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상원고 일어난 전단지 사건 때 태학 당했던네 명의 학생 중 학생의 엄마입니다 29년 지난 지금도 그때 일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그 당시에 학교에서 열흘간 아이디를 수업에도 못 들어가게 하고 자술서를 쓰라고 강조했고 매를 많이 맞아서 병원에도 갔었습니다 그래도 훈방 할 줄 알았는데 결국에는 학교에 갔더니 퇴학 처분을 했습니다 제적 까지 다시는 이나라에 이런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방송을 다시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00년 2차 상문고 사태때 고3이었습니다. 고증이 상당히 정확해서 그때 기억이 막 떠오릅니다..학교 앞 골목에서 전경들이랑 대치중일때, 앞에서 몸싸움하던 한 친구가 전경 하이바인가 방패인가 뺏았는데, 옆에 계시던 한 어머니가 이러면 저형 엄청나게 혼난다고, 끌려온 사람들이니 미워하지말라고 타일러서 돌러주셨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이제는 저도 자라서 학부형이고, 그때 동기 친구들 이제는 꼰대 소리듣는 나이일텐데, 어릴때 잠깐이지만 뜨거웠던 기억 가슴속에 지니고 자기 자리에서 다들 화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1999년에 상문고 1학년으로 입학하고 2002년 초에 졸업을 하면서... 저 시절을 정통으로 맞았던 학생으로서... 그 시절 비상대책 위원회에 있던 학생으로서... 연무를 방송에서 보니 엄청 반갑네요! ㅋㅋㅋㅋ 연무랑 연락이 끊겼는데 연무 연락처가 너무 궁금하네요... ㅠㅠㅠ
항상 꼬꼬무 열심히 챙겨보고있었어요 ! 댓글은 별로 안쓰고 , 영상을 보기만 했는데 , 이번 꼬꼬무에 정모를 초대해주셔서 감사해요 ! 꼬꼬무 덕에 역사 공부도 해서 초등학교 5학년인 역사공부에도 도움이 되었어요 ! 정말로 감사합니다 ! 그리고 학생분들께서 정말로 고생하신 것같아요. 어떻게 그런 용기를 가졌는지 저로써는 상상도 못했을 것같아요 ! 꼬꼬무 덕에 역사에 대해 호감도 생겼어요 ! 정말 감사합니다 ! :) 🙇♀️
근데 저 비리는 상문고에서 발생할 수 밖에 없었고, 또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는 비리임. 왜냐하면, 저 학교를 세운 재단이라는 곳이 목천상씨 대종중 종친회임. 비리교장이었다는 상(尙)춘식도 당연히 목천상씨(木川尙氏)이고, 비리 이사장은 그의 아내 이우자(2010년 사망) 였음 상문고의 상도 尙임. 지금 이사장을 하고 있는 상원종씨도 당연히 목천尙씨임. 혈연으로 뭉친 집단인 종중이 학교법인을 운영하는 주체이니 종중안에서 싸움나면 학교가 공중분해되는 것도 가능한 곳임.
대학교때 동아리 후배가 상문고라서 학교가 조폭영화 무대로 나와서 너무 과장되거나 하면 좀 그렇지 않아? 라고 했더니. 어휴 10년이 넘는 일이 고작 90분영화에 담는데 어떻게 과장될수가 있어요 그랬던게 생각나네요. 그때도 똑같이 물어봤는데, 서초동이면 부모들이 법조인이 얼마나 많은데 그게 가능했냐고..
