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짧은 에세이 읽은 느낌이였습니다. 내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는게 인생이고, 그 안에서도 뭔가 의미를 또 찾아야겠지요. 어디에 있던 결국 중요한건 내 마음가짐 같아요.. 라고 댓글 적었지만, 아이 초등학교 입학과 거주지역 변화에 따른 적응 등.. 큰 일을 두개나 겪으셨으니, 심적으로 힘드셨던거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힘내세요!! 영상이고 뭐고 일단 건강이 일빠따입니다!!! 얼마전 달려라삼촌님 뒤늦게 소식 듣고 놀랬어요ㅠ 건강 건강해야합니다!
동원님 댓글 읽으면서 괜히 위로가 되네요! 감사드려요~ 진짜 2022년에 초등입학과 이사 적응 대박이었는데 어쨌든 둘 다 해내고 나니 2023년에는 좀 더 과감해져도 되겠다 싶어요 ㅋㅋㅋ 그리고 달려라삼촌님 소식 들으셨군요?! 저는 제주를 떠나기 전에 직접 뵙고 식사 하면서 그 무용담(?)을 들었는데, 그 때 삼촌이 제게 진심으로 해주셨던 말이, '다 필요없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라고... 거의 생사를 넘나들었던 분이 그런 얘기를 하니까 진짜진짜 와닿더라고요 ㅋㅋㅋ;; 동원님도 늘 건강 조심하시고 매일매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랄께요 :) 앞으로 재미난 컨텐츠들 계속 올리겠슴다~~
5월에 제주 여행이 있어 쥬리에뜨님 생각나 오랫만에 왔는데요~ 오잉?! 저희 옆동네로 이사오셨네요!!^^ 반가운 마음에 영상보는데ㅡ 아궁.. 그간 아이들과 적응하시느라 애많이 쓰셨겠어요ㅜㅠ 상큼발랄유쾌한 쥬리에뜨님 목소리가 넘 차분해지셨네요.. 워떻게, 일단 가까이 있는 수지지역부터 팬미팅 할까용?^^ㅋㅋ
벌써 1년이 되었다니...! 작년 한 해 유튜브 때려칠까 말까 백 번 생각했는데 결국 버틴 것만으로도 스스로에게 토닥토닥입니다 ㅋㅋ 12월에 에디님 덕분에 내나라여행도 잘 했고요🙏❤️ 감사드려요. 그 힘으로 또 올해 계속 해나가보려고요. 에디님의 2023년도 다이나믹하지 않을까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앗...즤 동네로 이사를 오셨네요 넘넘 반가워요 쥬리에뜨님 동네서 지나가다 뵐수 있겠어요 전 요기 수지랑 제주 외도동 왔다갔다하면서 반반살이 하고 있어요...제주 집 준비하면서 쥬리에뜨님 영상 넘 넘 도움이 됐었는데....가까이 계시다니 내적 친밀감이 더 높아진 기분입니다^^ 좋은곳으로 이사오셨으니 여기에서의 생활도 잘 하실거라 믿어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저도 이번에 회사발령으로 7년(2016년 입도)의 제주살이를 끝내고 전주로 이사가네요.ㅜ 그동안 제주의 생활이 주마등처럼 생각나네요.^ 함께했던 지인들,교인들과의 헤어짐이 힘이듭니다. 새로운 곳에서 어케 적응하며 살아갈지, 부딪혀 봐야겠죠. 제주 초창기에 쥬리에뜨님 영상을 접해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네요.~ 감사했습니다.^^
아고, 제 맘이 다 아쉽네요. 7년이시면 더욱 많은 추억들과 사람들이 제주도에 남아있겠어요. 무엇보다 역시 사람들과의 이별이 정말 아쉽지요 ㅠㅠ 새로운 동네에 가서 또 그만큼의 인연을 만들려면 시간은 많이 걸리겠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어디든 좋은 분들이 있어서 또 잘 지내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저도 이 곳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 덕분에 이 동네에 애정도 생기고 그러네요 ㅎㅎ 지금까지 영상 잘 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는 이 곳에서 국내여행을 다니며 조만간 전주로 놀러가고픈 마음이라 종종 영상으로 또 뵈어요~ㅎㅎ 화이팅!!
안녕하세요! 여기서 가까운 화성에 계시는군요~ 저도 이번에 경기도로 들어오게 되서 더 많은 분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도 있겠다 생각을 했었어요. 1년 정도 지나니까 이제 진짜 수도권 사람 다 된 것 같기도 하고요 ㅋㅋㅋㅋ 앞으로도 유튜브를 통해서 공감되는 이야기들 많이 올려보겠습니다. 설날 잘 보내세요♡
용인에 계셨군요.오늘은 저도 죽전(단국대)에 왔다가 갔는데 대충 그 근처인듯 한데...역시 수도권은 차가 너무너무 밀리네요. 제가 받는 수도권 느낌도 자주 올라오지 않지만 뭔가 복잡하고 정말 정글(?)속에서 잘 살아남아야 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제주는 아무래도 평화롭고 자유롭고 여유가 있었을텐데 수도권은 아무래도 힘든(?)곳 같아요..근데 사람은 적응의 동물 아니겠습니까? 어디를 가든 잘 견디고 적응하면 그곳이 내가 살아가는 고향이니 화이팅 하십시요...건강 조심하시구요. 늘 저희 구독자가 있다는 거 있지마시고 지지하고 구독과 알람설정은 이미 눌렀으니 좋아요 꾸욱 눌르고 가겠습니다. 좋은 하루 됩서~~~
흑흑 감사드려요😭❤️ 단대에 일보러 다녀가셨군요. 죽전도 상당히 차가 막히는 동네지요. 제가 어렸을 때보다도 부산은 계속 인구가 빠지고 있으니까, 현재 경상권의 분위기와 수도권의 분위기는 완전히 다른 것 같아요. 제주도에 차량이 증가해서 차가 엄청 막힌다 해도, 막상 여기 와보니 우리동네 앞에 차막히는 거에 비하면 제주도 차량정체는 아무것도 아니던데요 ㅎㅎ;;; 도시가 주는 긴장감은 대단한 것 같아요. ㄷㄷ 이런 변화들을 또 즐기면서 열심히 지내보겠습니다! 영직님도 어디서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길요😍😍🖐
안녕하세요! 이렇게 또 수지 주민분을 만나게 되는군요. 제 구독자가 6만명에 불과한데 이 영상을 보시고 댓글 남겨주신 분들 중에 이 동네에 사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ㄷㄷ 역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됩니다 ㅋㅋ 언제 어떻게 만날지 알 수가 없어요~ 혹 지나가다가 뵙게 되면 반갑게 인사 나누어요! :)
이나라 저나라 돌아다니며 살아보니 어디든 마음 붙이고 정들면 고향이더라. 익숙한 물건들이 주는 안정감과 좋은 지인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충만감이 있으면 거기가 네 집이고 고향인게지. 가족 중에 아픈사람 없음에 감사하고 ~ 어디에 있든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늘 예전같이 텐션 업 !!! ㅎㅎ
오오오~ 안녕하세요 ㅋㅋㅋ 그렇게 봐주신다면 다...다행입니다. 감사드려요 히히~ 근데 확실히 도시의 이 분위기가 자신을 자꾸 가꾸고 싶게 만들더라고요. 워낙 만나는 사람도 많고, 광고도 훨씬 눈에 많이 보이고... 앞으로 좀 더 가꾸면서 살아봐야겠습니다. 백작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많이 생각하게 하는 영상이네요. 내 삶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잘 하고 있는건지.. 난 왜 집에 있는 시간보다 KTX 와 운전하는 시간이 많다고 느껴지는건지… 공부할때는 몰랐는데 귀국하고 사회인으로 살고자 애쓰는 지금의 삶이 제 예상과는 달라 저도 이게 맞는건지 혼자 끊임없이 되뇌며 지내고 있어요. 쥬리에뜨님의 이야기가 저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에뜨랑님들께도 잔잔한 의미를 담고 전달되는거 같네요. 😊
이렇게 공감하며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제주도에서 5년 살다가 경기도를 와보니, 도시의 삶이 얼마나 팍팍(?)한지 절절히 와닿더라고요. 도시인들은 너무도 익숙한 것들이... 사실은 뒤집어보면 좀 답답한 것들이 많을 거예요. 그래서 더욱 여행을 가야겠다 생각도 했었어요. 여행을 통해서라도 영혼에 자유를 주고 싶은...ㅎㅎㅎ 한국 사회로 들어오셔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성결님을 응원합니다🙏❤️🔥
