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재밌게 봤어요. 여태 봐온 한국 영화 중에서 인터넷 문화를 가장 잘 재현한 느낌. 재미 삼아 만들어본 영상입니다. 평소에 즐겨 보는 때잉님 영상 스타일을 많이 참고했어요. 보 버넘(Bo Burnham)님은 천재 같습니다. 관심 있으시다면 다른 음악들과 이분 넷플릭스 쇼(Inside)도 한 번 찾아보세요. *영상으로 아무런 수익도 창출하지 않습니다. *의역, 오역이 많아요. 부족한 점이 많지만 너그럽게 봐주세요. 지적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댓글부대 책도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책은 영화와는 상당히 다른 내용이고 이왕이면 댓글부대 나무위키랑 관련 댓글부대 뉴스들 탐독하시고 영화를 다시보신다면 깨알같은 뉴스기사들이 조각모음하듯이 맞추어 집니다. "개구리사진 페페"나 "150명 댓글부대" 같은 뉴스기사들이 영화속에서 지나갈때마다 "우와 ~~!!!"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불쾌한 곡 아닐까... 인터넷의 역겨운 부분에 대해서 밝고 빠른 멜로디로 비꼬는 가사, 그리고 그런 인터넷에 노출되고 즐기는 청자들에게 순수했을 과거를 떠올리게 하여 죄책감과 현타를 유발하는 후반부. 하지만 이 노래를 가장 역겹고 불쾌하게 느끼는 사람은 정작 인터넷을 가장 역겹고 불쾌하게 사용하는 사람들 아닐까
진짜 노골적으로 직설적으로.. 있는 그대로를 풍자하네 오타 하나 재미없는 개그 잘못 알았던 지식 되묻는 말 고작 그 하나에 수십 개의 화살이 날아옴 온갖 끔찍하고 더럽고 잔인하며 음란한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함 그리고 그게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음 과거에는 음지에만 있었고 소수였다지만 이제는 그런 문화가 번져 다수가 되고 양지에 발을 디딤 나는 착한아이 콤플렉스가 살짝 있는데 그게 인터넷에서도 그래서 진짜 최대한 조심하고 댓글도 여러 번 생각해서 달곤 했는데 인터넷을 다시 전처럼 많이 하게 되니까 고작 며칠 사이에.. 좀 더 쉽게 별 생각없이 댓을 달고 눈치주고 비꼬는 나를 발견함 물론 과도한 친목.. ㅈ목 언급한거랑.. 상대 말투와 똑같이 댓을 달았다거나 뭐 그런 거지만 내가 인터넷에 조금씩 녹아드는 것 같아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듦
@@임영란-b5g 안녕하세요. 미국에 사는 지나가는 청소년입니다. 9/11은, 특히나 미국에서는, 밈보다는 다크유머에 더 쓰입니다. 밈은 문화적으로 통용되는 농담인데 9/11 농담은 밖에서 쓰기에는 정말 위험하고 자칫하면 매국노 시선을 받습니다 (아무래도 테러이까요). 그래서 다크유머, 혹은 풍자에서 훨신더 쓸수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원문 "If none of it's of interest to you, you'd be the first"는 직역하면 '이것들 중에 흥미가 생기는 게 없다면, 너가 처음일거야' 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축약과 직관성을 위해 앞 부분을 '네 취향이 하나쯤은 있겠지'로 바꾸고, 따라오는 문장도 이에 어울리게 대체했습니다. 이목을 집중시키면서도, 마치 듣는 이를 도발하는 듯한 원문의 뉘앙스가 순해져서 개인적으로 완전히 마음에 드는 번역은 아니긴 합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어차피 한번 짧게 사는 인생 지금이라도 지난날의 나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회에 도움이되는 사람들이 되면 좋겠군요 저도 아직 나이는 아직 어리고 성숙하지도 않지만 나중에 사회에는 적어도 제 멋대로인 사람들보다 더 이로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가 어른이 되는 미래에는 깨끗한 사회가 깨끗한 인테넷 사용 이 있었야 할텐데요... 그리고 지금 힘든 일 하시는 분은 여기서라도 울분 싹다 풀고 가세요 이 어린이라도 당신의 마음을 들어 줄 테니까요.
