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복귀해서 친구들이랑 재밌게 하고 있는데, 이 게임은 레이드를 같이 할 지인이 있냐 없냐가 많이 큰 것 같습니다. 혼자서 공팟 구르다보면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지고 길드 들어가봐야 딱히 친해지기도 어렵고 유령회원으로 길드 전전하다가 흥미잃고 겜접고. 차라리 솔로모드만 하면서 성장 느리더라도 혼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선택지도 응당 주어졌다면 게임을 더 오래 붙잡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전 길드가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약간 다르네요 아무래도 성격 활발하고 적극적인 사람들한테 잘 맞나봐요 길드원 결혼식까지 가서 화환보내고 축하해주고 근처 사는 사람들끼리는 가끔 술도 마시고 그랬는데 재밌었어요 여러 길드 오갔었는데 확실히 넷상친구 / 현실친구 구분짓는 길드보다는 완전 친하게 지낼 사람들, 로아에 국한된게 아닌 평상시에도 같이 놀 친구 느낌의 길드가 좋은 것 같더라고요 여미새 남미새 거르면서 좋은 길드 찾아보세요
@@granata-q9q 로아 오베 때부터 6년 쭉 하면서 거쳐온 길드만 거진 10곳이 넘는데, 저도 정모부터 시작해서 각종 개인사까지 서로 다 챙기면서 고딩 평생친구마냥 친밀도 쌓은 사람들도 결국엔 소원해지고 싸우고 자연스레 멀어진 경우가 허다했음...그러다보니 "어느 길드를 가라", "여긴 진짜 뼈묻을만 하다" 그런 생각들 보다도 그냥 현실이나 게임이나 "역시 인간관계 자체"의 딜레마구나 싶은 생각임. 물론 여왕벌&남미새&여미새끼들 길드는 답 없음 바로 뛰쳐 나오시고ㅋㅋ
진짜 옛날에는 비아 14시간 쿠크 27시간씩 박으면서 트라이 했었는데 복귀해서 지금은 트라이팟 모을 시간조차 없어서 트라이를 잘 안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왜 트라이 안가냐 쿠크 버스 같은건 뭐하러타냐 말 진짜 많이 했었는데 이게 제 현생이 달라지니까 이제는 이해가 되더라구요 버스를 타시던 그분들이 게임에 대한 열정이 없던게 아니라 그만큼 게임에 "한번에" 투자할 시간이 없던거 아니었나 싶더라구요 버스는 구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플레이 타임도 어느정도 고정되어 있죠 근데 적정렙 레이드 트라이는 솔직히 팟 모으는 것만 몇시간 걸릴 수도 있고 트라이도 몇시간 걸리기도 하니까요 단순 팟구하는 것만 1시간에 만찬컷으로 2시간해도 3시간을 온전히 박아야하는데 이게 현생살면서 쉽지는 않더라구요 그만큼 시간도 없냐? 라고 하면 할 시간은 있는데 다른 원정대 캐릭 숙재를 끝내놓고 할 시간은 있는가? 가 되면 좀 애매한 경우가 생기더군요...... 보통 주말같은 여유시간에 배럭들 숙재 부랴부랴 빼는 일이 많으니까요 그러면 결국 버스행이거나 밤새는거죠....... 로아가 이제 서비스한지 좀 되어가는 만큼 대학생 신분으로 즐기던 유저들이 직장인이 되어가고 혼자 살면서 게임하던 유저들이 가정을 가지고 아이가 없던 사람은 아이가 생기는 이런 유저의 환경 변화도 크지 않나 싶습니다
그냥 현재 유입 뉴비입장으로 말씀드리면 파티 트라이를 가야만 하는것 자체가 큰 스트레스로 다가와서 자연스레 게임 안하게 되는게 맞습니다. 스누님 영상에서 말씀하셨듯 예전에 그렇게 빡시게 해서 살아남았다 한들 그게 정답만이 아니고, 그게 정답이어도 이상한거죠..게임하러 왔는데 게임에서도 그 스트레스 견디며 살아남을 확률은 얼마나 되겠습니까 소수만 남을 뿐이고 그럴수록 고여가겠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싱글모드에 힘 많이 준거는 신의 한수입니다. 가치관과 문화가 바뀌어 갈수록 선발대나 상위권 유저분들 아닌 뉴비들은 싱글로 많이 즐기게 될 것 같아요. 싱글로 게임에 정 많이 붙인 분들은 파티 도전을 알아서 할 것이구요. 그래도 지금 싱글패치로 인해 상위권도, 뉴비도 좋은 최고의 게임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로아와 다른 게임 포함해서 온라인 게임 10년 넘게하면서 배운 것 중에 가장 좋은건 인벤은 오로지 정보 찾기로만 써야되고 절대로 직업 관련된 글, 댓글이나 분쟁글은 클릭하지 말라는 것인 것 같아요 상대방과 나의 생각과 시선이 다른게 당연한건데 이게 굳이 나와 상관도 없는 일인데도 나도 모르게 감정몰입해서 댓글에 비꼬고 험하게 쓰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인벤에서 분쟁글 보이면 아예 클릭 안합니다
모코코를 수십명 케어(길드 운영자입니다)해본 바, 본인이 원하는 육성 방향을 명확히 인지하고 게임하는 분들은 비효율적으로 플레이 하더라도 오래 갑니다. 남들이 이거저거 해야한다, 이게 더 효율적이다 해도 묵묵히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재밌게 잘 해요. 그런 분들은 그냥 내버려두면 됩니다. 문제는 귀가 얇아서 이러이러한 루트로 크면 고속성장한다, 효율이 좋다 소리에 솔깃해서는 여태 잘 하던 방식을 갑자기 버리고 남들처럼 급하게 성장하려는 분들입니다. 자기 페이스대로 게임을 즐기지 못하고 남들 말대로 휘둘리다가 결국 이도저도 아닌 기형적인 원정대로 골드는 골드대로 안 벌리고 템렙만 높아져서 내실 부족으로 취업도 안되는 상황에 빠져서 현타 오다가 금방 접더군요. 조언해주는 분들은 모두 좋은 마음으로 해주죠. 내가 겪었던 실수를 뉴비는 안 겪었으면 하는 마음에 하나부터 열까지 계속 알려줍니다. 근데 뉴비는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아 게임 너무 피곤하다, 어렵다' 하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그대로 안하면 뭔가 바보 같고, 근데 이렇게 하자니 게임이 너무 지치고 재미가 없고....... 그래서 저는 뉴비가 조언을 스스로 구하기 전까지는 내버려두는 게 낫다고 봅니다. 발전하고 싶은 뉴비는 계속 꾸준히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방향성을 조정할 것이고, 알아서 하고싶은 사람은 그냥 알아서 할 겁니다. 내버려두면 뉴비 폐사한다? 그 사람은 그냥 원래 폐사할 사람인 거에요. 고인물들도 누구나 다 초보였던 시절이 있는데 접은 사람과 안 접은 사람으로 나뉘듯요.
게임이 스트레스가 되어서 접었습니다. 트라이를 하기위해선 공부를 해야한다는게 어이가 없었습니다. 공략의 재미를 그냥 없애버리는 짓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이전 해왔던 레이드 게임은 스펙컷이 높지 않아 신규 던전 도전은 누구나 자유롭게 가능했고 그 덕분에 공략 달달 외우는게 아닌 파티원들과 하나씩 의논하고 박아보면서 클리어하는 쾌감이 있었습니다. 한데 로아는 이 과정이 없습니다. 어느 파티를 들어가건 공략 보고왔는지부터 묻습니다. 이러다보니 퇴근후에 공략이나 훑고 외우고 영상 몇번 돌려보면 출발도 못하고 한두시간 그냥 훌쩍 지나가요. 내가 게임을 하는지 공부를 하는지 스트레스 때문에 레이드에서 손떼고 접었죠
그런데 이것도 생각해봐야 되는게 그때는 솔로 컨텐츠가 마땅이 없었고, 트라이 팟으로 올라가는가야만 게임을 즐길수 있었기 때문에 다르다고 봅니다. 지금은 다른 대안이 생겨서 이렇게도 해보세요가 되는 거죠. 과연 솔로 레이드가 없었을때 버스타는게 좋다고 했다면 사람들은 오히려 거부감이 들었을거에요. "버스타야만 되는 게임인가?"하고 오해 할수도 있구요.
카멘이 마지막 레이드일때 1600 찍고 접음. 이유는 어느순간 이게 게임이 아니라 노동이라고 생각들고 게임이 나를 하는것 같이 느껴짐. 가토, 카던, 에포나, 수평컨텐츠, 레이드 등 할게 넘 많고 레이드만 해도 알아야할게 너무 많음. 직장다니면서 템렙을 올려도 또 공부해야한다는 생각과 매일반복 되는 숙제가 현타와서 접음.
그나마 중간에 메난민이 유입되서 버틴거지 메난민 유입으로 골드값 올라가서 위에 있는 애들이 달달하니 불만도 없었던거고 지금은 골드값 나락가니 슬슬 본성나오는거고 모든게 다 자기들 입맛되로 마음에 안들면 쌀먹취급하고 심지어 가디언토벌 같은곳에서 들와서 잔소리에 "쌀먹! 쌀먹" 외치는거 보면 이미 겜은 그들만의 리그로 가고 있음 요즘 pc대작겜이 안나와서 하고는 있으나 다른 pc겜 괜찮은거 나오면 바로 갈아 탈듯
PC 대작겜이라는 게 쉽지가 않음 특히 RPG면 더더욱 ㅋㅋ 왜 로스트아크가 CBT나 OBT 초기 당시 국산 게임의 유일한 희망, 1000억 개발비로 어그로를 엄청 끌었겠음 현존 게임 업계 실태를 보면 모바일이 아닌 PC에서 대작이 나오기도, 그런 대작이 국산으로 나오기도, 1000억급 개발비를 아낌없이 투자 할 회사가 있지도 않기 때문에 이런 소리를 들은거니까
위에 있는 애들이 달달하긴 좀 모르면 깝치지나 말지 로아온 오피셜로 가장 많은 골드 생산처는 아르고스 였고 그거만 주구장창 돌려서 쌀파는 애들만 배불렀지 뭔 위에 있는 애들이 달달해 1472.5 주차가 괜히 생긴 줄 아나 좆도 모르면서 선동질은 왜하는거? 니새끼 하브 첫주 구경도 못해봤다에 손목건다
다른 거 모르겠고 보호자 문화 생기고 접었음. 버스만 있던 시절에는 안그랬는데 이게 대부분의 파티에 보호자 문화가 영향을 끼치기 시작하면서 그냥 이게 게임을 하는 건지 골드 캐기 시뮬레이션을 하는 건지 모르겠음. 결국에 RPG는 성장이고, 성장을 가장 체감할 수 있는 게 MVP창인데.. 일말의 소소한 재미마저 잃은 느낌. 간혹 이런 얘기하면 꼬우면 공대를 잡으라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로스트아크는 기본적으로 서포터를 기다리는 일이 다반사인 게임임. 그리고 서포터 입장에선 더 빨리 깨는 방을 안 들어갈 이유가 없고. 당연히 보호자 없이 혹은 이상하리만치 높은 공팟 요구 스펙 보다 낮은 사람끼리 가는 공대를 수십 번은 만들어봤음. 다만 서포터를 구하는 시간이 정말 오래걸리고 안그래도 구인이 스트레스인 겜에서 그 고통이 가중됨. 이번 이벤트 때도 잠깐 복귀해서 맛만 다시 봐보니 여전하지 싶었는데 그래도 솔로모드를 할만하게 만든 건 잘하긴 한 것 같음.
저두 님 겜 즐기는 방식하고 비슷해요 내가 동스펙 비슷한 사람들하고 mvp 경쟁하고 싶지 보호자 파티는 가고싶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나와 같은 사람들도 많이 있고, 충분히 그런곳은 피해서 동스펙 팟을 찾아다닐 수 있다는 거 였죠 오히려 보호자 문화가 있을 지 언정 지금도 그게 주류는 아니니깐요
@@NAPRU 당장 예를 들어 5분 기다리는 거랑 20분 기다리는 게 똑같다고 생각하시나요.. 로아를 얼마나 했는데 랏폿은 익숙하죠. 근데 보호자 문화가 생긴 이후로 비보호자 파티의 랏폿 구인 속도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단순히 스펙 문제가 아니라, 스펙을 넉넉히 모아도 없을 때 보다는 확실히 더 걸려요. 비단 저스펙 파티에 한정된 게 아니라 그냥 여기있을 레벨이 아닌 강한 유저가 섞인 공대가 서포터를 데려가게 되면, 당연히 보호자의 수만큼 서폿과 딜러 비율이 망가지는 겁니다. 결국 요지는 가뜩이나 구인이 번거로운 게임에서 편법으로 보호자 같은 문화가 생겨나니 게임이 게임 같지가 않아보인다구요.
@@ani2911 물론 일반파티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냥 보호자같은 편법을 쓰는 파티가 증가해서 전체적인 구인 속도가 감소하고, 일반팟에서은 딜이 남아 도는 레이드에서 오버에 오버인 스펙만 구한다거나하는 공팟 자체에 환멸을 느낀 것 같기도 합니다. 접었던 시점에 앵간한 배럭은 방풀초였는데 제 스펙과 별개로 아슬하게도 아니고 넉넉히 깰 스펙을 아득히 넘은 구인컷이 뭔가 불쾌하더라고요. 발비하 시절이 스펙도 다 비슷하고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21년 3월부터 시작한 내가 길드도 없고 지인도 1명밖에 안 남았는데 접지 않은 이유 1. 시즌제 뺀 액션 RPG게임중에 이만한 RPG게임이 없다. 2. 2년차부턴 원정대가 알아서 굴러가서 거의 무소과금으로도 게임을 즐기게 되었다. 3. 선발대 달성하기가 솔직히 타게임에 비해 쉽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선발대는 큰 돈 안들이거나 거의 안쓰고 원정대 체급만으로 엔드컨텐츠 첫주차 트라이 가능한 스펙, 혹은 클리어 가능한 정도
저도 지난 4월쯤 접었는데 공감가네요. 3년가까이 혼자 공팟구르며 나름 길드 활동을 해가며 플레이 했는데, 수직군단장님 취임이후 템포를 따라잡기가 너무 버겁더라고요. 트라이 한번 가려면 연차내야하는 유부직딕애아빠로서 이게임이 이제 내 템포로는 못따라가는 게임이 됫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조용히 접었습니다. 미련이 남아 인벤에 있는 골드와 보석등은 처분하지않고 그대로 두었지만... 다시 복귀할수있는 날이 올지는 의문이네요.