이사와 적응... 고등학교는 3년 기숙사 생활... 대학은 하숙 및 생도 생활... 그 후는 군 생활... 그러다 보니 이사가 연속이었네요. 그러다 2022년 11월 30일 어머님을 하늘로 보내드리고. 고향집에 홀로 계시는 아버지를 위해 낡은 집을 철거하고 새 집을 지어드리는 걸 계획해서 진행 중입니다. 철거부터가 장난아니네요. 자체 비용으로 철거하려니까 수 천만원이 넘게 견적이 나오고... 그래서 면사무소에 슬레이트 철거 신청을 하려고 합니다. 건축물 대장 확인부터 필지 확인... 토지는 전으로 1945년부터 등록되어 있었고... 몰랐던 세상에 대해 마흔 넘어서 많은 걸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고향집에 살아서 단 한 번도 알려고 생각조차 못했는데... 고향집이 복잡하게 물려 있었네요... 잘 준비해서 늦은 봄 이전에는 새 집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잘 준비해드려야겠어요. 아버지도 여든 넘어서 처음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사시는 거니까 적응을 잘 하시도록요. 이 영상이 정말 많은 걸 제게 느끼게 해 주네요.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저의 이 미흡한 영상을 보시고 또 이렇게 많은 부분 공감해주시고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이준님께서 남겨주신 댓글에도 이사와 적응, 부모와 자식의 이야기가 모두 담겨있네요. 저도 댓글을 보며 마음이 뭉클하였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돌보고, 이후에는 또 자식이 부모를 돌보고... 저 또한 아이를 낳아 키우기 전에는 전혀 몰랐던 많은 것들을 부모가 되어서 새로 경험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사람 사는 이야기가 제일 재미있는 건 이렇게 서로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아버님께서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길 바랄께요.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tripwithjuliet 잘 챙기는 게 느껴집니다. 참으로 마음이 따뜻한 분이세요. 많은 영상 기대합니다. 늘 포근한 영상 고맙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부터 어렵네요. 겨울비가 내린다고 해서 걱정이네요. 저지대라서 늘 잠기는 곳이라서... 잘 챙겨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주 오래전에 쌍둥이 아빠라고 인사했던 사람입니다. 제가 유튜브를 끊었다가 쥬리에뜨님이 궁금해서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경기도로 가셨군요.. 저는 1년전에 서울로 직장을 옮기고 아이들과 집사람은 제주에서 지내고 있어요. 매주 제가 서울로 출퇴근 하고있구요. 아내 직장도 직장이지만 제주를 떠나는게 너무 자신이 없네요. 그러면서도 매주 월요일에 아이들 두고 출근하는 사실이 너무 안좋고 아내한테도 미안합니다 ㅠㅠ 그리고 현실적으로 서울 경기에 살 형편도 안되지만 요즘 너무 딜레마이네요. 제주는 너무 떠나기 싫은데 가족과 같이 없는 삶이 너무 낯설구요. 그래도 언젠가 더 행복해지겠죠 ㅎㅎ 뭔가 반가워서 사담 남깁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댓글로 근황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제가 2022년 2월에 제주도를 떠나왔는데, 사실 2021년 8월부터 남편과 그렇게 생활을 했습니다. 남편의 팀이 2021년 8월에 서울로 이사를 가는 바람에, 상협님처럼 남편은 월요일에 출근을 하고 금요일 밤에 제주로 돌아오는 삶을 살았지요. 그런데 제가... 오래 못버티겠더라고요. 남편에 대한 의존도도 컸고, 아이들도 힘들어했고요. 당시 저희 아이들은 당시 회사어린이집을 다녔는데, 회사의 팀이 서울로 이전을 하면서 어린이집에는 저희 가족처럼 이산가족이 된 집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린이집 선생님이 보기에 그렇게 아빠 혹은 엄마가 육지로 간 아이들이 서서히 눈에 띄게 행동 변화가 있었다고 해요. (그 선생님은 그 사건 이후 그에 대한 연구를 더 해보고자 대학원으로 진학을 하셨습니다.) 결국 남편이 회사를 그만둘 수는 없으니 제가 육지로 가기로 결정을 한 것이고요. 육지로 온 이후로는 반대로 제가 제주를 오가는 시기가 있었는데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서 그마저도 그만두었습니다. 아빠가 반 년 정도 오가고, 이후 엄마가 반 년 정도 오갔던 기간동안 아이가 힘들어했을 것 같아서 괜히 미안해지더라고요. 참.... 어렵습니다 ㅠㅠㅠ 아이가 좀 더 크면 좀 더 자유로워지지 않을까, 그 때까지 버티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1-2년도 참 큰 것 같은데,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닌 날이 오겠지요? 상협님의 상황이 너무 공감되고 마음이 가네요. 모두가 행복한 상황으로 귀결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엇 제주도 가족 장기여행을 알아보던중 쥬리에뜨님 채널을 접신하게 되었고, 제주 생활을 보며 은근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었는데 용인으로 올라오셨군요;; 어떤곳에 사는지도 중요하겠지만 사실 어디서든 살아가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지 싶네요. 아이들 모두 용인에서 행복한 유년시절의 추억 많이 만들기를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저는 쥬리에뜨님 예전 영상을 찾아보러 고고씽 합니다 ㅎㅎㅎ 다음주부터 가족 제주 여행이라 ㅎㅎ
고맙습니다🙏❤️ 제가 또 꿀팁 하나 드리자면, 이번 여행의 가족 구성원분들 연령대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잘 걸으실 수 있으시다면 서귀포에 있는 '루나폴' 강추강추합니다. 소문이 덜났는데 진짜 너무 좋아요. 에버랜드, 롯데월드, 디즈니랜드 저리가라 하는 동화 속 세계예요 ㅋㅋ 야간의 미디어아트 숲입니다. 저희 가족들 모두 감동하고 왔어요😍❤️ 대신 겨울밤 숲속은 시베리아처럼 추우니 꽁꽁 싸매고 가시길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RCmagnate 우와~ 저 진짜 소름이예요 ㅋㅋ 아니 수도권에, 용인에 수지에 아파트가 많고 많은데 이 아파트를 아는 사람, 사는 사람이 댓글에 왜케 많은지 ㅋㅋㅋㅋ 역시 착하게 살아야됩니다🤣🤣 아파트 정체를 숨겨야해서 대댓글은 슬쩍 숨길께요 히히~ 언젠가 처가댁 오셨다가 스쳐지나면 인사 나누어요!😄👍
영상을 보고 부럽단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처음 제주도에 갔던 2000년대 말, 드디어 제 안식처를 찾았다 생각했죠. 그때부터 틈만 나면 제주여행을 다녔어요. 해마다 4-5회씩 다니다보니 연간 체류일이 1달 이상을 채우게 되더군요. 그러다 2012년 회사를 그만두고 제주에 살고 싶은 생각이 들어 땅도 알아보고, 전원주택단지도알아보고, 당시 미분양났던 곳들 줍줍도 고려해보고 이것저것 많이 생각하다 결국엔 아쉬움을 남기고 포기를 했었습니다. 계약금입금만하면 되는 상황까지 갔던 곳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아쉽긴 합니다. 그 이후로도 매년 제주 여행은 지속적으로 다녀왔어요. 코로나 전까지 말이죠.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느라 예전처럼 자유롭지 못한 지금은 젊을 때 내가 하고 싶었던 걸 해봤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지금도 아내에게 나중에 제주가서 살아볼까 하는 이야기를 던져보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야기할 때면 '그렇지..쉽지 않지' 하고 포기하곤 하죠. 워낙 조용한 것을 좋아하고, 자연을 좋아하며, 사람 만나는 것보다 가족과 시간보내는 것을 선호하는 터라, 수년 간 가보지 못한 조용하면서 탁트인 제주 해변과 오름들이 그립습니다. 10년 전 만해도 제주 오름에 가면 정말 사람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요즘 영상들 찾아보면 오름마다 사람이 넘쳐나는 것을 보고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 경기도에서의 삶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주도에 대한 뭉중솔님의 스토리를 들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제주도에서 이사나온지 1년이 지난 지금의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제 인생에서 제주도는 진짜 예상도 못했던 장소였던지라 얼떨결에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제주도로 들어가고 또 그만큼 갑작스럽게 끌려나오게 되었어요. 강제로 제주살이를 종료하게 되어 아쉬움이 정말 크지만, 흔히들 삶이 그렇듯이 어떤 일들이 닥칠지 알 수 없으니, 5년이라는 시간동안 가족들과 그 곳에서 살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금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서서히 그 기억들이 흐려지는 것도 같지만 아이들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제주도에서 뛰어놀았던 그 감성들이 여전히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요즘은 정말 많이 개발되었다고는 해도 여전히 가보면 늘 좋은 제주도랍니다 ㅠㅠ 빠른 시일내에 가족분들과 함께 꼭 한 번 시간내셔서 제주도 여행을 떠나보시길 응원합니다!
