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첫 지하화 구간 개통...차량 흐름 빨라져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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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сен 2024
- [앵커]
경부고속도로에서 처음으로 지하화된 동탄 도심 구간이 어제(28일) 개통했습니다.
실제로 주행해보니 예전보다 차량 흐름이 빨라졌고, 지하 도로 위는 축구장 12개 규모의 공원 공간이 생겨 도시의 분위기를 바꿔놓고 있습니다.
이승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부고속도로에서 처음으로 지하화된 동탄 도심 구간이 양방향으로 개통된 첫날.
하루 17만 대의 차량이 지나가는 전국에서 가장 붐비는 구간인데도 실제로 달려보니 차량흐름은 시원해졌습니다.
운전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제트팬과 제연·분무 설비, 피난 연결 통로 등 방재 시설이 곳곳에 배치됐습니다.
기흥 동탄 나들목에서 동탄 분기점까지 4.7km 구간을 직선화하고 동탄 도심 구간 1.2km를 지하화하는 데 7년간 5천억 원이 들어갔습니다.
[이영철 / 한국도로공사 경부직선화 3공구 주감독 : 경부고속도로가 곡선이 직선으로 되면서 통행도 원활하게 되고 그래서 요금이 인하되는 그런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 사업은 고속도로 중 처음으로 지하화를 통해 상부 공간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게 핵심.
지금 제가 서 있는 공간은 지하화된 경부고속도로 동탄 도심 ...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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