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강남지역의 개발이 너무미비했던 부분도 큰거같습니다 사실상 오나라의수도는 지금 한국의 서울과 다를바없죠 국경과 극단적으로 가까이붙어있었습니다 극단적으로 붙어있으니 군사적압박이심할수밖에없고 수도인근 국경에 많은 병력을 할애할수밖에없습니다 또한 주요공격이 합비가 될수밖에없었던게 수도가 압박을당하니까 답이없는거죠 설령 남형주지역에서 치고가려고해도 수도에 많은병력을 놔둘수밖에없습니다 이는 촉이 한중에서 비록 길이험하다고는하나 여러갈래로 진출할수있는것과는 완전히다르죠 길이험해도 진출로가 여러곳이니만큼 위나라입장에서는 대촉전선의경우는 여러곳을 모두 염두해둬야하지만 대오전선에서는 그냥 합비만지키고 거기서만 군사적압박을해도 어차피 남형주에서 대규모 진출은 꿈도못꾸고 그냥 합비에만 꼬라박는 상황이 연출되는겁니다 차라리 관우가 그렇게 허망하게 가지않고 남형주3/1과 상용지역까지 가지고있는게 오히려 위나라입장에서는 더골치였을겁니다 한중지역은 그 산세만큼이나 방어에 용이하고 또 여차하면 장강을 타고내려가 위가 대처하기전에 남형주지역에서도 진출할수도있었을테니까여 그럴경우 위나라입장에서는 국경방어가 더 골치아파지는 상황이 발생해버립니다 크게보면 옹주지역과 양양 합비 이렇게만 막으면 되었는데 남형주와 상용이 그대로 촉이가지고있었다면 상용을통한 남양이나 양양진출도 가능하고 남형주에서 북형주로 대규모 연합군이 올수도있는 추가적인 공세경로가 발생합니다 그럼 결국 위입장에선 남양지역 진출을막으면서도 필요에따른 양양성 지원을 위한 대규모 군사거점을 추가적으로 만들어야합니다 최악으로 촉의대규모군대 + 소규모 오의 지원군과 보급을맡고 여기에 촉군 일부가 상용을통해 남양진출해서 지원군을 최대한 물고늘어진다면 양양성이 장기간 고립되어있다 점령당할수있으니까여 그럼결국 그만큼 합비지역의 대규모방어도 국경방어가아닌 북형주가 지원가능하면서 합비지역도 지킬수있게끔 군사거점을 만들어 파견하는 형태로 가지않았을까합니다
여대와의 일화가 정말 유명하죠. 여대 : "세상에는 어려운 일이 많은 법이니 매사에 열 번씩 생각하면 좋을 것입니다." 제갈각 : "두 번도, 세 번도 아니고 열 번이나 생각하라니 당신은 내가 그만큼 못난 자라고 무시하는 것이오?" 비록 여대가 손패파였다곤 해도 당시 여대는 산전수전을 다 겪은 91세의 백전노장이었는데 그런 노장 상대로도 오만하고 무례한 모습을 보였다는게 제갈각의 비참한 말로에 대한 복선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리더까지 그 지위에 오르는동안 나름,, 높여져와서,, 그 이후에 잘못을 해도 그렇게,, 실수를 인정하고 빠르게 겸손하게 사과하며 나아가기 쉽지 않죠... 그런면에서 전투에서는 다소 아쉬웠지만,,, 정치력이 좋고, 겸손하고, 반역한적 없는 제갈량이 지금도 인기높은 이유가 있겠네요~
이상하게도 한국 사회에서는 불쌍해 보이면 더욱 더 몰아부치는 경우도 있어서... 특정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은 절대로 '미안합니다' 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고들 하지요... '기억이 안 납니다' 뭐 이런 식으로 얼버무리지요. '미안합니다' 하는 순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되고, 공격받게 되지요. 동양식 온정주의와는 거리가 먼 서구권, 특히 미국에서는 교통사고 났을 때 함부로 아이 엠 쏘리 하면 안 된다고 하지요. 한국에서는 동양식 온정주의로, 일단 교통사고 나면 서로에게 죄송합니다 해야 인간적이라고 하지만... 미국에서는 그런 것 일도 없고, 아이 앰 쏘리 하는 쪽에게 과실이 있다고 단정하지요 그런데, 참 얄궂은 것은.. 누구나 대부분 젊을 때는 순수하지만, 나이들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어려워지지요... 나이에 비례하여 자존심이 그만큼 세어지지요.