갑작스러운 삶의 변화가 얼마나 혹독하셨을까 싶어 오랜 구독자로서 맘이 찡하네요. ㅜㅜ 수지 근처에는 캠퍼들이 애정하는 용인자연휴양림이나 곤지암야영장이 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초록 가득한 숲이 필요하실 때 가볍게 가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쥬리에뜨 화이팅!! 아 막국수의 끝판왕 고기리 막국수도 수지 근처에요! ㅎㅎ
그간 우리 쥬리에뜨님 마음이 많이 힘드셨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서려고 힘찬 발버둥과 함께 노력 하고 계시는구나 느껴지는 영상이네요♥️ 그치만 쥬리에뜨님의 유툽 영상이 분명 댓글로 표현하지 않아도 여러 에뜨랑님들께 큰 즐거움이 되었을거에요 그러니 자부심 뿜뿜하셔도 됩니다 우리 모두 2023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파이팅❤
흑흑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제주도를 떠나고 제주의 실시간 소식들이 어렵다보니 떠나시는 분들이 많아요😭😭 ㅋㅋㅋ 하지만 과도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현재의 위치에 맞는 새로운 내용들을 담아보려고요! 2023년이 되면서 긍정에너지 뿜뿜입니다. 해피맘님도 늘 행복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우와... 진짜 엄청 걸어다니셨네요. ㄷㄷ 저희는 애들이 또 어리다보니 더더욱 차를 타고 이동했던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옛날에 저희 어릴 때는 시골에 살면서 학교까지 멀리 걸어다니는 일상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아마 저희도 애들이 중고등학생이었으면 걸어다니라고 했을 것 같기도요 ㅋㅋㅋ
아파트에서만 몇십년을 살다가 서귀포 남원 위미로 이주한지 이제 만 5년차~~ 그즈음에 주리에뜨를 알았더랬지요~~ 같은 부산 출신의 동질감도 느끼고 거의 같은 시기에 이주한 동지로서 여러가지 정보도 얻고~~ 정착하기 나름이고 그렇게 지내다 보면 삶이란 다 비슷하게 흘러가는걸 느낍니다. 제주에 산다고 제주에만 있는게 아니듯(이번 설에도 부산본가에 들리고 강원도로 스키타러가고 서울가서 뮤지컬 보고 다시부산와서 뱅기타고 제주복귀예정) 육지에 살면서 가끔씩 제주 여행하는 삶이 더 낭만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드네요. . 오늘 서귀포는 낮기온이 17도 18도 까지 올라갔습니다.~~~^^
와우~ 가슴을 울리는 댓글 고맙습니다❤️ 아니 제주도는 오늘 10도 이상이었다니 헛웃음이 나오는데요 ㅋㅋㅋ 거기 5년을 살았어도 이렇게 날씨가 차이나는 줄은 정말 몰랐어요. 남원은 제주도 중에서도 특히 따뜻하고 평화로운 동네겠네요. 저의 이야기는 5년으로 끝났지만, 선호님은 계속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써내려가시길요! 그나저나 설날 일정이 완전 타이트하네요🤣🤣 화이팅!🔥
제주에서 용인으로 이사가셔서 어찌 사실까 궁금했었는데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귀여운 둥이들도 쥬리에뜨 님도 잘 적응하신다니 감사하네요. 제주 자연 속 삶과 용인 빌딩 숲 삶이 완전 달라서 적응하는데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잘 이겨내시고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 넘 좋아요. 아이들한텐 진짜 너무나도 좋은 추억과 귀한 시간이 되었을 것 같아요. 새 해 2023년엔 더 건강하시고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개인적으로 수도권이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라는 소리에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저는 고향이 부산이라, 그래도 부산이 제2의 도시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어느 정도 부산권에서 인구가 뒷받침해줄 줄 알았는데 부산도 매년 사람이 빠지고 있다네요 ㄷㄷ 나중에 나이 들고 아이들 장성하면 저라도 외곽으로 나가야겠어요 ㅎㅎ
벌써 경기도 가신 지가 1년이 넘었다니... 시간 빠른 거는 우리 모두 알지만, 예전에 있던 곳이 그리워 지면 살아 있는게 느껴지고, 현재도 미래에 꺼내볼 추억을 만드는 순간이라면, 너무나 소중한것 같습니다. 초등학교에 잘적응하고 있는 아이들과, 여느 평범한 엄마의 일상을 살고 계실 쥬리에뜨님! 저기 어디 즈~음 카페에서 커피마시고 계실 쥬리에뜨님을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치면! 저는 완전 연예인 만나는 마음일텐데.. 용인분들은 자주 우연히 쥬리에뜨님을 스치며 지나가겠지요! 영상에서 오래된 친구의 일상을 보는것 같아서 너무나 반갑습니다. 가족분들과 행복하게 지내시며, 많은 내용 올려주세요! ^^ 저는 경기도에 살아보지 못해서, 단지내에 학교와 카페와 이런게 다 있는것도 신선합니다 ^, .^ 쥬리에뜨님과 가족분들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도 잘봤수다 좋은하루 됩써!
고맙습니다❤️ 강형님도 2022년에 1학년 학부모이셨을건데 한 해 고생 많으셨어요. 아이가 1년 사이에 훌쩍 컸지요? 저희 아들들은 1년 전의 모습을 생각하면 지금은 진짜 사람됐다 싶어요 ㅋㅋ 아직 갈 길이 멉니다 ㅠㅠ 지금도 아이 학원 보내놓고 1층 카페에서 댓글을 쓰는데, 이럴 때 함께 수다 떨 에뜨랑님이 있으면 좋겠다 싶네요. 나중에 아이들 장성하면 어디서 느긋하게 만나 사는 얘기 나눌 기회가 있겠지요? ㅎㅎ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자차가 있으시면 대중교통 없어도 얼마든지 사실 수 있는 곳이예요. 다만 바닷가에 사는 일상과 산자락에 사는 일상은 완전히 달라서요. 소길리는 밤이 되면 진짜 칠흑같이 어둡고 고요한 동네예요. 제가 살던 집의 집주인분도 원래 육지분이시라 소길리에서 혼자 자는 건 좀 무섭다고 하시던데... 그런 고요함을 즐기실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바닷가는 아무래도 좀 더 열려있는 위치인데 중산간 소길리는 완전 다르거든요 ㅎㅎ
가슴이 싱그러워지는 영상이였습니다. 왜 그런지 생각해보니, 아이를 출산하면, 지금 살고있는 경기도 지역에서 2살까지 키우다가 육아휴직 3년해서, 제주도 살이 3년을 계획하고 있다보니, 쥬리에뜨님의 걸어간 길이, 저희 가족이 걸어갈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누군가에게는 싱그러운 영상.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와아~ 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이렇게 영상보며 공감해주셨다는 말씀만으로 제 가슴도 싱그러워집니다. 역시 사람사는 얘기가 제일 재미있고 공감도 잘 되는 것 같아요. 기왕 육지로 돌아오실거라면 최소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1년 전에는 올라오는 걸 추천드려요. 이사적응과 초등입학을 같이 하니까, 아이가 생전 없던 분리불안도 겪고 진짜 힘들었어요😭 하지만 제주도에서 어린 날을 보낸 것은 정말 두고두고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태어날 아이와 행복한 삶을 꾸려가시길 응원할께요☺️☺️
안녕하세요! 답댓글이 너무 늦었지요~ 저 매주 미금역에 나갈 일 있어서 가는데 정말 가까운 곳에 살고 계시네요. 반갑습니다. 제 채널 봐주시는 분들 중에 수원, 분당, 수지 쪽 거주자분들 상당히 많으신 것 같아서 놀라는 중입니다 흐흐~ 저 날씨 좀 풀리면 뒷산 등산 열심히 다녀보려고요.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제주한달살기2] 한달살기, 일년살기, 장기이주 모두를 위한 총정리편! 20가지 조건들 체크체크하세요~ [제주살이/제주여행]](http://i.ytimg.com/vi/5OZ4TNcP8Iw/mqdefault.jpg)
![[제주한달살기2] 한달살기, 일년살기, 장기이주 모두를 위한 총정리편! 20가지 조건들 체크체크하세요~ [제주살이/제주여행]](/img/tr.png)
박스가 왜케 좋아요 ㅎㅎ
한편의 짧은 에세이 읽은 느낌이였습니다. 내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는게 인생이고, 그 안에서도 뭔가 의미를 또 찾아야겠지요. 어디에 있던 결국 중요한건 내 마음가짐 같아요.. 라고 댓글 적었지만, 아이 초등학교 입학과 거주지역 변화에 따른 적응 등.. 큰 일을 두개나 겪으셨으니, 심적으로 힘드셨던거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힘내세요!! 영상이고 뭐고 일단 건강이 일빠따입니다!!! 얼마전 달려라삼촌님 뒤늦게 소식 듣고 놀랬어요ㅠ 건강 건강해야합니다!
