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시간흐름이 반대, 양방향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소재들】* * 지하철: 지하철은 한 방향만 있지 않음, 양방향의 경로가 있음(A역→B역, B역→A역) * 기린그림: 몸은 앞을 향하고 있지만 얼굴은 뒤를 바라보고있음 1:25 * 모래시계: 모래시계는 한 쪽이 채워지면 한 쪽은 줄어드는 특징이 있음(한정된 시간 속에서 한 사람이 19일째라면 다른 사람은 11일째) 12:21 * 타코야키: 틀에 반죽을 붓고 뒤집어 가며 만드는 음식으로 앞뒤가 없음. 앞뒤가 없는 둘의 시간흐름과 유사. 영화상에서 타코야키를 30개를 삼. (그들이 만날수있는 기간은 30일) *【둘의 연결 고리, 중간점】* * 다리: 다리는 한쪽으로만 갈 수 있는 게 아니라 양방향으로 오고갈 수 있음. 영화상에서 두 사람이 다리를 건너는 장면이 많이 연출됨. 그들의 첫 데이트 약속 장소는 다리중간이었음 2:554:5413:1313:2213:54 * 토리이: 토리이는 신사 입구에 세우는 기둥문으로서 일반적인 세계와 신성한 곳을 구분짓는 경계의 역할을 하는데. 영화상에서 토리이를 통과하는 데이트 모습이 나옴. 13:00 * 지하철 역: 지하철에서 반대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역에 내려서 갈아타야 함. 역에서 둘이 만나고 헤어지는 장면이 많이 연출 됨. 12:0316:48 *【두사람의 공통점】* * 자신의 처음은 상대방에겐 마지막이라는 사실은 서로 같음. (스킨쉽, 호칭사용, 데이트 등) *【두 사람의 차이점】* * 타카토시는 마지막 날(에미의 첫날)에 작별인사를 할 수 있었음. 하지만 에미의 마지막 날(타카토시의 첫날)에는 에미는 이별의 슬픔을 혼자서 감당해야했음. 내일 볼 수 있을 거라고 말함. 본인은 못 보지만.. * 30일 내내 에미는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타카토시는 중간부터 알게 됨. 에미는 헤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옴에도 타카토시를 배려하여 혼자서 눈물을 흘리며 애써 태연한 척함, 타카토시는 대놓고 울 수 있었음. * 타카토시는 그림으로 에미의 모습을 남겼고 15:20 에미는 사진으로 타카토시의 모습을 남겼음. 13:17 *【무한∞을 나타내는 소재들】* 35살의 타카토시가 5살의 에미를 구한 게 먼저일까? 35살의 에미가 5살의 타카토시를 구한 게 먼저일까? 이런 것들을 생각해보면 시작과 끝을 알수없는 무한 반복 속으로 빠지게 되는데, 무한을 상징하는 듯한 소재들도 등장함 에미의 메모장 디자인(7:26), 공중그네와 회전목마 (10:22) , 세탁기 (11:08), 롤케이크(13:08) 지하철손잡이(18:07) *【그 밖의 슬픔 포인트】* * 타카토시의 입장에서 처음인 손잡는 것, 호칭부르는 것, 사랑나누는 것 등 모든 것이 처음이지만 에미에겐 마지막(타카토시도 마찬가지이지만 에미는 혼자서 슬픔을 감당해야 했음) * 타카토시 시점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에미는 다시 존댓말을 함(에미에게는 점점 첫날이기 때문) * 두 사람은 어제의 추억을 오늘 공유할 수 없음. 한 사람에게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기 때문 * 35살이 지나면 둘은 만날 수 없음... *【명대사】* "또 만날 수 있을 거야"
@@Chae_iii 네 두 노트 모두 타카토시의 얘기를 듣고 에미가 쓴 노트입니다! 7:26에 등장한 파란노트는 타카토시(25살) 에미(15살)에게 초상화를 주며 들려준 내용을 대략적으로 쓴 노트이고 / 15:33에 빨간노트는 20살의 에미가 타카토시를 처음 만난 날 교실에서 쓴 노트로, 앞으로 30일의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받아적은 것 입니다. (30일 동안 하루 일과를 구체적으로 알아야 에미가 타카토시를 위해 여자친구로서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죠. 그래서 추가로 쓴 것입니다.) 예를 들면 둘이 어디를 갔는지, 자신이 무슨 말과 행동을 했는지 적어두었다가 그대로 하려고 노력한 것입니다~ 제 설명이 이해되셨을지 모르겠네요 🤣
가끔씩 생각나서 다시 대여해서 보는데 한 리뷰 댓글이 안 잊혀집니다 "극장에서 어떤 ㅁㅊ여자가 처음 여주나올때 부터 울어서 이상한 사람이 옆에 앉았다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다시 영화보러 갔을때 자기가 그 미친사람이 된다는" 처음보면 마지막에 울고 두번째 보면 처음부터 우는 전설적인 명작
처음장면, 에미가 타카토시와 더 시간을 가지지 않고 눈물을 훔치고 떠나는 모습에서 타카토시의 말처럼 에미가 진짜 노력을 많이 했고 배려심이 깊은 아이라는 게 느껴졌음. 시간이 거꾸로 간다는 것을 처음부터 말했다면 연기를 한다는 인위적인 느낌이 들었을 텐데….타카토시에게는 새로웠을 며칠 간의 경험들,풋풋한 감정들을 추억으로 남겨주고자 시간이 거꾸로 간다는 사실을 바로 말하지 않은채 만나주었다는 걸 알았을 때 진짜 애틋한 감정이 들면서 오열함. 그리고 스무살이라는 컨셉이 더더욱 영화에 빠져들게 만들었음. 스무살이라는 나이가 지나가면 누군가는 15살이고 누군가는 25살이 되고…. 사랑하기 어려우니까
서로는 나를 정말 아껴주는 미래의 상대를 만나 점점 나를 잊어가는 사람을 바라봐야하는데 그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첨 봤을때도 다시 생각했을때도 정말 슬펐는데 다시 봐도 ㅜㅜ 그리고 부모님과 자식의 사랑에 대해서도 같은 상황 아닐까 생각 들었음. 커가는 자식의 모습을 보며 내 어린시절 부모님이 나를 바라봤을 마음을 떠올릴 수 있어서...