안녕하세요 학교 선플달기 운동에 참여하여 이 댓글을 작성합니다. 오늘날 모두가 쉽게 인터넷을 사용하고 노출되는 만큼 관련하여 수많은 문제들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가사에 녹여내어 현대 사회와 붕괴된 인터넷 미디어 윤리를 비판하는 'welcome to the internet'이라는 노래를 손수 하나하나 번역하시고 주제와 상통하는 영화 '댓글 부대'의 영상을 편집하신게 정말 좋은 컨텐츠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컨텐츠를 많이 만들어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인터넷은 스케치북임. 예술가들은 본인들의 그림과 작품에 본인의 사상과 신념을 담아내는데 인터넷도 마찬가지다. 썩은 사상과 신념은 스케치북을 망쳐내는 반면 좋은 사상과 신념은 스케치북에 예술을 그려냄. 하지만 대부분의 사상과 신념은 본인들이 관철했을 때는 옳고 그름이 없기에 여러 사상과 신념들이 한데 뭉쳐 여러가지 색깔이 만들어짐. 그래서 스케치북은 여러 색이 섞여서 본인의 것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색깔들이 보일거임. 그럼에도 인터넷엔 무조건 나쁜 것만이 존재하지 않기에 본인의 생각과 남들의 생각들을 조화시켜 본인의 사상과 신념을 올바르게 성장시킨다면 그 많은 색깔들 중에서도 눈에 띄게 남들은 이해 못할지언정 나에겐 소중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할만한 예술과 작품이 나온다.
유튜브 댓글과 여러 커뮤니티글을 보면 서로 물어뜯고 갈라치기하며 혐오하는 글이 많죠. 저는 ‘Look at you‘ 이 단어를 보고 자아성찰을 했었던 것 같네요. 혹여나 나는 누군가를 혐오하지 않았는가.. 나도 모르게 차별을 하지 않았는가.. 이 노래가 인터넷의 혐오와 갈등을 매우 잘 표현한 것 같네요. ( 의미깊은 이 노래를 알 수 있게 유튜브에 올려주신 오돌님에게 감사인사드립니다.)
🎬: (2024)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재밌게 봤어요. 여태 봐온 한국 영화 중에서 인터넷 문화를 가장 잘 재현한 느낌.
재미 삼아 만들어본 영상입니다. 평소에 즐겨 보는 때잉님 영상 스타일을 많이 참고했어요.
보 버넘(Bo Burnham)님은 천재 같습니다. 관심 있으시다면 다른 음악들과 이분 넷플릭스 쇼(Inside)도 한 번 찾아보세요.
*영상으로 아무런 수익도 창출하지 않습니다.
*의역, 오역이 많아요. 부족한 점이 많지만 너그럽게 봐주세요. 지적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댓글부대 너무 정치병말기인 사람이 만든 것 같던데 내용 좀만 봐도
하이패스 이야기가 소름이었죠
@@rnvl99딱히? 담백했음
댓글부대 책도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책은 영화와는 상당히 다른 내용이고
이왕이면 댓글부대 나무위키랑 관련
댓글부대 뉴스들 탐독하시고 영화를 다시보신다면
깨알같은 뉴스기사들이 조각모음하듯이 맞추어 집니다.
"개구리사진 페페"나 "150명 댓글부대" 같은 뉴스기사들이 영화속에서 지나갈때마다 "우와 ~~!!!"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자체로만 보면 그런데 허구(특히 특정 정치세력에서 펼치는 음모론)와 현실을 교묘하게 섞은 내용, 선거철과 완전히 겹치는 개봉시기 때문에 정치적 의도가 없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음
정말 불쾌한 곡 아닐까... 인터넷의 역겨운 부분에 대해서 밝고 빠른 멜로디로 비꼬는 가사, 그리고 그런 인터넷에 노출되고 즐기는 청자들에게 순수했을 과거를 떠올리게 하여 죄책감과 현타를 유발하는 후반부. 하지만 이 노래를 가장 역겹고 불쾌하게 느끼는 사람은 정작 인터넷을 가장 역겹고 불쾌하게 사용하는 사람들 아닐까
아닌데 ㅋ
요즘 인터넷은 너무...더럽혀졌달까?
@@deepdarkgreensans더럽혀진 정도가 아니라 완전 색이 바뀐것같음 내가 있는게 인터넷인지 정글인지
@@다귀찮다 순수한 백지를 색연필 날카롭게 깎아서 찢어놨달까?