어째 동한 말기에서 삼국시대에만 제갈 씨들의 활약이 나오고 그 후에는 중국사에서는 존재감이 사라져 버리더군요. 하후 씨도 삼국시대 끝나니 이후에는 안 보이죠. 사마 씨의 경우도 위진남북조 끝나고 그 후에는 북송 때의 사마광 말고는 사라져 버리고...위진남북조 시대의 혼란기에 워낙 많이 사망해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영상에 안나온 에피소드중 좋아하는 에피소드 있어서 하나 남깁니다 태자 손등: 제갈각 너 말똥이나 쳐먹어라~~ 제갈각 :... 그럼 넌 달걀 먹어라~ 구경하던 손권:... 달걀?? 맛있지... 어 근데? 말똥먹으라 했는데 달걀먹으라 해주네?? 제갈각: 똑같은 구멍에서 나오는거니까 (그게 그겁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나온 드립인 부처 눈엔 부처 돼지 눈엔 돼지 와 비슷해서 좋아하는 에피소드임
이 인물은 최훈이 너무 잘 표현함. 이궁의변부터 단양정벌 동홍전투까지 정치부터 전쟁까지 정말 승승장구를함. 삼국지시대에 최고의능력자로 시대를 초월한 영웅이란뜻인 초세지걸이라는 평을받은 조조조차 수도없이 많은실패를 했건만 제갈각은 최고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너무 성공만함. 결국 단 한번의 실패인 합비원정으로 망해버리다니..
제갈각은 사마사랑 비교하면 재밌습니다 각각 얼마되지않은 탁고대신 동흥전투 : 사마사가 패배를 자기가 다 인정하여 부하들에게 책임을 묻지않아 부하들의 신임을 얻음 합비전투 : 제갈각의 패배로 자기가 다 인정하지않고 책임을 뒤집어 씌움 제갈각이 실수도 하고 패배도 겪으면서 정상에 오르면 저리 안됬을텐데 너무 승승장구하고 똑똑한것도 안좋은듯 물론 성격이 문제였지만
삼국지에서 나오는 수많은 천재들 사이에서 조조가 최고라고생각하는 부분이 사람이 아무리똑똑해도 한번은 실패하는데 그때 그탓을 자기한테 하느냐 남한테 돌리느냐의 차이인것같아요. 조조는 전자여서 수많은 패배에도 성장하고 성장해서 나중에 마초랑싸울때쯤에는 누구도 범접하기 힘든경지에 이른느낌이고 제갈각은 한번패배를 바로 수하탓으로돌리니 재기하지못한 느낌입니다.
조조는 전투적으로는 천재 맞음. 서영에게 맞으면서 배우고, 그 뒤 반란까지 맞아가고, 여포와 진궁이랑 싸워가면서 사람이 더 굳세어지고 악랄해지는 법을 배움과 동시에 힘들때 영혼까지 짜내서 버티고 한방 날리는 타이밍을 본능적으로 익혀내고 그거 하나로 모든 역경을 이겨낸 양반이라... 하지만 솔직히 인간적으로 배우고 싶은 인간은 아님
숙부인 제갈량과 아버지인 제갈근이 걱정한데로 능력은 있으나 오만하고 성질이 급하여 진득하게 일을 진행해야하는것에는 맞지않은 인물이 큰직위를 맡게되니 문제가 터진것...물론 오나라의 군사체제 자체도 문제가 있긴 했지만 숙부인 제갈량은 출사표와 함께 1차 북벌이 실패하자 사직을 청할정도였고 사마의는 조씨정권에서 고개를 숙이며 존버를 택했는데 제갈각은 그런 혜안이 없었던게 문제라면 문제...하지만 더 큰 문제는 제갈각의 죽음이후 그의 능력만큼의 인물들도 안나왔다는게 ...
위나라에 태어났어야 했던 인물같음.. 조조처럼 능력으로든 힘으로든 찍어누를 수 있는 군주가 있거나, 조비 조예 대처럼 강력한 친위세력과 정치 거물들의 힘으로 적당한 통제가 가해졌다면 오나라에서만큼은 아니어도 크게 성공하지 않았을까.. 만일 곽가나 양수가 정치적으로 크게 성장했다면 제갈각 비슷하게 실각했을 것 같음
소규모전투나 기책은 뛰어나지만 대국을 보는능력이나 대군을 지휘할 능력은 없었나보네요 육손은 기책도 뛰어나지만 대군지휘나 대국을 보는능력 정세판단 상대방의 의도나 책략을 간파하는 모든능력이 뛰어난 만능형이라면 제갈각은 스스로 기발한 생각은 잘하지만 남의 생각이나 계책을 간파하는 능력이 부족하고 그냥 자기중심적인물인듯?
한가지 궁금한 게 있습니다. 영상 처음에 "제갈각의 자는 원손이며 낭야군 양도현 출신인데, 이는 아버지 제갈근과 삼촌 제갈량의 고향과 같습니다"라고 하셨는데, 아버지 제갈근이 난을 피해 양주로 피난 갈 때가 손책이 죽은 시점이었다고 하니 200년쯤 될 겁니다. 그럼 203년생인 제갈각은 낭야에서 태어날 수 없지 않나 싶어요.