저도 오늘 이 사건을 볼때 예전에 봤던 영화인 두사부일체가 기억에 남아 남깁니다. 만약 학생들의 외침과 교사들의 양심선언이 없었다면 학교가 정상화 되기 어려웠을겁니다. 현재 사회에서 정의는 반드시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교장 일가 패소는 정당했고 진짜 옳은 이치는 반드시 돌아오게 된다는 것처럼 말그대로 사필귀정입니다. ^^
1:51: 📚 고등학생이 모의고사 문제지에 오류를 발견하고 시험 주최자에게 직면한다. 7:02: ⚠️ 강남의 명문 고등학교와 정부 관계자들이 연루된 부정부패 스캔들. 13:35: ⚖️ 학생들과 부모들이 법원의 부당한 결정에 반발하고 해고된 교사들에 대한 정의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다. TammyAIsummary로 타임스탬프
상문고 사건 유명하지... 내가 2000년에 상문고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서울고에 다녔거든. 고3이었음ㅎ 그 해 수능도 상문고에서 봤고... 비록 라이벌 관계였지만 애들, 선생님들 모두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4.19 학생 혁명이 따로 없었음... (그 당시 학교 맞은편 이사장 건물이 페인트 낙서 공격으로 온통 도배되어 있었다는ㅋ ) 학생들은 상문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까까머리를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되는 두발 자유화를 얻었고...(솔직히 이게 제일 부러웠음ㅋㅋ)
상문고 내가 학교 다닐때 진짜 유명했죠. 이후에 만들어진 영화들 중에 학원비리의 모티브가 된 곳이 태반이 상문고 였을 정도였는데, 저 고등학교때 다니던 학원 선생님도 상문고 출신이었는데, 그때 그 사건 보고 학생들이 올바른 행동 하는 거라 그러면서 재단이사에 쌍욕 하더군요. 저 사건으로 인해서 이후에 비리 재단인사들이 전부 쓸려나가고 지금은 정상화 되서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그러는데, 학교 체벌등이 일상적이던 그 시기에 저렇게 사회의 정의구현을 위해서 용기를 냈던 학생들이 대단할 따름입니다.
강남 뿐아니라 예전 우리 아빠 학교 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해서. 아빠랑 총대매고 학생 편에서서 재판 하고 싸워서. 해임되고 학생들도 수업 거부하고 선생님 편 들어주고 5년간 싸운끝에 다시 복직 후 이제 명퇴 허심 5년동안 우리 아빠 백수에 학교 이사장 상대로 싸웠지만 자랑스러븜😊
기억나네요... 기본 교과서를 빼고는 출판사를 정해서 교과서 배부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출판사때문에 모의고사를 A형/ B형으로 나누어서 시험을 봤었어요... 그리고 제가 다니던 학교의 저희반 담임 선생님은 진학문제 때문에 상담을 할때마다 책상 서랍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아예 대놓고 돈을 요구하기도 했었어요 뭐 지금이야 그 분 나이가 많아서 살아계신지도 궁금하지만요...ㅋ
머리 빡빡에 공부 많이 시키고 담배 피면 퇴학,정학처분....에 부모들이 싫어 하지는 않았습니다 (머리 때문에 술집에 갈수 없었던)ㅋㅋ 그 시대는 학교에서 맞고 오는게 큰 문제가 아니였으니까요 심지어 중학교때도 맞으면서 큰세대니까요 그리고 맞는게 아무이유없이 맞은적은 없죠 성적불량, 수업시간에 졸거나 ,숙제내준걸 안하거나,야자을 도망가거나 ㅋ 체벌이유는 대부분 그런 이유였습니다 간혹 지각인경우도 있지만 아주 드문케이스 였습니다 그때 한상일 선생님은 운동장 몇바퀴 돌리고 들여보내게 기억나네요
세상은 쓰레기라는걸 빨리 파악할수록 좋다. 정당한 결과를 얻기위해선 비합리적으로 많은 노력을 퍼부어야 하며 그게 아니라면 많은 돈을 퍼부어야 한다. 적어도 법원은 돈에 움직이면 안되는 집단인데 아직도 보면 돈이 많은자에겐 상대적으로 관대한게 보여. 희대의 명언도 있잖아 어쨋든 저 학생들이 결과적으로 이긴것은 매우다행이고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네.
![달리 [SBS DALI] - SBS 공식 교양 채널](http://yt3.ggpht.com/M7XGfxQMxEFeZ5GnnlEEbeuEzeCLs-CGYAtFQQ_I-IsPLttj8P01QJMxXFGKwpuL4eNgiA9F0g=s48-c-k-c0x00ffffff-no-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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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가 상문고 프린스로 밴드부에서 활동할 수 있었던 것도, 저 때의 선배들이 용기내서 싸워왔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생각하니 코끝이 찡하다..
정모가 누구에요
@@dayh3838장도연 친구로 나온사람.