더럽혀진 스테인글라스속 추억이여, 그 모습은 그대로이지만 모든 것은 손 뻗으면 닿을 거리에 유실됨이라
04:02 영어 듣기 평가
01:00 미국인들 실제 대화속도
이정돈 오바여;
ㅋㅋㅋㅋㅋㅋㅋㅋ
듣기 평가가 저렇게 느리게 또박또박 들린다고? 난 영어인지 프랑스어인지도 헷갈렸는데...ㅠㅠ
@@이름은비밀-t9n토익은 몰라도 수능은 그래요
그럼에도 못 알아듣는 나
요즘 댓글상태보면 인류애 떨어짐 뭐만하면 비게로 욕만하고 불편충 훈수충 싸이코 같은놈들이 너무 많음
걍 댓글 만만하게? 쓰면 바로 대댓글에 뭐라하는 글 올라오드라구요
유튜브는 서로 찐따로 인식하는게 전제인 것 같고
인스타는 요즘 일베 소굴+잼민이들 무지성 패드립
머리가 아픔 진짜
걔넨 싸이코라기엔 현실에서 만나면 말도 못 하고 빌빌댈 것 같음ㅋㅋㅋ
@@dulcet69유튜브가 더 일베성지임ㅠㅜ 근데 노래채널엔 일베놈들 안출몰해서 다해유ㅜ
온라인이랑 오프라인은 다른 세상이라고 생각해야함
인터넷이 나한테 말하는 것 같다.. 특히 아가야 많이 컸구나- 이 부분에서 9살때부터 계속 함께였던 내 스마트폰이 과거의 나를 회상하며 말하는 것 같다.. 근데 이 노래를 보고 느낀건, 하 이제 인터넷좀 끊어야지.... 우리 가끔 보자 필요할 때만 ㅎ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26인데 말투가 연륜이 있네, 사회에 치이고 살았나요? 힘내요
😅
디시 요양원 갤러리 마스터😎
라고 유투브 댓글을 끄적입니다
번역이 다른곳은 한국 정서에 이해하기 쉽게 바꾼 느낌이라 원래 뜻이 궁금했는데 직역을 부드럽게 해서 좋네요
ㄹㅇ 직역인데 자연스러움
과한 의역도 좋지않음
그런 의미에서 이 영상이 딱 좋다
영상을 댓글부대로 한 게 신의 한수
작은 아이에게 필터없이 지저분한 세상을 온전히 보여주는 악마같기도하고 내손에 세상을 쥐어달라하니 그것을 이루어준 정신나간 지니같기도하네요
너무너무 불쾌하고 기분이 확 다운됨..클라이막스 부분 멜로디는 정신 나갈 거 같고..더러운 댓글들과 게시물 이 너무 싫어서 인스타도 트위터도 삭제했는데 정작 시간간 나면 쇼츠를 내리고 있는 나를 노래 안에서 발견할 수 있어서..
ㅋ
더 충격인 점 : 요즘은 인터넷의 어두운 면을 비판하는 영상이나 동기부여 영상같은것도 양산형으로 만들어져서 이 노래를 들어도 별 감흥이 없음..
그나마 이건 좀 잘 다가오는 편임
ㅇㅈ 인터넷 비판도 지겹고도 지겹다
lck 중계 볼때 내 생각을 진짜 완벽하게 표현했다..
자기 팀을 응원하는건 상관없지만 다른 팀을 비하하고
그걸로 자존감을 채우고 순수하게 응원만 하는 사람들도
ㅂㅅ취급하는..
진짜 ㅋㅋㅋ
ㄹㅇ임
ㄹㅇㅋㅋ
몇몇 롯데 팬들이 남 팀 선수들 비하하는 것과 같죠
@@米아침햇살米 개홍어빨갱이 전라도 팬 ㅎㅇ
모든 것의 극히 일부분, 조금씩
특히 초반에 점점 빨라자는게 도파민만을 원하는 사람들을 대하는것 같아서 더 와닿는다
딱 한국과 잘 맞는노래네 진짜 뭐만하면 욕하는게 당연한 인터넷상이 참 더럽게느껴진다
뭐래 ㅂㅅ아 한국만 그런 줄 아나ㅋㅋㅋㅋ
@@흔한사람-s9c와..진짜가 떴네? 진짜 딱 알맞게 예시가 나타났다~?
전세계 만국공통
번역도 잘했고, 영상도 잘 맞췄고, 노래 좋고, 깔끔한데 왜이렇게 사람이 없지?