제갈량이 누군가를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게 아니면 누군가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케릭터는 아니였던거 같은데 유독 조카에게는 ’내 조카는 성격이 더럽다 ㅋㅋㅋㅋㅋㅋㅋ‘ 제갈각을 직접 만났을 가능성은 적어보이니 결국 제갈근에게 가스라이팅 당한건데 ㅋㅋㅋㅋ 뭔가 제갈량의 인간적인 면이 보여서 캐웃김 ㅋㅋㅋㅋㅋㅋ 아무리봐도 모 드라마에서 담배물고 있는 제갈량이 정사고증임ㅋㅋㅋ 손권과의 관계도 웃기는게 어릴때는 제갈각 대리고 잘 놀던 손권이 꺼리기 시작함 ㅋㅋㅋㅋㅋ 그런데 자기가 육손 빡쳐서 죽게만들었으니 어쩔거야 ㅋㅋㅋㅋ 믿어야지 ㅋㅋㅋ 15:18 제갈각이 죽을 수 밖에 없던 이유 요약은 딱 이 부분입니다. 제갈각을 보정대신으로 밀어올린 손준이 끝까지 지지하는걸 포기하고 직접 제갈각을 제거해야 만 했을정도로 민심이반이 컸다고 봐야하는거죠. 그런 면에서 후계자 선정을 제외한 손준의 정치행보는 조금은 재평가 받을 면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벌거벗은세계사] (200분) 우리가 알던 삼국지는 전부 허구라고❓😱 소설 '삼국지' 때문에 잘못 알게 된, 당신이 몰랐던 '진짜' 삼국지의 감춰진 진실들! ⚔️ | #티전드](http://i.ytimg.com/vi/2QoMeyanRM0/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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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특집] 한반도를 유린한 대일본제국 패망!!! (feat. 태평양전쟁 종합본)](/img/1.gif)
최고의 삼국지 채널...
동의합니당 앞으로 더 대박나실듯...😮
ㅋㅈㅋ
삼국지 썰 유튜버중 현재 가장 입체적,생동감 있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용한박사님 순삭밀톡 삼국지,사기에 많이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 했는데 손찬이형님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네요
진짜 유튜브에 존재하는 최고의 삼국지 채널 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사건등등은 많이 알기도 하고 뜨문뜨문 알지만 이렇게 인물 한명한명으로 소개해주는건 참신하기도 하고 너무 좋네요
손찬이형 약소하지만 순대국에 소주 한잔 정도 작은 보탬이 되면 좋겠어요.
조조 상대로 2연타 빠따친 장수/가후 콤비를 좋아하는데 가후는 이미 하셨고 장수 나중에 부탁드립니다.
와우 내일은 큰맘할매 순대국집에 가야겠군요! 순대국에 소주 한 잔을 생각해버렸으니 안 갈 수가 없습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 드립니다!! 장수 조만간 꼭 만들어 업로드하겠습니다. :)
항상 재밋게 보고 있습니다. 한나라가 낳은 최고의 또라이 예형 2트 요청해봅니다.
영상이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인물별로 보는 삼국지 이야기 정말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제갈각이 좋습니다 ㅎ 엄청난 재능의 소유자가 자기인정 욕구가 많고 속이 훤히 보이는 사람이란게 정말 정감이가서 연의의 주유 느낌도 나고요
너무인간적으로 공감이되는부분이죠😮
당시 강남지역의 개발이 너무미비했던 부분도 큰거같습니다
사실상 오나라의수도는 지금 한국의 서울과 다를바없죠 국경과 극단적으로 가까이붙어있었습니다
극단적으로 붙어있으니 군사적압박이심할수밖에없고 수도인근 국경에 많은 병력을 할애할수밖에없습니다
또한 주요공격이 합비가 될수밖에없었던게 수도가 압박을당하니까 답이없는거죠
설령 남형주지역에서 치고가려고해도 수도에 많은병력을 놔둘수밖에없습니다
이는 촉이 한중에서 비록 길이험하다고는하나 여러갈래로 진출할수있는것과는 완전히다르죠
길이험해도 진출로가 여러곳이니만큼 위나라입장에서는 대촉전선의경우는 여러곳을 모두 염두해둬야하지만
대오전선에서는 그냥 합비만지키고 거기서만 군사적압박을해도 어차피 남형주에서 대규모 진출은 꿈도못꾸고 그냥 합비에만 꼬라박는 상황이 연출되는겁니다
차라리 관우가 그렇게 허망하게 가지않고 남형주3/1과 상용지역까지 가지고있는게 오히려 위나라입장에서는 더골치였을겁니다
한중지역은 그 산세만큼이나 방어에 용이하고 또 여차하면 장강을 타고내려가 위가 대처하기전에 남형주지역에서도 진출할수도있었을테니까여
그럴경우 위나라입장에서는 국경방어가 더 골치아파지는 상황이 발생해버립니다
크게보면 옹주지역과 양양 합비 이렇게만 막으면 되었는데
남형주와 상용이 그대로 촉이가지고있었다면 상용을통한 남양이나 양양진출도 가능하고 남형주에서 북형주로 대규모 연합군이 올수도있는 추가적인 공세경로가 발생합니다
그럼 결국 위입장에선 남양지역 진출을막으면서도 필요에따른 양양성 지원을 위한 대규모 군사거점을 추가적으로 만들어야합니다
최악으로 촉의대규모군대 + 소규모 오의 지원군과 보급을맡고 여기에 촉군 일부가 상용을통해 남양진출해서 지원군을 최대한 물고늘어진다면
양양성이 장기간 고립되어있다 점령당할수있으니까여
그럼결국 그만큼 합비지역의 대규모방어도 국경방어가아닌 북형주가 지원가능하면서 합비지역도 지킬수있게끔
군사거점을 만들어 파견하는 형태로 가지않았을까합니다
네, 손권과 제갈각이 합비에 그렇게 집착한 이유가 분명 있는 것이죠. 합비를 점거한다면 서청주는 지척이요, 점거하지 못한다면 반대로 양주 치소 건업이 지척이니, 다른 선택지는 없었을 것입니다.