프로듀스101 출신 가수 CRAVITY멤버중 한명이라네요~
@@dayh3838도연님 앞에 앉아있는 게스트분이요
@@dayh3838크래비티 멤버 셋째 구정모 입니다~ 매우 잘생긴 친구죠!
오 구정모 씨가 상문 밴드부 출신이었나요?
01년 졸업생입니다 20년이 넘었지만 그 해 여름에 친구들과 함께 재단복귀를 반대하는 시위를 했던 기억이 나서 가슴이 울컥 했습니다. 친구들아 잘 살고 있지!! 모두 건강해라
무슨 고등학교에요?
@@user128_jdbj 상문고
@@user128_jdbj상문고입니다
@@user128_jdbj상문고 라는데요?
@@user128_jdbj상문고요
왜 명문고인지 .. 교장과 교감 썪어문들어졌아도 명문고 소리를 듣는지 .. 학생들 덕분이네 ...
그만큼 비리와 로비를 장난 아니게 했겠지요
2학년부터 밤늦게 까지 야자 시키고 성적 안좋으면 맞고 그랬죠 1학년때부터 ...... 수학선생님이 담임이였는데 성적 안좋으면 대걸레 풀스윙으로..... 지금은 상상도 할수 없는
@@KASA-k6c3l 님
1 저희 때도 체벌이 존재 했습니다만 영상에 나오는 정도 까지는 아니 였습니다
2 영상에 보면은 전경 들과 대치 했다고
하는데 제가 군대를 전투경찰 을 했습니다
@@PX200😊
@@PX200 그래서 뭔 얘기가 하고 싶으신건데요
19회 졸업생입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고교 시절은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추억뿐입니다. 오랜만에 학교 이야기를 보니 오랫동안 덮어놨던 분노가 다시 올라오네요. 당시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지옥의 삶으로 만들었던그들을 영원히 저주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ㅋㅋㅋ
고소하셈
S고등학교가 무슨 고등학교에요?
@@user128_jdbj상문고
@@user128_jdbj상문고라고 하네요
반가워요!
학생들 대단하다..👏🏻👏🏻👏🏻 평화적 시위한 것도 너무 멋있었음…감정대로 혈기대로 풀지않고 배운 것을 자신의 사회에서 실천하고 적용한게 진짜 놀랍고 인상깊었다..교육이란 이런 것이구나.. 이렇게 예쁜 학생들의 마음을 지켜준 정의로운 판결과 사회가 또 감사하다
그때는 그렇게 학생들이 지금처럼 혈기대로 깝치는 세상이 아니였죠
저때 고등학생은 학교 부조리에 저항하고 어려운 친구는 의리로 도와줬음
90년대 초반 내가 다닌 학교에서도 학생 누군가 학교비리 폭로하는 유인물 돌려서 발칵 뒤집어졌었음
라이머 열일하시네
힘내세요
지금은 학생들 뭐라하면 갑질한다고 전교조에서 발악함
1994년 상원고 일어난 전단지 사건 때 태학 당했던네 명의 학생 중 학생의 엄마입니다 29년 지난 지금도 그때 일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그 당시에 학교에서 열흘간 아이디를 수업에도 못 들어가게 하고 자술서를 쓰라고 강조했고 매를 많이 맞아서 병원에도 갔었습니다 그래도 훈방 할 줄 알았는데 결국에는 학교에 갔더니 퇴학 처분을 했습니다 제적
까지 다시는 이나라에 이런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방송을 다시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얼마나 맘고생 심하셨을까요...ㅠㅠㅠ
상문아님?
@@조민재-g5l 자동완성인듯. 아이들 도 아이디 라고 적혀있음
대한민국이 참 못됐다 어머님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잘 버텨주셔서 감사합니다
???? 상문고인데요? 무슨 그렇게 마음아프시다면서 학교이름도 틀리시나?? 모지 관종인가? 오타날 이름도 아닌데?
상문고 다녔던 구정모를 데려와서 들려주는 상문고 이야기라니..
우리아빠가 지금 거기 선생님임
@@Moummziper 나 재학생인데 누군지 살짝 힌트만 줘라 부탁이다.