코마츠 나나 ㅡ 최애 배우됨.ㅎㅎ 요새 넷플릭스 정주행중 1. 실 2.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3. 언덕길의 아폴론 4.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5. 사랑하는 기생충 다섯편 벌써 다봤네ㅠㅠ 진짜 사랑스러운 배우다. 너의 이름은,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목소리의 형태, 바닷마을 다이어리, 지금 만나러 갑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리틀포레스트 여름과가을 ㅡ 진짜 일본영화 7대장이다.
너를 보는 마지막 날.. 너를 만난 곳은 지하철이었다. 나를 불러 세워 번호를 묻는 너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너에게 웃어줘야 하는데 눈물이 났다. 너에겐 처음인 오늘이 나는 너를 보는 마지막 날이기 때문이다. 너와 함께했던 지난 30일이 내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들이라 아무것도 모른 채 어쩔 줄 모르는 네가.. 나는 너무 아프다. 앞으로 펼쳐질 너의 내일과 나를 만나갈 너의 30일 또한 정말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너를 만나온 나의 30일처럼.. 언젠가 꼭 원 없이 만나 원 없이 싸우고, 원 없이 너와 함께 있는 끝나지 않는 사랑을 하고 싶다. 그것이 지금의 내게 가장 큰 소원이지만 이루어질지는 모르겠다.. 정말 행복했어.
좋은 영화입니다. 제가 본 영화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많이 슬펐던 영화에요. 서로 엇갈려 처음의 상대와 이별한다는 점은 같지만, 여주인공이 특히 더 이별이 가까워지면서 견뎌야 할 아픔이 크다고 느꼈고, 그런 감정의 이면이 나오면서 더 안타깝고 여운도 짙게 남은 것 같네요. 일본 로맨스 영화답게 잔잔하게 울림을 주는 영화. 잘 봤습니다.
닷새 전에 이영화를 처음 보고 17살인 나는 친구들 앞에서 엄청 울어버리고 놀림도 받았어요. 하지만 내 인생영화를찾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지금은 코마츠 나나의 영화 5편을 보고 일본어 공부도 시작했어요. 아마 이 영화로 정말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나중에 제가 일본에서 일을 하며 살수도 있을지는 모르지만, 희박하겠지만, 아니더라도! 내인생에 이렇게 큰 영향을 준 영화는 이 영화가 분명합니다. 감사합니다 알고리즘.
6년전 21살에 책으로 처음 접하고 두번 읽기 귀찮다는 이유로 영화를 틀었는데 '첫눈에 반했습니다.' 대사에 그제서야 제가 어떤 책을 읽은 건지 깨닿고 가슴이 짓눌린 것마냥 아파했습니다.. 그 후로 몇 번 도전을 했지만 아직까지도 영화의 초반을 넘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슴이 찢어질 것처럼 아파서요. 아마 앞으로도 그렇겠지요. 누군가 인생영화가 뭐냐고 물어보면 항상 이 영화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 영화는 반드시 두번 봐야한다. 근데 난 아직도 그러지 못하고 있다."
이 작품을 처음본게 군대에서 당직근무 섰을 때 책으로 접했었음 그때 책표지에 '그녀의 비밀을 아는 순간, 처음부터 다시 읽고 싶어질 것이다' 이런 문구가 있었음 그 문구를 책 중간 즈음에 이해했고, 둘의 이별이 예정되어 있기에 굉장히 책장을 넘기기 싫었었음 그리고 마지막에 이별할 때 눈물 찔끔 나더라.. 후임병이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닥치라고 했었음 ㅠㅠ
지금 만나러갑니다, 다만 널 사랑하고있어, 남은 인생 10년, 조제, 그리고 이 작품 뭘 처음에 봤느냐에 따라 슬픔 정도가 다른데 상관없는 작품이 이 작품과 지금 만나러갑니다 같음 여주가 우는장면이 남주 갈등과 같이 비춰지며 깨닫는장면은 소름돋게 슬픔으로 끝까지 인도함..
