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저런 돈 사고가 결혼후에 더나올수도 있죠 남자쪽 가족이 냉정하게 사실 고백 했슴에도 여자가 동정심+애틋함으로 결혼 강행 했을때...그 이후에 또 밝혀진게 있어도 남자쪽은 사기 결혼 아니다 우린 다 말했고 네가 좋아서 한 결혼이다 적어도 아는건 다 말했다 ..이렇게 당당하게 나올수 있죠 모든건 여자분탓이라며..
사연자입니다. 우선 권감각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영상 보는 내내 치유와 위로를 너무 많이 받았어요. 우연히 본 하나의 영상을 시작으로 구독자가 되었는데 저에게도 힘든 시기가 찾아왔고.. 주변에 알리기 힘든 사정이라 답답한 와중에 사연을 보내게 되었네요.. 자신의 일처럼 진심으로 조언해주신 분들 댓글들도 감사드려요. 저도 지금은 좀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더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이 일을 바라볼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관계에 있어 신뢰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달았고 미성숙한 제 모습을 돌아볼 계기가 된 것도 같아요. 미래는 눈부실 거라는 감각언니의 말을 마음에 꾹꾹 담고 잘 털고 일어나겠습니다.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
신혼때야 서로 애정이 활활 타오르고 그걸로 유지되겠지만 그것도 길어야 5년 그 후론 .... 결혼 2주전에 그런 사실을 알렸다는 건 신랑쪽에서 파혼하자는 거죠. 정상적인 가정이라면 2주전에 알린 것 자체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는 것이라 다시 맺어 질일이 없는 것이고요, 그게 아니라도 연애는 두사람이 하지만 결혼해서 가족으로 엮이는 순간 시댁에서 남편을 한심하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은 신랑은 물론 본인에게도 알게 모르게 상처가 될 것이라 다시 만나라 추천하기는 어렵네요. 그리고 결혼을 준비하면서 빚얘기를 않했다는 것은 신랑될 사람이 본인을 신뢰못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가족도 그 빚에 대해 몰랐다면 다시 맺어져 결혼해서 산다고 해도 두고두고 시한폭탄을 지고 사는 삶이 될 거라 봅니다. 연애는 감정적으로 나갈 수 있겠지만, 결혼은 길게 봐야하기에 현실을 직시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자기결정에 마음이 쓰라리고 아픈것은 잠시지만 감정에 휘둘려 잘못된 결정하면 후회는 평생가는 겁니다.
@@We-animal-nature 부부가 된 후 빚이 있는 걸 알게되면 초스피드로 이혼이 가능하거든요. 신뢰가 깨져서 혼인 관계를 지속할 수 없다는 사유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혼 도장 쾅 찍어줍니다. 근데 빚이 있는 걸 다~ 알면서도 괜히 남친 얼굴보고 맘 약해져서 떠밀려 결혼하면 나중에 후회하면서 이혼하려 해봤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혼? 응 아니야. 너 알고 결혼했잖아. 이혼 안돼 서류 안 받아줄 거야 돌아가~ 합니다.
제얘기인가요? 저는 이미 혼인신고때부터 거짓말과 대출로 시작해서 9년간 도박/코인/게임/거짓말/ 끈임없이 남편 뒤치닥거리와 연금날리고 애들까지 거지꼴로 커피값도 없어 친구다 손절치고 비루하게 살고있는데요..저 여자분..정말 사랑하면 결혼하세요..그래서 본인이 계속 뒤통수맞고 또 약속받고 또 뒤통수맞고 또 통곡하고 또 뒤통수맞고 또 남편빚갚다가 본인도 신용불량자가 되서 그를 품어줄수있으면 결혼하세요
빚이 있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남모르게 가족 이름으로 빚을 진 게 문제인 듯 ㅠㅠ 나중에 결혼해서도 자기가 다 해결한답시고 남 모르게 사고치고 다닐 것 같아요…..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가족들한테 털어놓고 솔직해질 줄도 알아야 하는데 ㅜㅜ 혼자 수습하려다가 일을 키우는 타입..
본인이 대출받은 것도 아니고 어머니 거였다니 신용에 문제가 있는 사람 아닐까요? 그리고 학생 때 운동을 그만 뒀다고 가족 전체가 무시한다는 게 말이 안 돼요 뭔가 더 있을 것 같음; 직장은 있을텐데 그 돈을 다 쓰고 빚내서 사업에 투자한다? 경제관념도 없는 사람이고, 사기 당했다 말하는 것도 자기 주장일 뿐 전 못 믿겠네요 무엇보다 결혼할 사람한테 그걸 다 숨기고 결혼하려 했다니 이건 사기 결혼이죠;; 사연자 분 연민 사랑 빼고 일단 객관적으로 바라보세요 만나면서 힌트가 전혀 없었나요?? 너무너무 쎄한데 조상님이 주신 기회라 생각합니다 마음 잘 추스르고 새로운 분 만나세요
3년을 봤는데 믿어볼까? 라니요 내뱃속으로 낳아 30년을 키운 어머니도 못믿어서 추심(?)하는판에 아주 지팔지꼰중에 가장 심각한 구렁텅이로... 것도 키워주신 부모님이 결사반대해서 도움도 못받는 자리로....? 가지마요. 이렇게 말려도 소용없음 지팔지꼰이에요... 그리고 불쌍하다, 나한테 잘해준다, 착한사람이다?? 돈나올구석이 지금 사연자님밖에 안남은거에요.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것처럼 굴고 불쌍한척하겠죠. 해야죠. 가족도 이젠 돈줄에서 도망쳤는데.. 최악의 시나리오는 당신 골수까지 빼먹고나서 다른여자한테 갈아타면서 지금 자기부모, 가족욕하던거 그대로 당신으로만 바꿔서 욕하고다닐수도있어요. 사람 너무 믿지마세요. 당신을 제일 걱정하고 위하는 사람은 당신을 낳은 부모님이랍니다...
이미 사귀면서 쎄한 점이 있었네요. 의심스러운 말들을 했다면서요, 그게 중요하다구요! 경제적인 관념이 제대로 박혀있는 사람이라면 타인의 동의 없이 대출을 받으려 하지 않고, 속이지도 않아요! 지금 잘 넘겼으면 결혼해서 행복했을 ‘나’에 가정하시면 안돼요. 만약에 결혼하셨으면, 전남친이 사연자님의 명의로 대출을 하고도 남았을 사람이에요. 지금 엮이지 않은 것만으로도 천만다행인 일이에요. 만난 정으로, 지금 객관적인 사실을 외면하지 마세요…
아주 높은 확률로 도박이나 코인이나 유흥으로 빚을 낸적이 있고 그래서 신용불량상태라서 본인 이름으로는 대출이 안되니 몰래 부모님 명의까지 빌린거고 이미 과거를 알던 가족들은 답이 없어서 신고를 하고 여자쪽 집안에 알린거겠죠..백퍼 그 남자 신용불량자일거에요 조상이 도운거고 본인 이름으로 몰래 빚을 만들어 올 남자랑 그렇게 결혼하고 싶으시면 하셔야죠 다른여자들이 피해안보도록
남자친구가 결핍이 있어서 그랬다는건 너무 감성호소지.. ㅋ 결핍있다고 출세를위해 어디까지 범죄를 인정해줘야 하나 ㅋㅋ 돈이 없음에도 꾸역꾸역 돈들여 결혼하려는 이유를 잘 생각해보자.. 내가(남자임)보기엔 결혼해서(투자) 남자를 위해 돈벌어오고 도와주는 NPC,헬퍼를 만드려고 했던것같다. 나도그랬을것같고
가족중 한명만 돈 잡아먹는 스타일이여도 내 인생 내 직업이 달라집니다... 아버지가 머니 트러블메이커여서 남들 다하는 대학 공부는 커녕 40대인 지금까지 몸으로 일하는 직업을 가진 딸로써 꼭 말리고 싶습니다. 결혼해서 자식까지 생길까봐 말씀드려요. 돈문제 있는 사람이랑은 가족 되는거 절대 아닙니다. 불구덩이에 스스로 뛰어드는게 보여서 댓글 남깁니다.
남친의 말이 다 진실인지부터 구별해야 하고.. 남자쪽 가족이 손절할 정도면 그건 말 다한거라 보는데.. 그리고 그동안 사연자분을 속여온건데.. 돈 쓴것 관해서도 변명에 남 탓..ㅋㅋㅋ. 그래도 사연자분이 잘 품어주셨음 좋겠어요 ㅎㅎ. 말 하는거 보니까 아직 미련 못 버린거 같은데.ㅎ.저란 남자 사회에 풀어두지 마십셔
수상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그냥 결혼하지마세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도 결혼하면 죽네 못사네 하며 사는데.. 가족들까지 버린 저런 빛더미에 사는 남자와 뭐다러 결혼을 해서 인생 피곤해지시려는지.. 그냥. 차라리 혼자살고 말지 대한민국은 어떻게 하면 사기쳐먹을까 하며 사는 사기꾼들 천지에요.. 남자가 사기꾼 냄새가 나네요
은행에서 본인 아닌 명의로 대출이 되나요? 그거 불가능 할건데? 본인확인 다 하고 서류도 다 증빙해야 할건데요 제1 금융권이 뭔 빙다리 핫바지도 아니고 이상한데? 어머니 명의로 가능했다는건 1 금융권 얘기가 아닌거 같은데 그리고 가족 반응 보니까 얘가 살면서 사고친게 한두껀이 아니라는게 분명한데 정말 조용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인생이라면 뭔 사고가 터지면 가족들이 감싸려고 나오는게 먼저지 손절 치는 반응이 먼저 안나옵니다 한 두번이 아니라 수십번 사고를 치고 내다논 자식이니까 저런 반응이 나오는거에요 지금 순진하게 다 속고 계시는 거로 보여집니다 진실 하나 하나 까보면 더 기가 막힐걸요 아마? 저거 작정하고 사기 결혼 하려고 작전짠거 같은데 본인이 믿던 사람이 이렇게까지 거짓이엇구나 라는 걸 받아들이기 어렵겠지만요 사실은 냉혹한겁니다 받아들여야지 뭐 어쩌겠어요 소시적에 운동하고 뭐 선배들이 괴롭혔다 이런걸로 봐서 대학 전공도 예체능이고 변변한 기술이나 능력도 없을걸로 보여지고 근데 큰 돈 벌어서 보란듯이 허장성세는 부리고 싶고 딱 그 케이스 같아봬~~~ 정신 차리세요 사연자님 님 지금 호구 당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 사연자분, 이 댓글 프린트 해서 매일 밤 묵상하세요. 타인 명의를 몰래 가져다 1억 가까이 되는 돈을 대출받은 건요.. 사기고 범죄고 배신이에요. 아무리 여러 명분 가져다 놔봤자(지출 명세서 현장에서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자기가 말한 명분과 많이 다를 것입니다.) 결국 제 콧대 세우려고 멀쩡한 남의 돈 훔쳐 쓴 거라고요. 가족에게 버림받은 건 아들이 아니라 그 어머님입니다. 낳고 길러준 은혜도 모르고 어디서 이렇게 뒤통수를 치나요.. 그리고 갑자기 매형이 나타나 '오지랖'을 부린 건, 그간 어머니와 누나가 그래도 핏줄이라고 여러 번 휘둘리는 꼴을 보다 보다 결국 결단을 내려줬을 확률이 높습니다. 저는 이 기회가 남자친구분한테나 사연자분 모두에게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사연자분은 '너 때문에 내 인생 이렇게 됐다'며 평생 억하심정 달고 살 지옥을 피해갈 기회이고, 남자친구분은 자신의 죗값을 피땀흘려 갚으면서 개과천선할 마지막 기회요..