ㄹㅇ
[1주일 단위로] ㄹㅇ
느금마
ㄹㅇ
ㄹㅇ
제일 무서운 애들은 이런 영상에 와서 공감된다고 댓글 달며 자신은 아닐거라고 확신하는 애들임
너도
@@Intpman 난 확신하지 않음 악플 단 기억만 열댓개는 되는데 뭐
@@Intpman 님아? 아니 누구한테 말하는데용
문제는 딱히 자기가 병신인걸 아는 놈이든 모르는 놈이든 똑같은 병신이라는거임
너도@@Intpman
진지충이란 말에 진중함이 사라지고
설명충이란 말에 지식인이 사라짐
멘탈 터진 상태에서 보니까 뭔 소린지 이해가 너무 잘 돼서 멘붕옴...
그래?
힘내요
아이고
@@dulcet69나는 가다
왜? 맞는 말에 멘붕올 필요가 있나
혹시 어디서 쳐맞고다님?
놀랍게도 저 원작 소설은 2015년 혐오 문화가 발달하기 전에 나왔고, 영화가 나왔을때의 분위기는 실제 사건의 모티브는 아니지만 소름돋게도 (고) 이선균 배우를 조롱했던 분위기를 가졌던 시기임
이 노래듣고 생각나는건 자기가 혐오하는 상대 진영이지 결코 자기가 속한 우리진영이 아님. 트위터하는 애들은 디시 이런거 생각할테고 그 반대도 그럼. 이런노래 한번 듣고 자기반성할 정도라면 이 노래에 해당 안되는 사람들일 확률이 높음
ㄹㅇ.. 이노래자체도 하나의 혐오
이 노래는 비판이지 혐오가 아님
@@11-u1z-e1x 이 노래를 듣고 반성하는 사람들은 없음.. 그저 자기가 본 사람들에 치를 떨뿐이지. 혐오하는 사람들조차도
1:54 ‘모든것의 극히 일부분만‘ 이 가사가 극히 일부분의 내용만 보고 멋대로 비난해대는 인터넷사람들을 뜻하는것같다..
3:53
여기 번역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로 한게 찐 인터넷스럽고 마음에 들음
0:59 야야 템포 빨라진다.
4:00 모든 것을 보여줄까? 언제든 말야 하는 게 훅 다가오네. 사실 모든 것이 아니거나 왜곡된 모든 것까지 다 보여준다는 걸 갑자기 실감나게 만듦.
알기싫어도 가사가 너무 잘들려..
0:14 네 취향이 하나쯤은 있겠지, 장담 할게 -> 흥미가 있는 것이 전혀 없다면 너가 최초 일거야
그만큼 자신있다는거여서 장담할게로 번역한듯
사실 똑같은 말이지 뭐 직역 의역 차이일뿐
처음에는 별거아닌내용이지만 바로 그 뒤로 나쁜내용을 필터없이 다루니 진짜 인터넷을 노래로 만든거 같네ㄷㄷ
진짜 노골적으로 직설적으로.. 있는 그대로를 풍자하네
오타 하나 재미없는 개그 잘못 알았던 지식 되묻는 말
고작 그 하나에 수십 개의 화살이 날아옴
온갖 끔찍하고 더럽고 잔인하며 음란한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함
그리고 그게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음
과거에는 음지에만 있었고 소수였다지만 이제는 그런 문화가 번져 다수가 되고 양지에 발을 디딤
나는 착한아이 콤플렉스가 살짝 있는데 그게 인터넷에서도 그래서
진짜 최대한 조심하고 댓글도 여러 번 생각해서 달곤 했는데
인터넷을 다시 전처럼 많이 하게 되니까
고작 며칠 사이에.. 좀 더 쉽게 별 생각없이 댓을 달고 눈치주고 비꼬는 나를 발견함
물론 과도한 친목.. ㅈ목 언급한거랑.. 상대 말투와 똑같이 댓을 달았다거나 뭐 그런 거지만
내가 인터넷에 조금씩 녹아드는 것 같아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듦
처음 도입 가사 내용이 뒤로 갈수록 점점 수위가 강해지고 무뎌지는거 잘 표현했다
그리고 일침을 찌르는 여기 댓글창까지
고작 4분짜리 노래에 영화 한 편의 내용을 다 담은 것 같네요
최소 한번씩 다본거ㅋㅋㅋㅠㅠ
해즈빈 호텔의 악마가 노래하는 거 같네요 ㅋㅋㅋ 자학적인 풍자개그가 너무 좋다
알레스터요?