오픈 때부터 시작해서 이제 접은지 1년 정도되는 유저입니다,, 스눕님 영상보며 열심히 하다가 마음이 지쳐 이제 완전히 마음이 떠버렸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저 같은 유저는 목소리 내봤자 라이트유저라 쌀먹 소리 들으며 멸시만 당합니다,, 뉴비가 고수까지의 과정주에 되기에는 사람관계가 제일 힘든 게임입니다 게임은 잘 만들었으나 그 안에 너무 나쁜 사람들이 많은 게임입니다,, 어쩌다 좋은 사람 많나 잘 정착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렇치 못하면 다 저처럼 나가 떨어졌을 겁니다,, 아직도 미련이 남지만 같이 할 사람이 없어 이제 다시는 하기 두려운,, 무서운 게임,, 임니다,,😢
일단 낭만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금강선의 존재 여부가 분위기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는 거 같아요. 이제는 그저 평범한 게임을 즐기는 느낌이고 시즌 전환 이후라서 보석이나 각인서 가격이 높은 데다가, 수직 컨텐츠의 주기가 짧아진 만큼 강화 재료의 가격도 높아 양극화가 심해지는 거 같습니다. 그냥 여러모로 아쉬워요
어느정도 이해되는 부분이 있는것 같네요 금강선님 시절엔 물론 둠강선 시절도 있었지만 그래도 수평적으로 낭만을 찾으려는 노력이 있어서 그거에대한 기대감과 이 게임 해서 잘했다 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젠 수직으로만 게임이 구성 되다보니 하.. 언제 올리냐... 올라왔더니 점핑권이 나 바로 밑까지 되버렸네..? 이거.. 성장 해야하는게 맞나..? 이런 생각이 먼저 들어버립니다 아브 출시후 2년간 신규 레이드가 없던 시절도 수평적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었는데 요즘엔 반년도 안되서 신규 레이드가 나오니 뭔가 유저 급 성장을 반 강제해서 돈 받아 먹는 게임으로 전락한것 같아요 실제로 옛날BM구성에 비하면 지금 BM구성중 강화 관련이 많이 늘어나있습니다 이번 새해 3패키지 구매시 유각1 증정도 결국 2개 사면 안준다는걸로 보아 일단 지르면 무조건 16.5만원 안지를때 손해보는 느낌입니다 재련이 급한 사람 빼곤 파편이랑 돌파석 남아나시는 분들 좀 있을겁니다 그래서 파편이랑 돌파석 가격을 귀속으로 생각하면 거의 유각만 보고 사게 될텐데 16.5만원이나 써서 유각 하나 읽는거는 너무 손해로 보일 수 밖에 없어요 여튼 수평을 그래도 챙기려던 금강선님이 없어지니 반년도 안되서 수직을 자꾸 올리는 게임이 되어서 금강선님 그리워 하는 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수직 안했으면 게임 진작 망했다고 할것 같은데 적당히 수직을 해야죠... 그리고 수직 안해도 안망할 게임은 안망해요...
@@protectionoflight 진정으로 수평적 낭만을 찾는다면 점핑권도 내 뒤를 쫓는 경쟁자가 아니라 내 영지에 만능 피규어를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는 소중한 쿠폰으로 보는 것도 가능하죠… 아바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죠. 커마? 마찬가지고요. 옷걸이? 두말할 필요 없죠. 이 아바타는 저 커마가 어울릴 것 같은데… 다른 헤어도 한번 써보고 싶은데… 눈 색깔을 바꿔볼까… 하는 고민들이 있어도 뭔가 외변권까지 쓰고 싶지는 않을 때, 점핑권으로 최신 대륙의 셀피 명소 접근권환까지 전부 열려있는 새 캐릭터는 이 모든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줍니다. 강화 쪽으로 패키지가 자주 나오는건 맞지만, 그걸 안 산다고 뭔가 달라지는건 아니잖아요? 이번 신년 패키지도 캐릭터 레벨을 올리려는 사람들한테 ’강화 할건데 이걸 안 사? 이래도? 이래도?‘ 하면서 딜을 넣는거지, 강화를 안 하면 전부 없어도 되니까요. 강화재료, 큐브, 카드, 유각… 전부 레이드에나 필요한 재료들이죠. 수직을 준비할 시간을 돈으로 사는 개념이지, 한정 아바타나 벽지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수평 BM 중 제일 까다로운건 PC방 100시간 한정 아바타죠… 수직 보상까지 고려하면 pc방 이용비보다 더 돌려받긴 하는데… 100시간을 채운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니…
저도 갈망, 항협, 영지 딱 3개만 빼고 수평 컨텐츠 할 수 있는거 거의 다 해봤다고 자신할 수 있지만… ‘로스트아크란 무슨 게임인가?’ 라는 이미지에 대한 생존자 편향 오류 때문인지 지금 로스크아크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열에 아홉은 수평을 싫어하고 수직을 좋아하는 사람들인건 둘째치고, 애초에 온라인 RPG라는 게임 특성 상 수직으로 향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게 수평은 ’몇 달이라는 시간동안 꾸준히 반복적으로 시켜도 재미있는 컨텐츠‘를 만들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나마 가능한게 길드 친목 같은건데, 어쩌다보니 요즘엔 사람끼리의 소통에서 좋은 효과보다 나쁜 효과가 더 많은 만큼 이것도 잘 안 되고 있고… 수직은 스포츠처럼 작용합니다. 내가 오늘 볼링장에서 스트라이크를 냈어도 다음주는 모르는 일이죠. 원한다면 연속으로 스트라이크를 낼 때까지 스스로와의 싸움을 해도 되고요. 공을 던지는게 슬슬 지루해져도 쌓여가는 보상을 보면 다시 괜찮아지죠. 골드 보상이 포기하면서까지 재미없다며 포기하는 사람이 많아지기 전에 새 레이드를 내면 됩니다. 하지만 수평은 아까 이야기했듯 이렇게 시간을 끌기가 어렵죠… 당장 금강선 본인은 “낭만을 위해 효율을 포기하겠다”라는 캐치프레이즈 답게 혼신의 힘을 다해 깎아가며 오르골 20번을 정성껏 만들어서 내놓은지 2달 밖에 안 됐는데도 ‘게임이 수직만 챙긴다’하는 소리가 나오니까요. 수평이 가지는 단 한 번의 임팩트는 수직보다 훨씬 강한 대신, 그걸 반복시킬 수록 효과가 떨어지니, 스토리가 아무리 감동적이어도 그 스토리를 몇달간 매주 여러 캐릭터로 보게 하면 나중에 플레이할 때는 처음에 플레이할 때보다 좋은 느낌으로 플레이하는게 쉽지 않겠죠. 그렇게 깊게 파고들만한 스토리가 나오려면 금강선이 크리스토퍼 놀란을 데려와도 지금 수직 BM 돈 내듯 현질하면서 3~5년은 기다려야될거고요. 정 안 되면 상당수의 기존 내실 시스템처럼 밑도 끝도 없는 확률깡을 반복시켜도 되겠지만, 이러면 수직의 장점을 챙기겠다고 수평의 장점을 포기하는 꼴이 되니 별 의미가 없고요…
카멘 출시 때 하드 2관까지 2주 트라이하고 접었는데 당시 제 본캐가 소서였습니다. 카멘 전에 빡세게 달려서 부캐인 바드 템랩까지 하드 입장컷으로 맞췄어요. 그런데 카멘 출시 후 소서의 낮은 dps와 기믹 수행력이 엄청 문제가 되었습니다. 덩달아 인식도 나락 가면서 받아주는 공대가 거의 없어서 너무 힘들었죠. 그 와중에 게임 지인들은 서폿인 바드만 찾는 걸 보니 현타가 너무 와서 게임을 접었습니다. 그 전에도 게임이 너무 하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카멘 레이드가 결정타였어요.
그동안 효율적으로 잘 성장하며 매우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시간이 없고 몸이 지쳐서 떠나려고 합니다. 모코코 캐는 소리가 너무 행복해서 내실도 열심히 했고 레이드도 무조건 트라이팟을 다니고 숙련이 아니면 또 트라이를 했으나 시간부족, 유저들의 분노 장애, 타인을 향한 언어폭력.... 이제는 떠나서 나에게 행복한 순간으로 간직하고자 합니다. 즐거웠다 행복했다 웃겼다 슬펏다 늙어간다 젠장
저도 싱글모드가 생각이상으로 괜찮은걸보구 그리고 뉴비생존률을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죠 실제 택배기사입장에서 바쁘다보니 평일은 접속해서 에포나만겨우하고 주말에 몰아서 숙제하는편인데 이러다보니 트라이자체가 너무 부담되더군요 그래서 하..이러다 자연스레 접겠는데 했는데 싱글이 똭 괜찮아요
1년반됨 1680 , 1660 둘, 1640 원정대 쿠크 첫트라이 10시간 넘게 시달리고 너무 힘들어서 스킵이 되는 곳들은 트라이 안박게됨 (아직도 1540아브 3관 큐브~ 할줄모름, 비아도 당시에 고통스럽다는 말이 많아서 안배웠음 버스타고) 그때 주변사람들이 딱 나한테 하던말이 저거였음 '아니 어차피 다 돌아야되는데 버스탈거면 로아 왜 함?' 지금도 버스 귀찮거나 보석준비 안된애들 가끔 태우는데 저소리 들음. 들을때마다 기분나쁘긴함. 서폿난 때문인지 몰라도 처음으로 앤드컨텐츠 라인와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던- 하고있는거 같음 던 접은 이유도 사이트딜 가지고 겁나 가려받고 꼬공잡 거리면서 지는 6,7보 끼고 서있고 남은 장대높이뛰기 시키고있고 > 그래서 끼리끼리 쳐 가시면 되지 않나요? 그 끼리끼리가 저러고 있는데 하향지원하면 나도 귀찮고 힘든데 편하려고 8겁작 1680찍고 노브 도는건데 걍 요새 너무 어지러움. 레이드 돌아야 성장이되는데 도는거 자체가 스트레스받음 그래서 1640 미만은 싱글 필요에 의해 돌거나 유기함 원정대 골드도 다 안채운지 몇달됬음 + 다르면 그건 다른건데 왜 남을 ㅈㄴ 틀렸다고 매도하는건지 모르겠음 1년 반중에 첫 반년은 레이드 무서워서 섬마 줍고다녔는데 그때도 '레이드 안돌거면 로아 왜함?' 거리고 진짜 정공들 많음
나이스단, 1640플마단,보호자 이 모든게 게임의 재미와 멀어진 오로지 효율성에 포커싱되었기 떄문 게임이 존나 병들었음 그냥 자연스럽게 배럭들도 성장할 수 있게 보호자없이도 재밌고 쾌적하게 돌 수 있게 나이스단 아니어도 많은 직업들 각인들 하면서 즐길수 있게 게임이 이끌어줘야지
퇴근 후에, 주말에 쓸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인데 로아는 게임에 드는 시간이 너무 길어요 카멘 4관 트라이하다 접었다가 같이 로아하던 친구가 싱글모드 나왔다길래 복귀했는데 친구가 요즘 로아 레이드 빼는거 시간 얼마 안든다고 캐릭당 두시간 잡으면 된다길래 그냥 강화 안하고 싱글만 돌았어요 요즘 캐릭당 두시간이나 걸리는 게임이 어딨어... 게다가 딱렙레이드가면 파티구하는데에 시간 더걸릴건데 그래서 지금 1646이고 상하탑 공략 아는데도 싱글 상아탑 싱글 카멘 싱글 에키드나로 골드 벌어요 그냥 혼자서 천천히하는게 마음 편함... 게임이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레이드를 다니면 시간을 너무 잡아먹고 진심으로 안따라가면 뒤쳐진다는 느낌만 들다보니 아예 열심히 하고싶지가 않더라고요 로아는....시간관념이 이상한듯해요 이미 아닌사람은 접었거나 싱글모드 소식듣고 복귀해서 싱글모드만 하거나...
