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저는 내향적인 사람이라 책 읽는 재미를 찾은 후부터 오히려 삶에 활력이 생겼어요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책을 가까이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하면서부터 내가 지금까지 사람 만나는데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써왔는지 깨닫게 된 것 같아요 ㅎㅎ 그래도 사람들로부터 얻는 인사이트가 얼마나 큰 지는 알기에… 최대한 적은 노력으로 의미있는 만남만 갖고 싶은데 이건 제 욕심이겠죠 ㅎㅎ
그동안 라디오처럼 듣다가 저도 더 성장하고 싶어서 댓글 남깁니다! 전 연님처럼 사람을 만나서 영감을 엄청 받는건 아니지만, 말할 때보다 적을 때 생각이 잘 정리되는 느낌인거 같아요. 영상을 보든 책을 읽든 풍경을 둘러보면서 드는 생각들을 앞으로는 글로 정리해보고 한달마다 읽어보려고요. 약간 댓글부터 시작하는 느낌?? 남겨놓으면 적기 귀찮을때 계속 이 댓글이 생각날거 같아서 ㅎ.. 오늘도 영상과 영감 잘 받아갑니다 멋진 어른이 되겠습니다
현재 25살인 지금, 지난 달, 일하던 중 손목 건초염이 생겼다는 이유로 기간제 직장에서 권고사직 당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억울하고, 바보같고 모든게 내 잘못인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상사에게 화가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퇴사를 하게 되었고 지금도 그 화와 같이 자존감이 바닥이 되었어요. 책을 읽어서 교훈을 얻는것도 좋아하지만 다음 직장을 잡고 일을 해야힌다는 강박감에 알바라도 해야하나 초조해하고 있어요. 그러던 중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 저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다들 하는 말이 너는 어리고 너에게 맞는 일을 찾는 순간이 올거야, 너무 초조해하지말고 지금은 치료하면서 쉬어. 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이사람들은 여유가 있어서 하는 말이겠지, 내상황이 안돼봐서 그러겟지라며 비관적인 태도로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다가 혼자 생각하고 또 사람들과 이야기 하면서 내 자존감이 바닥이구나, 세상과 등지려고 하구나 그런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면서 책도 읽으니 나만 이런 경험을 한게 아니구나. 누구나 이런경험을 하고 극복한 경험이 있구나.를 점차 알아가고 있는 과정입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차도 있고 이연님이 말씀하신 기동력은 가지고 있어서 치료받으며 쉬는 동안 일을 해야한다는 강박감을 잠시 내려놓고 지방에 사는 저로써 서울도 가보고, 강원도도 가서 내가 우물안 개구리라는 걸 깨닫고, 스스로 사색할 수 있는 힘을 기를려고 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라도 가볼까 하는 마음이 컸는데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선택하는걸 하면서 어른이 되어가고, 성숙해지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 영상이었습니다. 제 인생의 선배로써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영상 너무 잘 보고 있고 공감이 갈 것 같은 이야기 일 것 같아서 이렇게 긴 댓글 처음 남겨요 ㅎㅎ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이연님 영상은 화장대에 앉아서 준비하면서 라디오처럼 맨날 들어요~ 딕션도 좋으셔서 귀에 쏙쏙 박히네요. 저랑 또래이신데 여러 분야에서 박학다식 하신 느낌 🎉 리스펙!합니다~ 직장인들은 아무래도 업무량과 시간에 쫒기다보니 한발자국 앞으로 나가야한다는 마음이 앞서서 여유가 없었는데.. 가끔은 한발자국 뒤에서 여유를 가지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네요. 나이가 들수록 가지고 있던 습관이 점점 고착화 되는거 같아서 이 영상을 보고 나니 변화해야겠다고 느낍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드려요❤ 항상 건강하세요😊
이연님,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연님 영상을 보면서 어디서도 가르쳐주지 않지만 삶을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들을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저는 스스로와의 대화가 부족했던 사람인데 이연님 덕분에 힘든 마음을 혼자 해결하는 법, 나와 대화하는 법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다만, 스스로를 위로하고 다독이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는 날도 있더라구요. 오늘은 그런 고민이 머릿속에 계속 남아 있어서 댓글 남겨 봅니다. 연애에 관해서 좋은 영상 많이 남겨주셨는데, 저는 이제 이십대 후반이지만 아직 연애 경험이 없습니다. 제가 다가가도 잘 되지 않고 저에게 다가오는 이도 없는 상황입니다. 스스로 여유있게 잘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지만 이 나이까지 연애를 못했다는 사실에 어쩔 수 없이 조급한 마음이 들어 괴로운 것도 사실이네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이런 조급한 마음을 어떻게 하면 잘 다독이고 후에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한 영상 같은 것도 만들어주실 수 있는지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늘 감사합니다.
