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3 언년아.. 꼭 살아라... 니가 살아야 나도 산다.... 19:46 언년아 언년아 잘 살아라... 오랜시간이 흘러 우리 다시 만날때 어찌 살았는지 얘기해주렴 나의 언년아.. 나의 사랑아... 21:46 우리 꼬맹이 왔구나.. 어여 니길 가야지... 미안하다.. 설화야.. 울지마라 .. 니가 울면 내가 진짜 죽는거 같잖아..
추노는 한국 드라마 역사상 올타임 넘버원이라고 생각함. 한국적이면서도 신선한 소재, 적재적소 완벽한 음악, 배우들의 명품연기와 대길이에 빙의해버린 장혁, 과하지 않으면서도 화려한 최고의 액션, 찰진 대사, 캐릭터들의 입체감을 살려주는 탄탄한 연출과 스토리, 시대의 어두운 부분을 사실적으로 잘 보여줌. 이런 드라마는 전에도 앞으로도 안나올듯
설화가 제일 불쌍해 어려서 부모 잃고 한 평생 떠돌아다니며 온갖 몹쓸 일들 경험하고 드디어 제대로된 남자 만났는데 그 남자는 한 여자만 찾으며 바라보니 그걸 바라보는 설화 마음은 얼마나 타들어갈까.. 대길이 언년이는 예전이나마 서로 좋아하는 마음 확인이라고 했고 오지호 언년이도 서로 존중하고 좋아하는 마음 통하기도 했지만 설화는 한 여자만 좋아하는 남자를 평생 지켜만 봐야하는 마음 얼마나 힘들었을까... 결국 사랑하는 사람 자기 손으로 묻어주는 마지막 모습이 참 기구한 운명인가싶다. 겨울에 핀 꽃이라는 설화 이름처럼 힘든 시간 겪어도 죽지않고 결국 이쁘게 꽃피울거라 믿음
11:51 도련님이라는 말에 이젠 그리 부르지않아도된다. 그럼 어찌부르면 되겠습니까나는 말에 어찌부르지않아도된다. 그저 도망노비쫓으러 다닌거뿐이다.. 라는 얘기에 알고있다는 언년이의 얘기에 눈물을 속으로 삭히는 장혁의 연기와 이장면이 나는 가장좋은데 막상 얘기하는사람이없네.. 뭐 워낙 명장면이 많은 웰메이드 드라마라서 그렇긴하지만
다시보니 황철웅의 눈물이 보입니다. 실력은 뛰어났으나 집안이 변변치않았고, 2인자취급을 받았으며 권력자집안과 정략결혼을 맺었으나 지체장애인 딸을 주고 사냥개를 얻어온것에 불과했고, 장인어른에게 어머니로 협박당하여 옛전우까지 죽이는 살수가 되었죠. 황철웅의 입장에서 송태하와 이대길은 전혀 상관없는 관계였기때문에 자기 목숨버려서 송태하를 살리는 이대길이 전혀 이해가지 않았을 겁니다. "내 목숨 한 번 살려줬거든"이라는 말은 황철웅을 죽인겁니다. 황철웅 곁엔 아무도 없는데 송태하곁엔 목숨까지도 내던지는 사람들이 있다는건 그를 정말 비참하게 만드는 일이었죠. 더 이상 송태하를 쫓는건 괴로울뿐이기에 그는 칼을 버리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그 곳에는 정략적으로 혼인한 그의 부인이 있습니다. 황철웅은 자신이 혐오스러워하던, 인생 최대의 실수라고 했던 여자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인걸 깨닫고 울게 되죠. 24화 내내 아무 감정도 드러내지않던 살인마가 오열하고있습니다.
그렇다고 황철웅도 피해자라는 느낌으로 말씀하시는 건 모순이 많습니다. 송태하에게 느끼는 뼈저린 열등감과 출세욕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지.어머니에 대한 부분은 그의 인간성을 모르시는 겁니다. 예를들어 황철웅이 제주도에서 조진웅 옆에 있는 궁녀를 죽이죠.... 이 장면이 상징하는봐가 많습니다. 다른 살인은 어쩔 수 없다고 인정 받을 수 있겠지만 궁녀를 죽임으로써 그 명분 또한 사라지는게 되는 겁니다. 민간인을,여자를,무기도 없는,죽일 필요도 없는 황철웅은 일말의 동정도 필요없는 살인귀 입니다.