Mmorpg는 무조건 시간 들이는 게임이르는 틀좀 깨야합니다... 언제까지고 12살 어린아이가 아니잖아요? 일도 해야하고 가정도 꾸려야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날거고 쉬는날 게임만 하기엔 너무 폐인같지 않아요? 2~4시간 정도 게임하고 나머지는 자기계발도 해야 어느정도 삶의 수준이 유지가 되는데 로아는 거의 하루종일 게임 잡에 만들어요...레이드 빠른클 하면 된다고 하는데 에기르...였나 빠른클 버스 타는데도 1시간 넘게 걸리던데 그게 빠른거에요..? 하루에 한번씩 게임 안하면 이벤트 보상 절반도 못 얻는 이벤트 뿐이고...(실제로 이번 6주년 소원 이벤트였나? 첫번째 쪽지만 얻고 끝났어요) 게임이 사회인 상대로 만들어 진것 같지가 않습니다 Mmorpg가 망할 수 밖에 없는데엔 시간을 갈아 넣아야한다 라는게 제일 큰 이유라는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protectionoflight mmorpg가 쇠태중인건 맞으나 그만큼 대표적인 게임 장르로 오래 유지 중인 이유도 있는거임 쉬는날 게임 하는 사람들 전부 폐인 취급 하면서 에헴 이래서 mmo는 안돼 ㅉㅉ 이러고 있는데 뭘 자꾸 깨달은 사람인거마냥 으스댐 mmorpg 장르 특성도 이해 못하면서 뭔 틀을 깬대 심지어 유저층 대부분이 직장인인데 시발 ㅋㅋㅋㅋ
여기 사람들이 말하는 금강선식 낭만이 아브 강점기 버틴 사람들한테 약간의 골드 조차 안주고 셋렙3이라는 보상으로 설계된 엘가시아를 말하는거면ㅋㅋㅋ그리고 중국몽 이후 라방 중 하나에서 전재학한테 하고 싶은 말이 많겠지만 지금은 참으라고 한 적이 있는데 이건 분명 시즌3 설계할 때 같이 방향성을 정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아직도 금강선이었다면 하면서 금강선 찾는거임? 난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게 하나 있는데 금강선이 시도한 새로운 무언가, 혁신적인 무언가가 뭔지 잘 모르겠음 소통적인 측면에선 확실히 혁신적인 모습이었지만 게임적으로는 버스 막겠다고 사이버 유격의 시발점인 비아키스, 금강선의 역작 아브 6관과 로웬, 여기저기 다 흩뿌려둔 스케쥴 컨텐츠들과 수평도 하나의 큰 컨텐츠 취급으로 6개월 이상의 주기로 나오게 된 엔컨 이런거 전부 중국몽때 터져서 싹 정리했잖아... 이거랑 별개로 게임은 사람들 때문에 병들고 있는게 맞음 필요 스펙보다 훨씬 높은 요구 스펙컷을 만들고 요상한 여러가지 인식을 만들고 그 주축에는 로벤이 있지만 요즘 스마게 로벤 병먹금 잘하는데 인겜 유저들이 그게 대세인줄 알고 따르는거 보면 한숨만 나옴
걍 다 집어치우고 퓨어 재미가 사라져가고 있음 금강선시절 시도한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들, 소통도 전재학체제 들어와서 다 사라짐 강선이형 같이 일하라고 쪼는 사람이 없으니 했던 대로만 우려먹고 강선이형 같이 혁신적인 시도를 하려는 사람이 없으니 더이상 새로운게 나오지 못함
혁신적인 시도:로웬 카양갤(클골x) 발탄 비아 쿠크 4500골 일리아칸 5500골 ㅋㅋ 카멘 3년우려먹기 아브 미친 사이버유격 걍 시도를 많이한거누맞는데 거기서 유저들 고통도 ㅈㄴ많이받았음 전재학체제도 편의성개선 클래스 체형 자세개선 레이드템포 신규 전투시스템 스토리연출 전부 퀄리티높이려하는데 금강선이 소통잘하고 새로운 시도 많이한거맞는데 멀자꾸 낭만타령임? 시즌1말아먹고 시즌2 발비쿠 이후 없뎃으로 유저들 다 갈려나가는게 낭만임?
@@NAPRU 로아온 진행 방식만 봐도 금강선때는 매번 다른 홀에서 매번 다른식으로 준비하고 2부는 항상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는 반면 전재학은 금강선이 만들어놓은 틀 안에서 준비된거 발표만 하고 소통시간은 아예 사라짐. 시즌3 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해놓고 대부분의 유저는 시즌3 냄새도 못맡음 앜패니 뭐니 대대적으로 손봤다고 하지만 결국 똑같은 시스템에 자기들이 관리하기 더 편하게 바꾼것. 거기에 스킬이랑 구조 좀 바꿔준거.. 금강선시절 나오는 군단장 레이드는 뽕 오지는 음악과 완전히 획기적인 컨셉 전재학체제 군단장은 재미도 없고 신선한것도 없고 그냥 편하게 돌수 있게 해줬거나 했던거 우려먹기.. 금강선시절 클골에 대해 말이 많았지만 나름 막 진입한 뉴비들을 위해 강화하고 즐길 수 있게 앞관문에 더 많은 클골을 준거고 나름의 선의의 고집이 있으면 그걸 끝까지 지키는 반면 전재학은 너무 인벤에 휘둘리는 듯한 느낌을 줌... 낭만에 대해 아예 얘기하지 말라고 하면 할말 없긴한데 RPG 게임을 낭만 빼고 얘기 할수가 있나 싶긴함. 그런 낭만과 소통하려는 자세가 있었기 때문에 당장 좀 뭣같아도 참고 기다릴 수 있었고 운영진을 믿을 수 있었음. 근데 지금은..? 뭣같아도 뭔가 믿고 함께 갈만한 동기가 없는 느낌임
@@leeoc2470 당장 맞음? 클골얘기는 그냥 금강선 은퇴할때까지고 나왔던말이고 전재학이 뭔 인베넹 휘둘리는 느낌임? 님말대로면 지금 인벤에서 1640클골 너프하라고 난리인데 지금 끝까지 클골 내비두는이유가 님이말한 나름 막 진입한 뉴비들을 위해 강화 즐길 수 있게 앞관문 더많은 클골준거임 금강선 시절 나오는 군단장 자체가 걍 전재학이 만든건데 똑같은 사람이 만든거임 그리고 저스트가드처럼 새로운 전투스타일은 계속 도입하고 시도하는중임 대부분의 유저가 시즌3 냄새도 못맡은거 40플마단들이나 그랬지 그래서 그것도 결국 전구간 아크패시브화로 해결했잖아? 4T메인도느 못쓰는거면 걍 레벨을 올리는게 맞지않을까? 심지어 이것도 만간 깨포 3포만 풀면 쓸수있는데 시즌2 악세 만드는게 얼마나 병신이였으면 외부사이트에 의존하라고 모든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했을까? 셋팅한번 바꿀라하면 악세 돌맹이 전부다 갈아엎는 시스템이 자기들 관리 편하게 하려고 바꾼거라고? 유저들이 더편해진거아님? 로아온 진행은 온갖 공수표 다던지고(2021년에 2022년에나오는 볼다이크 슬레이어 2023년에나오는 카멘 심지어 2024년에 나오는 초각성)까지 3년치 업데이트 내용 얘기하면 누가 2분까지 로아온못할까? 매번 다른홀에서 하면 그게 낭만임? 짜피 오프라인으로 하거나 가도 정말 극히소수 유저만 온라인인데 그리고 2부에서 항상 유저들과 소통한다고했는데 그것도 2021년 겨울로아온 딱1번한거임 금강선이 만들어놓은 틀이아니고 그냥 프레젠테이션 발표하는데 이것도 이제 금강선이 프레젠테이션 틀도 만들어놓은거임? 님이 말하는 낭만이 먼지 좀 구체적인 사례나 방식이라도 좀 이야기해보셈 게임은 낭만 소통이아니고 그냥 순수 재미임 미야모토 시게루가 그랬음 게임은 예술이아니라 상품이라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서 그걸로 재미얻고 게임사는 돈벌면 땡임 낭만은 그냥 허울뿐인 말로 포장하는거아님?
이런 영상 다른 유튭에서도 올라올때마다 다는 댓글이지만.. 서폿 무조건 필요한 레이드라는게 너무 파티 구성, 트라이과정에 있어서 너무 힘들어요 너무너무 진짜 너러어러어어어러어어러러러무 힘듬... 뭐만 하면 랏폿 폿님님님님 이러고 있습니다 서폿 재미 없게 만든 로아 문제도 있긴 하지만 서폿이 없으면 레이드를 못하게 만든것도 한몫 한다고 봅니다 여터 다른 전통 알피지 처럼 딜러 탱커 힐러 버퍼 이렇게 명확하게 나뉘어 져있고 어그로 관리를 유저가 할 수 있는 레이드 구조도 아닌데 물약 제한은 왜 하는거고 서포터라는 직업을 왜 낸건지 너무 의문스러웠습니다 말씀하신 레이드 구조가 진입 장벽을 만드는것 중에 서폿이라는 존재가 진짜 큰 응어리라는걸 알고 계실겁니다 트라이팟을 꾸리려면 딜러는 잘 모이는데 서폿이 진짜 어어어엄청 모으기 힘들어요 딜러는 6명이느 모아야 하는데 서폿은 2명만 모으면 되는데 안모이는데 이건 진짜 문제예요 서폿이 없으면 출발도 못하는 레이드만 만들었는데 레이드가 주된 컨텐츠인 아니, 레이드 없으면 게임 안돌아가는게 로스트아크인데 어떻게 개노잼 직업군 하나 없다고 레이드를 아예 못하게 해놓은건지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지인과 함께 하는 레이드도 결국엔 서폿 없으면 못해요 레이드 들어가는거 자체를 못한단 말입니다 이건 너무 잘못 된거예요 딜러라도 흡혈이나 자힐 같은 그런 기능이 있다면 이야기가 좀 달라졌을 수도 있는데 그런게 전혀 없잖아요...?
어그로랑 물약은 그냥 다크소울이 제시했던 것과 똑같은 시스템이죠... “사실상 전부 보고 피할 수 있는 고정 패턴만 넣었으니, 어느 정도(포션 개수)까지만 얻어맞고 나머지는 피해라”를 클리어 조건으로 내세우고, 어그로 관리를 불가능하게 해서 그때그때 검문 대상이 바뀜 서폿이 없어도 이론적으로 클리어는 가능하지만, 진짜 그렇게 출발하면 실수 하나하나의 리스크가 극단적으로 커져서 모두들 서폿의 실드와 힐이라는 보험을 가져가고 싶은거고… (그래서 이런 시스템에서의 성능 좋은 자힐 같은건 퍼즐게임에서 퍼즐이 틀려도 그냥 대충 엔터 연타하면 넘어가게 해주는거랑 비슷한거라 오히려 게임 구조를 망가뜨리는데, 실제로 서포터로 인해 이 구조가 좀 변형됐지만 대신 어느정도까지는 실수를 추가로 만회할 기회가 생김) 서폿난은… 역설적으로 서폿 인구가 부족해서 접근성, 즉 허들을 낮췄더니 재미가 없다며 사람들이 안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건 맞는데… 원문처럼 전통적인 팀게임 중 역할군 분배를 강조하지 않는 게임이 없는데 뭐 어떡합니까 ㅋㅋㅋ (롤, 오버워치, 뭐가 되었든 누군가 베인이나 한조 같은걸 골랐으면 다른 누군가는 알리스타나 라인하르트 같은걸 골라야 하고, 베인 5명 / 한조 6명 같은 조합은 로아 노폿 파티 같은거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쓰레기) 그래서 원조 다크소울처럼 보험 없이 혼자 박고 혼자 깨는 싱글모드 내놨잖아 한잔해
21년도 부터 하다가 결국 지쳐서 떨어져나감 어쩌다보니 게임이 숙제가 되어버림 숙제를 안하면 성장을 할수없음 일하면서 게임하려니 하루에 1~2시간 박아야하는데 그 1~2시간이 정말 허무해짐 내가 일갔다와서 이거만 해야하나? 다른거는? 이러다가보니 현타와서 접었더니 그시간에 책을읽던 운도을 하던 먼가 다른걸 할수있는 요소가 생김 지금은 그냥 잠깐 깔짝, 출첵 정도만 하는데 와닿네요 이영상
근데 게임에선 어느정도 생존자 편향이 필요하긴 한게, 아무리 한 게임 내에서 최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준다 한들 그것이 맞지 않은 사람에겐 이 게임을 안하는게 낫기도 하니까, 결국 게임은 취향이니까 필요하다고 봄 죽고사는 문제가 아니니 본인에게 맞도록 바꿔달라고 왜 안바뀌냐고 스트레스 받아가며 할 이유도 없고, 유저들도 게임사도 그런 사람 받아줄 이유가 없음
시간이 없다 게임이 너무 하드하다 이런 의견들은 다 동감하는데 "금강선 시절 낭만이 없어져서 접는다" 이딴 ㅈ같은 소리는 왜하는거임? 대차게 말아처먹은 시즌1, 시즌2 아브 강점기 1년 동안 유저들 갈려나가서 중국몽 이전 로아 최대 암흑기 였던건 암? 소통 하나만 특출나게 잘했지 게임 운영은 ㅈㄴ 별로 였는데 니들이 말하는 낭만은 그냥 로아온때 입 살짝 털어주면 채워지는 거임? 오히려 저때 금강선이 설정한 "모두가 함께 즐기는 게임" 이라는 시대 착오 적인 망상 덕에 선발대 후발대 보상 차이 많이 안나게 설계하는 바람에 고렙 유저들이 하위 던전 내려와서 버스 돌리고 보호자팟 만들어서 게임 병들어가는데 ㅋㅋㅋㅋㅋ
로그미터기도 결국 생존자 편향으로 설명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찬반 양론이 있던 상황에서 게임사는 로그미터기에 대한 강경진압을 선택했고, 그 결과 로그미터기의 긍정론을 이야기하던 게이머는 모두 와우나 하러가라는 식의 여론,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결국 로그도 미터기도 있으면 안되는 게이머 유저층만이 로아에 남았습니다. 결과 현재는 스펙컷만 한없이 높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믹수행과 딜부족 양쪽에서 모두 터지기 일쑤인 현재의 레이드, 그리고 그런 유저들의 레이드 클리어율을 보장하기 위해 게임사가 만들어준 초각성으로 딜찍이 기본베이스가 되어버린 시즌3의 레이드들을 보면 많은 생각이 드네요.