@@plokij4168 개인정보인데 ...씁
@@plokij4168몇 학년이냐
ㅋㅋ
2000년 2차 상문고 사태때 고3이었습니다. 고증이 상당히 정확해서 그때 기억이 막 떠오릅니다..학교 앞 골목에서 전경들이랑 대치중일때, 앞에서 몸싸움하던 한 친구가 전경 하이바인가 방패인가 뺏았는데, 옆에 계시던 한 어머니가 이러면 저형 엄청나게 혼난다고, 끌려온 사람들이니 미워하지말라고 타일러서 돌러주셨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이제는 저도 자라서 학부형이고, 그때 동기 친구들 이제는 꼰대 소리듣는 나이일텐데, 어릴때 잠깐이지만 뜨거웠던 기억 가슴속에 지니고 자기 자리에서 다들 화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94년 졸업해서 당할대로 당하고 나온 나는 저때 왜 용기내지 못했는지 자괴감이 든다.
후배들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
저랑 동창이시네요 저도 상문고 94년 졸업생입니다
@@Mexicano-DelioRodriguez 3학년때 몇반 이름요? 혹시 알수도 있어서요 ㅎㅎ
@@Mexicano-DelioRodriguez 그때 난 3학년1반이었고 이의근이라는 윤리담당인데 돈주면 성적조작하고 안주면 디지게 패는 전형적인 비리쓰레기담탱이었어요. 윤리선생인데 ㅎㅎ
제 동생도 상문고 출신입니다.
80년대 초반에 다녔는데 그때도 동생이 이를 갈았어요.
정말 말도 안되는 학교인데 참 오래 학생들이 고생했네요
캬 괜히 명문고가 아니구나...스스로 정의를 쟁취한다!!!
정모는 저 이야기를 들으면서 무슨 생각이였을까.. 자신이 졸업한 학교가 저 분들이 없었으면 자신도 똑같은 처지였을 거 같다는 생각에 안도감과 감사함이 들듯..
상문고가 남학생들이여서 저정도로 알려진거지
세화여고 어마어마했다.
특히 예능, 미술,성악,기악은 그냥 그냥 교사들 묵인해주고 뒷돈받고 설대 성악과 교수가 엄마면 갑자기 1등급되어 설대 성악과로 가는 놀라운매직학교.
저번에 숙대 비리 또 터졌던데 ㅋㅋㅋ 음대는 비리가 일상임
@@이희재-o2z음대는 진짜 어느 대학이든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듯 우리 학교도 에타에서 으악과 이러던데
연대도 음대 비리 장난 아님 ㅜ ㅜ
@@joeneveryday 아 그 저번에 입학시험? 실기시험 문제 유출? 그건 잘 해결됐나요?
예전엔 진짜 비리 투성이
상문고 프린스였던 우리 정모를 꼬꼬무에 불러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늘 꼬꼬무를 챙겨보는 한 고3 애청자로써 너무 화나고 몰입도 더 잘 되고 용기있는 아이들과 선생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우리 정모 또 불러주세요ㅎㅎ💖
😊상문고 아하 😊
'로서'
1999년에 상문고 1학년으로 입학하고 2002년 초에 졸업을 하면서... 저 시절을 정통으로 맞았던 학생으로서... 그 시절 비상대책 위원회에 있던 학생으로서... 연무를 방송에서 보니 엄청 반갑네요! ㅋㅋㅋㅋ 연무랑 연락이 끊겼는데 연무 연락처가 너무 궁금하네요... ㅠㅠㅠ
상문고 학생들 너무 대단합니다 고생많이했습니다
고2 때 학교에 기자들이 오고, 교감이 자료 태운다고 도망다니고 난리가 아니었는데... 사학비리가 터졌다는 건 뉴스를 통해 알고 있었는데 이런 일들이 있었다는 걸 자세히 알게 된 건 처음이네요.
서울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면 한번쯤 들어봤을법한 명문고인 상문고에 이런 사건이 있었을줄은 몰랐음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수준이 상문고가 명문인걸 증명하는것같네여
학생분들 대단하세요. 저 때 학생들과 선생님들 고생하셨어요.
꼬꼬무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보는 사람인데 내 최애 정모가 .. 나오다니 .. 꿈인가ㅠㅠ 너무 좋아여유ㅠㅠ
정모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꼬꼬무로 많은것을 배워가는것같아요!