걀혼할 사람한테 본인 빚에 대해 말하지않았다는건 그만큼 진실한 사람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호구가 되고싶다면 결혼하세요 위에 댓글에서도 평생해로 하시고 사회에 방생하지 말라고하셨는데 이 말에 동의합니다 지팔지꼰이 생각나네요 본인을 위한다면 결혼하지 마시고 남자친구를 위한다면 결혼하세요
사연자분 잘 생각하셔야해요... 왜 본인 명의가 아닌 어머니 명의로, 그것도 몰래 받았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본인을 무시한 가족에게 매운맛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 걸지도, 아니면 신용도에 문제가 있는 걸지도요. 하지만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해봐도 어머니도 모르게 어머니 명의로 대출을 받았다는 건 결코 정상적인 방식은 아니에요. 게다가 인정받기 위해 벌인 일이 많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말해주지 않는다면 코인이나 주식하다 말아먹었을 가능성도 있고요. 남은 정이 있어서 사연자분 남아계시면 예비남편 꼬인 팔자에 휘말려서 같이 꼬이게 되는 겁니다. 아직 서른이잖아요. 어린 나이고 세상에 좋은 연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결혼 2주 남기고 파혼한 거 알아도 사랑으로 품어줄 짝, 시부모님 정말 계셔요. 조상신이 도왔다고 생각하시고, 파혼하면서 잃은 돈은 그냥 복채나 액땜했다고 생각하셔요. 파혼 안 하면 잃은 돈보다 앞으로 잃을 돈이 더 많아요.
와ㅜㅜ... 진짜 저도 비슷한일 겪었어요.. 심지어 금액도 비슷... 근데 진짜 사람안바껴요... 오히려 제가 더 아둥바둥했지 당사자는 적당히 노력하는 모습만 보여주더라구요. 빚모르고 3년 빚알고 3년동안 같이 갚다가 희망이 안보여서 헤어졌습니다. 근데 후회돼요.. 왜 진작 안헤어졌을까.. 빚있다는것도 문제지만 더 문제는 그만큼 경제적관념이 없다는거... 한살이라도 젊을때 헤어지세요.. 세상은 넓고 더 좋은 남자는 훨씬 많다!!!!
파혼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 운 좋은 사람들이나 할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감각님 말처럼 조금 물러나서 문제를 바라보면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는것처럼 냉정하게 볼수 있게 되는 눈이 생길거예요. 남친과 인연이라면 시간을 두고도 결혼을 하실테고, 파혼으로 끝이 나도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면 지금은 큰일처럼 느껴졌던게 그냥 지나가는 해프닝정도로 생각 될수도 있어요(인생 살아가면서 큰일이 아닐수도 있다는 얘기). 결혼을 할때 하더라도 알고 하는거랑, 하고 나서 아는거는 하늘과 땅차이기도 하고요. 마음 잘 추스리시고 좋은 일 있길 바래요.
아 우리집이랑 똑같은 상황이였네요. 30년전 당시엔 인감과 대리인 종이 등 서류만 있으면 대출됐었어요. 저희 아버지가 저지른 이야기구요. 결국 저희 아버지는 어머니, 저, 동생 모두 신불 만들고 아버지는 감옥갔어요... 사연지님도 그사람과의 미래.. 본인이 더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애써 외면하려 하지 마세요.. 우려하는 그 감정, 느낌 모두 현실이될겁니다. 지금 외면하시면 나중엔 원망할 사람도 없어요. 본인이 택한 일이니까... 미련한 선택 하지 마시길.. 하지만 알아요 님은 그사람을 못버릴거라는거. 사랑이라는 이유로 저희 어머니와 같은 선택을 하실거 압니다.
7천인게 확실하대도.. 일단 거짓말을 했던것이니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모를거 같아요 빚이 더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당연히 지금은 사랑이 남아있어 가엽고 기다려주고 싶을 순 있어도.. 기다려주고 다시 만나는건 추천하지 않아요 지금에야 가엽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가여운 마음도 사라질거같아요 한번 거짓말이 어렵지.. 그리고 부모에게도 거짓말을 했는데.. 사연자에겐 얼마나 거짓말 했을지 저는 그게 좀 걸려요
인정욕구가 있다는건 나쁜 말로 열등감 있다는 거잖아요. 열등감을 본인 번 돈도 아니고 가족 명의로 대출받아 해결하는건 답도 없는거에요. 나중에 나도 모르는 인감도장들고 내 신용 박살낼 사람입니다. 정신차리세요.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고, 합의안해줌 감옥가야 될텐데.. 옥바라지 하라는건가요.
저는 반대에요. 제가 예전에 소개받은 남자와 잘 되어가던중,갑자기 누가 이런 얘길 전하더군요. 가족사가 니가 아는 그게 아니야. 라구요. 알고보니 새어머니에 배다른 여동생이 둘 있었어요. 그럴수도 있죠 뭐. 부모님 얘기고 저는 어려서 걍 데이트 중이었는데. 근데 있는 집안처럼 이리저리 꾸며낸 썰을 장황하게 말한 뒤란 거에요. 저는 신뢰가 가지 않아서 쫑 했어요. 결혼이란 돈이 있을때 하기도 하고 없이 하기도 하지만요. 신용이 없어진 상태에선 하는게 아니에요. 그분은 허세를 위해 썼고, 결혼할 분에게는 나중에 들키면 되지, 라는, 우선 지르고 보자, 라는 맘인거죠. 그게 눈덩이처럼 불어나도,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맘이랄까요. 결혼은 구제사업이 아니에요. 같은 마음으로 함께 달려가야 하는데, 서로 믿을 수 없다면, 포기하시는게 나을듯요. 지금이 가장 빠른 순간일 거에요. 내 인생 다시 잡을 기회요. 무엇보다 집부터 정리하시고. 정에 이끌려 인생 망치지 마세요. 진짜요.
음 시절이 다른데 아는 형님이 결혼할때가 10년 이전 이였는데. 그당시 나이 40살 빚이 3-4억 정도 있었던거 같은데... 직업이 일당직으로 공장들 돌면서 잔업까지 하면서 일해서 한달에 800정도 버는데 300정도 뺴서 몰래 빚갚고 500정도는 집에 가져다 주고 뭐 그런식으로 10년을 그렇게 생활 했더군요. 그게에 비하면 작은 돈 이긴 하지만 그정도 조차 해결 못하면 좀 아니다 싶긴하네요.
그래도 조상신이 도와서 남자쪽 가족들이 아주 막되먹은 사람들은 아니네요 식전에 이렇게 사실을 솔직하게 알려 왔으니...일부러 가시밭길로 걸어가려 하지 마세요 세상 쓰잘데 없는 감정이...이 사람을 구해주고 싶다 나만이 이사람의 버팀목이다...이런 겁니다 누가 누굴 구원 해요😂😂 친정 부모님 가슴에 홧병 심지말고 깨끗하게 잊으세요 차라리 모아둔거 하나없는 무일푼 남자를 만나더라도 빚이라도 없는 그런 남자를 만나세요 귀가 얇아서 사기 당하기 딱 좋은 인간으로 보이는데 결혼후에 또 사고 친다가 100% 입니다😭😭😭
하... 남친분이 제 남동생 보는 느낌이네요. 아직 대가리가 어리고 그정도로 간이 크진않아서 가족명의는 건들지않지만 혼자 부던히도 사부작사부작 사고를 치고 알아서 수습하겠다고 빚을 지고... 돌아버리겠어요. 저거 데리고 갈 여자가 있을까...? 완전 호구에 눈에 콩깍지가 영구삽입된 사람 아니면 불가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하............ 제 남동생이었다면... 저라면 결혼 글쎄요 추천은 안드려요... 가족된 심정으로는 똑부러지는 여자분이 부족한 남동생 거둬주면 정말 너무나도 고맙지만... 제 남동생도 기저에 자격지심, 인정욕구가 깔려있거든요. 그렇게 된 데에는 가족들의 부족한 칭찬도 있죠. 사랑은 주지만 그 사랑의 표현이 늘 잔소리고 막둥이에 사고치고다니니 걱정되니까 꾸지람만 늘어놓아 그런걸지. 에휴... 바뀔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가족인데 믿어주지 못해 미안하지만.. 사람은 잘 안바뀌니까요.