로아를 접고 복귀를 반복하는 철새 유저입니다. 오늘의 내가 성장할 수 있는 한계가 명확하다는 것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로아가 타게임보단 확실하게 시간 대비 성장,효율, 피로도면에서는 매우 훌륭한 게임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그 이후론 모든 것이 0이 되는게 문제입니다. 메이플과 비교하자면, 처음 3시간동안은 로아가 확실히 피로도,성장,효율면에서 압도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로아는 그 이후로 0이되고, 메이플은 계속 성장 할 수 있어 모든 것이 반전이 됩니다. 주말에도 휴일에도 게임을 더 즐기고 싶어도 더 즐기지 못 합니다. 로아에선 말합니다. 쉬면서 천천히 하시라고, 할거 없으면 타게임에 잠깐 다녀오시라고... 저는 게임하는게 쉬는 겁니다. 저는 타게임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선택할 수 없습니다. 로아가 시스템적으로 유저에게 선택이 아닌, 강제하기 때문입니다. 쌀먹, 작업장, 골드값이 문제라면, 2번째부턴 귀속재료로 드랍되게 하는 등의 다른 방법들을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냥 너네 다 성장하지마라고 하시면... 그리고 로아가 유저들의 피로도를 너무 신경 쓰는게 보였습니다. 물론 유저들의 바람들이 있었기 때문인건 알고 있습니다만, 피로도보단 제 캐릭이 성장할 수 있다는 기쁨이 더 큰 사람도 있습니다. 점점 더 늘어나는 제약으로 인해서 제가 내디딜 수 있는 한걸음이 명확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과금을 해서 두걸음, 세걸음을 갈 수 있습니다만, 결국 다시 한걸음만 내디딜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로아는 말입니다.. 너무 유저들을 과보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저들은 점점 더 고착화되고, 어려지며 별것 아닌 일에도 어리광을 피웁니다. 요약하자면 제가 즐길 수 있는 컨텐츠 횟수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게임 할 수 있는 시간도 정해져 있기에, 겉으론 모두가 동등해보이고 행복해보이는, 낙원이라는 새장 속에 갇힌 라제니스가 된 기분입니다.
무한 카던의 난제죠… 성장 제한을 풀어버리면 끝 없는 치킨게임이 벌어지는데, 대부분의 경우에선 할 수 있다가 곧 해야 한다로 변질되어버리기에… 내가 퇴근하고 게임하면 두~세 걸음 밖에 갈 수 없는데 옆 사람은 하루 종일 10걸음을 가고 있죠. 시간이 쌓일 수록 누적됩니다. 점점 열 걸음을 걸을 수 있는 게임에서 열 걸음을 걸어야 하는 게임이 되고… 게임 템포를 따라가려면 내가 게임을 못 하는 시간에도 대신 접속해주는 사람을 구해야 하죠. 저는 이런 것까지 감당하실 자신은 없습니다… 시즌1의 금강선은 스킬포인트 관련 내실이 원정대별이 아니라 캐릭터별로 굴러가게 함으로써 정말 모든 캐릭터에 각각 시간을 투자함을 ‘권장’했었는데, 이 ’권장‘이 점점 유저 자체적으로 ‘강제’가 되어갔고, 결국 “나는 하고 싶은걸 하려고 게임을 하는건데, 로아는 내가 하고 싶은걸 하려면 대신 다른 이상한걸 하고 와야 한다며 시킨다“는 이야기가 나와버리니…
@@방구석소크라테스 과금유저는 돈을 쓰니 성장차이가 나도 괜찮지만, 시간을 더 쓰는 무과금유저한테는 압박감을 느낀다고 이해하고 쓰겠습니다. 게임 템포도 거론하셨지만 발탄비아쿠크때를 제외하곤 게임템포가 느려 할 거 없다고 지탄을 많이 받았으니 제외하겠습니다. 같은 일을 했을 때, 시간을 더 쓰는 사람이 돈을 더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또한 그 시간에 일하는 사람이 시급 몇만원에서 수십만원을 벌 때, 쌀 기준으로 시급 몇천원에 불과하고, 심지어 귀속이라 현실돈으로 팔 수도 없는겁니다. 그 사람들은 돈이나 급성장 목적이 아니라 게임을 즐기기위해서 하는겁니다. 돈이 목적이거나 급성장이 목표였다면, 밖에 나가서 알바자리라도 구해서 돈을 벌거나 과금해서 급성장하는게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저는 어느 부분에서 압박감을 느끼는 지 모르겠습니다.
@@watchd3133 애초에 지금 로아 성장은 돈만 있으면 막힐게 거의 없습니다. 일일 제한, 주간 제한 같은 각종 제한은 ‘재료 수급’에 대한 제한일 뿐이라 그 재료를 돈으로 사면 성장에 막힐 건덕지가 없어요. 돈으로 살 수 없는 몇개 정도는 일론 머스크가 와도 2달 정도는 걸리겠지만, 그래봤자 2달이고요. 성장을 인위적으로 제한해놓은게 마음에 안 들었다고 하시길래 당연히 그 인위적인 재료 수급 제한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한 걸음을 걷는걸 제한하는게 아니라 그렇게 걸을 때 쓸 체력의 충전 속도를 제한해놓았을 뿐이고, 당연하게도 돈으로 체력을 사는건 무제한에 가깝고요. 정말 시간이 돈보다 귀하면 체력을 돈으로 사서 정상까지 한 번도 안 쉬고 걸어서 올라갈 수가 있다니까요? 그런 방식으로 단숨에 올라간 사람이 이미 한 두명이 아닌데
@ 다만 보상을 안 받더라도 키워놓은 캐릭터로 레이드 여러번 깨보고 싶은 사람들도 재입장 자체를 막는건 게임을 순수하게 즐기고 싶은걸 못 즐기는거라 좀 그렇긴 한데… 버스가 많아져도 너무 많아질거라 부작용이 커서 어쩔 수 없을거 같긴 합니다 뉴비가 게임을 새로 시작하고 ’이 원정대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 라는 고민을 할 때, ’트라이 시간 대비 효율을 고려한다면 직접 깨는거보다 버스 타는게 효율이 제일 좋더라‘ 라는 선택지가 끼어드는 순간 그 뉴비한테 원정대 키우기가 게임이 아니라 일이 되어버리기 더더욱 쉬워져서…
![캡틴잭 따잇[로스트아크]](http://i.ytimg.com/vi/LN3GFkzTuqI/mqdefault.jpg)
![캡틴잭 따잇[로스트아크]](/img/tr.png)
![현재 레벨별 평균 스펙은 어느 정도일까? [로스트아크]](/img/1.gif)
이번에 복귀해서 친구들이랑 재밌게 하고 있는데, 이 게임은 레이드를 같이 할 지인이 있냐 없냐가 많이 큰 것 같습니다. 혼자서 공팟 구르다보면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지고 길드 들어가봐야 딱히 친해지기도 어렵고 유령회원으로 길드 전전하다가 흥미잃고 겜접고. 차라리 솔로모드만 하면서 성장 느리더라도 혼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선택지도 응당 주어졌다면 게임을 더 오래 붙잡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작년 여름에 나온 솔로잉 모드가 그거인데... 할맛이 안나더라구여.
전 길드가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약간 다르네요
아무래도 성격 활발하고 적극적인 사람들한테 잘 맞나봐요
길드원 결혼식까지 가서 화환보내고 축하해주고 근처 사는 사람들끼리는 가끔 술도 마시고 그랬는데 재밌었어요
여러 길드 오갔었는데 확실히 넷상친구 / 현실친구 구분짓는 길드보다는 완전 친하게 지낼 사람들, 로아에 국한된게 아닌 평상시에도 같이 놀 친구 느낌의 길드가 좋은 것 같더라고요
여미새 남미새 거르면서 좋은 길드 찾아보세요
@@sungod445진짜 무슨겜이든 길드하면 여왕벌,물소,여/남미새들이 가장 길드 분위기 박살냄 얘들은 조짐이 보이면 빠르게 걸러야함
근데 이건 로아가 아니라 어느rpg,멀티가 있는 게임의 공통사항임 '같이하면 재밌음'
@@granata-q9q 로아 오베 때부터 6년 쭉 하면서 거쳐온 길드만 거진 10곳이 넘는데, 저도 정모부터 시작해서 각종 개인사까지 서로 다 챙기면서 고딩 평생친구마냥 친밀도 쌓은 사람들도 결국엔 소원해지고 싸우고 자연스레 멀어진 경우가 허다했음...그러다보니 "어느 길드를 가라", "여긴 진짜 뼈묻을만 하다" 그런 생각들 보다도 그냥 현실이나 게임이나 "역시 인간관계 자체"의 딜레마구나 싶은 생각임.
물론 여왕벌&남미새&여미새끼들 길드는 답 없음 바로 뛰쳐 나오시고ㅋㅋ
진짜 옛날에는 비아 14시간 쿠크 27시간씩 박으면서 트라이 했었는데
복귀해서 지금은 트라이팟 모을 시간조차 없어서 트라이를 잘 안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왜 트라이 안가냐 쿠크 버스 같은건 뭐하러타냐 말 진짜 많이 했었는데
이게 제 현생이 달라지니까 이제는 이해가 되더라구요
버스를 타시던 그분들이 게임에 대한 열정이 없던게 아니라
그만큼 게임에 "한번에" 투자할 시간이 없던거 아니었나 싶더라구요
버스는 구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플레이 타임도 어느정도 고정되어 있죠
근데 적정렙 레이드 트라이는 솔직히 팟 모으는 것만 몇시간 걸릴 수도 있고
트라이도 몇시간 걸리기도 하니까요
단순 팟구하는 것만 1시간에 만찬컷으로 2시간해도 3시간을 온전히 박아야하는데
이게 현생살면서 쉽지는 않더라구요
그만큼 시간도 없냐? 라고 하면 할 시간은 있는데
다른 원정대 캐릭 숙재를 끝내놓고 할 시간은 있는가? 가 되면 좀 애매한 경우가 생기더군요......
보통 주말같은 여유시간에 배럭들 숙재 부랴부랴 빼는 일이 많으니까요
그러면 결국 버스행이거나 밤새는거죠.......
로아가 이제 서비스한지 좀 되어가는 만큼
대학생 신분으로 즐기던 유저들이 직장인이 되어가고
혼자 살면서 게임하던 유저들이 가정을 가지고
아이가 없던 사람은 아이가 생기는
이런 유저의 환경 변화도 크지 않나 싶습니다
ㄹㅇ 유부남되고 아기생겨서 싱글모드로 복귀하니 신세계임
공감합니다. 게님하려고 파티모으는데 들이는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못견디겠더라고요
그냥 현재 유입 뉴비입장으로 말씀드리면 파티 트라이를 가야만 하는것 자체가 큰 스트레스로 다가와서 자연스레 게임 안하게 되는게 맞습니다. 스누님 영상에서 말씀하셨듯 예전에 그렇게 빡시게 해서 살아남았다 한들 그게 정답만이 아니고, 그게 정답이어도 이상한거죠..게임하러 왔는데 게임에서도 그 스트레스 견디며 살아남을 확률은 얼마나 되겠습니까 소수만 남을 뿐이고 그럴수록 고여가겠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싱글모드에 힘 많이 준거는 신의 한수입니다. 가치관과 문화가 바뀌어 갈수록 선발대나 상위권 유저분들 아닌 뉴비들은 싱글로 많이 즐기게 될 것 같아요. 싱글로 게임에 정 많이 붙인 분들은 파티 도전을 알아서 할 것이구요. 그래도 지금 싱글패치로 인해 상위권도, 뉴비도 좋은 최고의 게임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로아와 다른 게임 포함해서
온라인 게임 10년 넘게하면서 배운 것 중에
가장 좋은건 인벤은 오로지 정보 찾기로만 써야되고
절대로 직업 관련된 글, 댓글이나 분쟁글은 클릭하지 말라는 것인 것 같아요
상대방과 나의 생각과 시선이 다른게 당연한건데
이게 굳이 나와 상관도 없는 일인데도
나도 모르게 감정몰입해서 댓글에 비꼬고 험하게 쓰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인벤에서 분쟁글 보이면 아예 클릭 안합니다
이거 씹인정합니다 직업 공략 말고는 안보는게 제일 좋은듯 저도 뉴비때 인벤 자주 들락날락 했는데 직업들 욕하는거 보고 내가 직업 잘못선택했나 이생각들면서 접을때도 있었어가지고 인벤은 공략말고 거르는게 맞는듯 ㅇㅇ
모코코를 수십명 케어(길드 운영자입니다)해본 바, 본인이 원하는 육성 방향을 명확히 인지하고 게임하는 분들은 비효율적으로 플레이 하더라도 오래 갑니다. 남들이 이거저거 해야한다, 이게 더 효율적이다 해도 묵묵히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재밌게 잘 해요. 그런 분들은 그냥 내버려두면 됩니다.
문제는 귀가 얇아서 이러이러한 루트로 크면 고속성장한다, 효율이 좋다 소리에 솔깃해서는 여태 잘 하던 방식을 갑자기 버리고 남들처럼 급하게 성장하려는 분들입니다. 자기 페이스대로 게임을 즐기지 못하고 남들 말대로 휘둘리다가 결국 이도저도 아닌 기형적인 원정대로 골드는 골드대로 안 벌리고 템렙만 높아져서 내실 부족으로 취업도 안되는 상황에 빠져서 현타 오다가 금방 접더군요.
조언해주는 분들은 모두 좋은 마음으로 해주죠. 내가 겪었던 실수를 뉴비는 안 겪었으면 하는 마음에 하나부터 열까지 계속 알려줍니다. 근데 뉴비는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아 게임 너무 피곤하다, 어렵다' 하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그대로 안하면 뭔가 바보 같고, 근데 이렇게 하자니 게임이 너무 지치고 재미가 없고.......
그래서 저는 뉴비가 조언을 스스로 구하기 전까지는 내버려두는 게 낫다고 봅니다. 발전하고 싶은 뉴비는 계속 꾸준히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방향성을 조정할 것이고, 알아서 하고싶은 사람은 그냥 알아서 할 겁니다. 내버려두면 뉴비 폐사한다? 그 사람은 그냥 원래 폐사할 사람인 거에요. 고인물들도 누구나 다 초보였던 시절이 있는데 접은 사람과 안 접은 사람으로 나뉘듯요.
