사마의 드라마 보면서 시대별로 강조하는 부분과 시각이 바뀐다는걸 뻔히 알고 있었는데
정리하고 응용은 또 다르군요...
삼국지 읽으며 군사를 일으키고 창칼 휘두르는 멋진 액션만 봤는데
전쟁을 끝내려는 의지 또한 용맹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박사님!
요즘시국처럼 교수님 말씀이 많이 와닿는 시기가 또 없네요
즐겁게 잘 듣고있는 팬 입니다
설명을 좀 더 천천히, 쫌촘하게 해주세요
역시 논점을 놓치지않는 임박사님의 관점은 늘 들어도 즐겁군욧!
편집도 좋고 교수님 말씀도 잘들려서 너무 잘보고있습니다 삼국지컨텐츠 계속보고싶어요 초한지도요!!
20분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10분일땐 아쉬웠는데 두개 붙여서 20분 해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자신의 관점을 이렇게 재밌게 이야기 할 수 있다니 대단하세요
삼국지 박사 👍
진수가 비판받는 이유는 촉서가 너무 짧다라는 것. 정사삼국지에 위나라야 서술할게 많다라는것으로 이해가 되는데 오서에 비해서도 너무 부실하다는것.
사실 촉나라 관료 출신이라 기록은 더 많이 가지고 있었을텐대 짧아도 너무 짧으니 의혹이 가지게 된것.
대충 두가지로 평하던데 진수의 촉나라 돌려까기다. 대강 촉나라 삭탈관직 반대파벌이 위나라에 가서도 파벌싸움을 벌이다 진수가 쫗겨나서 촉나라는 대충썻다는 설과 촉나라출신 관료들이 진수를 따시켜 참고할 자료를 주지않았다 두가지 설이 있음.
어떻든 진수가 촉서가 너무 부실해서 후대의 배송지가 삼국지 해설서를 쓸데 야사나 다른 자료를 많이 포함시킴.
이로 보아 진수가 일부러 빠뜨린건 사실같음.
영화 뷰티풀 마인드는
경제학 게임이론의 창안자
존 내쉬가 주인공 입니다
진수의 삼국지를 최훈의 삼국전투기가 많이 반영했죠. 삼국지연의에서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정사를 보면 풀리고 더 재미있습니다. 진수도 매력적인 인물이었네요.
우크라이나에 대한 분석이나 코멘트 영상 기대합니다
혹시 뷰티풀마인드 존 내쉬 교수인데 아인슈타이닝랑 헷갈리신건가요?
녹화때 원형등을 사용하시는 군요
삼국지 인물들중에서 누구 누구에게 한 비판 , 디스 ..이런 많은 말들이나 평이, 삼국지 당시부터 있었군요...
언제나 좋은 강의 잘 보고 있습니다
하나 정정해드리면 러셀 크로우 주연의 영화 뷰티풀 마인드는 아인슈타인이 아니라 실존인물이었던 존 내시 교수를 주인공으로 했던 영화인데 착오가 있었던 모양이네요
영화 중에 아인슈타인 이야기가 나옵니다. 존 내시 교수가 나중에 아인슈타인 만한 대접을 받는 것으로 영화를 마칩니다.
뷰티풀 마인드를 보셔야겠어요.
@@Limyonghan-TV 마지막 장면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다른 장면이 있었군요 섣불리 말해서 죄송합니다
@@walrus4069 아닙니다. 제가 반박하려고 쓴 건 아닙니다. ㅎㅎ
뷰티풀 마인드 명작이죠.
이분이 찐이지
궁벽한 산골 재상이였는데
2천년이 지난 21세기에도
회자될 정도의 정치가라면
제갈량의 능력은 말할것도 없다는거지 ㅎ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속보좀 다뤄주세요
교수님 우크라이나 전쟁사를 듣고싶네요
잘부탁합니다!
유비 조조 손권이 출발은 달랐지만 결국 비슷한 곳에 도달하니 그냥 정량적인 힘싸움이 된거 같아요.