😮와우.. 나는 이거 들으면서 왜이렇게 내가 이번 사연의 주인공이 될뻔했을거같다는 소름이 돋는지 모르겠어 언니.... 내가 20대 초반에 잠시 사귄다고하기도 뭐하게 스쳐가던분이 계신데.. 그분이 파산하고 그러셔가지고 본인 명의의 뭐가 없는 분이셨그등.. 그분 말로는 전여친한테 어쩌구, 그 당시 직업 가지기전에 하던일 저쩌구 때문에 빚이 생겨서 파산을 했다고 하면서 막 불쌍한척 하면서 술마실때면 항상 하는 얘기라곤 과거에 본인 잘나가던 시절 얘기뿐인 사람이었거든. 근데도 꿈이 큰 분이드라.. 막 야심가셨어.. 아주그냥 목표가 빚갚는게 아니라 뭔가 자꾸 한방을 찾는 사람같은 느낌이라 쎄했단말이지.. 근데 그땐 어려서 그게 안보였어.. 그렇지만 운좋게도 그땐 단순히 내가 외박이 안되는 사람이라 차였그등(?) 부모님이 나를 도와주신거지🫠 게다가 알고보니 나를 만나면서도 여기저기 소개팅 다니면서 잘되는 여자도 있었었고 얼마 안되어서 누구 혼전임신 시켜서 결혼해서 살다가 이혼하기도 하고 파란만장하게 사시다가 잠적하시더라~~
사업이고 뭐고, 엄마명의로 몰래 대출받았다는거에서 진짜....어이없네. 그렇게 가족들 앞에서 떳떳하고 싶으면 본인 힘으로 해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줄 생각을 해야지. 가족 명의로 몰래 대출?????? 그러고는 그걸 결혼 앞둔 신부한테 일절 말하지 않고 숨겼고, 결혼 코앞에 두고 신랑 본인 입으로 들은것도 아니고, 시어머니한테 들었다는거에서 또 한번 어이없네ㅋ 시어머니도 결국 결혼 코앞인데 니가 설마 결혼 무르겠냐 싶어서 말한것 같은데 웃긴다
막말로 학자금 대출, 직업 특성상 차 대출이나 전세 대출이 있다...그건...그래...그럴 수 있어요....그런데 지금 가족들 반응 봐서는 그런 빚이 절대 아니거든요....? 이건 그냥 조상신이 도왔다고 생각해야 해요 그리고 빚 중독은 정신과 가도 치료하기 저엉말 힘듭니다 사연자 분이 고칠 수 없어요 특히 30대인데 사람 좋은 쪽으로 고쳐쓰기 힘듭니다 빨리 도망가세요!!!!!
제발 결혼 하지마세요.. 타인 이름으로 대출받는다는건 보통사람은 하지 않는짓이에요. 대출받은돈으로 사기당한게 맞는지 어디에 사용했는지 확실히 내용증명 받으셔야 합니다. 정말 도박이나 유흥정황 없는지 확실하게 체크하세요 ㅠ 더군다나 꼬인 인정욕구가 많은 사람일수록 본인이 컨트롤 할수 없을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면 어떤 짓을 저지를지 몰라요. 더한 범죄 저지를 수 있어요..
안타까운게 어릴적 무슨 일이 있었던 “가족 모두가 자신을 무시“ 라는 느낌에 벌인 일이 많다..이게 제일 신용이 가족간에 무너진 이유가 크지 않았을까요.. 어릴적 운동만 한 사람들이 경제적 관념이 부족하다고는 하지만 다 그렇진 않아요.3년 연애기간에 신혼집에 연연하지 마시고 앞으로 살날이 50년이라면 제가 감히 말하자면 가족끼리 신용이 무너진거라면 파혼이 잘 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다시 물어보는거라면 답정너 맞죠.
결혼을 하면서 저렇게 큰 하자를 말도 하지 않고 속이고 결혼을 하려고 했던 저런 정신상태를 갖고 있는 사람을 본인이 품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하다니 답이 없네..쓰레기 밖에 내 몰지 말고 결혼해서 끓어 안고 절대 방생하지 말고 반품하지 말고 사세요. 본인 부모님 속 썪이면서 평생 한번 후회하면서 살아 보세요.고생은 본인만 하면되지만, 우리딸 고생하는 모습 보는 부모님은 얼마나 맘이 아플까 ㅜ 아주 나이팅게일 납셨네요. 이렇게 판단이 안서나..
와.. 상담하시는분이 잘아시네요..ㅋ 가족이 저럴때는 이유가 다 있죠.. 그리고 집에 빨간딱지 붙을 동안 남친은 뭐한겁니까?? 어머님 명의로 대출을 받았다면 어머님이 그돈을 어찌 갚습니까? 그리고 결혼할 여자가 있고 가족에게 인정받으려면 이런일은 미연에 방지 해야 하는건데 ! 무얼 한겁니까? 자기가 빚을 지고 파산신청 하지.. 가족에게 그것도 홀어머니에게 빚을 떠넘기고 결혼이요?? 같은 남자로써 정말 너무 하네요
불구덩이 앞에서 기름 뿌리는 사람 앞에서 어 저사람 불 안 붙을수도 있을것 같다고 생각 하는것 같아요 가족도 손절 친것도 어머니 명의로 빌린것도 그렇고 숨기는거 한두개도 아닐것 같음 저런 일이 사연자한테 안일어나리란 법은 없을것같습니다 판단은 자기 몫이겠지만 본인 명의도 아닌빚 갚아줄 자신 있고 경제적으로 정서적으로 중요한일 자꾸 숨기는것도 참을수 있으면 결혼 하셔도 될듯
나도 이천 땡겨 사업한다고 하다 코로나 오고 이리저리 어영부영하다 날려묵고 집하나 자가 팔아 전세로 옴 남자가 그럴수도 있지만 대신 자기본인이. 인지개선 즉 무엇을 잘못판단했는지 깨달아야햐고 그리고 가족에게 거짓말없이 오픈해야하며 최대한 막을수 있도록 해야죠 그리고 중간에 결혼문제라... 저도 노총각입장이라 뭐라 할말이 없지만 결혼은 사랑이 너무 없어도 안되지만 현실이기에 좋은쪽으로 잘 선택하셨으면 합니다
1. 긍정적인 부분 - 꽤 오랬동안 대출을 들고 온거 같은데 이제야 문제가 됐다는 건 그동안 원금과 이자를 잘 상환했다는 겁니다. - 운동에 실패하고 가족들이 많이 배척함에도 불구하고 나름 삶을 계속 끌어온 점 - 3년 사귀었다는 점. 글쓴이가 어느정도 남친의 가정사를 알고 이해한다는 점 2. 부정적인 부분 - 7000만원가량의 명의 도용 한 빚을 숨겨왔다는 점. 이걸 가족은 물론 가장 가깝게 될 여자친구에게 공개하지 않은 점 -> 신뢰의 문제 - 사기도 당하고, 투자실패도 했고, 차사고로 인해 현금흐름이 막힐 정도면 본인의 능력에 비해 과하게 돈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 - 7000만원의 빚 중에 전여친에게 쓴 물질적 헌신도 있다는건 본인 능력에 비해 건전한 경제관은 아닌걸로 느껴짐. - 가족들이 손절한 이유는 있긴할거다… 이건 복잡한 문제라 단정짓긴 어렵네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도 작은 가게하나 하다 망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7~8천 정도의 빚이면 어디 딴대쓴거 아니고 정말 사업하다 잘안됐거나 해서 나온 소명가능한 금액일수 있다는것에 1표 던지고, 매형이 직접 움직인것에 대해 예기하자면, 어머니 재산분할 문제때문에 그럴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생각보다 유산문제 치열합니다. 같은 부모에게서 피를 나눈 형재라고 해도, 어머니명의로 7천정도의 빚이 있다는건 어머니 명의의 집이나 건물...암튼 어머니 명의의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는건데 이게 다른 형제의 입장에서는 유산분배로 비춰질수 있어서 예민하게 반응할수 있어요. 누나가 아닌 매형이 그랬다는것은 누나는 봐주자는 입장일지라도 매형의 입장에서는 나중에 똑같이 분배받을 내 아내의 유산이고 그건 곧 자기에게도 얻어질 이익일수 있기때문에 추후에 받아야 될 자신의 몫(아내의몫)이 행여 줄어들까 염려되어 먼저 선수를 친 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자친구분이 아버지도 돌아가신것 같고 여지껏 일이 본인일이 잘안풀려 집안의 대들보 역할을 누나나 매형이 해와서 발언권이 클수 있습니다.
결혼한다고 해서 처남이 받을 상속재산이 늘어나는게 아니라서 매형이 유산문제로 알렸다고 보기에는 어려워보이네요. 오히려 이걸 알린거로 인해 와이프나 처가 식구들과 매형 사이에 트러블이 생길수 있는데 유산 목적이라면 굳이 이 리스크를 감당할 이유가 없어요. 장모님과 트러블 나면 오히려 상속분배에서 더 불리해질수 있습니다. 그냥 예비 신부가 이걸 모르고 결혼하게 하기에는 너무 큰 문제여서 알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머니 명의로 대출받은것부터가 예랑 신용이 대출받을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는 의미고, 같이 결혼할 사람에게 그걸 숨겼다는것도 그 사람의 인성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돈문제는 아니고. 술문제였는데 울집은 술마시는 사람도 없고 마신대봐야 회먹으면서 한잔정도?? 근데 그 가족.친구들이 다들 나보고 감당 가능하냐는 식으로 묻더라 첨엔 나도 경험이 없으니 그냥 술마시면 그럴수도 있지 하던 문제들...근데 점점 강도가 쎄짐 그냥 술을 좀 많이 마시는 정도가 아니고 술주정.새벽에 택시기사와시비.경찰서.비오는날 바닥에 눕기.지갑잃어버리기 등등 진짜 인생에서 한번도 본적없는 걸보고 경험했었음 뜨악...
엄마 명의를 빌려서 돈 빌릴 정도면 본인 명의는 거의 파산 직전이라고 보심됩니다... 더 파보세요
..하..댓글보고 알았어여 ㅠㅠ
엄마명의까지 건드는거면 벌이가 무진장 안좋거나 이미 신용이 쓰레기가 되었다는건데.... 그정도 된거면 그냥 파혼이 조상신이 도왔다 생각하심이.....
근데 왜 어머니 이름으로 대출을 받았지? 남친 분 혹시 신용에 문제 있는거 아니죠? 제대로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가족마저 손절한 남자와 왜 가족이 되려 하세요..? 조금 냉정하게 생각해보시길..
ㅇ ㅏ......세상....에.