다음에도 기회가되면 정모 또 불러주세요!
꼬꼬무 화이팅!! 정모 화이팅
아 어떻게 공권력이 정말 누구를 위해 존해하고 있는지 화가 치밀어 오른다.
정말 상식적인 일임에도 몇명의 범죄자와 법원으로 인해 이런 일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게 참 이해가 안되네
진짜 명문고 맞네요!!
학교의 주권자는 학생들입니다!!
이야.. 영화로 만들면 딱이네... 학생분들 정말 대단합니다 그때는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차이도 더 크고 사회라는걸 더 몰랐을텐데
저 주제로 모티브 한 영화 있음..두산일체..
??? : 상두야 상춘고 우리가 접수한다
그래서 나온 영화가 두사부일체..
교장역은 황정민이하면 잘살릴듯😮
@@usgto마요미1225 두사부일체 말하는거임?
들고 일어선 학생들과 그런 학생들을 위해 진술을 마다하지 않은 선생님들의 용기가 정말 대단하고 멋지네요.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93년 고2말때 유인물 돌렸다가 독서실 건물에 따로 가두고 진술서 2주동안 쓰다가 풀려났었어요. 친구들 4명 퇴학 당하구. 그래도 지금은 후배들덕에 좋은 학교가 되었네요~
어머 고생많으셨네요ㅠㅠ
77년-78년생이시면 정말 사회에서 자주 보는 나이대 분들이고 고딩 때 담임쌤이 78년생이셨는데… 겪으신 일은 무슨 70-80년대 독재 정권 때 이야기 같네요 참 고생하셨어요
89년도에 진학당시 서초동에 살았는데 상문이 너무가까워 고등학교배정을 받던날 다좋으니 상문만 안가게 해달라고 빌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만큼 유명했던 스님머리에 악명높았던...저는 다른학교로 가고 친구들은 거의 상문을 갔죠 친구들이 겪은일들은 생생히 들었죠 용기내신 선생님들과 재학,동문들의 용기에 깊은 존경을 보냅니다
어른들이 아이들을 지키지 못하는 이런 사회에 아이 안 낳는다고 뭐라하지 맙시다 성범죄자 음주운전 살인자들에게 잘해주는 판사들....이민가기전까지는 안낳고 싶다
항상 꼬꼬무 열심히 챙겨보고있었어요 ! 댓글은 별로 안쓰고 , 영상을 보기만 했는데 , 이번 꼬꼬무에 정모를 초대해주셔서 감사해요 ! 꼬꼬무 덕에 역사 공부도 해서 초등학교 5학년인 역사공부에도 도움이 되었어요 ! 정말로 감사합니다 ! 그리고 학생분들께서 정말로 고생하신 것같아요. 어떻게 그런 용기를 가졌는지 저로써는 상상도 못했을 것같아요 ! 꼬꼬무 덕에 역사에 대해 호감도 생겼어요 ! 정말 감사합니다 ! :) 🙇♀️
스스로 만들어 낸 명문이네요
정의가 승리하기 위해선 먼저 불의를 드러내야하는데... 그 과정까지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했을지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시위가 너무 멋있었음 영화로 봤을때 아 이정도였구나 했는데 실제 방송을 소제로 듣다보니 이제 서야 알게 되었네요 학생들의 시위가 너무 멋있었다
영화제목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김진경-r7o말죽거리잔혹사랑 두사부일체요!
@@김진경-r7o 상문고 두사부일체 아닐까요?
@@곱하기의삶 감사합니다!
33년 전 졸업하고 이제와서 이 이야기들을 보니 참... 후배님들 멋있었습니다!
00년 졸업생입니다.
저 교장 자식들은 파렴치한 돈으로 외제차,강남건물,장사하면서 잘지냅니다
시작은 교장과 교감의 비리로 만들어진 거짓 명문이었지만 결국, 이 학교를 진짜 명문으로 만든 것은 그 당시 부패한 사회,어른들에 대해 정의를 요구할 줄 알았던 학생들인 것 같네요..
상문고등학교 비리 사건이네 딱봐도 참 저 사건 아주 난리도 아니였는데... 망할 이사장과 교장.교감 지금도 교편을 잡고 있으면 저거는 정말 말도 안되는 거다...