@@진보라-v8k 복스 말씀하시는 거 아닐까요?
거 악마가 노래하는 버전 있는디
헬루바 보스에서 노래하는 느낌이 더 강한것 같에요
팬영상 있어용 ㅋㅋ
이거 초반부분 내용은 안 그렇지만 노래 느낌만 보면 왠지 디즈니 악역 노래 느낌있다...약간 속셈을 드러내기 전의 악역 노래..
이 명곡이 드디어 한국에서도 뜨는구나
박자 점점 빨라지는거 참신하다 노래를 잘짜서 그렇게 느끼는듯
2:28 쌍둥이 빌딩 이라면...설마 911?
네
맞음 해외에선 밈으로 쓰임
@@임영란-b5g 넵...
@@임영란-b5g 안녕하세요. 미국에 사는 지나가는 청소년입니다. 9/11은, 특히나 미국에서는, 밈보다는 다크유머에 더 쓰입니다. 밈은 문화적으로 통용되는 농담인데 9/11 농담은 밖에서 쓰기에는 정말 위험하고 자칫하면 매국노 시선을 받습니다 (아무래도 테러이까요). 그래서 다크유머, 혹은 풍자에서 훨신더 쓸수있습니다.
@@gganrwoomy3267근데 학교 반에서 911그람자놀이하면서 웃는 영상 있던데...
이건 예술이야
0:14 여기에서 "you'd be the first"는 장담할게가 아니라 너가 처음일거야가 맞을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원문 "If none of it's of interest to you, you'd be the first"는 직역하면 '이것들 중에 흥미가 생기는 게 없다면, 너가 처음일거야' 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축약과 직관성을 위해 앞 부분을 '네 취향이 하나쯤은 있겠지'로 바꾸고, 따라오는 문장도 이에 어울리게 대체했습니다. 이목을 집중시키면서도, 마치 듣는 이를 도발하는 듯한 원문의 뉘앙스가 순해져서 개인적으로 완전히 마음에 드는 번역은 아니긴 합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오돌odol 전 원하는게 없으면 직접 만들면 된다고 해석했는데 이것도 맞는말이네요
@@Null-iq5rj 네이버에 있는 직역과 비교하면 완벽한 해석인데 약간 씩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있더라고요
@@오돌odol 피드백에 대한 상세한 답변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무조건 자신이 맞다고 하거나, 무시하는 채널들도 많은데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오돌odol 너무 꼴리네요 감사합니다❤
어차피 한번 짧게 사는 인생
지금이라도 지난날의 나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회에 도움이되는 사람들이 되면 좋겠군요 저도 아직 나이는
아직 어리고 성숙하지도 않지만 나중에 사회에는
적어도 제 멋대로인 사람들보다 더 이로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가 어른이 되는 미래에는 깨끗한
사회가 깨끗한 인테넷 사용
이 있었야 할텐데요...
그리고 지금 힘든 일 하시는
분은 여기서라도 울분
싹다 풀고 가세요 이 어린이라도 당신의 마음을
들어 줄 테니까요.
멋진 마음이네요.
이젠 본인 뜻에 안 맞는다는 이유로 부모님 안부를 주고 받는 세상...
0:55 "fantasy sports"는 선수별로 스탯을 매겨서 승패가 어찌 될지를 시뮬레이션하는 게임인데, 이 점까지 생각하면 단순 '승부 예측'보단 '갈드컵'도 좋은 번역이었을 듯
안녕하세요 학교 선플달기 운동에 참여하여 이 댓글을 작성합니다. 오늘날 모두가 쉽게 인터넷을 사용하고 노출되는 만큼 관련하여 수많은 문제들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가사에 녹여내어 현대 사회와 붕괴된 인터넷 미디어 윤리를 비판하는 'welcome to the internet'이라는 노래를 손수 하나하나 번역하시고 주제와 상통하는 영화 '댓글 부대'의 영상을 편집하신게 정말 좋은 컨텐츠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컨텐츠를 많이 만들어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인터넷은 스케치북임. 예술가들은 본인들의 그림과 작품에 본인의 사상과 신념을 담아내는데 인터넷도 마찬가지다. 썩은 사상과 신념은 스케치북을 망쳐내는 반면 좋은 사상과 신념은 스케치북에 예술을 그려냄. 하지만 대부분의 사상과 신념은 본인들이 관철했을 때는 옳고 그름이 없기에 여러 사상과 신념들이 한데 뭉쳐 여러가지 색깔이 만들어짐. 그래서 스케치북은 여러 색이 섞여서 본인의 것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색깔들이 보일거임. 그럼에도 인터넷엔 무조건 나쁜 것만이 존재하지 않기에 본인의 생각과 남들의 생각들을 조화시켜 본인의 사상과 신념을 올바르게 성장시킨다면 그 많은 색깔들 중에서도 눈에 띄게 남들은 이해 못할지언정 나에겐 소중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할만한 예술과 작품이 나온다.
