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의 편지 (뮤지컬 '팬레터') 피아노 커버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5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5

  • @까만작은코-o2u
    @까만작은코-o2u 4 года назад +4

    꽃 디테일부터 눈물나요ㅠㅠㅠㅠㅠㅠ 편지의 주인을 나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ㅠㅠㅠㅠㅜ

  • @도리-w6d
    @도리-w6d 4 года назад +3

    ㅠㅠㅠ해진의 편지....ㅠㅠㅠㅠ 진짜 제 최애정곡인데 이렇게 너무 예쁘게 연주해 주셔서 진짜 너무너무 고마워요ㅠㅠ 늘 항상 너무 잘 듣고 있지만 특히 이건 진짜 짱짱이에요.. 청음으로 어떻게 이렇게 뮤지컬이랑 똑같은 연주가 나오죠..ㅠㅠ 다정하면서도 슬픈 그 느낌이 너무 잘 실려있어서 좋아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bmw6700
    @bmw6700 4 года назад +5

    영상 늘 잘보고 있는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말 한 영상 한 영상이 전부 제가 극 속에 들어와있는 것만 같은 기분을 들게 해요 ㅜㅜ 구독한 이래로 첨 댓글달아보는데 이번엔 정말 너무 좋네요... 팬렡 분위기 지대로인 부드럽고 섬세한 느낌 너무 최고... 오늘도 좋은 연주 듣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번창하세요...😌

  • @YEONMYU_ATHI
    @YEONMYU_ATHI 4 года назад +9

    아 여기가 연강이다....

  • @박요로코롬
    @박요로코롬 3 года назад +4

    세훈아
    나는 날로 몸이 꺼진다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내 눈이 어두워서 이만 짧게 줄인다

    모든 일은 나로 비롯되었다
    잘못된 환상에서 깨고 싶지 않아서

    언제가부터 깨달았다 어렴풋하게나마
    내 주변을 감도는 그녀와 같은 바람을

    그녀를 닮은 섬세함과 떨림
    그녀와 다른 다정함과 순수

    그 편지를 잡고 있어야 살 것 같아서
    글자로 만든 성안에서
    그래, 외면한 채

    "결국 우리들은
    사랑의 모든 형태에 탐닉했으며"

    "사랑이 베풀어줄 수 있는
    모든 희열을 맛보았노라"

    나보다 훨씬 용감한 너를 보고
    나도 한 걸음을 겨우 떼어

    여기 편지와 원고 받아주면 좋겠다
    그녀에게 주고 싶던 꽃과 함께

    새삼스레 말이 맴돈다
    너의 말들로 그때 내가 버티었다

    그게 누구라도
    편지의 주인을 나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편지의 주인을 나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한결 같이 너의 답장을 기다리마

    3월 17일, 해진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