시간남아서 걍 아무생각없이 극장가서 봤는데...대박이었던 영화...장르를 따지자면 판타지를 덧씌운 시한부물인데 이렇게 강한 여운을 남기네요...타카토시 입장에서 마지막날이 지나간 다음에 영화는 에미 입장에서 30일을 짧게 보여주는데 그때 카메라가 에미의 시점에서 보여주기 때문에 앞에서 나왔던 장면들인데 살짝살짝 화면이 다릅니다....그 차이를 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영화는 처음볼때, 두번째 볼때, 세번째 볼때.....내용이 다 다르게 이해된다......처음볼때는 어딘가 좀 답답하면서 공감안되는 부분도 많고 마지막 부분은 눈물이 난다.....두번째 볼때는 시작하자마자 눈물이 나기 시작해서 에미의 행동 하나하나가 공감이 되고 오해가 풀린다.... 세번째 볼때는 타카토시의 행동이 공감이 되고 오해가 풀린다.....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인생영화 중 하나
영화 같은 일은 일어날 수 없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느낀 점은 헤어지고 나서야 소중한 사람이고 소중했던 시간 임을 깨닫는 것 다시 돌릴 순 없지만 새로운 사랑을 할 때 소중한 사람 귀한 시간 임을 알고 함께 하면 분명 상대방은 다음 새로운 사람 때 그렇게 할 것이고 또 상대방 사람은 새로운 사람 만날 때 그렇게 할 것이고 젠장
사랑영화라 시간 반대로 가도 그나마 이해가 갈정도였네.. 메멘토라고 범죄영화는 10분기억+시간이 반대로 흐르는데 시간반대로 흐르는걸 영화 막판에 겨우 알아내서 진짜 이해하는데 힘들었음. 이거보니 메멘토 기억이나네.. 메멘토는 영화가 어려워서 감독이 직접 영화관에서 해설해주면서 상영했다는.. 이 일본 영화는 시간 반대로가서 어?!하다가 이해됨 그나마
이영화는 이해가 안되면 재미,감동을 못느끼는데.. 설명 하자면 시계가 있죠? 시계에 시침,분침 2개가 있잖아요? 근데 어떤 시계에 반대방향으로 도는 시침,분침이 하나더 있는거에요 이 시침,분침이 만나는 교착점이 어느 시간에선 존재할테고 이게 영화에서 남주,여주가 만나는 시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래서 서로에게 처음이 상대에겐 마지막이 되는거죠 시간은 되돌려 지지 않기에
감자생각
(↓줄거리와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두 사람의 시간흐름이 반대, 양방향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소재들】*
* 지하철: 지하철은 한 방향만 있지 않음, 양방향의 경로가 있음(A역→B역, B역→A역)
* 기린그림: 몸은 앞을 향하고 있지만 얼굴은 뒤를 바라보고있음 1:25
* 모래시계: 모래시계는 한 쪽이 채워지면 한 쪽은 줄어드는 특징이 있음(한정된 시간 속에서 한 사람이 19일째라면 다른 사람은 11일째) 12:21
* 타코야키: 틀에 반죽을 붓고 뒤집어 가며 만드는 음식으로 앞뒤가 없음. 앞뒤가 없는 둘의 시간흐름과 유사. 영화상에서 타코야키를 30개를 삼. (그들이 만날수있는 기간은 30일)
*【둘의 연결 고리, 중간점】*
* 다리: 다리는 한쪽으로만 갈 수 있는 게 아니라 양방향으로 오고갈 수 있음. 영화상에서 두 사람이 다리를 건너는 장면이 많이 연출됨. 그들의 첫 데이트 약속 장소는 다리중간이었음 2:55 4:54 13:13 13:22 13:54
* 토리이: 토리이는 신사 입구에 세우는 기둥문으로서 일반적인 세계와 신성한 곳을 구분짓는 경계의 역할을 하는데. 영화상에서 토리이를 통과하는 데이트 모습이 나옴. 13:00
* 지하철 역: 지하철에서 반대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역에 내려서 갈아타야 함. 역에서 둘이 만나고 헤어지는 장면이 많이 연출 됨. 12:03 16:48
*【두사람의 공통점】*
* 자신의 처음은 상대방에겐 마지막이라는 사실은 서로 같음. (스킨쉽, 호칭사용, 데이트 등)
*【두 사람의 차이점】*
* 타카토시는 마지막 날(에미의 첫날)에 작별인사를 할 수 있었음. 하지만 에미의 마지막 날(타카토시의 첫날)에는 에미는 이별의 슬픔을 혼자서 감당해야했음. 내일 볼 수 있을 거라고 말함. 본인은 못 보지만..
* 30일 내내 에미는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타카토시는 중간부터 알게 됨. 에미는 헤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옴에도 타카토시를 배려하여 혼자서 눈물을 흘리며 애써 태연한 척함, 타카토시는 대놓고 울 수 있었음.
* 타카토시는 그림으로 에미의 모습을 남겼고 15:20 에미는 사진으로 타카토시의 모습을 남겼음. 13:17
*【무한∞을 나타내는 소재들】*
35살의 타카토시가 5살의 에미를 구한 게 먼저일까? 35살의 에미가 5살의 타카토시를 구한 게 먼저일까?
이런 것들을 생각해보면 시작과 끝을 알수없는 무한 반복 속으로 빠지게 되는데, 무한을 상징하는 듯한 소재들도 등장함
에미의 메모장 디자인(7:26), 공중그네와 회전목마 (10:22) , 세탁기 (11:08), 롤케이크(13:08) 지하철손잡이(18:07)
*【그 밖의 슬픔 포인트】*
* 타카토시의 입장에서 처음인 손잡는 것, 호칭부르는 것, 사랑나누는 것 등 모든 것이 처음이지만 에미에겐 마지막(타카토시도 마찬가지이지만 에미는 혼자서 슬픔을 감당해야 했음)
* 타카토시 시점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에미는 다시 존댓말을 함(에미에게는 점점 첫날이기 때문)
* 두 사람은 어제의 추억을 오늘 공유할 수 없음. 한 사람에게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기 때문
* 35살이 지나면 둘은 만날 수 없음...
*【명대사】*
"또 만날 수 있을 거야"
노트가 두개인 게 이해가안돼요ㅜㅜ 파란 노트와 빨간 노트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둘다 에미가 적은 건가요?
@@Chae_iii 네 두 노트 모두 타카토시의 얘기를 듣고 에미가 쓴 노트입니다!