한번 접고 복귀해서 느끼는건데 업데이트되는 컨텐츠는 한정적이고
빨리 갈려고 할수록 빨리 접는게임이라
자신의 속도를 찾아서 적당히 즐기는게 오래 생존하는법 같아요
게임이 스트레스가 되어서 접었습니다. 트라이를 하기위해선 공부를 해야한다는게 어이가 없었습니다. 공략의 재미를 그냥 없애버리는 짓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이전 해왔던 레이드 게임은 스펙컷이 높지 않아 신규 던전 도전은 누구나 자유롭게 가능했고 그 덕분에 공략 달달 외우는게 아닌 파티원들과 하나씩 의논하고 박아보면서 클리어하는 쾌감이 있었습니다. 한데 로아는 이 과정이 없습니다. 어느 파티를 들어가건 공략 보고왔는지부터 묻습니다. 이러다보니 퇴근후에 공략이나 훑고 외우고 영상 몇번 돌려보면 출발도 못하고 한두시간 그냥 훌쩍 지나가요. 내가 게임을 하는지 공부를 하는지 스트레스 때문에 레이드에서 손떼고 접었죠
그런데 이것도 생각해봐야 되는게 그때는 솔로 컨텐츠가 마땅이 없었고, 트라이 팟으로 올라가는가야만 게임을 즐길수 있었기 때문에 다르다고 봅니다.
지금은 다른 대안이 생겨서 이렇게도 해보세요가 되는 거죠.
과연 솔로 레이드가 없었을때 버스타는게 좋다고 했다면 사람들은 오히려 거부감이 들었을거에요. "버스타야만 되는 게임인가?"하고 오해 할수도 있구요.
자네가 뭔가를 얘기한다고 해서 자네 말이 맞을것이라고 100% 믿지는 않지
뭐 하나의 의견일 뿐이고 각각의 성격에 따라서 걸러 들으니까
스누형이 우리가 너무 크게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얘기 해주는것처럼
스누형도 너무 크게 신경쓰지 말고 얘기해도 괜찮어 ㅎ
카멘이 마지막 레이드일때 1600 찍고 접음. 이유는 어느순간 이게 게임이 아니라 노동이라고 생각들고 게임이 나를 하는것 같이 느껴짐. 가토, 카던, 에포나, 수평컨텐츠, 레이드 등 할게 넘 많고 레이드만 해도 알아야할게 너무 많음. 직장다니면서 템렙을 올려도 또 공부해야한다는 생각과 매일반복 되는 숙제가 현타와서 접음.
뒤에 흑우 진짜 시강이네 ㅋㅋㅋㅋ
막 유입된 사람들이 너무 현실처럼 걱정이 많은듯 이거 따라가야하고 저거 해야되고 그냥 게임인데
안하면 파티를 안껴주니까 ㅇㅇ
오오 수놀음도좋지만 이런 잔잔바리 수다도좋네요 잘보고갑니다
그나마 중간에 메난민이 유입되서 버틴거지
메난민 유입으로 골드값 올라가서 위에 있는 애들이 달달하니 불만도 없었던거고
지금은 골드값 나락가니 슬슬 본성나오는거고 모든게 다 자기들 입맛되로
마음에 안들면 쌀먹취급하고 심지어 가디언토벌 같은곳에서 들와서 잔소리에 "쌀먹! 쌀먹" 외치는거 보면
이미 겜은 그들만의 리그로 가고 있음
요즘 pc대작겜이 안나와서 하고는 있으나 다른 pc겜 괜찮은거 나오면 바로 갈아 탈듯
PC 대작겜이라는 게 쉽지가 않음 특히 RPG면 더더욱 ㅋㅋ
왜 로스트아크가 CBT나 OBT 초기 당시 국산 게임의 유일한 희망, 1000억 개발비로 어그로를 엄청 끌었겠음
현존 게임 업계 실태를 보면 모바일이 아닌 PC에서 대작이 나오기도, 그런 대작이 국산으로 나오기도, 1000억급 개발비를 아낌없이 투자 할 회사가 있지도
않기 때문에 이런 소리를 들은거니까
위에 있는 애들이 달달하긴 좀 모르면 깝치지나 말지 로아온 오피셜로 가장 많은 골드 생산처는 아르고스 였고 그거만 주구장창 돌려서 쌀파는 애들만 배불렀지 뭔 위에 있는 애들이 달달해 1472.5 주차가 괜히 생긴 줄 아나 좆도 모르면서 선동질은 왜하는거? 니새끼 하브 첫주 구경도 못해봤다에 손목건다
위에 분 말씀에 적극 공감..
그래서 poe2도 높게평가받나요
양복입은분들.손익계산하며 적당히만들고 매출만.바라는 회사들이나.겜들이많으니..
게임에.애정이나.완성도 실시간라이브 서비스 지속 유지 관리 퍼포먼스 여러가지로 그런 게임들 보기힘들죠 ㅠ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영상이네요
좋은 방향성같습니다
파푸니카 시절에 생존자편향 영상봤던거 같은데 시간이 꽤 흘렀네요~..
정말 맞는 말씀이신데 스마게도 이런생걱을 하겠죠?
땅바닥에서 소주 까는 영상은 또 오랜만이네요
얼마나 많이 드셨는지 얼굴이 새하얗게 질리셨어요 ㅠㅠ
기계같으면서도 이런 감성적인면이 스눕겜독을 찾게 만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른 거 모르겠고 보호자 문화 생기고 접었음. 버스만 있던 시절에는 안그랬는데 이게 대부분의 파티에 보호자 문화가 영향을 끼치기 시작하면서 그냥 이게 게임을 하는 건지 골드 캐기 시뮬레이션을 하는 건지 모르겠음. 결국에 RPG는 성장이고, 성장을 가장 체감할 수 있는 게 MVP창인데.. 일말의 소소한 재미마저 잃은 느낌.
간혹 이런 얘기하면 꼬우면 공대를 잡으라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로스트아크는 기본적으로 서포터를 기다리는 일이 다반사인 게임임. 그리고 서포터 입장에선 더 빨리 깨는 방을 안 들어갈 이유가 없고. 당연히 보호자 없이 혹은 이상하리만치 높은 공팟 요구 스펙 보다 낮은 사람끼리 가는 공대를 수십 번은 만들어봤음. 다만 서포터를 구하는 시간이 정말 오래걸리고 안그래도 구인이 스트레스인 겜에서 그 고통이 가중됨.
이번 이벤트 때도 잠깐 복귀해서 맛만 다시 봐보니 여전하지 싶었는데 그래도 솔로모드를 할만하게 만든 건 잘하긴 한 것 같음.
서폿기다리 싫고 스펙올리기도 싫고 보호자없애준다고 스펙낮은파티가 서폿 안기다림? 보호자가 비정상적인건 맞음 근데 님 마인드면 걍 레이드게임 하지마셈 어느 레이드 개임을하든 랏폿은 모든게임 공통사항임
저두 님 겜 즐기는 방식하고 비슷해요
내가 동스펙 비슷한 사람들하고 mvp 경쟁하고 싶지 보호자 파티는 가고싶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나와 같은 사람들도 많이 있고, 충분히 그런곳은 피해서 동스펙 팟을 찾아다닐 수 있다는 거 였죠
오히려 보호자 문화가 있을 지 언정 지금도 그게 주류는 아니니깐요
@@NAPRU 당장 예를 들어 5분 기다리는 거랑 20분 기다리는 게 똑같다고 생각하시나요.. 로아를 얼마나 했는데 랏폿은 익숙하죠. 근데 보호자 문화가 생긴 이후로 비보호자 파티의 랏폿 구인 속도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단순히 스펙 문제가 아니라, 스펙을 넉넉히 모아도 없을 때 보다는 확실히 더 걸려요. 비단 저스펙 파티에 한정된 게 아니라 그냥 여기있을 레벨이 아닌 강한 유저가 섞인 공대가 서포터를 데려가게 되면, 당연히 보호자의 수만큼 서폿과 딜러 비율이 망가지는 겁니다.
결국 요지는 가뜩이나 구인이 번거로운 게임에서 편법으로 보호자 같은 문화가 생겨나니 게임이 게임 같지가 않아보인다구요.
@@ani2911 물론 일반파티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냥 보호자같은 편법을 쓰는 파티가 증가해서 전체적인 구인 속도가 감소하고, 일반팟에서은 딜이 남아 도는 레이드에서 오버에 오버인 스펙만 구한다거나하는 공팟 자체에 환멸을 느낀 것 같기도 합니다. 접었던 시점에 앵간한 배럭은 방풀초였는데 제 스펙과 별개로 아슬하게도 아니고 넉넉히 깰 스펙을 아득히 넘은 구인컷이 뭔가 불쾌하더라고요. 발비하 시절이 스펙도 다 비슷하고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21년 3월부터 시작한 내가 길드도 없고 지인도 1명밖에 안 남았는데 접지 않은 이유
1. 시즌제 뺀 액션 RPG게임중에 이만한 RPG게임이 없다.
2. 2년차부턴 원정대가 알아서 굴러가서 거의 무소과금으로도 게임을 즐기게 되었다.
3. 선발대 달성하기가 솔직히 타게임에 비해 쉽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선발대는 큰 돈 안들이거나 거의 안쓰고 원정대 체급만으로 엔드컨텐츠 첫주차 트라이 가능한 스펙, 혹은 클리어 가능한 정도
저도 지난 4월쯤 접었는데 공감가네요. 3년가까이 혼자 공팟구르며 나름 길드 활동을 해가며 플레이 했는데, 수직군단장님 취임이후 템포를 따라잡기가 너무 버겁더라고요. 트라이 한번 가려면 연차내야하는 유부직딕애아빠로서 이게임이 이제 내 템포로는 못따라가는 게임이 됫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조용히 접었습니다.
미련이 남아 인벤에 있는 골드와 보석등은 처분하지않고 그대로 두었지만... 다시 복귀할수있는 날이 올지는 의문이네요.
이번에 시작한 친구가 싱글만 다니면서 행복로아하는거 보고 느낌 정답없는걸
트라이파티는 진입장벽이 생각보다 낮아서 뉴비들한테 적극권장할만한데 문제는 이후 숙제파티에서의 게이트키핑. 이건 rpg게임인 이상 어쩔수없는 영원한숙제긴한데 100이면 충분히 깨는 컨텐츠들임에도 180~230을 요구함. "예의" 가 없어서 게임을 못즐김ㅋㅋㅋㅋ
그건 사실 두 가지 이유 때문인데, 하나는 숙코들이 자꾸 한 두명씩 죽기 때문에 그렇게 죽어도 클리어가 되기 위함이고, 두 번째는 폿이 모자라서임. 극심한 랏딜이면 딱코스펙도 다 데려감.
그것보단 안죽으면 숙련인줄아는 산책딜러 10새들때문에 오버스펙을 요구하는거. 나이대가 좀 있는게임이라 산책하는 어르신이 좀 많으신게임임
저도 이런거 때문에 로아 접었다가 복귀해서 싱글레이드 하니까 할만해요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
은근 서포터로 시작하고 서포터 쭉하고 있는게 좋았던데
최근에 싱글 나와서 싱글한다고 하는데
서포터는 어쩔 수 없이 트라이 박으면서 해야 했어서 트라이에 익숙해지고 있는 제가 좋았음
다른거 없고 처음에만 재밌지.. 똑같은거 반복하는 노동이라 재미사라지고 여가시간에 할거없이 중독된 사람만 남아있는거
인벤이나 커뮤 대세를 여론이라 보면 안되는 이유기도 하죠. 거긴 살아남은 사람이 대부분이니까.
다른 게임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어떤 효율영상보다도 좋은 영상이네요
내가 로스트아크를 접지 않은 이유: 모코코 시절 스누껨독 영상을 발견했기 때문
매 레이드 나올떄마다 공략공부하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사실어렵죠 ㅋㅋ
저도 취준생때는 아브, 일리아칸, 카멘 나오자마자 최대한 일찍 깨려고 노력했었는데
취업을하고서부터 나온 레이드들은 몇주는 지나야 트라이하게 되더라구요....
오픈 때부터 시작해서 이제 접은지 1년 정도되는 유저입니다,,
스눕님 영상보며 열심히 하다가 마음이 지쳐 이제 완전히 마음이 떠버렸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저 같은 유저는 목소리 내봤자 라이트유저라 쌀먹 소리 들으며 멸시만 당합니다,,
뉴비가 고수까지의 과정주에 되기에는 사람관계가 제일 힘든 게임입니다
게임은 잘 만들었으나 그 안에 너무 나쁜 사람들이 많은 게임입니다,,
어쩌다 좋은 사람 많나 잘 정착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렇치 못하면 다 저처럼 나가 떨어졌을 겁니다,,
아직도 미련이 남지만 같이 할 사람이 없어 이제 다시는 하기 두려운,, 무서운 게임,, 임니다,,😢
저도 그럴거 같네요.
그래서 솔플레이드가 나왔고 개선되나봅니다
오픈때부터 1년전까지 겜했는데 그 정도수준이면 라이트라고 핑계대고 쌀먹ㅈㄴ한거 맞는거같은데ㅋㅋ
@@이준희-e9h저분은 너랑은 다르게 현생이 더 중요하신가보지😂😂😂 2D를 벗어나서 진짜 친구를 만들어보는건 어때??
@@이준희-e9h ㅈㄹ을해라 게임접을떄 골드안팜? 게임접을떄 안파는 애들만 욕해라 그럴애 1명이라도있을까 ㅋㅋ
파는법을 모르거나 방송인이거나 둘중하나겠지
요즘 점점 자신의 생각만 옳고 반대의견을 내는 사람은 겜안분, x신으로 취급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로벤만 봐도 알수 있죠
혹시 댓글 적으면서 본인 하고 있는말도 모순된다고 느끼지 않으셧나요?
