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강의] 2112강 동생에 대한 서운함, 불안감, 미안함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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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дек 2024
  • 질문1: 저는 결혼을 하고 나서 남동생이 학교를 다닐 동안에 데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갈 때에는 안 좋게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남동생에게 생색을 내고 싶어서 데리고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별로 고맙다는 소리도 못 듣고 해서 좀 괘씸하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도 방금 말씀하신 것과 같은 원리로 봐야 합니까?
    질문2: 저도 남동생이 있는데, 사회를 잘 모르고 사람을 잘 믿기에 여러 모로 불안한 면이 있어서 제가 판단이 잘 서지 않아 여쭈어 봅니다. 동생이 괜찮은 자리를 제안 받았는데 제가 보기에 불안하여 잠시 유보시켜 놓았습니다. 동생은 일을 하고 싶어 하고 그쪽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생의 인간성이나 여러 모로 좋아하는데, 그 아이의 미래나 여러 가지들을 제가 볼 때 사람들 속에 섞여서 낭패나 시련을 당할까봐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질문3: 스승님 말씀을 들으면서 처음으로 제 깊은 잘못을 발견했습니다. 저의 가족들은 어머니부터 형제들이 저를 많이 어려워하고 두려워해서 제게 속 얘기를 못합니다. 이제는 제가 듣고 싶고 보충해주고 싶어도 오랜 세월 굳어져 있다 보니 부모님도 형제들도 드러내는 것이 익숙해져 있지 않아 제가 그 몫을 못합니다. 그리고 저의 가족은 지금도 법 없이 산다는 소리를 듣지만 항상 당합니다. 그런데 제 큰 여동생이 제 말을 안 듣고 잘못한 게 있어 저에게 죽을 거 같으니까 도망을 갔습니다. 지금 보면 제가 용서를 할 자격도 없지만, 스승님 말씀을 듣고 제 역할을 하고 싶은데 그 여동생과 접촉하고 풀어가는 방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정법강의] 2112강 동생에 대한 서운함, 불안감, 미안함 (2/2)
    강의 일자 : 2013년 8월 3일 [용산] / 정법시대 : 02-227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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