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윙 느낌을 바꿔 보았으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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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를 회전으로 올리는게 아니라, 수직으로 들어올리는 느낌으로 백스윙을 해보았음.
꼬임 없이 편하다 싶었는데 영상을 돌려보니, 하체 왼다리가 오른쪽으로 같이 돌아가버림.
꼬임을 신경 안쓰니까, 하체가 그냥 다 돌아가 버림. 내 몸에는 꼬임을 만든다는 느낌으로 하는게 맞는거 같음.
꼬임이 느껴지지 않으니, 다운 스윙에 어려움이 있었음.
하체가 돌 때 상체를 같이 돌려주면서 순간 스피드가 실려야 되는데, 내가 억지로 몸을 땡겨서 스피드를 만들어줘야 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회전이 잘 안됐음.
오른쪽 어깨는 힘을 최대한 빼고 밑으로 떨어뜨리려고 했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음.
공의 방향성이 좋아지고 일관성있게 앞으로 잘 나감.
상하체 꼬임 느낌을 주고, 이번 처럼 상체 오른쪽(어깨, 팔)에 힘을 빼서 다운 스윙하면 좋을거 같음.
임팩트에 힘만 잘 실리면 비거리와 방향성 모두 좋아질거 같음.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