생각이란게 결국은 말(언어)로 하게 되는것인데 다른 말(외국어)를 배우면 그말의 바닥에 깔린 세계관 같은것을 같이 배우게되요. maybe you knew the movie "arrival"(directed by d. villenevue). In that movie, as L. Banks(acted by A. Adams) knew the language of the alien. she recognize spirit of the alien. In my personal experience, knowing english make me get different sight to the world.
그러니까 구조적으로 한국어는 결론에해당하는 동사가 맨 나중에 나오지만 영어는 주어다음 바로나와야하죠. 그걸 좋게날하면 빠른결론 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저는 성급한 결론이라고 봐요. 성급한 결론을 포장하기위한 형용사 부사등 수식어들이 나오고 그것 마저도 게으르게 전라도 의 "거시기" 같은거가 잔뜩 등자하죠.. so,do,such,like같은걸로 어지어찌 마무리하는 느낌 든달까...ㅎㅎ
저는 운동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고3입니다. 요즘 너무 마음이 이상해요. 가만히 있다가도 갑자기 극단적인 생각이 수백번씩 들어, 눈물이 나고 운동이 잘 되지 않거나 스스로가 마음에 들지 않는 날에는 제가 세상에서 사라지는게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니까 사라지고 싶다라는 부정적인 생각에 휩쓸리고, 모든일을 할때 아무리 열심히 피눈물 흘려가면서 연습해도 남들보다 못하다는 생각에 저 스스로를 의심하고 극심하게 채찍질합니다. 그리고 좋은 친구랑 있을때도 굳이 나랑 왜 친구하는걸까?라는 생각이 항상 머리를 맴돌고 스스로 느끼는 감정마저도 느낄 자격이 없다고 의문을 품고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저는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잘 챙겨주는 사람이지만 저 스스로에게는 너무 가혹한 사람인거 같아요. 어떻게하면 이런 감정에서 헤어 나올 수 있을까요? 저의 긴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저는 내향적인 사람이라 책 읽는 재미를 찾은 후부터 오히려 삶에 활력이 생겼어요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책을 가까이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하면서부터 내가 지금까지 사람 만나는데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써왔는지 깨닫게 된 것 같아요 ㅎㅎ 그래도 사람들로부터 얻는 인사이트가 얼마나 큰 지는 알기에… 최대한 적은 노력으로 의미있는 만남만 갖고 싶은데 이건 제 욕심이겠죠 ㅎㅎ
그동안 라디오처럼 듣다가 저도 더 성장하고 싶어서 댓글 남깁니다! 전 연님처럼 사람을 만나서 영감을 엄청 받는건 아니지만, 말할 때보다 적을 때 생각이 잘 정리되는 느낌인거 같아요. 영상을 보든 책을 읽든 풍경을 둘러보면서 드는 생각들을 앞으로는 글로 정리해보고 한달마다 읽어보려고요. 약간 댓글부터 시작하는 느낌?? 남겨놓으면 적기 귀찮을때 계속 이 댓글이 생각날거 같아서 ㅎ.. 오늘도 영상과 영감 잘 받아갑니다 멋진 어른이 되겠습니다
여유가 있어야 일도 잘된다는 말 너무 공감됩니다.. 저도 최근 일끝나도 심장이 두근거렸는데 덕분에 고민이
해결됐어요. 이연님 영상은 마치 명상하는 느낌. 감사합니다 ❤
현재 25살인 지금, 지난 달, 일하던 중 손목 건초염이 생겼다는 이유로 기간제 직장에서 권고사직 당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억울하고, 바보같고 모든게 내 잘못인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상사에게 화가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퇴사를 하게 되었고 지금도 그 화와 같이 자존감이 바닥이 되었어요. 책을 읽어서 교훈을 얻는것도 좋아하지만 다음 직장을 잡고 일을 해야힌다는 강박감에 알바라도 해야하나 초조해하고 있어요. 그러던 중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 저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다들 하는 말이 너는 어리고 너에게 맞는 일을 찾는 순간이 올거야, 너무 초조해하지말고 지금은 치료하면서 쉬어. 