글 읽으니까 관우 뒤통수 친 여몽이 더더욱 멍청하게 느껴지네요.
@@sevenstarperfect3704 ㅇㅇ 자기가 쓸 애매한 선택지 하나 늘리려고 동맹의 최상급 선택지 박살내버림....
재밌당 ㅋ 최애 삼국지 채널 중 하나..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뭔가 어릴때는 종회나 제갈각 별로 안좋아했는데 되려 지금은 매력적이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ㅋㅋ
역시 손찬형이야 잘봤습니다ㅎㅎ
아... 손찬이형 리뷰는 디테일 하고 또 개연성이 확실해서 좋네요. 이제야 왜 그랬지? 하고 이해 안됬던 내용들이 쏙 쏙 이해되는 느낌!
요즘 여기 영상보는맛이 아주 일품임
재밌게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공만 한 인생 혹은 큰 성공을 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갖고 있는 거만함,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가 제갈각의 실패 원인이죠. 현대 기업가들 중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많죠.
나름 제갈 가문이라고 머리는 좋았는데 너무 오냐오냐 컸는지 안하무인 그 자체.. 공부 머리는 좋으나 겸손하고 실수는 인정하고 굽힐 땐 굽혀야 하는 살아가는 인생머리가 없었죠
저는 제갈량보다 역량자체는 더 뛰어났던것으로 보이는데 대의가 숙부만 못했던 안타까운 인물😢 숙부 컴플렉스에서 나온듯한 큼직한 베팅들이 스토리를 흥미롭게 만드는것 같아요
이게 정답이긴하네
이강인?
아버지 제갈근도 저꼴날 걸 예상했다는 게 레전드
이강인
여대와의 일화가 정말 유명하죠.
여대 : "세상에는 어려운 일이 많은 법이니 매사에 열 번씩 생각하면 좋을 것입니다."
제갈각 : "두 번도, 세 번도 아니고 열 번이나 생각하라니 당신은 내가 그만큼 못난 자라고 무시하는 것이오?"
비록 여대가 손패파였다곤 해도 당시 여대는 산전수전을 다 겪은 91세의 백전노장이었는데 그런 노장 상대로도 오만하고 무례한 모습을 보였다는게 제갈각의 비참한 말로에 대한 복선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매사에 10번은 너무 많긴해 ㅋ
이래서 누구나 살면서 굴러 떨어질 수 있다는 것과 그에 대비해서 항상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공부하고 갑니다
네 역사를 통해 인생을 배웁니다~
재밌게 봤습니ㅏㄷ 떡상하시길 바랍니다~~~~~~~
제갈각에 활약은 잘 몰랐는데 이렇게 알게되네요 ㅎㅎ
간옹편 기대합니당
밥먹을 때 맨날 보는데, 아 진짜 재밌다
구독해서 계속 잘보고있습니다 매번 내용도 너무 좋고 목소리가 너무 듣기에 발음도 좋으시고 부담없고 담백해서 좋아요
과찬이십니다. 저는 제 목소리 스스로 들으면 짜증이 치미는데, 참으로 괴이합니다..ㅋㅋ 앞으로도 재밌는 컨텐츠로 찾아뵐께요!!
제갈각 궁금했는데 딱 올라오네요 !
종회 부탁드립니다 !!
역시 형의 이야기는 너무 재미있어,, 아니 그 재미를 넘어서 큰 교훈이 제대로 전달 되는거 가터.
항상 재밌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동흥전투까지 커리어는 진짜 간지나네요. 깊이 있고 재밌는 영상 늘 감사합니다
종회,제갈각,양수는 묘하게 비슷한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영리하고 자신만만했고 능력도 있지만 그러나 특유의 엘리트 주의 탓인지 않 좋은 최후를 맞았던것같아요.