ㅇㅈ 가족들조차도 안믿는 사람을 어떻게 믿음
빚에 대한 핑계들은 거짓말일 확률이 높음
이거 공감... 가족 일인데 경찰서 까지...? 생각했지만 본인이 대출 못 받았던거면 사연자님+사연자님 집에 알려진 사실은 새발의 피일 수도 있겠구나 생각부터 들었음... 체면 상 사돈댁에는 이정도 까지만 얘기하자 가족들끼리는 입맞춰 뒀을거예요...
원래가족돈 건들기 시작하기전에 자기꺼 다 털고 가족털고 친구 털고 아는지인털다 당근 중고 사기까지 보통 테크 타더라고요…이모든게 거의 동시에 일어나죠
@@이호용-h7c 맞음. 영화드라마에서 범죄자가 미화된 부분이 이점임. 나쁜짓을 하더라고 가족에겐 애뜻한 내용을 만드는데 절대아님.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집부터 박살 내고 쫓겨나니 밖에서 문제 만드는것임.
애초에 집에 뜯어 먹을게 없으면 밖으로 돌고
가족들이 먼저 친정에 알린게 진짜 쎄한 부분임 어지간 하면 부모님이 품어주신텐데 매형이 친정에 알린다..? 생각해봐야함
그니까여...매형이 왜 근데 진짜..
어쩌면 저런 돈 사고가 결혼후에 더나올수도 있죠 남자쪽 가족이 냉정하게 사실 고백 했슴에도 여자가 동정심+애틋함으로 결혼 강행 했을때...그 이후에 또 밝혀진게 있어도 남자쪽은 사기 결혼 아니다 우린 다 말했고 네가 좋아서 한 결혼이다 적어도 아는건 다 말했다 ..이렇게 당당하게 나올수 있죠 모든건 여자분탓이라며..
매형과 사이가 안좋았구낭
사연자입니다. 우선 권감각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영상 보는 내내 치유와 위로를 너무 많이 받았어요. 우연히 본 하나의 영상을 시작으로 구독자가 되었는데 저에게도 힘든 시기가 찾아왔고.. 주변에 알리기 힘든 사정이라 답답한 와중에 사연을 보내게 되었네요..
자신의 일처럼 진심으로 조언해주신 분들 댓글들도 감사드려요. 저도 지금은 좀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더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이 일을 바라볼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관계에 있어 신뢰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달았고 미성숙한 제 모습을 돌아볼 계기가 된 것도 같아요. 미래는 눈부실 거라는 감각언니의 말을 마음에 꾹꾹 담고 잘 털고 일어나겠습니다.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
신혼때야 서로 애정이 활활 타오르고 그걸로 유지되겠지만 그것도 길어야 5년 그 후론 .... 결혼 2주전에 그런 사실을 알렸다는 건 신랑쪽에서 파혼하자는 거죠. 정상적인 가정이라면 2주전에 알린 것 자체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는 것이라 다시 맺어 질일이 없는 것이고요, 그게 아니라도 연애는 두사람이 하지만 결혼해서 가족으로 엮이는 순간 시댁에서 남편을 한심하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은 신랑은 물론 본인에게도 알게 모르게 상처가 될 것이라 다시 만나라 추천하기는 어렵네요. 그리고 결혼을 준비하면서 빚얘기를 않했다는 것은 신랑될 사람이 본인을 신뢰못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가족도 그 빚에 대해 몰랐다면 다시 맺어져 결혼해서 산다고 해도 두고두고 시한폭탄을 지고 사는 삶이 될 거라 봅니다. 연애는 감정적으로 나갈 수 있겠지만, 결혼은 길게 봐야하기에 현실을 직시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자기결정에 마음이 쓰라리고 아픈것은 잠시지만 감정에 휘둘려 잘못된 결정하면 후회는 평생가는 겁니다.
더 좋은 분 만나시길 겁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빕니다
남자 하나 때문에 인생 난이도를 하드코어로 올릴 필요가 있을까요...? 전 없다고 보는데... 올바른 선택하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도망치세요~더 좋은분 만나실수 있어요!!!
저희 시동생생각이나는데.요.. 절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아요... 제발 도망가셔서 착실하고 믿음직스러운남자 만나세요
결혼전 안건 조상님이 도우시는 거에요ㅜㅜ
결혼식 2주 앞두고 친정에 알린다는 건 아들의 빚을 며느리에게 다 떠넘기겠다는 뜻입니다
"결혼식이 코앞인데 이제 와서 어쩌겠냐? 결혼식 전에 알렸으니 우리 책임은 없단다~"
뭐 그런 뜻입니다
이혼보다 파혼이 백 배 낫습니다
정신줄 챙기고 하루라도 빨리 파혼 가즈아!!!
ㅠㅠㅠㅠㅠㅠㅠ
그럴수도..있겠네요 ㅠ
저도 같은생각 했습니다
빚을 며느리에게 떠 넘길려고 햇으면... 법적 부부 된 후 알리는게 누가 봐도 더 낫지 않나요? 그리고 .. 악의를 가지고 있다면 ...법적 부부후에 뭐하려 알려요...그냥 시간만 보내겠죠.
@@We-animal-nature 부부가 된 후 빚이 있는 걸 알게되면 초스피드로 이혼이 가능하거든요. 신뢰가 깨져서 혼인 관계를 지속할 수 없다는 사유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혼 도장 쾅 찍어줍니다. 근데 빚이 있는 걸 다~ 알면서도 괜히 남친 얼굴보고 맘 약해져서 떠밀려 결혼하면 나중에 후회하면서 이혼하려 해봤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혼? 응 아니야. 너 알고 결혼했잖아. 이혼 안돼 서류 안 받아줄 거야 돌아가~ 합니다.
제얘기인가요? 저는 이미 혼인신고때부터 거짓말과 대출로 시작해서 9년간 도박/코인/게임/거짓말/ 끈임없이 남편 뒤치닥거리와 연금날리고 애들까지 거지꼴로 커피값도 없어 친구다 손절치고 비루하게 살고있는데요..저 여자분..정말 사랑하면 결혼하세요..그래서 본인이 계속 뒤통수맞고 또 약속받고 또 뒤통수맞고 또 통곡하고 또 뒤통수맞고 또 남편빚갚다가 본인도 신용불량자가 되서 그를 품어줄수있으면 결혼하세요
본인 가족들도 포기한 사람을 본인이
고칠수 있다 해결할수있다 이건 대단한
만용입니다 결핍이란건 본인이 해결할 문제지 타인이 해결 못해줍니다
결혼은 동정으로 하는게 아닌듯 합니다
ㅠㅠㅠ
타인을 본인이 바꿀 수 있다고 하는 건 정신과적으로 망상에 가깝다고 어쩌다어른에서 정신의학과 양재진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맞아요. 본인이 본인 고치기도 힘든데, 타인이 고친다는 건 망상임.@@Charlotte-le9po
측은지심, 불쌍하다는 마음으로 결혼하면 나도 같이 불쌍해진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은적 있습니다..😥
타인이 없어도 혼자 잘 살수있다는 확신이있을때 결혼이 행복할수있는거같아요
조상님이 도와주신거같은데 뭘 기다립니까.... 지금 이 시기만 지나면 더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할 수 있을거같아요.
아직 30 이잖아요. 힘내세요
마자요 이건 조상이 도우신거임!!!!
제사없애야한다면서 무슨 조상신타령 ㅋㅋㅋ
빚이 있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남모르게 가족 이름으로 빚을 진 게 문제인 듯 ㅠㅠ 나중에 결혼해서도 자기가 다 해결한답시고 남 모르게 사고치고 다닐 것 같아요…..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가족들한테 털어놓고 솔직해질 줄도 알아야 하는데 ㅜㅜ 혼자 수습하려다가 일을 키우는 타입..
어케 불안해서 어케 살아....ㅠ
그러게요. 자기 이름이 아니라 가족 이름으로 몰래 빚을 냈다는 것, 들켜서 매형이 전화하기 전에 자기가 먼저 결혼할 사람에게 말하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권감각님 말씀대로, 이런분과 결혼하면 내 명의도 어찌될지 모를것 같아요ㅠ
ㅠㅠㅠㅠ@@z9l-b4p
본인이 대출받은 것도 아니고 어머니 거였다니 신용에 문제가 있는 사람 아닐까요? 그리고 학생 때 운동을 그만 뒀다고 가족 전체가 무시한다는 게 말이 안 돼요 뭔가 더 있을 것 같음; 직장은 있을텐데 그 돈을 다 쓰고 빚내서 사업에 투자한다? 경제관념도 없는 사람이고, 사기 당했다 말하는 것도 자기 주장일 뿐 전 못 믿겠네요 무엇보다 결혼할 사람한테 그걸 다 숨기고 결혼하려 했다니 이건 사기 결혼이죠;;
사연자 분 연민 사랑 빼고 일단 객관적으로 바라보세요 만나면서 힌트가 전혀 없었나요?? 너무너무 쎄한데 조상님이 주신 기회라 생각합니다 마음 잘 추스르고 새로운 분 만나세요
사랑하면 그 수많은 힌트를 긍정적으로 이해하려고 눈감으려 애쓰게 되는거 같아요 ㅠㅠㅠ하...
3년을 봤는데 믿어볼까? 라니요 내뱃속으로 낳아 30년을 키운 어머니도 못믿어서 추심(?)하는판에 아주 지팔지꼰중에 가장 심각한 구렁텅이로... 것도 키워주신 부모님이 결사반대해서 도움도 못받는 자리로....? 가지마요. 이렇게 말려도 소용없음 지팔지꼰이에요...
그리고 불쌍하다, 나한테 잘해준다, 착한사람이다?? 돈나올구석이 지금 사연자님밖에 안남은거에요.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것처럼 굴고 불쌍한척하겠죠. 해야죠. 가족도 이젠 돈줄에서 도망쳤는데..
최악의 시나리오는 당신 골수까지 빼먹고나서 다른여자한테 갈아타면서 지금 자기부모, 가족욕하던거 그대로 당신으로만 바꿔서 욕하고다닐수도있어요. 사람 너무 믿지마세요. 당신을 제일 걱정하고 위하는 사람은 당신을 낳은 부모님이랍니다...
당신을 제일 걱정하고 위하는 사람은 당신을 낳은 부모님이랍니다...와닿습니다..