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이사람들은 여유가 있어서 하는 말이겠지, 내상황이 안돼봐서 그러겟지라며 비관적인 태도로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다가 혼자 생각하고 또 사람들과 이야기 하면서 내 자존감이 바닥이구나, 세상과 등지려고 하구나 그런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면서 책도 읽으니 나만 이런 경험을 한게 아니구나. 누구나 이런경험을 하고 극복한 경험이 있구나.를 점차 알아가고 있는 과정입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차도 있고 이연님이 말씀하신 기동력은 가지고 있어서 치료받으며 쉬는 동안 일을 해야한다는 강박감을 잠시 내려놓고 지방에 사는 저로써 서울도 가보고, 강원도도 가서 내가 우물안 개구리라는 걸 깨닫고, 스스로 사색할 수 있는 힘을 기를려고 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라도 가볼까 하는 마음이 컸는데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선택하는걸 하면서 어른이 되어가고, 성숙해지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 영상이었습니다. 제 인생의 선배로써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영상 너무 잘 보고 있고 공감이 갈 것 같은 이야기 일 것 같아서 이렇게 긴 댓글 처음 남겨요 ㅎㅎ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자극추구 100 나왔어서 뭔가 반가운 마음에 덧글 달아요. 어쩐지 이연님이 정말 계속적으로 재미있더라!!!
요즘 어쩜 이렇게 저에게 도움 되는 내용만 올려주시는 거죠😉
이연님 영상은 화장대에 앉아서 준비하면서 라디오처럼 맨날 들어요~ 딕션도 좋으셔서 귀에 쏙쏙 박히네요. 저랑 또래이신데 여러 분야에서 박학다식 하신 느낌 🎉 리스펙!합니다~ 직장인들은 아무래도 업무량과 시간에 쫒기다보니 한발자국 앞으로 나가야한다는 마음이 앞서서 여유가 없었는데.. 가끔은 한발자국 뒤에서 여유를 가지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네요. 나이가 들수록 가지고 있던 습관이 점점 고착화 되는거 같아서 이 영상을 보고 나니 변화해야겠다고 느낍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드려요❤ 항상 건강하세요😊
이연님,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연님 영상을 보면서 어디서도 가르쳐주지 않지만 삶을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들을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저는 스스로와의 대화가 부족했던 사람인데 이연님 덕분에 힘든 마음을 혼자 해결하는 법, 나와 대화하는 법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다만, 스스로를 위로하고 다독이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는 날도 있더라구요. 오늘은 그런 고민이 머릿속에 계속 남아 있어서 댓글 남겨 봅니다.
연애에 관해서 좋은 영상 많이 남겨주셨는데, 저는 이제 이십대 후반이지만 아직 연애 경험이 없습니다. 제가 다가가도 잘 되지 않고 저에게 다가오는 이도 없는 상황입니다. 스스로 여유있게 잘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지만 이 나이까지 연애를 못했다는 사실에 어쩔 수 없이 조급한 마음이 들어 괴로운 것도 사실이네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이런 조급한 마음을 어떻게 하면 잘 다독이고 후에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한 영상 같은 것도 만들어주실 수 있는지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늘 감사합니다.
제목을 보고 무슨 이야기 일지 궁금했는데 ... 역시 옳다! 감사합니다.
기질 검사 어디서 하셨어요?