7:26에 등장한 파란노트는 타카토시(25살) 에미(15살)에게 초상화를 주며 들려준 내용을 대략적으로 쓴 노트이고 /
15:33에 빨간노트는 20살의 에미가 타카토시를 처음 만난 날 교실에서 쓴 노트로, 앞으로 30일의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받아적은 것 입니다. (30일 동안 하루 일과를 구체적으로 알아야 에미가 타카토시를 위해 여자친구로서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죠. 그래서 추가로 쓴 것입니다.) 예를 들면 둘이 어디를 갔는지, 자신이 무슨 말과 행동을 했는지 적어두었다가 그대로 하려고 노력한 것입니다~
제 설명이 이해되셨을지 모르겠네요 🤣
영화 감독은 왜 이런 스토리의 영화를 만들었는지 궁금해요
@@gamjamovie 왜 25살의 에미는 15살의 타카토시를.찾아가지 않았을까.. 만약 15살의 에미를 찾아갔던 타카토시처럼 에미도 15살의 타카토시를 찾아갔으면 둘은 처음부터 서로를 이해한 상태로 30일을 지낼 수 있었을텐데...
@@나의국저씨 새 남자친구 있었나 보져
가끔씩 생각나서 다시 대여해서 보는데 한 리뷰 댓글이 안 잊혀집니다
"극장에서 어떤 ㅁㅊ여자가 처음 여주나올때 부터 울어서 이상한 사람이 옆에 앉았다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다시 영화보러 갔을때 자기가 그 미친사람이 된다는"
처음보면 마지막에 울고 두번째 보면 처음부터 우는 전설적인 명작
이 영화에서 내가 느낀 가장 슬픈 부분은
1. 타카토시가 에미가 흘린 눈물의 의미를 알았을때
2. 타카토시 기준 에미와의 마지막 만남
3. 에미 기준 타카토시와의 마지막 만남
ㄹㅇ 저도 그게 포인트였어요
@@케쿠-d5n 여운이 강한 영화라서 또 보러 왔네요 ㅋㅋ
요즘 토카인 방ㅁ송쳤 보던고데 ㄱㅈ글ㄴ 에핫서하 던토데카요인? ?갔?는데 와 ㄷㄷㄷㄷ 장난아님
1:11 내일 봐! 라고 말하며 뭔가 아련한듯한 여주.. 여주입장에선 내일 못볼걸 알면서도 내일 보자고 하는게 참 ㅠㅠㅠ 슈벌
이아것직보 다 못ㄱ한글거 에뭐서있 더토라카?인 토얘카네인 찐아으직루 못 했유명네요하 던데먼요저 가볼게요~ㄱ글 에서
이아것직보 다 못ㄱ한글거 에뭐서있 더토라카?인 토얘카네인 찐아으직루 못 했유명네요하 던데먼요저 가볼게요~ㄱ글 에서
처음장면, 에미가 타카토시와 더 시간을 가지지 않고 눈물을 훔치고 떠나는 모습에서 타카토시의 말처럼 에미가 진짜 노력을 많이 했고 배려심이 깊은 아이라는 게 느껴졌음. 시간이 거꾸로 간다는 것을 처음부터 말했다면 연기를 한다는 인위적인 느낌이 들었을 텐데….타카토시에게는 새로웠을 며칠 간의 경험들,풋풋한 감정들을 추억으로 남겨주고자 시간이 거꾸로 간다는 사실을 바로 말하지 않은채 만나주었다는 걸 알았을 때 진짜 애틋한 감정이 들면서 오열함. 그리고 스무살이라는 컨셉이 더더욱 영화에 빠져들게 만들었음. 스무살이라는 나이가 지나가면 누군가는 15살이고 누군가는 25살이 되고…. 사랑하기 어려우니까
시간이 거꾸로 가는 이유가 뭐에요?
@@hi__ih__ 그 부분이 이영화의 역설적인 부분이에요. 그냥 일본 작품들 특유의 시간물이라고 이해하시는게 더 편하실거에요!
첨부터 설정이 그런걸 왜 그런거냐고 물으면 할말이 없다.
진짜 이거 처음볼때 너무 가슴아팠지. 두번 보고 싶다고 생각한 영화는 이영화가 처음이었으니까. 리뷰로 보는데도 안타까움에 눈물이 멈추질 않아. 작가 최소 천재!
12:46야~ 국이 짜다.
13:33 야~ 국이 짜다.
원작 설정이 사기임ㅋㅋ(칭찬)
넷플릭스에 있어서 봤는데 시간대 이해하는게 좀 오래 걸렸고 이해하고 나서는 모든 장면이 킬링포인트 였다고 느낌 서로가 서로의 추억을 기억 못한다는건 참 슬픈것 같음
처음 볼땐 마지막에 울고 두번째 볼땐 처음 부터 운다는 영화
진짜 제가 그랬어요. 어찌나 슬프던지... T.T
너무 인정...
다시볼때 에이미가 행동을 할때 얼마나 배려하고 노력했는지 티가나서 어우.. ㅠ
ㅇㅈ띠
끝이 보이는사랑ㅜ 가슴 미어터집니다진짜ㅠ
서로는 나를 정말 아껴주는 미래의 상대를 만나 점점 나를 잊어가는 사람을 바라봐야하는데 그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첨 봤을때도 다시 생각했을때도 정말 슬펐는데 다시 봐도 ㅜㅜ 그리고 부모님과 자식의 사랑에 대해서도 같은 상황 아닐까 생각 들었음. 커가는 자식의 모습을 보며 내 어린시절 부모님이 나를 바라봤을 마음을 떠올릴 수 있어서...
원작소설까지 봐야 설정과 장면이 완벽하게 이해가 됩니다. 사라지면 어디로 가는지, 마지막에 에미가 들렀던 곳과 루트는 어떤 의미인지, 책에 상세히 나와있어서 저는 영화와 책을 모두 보는 것을 추천해요!