@@라이프는라이브 황철웅이 피해자라고 옹호할 의도 전혀없었습니다 그렇게 느껴질수 있겠지만 저는 분명 살수, 살인마라고 표현했구요. 어차피 추노에 나오는 거의 모든 등장인물이 악인입니다. 한섬이와 동행한 여자를 칼을 던져 죽이는 장면 언급하셨는데 주인공인 대길이도 정확히 같은 장면 나옵니다. 송태하와 언년이가 말을 타고 도망치자 대길이는 죽일 의도로 칼을 던집니다. 대길은 그 여자가 언년이인줄 몰랐겠지만 그대로 언년이가 칼에 맞죠. 차이라면 황철웅은 목표를 죽이는데 성공하고 대길이는 실패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황철웅의 명분은 약한자를 지키는게 아니라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기에 방해되거나 적에게 동조하는 자들을 없애는 겁니다. 이건 송태하도 마찬가지고 한섬이 또한 제주도에서 원손을 데리고 도망칠때 몇년간 함께했던 동료 포졸들을 죽이고 떠납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어떤 등장인물이 선한가 악한가가 아니라 모두 저마다의 서사를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마지막 눈물장면은 황철웅 서사의 완성이고 그점을 언급하고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극 최애 캐릭터 이대길 신분에 상관없이 진심으로 사랑한 여인 때문에 부모도 집도 신분도 다 잃고 하루 아침에 가장 밑바닥 인생에서 기어올라온 남자 세상을 당하다보니 거칠어졌지만 마음 한켠에 간직한 사랑에 목숨까지 다 바친 남자 한 남자의 희로애락을 진정으로 공감하며 웃고 울었습니다 천지호 죽을때 얼은 발 녹여주며 우는 장면 언년이에게 모진 말 내뱉으며 달보며 웃으며 우는 장면 잊기가 힘드네요
진짜 장혁의 마지막 마래이션 지린것도 있고 저 쿠키영상이 감독이 어느 외국영화 패래디라고 했었고 TV방영중에 엔딩 크래닛다음으로 쿠키영상이 하나 더 있는 데(왕손이랑 최장군이 대길이가 남긴 땅으로 농사 지으면서 잘 사는 장면,그런데 설화의 마지막 장면은 또 없음... 나도 찾아보려 했는 데 그게 지금 영상이 남아있지 않아서 너무 아쉽...) KBS 역사를 다룬 미니시리즈로는 최고의 인기를 누렸고 연기대상에선 장혁이 대상을 타게된 역사가 남았고 그게 지금의 장혁을 있게 만든 역사다. 그리고 편집 재밋게 해주신 편집자 그리고 채널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재밋게 봤습니다.ㅠㅠ
추노는 진짜 OST도 한몫했음 항상 드라마 마지막 씬에서 낙인 전주가 딱 흐르면 나도모르게 같이 소름돋으면서 눈물이 또르르 ㅠ ㅠ 추노 정주행을 기억나는것만 7번은 한 것 같은데 봐도봐도 재밌다 ㅠ 근데 언년이는 여전히 욕먹고 있네 솔직히 그만큼 연기를 잘해서라고 본다 ㅋㅋ 으이구 과몰입충들!
인간적으로 이 극의 출연진 다 연기 절정인듯.... 악역들, 메인, 서브 너무 다 잘해서 정말 레전드. 이 사람들 다 행복해질 권리가 있는 사람들인데... 조선이라는 비극적인 시대를 타고나 결국 저런 엔딩... (맴찢) 하아.. 인생이 그렇다 내가 잘나게 태어나면 뭘해 시대를 잘못타면 결국 파국인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사랑한새기..... 그 사랑한사람오빠가 집안박살내서 양반에서
추노가되어도 사랑한여자 찾으려고한 새기...
그 여자를 결국찾았지만 .. 결혼했어도 보고싶단표현하나 안한새기...
혹시나 자기때문에 흔들릴까봐 널 찾은게 노비찾았다며 정때려고한새기...
한양 최고 사랑꾼 대길이 ㅜㅜ
지원이는 세상 불편해서 어찌 살아가나..
정지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재밌게 사네
@@정지원-o8p 너무 강박적으로 지적하시는것 같은데;; 딱히 못알아들을 정도의 실수는 아니잖아요
정지원 땨->때
@@정지원-o8p 네.. 리얼 불편하네요 댓글 삭제좀
19:46 언년아.. 언년아.. 잘 살아라.. 너의 그 사람.. 그리고 너의 아들과.. 오랜 시간이 흘러 우리 다시 만날 때 어찌 살았는지 말해주련.. 나의 언년아.. 나의 사랑아.. 으하야햐아아아아~
한국도 북한처럼 러시아느낌나게 지하철 분위기좀 바꿔줘라. 너무 돈만 벌어가는 바퀴벌레
결혼은 저리
언년이를 위해 죽고 설화 무릎에서 죽네..ㅠㅠ 결국에는 자기를 좋아해준 사람 곁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구나.
느낀게 많은 드라마 였다
이 말씀이 참 와닿네요
"세월이 흘러 우리 다시 만날때 어찌 살았는지 얘기해주렴 나의 사랑아 나의 언년아" 보고 또 봐도 눈물이 멈추지 않는 대사가 참 주옥같구나
17:23 언년아.. 꼭 살아라... 니가 살아야 나도 산다....
19:46 언년아 언년아 잘 살아라... 오랜시간이 흘러
우리 다시 만날때 어찌 살았는지 얘기해주렴
나의 언년아.. 나의 사랑아...
21:46 우리 꼬맹이 왔구나.. 어여 니길 가야지...
미안하다.. 설화야.. 울지마라 ..
니가 울면 내가 진짜 죽는거 같잖아..
'니가 살아냐 나도산다' ㅠㅠㅠㅠㅠ 이 시대 최고의 순정마초 대길아...
장혁은 절대 여지 주는 말을 하지 않네.. 입밖으로 새어나오는말들을 온힘을 다해 삼키는구나
작가가 대길이 캐해 오지게 잘한듯 확실히 남자가 써서 그런지 남자다운 매력이 넘치는 드라마
ㅠㅠ
맨끝에 설화한테 하는 거 보고 울컥했는데...
@@김오이-r9z 오.. 추노 작가님이 남자분인가요?
12:10 맴찢 ㅠㅠ
정주행을 아무리 해봐도 언년이만 보면 속이 뒤집어지는건 변함이 없네
너두?? 야 나두!!!
우오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ㅠ 주인공이 죽고 주인공이랑 이루어지지 않는 드라마니,,
백번동감 하아..지금 두번 돌려봤는데 체한거 같아요
야나두ㅋㅋㅋㅋ
@지혜자 ㄹㅇ 개패고싶어요 송태하나 언년이나
“나의 언년아 나의 사랑아” 이 대사 작가가 아니라 장혁이 현장에서 대본 수정한 거라고 함..
작가가 보고 바로 오케이 했을 정도로 원래 대본 보다 더 좋았다고 합니다
나를 울린 대사 ㅜㅜㅜㅜ
결말은 언년이랑 송태하 해피엔딩 인가요?