처음 그림이 중경삼림 생각나네요 ㅎㅎ^^
이연님.. 뭘 해도 잘 안될 때 어떻게 존버해야되는지에 대한 얘기도 듣고 싶어요 😥😥
정말 그런 것 같아요.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에 저는 하루의 기분이 정해지는데 또 잊고 살던 복잡한 하루에 이연님을 보는 이 시간이 저에게 여유를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배울점들이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서 늘 감사하며 살아요.
연님~ 그림은 상상속으로 그리시는건가요?
나만의 여유가 있으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알게 되는 내용 이었습니다.
작가님 생각=내생각😊
처음 아이폰으로 영상 찍으시는 거 한 6만 때부터 보다가 퇴사도 하시더니 어느새 90만 유튜버가 되셨군요 와우..
생각이란게 결국은 말(언어)로 하게 되는것인데 다른 말(외국어)를 배우면 그말의 바닥에 깔린 세계관 같은것을 같이 배우게되요. maybe you knew the movie "arrival"(directed by d. villenevue). In that movie, as L. Banks(acted by A. Adams) knew the language of the alien. she recognize spirit of the alien. In my personal experience, knowing english make me get different sight to the world.
그러니까 구조적으로 한국어는 결론에해당하는 동사가 맨 나중에 나오지만 영어는 주어다음 바로나와야하죠. 그걸 좋게날하면 빠른결론 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저는 성급한 결론이라고 봐요. 성급한 결론을 포장하기위한 형용사 부사등 수식어들이 나오고 그것 마저도 게으르게 전라도 의 "거시기" 같은거가 잔뜩 등자하죠.. so,do,such,like같은걸로 어지어찌 마무리하는 느낌 든달까...ㅎㅎ
이연님, 그림그리는법을 배우고 싶은데 혹시 수업도 하시나요?
여유와. 안정감을 가지려면 먼저 돈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운동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고3입니다.
요즘 너무 마음이 이상해요.
가만히 있다가도 갑자기 극단적인 생각이 수백번씩 들어, 눈물이 나고 운동이 잘 되지 않거나 스스로가 마음에 들지 않는 날에는 제가 세상에서 사라지는게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니까 사라지고 싶다라는 부정적인 생각에 휩쓸리고, 모든일을 할때 아무리 열심히 피눈물 흘려가면서 연습해도 남들보다 못하다는 생각에 저 스스로를 의심하고 극심하게 채찍질합니다.
그리고 좋은 친구랑 있을때도 굳이 나랑 왜 친구하는걸까?라는 생각이 항상 머리를 맴돌고 스스로 느끼는 감정마저도 느낄 자격이 없다고 의문을 품고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저는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잘 챙겨주는 사람이지만 저 스스로에게는 너무 가혹한 사람인거 같아요.
어떻게하면 이런 감정에서 헤어 나올 수 있을까요?
저의 긴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림을 곧잘 그리네요^^
그림 직접 그리신건가요? 말씀을 정말 잘하십니다.. 막힘도 없고, 줄거리도 계속 이어지고 부드럽게 말씀하고 듣는 저도 편하게 듣고 있습니다..
멋있어요
I love 王菲 and 重慶森林. You did a wonderful job portraying her 🎉
소크라테스는 책을 죽어있는 지식이라고 싫어했죠 ㅋㅋ 토론을 하면서 의미를 찾아야하는데 책은 그게 안된다고. 매우 좋은 매체는 맞으나 다른 방식의 매체도 많아진 요즘 신격화까지는 필요없는듯
오히려 신격화의 반대인 저속화 되었지 않았을까요?
성인 독서량이 연간 1권도 채 되지 않는 현실인데...
현대에서 다양한 매체가 늘었으나, 그들의 목적은 책보다는... 뭐랄까 노골적으로 상업화되어있다고 생각해요
책을 읽기만하면 죽어있는 지식이 되겠죠 당연히
토론을 할려면 지식이 있어야되는데 그 지식이 책에 있죠
어톤먼트
160만원 현질 해서 5억이면 개꿀이네 ㄹㅇ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