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S종합뉴스]한국교통대·충북대 통합 쟁점 ‘합의’…“강점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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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 [앵커]
대학 통합의 주요 쟁점을 두고 줄다리기를 해오던 한국교통대와 충북대가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진통을 겪었던 유사 중복 학과 문제와 대학본부의 위치, 통학대학 총장 선출까지 두 대학이 협상을 마친 건데요.
자세한 내용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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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통합에는 뜻을 모았지만
주요 쟁점에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던
한국교통대와 충북대.
11월까지 교육부에
‘보완된 통합신청서’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
한국교통대가
통합대학 교명 후보 선정 투표까지 미루며
한때 갈등 최고조에 올랐으나
마감 기한에 임박해
두 대학이 주요 사안에 대해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중간 제목: 대학 통합 주요 쟁점 합의…설명회 개최)
한국교통대는
합의 직후 설명회를 열어
대학 구성원들에게
통합신청서 보완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현장싱크)윤승조///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지난 몇 달 동안 우리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은 두 대학의 통합을 위해 진지하고도 치열한 논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리고 방금 전 마침내 양측이 합의에 도달하는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이번 합의는 두 대학이 가진 강점을 극대화해 교육과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고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쟁점 중 하나였던 유사 중복학과.
(중간 제목: 유사 중복학과 ‘9개 이동’…대학본부 ‘개신캠퍼스’)
협상 결과
한국교통대는 9개 학과가
청주로 이동합니다.
대학본부 위치는
충북대가 있는 개신캠퍼스로 정해졌습니다.
(중간 제목: 증평 대학원본부, 충주 산학협력단본부 등)
다만 증평캠퍼스에 대학원본부를,
충주캠퍼스에는 산학협력단본부 등을 두기로 했습니다.
(현장싱크)윤승조///한국교통대학교 총장
“대학본부 위치는 개신캠퍼스로 양보하는 대신에 증평캠퍼스에 대학원본부, 충주캠퍼스에 산학협력단본부와 RISE 사업단을 두고 균형발전추진센터 등 총 5개 센터를 양교 50%씩 공동투자로 충주, 증평, 의왕캠퍼스에 설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중간 제목: 통합대학 총장 선출 동수 총추위 결정…캠퍼스총장 임기 4년)
통합대학 총장 선출은
동수로 구성된 총장추천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총장이 위치하지 않은 캠퍼스에
캠퍼스총장을 두며
캠퍼스총장은 해당 캠퍼스의
추천 절차를 거쳐
총장이 임명하며 임기는 4년으로 했습니다.
한국교통대는
학사 구조 개편에서
9개 학과가 청주로 이전하지만
잔류 정원을 활용한
캠퍼스 특성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이번 합의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줄다리기 협상 끝에
주요 쟁점에 대해 뜻을 모은
한국교통대와 충북대.
두 대학은
오는 2027년 3월
통합대학 출범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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