@@먹오-t5s 미친놈인가?
후반부에는 몰입된 연기자가 감독보다 낫다고 봉준호감독이 그러던데
@@댁골촌놈 그럴 것 같네요
22:44 대길(大吉)이라고 써있지만 사실은 극중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 대길이ㅠㅠㅠ
처음으로 설화의 마음을 대길이가 알아준 순간이지만 준비해온 옷도 입혀주지 못 하고 세상을 하직하게 되는 설화에게는 운수좋은 날...
운수좋은 날.. 좋아요 박고갑니다.
인생사는 대흉
왜 입지를 못하니 너 주려고 가져왔는데 왜 입지를 못하니...
ㅠㅠㅠㅠㅠ
이름도 대길
인생 최고드라마
넷플릭스에서 나와서 전세계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연기 액션 음악 다 최고
그중 최고는 주인공들 인물.
왓챠에 나옴
몸매추가
강원도가조선8도주에서제일크다.625전쟁에서도가장애국지사가많은지역이강원도라.하루빨리이조국을워해작은힘이라도보태신어르신들께진심으로감사합니다.
@@Gogosiriya 한국 플랫폼이라 보통 한국만 봅니다. 극소수 외국 IP도 보는 걸로 통계는 나오는데...거의 안본다 봐야죠
그땐 이다혜 가슴 그대로나오면좋겠다
니가 살아야 내가 산다라니 진짜 미치는 대사구만..
근데 죽었
@@getawayforme5729 그런의마아니자나 설명두해조야하나 여자안가구 있으니 오지호두안가니 다빨리보내려구한거아니냐 언년이가빨리가야 오지호두 애두살자나 다
ㅠㅠㅠㅇ이대사도 날 울렸다
띵대사
@@getawayforme5729 그런 의미가 아니고 언년이 너만 살면 난 죽어도 살은거고 니가 죽으면 살아도 죽은거란거지
대길이 인생 누가 보상해줄까....언년이랑 결혼할려다가 집안 말아먹고 나중에 찾았더니 언년이 옆에는 딴남자있고 자기는 언년이 지킬려다가 죽고. 그냥 딴여자만나서 결혼했으면 행복했을려나
최현진chj 그래서 계속 자기인생 한탄해요...진짜 마음아픔
@Ssam Park 허언만렙이네
@@박지성-p8o 사람일은 모르는거다
여기 댓 개웃기네 ㅋㅋㅋㅋㅋ
역시 유격의 신
추노는 한국 드라마 역사상 올타임 넘버원이라고 생각함. 한국적이면서도 신선한 소재, 적재적소 완벽한 음악, 배우들의 명품연기와 대길이에 빙의해버린 장혁, 과하지 않으면서도 화려한 최고의 액션, 찰진 대사, 캐릭터들의 입체감을 살려주는 탄탄한 연출과 스토리, 시대의 어두운 부분을 사실적으로 잘 보여줌. 이런 드라마는 전에도 앞으로도 안나올듯
수십년을 장혁 연기하는 대길배우님 멋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어는 진짜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욱키네 ㅋㅋㅋ
아우 미쳥
위대한 한 작품이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구나...
진짜 이 만한 작품도 없다...
뭐랄까... 너무 좋아하는 장편소설책 전권을 다 읽은 느낌이다..
아쉽고 미련이 남고 끝나지 않고 영원했으면 좋겠다...
추노 뿌깊나 육룡이 는 사극 중 잊혀지지 않는 3대 명작인듯...
여러분 kbs앱깔고 정주행하세요.
화질은 저화질입니다.
근데 풀영상으로봐야 끊기는거없이 재밌습니다.
마지막20분은 무편집으로봐야 감동적인데 아쉽네요.
반드시 추노를 '''''''검색'''''해야만 추노를 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 다시보기칸이는 추노가 없어요
.
ㅇㅈ 정도전도 띵작인데 하필 정도전역이 그 분이라서..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것인지 ~ㅠ
그언젠가...아침이올까
19:46 너무 맴찢이다 ㅜ ㅠ 너의 그 사람과 어찌 살았는지 얘기 해달라니!!!!!!!나의 언년아 나의 사랑아 라니!!!!!!
같이 오열했어요ㅠㅜㅠㅠ
정현 저 대사 원고에 없던건데 장혁이 수정한 겁니다
작가가 기분 나쁠법 한데 자기가 쓴 거 보다 더 좋다고 흔쾌히 오케이 했다고 함
흠흠 오호! 몰랐네요
근대 언년이 대길이 동생임.
캐르톨 아버지 같다고 나왔는데....
@@익명-y2e ㄴㄴ엄마 아빠는 다름, 근대 형의 여동생인데 엄마 아빠 다르다고 동생 취급 안해주는 캐르톨 ...
설화가 제일 불쌍해
어려서 부모 잃고 한 평생 떠돌아다니며 온갖 몹쓸 일들 경험하고 드디어 제대로된 남자 만났는데 그 남자는 한 여자만 찾으며 바라보니 그걸 바라보는 설화 마음은 얼마나 타들어갈까..
대길이 언년이는 예전이나마 서로 좋아하는 마음 확인이라고 했고
오지호 언년이도 서로 존중하고 좋아하는 마음 통하기도 했지만 설화는 한 여자만 좋아하는 남자를 평생 지켜만 봐야하는 마음 얼마나 힘들었을까... 결국 사랑하는 사람 자기 손으로 묻어주는 마지막 모습이 참 기구한 운명인가싶다. 겨울에 핀 꽃이라는 설화 이름처럼 힘든 시간 겪어도 죽지않고 결국 이쁘게 꽃피울거라 믿음
개롤스로이스남 그게 인연
각 너무 제대로된 사람들
대길이 연기가 너무 레전드를 찍어버려서 장혁이 어떤 연기를해도 대길이로 보게되어버린 작품..