소름~~~이래서 마음의 결핍이 무섭다
이미 사귀면서 쎄한 점이 있었네요. 의심스러운 말들을 했다면서요, 그게 중요하다구요! 경제적인 관념이 제대로 박혀있는 사람이라면 타인의 동의 없이 대출을 받으려 하지 않고, 속이지도 않아요! 지금 잘 넘겼으면 결혼해서 행복했을 ‘나’에 가정하시면 안돼요. 만약에 결혼하셨으면, 전남친이 사연자님의 명의로 대출을 하고도 남았을 사람이에요. 지금 엮이지 않은 것만으로도 천만다행인 일이에요. 만난 정으로, 지금 객관적인 사실을 외면하지 마세요…
왜 상대방한테 기회를 주고 본인한테 기회 안주는겨
조상신이 도왔구만,,,3년을 만나도 말못하고 해결 못한걸
왜 사연자랑 같이 해결함,,,,빨리 탈출하고 새출발하시길,,,,
상대방한테 기회를 주고 본인한테 기회 안주냐는 말.... 정말 와닿네요
이 부분 생각도 못 했네요. 남친은 기회 주면서 자신에겐 기회를 안 주네.
아주 높은 확률로 도박이나 코인이나 유흥으로 빚을 낸적이 있고 그래서 신용불량상태라서 본인 이름으로는 대출이 안되니 몰래 부모님 명의까지 빌린거고 이미 과거를 알던 가족들은 답이 없어서 신고를 하고 여자쪽 집안에 알린거겠죠..백퍼 그 남자 신용불량자일거에요 조상이 도운거고 본인 이름으로 몰래 빚을 만들어 올 남자랑 그렇게 결혼하고 싶으시면 하셔야죠 다른여자들이 피해안보도록
결혼이 진짜 확신이 들 때는 누가 반대해도 내 인생을 걸고 뒤도 안 돌아보고 합니다. 여기에 사연을 보낸 것부터가 스스로 알고 계신거라고 전 생각해요. 위로를 보내고 싶어요... 그리고 파혼 후 뒤처리가 귀찮겠지만 지나면 별거 아닙니다.
정말..집정리며..하..ㅠㅠㅠ힘드실텐데..
남자친구가 결핍이 있어서 그랬다는건 너무 감성호소지.. ㅋ 결핍있다고 출세를위해 어디까지 범죄를 인정해줘야 하나 ㅋㅋ
돈이 없음에도 꾸역꾸역 돈들여 결혼하려는 이유를 잘 생각해보자..
내가(남자임)보기엔 결혼해서(투자) 남자를 위해 돈벌어오고 도와주는 NPC,헬퍼를 만드려고 했던것같다. 나도그랬을것같고
이거다
가족중 한명만 돈 잡아먹는 스타일이여도 내 인생 내 직업이 달라집니다... 아버지가 머니 트러블메이커여서 남들 다하는 대학 공부는 커녕 40대인 지금까지 몸으로 일하는 직업을 가진 딸로써 꼭 말리고 싶습니다.
결혼해서 자식까지 생길까봐 말씀드려요.
돈문제 있는 사람이랑은 가족 되는거 절대 아닙니다. 불구덩이에 스스로 뛰어드는게 보여서 댓글 남깁니다.
엄마명의로 몰래 대출하고 압류가 들어와서야 가족이 알게되었다는게 핵심인거같아요.. 아고 사연자분 맘고생 하시겠지만 결혼식전 조상신. 남친가족분들이 은인이라 생각하고 다른미래 그려봅시다.
7천이 가족들이 손절칠만한 금액은 아닌데,, 쎄하네요🧐
그 전에 돈 갚아준 적도 있었을거고~~ 애초에 7천이라는 것도 사실이 아닐 가능성도 충분함~~ 7천이라해도 애초 저런 성향이면 결혼후 안정되면 또 다시 빚 지고 일 벌릴 가능성 큼~~~~
남친의 말이 다 진실인지부터 구별해야 하고.. 남자쪽 가족이 손절할 정도면 그건 말 다한거라 보는데.. 그리고 그동안 사연자분을 속여온건데.. 돈 쓴것 관해서도 변명에 남 탓..ㅋㅋㅋ. 그래도 사연자분이 잘 품어주셨음 좋겠어요 ㅎㅎ. 말 하는거 보니까 아직 미련 못 버린거 같은데.ㅎ.저란 남자 사회에 풀어두지 마십셔
아이 ㅠㅠㅠ
대찬성. 풀어주지 마세요 꼭
개웃기네ㅋㅋㅋ님 T에요?
가족들이 포기한데는 이유가....
뭔가 한두번이 아니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ㅠ
수상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그냥 결혼하지마세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도 결혼하면 죽네 못사네 하며 사는데.. 가족들까지 버린 저런 빛더미에 사는 남자와 뭐다러 결혼을 해서 인생 피곤해지시려는지.. 그냥. 차라리 혼자살고 말지 대한민국은 어떻게 하면 사기쳐먹을까 하며 사는 사기꾼들 천지에요.. 남자가 사기꾼 냄새가 나네요
어느순간 이렇게 사기에 대해 우리가 ㅠㅠ하 요즘 뉴스고 뭐고 다들 너무 심란
은행에서 본인 아닌 명의로 대출이 되나요? 그거 불가능 할건데?
본인확인 다 하고 서류도 다 증빙해야 할건데요
제1 금융권이 뭔 빙다리 핫바지도 아니고 이상한데?
어머니 명의로 가능했다는건 1 금융권 얘기가 아닌거 같은데
그리고 가족 반응 보니까 얘가 살면서 사고친게 한두껀이 아니라는게 분명한데
정말 조용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인생이라면 뭔 사고가 터지면 가족들이 감싸려고 나오는게 먼저지
손절 치는 반응이 먼저 안나옵니다
한 두번이 아니라 수십번 사고를 치고 내다논 자식이니까 저런 반응이 나오는거에요
지금 순진하게 다 속고 계시는 거로 보여집니다
진실 하나 하나 까보면 더 기가 막힐걸요 아마?
저거 작정하고 사기 결혼 하려고 작전짠거 같은데
본인이 믿던 사람이 이렇게까지 거짓이엇구나 라는 걸 받아들이기 어렵겠지만요
사실은 냉혹한겁니다 받아들여야지 뭐 어쩌겠어요
소시적에 운동하고 뭐 선배들이 괴롭혔다 이런걸로 봐서
대학 전공도 예체능이고 변변한 기술이나 능력도 없을걸로 보여지고
근데 큰 돈 벌어서 보란듯이 허장성세는 부리고 싶고 딱 그 케이스 같아봬~~~
정신 차리세요 사연자님 님 지금 호구 당하고 있는 중입니다
무서운 프사하소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제가 다 눈물이 그렁그렁 ㅠ
@@권감각 ㅋㅋㅋㅋㅋㅋ 저 그렇게 무서운 사람 아닙니다 ( 마테체를 닦으며 )
감각짱 늘 잘보고 있숴요
요새 비대면이라서 마음 먹으면 대출 하죠
하.. 사연자분, 이 댓글 프린트 해서 매일 밤 묵상하세요. 타인 명의를 몰래 가져다 1억 가까이 되는 돈을 대출받은 건요.. 사기고 범죄고 배신이에요. 아무리 여러 명분 가져다 놔봤자(지출 명세서 현장에서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자기가 말한 명분과 많이 다를 것입니다.) 결국 제 콧대 세우려고 멀쩡한 남의 돈 훔쳐 쓴 거라고요.
가족에게 버림받은 건 아들이 아니라 그 어머님입니다. 낳고 길러준 은혜도 모르고 어디서 이렇게 뒤통수를 치나요.. 그리고 갑자기 매형이 나타나 '오지랖'을 부린 건, 그간 어머니와 누나가 그래도 핏줄이라고 여러 번 휘둘리는 꼴을 보다 보다 결국 결단을 내려줬을 확률이 높습니다.
저는 이 기회가 남자친구분한테나 사연자분 모두에게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사연자분은 '너 때문에 내 인생 이렇게 됐다'며 평생 억하심정 달고 살 지옥을 피해갈 기회이고, 남자친구분은 자신의 죗값을 피땀흘려 갚으면서 개과천선할 마지막 기회요..
부모라지만 타인명의 대출이 본인허락없이 가능하나요?부모가 대출승인에 도장찍었다?
부모모르게 대출가능한가요?
일단 웨이러 미닛~~ 하시고 좀 지켜보시는게~ 결혼늦게 한다고 큰일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살다보니 돈에 냉정해져야할때가 가족과 연관된 돈문제는 진짜 피곤해지더라구요. 경험자에용ㅜㅜ
경험자 ㅠㅠ 하 슨배님
돈사고 치는 사람은 상종하는게 아님....사연자님 너무 너무 물렁해... 결혼하고 내명의로 저런짓 했다고 생각해보면 딱 답나오는데ㅜ 엄마명의로도 저러는데 와이프명의로 못할까..
하 ㅠ
남자어머니가 사연자분 살린거임. 새삶사세요. 사람은 절대 고쳐쓸수없어요. 어머니 이름으로 대출받을려고 ㄷㄱㄹ를 얼마나 굴렸을까....
본인 몰래 본인 명의로 대출 받을지도 몰라요. 속이는 건 진짜 아닌듯.. 대출 연체가 두달도 심각한걸요.. 라고 쓰는데 우리 권언니가 할말 다해줬네용 역쉬 권언니 최공! 결혼 카페 상담 사연들 보는 거 같은 기분이네요!
심란해 ㅠㅠ
@@권감각 그러고보니 가족들도 친구들도 무시한다는 자격지심이 있는데 나중에 결혼해서 돈 갚는걸로 잔소리하면 사연자도 자기 무시한다고 하고 다닐 거 같다는 생각이 ㄷㄷ
제가 저런 형제가 있는데요 진짜 환장합니다 가족들이 자기를 무시한다 그러는데 다 이유가 있습니다...