박사님 제갈각도 꼭 한번 리뷰해주세요~~~^^**
매번 재밌게 보는데, 촬영팀이 음향에 대한 이해도가 1도 없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참고 들어주기 힘든 퀄리티임.
역사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과학자 얘기도 해주세요...
존경하는 임용한 박사님. 이 영상 주제와는 맞지 않지만 고민이 있어서 감히 댓글을 남깁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있었습니다. 관심이 생겨서 역사를 공부하고 있는데요, 공부를 하면 할수록 러시아의 침공이 정당할 수도 있겠다는 위험한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유로마이단 이후의 역사를 보니 우크라이나 친서방세력에 미국이 개입하고 있었고, 10년 가까이 친러시아와 친우크라 세력은 이미 내전을 하고 있었다는걸 알았습니다. 돈바스 내전의 경우 여러가지 보고서와 논문을 읽어보니 우크라이나도 러시아 못지않게, 아니 그 이상으로 비인도적인 행위들을 많이 해온 것을 배웠습니다. 결국 저는 이번 러시아 침공은 미국과 나토의 무리한 동진이 원인이었다는 결론으로 귀결되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생각은 현재 국민 대다수의 여론, 아니 국제적 여론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결론이라 저는 심한 내적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틀렸을 확률이 매우 높다는 자각 하에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만 심적으로 힘든건 변하지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을 겪고있는 학생에게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향성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언을 주실 수 있으실까 해서 감히 댓글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유비와 제갈량에 애착이 있는데, 선생님 강연은 너무 재미있고, 안개가 걷히는 느낌입니다.
삼국지 읽으며 가늠하던 제갈량의 진가는, 그가 쓴 책 '장원' 읽으면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마이크가 웅웅거리는게 심한듯 합니다
박사님 제갈량이 뛰어난가요 아니면 사마의가 뛰어난가요
궁금한게 있습니다. 진수의 삼국지가 정사로 채택되었다는것은 정사로 인정받지는 못했으나 진수와 같은시기에 삼국의 역사를 집필한 책이 있었다는 말씀이신가요? 혹시 있다면 지금까지 전해지고있는게 있나요??
솔직히 여기에 댓글다는자들중 진수의 삼국지정사를 한번이라도 읽어본자들이 몇퍼센트나 될까?
이순신 장군조차도 군략 충성 모두 제갈량에 뒤진다고 본인이 말할 정도였으니...
하필 군주가 선조인데 있던 충성심도 날아갈판 ㅋㅋㅋ
역사란 한 인물과 사건을 선과악이라는 단순 이분법적 사고로 나누어 평가하는것이 아닌 당시의 상황과 환경들을 고려하여 왜 그랬을까?? 왜 그런 선택을 할수밖에 없었까??를 파악을 하고 연구를 하여 미래에는 다시는 그런 오류를 범하지 않게 만드는것 그것이 진정한 역사교육이다!!!! 그런 과정에서 역사를 바라보고 연구하시는분이 임용한 박사님이고 반면에 또다른 역사학자인 ㅎ현ㅍ이라는 사람처럼 이념에 사로잡힌 편협한 역사관을 가진 인간이 역사학자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의문스럽다!!!!
그 사람은 진짜 웃기는 사람이죠 ㅋㅋ
이웃나라의 적의를 느끼고 안보를 강화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자극한것이라는 말을 하는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전쟁 전부터 전쟁을 대비해서 착실히 방위를 준비한 이순신장군을 갖다 붙이는게 ㅋㅋㅋㅋㅋ
황현필씨는 역사학자가 아니다.
@@빈티지시계사랑 역사강사로서도 자격이 없지ㅉㅉㅉ
본인 스스로 이분법적인 사고를 하는군요?
