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파워 행주랑 사귀면 좋은 점? "심의가 어떻게 되나요" [대기실 습격 인터뷰]

[@모찌바사삭]

리듬파워님들 저는 남동구 사는 팬1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6년 전 여름,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stupid love를 듣고난 후, 카페 사장님의 지리는 선곡으로 인해 저는 열심히 리듬파워 팬질을 시작했던 것이었죠. 조금은 쓸쓸한 여정이었지만 저는 굴하지 않았어요. 이름 알리시고 난 뒤엔 친구들이 구월동에서 봤다하고, 하다하다 도장 사범님 프사엔 저희 동네 약국 앞에서 보이비 오빠랑 찍은 사진이 떡하니 걸려있는데 제가 가만히 있을 수가 있나요? 그 후로 제가 그 약국이랑 주안2080, 구월동 로데오, 인하대 후문 들어서면 을매나 두근두근하면서 수리부엉이마냥 주변을 살폈는데 6년동안 한 번도 못봤더랬죠. 아 비와이님 한 번 뵈었어여. 여기는 댓글도 없고 혹시나 보신다면 동네에 이렇게 열렬한 팬이 있다는걸 알아주시고 코로나 진정되면 구월동 많이 돌아다녀 주세요. 저도 무대 저 멀리서 말고 30cm앞에서 찐 실물 보고싶어요. 다들 마스크 잘 쓰시고 건강하세요. 아 그리고 보이비오빠 저랑 결혼해주세요.

[@jlim5819]

사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