하 ㅠㅠ
걀혼할 사람한테 본인 빚에 대해 말하지않았다는건 그만큼 진실한 사람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호구가 되고싶다면 결혼하세요
위에 댓글에서도 평생해로 하시고 사회에 방생하지 말라고하셨는데 이 말에 동의합니다
지팔지꼰이 생각나네요
본인을 위한다면 결혼하지 마시고 남자친구를 위한다면 결혼하세요
절대 안돼요. 여기 언니야들 말 들어요. 왜 불구덩이에 뛰어들려고 하나요. 본인도 아니고 어머니도 모르게 받은 대출이라면 제1금융권도 아닌듯한데 측은지심으로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길어요. 지금이라도 밝혀진게 사연자님께 정말 조상신이 도운거라 생각해요. 이게 시작이에요. 결혼전에 밝혀진게 정말정말 다행입니다.
사연자분 잘 생각하셔야해요... 왜 본인 명의가 아닌 어머니 명의로, 그것도 몰래 받았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본인을 무시한 가족에게 매운맛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 걸지도, 아니면 신용도에 문제가 있는 걸지도요. 하지만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해봐도 어머니도 모르게 어머니 명의로 대출을 받았다는 건 결코 정상적인 방식은 아니에요. 게다가 인정받기 위해 벌인 일이 많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말해주지 않는다면 코인이나 주식하다 말아먹었을 가능성도 있고요. 남은 정이 있어서 사연자분 남아계시면 예비남편 꼬인 팔자에 휘말려서 같이 꼬이게 되는 겁니다. 아직 서른이잖아요. 어린 나이고 세상에 좋은 연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결혼 2주 남기고 파혼한 거 알아도 사랑으로 품어줄 짝, 시부모님 정말 계셔요. 조상신이 도왔다고 생각하시고, 파혼하면서 잃은 돈은 그냥 복채나 액땜했다고 생각하셔요. 파혼 안 하면 잃은 돈보다 앞으로 잃을 돈이 더 많아요.
와ㅜㅜ... 진짜 저도 비슷한일 겪었어요.. 심지어 금액도 비슷... 근데 진짜 사람안바껴요... 오히려 제가 더 아둥바둥했지 당사자는 적당히 노력하는 모습만 보여주더라구요. 빚모르고 3년 빚알고 3년동안 같이 갚다가 희망이 안보여서 헤어졌습니다.
근데 후회돼요.. 왜 진작 안헤어졌을까..
빚있다는것도 문제지만 더 문제는 그만큼 경제적관념이 없다는거...
한살이라도 젊을때 헤어지세요..
세상은 넓고 더 좋은 남자는 훨씬 많다!!!!
술담배친구도 멀리하는데 엄마이름으로 큰액수의 대출을 땡겨썼다 딱 하나로군요 주식.코인.도박 식을 열흘 앞두고 파혼하셨다니....신부님의 조상님들이 도운겁니다. 당장은 마음 심란하고 괴롭겠지만 그분은 잊고 새인생 사시길 바랍니다
어머니 명의 다음은 사연자 분 명의일 것 같은데요...
어지간한 흠은 가족이랍시고 다 품고 쉬쉬하던데 오죽하면 저랬을까 싶습니다.
나중에 사연자분 신용도 다 바닥치면 어떻게 해요 진짜ㅠ 조상신이 도왔다고 생각하고 얼른 손 터세요..!!ㅠㅠ
파혼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 운 좋은 사람들이나 할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감각님 말처럼 조금 물러나서 문제를 바라보면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는것처럼 냉정하게 볼수 있게 되는 눈이 생길거예요. 남친과 인연이라면 시간을 두고도 결혼을 하실테고, 파혼으로 끝이 나도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면 지금은 큰일처럼 느껴졌던게 그냥 지나가는 해프닝정도로 생각 될수도 있어요(인생 살아가면서 큰일이 아닐수도 있다는 얘기). 결혼을 할때 하더라도 알고 하는거랑, 하고 나서 아는거는 하늘과 땅차이기도 하고요. 마음 잘 추스리시고 좋은 일 있길 바래요.
아 우리집이랑 똑같은 상황이였네요.
30년전 당시엔 인감과 대리인 종이 등 서류만 있으면 대출됐었어요.
저희 아버지가 저지른 이야기구요.
결국 저희 아버지는 어머니, 저, 동생 모두 신불 만들고 아버지는 감옥갔어요...
사연지님도 그사람과의 미래.. 본인이 더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애써 외면하려 하지 마세요.. 우려하는 그 감정, 느낌 모두 현실이될겁니다. 지금 외면하시면 나중엔 원망할 사람도 없어요. 본인이 택한 일이니까... 미련한 선택 하지 마시길.. 하지만 알아요 님은 그사람을 못버릴거라는거.
사랑이라는 이유로 저희 어머니와 같은 선택을 하실거 압니다.
문제는 결혼 얘기 나왔을때 남자가 자기 통장 까면서 이래이래해서 재정상황이 이렇다 몇년동안 다 갚아볼테니 기다려 달라 해서 행동으로 그 모습을 보여줘야지
결혼 2주전? 안걸렸으면 님돈으로 갚앗을거임
7천인게 확실하대도.. 일단 거짓말을 했던것이니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모를거 같아요 빚이 더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당연히 지금은 사랑이 남아있어 가엽고 기다려주고 싶을 순 있어도.. 기다려주고 다시
만나는건 추천하지 않아요 지금에야
가엽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가여운 마음도
사라질거같아요 한번 거짓말이 어렵지..
그리고 부모에게도 거짓말을 했는데.. 사연자에겐 얼마나 거짓말 했을지 저는 그게 좀 걸려요
인정욕구가 있다는건 나쁜 말로 열등감 있다는 거잖아요. 열등감을 본인 번 돈도 아니고 가족 명의로 대출받아 해결하는건 답도 없는거에요. 나중에 나도 모르는 인감도장들고 내 신용 박살낼 사람입니다. 정신차리세요.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고, 합의안해줌 감옥가야 될텐데.. 옥바라지 하라는건가요.
자신의 명의가 아니라 어머니의 이름으로 빚을 졌다는 것은 자신은 빚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 알려진 금액보다 더 많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아 갑자기 두통이
누구 구제하려다 본인도 그 구렁텅이에 빠지면 누구탓을 하게될지... 제가 사연자님 입장이라면 전 예랑분에 대한 안타까움보다는 빚이 많아서가 아니라 솔직히 말하지 않았다는 것에 배신감을 느낄 것 같습니다. 부부사이에 신뢰라는 건 가장 중요한 것이죠.
주변에서 분명 다 말렸을텐데 이렇게 사연까지 보낸거보면 답정너인듯..
남자 불쌍하다고 받아주면 나중에 나까지 불쌍해집니다.. 가족이 손절치는데는 다 이유가 있드라구요...
애초에 빚이 있다고 오픈했으면 모를까 숨기려한거 자체가 저는 믿음이 사라져서 결혼은 못할것같네요. 평탄한 결혼생활은 못하실것같은데 감당할자신이 있으시다면...
저도 솔직..히 말해줬음 ...뭐 같이 잘 해보자 그랬을 것 같은데 너무 며칠전에 타인의 입을 통해서 하 ㅠㅠㅠㅠ충격일거 같아여 사연자분 ㅠㅠ
@@권감각 솔직히 7천 정도면 둘이서 충분히 값아나갈 금액인데 문제는 가족들조차 숨기는거 자체가 금전적인거 뿐만아니라 모든 일을 혼자 결정하고 해결한다는점이별로 같아요
흠... 빚을 낼수도 있죠. 사업을 하다가 힘들수도 있구요.
그런데... 이 사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명의도용 대출 같습니다.
자존감이니 인정받고 싶다니.. 이런건 다 멍소리같구요.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네요.
저는 반대에요. 제가 예전에 소개받은 남자와 잘 되어가던중,갑자기 누가 이런 얘길 전하더군요. 가족사가 니가 아는 그게 아니야. 라구요. 알고보니 새어머니에 배다른 여동생이 둘 있었어요. 그럴수도 있죠 뭐. 부모님 얘기고 저는 어려서 걍 데이트 중이었는데. 근데 있는 집안처럼 이리저리 꾸며낸 썰을 장황하게 말한 뒤란 거에요. 저는 신뢰가 가지 않아서 쫑 했어요. 결혼이란 돈이 있을때 하기도 하고 없이 하기도 하지만요. 신용이 없어진 상태에선 하는게 아니에요. 그분은 허세를 위해 썼고, 결혼할 분에게는 나중에 들키면 되지, 라는, 우선 지르고 보자, 라는 맘인거죠. 그게 눈덩이처럼 불어나도,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맘이랄까요.
결혼은 구제사업이 아니에요. 같은 마음으로 함께 달려가야 하는데, 서로 믿을 수 없다면, 포기하시는게 나을듯요. 지금이 가장 빠른 순간일 거에요. 내 인생 다시 잡을 기회요. 무엇보다 집부터 정리하시고. 정에 이끌려 인생 망치지 마세요. 진짜요.
음 시절이 다른데 아는 형님이 결혼할때가 10년 이전 이였는데.
그당시 나이 40살 빚이 3-4억 정도 있었던거 같은데... 직업이 일당직으로 공장들 돌면서 잔업까지 하면서
일해서 한달에 800정도 버는데 300정도 뺴서 몰래 빚갚고 500정도는 집에 가져다 주고 뭐 그런식으로 10년을 그렇게
생활 했더군요. 그게에 비하면 작은 돈 이긴 하지만 그정도 조차 해결 못하면 좀 아니다 싶긴하네요.
와 그래도 예비신부한테 연락줘서 고맙다.