저도 그 사람의 제목 어그로에 끌려 몇번 봤다가 'ㅅ'을 th로 발음하는 것도 거슬리는데, 그 특유의 감정적이고 편협한 역사관이 너무 유치해서 듣고 있는 내 시간이 아까워서 구독취소해버렸네요. 아니나 다를까 그 뒤에 자동 추천 영상보면 맨날 역알못들에게 왜곡된 역사관을 심어주는 듯 한 영상들만 계속 찍는 것 같더군요. ㅎㅎ
저세상에서 진수님이 이 영상을 보고 좋아요를 누릅니다...
청의 이상하네.
통일된 국가에서 출신지역에 묘를 하는것이 가능하지만 그 소위 이야기하는 정통이 진이 통일을 하니 가능한 일.
통일전 촉에서 죽은 타지인들 촉에서 묻히는것이 당연.
애초에 진수는 제갈씨집 이라는 24권짜리 제갈량 평전을 지어 사마염에게 바치면서 적국 재상의 장점을 다룬 책을 집필함에 죽을 죄를 지었다고 할 정도로 제갈량 폄하와는 거리가 먼 인물이죠 ㅎㅎ
한가지 사상이 계속 유지되면 망하는걸 보여준게 동아시아, 아랍 사회같음
임용한 최고 ㅎㅎ
환(X) 한(O) 임박사님 팬이라면 존함 정도는 제대로 아셔야죠. ㅎㅎ
3:11 뷰티풀 마인드는 존 내쉬...
아인슈타인 아님
주인공은 존 내쉬인데 아인슈타인을 만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ㅎ
역사서는 진실이 중요합니다.
결국 모든 학문은 정치적으로 이용당할 수 밖에 없다는 거죠, 사실이니 뭐니 이상을 말하고 싶어도 현실은 정치에 얽매이는 도구일 뿐이죠 도구가 자신은 도구가 아니라고 외치는 메아리일 뿐입니다
저 딴지 거는건 아니고 뷰티풀마인드에 나온 교수는 아인슈타인이 아니라 존 내쉬 입니다 말씀하시는 맥락은 이해되나 혹시 불편한분들 계실까봐요....
혹시 회중시계를 차고 계신지요? 허리깨에 체인이 눈에 띄는데요. 멋쟁이셔.
아마...샤를 기자님 부추김에 영국 여행중에 사신 걸 겁니다. ㅋㅋㅋㅋ 토전사에서 나왔었어요. ㅋㅋㅋ 박사님 엄청 멋쟁이세요. 패션보세요. 옷도 정말 젊게 입으시고, 모자도 예쁜 거 많이 쓰세요. 저도 탈모인이 되면서 박사님 영향으로 이런 저런 모자를 자주 쓰게 됐네요. ㅋㅋㅋ
승상.. 보고싶읍니다;;
읍니다X 습니다O
@@빈티지시계사랑 어르신중엔 맞춤법 바뀐 거 알면서도 일부러 은연중에 나이 드러내려고 저렇게 쓰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ㅎㅎ
@@Marksomali 그럴수도 있겠네요!
아인슈타인 실제로 학생들 가르치는건 별로라서 학생들은 되게 싫어햇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제갈량 신화를 안쓰고 제갈량 평전이 나오니
제갈량 빠들이 저평가됐다며 빡친거 아닐까?
도리어 연의 후에 정사를 알고나서,
역사속 제갈량이 얼마나 대단하고 무서운 사람인지 알게 됐는데 말이죠.
신화속 제갈량은 신이 시킨 바둑을 둔 히카루.
정사속 제갈량은 스스로의 바둑을 둔 히카루.
고스트 바둑왕...?
아인슈타인을 이스라엘 대통령으로 추대하자는 논의가 있었는데 본인이 극구 사양한 것으로 압니다.
듣고 보니 생각나네요... 그걸 깜빡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Limyonghan-TV 별말씀을요, 언제나 배우고 있습니다.