근데 저 비리는 상문고에서 발생할 수 밖에 없었고, 또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는 비리임.
왜냐하면, 저 학교를 세운 재단이라는 곳이 목천상씨 대종중 종친회임.
비리교장이었다는 상(尙)춘식도 당연히 목천상씨(木川尙氏)이고, 비리 이사장은 그의 아내 이우자(2010년 사망) 였음
상문고의 상도 尙임.
지금 이사장을 하고 있는 상원종씨도 당연히 목천尙씨임.
혈연으로 뭉친 집단인 종중이 학교법인을 운영하는 주체이니 종중안에서 싸움나면 학교가 공중분해되는 것도 가능한 곳임.
젊음이 가장 큰 보물입니다~! 그시대에는 선생님들도 용기내기가 쉽진않았을텐데.. 많은 희생을 감수하면서 용기 내주신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서울예대 비리사건도 다뤄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이에 못지 않아요..
대학교때 동아리 후배가 상문고라서 학교가 조폭영화 무대로 나와서 너무 과장되거나 하면 좀 그렇지 않아? 라고 했더니.
어휴 10년이 넘는 일이 고작 90분영화에 담는데 어떻게 과장될수가 있어요 그랬던게 생각나네요.
그때도 똑같이 물어봤는데, 서초동이면 부모들이 법조인이 얼마나 많은데 그게 가능했냐고..
멋있다 연무가 교감갈구는거 개멋있어
영화에서도 모티브를 줬던 유명한 학교죠.. 말죽거리잔혹사, 두사부일체 등
이학교 문제가 많은 학교였음 사립학교는 비리가 많지만 이 학교는 끝판왕임
감사하고 감동입니다
슈카월드에서 슈카가 직접 겪었고, 직접 참여했던 그 사건이네 :)
실제로 게스트로 출연하신 구정모 님이 상문고 졸업생이라고 하시네요!
이번 이야기도 영화화돼서 나올수만 있다면 좋겠네요 그럼에도 비리란 비리가 다 사라질일은 없겠지만
두사부일체랑 말죽거리잔혹사가 상문고 모티브로 한 영화입니다
특히 말죽거리 잔혹사 감독하신 유하감독이 상문고 출신이레요
학생들 겁나 멋있다
상문고는 그 뒤로도 바뀌지 않았다. 최소 2000년 까지는
학생들이 만든 진짜 명문고네요.
서초구에 S학교 몇 곳 있지만 듣자마자 상문고구나 싶었네요. 옆 학교 나왔지만 상문고 과거는 유명했기 때문에 ㅋㅋㅋ
상문고 사학비리가 두사부일체의 실화였다니 그저 단순 조폭영화로만 알았는데 이번 이야기를 통해 실화인지 알게됐다
다음편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님 편이군요.. 기대 됩니다 .!!!! 노블리스 오블리제 😢
이거보고 감동받아서 눈물이 남 ㅜ
우리 정모 너무 똘망똘망하고 이쁘다ㅜㅜ❤❤❤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서울대를 100명씩 보낸 적도 있는 강남 8학군의 사립 명문고를 졸업한 정모야... 몰입이 쩐다...
이런일이 2000년대까지도 일어났다는게 . .
우리 상문고프린스구정모…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우리 정모가 저 학교에 다닐 수 있게 해 주셔서 기타를 칠 수 있게 해 주셔서 밴드부에 있을 수 있게 해 주셔서 🙇🏻♀️🙇🏻♀️
저도 오늘 이 사건을 볼때 예전에 봤던 영화인 두사부일체가 기억에 남아 남깁니다. 만약 학생들의 외침과 교사들의 양심선언이 없었다면 학교가 정상화 되기 어려웠을겁니다. 현재 사회에서 정의는 반드시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교장 일가 패소는 정당했고 진짜 옳은 이치는 반드시 돌아오게 된다는 것처럼 말그대로 사필귀정입니다. ^^
눈물이나네요ㅜㅜ
상문고 학생들 멋있었네
당시 중3때 상문, 중동 뺑뺑이로 걸리면 아이들 울었던 기억이 있다... 빡빡이 학교...ㅋㅋㅋ
중동은 교복이 인민복이라 더 울었음
중동중 출신이어서 더 공감가네요 ㅎㅎ
저는 집이 중동고 근방이었는데
당연히 중동고 갈 줄 알았는데
휘문고로 배정받았습니다!ㅎㅎ
상문고 프린스에게 상문고 비리 사건……..