종회 제갈각 양수 마속
잘봤습니다. 사람은 역시.. 겸손해야 합니다 ㅎㅎ
깨알같이 키우는 강아지 디스를....ㅋㅋㅋㅋㅋ
언능 10만갑시다!!!
덕담 감사합니다!! 다만, 지금 알지도 못하는 예비구독자 10만은 제게 딱히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 영상을 재밌게 봐주시는 현재 구독자분들이 잊지 않고 계속 찾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손찬이형 ㄷㄷ 멋지네요 언제나 초심 잃지 않고 승승장구하시길 응원드립니다!
너무 재밌게 잘 보고있습니다!👍👍
손찬행님
오늘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근데 혹시 기회가 된다면 주마루오간도 소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주마루오간이 오나라가 중앙정치제도였다는 증거라는데
당초 원본을 찾기가 힘들어서요.
부탁드립니다.
잘보고 있습니다
제갈각의 일화를 보면 느끼는게 사람이 잘못을 했을땐 머리박고 사과하는게 제일 상책인듯 합니다...이 간단한걸 못해서 일 크게만드는게 요즘도 더러 있죠
리더까지 그 지위에 오르는동안 나름,, 높여져와서,, 그 이후에 잘못을 해도 그렇게,, 실수를 인정하고 빠르게 겸손하게 사과하며 나아가기 쉽지 않죠... 그런면에서 전투에서는 다소 아쉬웠지만,,, 정치력이 좋고, 겸손하고, 반역한적 없는 제갈량이 지금도 인기높은 이유가 있겠네요~
이상하게도 한국 사회에서는 불쌍해 보이면 더욱 더 몰아부치는 경우도 있어서... 특정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은 절대로 '미안합니다' 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고들 하지요... '기억이 안 납니다' 뭐 이런 식으로 얼버무리지요. '미안합니다' 하는 순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되고, 공격받게 되지요.
동양식 온정주의와는 거리가 먼 서구권, 특히 미국에서는 교통사고 났을 때 함부로 아이 엠 쏘리 하면 안 된다고 하지요. 한국에서는 동양식 온정주의로, 일단 교통사고 나면 서로에게 죄송합니다 해야 인간적이라고 하지만... 미국에서는 그런 것 일도 없고, 아이 앰 쏘리 하는 쪽에게 과실이 있다고 단정하지요
그런데, 참 얄궂은 것은.. 누구나 대부분 젊을 때는 순수하지만, 나이들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어려워지지요... 나이에 비례하여 자존심이 그만큼 세어지지요.
오만한 것도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역시 오나라의 세병제가 심각한 거 같네요. 호족연합 체계라 단합도 잘 안되고요.
저도 동의합니다😢
최훈작가가 제갈각 라이토로 패러디한게 딱 맞는듯 해요
잘 볼게요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내가 일등이네~
전투에서 패배가 더 많았던 조조를 보면
전공 자체보다도 패배를 거름삼아서 얼마나 피드백 수용이 잘되는게 중요한지 알 수 있음
전투 외적으로는 시대를 앞선 사람이니 더 말할것도 없고
진짜 설명 너무좋고 딕션 좋고 목소리좋고 더 표현하고싶은데 뭐라고해야될지 모르겠어요 ㅎㅎ 암튼 최곱니다
제갈근과 제갈량 비교에 대한 대답은 손권도 빨아주면서 아버지 면까지 세워주는 최고의 현답이네
어떻게 손권은 파도파도 괴담만 나오냐
합비신성 전 제갈각의 주장이 크게 틀렸던 건 아닌데, 오나라 군사 제도가 제갈각의 생각을 수용하기 어려웠고 전투를 끝내자마자 또 전투를 하려 하니 ...
오오오 손찬형님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저의 최애 갈각이형을 이렇게 심층깊게 분석해주시다니 ㅜㅜㅜ😢😢 이런 하찮은 댓글도 읽어주시는군요 ㅜㅜ 앞으로도 충성하겟습니다 충성충성
저도 개인적으로 오빠인데 제갈각을 놓칠리가 있겠습니까. 다만, 제갈각 다뤄달라 하는 댓글이 기이하면서도 반가울 뿐.. ㅋㅋ 그래서 무려 16분짜리로 준비했습니다.
아버지 재능만 물려받고 겸손함과 인품 결여 되고 지금으로 치면 사단규모 지휘하는 능력성공에 취해서 사령,군단을 지휘할 수 없지요. 거기서 실패한 장수,군주들이 많거든요
오나라 사령관들은 육손빼고 다 짧은생으로 마감... 차라리 손권이 일찍죽고 여몽이 오래 살았다면...
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손권 손자들 좀 이야기 해주실 수 있을까요? 재미있게 정리 된 곳이 잘 없네요 ㅠㅠ
제갈 가문중 두번째로 좋아하는 인물 제갈각.. 거의 실패 없이 성공기로만 달리던 천재의 유일한 약점인 오만으로 끝난 인물..
