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친환경 IT기업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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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여주시 능서면에 친환경 IT 기업이 설립된다.
경기 여주시는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코스닥 상장기업인 ㈜고영테크놀러지와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170억원을 들여 능서면 광대리에 오는 2020년까지 고용인원 150여명의 공장을 설립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공장은 부지면적 3만㎡에 건축면적 1만2000㎡의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고영테크놀러지는 지난 2002년 서울에서 설립된 3차원 납도포 검사기, PCB 검사장비, 뇌수술 로봇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08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매출액 규모는 2017년 2033억원, 2018년 2382억원으로 3차원 전자부품 검사장비 분야에서 11년 연속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독일 보쉬, 지멘스 등 2000개 이상 국내외 기업에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 IT기업이다.
여주시는 인재를 구하기가 어려워 IT 업계에서는 속칭 ‘남방한계선’으로 불리는 판교보다 훨씬 남쪽인 여주시에 IT 업종이 진출한다는 것은 후속 기업들이 유치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더욱이 이 기업은 고용창출과 세수확보뿐만 아니라 직원 고용과 건축과정에서 우선적으로 여주시민을 고용하고, 여주에서 생산되는 공사자재를 사용할 것을 협약함으로써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항진 시장은 “이번 투자유치에 따라 공장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앞으로의 운영과정에서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광일 ㈜고영테크놀러지 대표는 “여주시의 발전 가능성과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보고 결정을 내렸다"며 "회사의 성장과 여주시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축하합니다. 시장님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