로벤을 안보는기ㅣ 건강한 로아생활인거같은데요
로벤하는걸보면 본인도 같은 수준이라는걸 알 수 있는거죠
전 로벤 직업게시판에 정보만 얻으러 갈뿐, 글을 쓰진 않습니다 로벤 기사만 봐도 댓글은 꼭 개판이더군요 여기 댓글 다신 분들도, 너무 타인의 의견을 단정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인벤 사사게를 없애야 됨ㅋㅋㅋ
겜 하다가 실수하면 박제하고 욕해달라고 구걸하는거 보면 참 한심함,,ㅋㅋ
내가접은이유 낭만이 사라짐 ㅋㅋㅋ 공팟분위기가 옜날보다 더 살얼음판임ㅋㅋㅋ
일단 낭만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금강선의 존재 여부가 분위기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는 거 같아요.
이제는 그저 평범한 게임을 즐기는 느낌이고 시즌 전환 이후라서 보석이나 각인서 가격이 높은 데다가, 수직 컨텐츠의 주기가 짧아진 만큼 강화 재료의 가격도 높아 양극화가 심해지는 거 같습니다.
그냥 여러모로 아쉬워요
뭔소리여 금강선 시절때 게임 해봤으면 이소리 못할텐데.. 즉완권시절 둠강선이란 별명이 괜히 나온게 아니에요 ㅋㅋ
금강선이 낭만은 있었지만
인게임운영에는 실수 투성이었는데 뭔 ㅋㅋ
어느정도 이해되는 부분이 있는것 같네요
금강선님 시절엔 물론 둠강선 시절도 있었지만 그래도 수평적으로 낭만을 찾으려는 노력이 있어서 그거에대한 기대감과 이 게임 해서 잘했다 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젠 수직으로만 게임이 구성 되다보니 하.. 언제 올리냐... 올라왔더니 점핑권이 나 바로 밑까지 되버렸네..? 이거.. 성장 해야하는게 맞나..? 이런 생각이 먼저 들어버립니다
아브 출시후 2년간 신규 레이드가 없던 시절도 수평적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었는데 요즘엔 반년도 안되서 신규 레이드가 나오니 뭔가 유저 급 성장을 반 강제해서 돈 받아 먹는 게임으로 전락한것 같아요
실제로 옛날BM구성에 비하면 지금 BM구성중 강화 관련이 많이 늘어나있습니다
이번 새해 3패키지 구매시 유각1 증정도 결국 2개 사면 안준다는걸로 보아 일단 지르면 무조건 16.5만원 안지를때 손해보는 느낌입니다
재련이 급한 사람 빼곤 파편이랑 돌파석 남아나시는 분들 좀 있을겁니다 그래서 파편이랑 돌파석 가격을 귀속으로 생각하면 거의 유각만 보고 사게 될텐데 16.5만원이나 써서 유각 하나 읽는거는 너무 손해로 보일 수 밖에 없어요
여튼 수평을 그래도 챙기려던 금강선님이 없어지니 반년도 안되서 수직을 자꾸 올리는 게임이 되어서 금강선님 그리워 하는 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수직 안했으면 게임 진작 망했다고 할것 같은데 적당히 수직을 해야죠... 그리고 수직 안해도 안망할 게임은 안망해요...
@@protectionoflight 진정으로 수평적 낭만을 찾는다면 점핑권도 내 뒤를 쫓는 경쟁자가 아니라 내 영지에 만능 피규어를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는 소중한 쿠폰으로 보는 것도 가능하죠…
아바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죠. 커마? 마찬가지고요. 옷걸이? 두말할 필요 없죠.
이 아바타는 저 커마가 어울릴 것 같은데… 다른 헤어도 한번 써보고 싶은데… 눈 색깔을 바꿔볼까… 하는 고민들이 있어도 뭔가 외변권까지 쓰고 싶지는 않을 때, 점핑권으로 최신 대륙의 셀피 명소 접근권환까지 전부 열려있는 새 캐릭터는 이 모든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줍니다.
강화 쪽으로 패키지가 자주 나오는건 맞지만, 그걸 안 산다고 뭔가 달라지는건 아니잖아요?
이번 신년 패키지도 캐릭터 레벨을 올리려는 사람들한테 ’강화 할건데 이걸 안 사? 이래도? 이래도?‘ 하면서 딜을 넣는거지, 강화를 안 하면 전부 없어도 되니까요. 강화재료, 큐브, 카드, 유각… 전부 레이드에나 필요한 재료들이죠. 수직을 준비할 시간을 돈으로 사는 개념이지, 한정 아바타나 벽지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수평 BM 중 제일 까다로운건 PC방 100시간 한정 아바타죠… 수직 보상까지 고려하면 pc방 이용비보다 더 돌려받긴 하는데… 100시간을 채운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니…
저도 갈망, 항협, 영지 딱 3개만 빼고 수평 컨텐츠 할 수 있는거 거의 다 해봤다고 자신할 수 있지만…
‘로스트아크란 무슨 게임인가?’ 라는 이미지에 대한 생존자 편향 오류 때문인지 지금 로스크아크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열에 아홉은 수평을 싫어하고 수직을 좋아하는 사람들인건 둘째치고, 애초에 온라인 RPG라는 게임 특성 상 수직으로 향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게
수평은 ’몇 달이라는 시간동안 꾸준히 반복적으로 시켜도 재미있는 컨텐츠‘를 만들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나마 가능한게 길드 친목 같은건데, 어쩌다보니 요즘엔 사람끼리의 소통에서 좋은 효과보다 나쁜 효과가 더 많은 만큼 이것도 잘 안 되고 있고…
수직은 스포츠처럼 작용합니다. 내가 오늘 볼링장에서 스트라이크를 냈어도 다음주는 모르는 일이죠. 원한다면 연속으로 스트라이크를 낼 때까지 스스로와의 싸움을 해도 되고요. 공을 던지는게 슬슬 지루해져도 쌓여가는 보상을 보면 다시 괜찮아지죠. 골드 보상이 포기하면서까지 재미없다며 포기하는 사람이 많아지기 전에 새 레이드를 내면 됩니다.
하지만 수평은 아까 이야기했듯 이렇게 시간을 끌기가 어렵죠… 당장 금강선 본인은 “낭만을 위해 효율을 포기하겠다”라는 캐치프레이즈 답게 혼신의 힘을 다해 깎아가며 오르골 20번을 정성껏 만들어서 내놓은지 2달 밖에 안 됐는데도 ‘게임이 수직만 챙긴다’하는 소리가 나오니까요.
수평이 가지는 단 한 번의 임팩트는 수직보다 훨씬 강한 대신, 그걸 반복시킬 수록 효과가 떨어지니, 스토리가 아무리 감동적이어도 그 스토리를 몇달간 매주 여러 캐릭터로 보게 하면 나중에 플레이할 때는 처음에 플레이할 때보다 좋은 느낌으로 플레이하는게 쉽지 않겠죠. 그렇게 깊게 파고들만한 스토리가 나오려면 금강선이 크리스토퍼 놀란을 데려와도 지금 수직 BM 돈 내듯 현질하면서 3~5년은 기다려야될거고요.
정 안 되면 상당수의 기존 내실 시스템처럼 밑도 끝도 없는 확률깡을 반복시켜도 되겠지만, 이러면 수직의 장점을 챙기겠다고 수평의 장점을 포기하는 꼴이 되니 별 의미가 없고요…
카멘 출시 때 하드 2관까지 2주 트라이하고 접었는데 당시 제 본캐가 소서였습니다. 카멘 전에 빡세게 달려서 부캐인 바드 템랩까지 하드 입장컷으로 맞췄어요.
그런데 카멘 출시 후 소서의 낮은 dps와 기믹 수행력이 엄청 문제가 되었습니다. 덩달아 인식도 나락 가면서 받아주는 공대가 거의 없어서 너무 힘들었죠.
그 와중에 게임 지인들은 서폿인 바드만 찾는 걸 보니 현타가 너무 와서 게임을 접었습니다.
그 전에도 게임이 너무 하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카멘 레이드가 결정타였어요.
그동안 효율적으로 잘 성장하며 매우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시간이 없고 몸이 지쳐서 떠나려고 합니다. 모코코 캐는 소리가 너무 행복해서 내실도 열심히 했고 레이드도 무조건 트라이팟을 다니고 숙련이 아니면 또 트라이를 했으나 시간부족, 유저들의 분노 장애, 타인을 향한 언어폭력.... 이제는 떠나서 나에게 행복한 순간으로 간직하고자 합니다. 즐거웠다 행복했다 웃겼다 슬펏다 늙어간다 젠장
이제는 돈이 너무 드는 겜이 되어버렸어
로아는 시간을써야 돈이적게드는데 이 시간조차도 매일 꾸준히써야되는게 부담임. 친구들 그래서 다접은거같음
뭐 자기만의 템포로해라 이런거 손해보기 싫어하는 한국정서에 ㅈㄴ안맞음. 타고난 천성이 부지런하던가 겜겜봐던가 좀 적성필요한 게임같긴함
mmorpg특이지 돈을쓰든 시간을쓰든
그래서 mmorpg가 사양길에 접어든 장르지
저도 싱글모드가 생각이상으로 괜찮은걸보구
그리고 뉴비생존률을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죠
실제 택배기사입장에서 바쁘다보니
평일은 접속해서 에포나만겨우하고
주말에 몰아서 숙제하는편인데 이러다보니
트라이자체가 너무 부담되더군요
그래서 하..이러다 자연스레 접겠는데 했는데 싱글이 똭
괜찮아요
인정 나이스단 아니면 보석 다맞추기도 어려움>그러다보면 보석이 남들보다 딸림>취업어려워지고 시간은 늘어남 쌀먹 안하는 사람이 손해인 게임 ㅋㅋㅋㅋㅋ
1년반됨
1680 , 1660 둘, 1640 원정대
쿠크 첫트라이 10시간 넘게 시달리고 너무 힘들어서 스킵이 되는 곳들은 트라이 안박게됨 (아직도 1540아브 3관 큐브~ 할줄모름, 비아도 당시에 고통스럽다는 말이 많아서 안배웠음 버스타고)
그때 주변사람들이 딱 나한테 하던말이 저거였음 '아니 어차피 다 돌아야되는데 버스탈거면 로아 왜 함?' 지금도 버스 귀찮거나 보석준비 안된애들 가끔 태우는데 저소리 들음. 들을때마다 기분나쁘긴함.
서폿난 때문인지 몰라도 처음으로 앤드컨텐츠 라인와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던- 하고있는거 같음
던 접은 이유도 사이트딜 가지고 겁나 가려받고
꼬공잡 거리면서 지는 6,7보 끼고 서있고 남은 장대높이뛰기 시키고있고
> 그래서 끼리끼리 쳐 가시면 되지 않나요? 그 끼리끼리가 저러고 있는데 하향지원하면 나도 귀찮고 힘든데 편하려고 8겁작 1680찍고 노브 도는건데
걍 요새 너무 어지러움. 레이드 돌아야 성장이되는데 도는거 자체가 스트레스받음
그래서 1640 미만은 싱글 필요에 의해 돌거나 유기함 원정대 골드도 다 안채운지 몇달됬음
+ 다르면 그건 다른건데 왜 남을 ㅈㄴ 틀렸다고 매도하는건지 모르겠음
1년 반중에 첫 반년은 레이드 무서워서 섬마 줍고다녔는데 그때도 '레이드 안돌거면 로아 왜함?' 거리고 진짜 정공들 많음
저같은겨우 6개월전쯤 초월나오고 바로접엇읍니다 ..이건 겜이아니고 무슨 고시공부하는것도아니고 스트레스만받아서 ..그러다 2주전에 완화됫다기에 다시시작햇어요
초파고 안씀?
첨엔 원정대 6명 키워야한데서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이젠 2개만 숙제하고 있어요.
열정도 옅어지고 파티들어갈때마다 스트레스받아요.
운 좋으면 캐릭터 3개 총 9개 레이드
초저녁에 시작해서 자기 전까지 클
재수 없으면 하루종일해도 못함
무소과금으로 첫주클 생각 있으면
고정공대가 답인 듯 싶음
로아 작년 2월 말 시작해서
아직은 잼있게 하는 듯
개인적으로 2막가니 잼씀ㅎㅎ
특히 나로크 개취
친구들끼리 처음에 발비쿠 재밌게했는데 저도 군대 갔다오고 친구들도 슬슬 복귀 또는 아직 복무중이라 스펙차이가 점점 커지더라고요 그러다보면 뒤쳐지는애들은 의욕을 잃더라고요. 이런게 rpg아닐까 싶습니다.. 이또한 추억이니까..~
막 농장 키우기 이런 것 처럼 파밍하고 업글하고 이런거 좋아하는 유저인데
로아가 약간 원정대 키우기 느낌나서 좋아요
레이드는 싱싱베(보호자)로 빼다가
이번에 5캐릭 60 찍어주려고 합니다! 나도 쁠마단 한번 탈출해보자
댓글보면 긁혀서 발작하는 로벤남들
엄청 몰려온듯..
메이플이라는 사례를 보면
게임 열심히 해주는건 좋은데
절대 인벤활동 할정도의
커뮤정병력 있는 애들 말들어주면
게임이 ㅈ됨
그 쇼츠 보셨구나
무슨 쇼츠요?
일단 게임이 본인 스타일이어야함
싱글 컨텐츠가 미래다
게임은 재밌으면 계속 하는거고 안맞으면 떠나는거고 계속 유저들을 잡아주는건 게임사의 몫이지 로아는 잘하고 있다고봄
나이스단, 1640플마단,보호자
이 모든게 게임의 재미와 멀어진 오로지 효율성에 포커싱되었기 떄문
게임이 존나 병들었음 그냥
자연스럽게 배럭들도 성장할 수 있게
보호자없이도 재밌고 쾌적하게 돌 수 있게
나이스단 아니어도 많은 직업들 각인들 하면서 즐길수 있게
게임이 이끌어줘야지
버스는 타는게 맞아요 기사들이이패턴은 이렇게 피하는거나 배우고 어떤패턴들이있으며 어떤기믹이있으며 공부할수있습니다 버스를타고 딴짖하니깐 의미없는겁니다 버스로 몇주 보고 혼자서 싱글레이드나 트라이팟가면 무난할듯
그 안해본 사람들은 버스기사들이 왜그렇게 하는지 이해못해요... 수학문제풀이 인강을 본다고 수학을 잘해질수는 없는것처럼 10번보는것보다 한번해보는게 더 나아요
퇴근 후에, 주말에 쓸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인데
로아는 게임에 드는 시간이 너무 길어요
카멘 4관 트라이하다 접었다가 같이 로아하던 친구가 싱글모드 나왔다길래 복귀했는데
친구가 요즘 로아 레이드 빼는거 시간 얼마 안든다고 캐릭당 두시간 잡으면 된다길래 그냥 강화 안하고 싱글만 돌았어요
요즘 캐릭당 두시간이나 걸리는 게임이 어딨어... 게다가 딱렙레이드가면 파티구하는데에 시간 더걸릴건데
그래서 지금 1646이고 상하탑 공략 아는데도 싱글 상아탑 싱글 카멘 싱글 에키드나로 골드 벌어요
그냥 혼자서 천천히하는게 마음 편함...