@@jjjj8979 근데 아인슈타인급 클래스의두뇌면, 정치도 금방 빠르게 습득하지않을까 따를 사람도 많았을거고, 자신이 모르는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어차피 맡기면될테니(사실 정치가들도 자신이 모르는건, 전문가라고 알려진사람한테 좀 떠맡기는 편 같더군요)
제갈량은 승상에 자리에 올라 부패하지 않았다라는 것만 봐도 최고의 정치가이자 행정가이지...지금 봐봐라 국민 세금 해먹는거
그 시대점 관념에서 봐야 된다는거 그 시대적 관점에서 적당히 해드셧겠쥬 항상 절대적 가치관에서 보지 말라는거
@@싯가5 이분 임박사님 팬이시군. ㅎㅎㅎ 거기 한마디 더. 가능한한 감정을 배제하고 역사를 바라봐라. ㅎㅎㅎ
" 제갈 량이 행정은 잘하지만 병략가는 아니다 "
그런 식의 평가 자체가 바로 제갈 량에 대한 폄하라는 얘기지요 .
제갈 량이 단순히 행정가로서만 유능했다면 ,
연의에서 그토록 신출귀몰하게 묘사했을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
소설이라고 해서 전혀 뜬금없는 인물을 그토록 신격화하다시피하진 않습니다 .
다 나름의 근거가 있었기에 그렇게 묘사했을 거에요 .
다만 거기에 MSG 가 추가될 따름이지 ,
전혀 택도 없는 얘길 억지로 만들어내진 않아요 .
고작 유능한 행정가 한 사람 초빙하겠다고
유비가 그토록 삼고초려까지 해가면서 지극정성으로 모셔갔을 리도 없고요 .
제갈 량은 행정가로서의 능력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
야전에서도 참으로 탁월했던 전략가이자 책사였음에 틀림없다고 보는 편이
진실에 더 가까울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
다만 연의에서처럼 호풍환우할 정도까지는 아니었겠지만요 .
유비 진영보다는 조조 진영이 모든 면에서 월등히 우수한 전력이었습니다 .
조조 진영은 조조 그 자신부터가 이미 천재인데다가 ,
그 수하에 수많은 탁월한 책사들과 맹장들이 수두룩했었죠 .
그토록 모든 면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추었던 조조가
왜 생을 다하는 그날까지 끝내 유비를 완전히 제압하진 못했을까요 ?
관우 장비 조자룡과 같은 희대의 맹장들의 힘만으로 과연 조조를 감당해낼 수 있었을까요 ?
절대적으로 불리해 보이는 유비 측이 끝까지 조조에게 제압당하지 않았던 그 주된 요인이 바로
유비에겐 제갈 량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
제갈 량의 진정한 능력은 정사의 허접한 기록보다는 ,
오히려 연의 쪽의 묘사가 보다 더 진실에 가까울 것으로 봅니다 .
그래야만 조조가 그 대단한 능력으로도 끝내 유비를 제압하지 못한데 대해 합당한 설명이 됩니다 .
정사의 기록처럼 제갈 량이 야전에서의 실전 지휘 능력은 별로 없고
단지 행정 능력에만 뛰어났었더라면 ,
유비는 일찌감치 조조에게 먹혔어야만 합니다 .
나관중의 < 삼국연의 > 는 그냥 소설일 뿐이고 ,
진수의 < 삼국지 > 는 정사 사료이니 ,
정사 < 삼국지 > 야말로 역사적인 진실이라는 생각부터가 이미 오판입니다 .
진수는 유비 조조 손권의 전성기 시절을 함께 경험한 사람이 아닙니다 .
현대의 1 2 차 세계대전처럼 명확히 촬영된 비디오가 존재하던 시대도 아닌데 ,
진수 지가 뭘 어떻게 그 모든 사실들을 정확히 알고 속속들이 기록할 수 있었을까요 ?
그 모든 진실들을 일일이 다 기록할 수도 없거니와 ,
진수 자신이 잘못 알고서 진실과는 다르게 잘못 기록한 내용들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
개인적인 소견으론
정사 사료 또한 또 다른 형태의 소설일 따름이라는 생각입니다 .