동원님 댓글 읽으면서 괜히 위로가 되네요! 감사드려요~ 진짜 2022년에 초등입학과 이사 적응 대박이었는데 어쨌든 둘 다 해내고 나니 2023년에는 좀 더 과감해져도 되겠다 싶어요 ㅋㅋㅋ 그리고 달려라삼촌님 소식 들으셨군요?! 저는 제주를 떠나기 전에 직접 뵙고 식사 하면서 그 무용담(?)을 들었는데, 그 때 삼촌이 제게 진심으로 해주셨던 말이, '다 필요없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라고... 거의 생사를 넘나들었던 분이 그런 얘기를 하니까 진짜진짜 와닿더라고요 ㅋㅋㅋ;; 동원님도 늘 건강 조심하시고 매일매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랄께요 :) 앞으로 재미난 컨텐츠들 계속 올리겠슴다~~
5월에 제주 여행이 있어 쥬리에뜨님 생각나 오랫만에 왔는데요~ 오잉?! 저희 옆동네로 이사오셨네요!!^^
반가운 마음에 영상보는데ㅡ
아궁.. 그간 아이들과 적응하시느라 애많이 쓰셨겠어요ㅜㅠ
상큼발랄유쾌한 쥬리에뜨님 목소리가 넘 차분해지셨네요.. 워떻게, 일단 가까이 있는 수지지역부터 팬미팅 할까용?^^ㅋㅋ
우리아파트다!!😊
새벽에보게되었어요 쥬리에뜨님 얼굴보니좋아요 지금도 제주왔다갔다하시죠?
안녕하세요🖐🖐 지금도 제주도를 오가고는 있는데 아이가 엄마와 떨어지는 걸 너무 싫어해서 애들 다 데리고 가고 있어요. ㄷㄷ 4인가족 비행기값 때문에 이전보다 자주는 못가고요🤣🤣 몇 년만 더 키우면... 엄마 제발 어디 좀 가라고 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ㅎㅎㅎ
정말 어디에 살든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제주에 살아도 힘들고 외로워 하는 지인들도 있으니까요 ㅠㅠ 용인살이가 벌써 1년이 다되어간다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올해도 화이팅!
벌써 1년이 되었다니...! 작년 한 해 유튜브 때려칠까 말까 백 번 생각했는데 결국 버틴 것만으로도 스스로에게 토닥토닥입니다 ㅋㅋ 12월에 에디님 덕분에 내나라여행도 잘 했고요🙏❤️ 감사드려요. 그 힘으로 또 올해 계속 해나가보려고요. 에디님의 2023년도 다이나믹하지 않을까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에디님은 아직미혼이시라....^^ 결혼하시면 변수가. 요즘 릴스로도 잘보고있습니다.에디님.^^
오, 에디님 반가워요ㅋㅋ 요즘 여행계획 짜느라 계속 정주행중이에요^^
당신은 어디서든 잘 적응하면서 잘 살아갈겁니다 화이팅👌
응원의 말씀 감사드려요. 1년이 지나고 나니 제 마음도 안정되고 자신감도 다소 생기는 걸 느낍니다. 탁구님도 일상에서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
오랫만에 쥬리에뜨님 소식을 접하는거 같네요
경기도에서의 삶도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경기도에서의 삶의 이야기도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는 것 같아 재미있게 써내려가보려 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
여기서 소개해서 리브애니로 예약하괐는데 완전 실망 숙소가격 할인 안된가격으로 왔다
다른분들 리브애니말고 다른 사이트 알아보세요
가격차이만이나요 ㅠㅠ
쥬리에뜨님은 책을 쓰셔도 잘 쓰실 것 같아요.
영상의 구성이나 나레이션이 정말 좋으신듯 합니다.ㅎㅎ
제주도에서의 영상도 재밌고, 육지(?)에서의 영상도 재밌네요.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ㅎㅎ
감사드려요❤️ 아직 이런 포맷 저런 포맷 찾아가는 중인데 이렇게 좋게 봐주시니 다행이예요🙏 평소에도 생각이 좀 많은 편이라 머릿속으로 시나리오 막 쓰는데 이런 일상의 느낌들을 자주 담아봐야겠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앗...즤 동네로 이사를 오셨네요
넘넘 반가워요 쥬리에뜨님
동네서 지나가다 뵐수 있겠어요
전 요기 수지랑 제주 외도동 왔다갔다하면서 반반살이 하고 있어요...제주 집 준비하면서 쥬리에뜨님 영상 넘 넘 도움이 됐었는데....가까이 계시다니 내적 친밀감이 더 높아진 기분입니다^^ 좋은곳으로 이사오셨으니 여기에서의 생활도 잘 하실거라 믿어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아아니~! 수지와 외도동을 오가며 반반살이를 하신다고요?! 인터뷰로 한 번 모시고 싶네요 ㅋㅋㅋ 어떻게 지내시는지... 부럽습니다😍😍❤️ 언젠가 꼭 한 번 뵐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가다 만나면 꼭 수지 - 외도동 얘기 해주세요! ㅎㅎ
도시 살이가 도시 살이지요.사람 사는 것 다 같은 것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사람 사는 곳은 그래도 다 비슷한 게 있어서 어디든 적응하며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여행을 갈 때도 무인도가 아니라면야 한 두 가지 빼먹고 짐싸도 괜찮고요 ㅎㅎ 저도 이 동네에 적응하며 재미나게 지내보겠습니다❤️
제주도는 언제나 쥬리에뜨님을 기다립니다.
고맙습니다❤️😭 늘 그리운 곳, 마음의 평화를 주는 보석같은 곳으로 제주를 마음 속에 두고 있어요. 언젠가 다시 자연인으로 돌아갈 날이 오길 기다려봅니다~🙏
쥬리에뜨님^^^
홧팅~~~🥳👍👍👍
응원의 댓글 고맙습니다~ 커피콩님도 행복한 일상 보내시길 바랄께요! 화이팅~!!!
제주와 경기도의 삶의 차이점이 많이 달라졌나요~?
저도 이번에 회사발령으로 7년(2016년 입도)의 제주살이를 끝내고 전주로 이사가네요.ㅜ
그동안 제주의 생활이 주마등처럼 생각나네요.^
함께했던 지인들,교인들과의 헤어짐이 힘이듭니다.
