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히메지성 입장료, 외국인은 4배 내라"...이중가격 확산 논란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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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4 окт 2024
  • [앵커]
    일본 히메지시 시장이 일본의 세계적 유산 가운데 하나인 히메지성의 입장료를 외국인에게는 4배 이상 올려 받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버 투어리즘, 과잉 관광을 막기 위한 일환인데, 급증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이중가격 도입이 더욱 확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천3백 년대 지어져 7백 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일본 히메지성.
    성 전체가 거의 완벽하게 보존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고, 지난 한해 관광객만 148만 명에 달합니다 .
    이 가운데 외국 관광객이 30%로 45만 명을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히메지시가 외국인 관광객 입장료를 지금의 7달러, 천백 엔에서 30달러 약 4천7백 엔으로 4배 이상 인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히메지시 시장 : 목조 건물에 많은 사람이 올라가면 닳아서 훼손되기 쉽습니다. 목조인 메인 타워에 대한 오버투어리즘의 문제가 있습니다.]
    너무 많이 올리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쏟아집니다.
    [타이완 관광객 : 이중 가격이 이해는 가지만, 가격 차로 이곳에 오려고 하는 의욕에 영향을 줄 것 같습니...
    YTN 김세호 (se-35@ytn.co.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science.ytn.co...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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