이 영상을 보니 더 더욱 촉빠가 되네요..
역시 재능을 마음껏 펼치려면 인성도 최소 어느 정도는 갖춰야..
이게, 큰 일을 성사시키는 것은 결국 개인이 아니라 군체로 하는 일인지라 상호작용을 긍정적으로 하는게 중요해질때가 많죠.
어째 동한 말기에서 삼국시대에만 제갈 씨들의 활약이 나오고 그 후에는 중국사에서는 존재감이 사라져 버리더군요. 하후 씨도 삼국시대 끝나니 이후에는 안 보이죠. 사마 씨의 경우도 위진남북조 끝나고 그 후에는 북송 때의 사마광 말고는 사라져 버리고...위진남북조 시대의 혼란기에 워낙 많이 사망해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영상에 안나온 에피소드중 좋아하는 에피소드 있어서 하나 남깁니다
태자 손등: 제갈각 너 말똥이나 쳐먹어라~~
제갈각 :... 그럼 넌 달걀 먹어라~
구경하던 손권:... 달걀?? 맛있지... 어 근데? 말똥먹으라 했는데 달걀먹으라 해주네??
제갈각: 똑같은 구멍에서 나오는거니까 (그게 그겁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나온 드립인 부처 눈엔 부처 돼지 눈엔 돼지 와 비슷해서 좋아하는 에피소드임
제대로 자세하게 교육 받기 전에는 소변 나오는 곳과, 아기 나오는 곳이 같다고 착각하기 쉽지요...
@@관경새는 총배설강이어서 진짜 같아요 ㅋㅋ
사실상 촉의마속 위의양수 오의제갈각 셋다 비스무리한 느낌 재주는 좀 있었으나 현명함과 지혜로움은 부족하여 명을 재촉한
제갈각은 지는걸 싫어하는 성격이었음.
그게 황제든 타국이든.
당나귀사건도 사실 그냥 웃으면서 지나갈 수 있는데 비웃음꺼리가 되는걸 못참은거지.
다만 재능은 진짜라서 제어할 수 있는 존재가 있었으면 오나라가 더 오래갔을꺼라고 봄.
촉나라로 치면 럭키 마속정도?
제갈각은 승리병의 아주 좋은(?) 예시인 것 깉습니다.. 승승장구만 해와서 기고만장해지다가 실패 한 번으로 본래 인성 제대로 터져서 나락 갔다고 봐야..
영상 중에 나온 사마사 제갈탄 전종 그리고 사마소 가충에 대해서도 영상 부탁드립니다!
이 인물은 최훈이 너무 잘 표현함. 이궁의변부터 단양정벌 동홍전투까지 정치부터 전쟁까지 정말 승승장구를함.
삼국지시대에 최고의능력자로 시대를 초월한 영웅이란뜻인 초세지걸이라는 평을받은 조조조차 수도없이 많은실패를 했건만 제갈각은 최고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너무 성공만함. 결국 단 한번의 실패인 합비원정으로 망해버리다니..
제갈각은 사마사랑 비교하면 재밌습니다
각각 얼마되지않은 탁고대신
동흥전투 : 사마사가 패배를 자기가 다 인정하여 부하들에게 책임을 묻지않아 부하들의 신임을 얻음
합비전투 : 제갈각의 패배로 자기가 다 인정하지않고 책임을 뒤집어 씌움
제갈각이 실수도 하고 패배도 겪으면서 정상에 오르면 저리 안됬을텐데
너무 승승장구하고 똑똑한것도 안좋은듯 물론 성격이 문제였지만
오 저와 비슷한 취향이라 너무 반갑습니다. 저도 갈각이형 마사형 스토리가 제일 재밋습니다😮
제갈각은 2개의 분신이 있다 ..
제갈 자유 지려 사건의 주인공
( 제갈각 )
양수 + 복양흥 ( 입만 산 관리들 )
단양토벌
( 단양병 모집 해서 말뚝 박으실 ? )
제갈근
" 제갈각은 제갈가문을
밝힐수도 망할수도 있겠구나 "
데스노트 라이토가 많이 떠오르는 인물임..
저도 제갈각 삼국지 게임 하다가 발견해서 능력치가 높길래 알아본 케이스인데 드라마틱 하게 성장했고 가는것도 드라마틱 하게 가버린...
내용도 내용이지만..손찬이형 목소리가 집중해서 듣기 좋네요..악센트도 줄때 주고..참고로 저 남자임..아..여친 있음..
좋아하는 인물을 평함에 있어 객관성을 잃지 않으니 공사 구분이 뚜렷하고 톡톡히 반면교사로써 삼음이라
대충 주접을 떨어보았는데 어색하네요 ㅋㅋ 제갈각은 2세대 제갈씨라 정감도 가고 성격이 입체적이어서 참 흥미로운인물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삼국지 인물이 종회, 제갈각, 마속입니다. ㅎㅎㅎㅎ
?? : 아니 숙부도 전쟁지고 지가 알아서 처벌 정했는데 왜 나한테만 엄격한건데?