진짜 인정 ㅠ
ㅋㅋ 인정 아이리스2 나 마이더스애서도 대길이말투로보였다능 나두 한동안 장혁대길이에 빙의되서 그말투만 하고다님 ㅋㅋ 글다가 좀있다 신세계 황정민 말투로 빙의됨 황정민 말투는 엄청 오래가 혼났지요 진짜내목소리 말투가 어떤건지 까먹음 ㅋㅋ
추노 드라마 끝난지 11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너무나도 재밌는 시청률 1위로 인정한 드라마
13년이 지나도요
@@sex0069 14년이 지나도요
19:33분 손떠는장면이 인상적임
부상당한채로 수많은관군앞에서 죽음을 직감하면서
손이떨리지만 마지막까지도
기합을 주고싸우러가는거
이게추노꾼이대길의 마지막 싸움
11:51 도련님이라는 말에 이젠 그리 부르지않아도된다.
그럼 어찌부르면 되겠습니까나는 말에 어찌부르지않아도된다.
그저 도망노비쫓으러 다닌거뿐이다.. 라는 얘기에
알고있다는 언년이의 얘기에 눈물을 속으로 삭히는 장혁의 연기와 이장면이 나는 가장좋은데 막상 얘기하는사람이없네..
뭐 워낙 명장면이 많은 웰메이드 드라마라서 그렇긴하지만
진짜감정연기개지림..
저 이부분 대사 외움.. 명장면인데..
그리전해라 너의 그사람에게 ㅠ
너의 "그 사람"에게 이게 너무 슬픔
12:24 여기 미친 거 아니냐... 잘못 알고 있길 바랬고 그래서 정말 잘못 알고 있는 눈 앞의 여자를 보며 얼마나 가슴 아팠는지... 참담한 마음를 웃음으로 털어 버리려는 대길아ㅠㅜㅜ
도망노비 찾으려 추노꾼 된거 아닌거 이다해는 알고있고
그저 대길이가 이제 정 떼려하는거 같아서 알면서도 도련님의 마음을 헤아린거 아닐까요
@@unknowN-hu4ue 정떼려한다기 보단 자신을 미워하고있을거라는 오해 아닐까요…?
추노는 진짜 올타임 레전드 아니냐 작품성도 작품성이지만 이 드라마가 전하는 메시지가 너무 좋아서 넷플에 풀면 진짜 외국인들 추노뽕 ㅈㄴ게 맞는다. 국뽕 거르고 추노는 ㅆㅅㅌㅊ임
ㅇㅈ 추노 엔딩은 진짜 여운이 길었음
지금 봐도 눈물이 납니다 ㅠㅠ
그러게요 근데 넷플에 왜 안올릴까요?
KBS 저작권으로 웨이브에서만 가능하쥬..ㅎ
@@Yjjo-m5v 쿠팡플레이에 올라옴여
대길이가 10년동안 언년이를 찾아 다닌건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아니였을까.
10년을 수소문 하는데 ...
찾았을때의 그 눈빛은 많을것을 담고 있지만
놀라움 안도감 또한 보이는것 같아
너무 슬픔 ㅠㅠ
추노 마지막 장면에 안 운사람 있냐 ㅠㅠㅠㅠㅠ나만 검나 울음??ㅠㅠㅠㅠㅠㅠㅠ2021년도엗ㅎ왔다 ㅜㅜㅜ장혁 너무 조타ㅜㅜ
여기왔습니다ㅠㅠ
@@항덕-z4x ㅠㅠㅠㅠㅠㅠ
24년 손
22:46 저 표정이 모든걸 다말해준다..
불쌍한 우리 대길이 언니. 양반에서 추노로 전락하고 정인을 찾았으나 속마음을 못표현하게되고
세상이 내 뜻대로 되지 않고 추노동무들과 힘들게 고난을 겪다가 가버린 심정이 참 이 부분에서 다담겨 져있네ㅠ
지금 봐도 장혁의 저 연기는 명품이다. 눈물이 고인다...ㅠㅠㅠㅠㅠㅠ
mins kim 근데 대길이 동료들 죽은거 아니였음?
@@유현규-e1j 죽은지 알았는데 겨우 겨우 살음
이거 지금 골든타임에 1회부터 재방해도 시청률 1위할것 같다 ㅋㅋ
전세계
대길이는 어떻게 언년이를 저렇게까지 사랑했을까,, 그냥 너무 대단,,
추노꾼이 되어 노비들의 삶을 자세히보며 그리움과 간절함 애태우며 사랑이 더깊어진게 아닐까요ㅜ
미친사랑
스토커...
존나 이쁘자늠
쓰레기같은 ㄴ이져
오늘 정주행 끝냄.. 마지막화는 명대사 명장면 잔치다 진짜... 대길이 죽을때 눈물 터져버림ㅠㅠㅜㅜ 지독한 사랑꾼 대길이... “니가 살아야 내가 산다” ㅁㅊㅠㅠㅜㅜㅜㅜㅜㅜ 절대 잊지 못할 드라마다 추노
한 때 사랑했었던 애인이 바로 옆에 있지만 이제는 사랑할 수 없는 그 사람. 눈물을 흘리면서 애써 짓는 호탕한 웃음이 너무 가슴 아프다.
진짜 대길이 죽는거 보면서 울었다.
추노는 진짜 최고의 띵작이다.
지금 다시방영해도 시청률1위 그냥찍을 드라마
@@쩡무야 시비를 왜터누 ㅋㅋㅋㅋ
@@olrun23 ㅇㅈ
안타깝지만 재방영 해도 그분들 때문에 조기종영임... ㅜ
격하게 공감합니다
장혁 님 나오는
추노2
기대합니다
언년이 빼면
지금보니 대길이 대사에서 "그놈이.. 내 목숨 한번 살려줫거든" 이거 듣고 황철웅 현타 온거엿군요...