게임이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레이드를 다니면 시간을 너무 잡아먹고
진심으로 안따라가면 뒤쳐진다는 느낌만 들다보니 아예 열심히 하고싶지가 않더라고요
로아는....시간관념이 이상한듯해요
이미 아닌사람은 접었거나 싱글모드 소식듣고 복귀해서 싱글모드만 하거나...
mmorpg 중에 시간이 안드는 게임이 있을까요?..
현실은 공팟 만 다니는 전 1640캐릭들 캐릭당 1시간 반정도 평균 나오더라고요 지금이 역대급으로 숙제피로도가 낮은시즌인거같아요 예전에 시즌2때는 캐릭당 2시간오버가 일반적이었는데.
@@hhh-nd4so mmorpg가 사양길인 이유가 기거죠...
Mmorpg는 무조건 시간 들이는 게임이르는 틀좀 깨야합니다... 언제까지고 12살 어린아이가 아니잖아요? 일도 해야하고 가정도 꾸려야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날거고 쉬는날 게임만 하기엔 너무 폐인같지 않아요? 2~4시간 정도 게임하고 나머지는 자기계발도 해야 어느정도 삶의 수준이 유지가 되는데 로아는 거의 하루종일 게임 잡에 만들어요...레이드 빠른클 하면 된다고 하는데 에기르...였나 빠른클 버스 타는데도 1시간 넘게 걸리던데 그게 빠른거에요..? 하루에 한번씩 게임 안하면 이벤트 보상 절반도 못 얻는 이벤트 뿐이고...(실제로 이번 6주년 소원 이벤트였나? 첫번째 쪽지만 얻고 끝났어요)
게임이 사회인 상대로 만들어 진것 같지가 않습니다
Mmorpg가 망할 수 밖에 없는데엔 시간을 갈아 넣아야한다 라는게 제일 큰 이유라는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protectionoflight mmorpg가 쇠태중인건 맞으나 그만큼 대표적인 게임 장르로 오래 유지 중인 이유도 있는거임 쉬는날 게임 하는 사람들 전부 폐인 취급 하면서 에헴 이래서 mmo는 안돼 ㅉㅉ 이러고 있는데 뭘 자꾸 깨달은 사람인거마냥 으스댐 mmorpg 장르 특성도 이해 못하면서 뭔 틀을 깬대 심지어 유저층 대부분이 직장인인데 시발 ㅋㅋㅋㅋ
가토랑 엔드 컨텐츠 하나정도 빼고 아예 싱글 플레이가 메인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인간 스트레스 너무 싫어요. 싱글레이드덕에 복귀는 했는데 방향성이 어찌될지😮
여기 사람들이 말하는 금강선식 낭만이 아브 강점기 버틴 사람들한테 약간의 골드 조차 안주고 셋렙3이라는 보상으로 설계된 엘가시아를 말하는거면ㅋㅋㅋ그리고 중국몽 이후 라방 중 하나에서 전재학한테 하고 싶은 말이 많겠지만 지금은 참으라고 한 적이 있는데 이건 분명 시즌3 설계할 때 같이 방향성을 정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아직도 금강선이었다면 하면서 금강선 찾는거임?
난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게 하나 있는데 금강선이 시도한 새로운 무언가, 혁신적인 무언가가 뭔지 잘 모르겠음 소통적인 측면에선 확실히 혁신적인 모습이었지만 게임적으로는 버스 막겠다고 사이버 유격의 시발점인 비아키스, 금강선의 역작 아브 6관과 로웬, 여기저기 다 흩뿌려둔 스케쥴 컨텐츠들과 수평도 하나의 큰 컨텐츠 취급으로 6개월 이상의 주기로 나오게 된 엔컨 이런거 전부 중국몽때 터져서 싹 정리했잖아...
이거랑 별개로 게임은 사람들 때문에 병들고 있는게 맞음 필요 스펙보다 훨씬 높은 요구 스펙컷을 만들고 요상한 여러가지 인식을 만들고 그 주축에는 로벤이 있지만 요즘 스마게 로벤 병먹금 잘하는데 인겜 유저들이 그게 대세인줄 알고 따르는거 보면 한숨만 나옴
독감걸려서 네발로 기어왔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너무 과해요 롤도 5명이서 하는데 그중 한명은 무조건 병ㅅ인데 로아는 오죽할까요 인원을 좀 줄이던가 둘이서 할수 있을정도면 좋겠네요 게다가 길드오라오라 해서 가봤더니 스윗물소에 여왕벌에 대환장파티 솔플모드가 더 활발해졌으먼 하네요
이번 여름 슈모익 유입인데
같이하는 친구랑 같이하고싶어서
과금해서 올려서
1700 1680 1660 1660 1660 1640
만들었습니다
근데 몇천만원 현질해서 올라오니
또 그에 맞는 현질을 해야되더군요
로아의 가장큰 문제점은
레이드 꼰대 군장검사문화와
스펙차별화가 가장큰문제 입니다.
스펙이 곧 인격이되고 인성이됩니다
뉴비랑 고인물들이 가는 레이드를 확실하게 나눠놔야 합니다
몇천만원으로 그거밖에 못찍으신거면 문제가 있으시네요...
@@jabojabo3771?? 보석만 맞춰도 천만원 우스운데요? 보석가격이 안보임?
@@jabojabo377199퍼의 확률로 쌀먹
ㄷㄷㄷ 전 오늘 딱 1년 되었는데 1690 1655 1645 1600*7 인데요.. 대단하시네요
@@jabojabo3771이번 여름 슈모익 유입이시면 몇천쓰고 저 정도가 맞는건데 40플마단이라 감이 안잡히시나?
정공이 너무 많음.. 레이드에서 핑 찍어대고 하나하나 지적 안 하면 몸에 가시가 돋는 애들
효율 군단장 만세
로아의 가장 큰 문제점은 로벤이라고 하면 안되겠죠?
다 좋은데 영상 마무리가 너무 급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라 아쉽네요
걍 다 집어치우고 퓨어 재미가 사라져가고 있음
금강선시절 시도한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들, 소통도 전재학체제 들어와서 다 사라짐
강선이형 같이 일하라고 쪼는 사람이 없으니 했던 대로만 우려먹고
강선이형 같이 혁신적인 시도를 하려는 사람이 없으니 더이상 새로운게 나오지 못함
혁신적인 시도:로웬 카양갤(클골x) 발탄 비아 쿠크 4500골 일리아칸 5500골 ㅋㅋ
카멘 3년우려먹기
아브 미친 사이버유격
걍 시도를 많이한거누맞는데 거기서 유저들 고통도 ㅈㄴ많이받았음
전재학체제도 편의성개선 클래스 체형 자세개선 레이드템포 신규 전투시스템
스토리연출 전부 퀄리티높이려하는데
금강선이 소통잘하고 새로운 시도 많이한거맞는데 멀자꾸 낭만타령임?
시즌1말아먹고 시즌2 발비쿠 이후 없뎃으로 유저들 다 갈려나가는게 낭만임?
@@NAPRU 유입들이 어디서 유튜브같은곳에서 금강선 찬양하니까 덩달아 따라하는데 2022년~카멘까지 지옥의 없뎃 겪어본사람이면 금강선만보면 이가 갈림 ㅋㅋ
@@NAPRU 로아온 진행 방식만 봐도 금강선때는 매번 다른 홀에서 매번 다른식으로 준비하고 2부는 항상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는 반면 전재학은 금강선이 만들어놓은 틀 안에서 준비된거 발표만 하고 소통시간은 아예 사라짐.
시즌3 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해놓고 대부분의 유저는 시즌3 냄새도 못맡음 앜패니 뭐니 대대적으로 손봤다고 하지만 결국 똑같은 시스템에 자기들이 관리하기 더 편하게 바꾼것. 거기에 스킬이랑 구조 좀 바꿔준거..
금강선시절 나오는 군단장 레이드는 뽕 오지는 음악과 완전히 획기적인 컨셉
전재학체제 군단장은 재미도 없고 신선한것도 없고 그냥 편하게 돌수 있게 해줬거나 했던거 우려먹기..
금강선시절 클골에 대해 말이 많았지만 나름 막 진입한 뉴비들을 위해 강화하고 즐길 수 있게 앞관문에 더 많은 클골을 준거고 나름의 선의의 고집이 있으면 그걸 끝까지 지키는 반면 전재학은 너무 인벤에 휘둘리는 듯한 느낌을 줌...
낭만에 대해 아예 얘기하지 말라고 하면 할말 없긴한데 RPG 게임을 낭만 빼고 얘기 할수가 있나 싶긴함.
그런 낭만과 소통하려는 자세가 있었기 때문에 당장 좀 뭣같아도 참고 기다릴 수 있었고 운영진을 믿을 수 있었음.
근데 지금은..? 뭣같아도 뭔가 믿고 함께 갈만한 동기가 없는 느낌임
@@사람살려-r8t 1년 1어비스1군단장은 진짜 좀 심했음2021년에 나온 아브렐슈드가 엔드컨텐츠3개로 카멘나오기전까지 본캐로 돌아야했다는게 ㄹㅈㄷ
@@leeoc2470 당장 맞음? 클골얘기는 그냥 금강선 은퇴할때까지고 나왔던말이고 전재학이 뭔 인베넹 휘둘리는 느낌임? 님말대로면 지금 인벤에서 1640클골 너프하라고 난리인데 지금 끝까지 클골 내비두는이유가 님이말한 나름 막 진입한 뉴비들을 위해 강화 즐길 수 있게 앞관문 더많은 클골준거임
금강선 시절 나오는 군단장 자체가 걍 전재학이 만든건데 똑같은 사람이 만든거임
그리고 저스트가드처럼 새로운 전투스타일은 계속 도입하고 시도하는중임
대부분의 유저가 시즌3 냄새도 못맡은거 40플마단들이나 그랬지 그래서 그것도 결국 전구간 아크패시브화로 해결했잖아? 4T메인도느 못쓰는거면 걍 레벨을 올리는게 맞지않을까? 심지어 이것도 만간 깨포 3포만 풀면 쓸수있는데
시즌2 악세 만드는게 얼마나 병신이였으면 외부사이트에 의존하라고 모든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했을까? 셋팅한번 바꿀라하면 악세 돌맹이 전부다 갈아엎는 시스템이 자기들 관리 편하게 하려고 바꾼거라고? 유저들이 더편해진거아님?
로아온 진행은 온갖 공수표 다던지고(2021년에 2022년에나오는 볼다이크 슬레이어 2023년에나오는 카멘 심지어 2024년에 나오는 초각성)까지 3년치 업데이트 내용 얘기하면 누가 2분까지 로아온못할까? 매번 다른홀에서 하면 그게 낭만임? 짜피 오프라인으로 하거나 가도 정말 극히소수 유저만 온라인인데 그리고 2부에서 항상 유저들과 소통한다고했는데 그것도 2021년 겨울로아온 딱1번한거임 금강선이 만들어놓은 틀이아니고 그냥 프레젠테이션 발표하는데 이것도 이제 금강선이 프레젠테이션 틀도 만들어놓은거임?
님이 말하는 낭만이 먼지 좀 구체적인 사례나 방식이라도 좀 이야기해보셈
게임은 낭만 소통이아니고 그냥 순수 재미임
미야모토 시게루가 그랬음 게임은 예술이아니라 상품이라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서 그걸로 재미얻고 게임사는 돈벌면 땡임 낭만은 그냥 허울뿐인 말로 포장하는거아님?
이런 영상 다른 유튭에서도 올라올때마다 다는 댓글이지만.. 서폿 무조건 필요한 레이드라는게 너무 파티 구성, 트라이과정에 있어서 너무 힘들어요 너무너무 진짜 너러어러어어어러어어러러러무 힘듬... 뭐만 하면 랏폿 폿님님님님 이러고 있습니다
서폿 재미 없게 만든 로아 문제도 있긴 하지만 서폿이 없으면 레이드를 못하게 만든것도 한몫 한다고 봅니다
여터 다른 전통 알피지 처럼 딜러 탱커 힐러 버퍼 이렇게 명확하게 나뉘어 져있고 어그로 관리를 유저가 할 수 있는 레이드 구조도 아닌데 물약 제한은 왜 하는거고 서포터라는 직업을 왜 낸건지 너무 의문스러웠습니다
말씀하신 레이드 구조가 진입 장벽을 만드는것 중에 서폿이라는 존재가 진짜 큰 응어리라는걸 알고 계실겁니다
트라이팟을 꾸리려면 딜러는 잘 모이는데 서폿이 진짜 어어어엄청 모으기 힘들어요 딜러는 6명이느 모아야 하는데 서폿은 2명만 모으면 되는데 안모이는데
이건 진짜 문제예요 서폿이 없으면 출발도 못하는 레이드만 만들었는데 레이드가 주된 컨텐츠인 아니, 레이드 없으면 게임 안돌아가는게 로스트아크인데 어떻게 개노잼 직업군 하나 없다고 레이드를 아예 못하게 해놓은건지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지인과 함께 하는 레이드도 결국엔 서폿 없으면 못해요 레이드 들어가는거 자체를 못한단 말입니다
이건 너무 잘못 된거예요 딜러라도 흡혈이나 자힐 같은 그런 기능이 있다면 이야기가 좀 달라졌을 수도 있는데 그런게 전혀 없잖아요...?