어우 음료수 병 하나까지 챙겨서 해산 이러는데 소름이 돋았음. 똑똑한 아이들
아 구정모 상문고출신이라 부른거구나
유일한선생님이다!!!!!!
2000년이면 제가 딱 고2때네요.
와..영화같은 일이네요
그시절 학생 교사 학부모님들 고생많으셨어요~ 진짜 목소리내는게 힘든시기였는데 용시내주어 후배들이 공부를 이어하고 학교를 지켰네요
저희 아빠 상문고 나오셨는데 있어서는 안되는 학교였다고..ㅋㅋㅋㅋㅋㅋ
영상 보는데 너무 눈물이 나네요..
친구가 저기 나왔는데... 학교가 완전 개판인데 자기 다닐 때만 잠시 정상이었다고 했는데, 당시에는 뭔소리야? 그냥 이러고 말았었는데... 23년만에 뭔소린지 이해가 되네
투쟁의 시작은 94년이 아니라 87년 11월 학교에 찬조금및 졸업생회비 부당 징수에 반기를 들고 새벽에 스프레이로 학교안에 우리의 요구사항을 적었다가 퇴학과 무기정학을 받은 5명의 학생들로부터 시작합니다.
정모를 꼬꼬무에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구정모는 매일 미모가 일하네 ㅜㅜ
지금도 비슷한학교 있어요..
상문도 2010년도 졸업생인데 친구들이 우리학교 방송나왔다고해서 보러왔습니다
1:51: 📚 고등학생이 모의고사 문제지에 오류를 발견하고 시험 주최자에게 직면한다.
7:02: ⚠️ 강남의 명문 고등학교와 정부 관계자들이 연루된 부정부패 스캔들.
13:35: ⚖️ 학생들과 부모들이 법원의 부당한 결정에 반발하고 해고된 교사들에 대한 정의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다.
TammyAIsummary로 타임스탬프
자식,손주들에게 부끄러운줄 알아라!!
상문고 사건 유명하지...
내가 2000년에 상문고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서울고에 다녔거든. 고3이었음ㅎ 그 해 수능도 상문고에서 봤고...
비록 라이벌 관계였지만 애들, 선생님들 모두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4.19 학생 혁명이 따로 없었음...
(그 당시 학교 맞은편 이사장 건물이 페인트 낙서 공격으로 온통 도배되어 있었다는ㅋ )
학생들은 상문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까까머리를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되는 두발 자유화를 얻었고...(솔직히 이게 제일 부러웠음ㅋㅋ)
꼰데스 데스까
이 학생들 저 샘들 모두 잘 계시죠?감동이네요 . 정의가 살아남아서 정말 기쁩니다 !!^^
와아 크래비티 좋아하는데!!❤사랑해❤
제일 합리적이여야할 법이 제일 불합리적이니..처벌할꺼면 제대로 처벌하든지 어영부영...
상문고 내가 학교 다닐때 진짜 유명했죠. 이후에 만들어진 영화들 중에 학원비리의 모티브가 된 곳이 태반이 상문고 였을 정도였는데, 저 고등학교때 다니던 학원 선생님도 상문고 출신이었는데, 그때 그 사건 보고 학생들이 올바른 행동 하는 거라 그러면서 재단이사에 쌍욕 하더군요. 저 사건으로 인해서 이후에 비리 재단인사들이 전부 쓸려나가고 지금은 정상화 되서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그러는데, 학교 체벌등이 일상적이던 그 시기에 저렇게 사회의 정의구현을 위해서 용기를 냈던 학생들이 대단할 따름입니다.
필즈상을 받으신 허준이 교수님도 상문고를 중퇴 하셨었죠.
중퇴 잘한거임
명문고라는 이름은 그 학교의 학생들이 만드는거구나
이런 사태를 보면 고등학생이였던 사람들이 저렇게 용기있고 결단력있게 나섰던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는데 최근 대학생들의 행보를 보면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 것 같네요
독재는 몰락하지만 독재의 역사는 계속 반복된다.