새로운 곳에서 어케 적응하며 살아갈지, 부딪혀 봐야겠죠.
제주 초창기에 쥬리에뜨님 영상을 접해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네요.~
감사했습니다.^^
아고, 제 맘이 다 아쉽네요. 7년이시면 더욱 많은 추억들과 사람들이 제주도에 남아있겠어요. 무엇보다 역시 사람들과의 이별이 정말 아쉽지요 ㅠㅠ 새로운 동네에 가서 또 그만큼의 인연을 만들려면 시간은 많이 걸리겠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어디든 좋은 분들이 있어서 또 잘 지내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저도 이 곳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 덕분에 이 동네에 애정도 생기고 그러네요 ㅎㅎ 지금까지 영상 잘 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는 이 곳에서 국내여행을 다니며 조만간 전주로 놀러가고픈 마음이라 종종 영상으로 또 뵈어요~ㅎㅎ 화이팅!!
쥴리에뜨는 오랜만입니다.
기다렸어요^&^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ㅠㅠ 올해도 재미있는 컨텐츠들로 계속 소통할 예정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tripwithjuliet
잘 적응중이시군요ㅋ
똑순이 답게 잘 이겨내시고
예전처럼 돌아오셔요^^
벌써1년이 참 빠르네 힘네세요
고맙습니다~ 1년이 길다고 생각했는데, 2022년을 보내고 되돌아보니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고 앞으로 또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래서 견디는 힘이 중요한가 봅니다.
엄청 궁금했던 영상입니다 ^^ 저는 쥬리에뜨님과 그리 멀지 않은 화성에 살아요..
안녕하세요! 여기서 가까운 화성에 계시는군요~ 저도 이번에 경기도로 들어오게 되서 더 많은 분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도 있겠다 생각을 했었어요. 1년 정도 지나니까 이제 진짜 수도권 사람 다 된 것 같기도 하고요 ㅋㅋㅋㅋ 앞으로도 유튜브를 통해서 공감되는 이야기들 많이 올려보겠습니다. 설날 잘 보내세요♡
용인에 계셨군요.오늘은 저도 죽전(단국대)에 왔다가 갔는데 대충 그 근처인듯 한데...역시 수도권은 차가 너무너무 밀리네요. 제가 받는 수도권 느낌도 자주 올라오지 않지만 뭔가 복잡하고 정말 정글(?)속에서 잘 살아남아야 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제주는 아무래도 평화롭고 자유롭고 여유가 있었을텐데 수도권은 아무래도 힘든(?)곳 같아요..근데 사람은 적응의 동물 아니겠습니까? 어디를 가든 잘 견디고 적응하면 그곳이 내가 살아가는 고향이니 화이팅 하십시요...건강 조심하시구요. 늘 저희 구독자가 있다는 거 있지마시고 지지하고 구독과 알람설정은 이미 눌렀으니 좋아요 꾸욱 눌르고 가겠습니다. 좋은 하루 됩서~~~
흑흑 감사드려요😭❤️ 단대에 일보러 다녀가셨군요. 죽전도 상당히 차가 막히는 동네지요. 제가 어렸을 때보다도 부산은 계속 인구가 빠지고 있으니까, 현재 경상권의 분위기와 수도권의 분위기는 완전히 다른 것 같아요. 제주도에 차량이 증가해서 차가 엄청 막힌다 해도, 막상 여기 와보니 우리동네 앞에 차막히는 거에 비하면 제주도 차량정체는 아무것도 아니던데요 ㅎㅎ;;; 도시가 주는 긴장감은 대단한 것 같아요. ㄷㄷ 이런 변화들을 또 즐기면서 열심히 지내보겠습니다! 영직님도 어디서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길요😍😍🖐
영상 잘보고있어요 제주도 비행기편 영상을 보다가 문득 궁금한게 ㅎ 연애인들은 제주도
왔다갔다 할때 브릿지가 아니면 버스로 이동할때
민망하겠다 싶은데요 실제 연애인이나 유명인들도 그렇게 이동하는지요 ㅎ
어머나 세상에.. 담달 제주에 갈 일이생겨 메종글래드호텔 영상보고나서 한참 후에, 제주한달살기 검색했는데 같은 분이어서 또 보다가… 최근영상을 봤는데 저희동네분이시네요??!!! 너무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렇게 또 수지 주민분을 만나게 되는군요. 제 구독자가 6만명에 불과한데 이 영상을 보시고 댓글 남겨주신 분들 중에 이 동네에 사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ㄷㄷ 역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됩니다 ㅋㅋ 언제 어떻게 만날지 알 수가 없어요~ 혹 지나가다가 뵙게 되면 반갑게 인사 나누어요! :)
쥬리에뜨님 영상을 잘 볼게요
늘 감사드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두달 제주살이 하면서 쥬리에뜨님 영상 접하게 되었어요. 뭔가 정감이 가고 친근한 느낌이 들었는데 바로 옆동네에 살고 계셨군요. 길 지나다가 만날 수도 있겠는걸요. 쥬리에뜨님 보면 인사 건넬테니 당황하지 마세요.^^ 용인에서의 삶도 응원합니다.
에뜨랑님들 쥬리에뜨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알로에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3년에도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수원집 너무좋은데요! 👍 맞아요. 아파트단지가 잘조성된곳과 연결된공원까지있다면
걷는산책을 운동삼아즐기게되죠~
간만에영상 반가웠어요^^ 슬기로운 병원생활중 단비같은 쥬리에뜨님 영상이었어요~~
아파트 생활이 오히려 엄청 걷는 것 같아요. 여기 와서 아무것도 안했는데도 살이 5KG 빠지더라고요 ㅋㅋㅋㅋ 반대로 생각하면 제주도 살면서 얼마나 안걸었는지;;; 그나저나 지금 병원 생활 중이신가요? ㅠㅠ 얼른 쾌차하셔서 복귀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이나라 저나라 돌아다니며 살아보니 어디든 마음 붙이고 정들면 고향이더라.
익숙한 물건들이 주는 안정감과 좋은 지인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충만감이 있으면 거기가 네 집이고 고향인게지.
가족 중에 아픈사람 없음에 감사하고 ~ 어디에 있든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늘 예전같이 텐션 업 !!! ㅎㅎ
삼촌 감사드려요😭🙏 건강히 잘 계시죠? 지영언니 소식도 들었고 얼마전 통화도 했어요. 우린 육지에서 또 크로스 할 예정입니다 ㅋㅋㅋ 삼촌도 세계 여기저기 돌아다니시며 도전했는데 저도 그런 정신으로 열심히 살아봐야죠! 늘 건강 조심하시고요☺️😍
그래도 제주에서 살던 소길댁보다 서울살이 하시면서 체형변화도 외모변화도 생기면서 더 이뻐지셨네요.
오오오~ 안녕하세요 ㅋㅋㅋ 그렇게 봐주신다면 다...다행입니다. 감사드려요 히히~ 근데 확실히 도시의 이 분위기가 자신을 자꾸 가꾸고 싶게 만들더라고요. 워낙 만나는 사람도 많고, 광고도 훨씬 눈에 많이 보이고... 앞으로 좀 더 가꾸면서 살아봐야겠습니다. 백작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용인 수지만해도 제입장에선 한가로운 전원생활이에요~집앞이 테헤란로인 저희아이에겐 밤에 빌딩 불빛이 너무 아름답다고 해요. 그러니 주리에뜨님도 너무 우울해하지마시고 갇혀산다고 생각하지 마세요~달빛별빛보다 화려한 네온사인이 아름다워 보이는 날이 올거에요
흑흑... 따뜻한 말씀 감사드려요. 저도 요즘은 수지에서의 생활에서 아름다운(?) 면을 많이 발견하고 있는 중이예요 ㅋㅋ 올 한 해 SJ님과 가족분들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히히~
많이 생각하게 하는 영상이네요. 내 삶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잘 하고 있는건지.. 난 왜 집에 있는 시간보다 KTX 와 운전하는 시간이 많다고 느껴지는건지… 공부할때는 몰랐는데 귀국하고 사회인으로 살고자 애쓰는 지금의 삶이 제 예상과는 달라 저도 이게 맞는건지 혼자 끊임없이 되뇌며 지내고 있어요. 쥬리에뜨님의 이야기가 저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에뜨랑님들께도 잔잔한 의미를 담고 전달되는거 같네요. 😊
이렇게 공감하며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제주도에서 5년 살다가 경기도를 와보니, 도시의 삶이 얼마나 팍팍(?)한지 절절히 와닿더라고요. 도시인들은 너무도 익숙한 것들이... 사실은 뒤집어보면 좀 답답한 것들이 많을 거예요. 그래서 더욱 여행을 가야겠다 생각도 했었어요. 여행을 통해서라도 영혼에 자유를 주고 싶은...ㅎㅎㅎ 한국 사회로 들어오셔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성결님을 응원합니다🙏❤️🔥
이사와 적응...