누군가에게 처음이 누군가에겐 마지막,,
영화 초반에는 남자가 단기기억상실증으로 여자가 주변을 맴돌며 기억을 더듬어주는 내용의 영화인가 싶었는데.. 시간역행으로 특정시간 밖에 만날 수 없는 아련한 내용의 영화네요 잘봤습니다
'첫눈'에 반한 순간이...그녀에게는 마지막...
코마츠 나나 ㅡ 최애 배우됨.ㅎㅎ 요새 넷플릭스 정주행중
1. 실
2.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3. 언덕길의 아폴론
4.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5. 사랑하는 기생충
다섯편 벌써 다봤네ㅠㅠ
진짜 사랑스러운 배우다.
너의 이름은,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목소리의 형태, 바닷마을 다이어리, 지금 만나러 갑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리틀포레스트 여름과가을 ㅡ 진짜 일본영화 7대장이다.
감사합니다. 생각나서 다시 보러 왔다가 좋은 작품 알아 갑니다
7대장 중에 본것들 공감하며 못본 3가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러 가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제 취향인 영화가 많아서 안본것들 한 편씩 봐볼게요~!
넷플도 좋지만 일본 컨텐츠 좋아하면 왓챠도 추천합니다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이건 애니로 꼭 보세요. 꼬옥!!
6년만에 다시 봤습니다. 굳이 영화에 대한 해석을 생각하지 않고 그냥 대화나 영상미 ,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 등의 모습들만 봐도 좋았습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 와 이 작품 두개는 정말.. 볼때마다 웁니다.. ㅠㅠ
너를 보는 마지막 날..
너를 만난 곳은 지하철이었다.
나를 불러 세워 번호를 묻는 너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너에게 웃어줘야 하는데 눈물이 났다.
너에겐 처음인 오늘이 나는 너를 보는 마지막 날이기 때문이다.
너와 함께했던 지난 30일이 내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들이라 아무것도 모른 채 어쩔 줄 모르는 네가..
나는 너무 아프다.
앞으로 펼쳐질 너의 내일과 나를 만나갈 너의 30일 또한 정말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너를 만나온 나의 30일처럼..
언젠가 꼭 원 없이 만나 원 없이 싸우고, 원 없이 너와 함께 있는 끝나지 않는 사랑을 하고 싶다.
그것이 지금의 내게 가장 큰 소원이지만 이루어질지는 모르겠다..
정말 행복했어.
남주가 손잡을래? 하면 내일부턴 손을 안잡는다는 의미고
남주가 사귈래? 하면 내일부턴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는 의미네
아 헐 헐 그렇구나 ㅜㅜ 헐 ㅠㅠㅠㅠ
그래서 진짜 슬픈거죠.
나 너 손 처음 잡아봐... 라는 말에 아무말도 하지 못하는 그 상황이
와.. 그렇구나..
아마 그래서 처음으로 이름부른날 여주가 엉엉 울었던걸로 기억함
아 헐 ㅜ
당신에겐 나와 함께해온 어제의 기억이 없고,내겐 당신과 함께한 내일의 기억이 없다 누가 더 아픈 사랑일까
좋은 영화입니다. 제가 본 영화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많이 슬펐던 영화에요. 서로 엇갈려 처음의 상대와 이별한다는 점은 같지만, 여주인공이 특히 더 이별이 가까워지면서 견뎌야 할 아픔이 크다고 느꼈고, 그런 감정의 이면이 나오면서 더 안타깝고 여운도 짙게 남은 것 같네요. 일본 로맨스 영화답게 잔잔하게 울림을 주는 영화. 잘 봤습니다.
너무 슬픔 ㅠ ㅠ
@@Zeliton1 합격함?
@@ka79521 유튜브 안보면 될텐데…
@@1번강하자 ㅋㅋㅋ
여주는 처음부터 헤어질 날을 알고 있었어서 남주보다 더 슬픔이 컸을거라고..
이 영화는 첫 대사와 끝 대사가 이 영화의 모든걸 말해준다. 첫대사: 첫눈에 반했다. 끝대사: 그의 곁에 끝내 다다랐다. 둘은 같은 순간 누구는 처음 누구에게는 마지막. 가장 기쁠때와 슬프때가 보는 사람으로써는 동시에 느껴지는 감정.. 진짜 묘한..
영화와 같은 상황은 한번도 경험해 본적 없지만
그 때 그 사람이 나에게 사실은 배려해 준 것이었구나
하고 너무 늦은 뒤에 깨닫고 통탄한 경험은 몇번인가 있어서 그래서 훌륭한 모티프인 것 같네요.
첫키스: 마지막키스
처음 손잡기: 마지막 잡는손
고백: 이별통보
첫인사: 마지막인사
그래도 유일하게 첫 잠자리만 겹침,,
@@닐리로요그 잠자리도 서로 마지막으로 이어지는 순간인게 너무 슬픔
설정 자체가 너무 슬프기도 하고 영상이랑 배우들 연기도 가슴을 울리네요..
닷새 전에 이영화를 처음 보고 17살인 나는 친구들 앞에서 엄청 울어버리고 놀림도 받았어요. 하지만 내 인생영화를찾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지금은 코마츠 나나의 영화 5편을 보고 일본어 공부도 시작했어요. 아마 이 영화로 정말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나중에 제가 일본에서 일을 하며 살수도 있을지는 모르지만, 희박하겠지만, 아니더라도! 내인생에 이렇게 큰 영향을 준 영화는 이 영화가 분명합니다. 감사합니다 알고리즘.