진실도 있지만 ,
구라도 꽤 많다는 얘기에요 .
고대의 기록일수록 ,
더군다나 구라의 왕국 중국일수록
더더욱 그러할 따름입니다 .
중국애들의 기록을 진실이라고 믿는 자체가 코메디죠 .
삼국지가 동양을 넘어 서양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대 히트를 치게 된 건
어디까지나 연의 덕분이지 ,
정사 삼국지 때문이 아닙니다 .
정사 삼국지는 연의의 대 히트로 인해 요즘 들어 얼떨결에 덩달아 주목받게 된 것일 뿐 ,
사실 뭐 그리 대단한 문헌이 아니에요 .
당대의 일류 지식인을 ㅈㅂ으로 보시는군요. 과학기술에 따른 자료 문제와 역사가의 소양은 다른 문제인데 말이죠.
현대 대학 사학과 학사따리도 님 생각처럼은 역사 안쓸겁니다 ㅎㅎ
@@stimp2970
그건 당신 생각이고 ㅎ ㅎ .
당대 일류 지식인이건 이류 지식인이건간에
역사학자들의 주장은 어차피 추정이고 하나의 썰일 뿐임 .
비디오로 촬영되지 않았던 고대의 역사에 대해선 함부로 단정지어서는 안되고 ,
정사 기록이라고 무조건 진실인 것처럼 착각해서도 안된다는 얘기 .
중국측 기록을 팩트로 인식하는 자체부터가 이미 에러지 ㅎ ㅎ .
어차피 정사 삼국지를 쓴 진수는
삼국지의 주인공들의 전성기를 함께 경험했던 인물이 아님 .
그 말인즉슨 진수가 그 정확한 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기록할 수 없으며 ,
정사 삼국지 또한 정확한 팩트로 볼 순 없다는 얘기 .
조선왕조실록처럼 그 어떤 외압의 영향도 없이
궁궐 현장에서 사관이 직접 받아쓴 기록이 아닌 한 ,
고대 사료들의 기록을 마치 진정한 팩트일 것으로 인식하는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얘기임 내 얘기는 .
당대 일류 지식인의 주장이라면 그게 마치 진실이라도 되는양 신봉하다시피하는
그대의 마인드도 그닥 올바른 것 같진 않고 ㅎ ㅎ .
영상 제대로 안보고 제목만 보고 글쓰신게 맞는듯...게다가 연의를 마치 신앙처럼 역사로 믿고 계신듯...
@@별빛은쏟아지고
연의를 신앙처럼 역사로 믿은 적 단 한 번도 없음 .
삼국지 ( 심국연의 ) 를 역사 공부하려고 읽었던 것도 아니고 .
삼국연의는 재미와 교훈을 얻는 게 목적임 .
상기한 댓글은 중국 정사 중 하나인 진수의 삼국지에 기록된 내용들을
마치 팩트인 것마냥 철석같이 믿고 있는 사람들이 하도 한심해서 쓴 글일 뿐임 .
고대사를 ,
더군다나 다른 나라도 아닌 구라의 천국 중국애들의 기록을 ,
정사랍시고 팩트로 믿는다는 자체가 코메디임 .
본래 삼국지 ( 삼국연의 ) 는 역사적인 팩트를 알기 위해 보는 책이 아님 .
재미와 인생에 적용해볼만한 교훈을 얻는 게 목적일 뿐 .
그런데 비교적 근자에 들어 삼국지 정사 번역본이 국내에 출판된 이후로
유독 삼국지를 두고 팩트 체크를 하려는 할 일 없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서 그저 답답할 뿐임 .
아는척하고 싶어하는 현학적인 심정이야 모르는 바는 아니나 ,
하도 그 꼴들을 많이 보다 보니 이젠 좀 빈정상하기도 함 ㅎ ㅎ .
본인들이 팩트라 믿고 싶은 건 말리고 싶진 않으나 ,
그런다고 그게 역사적 사실이 되는 게 아님 .
본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바로 그 점일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