이래서 부모님들이 인터넷 적당히 하라는 거구나..
진짜 다 본거라 웃기다
영화의 불쾌감과 노래의 불쾌감이 이루는 하모니가 그 느낌을 더 실감나게 만드네요 어느 부분에서든 척척 맞는 가사의 부분이 인상깊어요
가사 하나하나 의미를 생각해보느라 깜짝할 사이에 다 들었네요...ㅋㅋㅋ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잔잔하게 꾸중하는 노래
우리 모두가 포함임 예외는 없음
이 소리도 이제는 지친다 과거에는 혐오를 혐오했지만 이제는 혐오에 대한 혐오를 혐오한다
노래 너무 좋은데 뭔가 내 일상생활에 대해서 큰 고찰을 가져야 할 것 같아서 갈팡질팡 하는 중
갈등의 나라 한국에게 철저히 맞는곡
바로 방금 트위터에서 젠더갈등 조장하는 게시글 봤는데 이 노래가 알고리즘에 나오네
내 알고리즘 열일하는구나
트위터 인스타는 하면 안됨 정신병 생겨요
@@오십원_사랑해 트위터가 아니라 X인데요 좀 알고 말하세요 ㅋㅋ 일론 머스크한테 고소먹으려고 환장했나😂😂😂
@@Icebullyt얘 보면 트위터 하면 안돼는 이유를 알거같음
@@Icebullyt 얘 처럼 정신병 생기니까 트위터 하면 안됩니다
@@Icebullyt 얘처럼 정신병 생기니까 특히 트위터 하지마세요
번역 개잘하셔ㅛ내여
4:27 빨라!
이게 올라오네ㅋㅋㅋ 보번햄 컨텐츠에 나오는 노래들 하나같이 사회를 찌르는 느낌이라 좋음
노래가 진짜 신기하네 기분이 뭐라해야하지... 침대 아래에
있는 귀신이 말걸까봐 무서워하던 8살때로 돌아간 느낌임
편집 깔끔해서 좋네요. 자막을 조금 아래에 배치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뭔가 약간 광대가 자리에 앉혀놓고 무대에서 부를것 같은 노래다....
가사랑 느낌이 맞는 장면들을 가사랑 같이 보니 묘하면서 감성넘친다❤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곡이네요
좋은 번역 감사합니다..☺️
나도 이러지 않았나 싶고 가사 반성된다...잘듣고갑니다
트위터를 노래로 요약한거 같음
트위터보다 디시같은데ㅋㅋㅋ
인스타, 트위터는 세계 공통이고 나머지는 레딧이나 4chan같은 음지쪽 이야기 하는거 같음
근데 한국 커뮤들도 별반 다를게 없네...
@midnightfxxk가끔 검열 안 된 날것들 올라오기도 함 참수된 사진이라던가... ㅋㅋ 자해흔은 진짜 너무 흔하게 보이는 수준 한창 우크라이나 이슈 핫했을 땐 시체 사진도 많이 나돌아다녔음 조금만 서치해도 금방 볼 수 있는 수준 ㅜ
@midnightfxxk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죽은 아기 시체도 본 적 있음.. 그래서 한동안 x 못들어갔음
밴딧ㅋㅋㅋ
이건 좀 떠야겠다;;
'무관심은 비극 지루함은 범죄'
한줄 가사로 현재 인터넷의 실상을 요약하네..
3:11 립싱크 맞는거ㄷㄷ
이거보고 해리포터 야설 팬픽 보러감
그런 게 진짜 있어요??ㄷㄷ
@@shampoo0408그건 진짜 심연의 표층도 안됨 음지라고 불리기도 민망한 수준
ㅋㅋㅋㅋㅋㅋ현타오지만 끊을수없는 중독.. 근데 실존인물 아니고 가상인물 팬픽이면 괜찮지 뭐 성인판소설이랑 뭐가 다름 음지도 아니지
@@shampoo0408인터넷엔 님같은 댓글보고 ㅈㄴ 순수해서 꼴리다며 딸치는놈도 있을듯
좋은 시간 보내
댓글창엔 혐오발언, 성별갈라치기 이런거 자꾸 보이는데 너무 화나ㅠㅠㅠㅠㅠ
성경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를 재현한 모습이 바로 인터넷이 아닐까...