둘 다 송태하에게 목숨을 빚졌지만 목숨걸고 살리려고 하는 사람과 목숨걸고 죽이려는 자신...
2010년 추노 스태프로 일했던 기억이 나네요 스태프들 하루에 잠 4시간씩 자면서 산속촬영 진짜 너무 춥고 힘들었는데..이젠 추억이네요 함께 고생했던 많은 스태프분들 이제는 못보지만 다들 행복하시길
건강하세요. 고생하셨습니다
새해복많이받으시고 . 그 노고 덕에 여러사람들이 행복해합니다
촬영은 2008~2009년에 했는데요?
개구라치노 ㅋㅋㅋㅋㅋ
@@hanidong 구라였구나ㅋㅋㅋ
좋아요받고싶어서 구라치고있네ㅋㅋㅋ
대길이 결국 사랑하는여자와 그의 서방까지살리고 본인만 가는구나
그것이알고싶다 ㅜㅜ 좋은남자
그의 서방이랑 친구도 될뻔
그것이알고싶다 으아 ㅜㅜㅜ
오지호도 죽은것 같은데
언년이도 죽어요~~~
@@여겡 안죽지않음?
이종혁 인생드라마. 선도부장으로 불리다가 이 드라마로 본인이름 찾음
선도부장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우유 던진 새끼 나와
우리반 아냐 색햐
옥땅으로 땨라간 ....
으이 식모아들~
평생 한사람 사랑하다 그 사람 잘못될까 지켜주고 맘 흔들릴까 내치고 하지만 속앓이 하는 언제봐도 멋지네
22:22 말하면서 눈물한방울 흘리는 연기 찐자 대박이라 말밖에안나옴
대길이는 겉으로는 강하고 매정하지만 그뒤에 가려진 츤데레 모습이 나중에 보면 감동이 더크지..대길이 같은 친구가 있으면 든든하다
언년이 : 내가 남자 여럿 인생 조진 썰 푼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ㄱ 여럿 조졌대 ㅎㅎㅎ
의미는 다르지만 백호 인생까지 조졌지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업복이 아재 찐주인공이 었네... 다 처단 하고 나라살림.
다시보니 황철웅의 눈물이 보입니다. 실력은 뛰어났으나 집안이 변변치않았고, 2인자취급을 받았으며 권력자집안과 정략결혼을 맺었으나 지체장애인 딸을 주고 사냥개를 얻어온것에 불과했고, 장인어른에게 어머니로 협박당하여 옛전우까지 죽이는 살수가 되었죠. 황철웅의 입장에서 송태하와 이대길은 전혀 상관없는 관계였기때문에 자기 목숨버려서 송태하를 살리는 이대길이 전혀 이해가지 않았을 겁니다. "내 목숨 한 번 살려줬거든"이라는 말은 황철웅을 죽인겁니다. 황철웅 곁엔 아무도 없는데 송태하곁엔 목숨까지도 내던지는 사람들이 있다는건 그를 정말 비참하게 만드는 일이었죠. 더 이상 송태하를 쫓는건 괴로울뿐이기에 그는 칼을 버리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그 곳에는 정략적으로 혼인한 그의 부인이 있습니다. 황철웅은 자신이 혐오스러워하던, 인생 최대의 실수라고 했던 여자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인걸 깨닫고 울게 되죠. 24화 내내 아무 감정도 드러내지않던 살인마가 오열하고있습니다.
송태하나 이대길같이 세상바꾸려는사람 몇명있어봣자 포졸 관군 높으신양반들한텐 안댐..
오죽하면 짝귀가 세상이 무서워서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말을하며 이시대의 명언을남김 백정노비들모인다해도 포청한텐안된다는걸..
황철웅이 드라마에 잔인하고 나쁜 악역이기만 한게아닌 그도 그럴수밖에없는 슬픈 사람이었구나 싶습니다 ㅠㅠ
그렇다고 황철웅도 피해자라는 느낌으로 말씀하시는 건 모순이 많습니다.
송태하에게 느끼는 뼈저린 열등감과 출세욕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지.어머니에 대한 부분은 그의 인간성을 모르시는 겁니다.
예를들어 황철웅이 제주도에서 조진웅 옆에 있는 궁녀를 죽이죠....
이 장면이 상징하는봐가 많습니다. 다른 살인은 어쩔 수 없다고 인정 받을 수 있겠지만 궁녀를 죽임으로써 그 명분 또한 사라지는게 되는 겁니다.
민간인을,여자를,무기도 없는,죽일 필요도 없는
황철웅은 일말의 동정도 필요없는 살인귀 입니다.
@@라이프는라이브 살인귀는 ㅇㅈ마지막에 조금 동정심베풀었다고 황철웅이 재평가되는건아닌듯
@@라이프는라이브 황철웅이 피해자라고 옹호할 의도 전혀없었습니다 그렇게 느껴질수 있겠지만 저는 분명 살수, 살인마라고 표현했구요. 어차피 추노에 나오는 거의 모든 등장인물이 악인입니다. 한섬이와 동행한 여자를 칼을 던져 죽이는 장면 언급하셨는데 주인공인 대길이도 정확히 같은 장면 나옵니다. 송태하와 언년이가 말을 타고 도망치자 대길이는 죽일 의도로 칼을 던집니다. 대길은 그 여자가 언년이인줄 몰랐겠지만 그대로 언년이가 칼에 맞죠. 차이라면 황철웅은 목표를 죽이는데 성공하고 대길이는 실패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황철웅의 명분은 약한자를 지키는게 아니라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기에 방해되거나 적에게 동조하는 자들을 없애는 겁니다. 이건 송태하도 마찬가지고 한섬이 또한 제주도에서 원손을 데리고 도망칠때 몇년간 함께했던 동료 포졸들을 죽이고 떠납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어떤 등장인물이 선한가 악한가가 아니라 모두 저마다의 서사를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마지막 눈물장면은 황철웅 서사의 완성이고 그점을 언급하고싶었습니다.