고등학교는 3년 기숙사 생활...
대학은 하숙 및 생도 생활...
그 후는 군 생활...
그러다 보니 이사가 연속이었네요.
그러다 2022년 11월 30일 어머님을 하늘로 보내드리고.
고향집에 홀로 계시는 아버지를 위해 낡은 집을 철거하고 새 집을 지어드리는 걸 계획해서 진행 중입니다. 철거부터가 장난아니네요.
자체 비용으로 철거하려니까 수 천만원이 넘게 견적이 나오고...
그래서 면사무소에 슬레이트 철거 신청을 하려고 합니다.
건축물 대장 확인부터 필지 확인...
토지는 전으로 1945년부터 등록되어 있었고...
몰랐던 세상에 대해 마흔 넘어서 많은 걸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고향집에 살아서 단 한 번도 알려고 생각조차 못했는데...
고향집이 복잡하게 물려 있었네요...
잘 준비해서 늦은 봄 이전에는 새 집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잘 준비해드려야겠어요.
아버지도 여든 넘어서 처음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사시는 거니까 적응을 잘 하시도록요.
이 영상이 정말 많은 걸 제게 느끼게 해 주네요.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저의 이 미흡한 영상을 보시고 또 이렇게 많은 부분 공감해주시고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이준님께서 남겨주신 댓글에도 이사와 적응, 부모와 자식의 이야기가 모두 담겨있네요. 저도 댓글을 보며 마음이 뭉클하였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돌보고, 이후에는 또 자식이 부모를 돌보고... 저 또한 아이를 낳아 키우기 전에는 전혀 몰랐던 많은 것들을 부모가 되어서 새로 경험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사람 사는 이야기가 제일 재미있는 건 이렇게 서로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아버님께서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길 바랄께요.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tripwithjuliet 잘 챙기는 게 느껴집니다. 참으로 마음이 따뜻한 분이세요. 많은 영상 기대합니다.
늘 포근한 영상 고맙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부터 어렵네요. 겨울비가 내린다고 해서 걱정이네요. 저지대라서 늘 잠기는 곳이라서... 잘 챙겨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주 오래전에 쌍둥이 아빠라고 인사했던 사람입니다. 제가 유튜브를 끊었다가 쥬리에뜨님이 궁금해서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경기도로 가셨군요..
저는 1년전에 서울로 직장을 옮기고 아이들과 집사람은 제주에서 지내고 있어요. 매주 제가 서울로 출퇴근 하고있구요. 아내 직장도 직장이지만 제주를 떠나는게 너무 자신이 없네요. 그러면서도 매주 월요일에 아이들 두고 출근하는 사실이 너무 안좋고 아내한테도 미안합니다 ㅠㅠ 그리고 현실적으로 서울 경기에 살 형편도 안되지만 요즘 너무 딜레마이네요. 제주는 너무 떠나기 싫은데 가족과 같이 없는 삶이 너무 낯설구요.
그래도 언젠가 더 행복해지겠죠 ㅎㅎ
뭔가 반가워서 사담 남깁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댓글로 근황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제가 2022년 2월에 제주도를 떠나왔는데, 사실 2021년 8월부터 남편과 그렇게 생활을 했습니다. 남편의 팀이 2021년 8월에 서울로 이사를 가는 바람에, 상협님처럼 남편은 월요일에 출근을 하고 금요일 밤에 제주로 돌아오는 삶을 살았지요. 그런데 제가... 오래 못버티겠더라고요. 남편에 대한 의존도도 컸고, 아이들도 힘들어했고요. 당시 저희 아이들은 당시 회사어린이집을 다녔는데, 회사의 팀이 서울로 이전을 하면서 어린이집에는 저희 가족처럼 이산가족이 된 집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린이집 선생님이 보기에 그렇게 아빠 혹은 엄마가 육지로 간 아이들이 서서히 눈에 띄게 행동 변화가 있었다고 해요. (그 선생님은 그 사건 이후 그에 대한 연구를 더 해보고자 대학원으로 진학을 하셨습니다.) 결국 남편이 회사를 그만둘 수는 없으니 제가 육지로 가기로 결정을 한 것이고요. 육지로 온 이후로는 반대로 제가 제주를 오가는 시기가 있었는데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서 그마저도 그만두었습니다. 아빠가 반 년 정도 오가고, 이후 엄마가 반 년 정도 오갔던 기간동안 아이가 힘들어했을 것 같아서 괜히 미안해지더라고요. 참.... 어렵습니다 ㅠㅠㅠ
아이가 좀 더 크면 좀 더 자유로워지지 않을까, 그 때까지 버티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1-2년도 참 큰 것 같은데,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닌 날이 오겠지요? 상협님의 상황이 너무 공감되고 마음이 가네요. 모두가 행복한 상황으로 귀결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랜만에 제가 사랑하는 두곳을 보며 눈호강했네요~
제 추억보따리가 있는곳~
행복한 시간 주어서 감사해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제가 만든 영상 보면서 뭉클뭉클해집니다. 용인과 제주, 두 곳에 저처럼 추억이 있으신거겠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벌써 1년이나 시간 빠르네요 제주도가 그립겠어요 ㅠㅠ 가슴뭉클한 영상입니다 힘내세요!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제가 만들어놓고 다시 한 번 보는데 괜히 뭉클 ㅋㅋㅋㅋ 에어부산팬님의 2023년도 화이팅입니다!