손권 질문 일화중에 답변할때 부친이 숙부보다 더 뛰어난 이유로 ”마속“을 암시하기도 했죠 ㅎㅎㅎㅎ
사실상 중신 가문에서 군벌화 루트를 탈려하니 제갈근과 손권이 탐탁치 않았나 싶습니다 제갈각도 나중에 북벌 실패후 호족들이 담군것만 봐도 제갈각의 단양정벌이 자신의 인생의 최악의 실수인거같네요
능력이 있어도 사람을 다루지 못하면 인생이 원코인 게임이 되버리네요ㅎㅎ
❤
전 후기인물들을 더 좋아합니다. 많이는 안 다루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다뤄주세요...
저도 사마사 제갈각 등애 곽회 넘 조아합니다 게다가 뜬구름잡는 꿈을 그리는 초기영웅들보다 후기인물들이 현실적인 캐릭터들이라 더 와닿는듯해요
아버지 제갈근도 해주세요
삼국지에서 나오는 수많은 천재들 사이에서 조조가 최고라고생각하는 부분이 사람이 아무리똑똑해도 한번은 실패하는데 그때 그탓을 자기한테 하느냐 남한테 돌리느냐의 차이인것같아요. 조조는 전자여서 수많은 패배에도 성장하고 성장해서 나중에 마초랑싸울때쯤에는 누구도 범접하기 힘든경지에 이른느낌이고 제갈각은 한번패배를 바로 수하탓으로돌리니 재기하지못한 느낌입니다.
왕부 목을 따며
조조는 전투적으로는 천재 맞음. 서영에게 맞으면서 배우고, 그 뒤 반란까지 맞아가고, 여포와 진궁이랑 싸워가면서 사람이 더 굳세어지고 악랄해지는 법을 배움과 동시에 힘들때 영혼까지 짜내서 버티고 한방 날리는 타이밍을 본능적으로 익혀내고 그거 하나로 모든 역경을 이겨낸 양반이라... 하지만 솔직히 인간적으로 배우고 싶은 인간은 아님
솔직히 삼국지 후반부를 읽지를 않아서.... 잘모르는 인물 ㅎㅎ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그 머리 좋은 손권도 말년에 호족 견제에 미쳐서 오판하게되는데, 제갈각은 오죽할까;; 오히려 오나라에 있어서 마지막으로 뭉쳐서 공격 제대로한게 제갈각인것 같아요🙂↕️ 결과가 따라오지 못해 비참한 최후 였지만😥
숙부인 제갈량과 아버지인 제갈근이 걱정한데로 능력은 있으나 오만하고 성질이 급하여 진득하게 일을 진행해야하는것에는 맞지않은 인물이 큰직위를 맡게되니 문제가 터진것...물론 오나라의 군사체제 자체도 문제가 있긴 했지만 숙부인 제갈량은 출사표와 함께 1차 북벌이 실패하자 사직을 청할정도였고 사마의는 조씨정권에서 고개를 숙이며 존버를 택했는데 제갈각은 그런 혜안이 없었던게 문제라면 문제...하지만 더 큰 문제는 제갈각의 죽음이후 그의 능력만큼의 인물들도 안나왔다는게 ...
위나라에 태어났어야 했던 인물같음.. 조조처럼 능력으로든 힘으로든 찍어누를 수 있는 군주가 있거나, 조비 조예 대처럼 강력한 친위세력과 정치 거물들의 힘으로 적당한 통제가 가해졌다면 오나라에서만큼은 아니어도 크게 성공하지 않았을까.. 만일 곽가나 양수가 정치적으로 크게 성장했다면 제갈각 비슷하게 실각했을 것 같음
다음 진삼국무쌍에 등장하길 세간에 한나라는 용을 오나라는 범을 얻었고 僞魏는 개를 얻었다는 말이 있는데 어찌 범이 안나올수가 있습니까? 천하가 삼분 되었듯 낭야 제갈씨도 삼분되야 합니다 코에이는 제갈각을 추가 시키고 위의 부역한 제갈탄을 대진의 진영에 놓지 말아라
소규모전투나 기책은 뛰어나지만 대국을 보는능력이나 대군을 지휘할 능력은 없었나보네요
육손은 기책도 뛰어나지만 대군지휘나 대국을 보는능력 정세판단 상대방의 의도나 책략을 간파하는 모든능력이 뛰어난 만능형이라면
제갈각은 스스로 기발한 생각은 잘하지만 남의 생각이나 계책을 간파하는 능력이 부족하고 그냥 자기중심적인물인듯?