설화도 불쌍하다.. 좋아하는 사람이 한여자만 바라보고 지켜주다가 죽어버린거임...
사실 추노는 업복이의 역습과 설화의 러브스토리임❤❤
차라리 북한이 나을듯. 현재 그런 곳 안닿으면 북한 군인쪽 같은듯 금방 야생됨
검객을 보고난후 보게되었다.
장혁은 사극과 먼가 잘 맞는거같네
대사가 너무 잘 어울리네 와.. 소름
의외로. 막 가벼운 역 맞을 거같은데 사극이 어울림
12:30 개인적 최고 슬픈씬.. 너의 "그 사람"에게..
진짜 마지막회 그중에서도 마지막 20분정도는 노편집으로 계속봐도 명장면밖에 없는 것 같다...
ㅇㅈ...
개인적으로 사극 최애 캐릭터 이대길
신분에 상관없이 진심으로 사랑한 여인 때문에
부모도 집도 신분도 다 잃고
하루 아침에 가장 밑바닥 인생에서 기어올라온 남자
세상을 당하다보니 거칠어졌지만 마음 한켠에 간직한 사랑에 목숨까지 다 바친 남자
한 남자의 희로애락을 진정으로 공감하며 웃고 울었습니다
천지호 죽을때 얼은 발 녹여주며 우는 장면
언년이에게 모진 말 내뱉으며 달보며 웃으며 우는 장면
잊기가 힘드네요
추노처럼 결말 깔끔하고 여운남고 의미있는 작품은 그 이후에 못 봤음. 연출, 대본, 브금까지 진짜 완벽 그 자체...넷플공개하믄 진짜 1등 바로 찍는다
그리고 역덕들에게 고증면에서 제법 호평 들었어요 장혁이 편전을 정확하게 쏘고 공스나 조총 발사 과정이 정확히 재현되고 말이죠.
19:45 언년아, 언년아. 잘 살아라.. 너의 그 사람 그리고 너의 아들과, 오랜 시간이 흘러 우리 다시 만날 때, 어찌 살았는지 얘기해주렴. 나의 언년아, 나의 사랑아.
장혁에 대길이 연기는 진짜 역대급이다
드디어 끝났네요
매일 점심시간에 추노 보는게 한동안의 낙이었습니다.
바쁘신와중에도 이렇게 끝까지 편집해주시고 올려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감사합니다.
그냥 세상은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아야지 , 그냥 다툼이 있을때마다 항상 이 생각으로 살고있음
오로지 장혁만이 대길이 역할을 할수있을 정도로 연기며 액션이며 완벽했다.
멋지다 장혁
진짜 명작이다 이 드라마가 요즘 나왔으면 넷플릭스 다 씹어먹었을텐데
장혁외모 개연성
최장군이랑 왕손이집은 마련이됐는데 대길이집만 마련이안된게 복선...
자기껀 마련안한게 맴찢ㅠㅠ
@@Hwang_Price 네 살아서 짝귀거처로 가서 거주하다가 전전편? 거기서 대길이랑 만나요
원래는 왕손이랑 최장군 황철웅한테 죽는 설정인데 시청자들이 살려달라고 테러해서 작가가 다시살림
@@Hwang_Price 죽은즐알았는데 살아서 짝귀한테 피신해있었죠
오히려 왜살렸는지 의문의 1패 ... 별다른 활약도 없이 종결. ...
평생 한사람만 사랑하고 죽음으로 사랑을 지켜낸 진짜 사나이.. 그리고 진짜사나이에 출현함.
그리고 씨름중에 공중부양을 선보이셨다
그걸 부양신공이라 이런다~
2010년 1월에 시작해서 3월에 끝난 드라마를 그해 KBS연말 연기대상은 장혁에게 대상을 줌. 그정도로 장혁의 연기는 역대급이었다고 생각함.
추노는 미친드라마임
송태하 // 비담 // 이방지 // 척사광 // 카르페이 중에 누가 제일 쌜까요?
@@기현이안녕 1대1은 카르페이 같음
@@기현이안녕 1대1은 다리우스지
@@세헤라데 덕분에 웃었어, 고마워 ㅋ
추노랑 뿌나 육룡 선덕 다 같은 세계관이었음?? ㄷㄷ
11:54 감정절제 눈물 딱 한방울 연기 오진다 진짜 이입되네
대길이 대사 나레이션 통틀어서 '사랑'이란 단어가 마지막 나레이션에 딱 한번 나옴. 그래서 더 슬펐음
설화라도 불러주는것도 마지막 죽기 직전에 한번뿐임
대길이 진정한 사랑꾼..ㅠ
5:35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평생 주인에게 순종하며 사는 것이 본분이라 여기며 자기 딸이 팔려가도 제대로 화도 못 내던 사람이 업복이의 의지를 직접 보고 감화되어 주먹을 꽉 쥐고 분노하는 장면.
드라마의 주제의식이 가장 잘 드러난 장면이라고 생각함.
저는 저 배우 마스크가 주인 말 잘듣는 노비 역할과 조금 안맞는거 같은데 왜 줬지 했는데 딱 이 장면보고 아 이거때문에 저 배우한테 맡겼구나 싶더라구요. 참 감명깊었음...
친구 잘못 만나면 10년이 꼬이고 여자 잘못만나면 평생이 꼬인다. 진짜 평생 꼬이네.