나의 최애 곡이야 이런 가사는 처음이고 ㅁㅊ도록 돌아버릴 거 같아! 현실 모습이 잘 보여
정보의 바다에 삼켜지지만 않는다면...
1:45 딱 아프리카tv 마인드
아프리카 보다는 커뮤니티 자체 같음
번역이 거부감이 딱히 없다랄까 꽤 자연스럽네
어 좋다..
진짜 인스타 요약이잖아
인스타 뿐인가요 그냥 전반적 현대 인터넷 요약이지....😢
상당히 공감가는 가사라서 노래도 더 좋게 들립니다. 감사합니다
뭔가 웡카 흑화 버전 노래 같음ㅋㅋㅋ
이건 떠야해
저희는 이걸 보고 반성해야 할것같네요......
사이버 펑크를 본 기억지우고 다시봐서 눈물1리터 흘리고싶다 그 감동 슬픔 공허함을 다시 느끼고싶다구😢😢
혐오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혐오의 시대라니 같은 인간임에도 왜 서로 모욕을 하는건지....
조금이라도 모두가 사랑을 하는 시대가 됐으면 좋겠군요.
"인터넷이야말로 사람이다."
인터넷이 자기 소개하는 기분
번역이 정말 찰지네요!
진짜 인터넷서핑하다가 볼만한 내용들밖에 없네 ㅋㅋㅋ
참 잘 만든 노래같음ㅋㅋㅋ 패러디 곡으로 먼저 접했지만 원곡은 훨씬 적나라했고... 이젠 그냥 인터넷은 이런 곳이라는 인식이 박혀버린 건지, 불쾌하다는 생각도 잘 안 듦. 아님 내가 모르는 새에 나도 저런 부류가 되어버렸거나.
진짜 인상적이다
진짜 1주만 인터넷 없이 살아볼까?
못하쟈나
시간낭비하는 것 같아서 인터넷 끊으면
꼭 뭔가 할 일이 생기더라
예를 들어 인강..이나 제품 사용법 등등
ㄹㅇ 개 편한데 불편함 딱 그건데 나쁘지는 않음
@@dulcet69물론 도파민? 을 억제하기 위해서 인터넷을 끊는다는 말을 쓴거지만 인강도 인터넷이긴 해서.. 가끔 고민됨
쇼츠보다 영상 즐겨봐서 내가 쇼츠를 볼까? 했는데 지금은 시간이 나는데 짧으면 쇼츠를 보고 있음... 시간 널널한데도 쇼츠 볼 때가 길어짐.
ㅠㅠ
1:05 통매음으로 고소하세요! 제 친구도 합의금 받아냄
유튜브 댓글과 여러 커뮤니티글을 보면 서로 물어뜯고 갈라치기하며 혐오하는 글이 많죠. 저는 ‘Look at you‘ 이 단어를 보고 자아성찰을 했었던 것 같네요. 혹여나 나는 누군가를 혐오하지 않았는가.. 나도 모르게 차별을 하지 않았는가.. 이 노래가 인터넷의 혐오와 갈등을 매우 잘 표현한 것 같네요.
( 의미깊은 이 노래를 알 수 있게 유튜브에 올려주신 오돌님에게 감사인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댓글들이 이 영상에서 만큼은 웬만한 분들께서 댓글을 이쁘게 작성하셔서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
썸네일보고 바로 들어옴…👍
00:57
ㅁㅊ 뮤비라고 해도 될 정돈데 노래랑 영화 영상이랑 너무 잘어울림
진짜 놓고 있던 정신이 확드는것만 같은 가사라서....
쓸데없이 경쾌한 노래. 마치 연쇄살인마가 법정에 서서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보고
"당신네들은 평소 싫은 사람들을 머리 속에서 더 잔인하게 죽이기를 반복하면서 왜 나에게만 비판하지? 당신들은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나?"
라며 비웃는거같음.
갑자기 여기서 감정적으로 바뀜 2:03
제가 사랑하는 인터넷을 잘 나타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