엇 제주도 가족 장기여행을 알아보던중 쥬리에뜨님 채널을 접신하게 되었고, 제주 생활을 보며 은근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었는데 용인으로 올라오셨군요;; 어떤곳에 사는지도 중요하겠지만 사실 어디서든 살아가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지 싶네요. 아이들 모두 용인에서 행복한 유년시절의 추억 많이 만들기를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저는 쥬리에뜨님 예전 영상을 찾아보러 고고씽 합니다 ㅎㅎㅎ 다음주부터 가족 제주 여행이라 ㅎㅎ
고맙습니다🙏❤️ 제가 또 꿀팁 하나 드리자면, 이번 여행의 가족 구성원분들 연령대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잘 걸으실 수 있으시다면 서귀포에 있는 '루나폴' 강추강추합니다. 소문이 덜났는데 진짜 너무 좋아요. 에버랜드, 롯데월드, 디즈니랜드 저리가라 하는 동화 속 세계예요 ㅋㅋ 야간의 미디어아트 숲입니다. 저희 가족들 모두 감동하고 왔어요😍❤️ 대신 겨울밤 숲속은 시베리아처럼 추우니 꽁꽁 싸매고 가시길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RCmagnate 우와~ 저 진짜 소름이예요 ㅋㅋ 아니 수도권에, 용인에 수지에 아파트가 많고 많은데 이 아파트를 아는 사람, 사는 사람이 댓글에 왜케 많은지 ㅋㅋㅋㅋ 역시 착하게 살아야됩니다🤣🤣 아파트 정체를 숨겨야해서 대댓글은 슬쩍 숨길께요 히히~ 언젠가 처가댁 오셨다가 스쳐지나면 인사 나누어요!😄👍
영상을 보고 부럽단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처음 제주도에 갔던 2000년대 말, 드디어 제 안식처를 찾았다 생각했죠. 그때부터 틈만 나면 제주여행을 다녔어요. 해마다 4-5회씩 다니다보니 연간 체류일이 1달 이상을 채우게 되더군요. 그러다 2012년 회사를 그만두고 제주에 살고 싶은 생각이 들어 땅도 알아보고, 전원주택단지도알아보고, 당시 미분양났던 곳들 줍줍도 고려해보고 이것저것 많이 생각하다 결국엔 아쉬움을 남기고 포기를 했었습니다. 계약금입금만하면 되는 상황까지 갔던 곳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아쉽긴 합니다. 그 이후로도 매년 제주 여행은 지속적으로 다녀왔어요. 코로나 전까지 말이죠.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느라 예전처럼 자유롭지 못한 지금은 젊을 때 내가 하고 싶었던 걸 해봤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지금도 아내에게 나중에 제주가서 살아볼까 하는 이야기를 던져보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야기할 때면 '그렇지..쉽지 않지' 하고 포기하곤 하죠. 워낙 조용한 것을 좋아하고, 자연을 좋아하며, 사람 만나는 것보다 가족과 시간보내는 것을 선호하는 터라, 수년 간 가보지 못한 조용하면서 탁트인 제주 해변과 오름들이 그립습니다. 10년 전 만해도 제주 오름에 가면 정말 사람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요즘 영상들 찾아보면 오름마다 사람이 넘쳐나는 것을 보고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
경기도에서의 삶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주도에 대한 뭉중솔님의 스토리를 들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제주도에서 이사나온지 1년이 지난 지금의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제 인생에서 제주도는 진짜 예상도 못했던 장소였던지라 얼떨결에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제주도로 들어가고 또 그만큼 갑작스럽게 끌려나오게 되었어요. 강제로 제주살이를 종료하게 되어 아쉬움이 정말 크지만, 흔히들 삶이 그렇듯이 어떤 일들이 닥칠지 알 수 없으니, 5년이라는 시간동안 가족들과 그 곳에서 살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금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서서히 그 기억들이 흐려지는 것도 같지만 아이들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제주도에서 뛰어놀았던 그 감성들이 여전히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요즘은 정말 많이 개발되었다고는 해도 여전히 가보면 늘 좋은 제주도랍니다 ㅠㅠ 빠른 시일내에 가족분들과 함께 꼭 한 번 시간내셔서 제주도 여행을 떠나보시길 응원합니다!
갑작스러운 삶의 변화가 얼마나 혹독하셨을까 싶어 오랜 구독자로서 맘이 찡하네요. ㅜㅜ
수지 근처에는 캠퍼들이 애정하는 용인자연휴양림이나 곤지암야영장이 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초록 가득한 숲이 필요하실 때 가볍게 가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쥬리에뜨 화이팅!!
아 막국수의 끝판왕 고기리 막국수도 수지 근처에요! ㅎㅎ
안녕하세요~ 위로해주시고 또 팁도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용인자연휴양림과 곤지암야영장 꼭 가볼께요! 고기리 막국수는 소문을 엄청 많이 들었는데 대기가 무시무시하다해서 아직 시도도 못했어요. ㄷㄷ 제가 면식 킬러인데 얼른 가보고 싶어요. 주변의 엄마들에게 팁을 좀 알아봐야겠네요. ㅎㅎ RH님도 화이팅입니다!!♡
아파트 너무 멋져요 >
감사드려요🙏 좋은 아파트를 두고도 갇혔다고 생각하니 눈에 안들어오더군요🤣🤣 이제는 아파트살이를 즐겨보려합니다❤️
그간 우리 쥬리에뜨님 마음이 많이 힘드셨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서려고 힘찬 발버둥과 함께 노력 하고 계시는구나 느껴지는 영상이네요♥️
그치만 쥬리에뜨님의 유툽 영상이 분명 댓글로 표현하지 않아도
여러 에뜨랑님들께 큰 즐거움이 되었을거에요 그러니 자부심 뿜뿜하셔도 됩니다 우리 모두 2023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파이팅❤
흑흑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제주도를 떠나고 제주의 실시간 소식들이 어렵다보니 떠나시는 분들이 많아요😭😭 ㅋㅋㅋ 하지만 과도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현재의 위치에 맞는 새로운 내용들을 담아보려고요! 2023년이 되면서 긍정에너지 뿜뿜입니다. 해피맘님도 늘 행복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저는 어릴때부터 걷는게 일상이였습니다
하귀 국민학교 다닐때는 가까웠는데 나중에
중학교 갈때쯤 이사를 학원동으로 가서
귀일중학교를 가기위해 1시간도 걸었던게 생각나네요
그리고 상귀리 고성리 광령리 노형으로 제주시까지 걸어가보고
하귀리 동귀리 외도 이호리 도두해서 제주시도 걸어 간게 생각 납니다...
우와... 진짜 엄청 걸어다니셨네요. ㄷㄷ 저희는 애들이 또 어리다보니 더더욱 차를 타고 이동했던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옛날에 저희 어릴 때는 시골에 살면서 학교까지 멀리 걸어다니는 일상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아마 저희도 애들이 중고등학생이었으면 걸어다니라고 했을 것 같기도요 ㅋㅋㅋ
아파트에서만 몇십년을 살다가 서귀포 남원 위미로 이주한지 이제 만 5년차~~
그즈음에 주리에뜨를 알았더랬지요~~
같은 부산 출신의 동질감도 느끼고 거의 같은 시기에 이주한 동지로서 여러가지 정보도 얻고~~
정착하기 나름이고 그렇게 지내다 보면 삶이란 다 비슷하게 흘러가는걸 느낍니다. 제주에 산다고 제주에만 있는게 아니듯(이번 설에도 부산본가에 들리고 강원도로 스키타러가고 서울가서 뮤지컬 보고 다시부산와서 뱅기타고 제주복귀예정) 육지에 살면서 가끔씩 제주 여행하는 삶이 더 낭만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드네요. .
오늘 서귀포는 낮기온이 17도 18도 까지 올라갔습니다.~~~^^
와우~ 가슴을 울리는 댓글 고맙습니다❤️ 아니 제주도는 오늘 10도 이상이었다니 헛웃음이 나오는데요 ㅋㅋㅋ 거기 5년을 살았어도 이렇게 날씨가 차이나는 줄은 정말 몰랐어요. 남원은 제주도 중에서도 특히 따뜻하고 평화로운 동네겠네요. 저의 이야기는 5년으로 끝났지만, 선호님은 계속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써내려가시길요! 그나저나 설날 일정이 완전 타이트하네요🤣🤣 화이팅!🔥
쌍둥이도 많이컷네요^^*
도심의 쥴리에뜨라... 좀 낮설긴 하지만 가족과 같이 지내는 곳이 제주가 아닐까 합니다. 고층 거실이 1100고지 휴게소 라고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요.
와아~ 센스 대박이세요👏👏👏 댓글 읽다가 깔깔 웃었습니다. 말씀대로 여기를 뭐라도 이름을 지어야겠어요 ㅋㅋㅋㅋ 1100고지 휴게소 아이디어 대박입니다👍
천백고지 휴게소 👏🏻👏🏻👏🏻
@@tripwithjuliet 아이디어대반
제주도 여행준비를 하다 알고리즘에 이끌려 여기까지 왔는데... 우리반 어머님~ ^^ 😮 반가워요~ 잘 적응하고 계신다니 다행이네요. 동네에서 우연히 뵈면 아는척해도 되겠죠? ^^
으아!! 안녕하세요~ 누구 어머님이시죠? ㅋㅋㅋㅋ 반갑습니다 :) 영상이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고 이리저리 퍼지고 있나보네요. 잘 부탁드려요. 나중에 꼭 아는 척 좀 해주세요! ㅋㅋㅋㅋ
제주에서 용인으로 이사가셔서 어찌 사실까 궁금했었는데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귀여운 둥이들도 쥬리에뜨 님도 잘 적응하신다니 감사하네요.
제주 자연 속 삶과 용인 빌딩 숲 삶이 완전 달라서 적응하는데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잘 이겨내시고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 넘 좋아요.
아이들한텐 진짜 너무나도 좋은 추억과 귀한 시간이 되었을 것 같아요.