잊지 못한 것도 꼬였다고 볼 수 있나?
@@최유진-j9u 평생 언년이만 쫓아다니다가 칼맞고 죽은건데 안꼬였다고 할순없지
대길이가 선택한 인생인데 꼬인게 아니지
잘먹고 잘사는 인생만 좋은게 아니다 어차피 다 죽고 늙는 인생
@@최유진-j9u 양반에서 추노꾼되고 집안 망했는데 꼬인거지..
@@kepcokepco5779 꼬였다는수준을 넘어서 인생 조져진거임 언년이덕분에
설화역으로 나왔던 분 왜 안 보임???
신인인데 불구하고 캐릭터 잘 살리고
얼굴도 귀염상인데... 뜰 줄 알았고만...
배우이름이 아마 김하은이엇던걸로...추노끝나고 우유광고도 찍엇는데...
@@kjhll159 아 네 ㅎㅎ 김하은씨
광고도 찍긴 했군요~ ㅎ 그 시절 다른 작품에서도 뵜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ㅎㅎ
그러고보니 추노가 그 시절 유일하게 봤던 드라마였던 것 같기도 하고여;;;ㅎ
대사가 허니버터같아..
6:50 요기 나오는디?
장혁이 여기서 진짜 역대급연기를 해버림
장혁 vs 성동일 vs 오지호
계란씬은 잊지못함
ㅇㅈㅎ가요? 보면 화나던데::;
@@댁골촌놈 오지호가 뭔 주제에 어딜낌 ?? 저들 사이에
추노 이대길 vs 해바라기 오태식
드라마나 영화 몇개를 하건
본인 인생 캐릭터하나 못건지는 배우들 생각하면
추노 이후로 뭘 찍어도 대길이로 보여서
힘들다는 장혁이지만
그래도 저런 명작의 주연이라는거
엄청 자랑스러울듯
SA J 이대길이라는 엄청난 캐릭터를 건진거 자체가 배우로서 최고의 찬사지 뭐 연기 다똑같다고 욕하는건 송강호 최민식 황정민도 다 그리 욕먹음 ㅋㅋ
@@케파-w9v 뭐 욕심이니...
연기자건 뭐건
본인을 본인이 뛰어넘고 싶어하는거는
본능이라고 생각함...
이걸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욕하는건
웃기다고 생각하긴 함
저리 지저분하게 분장해도 뚫고 나오는 저 잘생김은 뭐냐고..ㅠㅠ
대길이 죽을때 오열했다
반짝이는 것들을 치덕치덕 바르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었던 시절의 드라마
지금은 김고은 김향기 박소담..하...이런것들이 도태녀들 대리만족 시켜주느라 여주 꿰차고있어서 저런 미모 어림도없음..
@@돼지-t5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존나 쎄게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고은 역겹
@@돼지-t5r 향기 기여운데
@@돼지-t5r ㅈㄴ웃기네 ㅋㅋㅋ
캐스팅이 진짜 말도 안됨
황철웅, 박기웅,업복이,주막식구들, 배신때리는선비 등등 하나같이 연기 존잘 ㄷㄷㄷㄷㄷ
이종혁 아내도 연기 지림
언년이만빼구
그래도 다~~~~좋아
추노 최대 빌런인 오지호 이다해 빼곤 다 연기 잘했음ㅋㅋㅋ
대길이가 죽은게 신의 한수인듯 아직까지도 받아드리긴 힘들지만 이 엔딩은 불만이 없다
진짜 레전드 드라마였지...추노...너무나비극이다 너무 슬퍼...그리고 대길이 너무 불쌍해
언년이를 그렇게 밀어내다 마지막에 나레이션으로 '나의 사랑아'라고 표현하는 진짜 사랑꾼이네....
17:01 이부분 너무슬프다.. 니가 살아야 나도 산다ㅜㅜ
대길이란 이름과는 정반대로 제일 비극적으로 살다죽음ㅜㅜ
다모하고 추노는 넷플릭스에
내놔라
세계적으로 인기 끝장난다
그 와중에 대길이 자기집을 맨 마지막으로 살려고 먼저 최장군 왕손이 집 샀네,,,,
사망플래그 ㅠㅠ
복선이죠 ㅠㅠ
대길이 죽을때 눈풀린채 죽어가는연기...
진짜 어떻게 한거지.,..
장난아니다 연기력....
약먹고 찍은거같어..ㅠㅠ
그냥 장혁에게 맞는 톤과 대사
진심 정말 다시봐도 남자지만 맴찟 ㅜㅜ 언년인 방영할당시에도 드럽게 욕먹었는대 다시봐도 .... 장혁 너므 믓찜
다시봐두 눈물이 펑펑 나네여....정말 대길이의 연기와 표정은 대상~감 이상급입니다......최고의 배우인것은 누가봐도 인정해야할것입니다.......그옆에 바쳐주는 배우분들도 대단하십니다.성동일형두 최고!!
모든 캐릭터가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모든 캐릭터가 서로 엮이고 풀리고 하는게 너무 재밌었다... 배우들 연기나 연출이나 뭐 하나 빼 놓을 것도 없고
니가 살아야 나도산다...
이조녁이 아내한테 돌아가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 또한 잊혀지지 않음
19:43 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나래이션
이자 추노 최고의 단 한 장면
작가가 남자인거같은 필이나는 대사 모든 남자들이 공감하는 대사임 ㅋㅋㅋ
장혁님이 쓴걸로 알고 있어용
양용훈 퓨ㅠㅠㅠㅠ
저 대사로 추노란 작품이 완성됨...