어그로랑 물약은 그냥 다크소울이 제시했던 것과 똑같은 시스템이죠...
“사실상 전부 보고 피할 수 있는 고정 패턴만 넣었으니, 어느 정도(포션 개수)까지만 얻어맞고 나머지는 피해라”를 클리어 조건으로 내세우고, 어그로 관리를 불가능하게 해서 그때그때 검문 대상이 바뀜
서폿이 없어도 이론적으로 클리어는 가능하지만, 진짜 그렇게 출발하면 실수 하나하나의 리스크가 극단적으로 커져서 모두들 서폿의 실드와 힐이라는 보험을 가져가고 싶은거고…
(그래서 이런 시스템에서의 성능 좋은 자힐 같은건 퍼즐게임에서 퍼즐이 틀려도 그냥 대충 엔터 연타하면 넘어가게 해주는거랑 비슷한거라 오히려 게임 구조를 망가뜨리는데, 실제로 서포터로 인해 이 구조가 좀 변형됐지만 대신 어느정도까지는 실수를 추가로 만회할 기회가 생김)
서폿난은… 역설적으로 서폿 인구가 부족해서 접근성, 즉 허들을 낮췄더니 재미가 없다며 사람들이 안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건 맞는데…
원문처럼 전통적인 팀게임 중 역할군 분배를 강조하지 않는 게임이 없는데 뭐 어떡합니까 ㅋㅋㅋ (롤, 오버워치, 뭐가 되었든 누군가 베인이나 한조 같은걸 골랐으면 다른 누군가는 알리스타나 라인하르트 같은걸 골라야 하고, 베인 5명 / 한조 6명 같은 조합은 로아 노폿 파티 같은거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쓰레기)
그래서 원조 다크소울처럼 보험 없이 혼자 박고 혼자 깨는 싱글모드 내놨잖아 한잔해
자막 수육껨독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좀 꺾이네요
21년도 부터 하다가 결국 지쳐서 떨어져나감
어쩌다보니 게임이 숙제가 되어버림
숙제를 안하면 성장을 할수없음
일하면서 게임하려니 하루에 1~2시간 박아야하는데 그 1~2시간이 정말 허무해짐
내가 일갔다와서 이거만 해야하나? 다른거는?
이러다가보니 현타와서 접었더니
그시간에 책을읽던 운도을 하던 먼가 다른걸 할수있는 요소가 생김
지금은 그냥 잠깐 깔짝, 출첵 정도만 하는데
와닿네요 이영상
이제 나올 환수사, 여홀나 둘 다 다들 우와 하지만 재미 없어 보임
무조건 자기 하고 싶은 게 전부임
소울 좋다길래 슈모익 소울 했다가 반년 쳐 날려 버린 거 생각 하면 하..ㅡㅡ
다 좋은데...협력부분은 아키에이지였으면 좋겟다
낮징손하면 누구나 다 참여할수잇는뎅
근데 게임에선 어느정도 생존자 편향이 필요하긴 한게, 아무리 한 게임 내에서 최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준다 한들
그것이 맞지 않은 사람에겐 이 게임을 안하는게 낫기도 하니까, 결국 게임은 취향이니까 필요하다고 봄
죽고사는 문제가 아니니 본인에게 맞도록 바꿔달라고 왜 안바뀌냐고 스트레스 받아가며 할 이유도 없고, 유저들도 게임사도 그런 사람 받아줄 이유가 없음
걍 한달 접고와서 다시하면 재밌던데
순수노잼에 유저들이 진짜 이상하게 수준이 낮음 정공이 ㅈㄴ많음
트팟가서 구르고 싶어도 자꾸 쫑내던데
말은 잘하는데 사족이 길다(쉽게말하면되는데 거창하단 의미임)
시간이 없다 게임이 너무 하드하다 이런 의견들은 다 동감하는데 "금강선 시절 낭만이 없어져서 접는다" 이딴 ㅈ같은 소리는 왜하는거임? 대차게 말아처먹은 시즌1, 시즌2 아브 강점기 1년 동안 유저들 갈려나가서 중국몽 이전 로아 최대 암흑기 였던건 암? 소통 하나만 특출나게 잘했지 게임 운영은 ㅈㄴ 별로 였는데 니들이 말하는 낭만은 그냥 로아온때 입 살짝 털어주면 채워지는 거임? 오히려 저때 금강선이 설정한 "모두가 함께 즐기는 게임" 이라는 시대 착오 적인 망상 덕에 선발대 후발대 보상 차이 많이 안나게 설계하는 바람에 고렙 유저들이 하위 던전 내려와서 버스 돌리고 보호자팟 만들어서 게임 병들어가는데 ㅋㅋㅋㅋㅋ
님 같이 이분법적이고 편향적 사고만 하는 사람때문에 게임이 고이는거임 ㅇㅇ
@@한풀이-n1c 구구절절 맞느말만 하는데 머가 이분법저구 사고라는거임?
금강선은 소통 잘하고 말로 사람달래주고 구슬리는거 잘했음
근데 아브-로웬-카양갤(클골x)이시기 고인물 ㅈㄴ갈려나간거 팩트인데
@@한풀이-n1c왜냐하면 시즌3 들어와서 겨우 상재 시작한 니같은 우매봉 갓겜수호단들이 로아에 그득그득하거든ㅋㅋㅋ
이게 딱 로그랑 미터기 얘기아니냐? 말도안되는 스팩컷만 높히고 숙련도를 쌓아도 0관문이 더 어렵고 게임 플레이 시간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고 정작 출발해도 숙코들 때문에 스트레스만 받는 쌀먹겜 로아
그런 얘기 전혀 아닙니다
로그미터기도 결국 생존자 편향으로 설명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찬반 양론이 있던 상황에서 게임사는 로그미터기에 대한 강경진압을 선택했고, 그 결과 로그미터기의 긍정론을 이야기하던 게이머는 모두 와우나 하러가라는 식의 여론,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결국 로그도 미터기도 있으면 안되는 게이머 유저층만이 로아에 남았습니다. 결과 현재는 스펙컷만 한없이 높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믹수행과 딜부족 양쪽에서 모두 터지기 일쑤인 현재의 레이드, 그리고 그런 유저들의 레이드 클리어율을 보장하기 위해 게임사가 만들어준 초각성으로 딜찍이 기본베이스가 되어버린 시즌3의 레이드들을 보면 많은 생각이 드네요.
@ ㄹㅇㅋㅋ
멍청한 청년
로아를 접고 복귀를 반복하는 철새 유저입니다. 오늘의 내가 성장할 수 있는 한계가 명확하다는 것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로아가 타게임보단 확실하게 시간 대비 성장,효율, 피로도면에서는 매우 훌륭한 게임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그 이후론 모든 것이 0이 되는게 문제입니다. 메이플과 비교하자면, 처음 3시간동안은 로아가 확실히 피로도,성장,효율면에서 압도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로아는 그 이후로 0이되고, 메이플은 계속 성장 할 수 있어 모든 것이 반전이 됩니다. 주말에도 휴일에도 게임을 더 즐기고 싶어도 더 즐기지 못 합니다. 로아에선 말합니다. 쉬면서 천천히 하시라고, 할거 없으면 타게임에 잠깐 다녀오시라고... 저는 게임하는게 쉬는 겁니다. 저는 타게임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선택할 수 없습니다. 로아가 시스템적으로 유저에게 선택이 아닌, 강제하기 때문입니다. 쌀먹, 작업장, 골드값이 문제라면, 2번째부턴 귀속재료로 드랍되게 하는 등의 다른 방법들을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냥 너네 다 성장하지마라고 하시면...
그리고 로아가 유저들의 피로도를 너무 신경 쓰는게 보였습니다. 물론 유저들의 바람들이 있었기 때문인건 알고 있습니다만, 피로도보단 제 캐릭이 성장할 수 있다는 기쁨이 더 큰 사람도 있습니다. 점점 더 늘어나는 제약으로 인해서 제가 내디딜 수 있는 한걸음이 명확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과금을 해서 두걸음, 세걸음을 갈 수 있습니다만, 결국 다시 한걸음만 내디딜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로아는 말입니다.. 너무 유저들을 과보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저들은 점점 더 고착화되고, 어려지며 별것 아닌 일에도 어리광을 피웁니다.
요약하자면 제가 즐길 수 있는 컨텐츠 횟수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게임 할 수 있는 시간도 정해져 있기에, 겉으론 모두가 동등해보이고 행복해보이는, 낙원이라는 새장 속에 갇힌 라제니스가 된 기분입니다.
힘들게 1580 키워 놨더니 뭐?? 이번 점핑권이 1580이야?? 하.....
무한 카던의 난제죠… 성장 제한을 풀어버리면 끝 없는 치킨게임이 벌어지는데, 대부분의 경우에선 할 수 있다가 곧 해야 한다로 변질되어버리기에…
내가 퇴근하고 게임하면 두~세 걸음 밖에 갈 수 없는데 옆 사람은 하루 종일 10걸음을 가고 있죠. 시간이 쌓일 수록 누적됩니다. 점점 열 걸음을 걸을 수 있는 게임에서 열 걸음을 걸어야 하는 게임이 되고… 게임 템포를 따라가려면 내가 게임을 못 하는 시간에도 대신 접속해주는 사람을 구해야 하죠. 저는 이런 것까지 감당하실 자신은 없습니다…
시즌1의 금강선은 스킬포인트 관련 내실이 원정대별이 아니라 캐릭터별로 굴러가게 함으로써 정말 모든 캐릭터에 각각 시간을 투자함을 ‘권장’했었는데, 이 ’권장‘이 점점 유저 자체적으로 ‘강제’가 되어갔고, 결국 “나는 하고 싶은걸 하려고 게임을 하는건데, 로아는 내가 하고 싶은걸 하려면 대신 다른 이상한걸 하고 와야 한다며 시킨다“는 이야기가 나와버리니…
@@방구석소크라테스 과금유저는 돈을 쓰니 성장차이가 나도 괜찮지만, 시간을 더 쓰는 무과금유저한테는 압박감을 느낀다고 이해하고 쓰겠습니다. 게임 템포도 거론하셨지만 발탄비아쿠크때를 제외하곤 게임템포가 느려 할 거 없다고 지탄을 많이 받았으니 제외하겠습니다. 같은 일을 했을 때, 시간을 더 쓰는 사람이 돈을 더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또한 그 시간에 일하는 사람이 시급 몇만원에서 수십만원을 벌 때, 쌀 기준으로 시급 몇천원에 불과하고, 심지어 귀속이라 현실돈으로 팔 수도 없는겁니다. 그 사람들은 돈이나 급성장 목적이 아니라 게임을 즐기기위해서 하는겁니다. 돈이 목적이거나 급성장이 목표였다면, 밖에 나가서 알바자리라도 구해서 돈을 벌거나 과금해서 급성장하는게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저는 어느 부분에서 압박감을 느끼는 지 모르겠습니다.
@@watchd3133
애초에 지금 로아 성장은 돈만 있으면 막힐게 거의 없습니다. 일일 제한, 주간 제한 같은 각종 제한은 ‘재료 수급’에 대한 제한일 뿐이라 그 재료를 돈으로 사면 성장에 막힐 건덕지가 없어요.
돈으로 살 수 없는 몇개 정도는 일론 머스크가 와도 2달 정도는 걸리겠지만, 그래봤자 2달이고요.
성장을 인위적으로 제한해놓은게 마음에 안 들었다고 하시길래 당연히 그 인위적인 재료 수급 제한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한 걸음을 걷는걸 제한하는게 아니라 그렇게 걸을 때 쓸 체력의 충전 속도를 제한해놓았을 뿐이고, 당연하게도 돈으로 체력을 사는건 무제한에 가깝고요.
정말 시간이 돈보다 귀하면 체력을 돈으로 사서 정상까지 한 번도 안 쉬고 걸어서 올라갈 수가 있다니까요?
그런 방식으로 단숨에 올라간 사람이 이미 한 두명이 아닌데
@ 다만 보상을 안 받더라도 키워놓은 캐릭터로 레이드 여러번 깨보고 싶은 사람들도 재입장 자체를 막는건 게임을 순수하게 즐기고 싶은걸 못 즐기는거라 좀 그렇긴 한데…
버스가 많아져도 너무 많아질거라 부작용이 커서 어쩔 수 없을거 같긴 합니다
뉴비가 게임을 새로 시작하고 ’이 원정대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 라는 고민을 할 때, ’트라이 시간 대비 효율을 고려한다면 직접 깨는거보다 버스 타는게 효율이 제일 좋더라‘ 라는 선택지가 끼어드는 순간 그 뉴비한테 원정대 키우기가 게임이 아니라 일이 되어버리기 더더욱 쉬워져서…
그냥요즘 할만한게임이 없음
여기서 댓글로 신세 한탄 하지말고 접을거면 걍 빨리 접는게 낫지 않나? 각박하다느니 메이플과 비슷하다느니 싫으면 안하면 되는거지 뭐가 그리 혀가 긴지 모르겠음
게임 초기에 6케릭 주간 골드 안먹으면 왠지 손해본 느낌이었는데...요즘은 본케도 레이드 잘안가구 하루 숙제 할때두 있구 안할때두 있구~ ㅎㅎ 그러니 삶이 더욱 풍성해지는듯.. 게임이 숙제가 되어버리니 먼가 일의 연장같은 느낌?이었던
저두요
그래서 많이 덜어줌 카던 1 가디언 축소 생기는 영지로 그냥 가볍게 챙기다가 재밌는 레이드때 강화 좀 누르면 현질 안해도 반년이면 다 따라감
그냥 하고 싶은데로해 하기 싫으면 하지 말고 어차피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