제가 '세상의 끝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보며 느꼈던 감정을 다시보니 좋네요.
처음보면 마지막에 울고, 두번째 보면 처음부터 울고있음.... 고마츠나나 너무예쁨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영화를 보고나서 이 영화가 생각나길래 검색해봤더니 역시나 같은 감독의 연출이었네요. 두 영화 모두 두 번 봐도 새로운 감정이 물밀려오는 매력이 있어요. 너무 잘 봤습니다.
저도 저번 주에 같은 책 읽고 이 영화 떠올라서 보고 다시 울었네요😢😢
헐 같은 감독이라니... 이제야 알았어요
인생영화 1)러브레터 2)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3)지금 만나러 갑니다 4)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5)너의 이름은
철벽선생 추천한다!
아 진심... 3번보고 리뷰를 봐도 볼 때마다 여운이 긴 영화에요... 개인적으로 정려원님, 권상우님이 나온 강풀님의 통증과 이보영님, 권상우님의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 이후로 해외 로맨스는 처음으로 여운이 너무 길어서 힘든 영화네요...
이 영화는 ost도 대박이였던 마지막에 백넘버 보컬이 이 영화 마지막을
그리고 영화 내용이 시간, 사랑, 추억 다 담겨있네 처음 봤을 때, 또 두번째 봤을 때의 느낌이 다른 것 같았던 영화였고 보고 나면 여운이 안 가시는 영화임…
'그의 곁으로 끝내 다다랐다 '라는 대사에 눈물터져 나왔었지...
볼때마다 느낀다 이건 사랑을 가장한 저주라는걸
진짜 군대에서 보는데 같은생활관8명이서 다같이 꺽꺽대면서 울고 줄담4개씩핌
ㅈㄴ기엽눜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울면서 댓글보다가 개빵터지네 ㅋㅋㅋ 아 너무 좋다 이런글
ㅋㅋㅋㅋㅋ 아 울다가 댓글 보고 뿜었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감
이 영화는 4번 봐야해요. 1. 그냥 있는 그대로를 보고, 2. 여주 입장에서 보고, 3. 남주 입장에서 보고, 4. 다시 전지적 시점으로 보고.
맞는말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서로의 행동이나 감정들이 반대가 되는것 처럼 보이지만 서로 동화되어가는 순환열차가된거 같다 영화가 동화같네요
아 풋풋한 교토 도시 풍경과 잘 어울어지네요. 실제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인 교토의 정서를 정말 아름답게 그려낸 영화인 것 같습니다.
아 저기 교토에요?
@@DS-on2bb네 카모강이 흐르는 산조다리도 나오고 기온거리도 나오죠
@@DS-on2bb 전부 교토랑 교토인근에서만 촬영했어요
끝을알면서 만난다는것 너무슬픔ㅠㅠ
진짜 개씹레전드 명작... 2번째부터는 첫 눈맞춤부터 눈물이고 1번째는 후반으로 갈 수록 과거사까지 알게 되고 진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눈물 남
저도 영화를 다보고 생각에 잠기다가 이해가 안가서 다시 처음부터 보는데 눈물이 펑펑 났던 기억이 있네요 진짜 펑펑 울었습니다 ㅠㅜ
이런 류의 영화를 너무 좋아하는데 아시는 분들은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이 영화 너무 슬프고 재미있었구요. 최근 책으로는 오늘 밤 세계에서- 정말 재미있었고요.
너의췌장을먹고싶어
@@user-cq7bx3ql4v 오 대박. 마침 오늘 책으로 빌려왔는데! 추천 타이밍이 신기하네요^^ 감사합니다~ 영화도 꼭 봐볼게요. 오늘은 유어아이즈텔미? 이 영화를 봤는데 눈물도 좀 나고 짜증도 나고 재미있더라고요.
@@주연윤-r7c 추천 어떤거 였나요??
@@big4773 너의췌장을먹고싶어 였던 것 같아요. 갑자기 생각이 안 나서 멍ㅋㅋ 빌려온 책들 중 영화화 된 게 그것 뿐인 것 같네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도 재미있더라구요. 손예진 씨 나오는 한국 리메이크로 봤는데도요^^
6년전 21살에 책으로 처음 접하고 두번 읽기 귀찮다는 이유로 영화를 틀었는데 '첫눈에 반했습니다.' 대사에 그제서야 제가 어떤 책을 읽은 건지 깨닿고 가슴이 짓눌린 것마냥 아파했습니다.. 그 후로 몇 번 도전을 했지만 아직까지도 영화의 초반을 넘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슴이 찢어질 것처럼 아파서요. 아마 앞으로도 그렇겠지요. 누군가 인생영화가 뭐냐고 물어보면 항상 이 영화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 영화는 반드시 두번 봐야한다. 근데 난 아직도 그러지 못하고 있다."
올해는 안울고 넘어갈줄알았는데 크리스마스에 혼자 이거보고 울어버리네...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인데.. 영화로 두 번 봤고 리뷰로 보는 건 처음인데.. 영화리뷰 시작한지 2분도 안돼서 눈물이 나는 건 처음이에요 ㅠㅠ
내가좋아했던 그아이가 알려줬던영화
끝을 알고있어서 순간순간 나오는 눈물이
너무슬픈 여주의 맘이공감되서 지금봐도 아련한영화 참좋았던잠깐 많이울어서 마지막까지울어서미안해~~
보통 영화를 두번째 보면 그 신선함이 덜해서 재미가 없는데 이런 시간을 다루는 영화들은 다시 볼때 색다른 재미를 주는듯.