@@문수명-q7j 장혁이 썼다고요?? 미쳤네 ㅠ
어여 데려가라...도련님...살아서 좋은 세상 만들어야지..미움을 넘어서..마지막 피 한방울 까지..언년에 대한 대길의 뜨거운 사랑...꼭 살아라.... 대 서사시 같은 슬픈 드라마....
이 드라마가 인기있었던 진짜이유는 조선시대의 상황을 리얼하게 표현 했기 때문입니다 지금같이 환타지 조선을 그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진짜 장혁의 마지막 마래이션 지린것도 있고 저 쿠키영상이 감독이 어느 외국영화 패래디라고 했었고 TV방영중에 엔딩 크래닛다음으로 쿠키영상이 하나 더 있는 데(왕손이랑 최장군이 대길이가 남긴 땅으로 농사 지으면서 잘 사는 장면,그런데 설화의 마지막 장면은 또 없음... 나도 찾아보려 했는 데 그게 지금 영상이 남아있지 않아서 너무 아쉽...) KBS 역사를 다룬 미니시리즈로는 최고의 인기를 누렸고 연기대상에선 장혁이 대상을 타게된 역사가 남았고 그게 지금의 장혁을 있게 만든 역사다.
그리고 편집 재밋게 해주신 편집자 그리고 채널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재밋게 봤습니다.ㅠㅠ
맞아요 광고끝나고 둘이 농사짓는 장면 있었죠ㅠㅠ
@@oo-st1mz 어디서 볼수있나여??
@@다영-k1h 그건 이제 못보는걸로 알아요
유튭에 있음
네이버에 추노 엔딩 이라고 치면 나와요
나오는 모든 인물이 나름 사연있고, 이유있던 드라마. 이분법적으로 나누지 않고 각자 선택에 어떻게 다른지 알게 해준 드라마. 작가와 연출에 감동한 드라마. 여주가 너무 욕먹은 드라마. 지금도 다시 보고픈 드라마.
진짜 내 인생 레전드 드라마 어렸던시절에 그 향수가 느껴진다..
그사람 허준도 보았지만 이런 퓨전 사극드라마는 없었다..
@@그바르게살자 허준은 아직 안봤지만 개인적으로는 육룡보다 추노가 훨씬 명작이라고 생각함
그사람 영화->드라마
육룡이를 비비네
그사람 허준같은소리하네 ㅋㅋㅋ 추노는 우리나라 넘사벽 사극임 ㅋㅋㅋ
추노는 진짜 OST도 한몫했음 항상 드라마 마지막 씬에서 낙인 전주가 딱 흐르면 나도모르게 같이 소름돋으면서 눈물이 또르르 ㅠ ㅠ 추노 정주행을 기억나는것만 7번은 한 것 같은데 봐도봐도 재밌다 ㅠ 근데 언년이는 여전히 욕먹고 있네 솔직히 그만큼 연기를 잘해서라고 본다 ㅋㅋ 으이구 과몰입충들!
ㄹㅇ mc sniper 그 존심 강한 사람이 ost까지 만들었겠나 싶음
리메이크해서 넷플릭스에 올렸음 좋겠다. 우리 한국인들만 보기에는 넘나 띵작이야
근데 대길이는 장혁말고는 할사람이 없다는.....
리메이크 안해도 됨..
다시 만든다는건 완전하지 않았다는건데
추노는 완벽한 작품임. 완벽한 작품은 다시 만들 필요 없음
리마스터링을 리메이크로 착각하신거아닌지
허준도 리메이크 했는데 그때 배우가 김주혁 배우였는데 전광렬배우 허준을 뛰어 넘지 못함
@@김현빈-d9v 스케일이 좀 딸리긴함 투자 받고 이 대본 그대로 스케일이랑 연출 퀄리티만 올려서 리메이크 해줬으면 좋겠음
마지막 설아가 울면서 노래 부르는것도 진짜 슬픈데
저도 그게 ~~가장오래 기억에 남더라구요~~ㅠ
인간적으로 이 극의 출연진 다 연기 절정인듯.... 악역들, 메인, 서브 너무 다 잘해서 정말 레전드.
이 사람들 다 행복해질 권리가 있는 사람들인데... 조선이라는 비극적인 시대를 타고나 결국 저런 엔딩... (맴찢)
하아.. 인생이 그렇다 내가 잘나게 태어나면 뭘해 시대를 잘못타면 결국 파국인걸.
추노는 내 생에 최고의 드라마👍
미안하다... 내 이렇게 깜깜하니까 니 마음 한자락 못 알아줬네... 니가 그렇게 울면... 내가... 진짜 죽는거 같잖아....... 어헣헝헝허휴ㅠㅠㅠㅠㅠㅜ엉엉ㅠ.........
에효 방금 마직막회 보고 왔는데 마지막은 더덥게 슬프구만 ㅜㅠ
3:59 진짜 딱 이때 ost 나왔을 때 소름이 쫙 돋았었는데
짜악 으억으이구야
추노 대길이를 잊을 수없는 이유가 나오는 마지막화ㅜㅜ
외모가 진짜 최절정기리즈일때ㅜ이런 작품을 만난것도 혁이행님 행운이오
최근에 추노 다시보기했는데 장면 하나하나가 정말 주옥같다. 그나저나 박기웅은 다시 생각해도 진짜 지킬과 하이드급 사악한 역할에 딱 어울리는 배우인듯 ㅋㅋ
대길이 캐릭은 전무후무. 장혁도 저런 캐릭 다시 하기 힘들 것.
'추노'. 이 아름다운 명작... 다시 비슷한 것이 나올 수 있을런지.
2022년 봄. 2010년 봄녘 세월 묵힌 작픔을 되새겨 본다. '추노'.
황철웅 마지막에 부인 손잡고 우는씬도 정말 역대급인데..
설화가 불쌍하다고 하는데 사실 황철웅 와이프가 가장 불쌍한 인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