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파리그 아스날의 느슨한 전방 압박으로 인한 실점 장면

■ 유로파리그 아스날의 느슨한 전방 압박으로 인한 실점 장면
UEL 조별리그 마지막 라운드 던독과의 경기에서 확실하지 못한 전방압박으로 첫번째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전반적인 경기 내용은 좋았고, 승리로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실점은 막을 수 있었기에 더욱 아쉬웠습니다.
전방에서 부터 던독의 빌드업을 방해하기 위해 높은 위치로 올라서며 후방의 백 3를 제외하고는 전진하여 상대를 막아내는 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1차 수비라인 은케티아가 쉐도잉(= 패스 선택지를 차단한 채 볼을 소유한 선수에게 압박을 가하는 행위) 이후에 전혀 전방에서 도움이 되는 선택지로서 작용하지 못하였습니다.
특히나 측면 공간으로 잘 몰아세워 수적 우위를 가져갔던 상황에 백패스가 나온 장면에서 은케티아가 기민하게 움직여 앞 선에서 더욱 몰아세울 수 있었다면 보다 아스날에게 좋은 장면이 연출을 기대할 수 있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