그래도 조상신이 도와서 남자쪽 가족들이 아주 막되먹은 사람들은 아니네요 식전에 이렇게 사실을 솔직하게 알려 왔으니...일부러 가시밭길로 걸어가려 하지 마세요 세상 쓰잘데 없는 감정이...이 사람을 구해주고 싶다 나만이 이사람의 버팀목이다...이런 겁니다
누가 누굴 구원 해요😂😂
친정 부모님 가슴에 홧병 심지말고 깨끗하게 잊으세요 차라리 모아둔거 하나없는 무일푼 남자를 만나더라도 빚이라도 없는 그런 남자를 만나세요 귀가 얇아서 사기 당하기 딱 좋은 인간으로 보이는데 결혼후에 또 사고 친다가 100% 입니다😭😭😭
하... 남친분이 제 남동생 보는 느낌이네요. 아직 대가리가 어리고 그정도로 간이 크진않아서 가족명의는 건들지않지만 혼자 부던히도 사부작사부작 사고를 치고 알아서 수습하겠다고 빚을 지고... 돌아버리겠어요. 저거 데리고 갈 여자가 있을까...? 완전 호구에 눈에 콩깍지가 영구삽입된 사람 아니면 불가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하............ 제 남동생이었다면... 저라면 결혼 글쎄요 추천은 안드려요... 가족된 심정으로는 똑부러지는 여자분이 부족한 남동생 거둬주면 정말 너무나도 고맙지만... 제 남동생도 기저에 자격지심, 인정욕구가 깔려있거든요. 그렇게 된 데에는 가족들의 부족한 칭찬도 있죠. 사랑은 주지만 그 사랑의 표현이 늘 잔소리고 막둥이에 사고치고다니니 걱정되니까 꾸지람만 늘어놓아 그런걸지. 에휴... 바뀔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가족인데 믿어주지 못해 미안하지만.. 사람은 잘 안바뀌니까요.
하 ㅠㅠ
공감합니다 사람은 안바뀌니깐요...ㅠㅠ믿어주지 못해 미안하지만 인연안끊은것만으로 고마워해줬으면...
공감합니다! 하지만 같은 상황에서 나고 자란 사람은 안그러잖아요.. 모든 사람이 칭찬과 사랑이 부족하다고 그렇게 자라진 않으니까요 ㅠㅠㅠ 남일 같지 않네요 ㅠㅠㅠ
제 남동생 같은 놈이 또 있단 말입니까.... 서른이 넘어도 계속 사고치고 빚지고 하더이다...
남자들은 자격지심 인정욕구가 다 있습니다. 근데 제가 오래살아보니.. 인정받는것은
내가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묵묵히 걸어갈때 생기는것입니다. 한마디로 자기자신에게 달린겁니다.. 저도 부족하지만 어른답게 늙어가려고 합니다
😮와우.. 나는 이거 들으면서 왜이렇게 내가 이번 사연의 주인공이 될뻔했을거같다는 소름이 돋는지 모르겠어 언니....
내가 20대 초반에 잠시 사귄다고하기도 뭐하게 스쳐가던분이 계신데..
그분이 파산하고 그러셔가지고 본인 명의의 뭐가 없는 분이셨그등..
그분 말로는 전여친한테 어쩌구, 그 당시 직업 가지기전에 하던일 저쩌구 때문에 빚이 생겨서 파산을 했다고 하면서 막 불쌍한척 하면서 술마실때면 항상 하는 얘기라곤 과거에 본인 잘나가던 시절 얘기뿐인 사람이었거든.
근데도 꿈이 큰 분이드라.. 막 야심가셨어.. 아주그냥 목표가 빚갚는게 아니라 뭔가 자꾸 한방을 찾는 사람같은 느낌이라 쎄했단말이지..
근데 그땐 어려서 그게 안보였어..
그렇지만 운좋게도 그땐 단순히 내가 외박이 안되는 사람이라 차였그등(?)
부모님이 나를 도와주신거지🫠
게다가 알고보니 나를 만나면서도 여기저기 소개팅 다니면서 잘되는 여자도 있었었고 얼마 안되어서 누구 혼전임신 시켜서 결혼해서 살다가 이혼하기도 하고 파란만장하게 사시다가 잠적하시더라~~
빚이 7천만 있는거 아닌거에 제 커피를 겁니다. 어머니 빚으로 7천이니 자신 명의로는 대출이 안나오는거고 그렇다면 이미 대출이 목끝까지 있거나 파산같은걸로 대출을 할 수 없는 겁니다.
사연자님 감각님 말씀 잘 들으시고 댓글도 천천히 감정 빼고 잘 읽어보세요
모든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보시고 잘 결정하세요
본인인생이 먼저입니다
정말...댓글을 보고 저도 새로운것도 알게되는것..같아여 하 ㅠ
사업이고 뭐고, 엄마명의로 몰래 대출받았다는거에서 진짜....어이없네. 그렇게 가족들 앞에서 떳떳하고 싶으면 본인 힘으로 해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줄 생각을 해야지. 가족 명의로 몰래 대출?????? 그러고는 그걸 결혼 앞둔 신부한테 일절 말하지 않고 숨겼고, 결혼 코앞에 두고 신랑 본인 입으로 들은것도 아니고, 시어머니한테 들었다는거에서 또 한번 어이없네ㅋ 시어머니도 결국 결혼 코앞인데 니가 설마 결혼 무르겠냐 싶어서 말한것 같은데 웃긴다
막말로 학자금 대출, 직업 특성상 차 대출이나 전세 대출이 있다...그건...그래...그럴 수 있어요....그런데 지금 가족들 반응 봐서는 그런 빚이 절대 아니거든요....? 이건 그냥 조상신이 도왔다고 생각해야 해요 그리고 빚 중독은 정신과 가도 치료하기 저엉말 힘듭니다 사연자 분이 고칠 수 없어요 특히 30대인데 사람 좋은 쪽으로 고쳐쓰기 힘듭니다 빨리 도망가세요!!!!!
가족까지 ..매형까지 나서는 거 보니깐 평소 행실이 답이 없는것같은데
제발 결혼 하지마세요..
타인 이름으로 대출받는다는건 보통사람은 하지 않는짓이에요.
대출받은돈으로 사기당한게 맞는지 어디에 사용했는지 확실히 내용증명 받으셔야 합니다.
정말 도박이나 유흥정황 없는지 확실하게 체크하세요 ㅠ
더군다나 꼬인 인정욕구가 많은 사람일수록
본인이 컨트롤 할수 없을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면 어떤 짓을 저지를지 몰라요.
더한 범죄 저지를 수 있어요..
부모도 7~8년 속이는 놈이 배우자는 안 속일까?
사람은 안바뀐다.
결혼하고 돈 없으면 사연자 명의로도 대출 땡기겠지.
그것까지 감당할 수 있으면 가는거고 아니면 빨리 인연을 잘라야지.
그래도 남친 가족분들은 좋은 분들이시네. 결혼직전인데도 그런걸 말씀해주시고.
너무 눈부시다 당신의 미래 같다.. 진짜 가슴따뜻해지고 배려가 느껴지는 말이네요 잘 배워서 누군가에게 해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각언니가 이렇게 편들 사람이 아닌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허를 찌르는군요ㅋㅋ 당신의 통찰력에 건배♡
ㅋㅋㅋㅋㅋㅋㅋ편들 사람이 아니랰ㅋㅋ
가족들이 안품어준거자체가;;;;; 정신 차리시는게 좋을듯ㅠㅠㅠㅠㅠㅠ
안타까운게 어릴적 무슨 일이 있었던 “가족 모두가 자신을 무시“ 라는 느낌에 벌인 일이 많다..이게 제일 신용이 가족간에 무너진 이유가 크지 않았을까요.. 어릴적 운동만 한 사람들이 경제적 관념이 부족하다고는 하지만 다 그렇진 않아요.3년 연애기간에 신혼집에 연연하지 마시고 앞으로 살날이 50년이라면
제가 감히 말하자면 가족끼리 신용이 무너진거라면 파혼이 잘 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다시 물어보는거라면 답정너 맞죠.
빚이 있다는건 그다지 큰 문제가 아냐
다만 해결해 나아가려는 의지가 얼마나 큰거냐는거야
도망쳐.. 제발...!!! 나중에 집문서 몰래 날린다... ㅠㅜ 금액이 중요한게 아니라 거짓말하고 속여서 대출을 받았다는게... 후우 어질어질
하나님인지 부처님인지 조상신인지 암튼 온 세상이 사연자분을 도우셨다... 제발 남의 아픔을 떠안으려 하지 마세요 지금 헤어지면 한동안은 슬프겠지만 차라리 지금 잠깐 아픈게 낫지 않을까요?
빚내서 가오살리려고 과소비 했던 사람하고 결혼하면 뒷감당 우째... ㅠㅠ
긴~ 인생에서 3년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결혼하고 돈에 딱 3년만 치이고, 거짓말에 질리면 생지옥이 눈앞에 펼쳐지게 됩니다!
원가족까지 손절한다…
조상이도왔다...생각하심이 이미 부모님 명의를 몰래 빌리는거면 답없는거죠...본인이 파산직전 신용쓰레기가 된사람이라는건데..연민으로 결혼하는거 아닙니다...그리구 자식이 부모를 손절하는건 종종봐도 부모가 자식손절하기? 쉽지않습니다...이유가 있을껍니다 더 파보세요 그집 가족들도 님 안타까워서 말해주는거일듯
결혼을 하면서 저렇게 큰 하자를 말도 하지 않고 속이고 결혼을 하려고 했던 저런 정신상태를 갖고 있는 사람을 본인이 품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하다니 답이 없네..쓰레기 밖에 내 몰지 말고 결혼해서 끓어 안고 절대 방생하지 말고 반품하지 말고 사세요. 본인 부모님 속 썪이면서 평생 한번 후회하면서 살아 보세요.고생은 본인만 하면되지만, 우리딸 고생하는 모습 보는 부모님은 얼마나 맘이 아플까 ㅜ 아주 나이팅게일 납셨네요. 이렇게 판단이 안서나..
와 내가 당한 일도 아니고 내 친구가 당한 일도 아닌데 진짜 아찔하다.
사연자님. 친구나 동생이 이런 일 당했어도 남자친구 다시 만나보라고 하실꺼에요? 남한테 권할 수 없는 건 자기한테도 권하면 안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11:35 감각님 진짜 쏘 서윗!
가족이 저렇게까지 하는데 그 남자분 말씀만 믿는건 아닌거같아요. 그럼에도불구하고 결혼하신다면 결혼하세요 근데 결혼하면 쓴이님 부모님도 그 남자친구랑 엮이게 된다는거… 그건 생각하셔요. 사연자님만 가는게 아니라 쓴이님가족까지 끌고가는거에요.
잘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저도 제남편 빚있었으나 결혼했어요 그거 모두 사업때문이었고 제가 감당할수있어서 결혼한거에요. 똑같이 빚졌지만 제남편은 제남편명의였어요…. 진짜 잘알아보십쇼. 사연자님 뿐 아니라 가족까지 구렁텅이로 갈수도 있어요…)
결혼실패하는 사람 특징 : 이 사람을 내가 보듬어줘야겠다 내가 고쳐줘야겠다 이런 마음으로 결혼하면 끝이 안좋음
ㄹㅇ 엄마도 못한일을ㅋㅋㅋㅋ
인정욕구 저게 얼마나 무서운건데..