새 해 2023년엔 더 건강하시고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영상 늘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아이들도 1년만큼 더 크고 적응도 잘 한 것 같아서 이제 진짜 한숨 돌리고 있어요. 역시 사람사는 얘기가 제일 재밌는듯요! 앞으로도 또 재밌는 영상들 만들어보겠습니당❤️
제주를 떠나 용인으로 이사 가신다고 한게 얻그제 같은데.. 계절이 이렇게나 바뀌었네요~~ 그래도 용인에서의 삶 또한 멋지게 잘 살아가고 계신거 같아 보기 좋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고맙습니다❤️🙏 시간의 힘이 참 무섭다고 느낍니다. 2022년에 고군분투하고 좌절했던 것들이, 2023년 되고 나니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버텨온 것만으로도 스스로 뿌듯하게 느껴져요. ㅎㅎ 그 힘으로 2023년에도 재미나게 지내보려고요. 에버그린님도 화이팅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집 너무 이뻐요~ 60평대 인가요?
고맙습니다🙏❤️ 60평대보다 작은 집입니다 ㅎㅎ 괜찮은 집인데도 마음이 붕 떠서 바늘방석인 것만 같은 시절이 있었어요. 역시 마음 먹기 나름인듯요!☺️☺️
저도 저런 상자에 갇혀보고 싶네요ㅋㅋㅋ
악 ㅋㅋㅋㅋ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철퇴님의 댓글을 기억하면서 늘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겠습니다 ㅋㅋㅋ
이런영상 너무 좋아요^^ 쥬리님. 소소한 삶을 즐기고 계시는군요. 주위에 좋은 분들 많이 사귀시고 더욱더 행복하게 지내셔야죠.^^ 다른 유명연예인보다 쥬리님은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우주대스타 이십니다.^^ 새해복 듬뿍받으세요! 항상응원합니다.
흑흑 감사드려요🙏❤️ 늘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에 오늘 또 하루를 감사히 살아갑니다. 앞으로는 같은 육지인(?)으로서 더욱 공감되는 영상들 많이 올릴께요!
와 근데 집이 너무 좋아요...... 거실이 저렇게 생긴 아파트가 있다니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인테리어 감각이 똥손이라 이 이상 어떻게 꾸미질 못하고 차라리 비우자 싶어서 미니멀하게 살고 있어요 ㅋㅋㅋ
외국인 시선으로 한국에 사업진출을 하려한다면, 인구분포도 살펴보고서..
서울경기에 하나 경상부산에 하나 매장 두개만 내면되죠. 거기 3분의2 이상이 사니까.
개인적으로 수도권이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라는 소리에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저는 고향이 부산이라, 그래도 부산이 제2의 도시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어느 정도 부산권에서 인구가 뒷받침해줄 줄 알았는데 부산도 매년 사람이 빠지고 있다네요 ㄷㄷ 나중에 나이 들고 아이들 장성하면 저라도 외곽으로 나가야겠어요 ㅎㅎ
벌써 경기도 가신 지가 1년이 넘었다니...
시간 빠른 거는 우리 모두 알지만, 예전에 있던 곳이 그리워 지면 살아 있는게 느껴지고,
현재도 미래에 꺼내볼 추억을 만드는 순간이라면, 너무나 소중한것 같습니다.
초등학교에 잘적응하고 있는 아이들과, 여느 평범한 엄마의 일상을 살고 계실 쥬리에뜨님!
저기 어디 즈~음 카페에서 커피마시고 계실 쥬리에뜨님을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치면!
저는 완전 연예인 만나는 마음일텐데..
용인분들은 자주 우연히 쥬리에뜨님을 스치며 지나가겠지요!
영상에서 오래된 친구의 일상을 보는것 같아서 너무나 반갑습니다.
가족분들과 행복하게 지내시며, 많은 내용 올려주세요! ^^
저는 경기도에 살아보지 못해서, 단지내에 학교와 카페와 이런게 다 있는것도 신선합니다 ^, .^
쥬리에뜨님과 가족분들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도 잘봤수다 좋은하루 됩써!
고맙습니다❤️ 강형님도 2022년에 1학년 학부모이셨을건데 한 해 고생 많으셨어요. 아이가 1년 사이에 훌쩍 컸지요? 저희 아들들은 1년 전의 모습을 생각하면 지금은 진짜 사람됐다 싶어요 ㅋㅋ 아직 갈 길이 멉니다 ㅠㅠ 지금도 아이 학원 보내놓고 1층 카페에서 댓글을 쓰는데, 이럴 때 함께 수다 떨 에뜨랑님이 있으면 좋겠다 싶네요.
나중에 아이들 장성하면 어디서 느긋하게 만나 사는 얘기 나눌 기회가 있겠지요? ㅎㅎ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tripwithjuliet 말씀하신것 처럼 아이들은 금방 크는것 같습니다 ^^ 친구들하고 인간관계가 형성이 되고 대화하는거 들어보면 그들만의 세계가 읽힐때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용인에 숨어있는 에뜨랑님이 발굴?ㅋ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쥬리에뜨 화이팅! ^^
저 집이 유독 바깥풍경이 우울하네
굳이 저집을 고른 이유가 있나요
같은 곳에 사시네요. 같은 유럽형^^
헉... 안녕하세요! 혹시 같은 아파트에 살고 계신다는 말씀이신가요? 정말요?!!! 너무 반가운데요!!!
@@tripwithjuliet 네^^
아파트가 이쁘네요 어디인가요? 저희도 수지쪽 알아보려고 하는데 괜찮으시면 부탁드릴게요
흑흑... 죄송합니다. 언젠가 밝혀지더라도 아직은 조심스러워서요. 아파트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셔서 놀랐어요🙏
경기도 살아요ㅎ
소길리 효리뒷집 빈집주인인데 중산간 대중교통없이 살기 괜찮을까요?
육지오가며 함덕바닷가 사는데 수리해서 들어가 살 자신이 없네요
안녕하세요~ 자차가 있으시면 대중교통 없어도 얼마든지 사실 수 있는 곳이예요. 다만 바닷가에 사는 일상과 산자락에 사는 일상은 완전히 달라서요. 소길리는 밤이 되면 진짜 칠흑같이 어둡고 고요한 동네예요. 제가 살던 집의 집주인분도 원래 육지분이시라 소길리에서 혼자 자는 건 좀 무섭다고 하시던데... 그런 고요함을 즐기실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바닷가는 아무래도 좀 더 열려있는 위치인데 중산간 소길리는 완전 다르거든요 ㅎㅎ
가슴이 싱그러워지는 영상이였습니다.
왜 그런지 생각해보니,
아이를 출산하면, 지금 살고있는 경기도 지역에서 2살까지 키우다가
육아휴직 3년해서, 제주도 살이 3년을 계획하고 있다보니, 쥬리에뜨님의 걸어간 길이, 저희 가족이 걸어갈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누군가에게는 싱그러운 영상.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와아~ 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이렇게 영상보며 공감해주셨다는 말씀만으로 제 가슴도 싱그러워집니다. 역시 사람사는 얘기가 제일 재미있고 공감도 잘 되는 것 같아요. 기왕 육지로 돌아오실거라면 최소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1년 전에는 올라오는 걸 추천드려요. 이사적응과 초등입학을 같이 하니까, 아이가 생전 없던 분리불안도 겪고 진짜 힘들었어요😭 하지만 제주도에서 어린 날을 보낸 것은 정말 두고두고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태어날 아이와 행복한 삶을 꾸려가시길 응원할께요☺️☺️
초등입학 1년 전, 꿀팁 감사합니다!^^
생각도 못했네요..!
저는 제주만 그리워하면서 미금역 앞에 살고 있는데...주리에뜨님이 가까이에 잘 살아내주고 계셔서 넘 감사하네요...영상보니 어딘지 알것같아요.. 아파트뒤에 산책로 통해 광교산도 참 좋답니다^^ 주리에뜨님 늘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답댓글이 너무 늦었지요~ 저 매주 미금역에 나갈 일 있어서 가는데 정말 가까운 곳에 살고 계시네요. 반갑습니다. 제 채널 봐주시는 분들 중에 수원, 분당, 수지 쪽 거주자분들 상당히 많으신 것 같아서 놀라는 중입니다 흐흐~ 저 날씨 좀 풀리면 뒷산 등산 열심히 다녀보려고요.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