영화가끝나면 울면서 바로다시 재생버튼을 누른다는 전설의영화 그리고 2번째 첫장면부터 오열하는영화
첫 번째는 이 영상을 혼자 봤으니, 두 번째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고 싶네요 그렇게 된다면 저는 에미의 입장에서,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타카토시 입장에서 영화를 보는 거니까 뭔가 더 뜻 깊을 것 같아요
이건 개인적인생각인데 줄거리로는 영화 그자체의 느낌을 담을수가없네요ㅜㅜㅜ 영화 진짜 너무너무 재밌고슬퍼요ㅜㅜ 영화본사람은 이줄거리만보고도 운다ㅜㅜ
몇번을 봐도 가슴뭉클해지는 영화... 정말 일본은 이런류의 영화는 장인급이다...코마츠 나나가 아니라면 과연 이런 여운이 남을까.... 아련한 분위기는 코마츠나나가 정말 최고다
이 작품을 처음본게 군대에서 당직근무 섰을 때 책으로 접했었음
그때 책표지에 '그녀의 비밀을 아는 순간, 처음부터 다시 읽고 싶어질 것이다' 이런 문구가 있었음
그 문구를 책 중간 즈음에 이해했고, 둘의 이별이 예정되어 있기에 굉장히 책장을 넘기기 싫었었음
그리고 마지막에 이별할 때 눈물 찔끔 나더라..
후임병이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닥치라고 했었음 ㅠㅠ
저는 불침번 초번으로 근무서다가, 당직병이던 동기랑 행정반에서 티비로 보면서 본 기억이 있네요.
불침번 끝나고 나서도 자러 안가고 마저 본 뒤에 몽글몽글하고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자리에 누웠던 기억이 납니다.
감정을 속일 필요는 없잖아!
안 보입니다. 또 안 볼랍니다...
아파서 못 봅니다. 다시는...
근데도 자꾸. 다시 봅니다...
그리워서. 보고파서. 사랑해서.
마지막 말 너무 예술이다 진짜
이건 볼때마다 울음.. 리뷰만 봐도 눈물이 그렁그렁함
밤에 보다가 울어버렸어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오늘 넷플릭스로 보게 된 영화이지만 오늘만 볼 영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두고두고 계속 보게 될 영화 같아요 ㅠㅠㅠㅠㅠ 왜 다들 처음 볼 때는 마지막에 울고 두번부터는 처음부터 울게된다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지금 만나러갑니다, 다만 널 사랑하고있어,
남은 인생 10년, 조제, 그리고 이 작품
뭘 처음에 봤느냐에 따라 슬픔 정도가 다른데 상관없는 작품이 이 작품과 지금 만나러갑니다 같음 여주가 우는장면이 남주 갈등과 같이 비춰지며 깨닫는장면은 소름돋게 슬픔으로 끝까지 인도함..
처음 봤을땐 갈수록 소름 돋았고,
두번째 봤을땐 결말을 알기에 처음부터 슬펐던 영화.
방금 보고 왔는데 해석 들으면서 또 우는... 😢
너의 처음은 나의 마지막... 눈물이 안날 수 가 없다...
몇번을 봤는지 기억도 안날만큼 많이 봤는데... 리뷰보고도 울게 되는 영화...
나의 처음이 누군가의 마지막이다... 진짜 잘 만들었다
이 영화의 진짜 감사한 점이 이게 영화고 픽션이라 저런 슬픈 사랑을 하는 사람이 없을거라는것
진짜 생각만 해도 너무 슬프다 ㅠㅠ
시간남아서 걍 아무생각없이 극장가서 봤는데...대박이었던 영화...장르를 따지자면 판타지를 덧씌운 시한부물인데 이렇게 강한 여운을 남기네요...타카토시 입장에서 마지막날이 지나간 다음에 영화는 에미 입장에서 30일을 짧게 보여주는데 그때 카메라가 에미의 시점에서 보여주기 때문에 앞에서 나왔던 장면들인데 살짝살짝 화면이 다릅니다....그 차이를 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 아닐까 싶습니다.
책도 영화도 정말 감동적으로 보았습니다. 일본소설은 라이트 노벨을 많이 좋아했었는데 이 작품 이후로 왜인지모르게 일본문학 작품을 좀 더 찾아읽게 되었습니다. 일본문학소설은 좀 더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고 음미하는 게 그런점이 좋았습니다.
하 원작소설부터 보고 영화 보는데 너무 가슴아픈 내용이라 영화를 다시 볼 엄두가 안 나네... 내 인생작중 하나다
이 영화는 처음볼때, 두번째 볼때, 세번째 볼때.....내용이 다 다르게 이해된다......처음볼때는 어딘가 좀 답답하면서 공감안되는 부분도 많고 마지막 부분은 눈물이 난다.....두번째 볼때는 시작하자마자 눈물이 나기 시작해서 에미의 행동 하나하나가 공감이 되고 오해가 풀린다.... 세번째 볼때는 타카토시의 행동이 공감이 되고 오해가 풀린다.....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인생영화 중 하나
첫 장면 부터 눈물 나왔어.... 이영화는... 너무 슬픈 영화야
이 영화는 많이 볼수록 이해도 잘되고,
영화 속에있는 많은내용을 알수있는것 같아요.
서로의 인연은 다른 사람을 만나도 못 잊을 듯. 너무 가혹하네요 ㅠㅠ
이해하는 순간부터 모든 장면에 오열하는 엄청난 영화
이영화는 처음 볼땐 마지막에 울고
두번째 볼땐 처음에 웁니다
영화 같은 일은 일어날 수 없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느낀 점은
헤어지고 나서야 소중한 사람이고 소중했던 시간 임을 깨닫는 것 다시 돌릴 순 없지만 새로운 사랑을 할 때 소중한 사람 귀한 시간 임을 알고 함께 하면
분명 상대방은 다음 새로운 사람 때 그렇게 할 것이고 또 상대방 사람은 새로운 사람 만날 때 그렇게 할 것이고
젠장
내 생애 최고의 로맨스영화.. 이따금씩 영화내용을 떠올리기만해도 가슴이 미어짐.. 두번째 볼때는 처음부터 오열해버렸다ㅜㅜ
정말이쁜영화...