진짜 서울의봄처럼 비리 있는 곳은 어딜가나 군관계자가 안 껴있는곳이 없네 똥별들;; 그리고 어디서나 학생들 덕에 민주화, 정의로운 사회가 될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당시의 학생분들
현실판 비질란테가 있어서 온갖 쓰레기들을 없애줬음 좋겠다
그냥 맘이 아프네요
저희 아버지께서 나오신 고등학교입니다.. 정말 비리가 판치는 곳이었다고 자주 얘기 하셨어요 집에서만 듣던 이야기를 이렇게 다시 보게 되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당시 학생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런거 보면 정말 나라나 학교에서 해준것도 없지만 위기 때마다 똘똘 뭉쳐서 들고 일어나서 해결하는 거 보면 정말 한국인들 대단하다!!!!
강남 뿐아니라
예전 우리 아빠 학교 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해서.
아빠랑 총대매고 학생 편에서서 재판 하고 싸워서. 해임되고
학생들도 수업 거부하고 선생님 편 들어주고
5년간 싸운끝에 다시 복직 후 이제 명퇴 허심
5년동안 우리 아빠 백수에 학교 이사장 상대로 싸웠지만 자랑스러븜😊
기억나네요... 기본 교과서를 빼고는 출판사를 정해서 교과서 배부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출판사때문에 모의고사를 A형/ B형으로 나누어서 시험을 봤었어요... 그리고 제가 다니던 학교의 저희반 담임 선생님은 진학문제 때문에 상담을 할때마다 책상 서랍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아예 대놓고 돈을 요구하기도 했었어요 뭐 지금이야 그 분 나이가 많아서 살아계신지도 궁금하지만요...ㅋ
정모가 썸네일에 있길래 놀랐다.. 사랑해요 꼬꼬무 구정모 개잘생겼어
마치 영화. 두사부일체가 생각나지 🎥 스토리 내용과 비슷하다
맞아요 두사부일체 이 사건 모티브로 만들었데요
아이들과 교사가 명문이 맞네 대단하다 짝짝짝
꽃박사라고 불리는 원예학자 상채규 박사가 이사장이 되어서 학교정상화에 아낌없이 지원했음. 또한 임기만료후 이사장 직을 상씨 문중들 중 한사람인 상원종(국회사무처 입법차장)에게 넘기면서 깔끔하게 물러났음.
머리 빡빡에 공부 많이 시키고 담배 피면 퇴학,정학처분....에 부모들이 싫어 하지는 않았습니다 (머리 때문에 술집에 갈수 없었던)ㅋㅋ 그 시대는 학교에서 맞고 오는게 큰 문제가 아니였으니까요 심지어 중학교때도 맞으면서 큰세대니까요 그리고 맞는게 아무이유없이 맞은적은 없죠 성적불량, 수업시간에 졸거나 ,숙제내준걸 안하거나,야자을 도망가거나 ㅋ 체벌이유는 대부분 그런 이유였습니다 간혹 지각인경우도 있지만 아주 드문케이스 였습니다 그때 한상일 선생님은 운동장 몇바퀴 돌리고 들여보내게 기억나네요
세이렌틀 정모야❤
교장선생 찬조금 삥값받아서 학교에 이바지안하고 자기 건물세우고 골프장하고 이기적은 놈
학생들이랑 선생들이 너무 고생하고 불쌍했다
옛날에는 참 ...에휴
오히려 이런 거 보면 애들이 어른 같고 어른이 애 같음... 그런 짓을 해놓고도 더러운 낯짝 들고 어딜 찾아와서 협박이세요... 3대가 하는 일마다 망하셨으면 좋겠네요
세상은 쓰레기라는걸 빨리 파악할수록 좋다. 정당한 결과를 얻기위해선 비합리적으로 많은 노력을 퍼부어야 하며 그게 아니라면 많은 돈을 퍼부어야 한다.
적어도 법원은 돈에 움직이면 안되는 집단인데 아직도 보면 돈이 많은자에겐 상대적으로 관대한게 보여. 희대의 명언도 있잖아 어쨋든 저 학생들이 결과적으로 이긴것은 매우다행이고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