아니 남자는 진짜 궁금한거는
빚이 그많이 있는데
결혼 생각을 한다고??
이런 사람하고 결혼을 한다고?
본인 명의로 대출받은게 아니라 어머니 몰래 명의 가져다 빚진게 심각한 문제에요.. 범죄고 감싸줄게 아니란 말입니다..미친거죠
막말로 가족들도 손절했는데
어느 누가 안아줍니까..
사람 잘안바껴요..진심!!
그리구 20만 유투바님이신데도 댓글 잘달아주시네요!!! 대단하십니다!!
구독 좋아요 박아드립니다~!!!!!!!
어우 한번이 어렵지 두번 세번은 그냥 하는데
결혼하고 나면 와이프모르게 와이프명의로
자식이 생기면 자식도 모르게 자식 명의로...
그래도 믿으시겠다면 화이팅 하십셔
인생이 걸린 결정을 동정심에 하면 정말 후회할 가능성이 큽니다.
막말로 사연자분 그정도 돈은 코풀때 쓰는 휴지정도로 느낄정도의 부자는 아니시잖아요?
남자친구도 남이고, 남을 돕는건 내 인생에 위협이 안 될 정도 까지 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전남친이 거기로 갔나요? 저는 버렸으니 그쪽도 빨리 내려놓으싶쇼... 전 진짜 잘한 선택이 였습니다. 조상님이 절 지켰습니다용
와.. 상담하시는분이 잘아시네요..ㅋ
가족이 저럴때는 이유가 다 있죠.. 그리고 집에 빨간딱지 붙을 동안 남친은 뭐한겁니까?? 어머님 명의로 대출을 받았다면 어머님이 그돈을 어찌 갚습니까? 그리고 결혼할 여자가 있고 가족에게 인정받으려면 이런일은 미연에 방지 해야 하는건데 ! 무얼 한겁니까? 자기가 빚을 지고 파산신청 하지.. 가족에게 그것도 홀어머니에게 빚을 떠넘기고 결혼이요?? 같은 남자로써 정말 너무 하네요
여기 다 구구절절 맞는 말씀 하시는데 제발 꼭 읽으시고 마음 잘 추스리세요
정신차려요 ㅠㅠ 조상이 도운거에요 ㅠㅠ
그 빚을 결혼 대상자에게 숨겨온게 문제입니다. 신뢰없이는 절대 부부관계 못이어나갑니다. 숨기는게 있는 자가 어떻게 내 인생의 배우자가 되나요 남자친구에 대한 연민으로 괴로워하지 마세요 미래의 님이 더 불쌍해요
사연자님 의심스러운 말을 할때도 0:54 여기부터 이미 판명이 났어요... ㅠㅠㅠ 힘내시고 아직 미래는 밝아요 현명한 판단 응원 할께요
지금의 내가 너무 힘들다고 해서
미래의 내가 겪을 힘듬을 좌시하지 마시길...
돈문제로는 무조건 손절치세요 제발 ㅜㅡ 돈없으면 참비참한 일이 많아요
불구덩이 앞에서 기름 뿌리는 사람 앞에서 어 저사람 불 안 붙을수도 있을것 같다고 생각 하는것 같아요
가족도 손절 친것도 어머니 명의로 빌린것도 그렇고 숨기는거 한두개도 아닐것 같음
저런 일이 사연자한테 안일어나리란 법은 없을것같습니다
판단은 자기 몫이겠지만 본인 명의도 아닌빚 갚아줄 자신 있고 경제적으로 정서적으로 중요한일 자꾸 숨기는것도 참을수 있으면 결혼 하셔도 될듯
나도 이천 땡겨 사업한다고 하다
코로나 오고 이리저리 어영부영하다 날려묵고
집하나 자가 팔아 전세로 옴
남자가 그럴수도 있지만
대신 자기본인이. 인지개선 즉 무엇을 잘못판단했는지 깨달아야햐고 그리고 가족에게 거짓말없이 오픈해야하며
최대한 막을수 있도록 해야죠
그리고 중간에 결혼문제라...
저도 노총각입장이라 뭐라 할말이 없지만
결혼은 사랑이 너무 없어도 안되지만 현실이기에 좋은쪽으로
잘 선택하셨으면 합니다
혼인신고 하는 순간 본인도 모르는 빚이 착착 숨통을 조일겁니다. 살려면 안전이별하세요!!
1. 긍정적인 부분
- 꽤 오랬동안 대출을 들고 온거 같은데 이제야 문제가 됐다는 건 그동안 원금과 이자를 잘 상환했다는 겁니다.
- 운동에 실패하고 가족들이 많이 배척함에도 불구하고 나름 삶을 계속 끌어온 점
- 3년 사귀었다는 점. 글쓴이가 어느정도 남친의 가정사를 알고 이해한다는 점
2. 부정적인 부분
- 7000만원가량의 명의 도용 한 빚을 숨겨왔다는 점. 이걸 가족은 물론 가장 가깝게 될 여자친구에게 공개하지 않은 점 -> 신뢰의 문제
- 사기도 당하고, 투자실패도 했고, 차사고로 인해 현금흐름이 막힐 정도면 본인의 능력에 비해 과하게 돈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
- 7000만원의 빚 중에 전여친에게 쓴 물질적 헌신도 있다는건 본인 능력에 비해 건전한 경제관은 아닌걸로 느껴짐.
- 가족들이 손절한 이유는 있긴할거다… 이건 복잡한 문제라 단정짓긴 어렵네요.
3년을 만난 남친이아니라 3년을 속인 남친인데 그걸 모르다니
여자가 조상이 준 기회를 또 걷어차는군요. 1) 본가 가족까지 버릴 정도. 언급 안된 다른 일들이 있을 가능성 다분 2) 그리고 그동안 수습해왔다? 연봉이 비슷한데 뭘 수습한다는건지. 돌려막기이지.
빚이... 그게 다가 아닐것으로 사료됩니다..
이혼보다는 파혼...이 낫죠
결단하세요
제 팔자 제가 꼰다는
말 아시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도 작은 가게하나 하다 망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7~8천 정도의 빚이면
어디 딴대쓴거 아니고 정말 사업하다 잘안됐거나 해서 나온 소명가능한 금액일수 있다는것에 1표 던지고,
매형이 직접 움직인것에 대해 예기하자면, 어머니 재산분할 문제때문에 그럴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생각보다 유산문제 치열합니다. 같은 부모에게서 피를 나눈 형재라고 해도, 어머니명의로 7천정도의 빚이 있다는건
어머니 명의의 집이나 건물...암튼 어머니 명의의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는건데 이게 다른 형제의 입장에서는
유산분배로 비춰질수 있어서 예민하게 반응할수 있어요. 누나가 아닌 매형이 그랬다는것은 누나는 봐주자는 입장일지라도
매형의 입장에서는 나중에 똑같이 분배받을 내 아내의 유산이고 그건 곧 자기에게도 얻어질 이익일수 있기때문에
추후에 받아야 될 자신의 몫(아내의몫)이 행여 줄어들까 염려되어 먼저 선수를 친 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자친구분이 아버지도 돌아가신것 같고 여지껏 일이 본인일이 잘안풀려 집안의 대들보 역할을 누나나 매형이 해와서
발언권이 클수 있습니다.
거까진 생각못했는데!! 아
그렇다해도 대출이 있다고 결혼전에 예신한테 말안한건 딱 빨간불입니다.
결혼한다고 해서 처남이 받을 상속재산이 늘어나는게 아니라서 매형이 유산문제로 알렸다고 보기에는 어려워보이네요. 오히려 이걸 알린거로 인해 와이프나 처가 식구들과 매형 사이에 트러블이 생길수 있는데 유산 목적이라면 굳이 이 리스크를 감당할 이유가 없어요. 장모님과 트러블 나면 오히려 상속분배에서 더 불리해질수 있습니다. 그냥 예비 신부가 이걸 모르고 결혼하게 하기에는 너무 큰 문제여서 알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머니 명의로 대출받은것부터가 예랑 신용이 대출받을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는 의미고, 같이 결혼할 사람에게 그걸 숨겼다는것도 그 사람의 인성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 명의의 대출을 어머니가 모를수있나…함께쓰고 가족전체가 다알고있었고 결혼에 맞춰 떠넘기듯 정리하려고한건 아닐까…
아아ㅠㅠㅠㅠ아닐꺼라 믿고싶고
이 결혼 이대로 진행했다가는 님도 시가에서 대접받긴 글렀어요. 그렇게 희생을 각오하고 하는 결혼이라면 남편 이하의 대접을 받을 것 같아요. 빚 갚아가며 남편 또 언제 거짓말 할지 불안불안한데 시가에선 아주 호구잡았다 생각할 듯.
처음엔 엄마 몰래 대출이었는데 나중엔 사연자님 몰래 생명보험으로 발전 할 가능성도 없지 않겠다고 생각해요… 나 범죄수사물 너무 많이 봤나??
이건 돈문제는 아니고. 술문제였는데
울집은 술마시는 사람도 없고 마신대봐야 회먹으면서 한잔정도??
근데 그 가족.친구들이 다들 나보고 감당 가능하냐는 식으로 묻더라
첨엔 나도 경험이 없으니 그냥 술마시면 그럴수도 있지 하던 문제들...근데 점점 강도가 쎄짐
그냥 술을 좀 많이 마시는 정도가 아니고 술주정.새벽에 택시기사와시비.경찰서.비오는날 바닥에 눕기.지갑잃어버리기 등등
진짜 인생에서 한번도 본적없는 걸보고 경험했었음 뜨악...
꼭 로또번호불러준다고 조상님이 아녜요..인생에 큰건 하나 문턱에서 발목걸어 잡아주신거라 생각하셔야할듯...
가족이라고해서 계속 품어줄순 없지요.자를건 잘라줘야합니다.
믿는게 중요하기도 하지만
사귀면서 데이트하는 기간은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파악하는게 가장 중요하답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