사랑을 잘 안하는 2024년 이지만.. 사랑을 편리한대로 다 갖다 끼워쓰는 지금이라.. 한마디로 사랑을 낭비하는 시대라..
사랑을 낭비하지 않으려는 이 영화는 너무 좋네요.
20살때 첫사랑이 자기가 울면서 본 영화라고 알려줬는데 가끔씩 생각나서 보러옴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당신에게 남은 아쉬움 때문일거야.
마지막에 가서야 에미 맘을 이해할수가 있어서
에미가 참 배려심이 깊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마지막 장면 갈수록 남주 배려심도 참 깊다는 생각이 듭니다. 며칠째 후유증에서 못나오고 있는데.. 둘다 해피엔딩을 꼭 마주했으면 좋겠어요.
사랑영화라 시간 반대로 가도 그나마 이해가 갈정도였네.. 메멘토라고 범죄영화는 10분기억+시간이 반대로 흐르는데 시간반대로 흐르는걸 영화 막판에 겨우 알아내서 진짜 이해하는데 힘들었음. 이거보니 메멘토 기억이나네.. 메멘토는 영화가 어려워서 감독이 직접 영화관에서 해설해주면서 상영했다는.. 이 일본 영화는 시간 반대로가서 어?!하다가 이해됨 그나마
이거 소설로 읽었었는데 소설도 다 읽고 한번 더 읽으니까 너무 여운이 남았던 기억이 있네요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시간을 소재로 한 멋진 영화. 예전에 한번 보고, 책을 읽고 오늘 다시한번 봤네요. 시간을 소재로 한 영화는 한번만 볼수는 없지요 ㅎㅎ
초반엔 여자 주인공이 울고
후반엔 남자 주인공이 울고
다 보고나면 내가 펑펑 우는 영화
오랜만에 다시 봤는데 넘 재미짐
요자ㅏ애 넘 예쁨
다른 모든 매력적인 요소보다 내 마지막이 너의 처음이다, 내 처음이 너의 마지막이다 라는 감정을 느끼고 공감한 순간 그냥 무너져버림
첫눈에 반했다 첫눈이 오는날 그녀와 함께 걷고자 제안
그녀를 만나가 위해 나두 첫눈에 오는날 그녀를 지금도
기다린다 기다린시간도 60년이 넘은시간들 지금도
그녀를 기다리며 언제까지나 그리워하며 기다린다
만나기만을
처음 봤을때는 둘이 꽁냥거리는 모습도 처음엔 재밌게 봤는데 그냥 이제는 둘이 만나는 것만 보면 눈물 나옴…😢
아련한 로맨스 영화는 일본 감성이 정말 죽여줌..
이것도 정말 재밌게봤음 너무 슬프고..
ㄹㅇ 한국은 걍 감정소비 로맨스만..
우리나란 로맨스 하면 불륜이나 자극적인걸 넣어서 좀 그래영
에미에겐 마지막 만남임에도 너무 짧게 끝나버린 마지막 저 장면이 너무 슬픔..
꼭 두번 볼 수 밖에 없는 남주의 처음이 그녀에겐 마지막이어서 슬픈 영화. 고마츠 나나의 매력에 푹 빠지게 했던 바로 그 영화
일본 로맨스물 좋아해서 거의 다 봤지만 지금 만나러 갑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와 더불어 그 중에서도 가장 여운이 오랫동안 많이 남은 작품..
두번본 사람만 알겟지.. 첫장면에서 눈물부터 흐르는걸..
내 생애 최고의 영화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약 2프로 부족했지만
그래도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후에 이렇게 가슴 적시는 일본 로맨스를 다시 만나게 된게 행운 이었다.
진짜 두번 보게 만드는 영화임 두번째 볼때가 몰입 더 잘되고 슬픔
에미의 마지막 인사는 결국 내일봐였네요 다른 어떤말도 하지 못하고 타카토시의 앞으로의 30일을 위해서... @1:14
설정이 좀 많이 판타스틱해서 그렇지 설정만 잘받아들일수 있다면, 추천할만합니다.
여자쪽이 더 슬픔
남자는 감정을 이어가며 만나는데
여자는 시간을 거꾸로가니 ㅜㅜ
작품보는 안목이 탁월한건지..아니면 연기를 잘해서 작품성을 올린건지...이배우가 출현한 영화는 대부분 다 인상깊네요!! 어리지만 대단한 배우!!!
머리가나빠서 처음볼때는 이해가안됫거든요
그런데 지금봐도 이해가안되네요 타임루프영화는왜케 헷갈리는지 ㅠㅠ
이영화는 이해가 안되면 재미,감동을 못느끼는데.. 설명 하자면
시계가 있죠? 시계에 시침,분침 2개가 있잖아요? 근데 어떤 시계에 반대방향으로 도는 시침,분침이 하나더 있는거에요 이 시침,분침이 만나는 교착점이 어느 시간에선 존재할테고 이게 영화에서 남주,여주가 만나는 시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래서 서로에게 처음이 상대에겐 마지막이 되는거죠 시간은 되돌려 지지 않기에
개빡쎄다..
1번째:영화 스토리에 울고 2번쨰: 주인공 들 이 느끼는 감정,생각에 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