육손은 적과 나의 세판단이나 정황을 기반으로 움직이면서도 다음수까지도 준비라도 행동하면 제갈각은 현상황만을 기준으로 눈앞에 실리만 쫓기에... 인생에 한번 굴곡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어서 더 그럼 두뇌는 좋음
사마가는 어떤 인물인가요???
삼국지판 우병우
삼국전투기에서 데스노트의 라이토로 한게 제갈량인데 둘다 오만과 남탓의 극치인거 보면 참 맞는 캐스팅?인거 같은 ㅋㅋㅋ
형님 여몽해주세요 제가 나이가 40이 넘었는대 앞으로 형님으로 모실게요ㅠㅠ 여몽해주세요
제갈각과 손준의 관계가 사마의와 조상의 관계와 비슷하네요.
다음은 종회로!
능력과 인성이 별개인 대표적 인물이 바로 제갈각
제걀각 좋아하신다는데 위와 비슷한 심뱨도 해주세요
제가 젤 좋아하는 인물입니다.
심배하면 구독함
한가지 궁금한 게 있습니다.
영상 처음에 "제갈각의 자는 원손이며 낭야군 양도현 출신인데, 이는 아버지 제갈근과 삼촌 제갈량의 고향과 같습니다"라고 하셨는데,
아버지 제갈근이 난을 피해 양주로 피난 갈 때가 손책이 죽은 시점이었다고 하니 200년쯤 될 겁니다.
그럼 203년생인 제갈각은 낭야에서 태어날 수 없지 않나 싶어요.
제갈량이 누군가를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게 아니면 누군가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케릭터는 아니였던거 같은데 유독 조카에게는 ’내 조카는 성격이 더럽다 ㅋㅋㅋㅋㅋㅋㅋ‘ 제갈각을 직접 만났을 가능성은 적어보이니 결국 제갈근에게 가스라이팅 당한건데 ㅋㅋㅋㅋ 뭔가 제갈량의 인간적인 면이 보여서 캐웃김 ㅋㅋㅋㅋㅋㅋ 아무리봐도 모 드라마에서 담배물고 있는 제갈량이 정사고증임ㅋㅋㅋ
손권과의 관계도 웃기는게 어릴때는 제갈각 대리고 잘 놀던 손권이 꺼리기 시작함 ㅋㅋㅋㅋㅋ 그런데 자기가 육손 빡쳐서 죽게만들었으니 어쩔거야 ㅋㅋㅋㅋ 믿어야지 ㅋㅋㅋ
15:18 제갈각이 죽을 수 밖에 없던 이유 요약은 딱 이 부분입니다. 제갈각을 보정대신으로 밀어올린 손준이 끝까지 지지하는걸 포기하고 직접 제갈각을 제거해야 만 했을정도로 민심이반이 컸다고 봐야하는거죠. 그런 면에서 후계자 선정을 제외한 손준의 정치행보는 조금은 재평가 받을 면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거 혹시 그 선수저격?😮
생각도 못했는데 곱씹어보니 다 들어맞네요. 썸네일 대놓고 어그로좀 끌걸..ㅋㅋ
1:20 제갈자유 지려
영상 한편 한편이 논문급
8:13 입지적이 아니라 입지전적 입니다
가충해주세요.
첫영상부터 보던 구독자인데 내용은 말할거없이 ㅅㅌㅊ고 요즘은 썸네일도 개짤뽑으심ㅋㅋ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여러 채널을 보는 시청자이지만, 한 채널을 한 달 이상 애착을 가지고 챙겨보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거든요. 고마워요!
진짜 너무 비참한 최후다...
술 먹으러 갔다가 삼족이 멸하다니...
얼마나 주위에 개판치고 다녔으면;;
근데 주군이 손권이면 수춘 아니라도 반란하고 싶을듯요
오나라의 특성 때문에 단 한번의 실패로 모든걸 잃은 느낌
전쟁에서 대패하고 오만때문에 죽임당한것보다 저때 오나라 정치상황은 이미 개판오분전이였음...
20만으로 겨우 3천을 못뚫어서 인생이 끝나다니 ..군재도 좀 과장된게 아닐지
오만의 죄 에스카....
😅😅😅
형님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도겸 한번 요청해도 되겠습니까
도겸 공조도, 소설 삼국연의와 정사 삼국지에서의 모습이 서로 같지 않은 인물들 중 한 분이죠..
금수저에 진짜 재능이 정말 뛰어나고 실력도 입증하고 자신감으로 결국 승승장구하고, 끝이 삼족을 멸했다니. 얼마나 교만했는지... 그만큼 뛰어났기에 정점에 서서 망했나봅니다. 암튼 교만은 결국 망. 악업.
어떤 정치인물을 평할때 이런 말을 하죠. 분명히 똑똑하다. 그런데 자기가 생각하는만큼 똑똑하진 않다.
제갈각은 사실 업적으로 보면 탑티어급 재능이죠..
일러스트 보면 그냥 욕나오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