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상황도 아닌걸 님이 논란을 키우고 싶어하네요. 모에가 키아나 드라이빙 따라가다 잠깐 균형잃고 이후 동작에서 버티고 서있었고 키아나는 슛이후 동작에서 그발에 부딪힌 상황인데.. 슬쩍이란 단어를 사용하면서 마치 모에가 고의로 그 동작을 했다는 늬앙스의 댓이네요. 모에가 균형을 잃지 않았다면 레이업으로 올리든 미들로 던졌겠죠. 모에가 넘어진거 보고 밑에서 무리해서라도 올라가다 걸린거고..그냥 경기중 충분히 일어나는 상황이었을뿐..
* 리그 평균 이상의 수준과 수비 농구의 틀을 깼던 최고의 시소게임, 오랜만에 느꼈던 공격 농구의 전형 KB스타즈: 졌잘싸. 완성형 가드 허예은의 쇼타임 속 빛바랜 패배 3-2 드롭 존은 수비 후 속공을 만들어내기 유리한 전술이다. 하지만 골밑에 협력수비를 하려면 키가 큰 선수를 배치해야 효과를 낼 수 있다. 어제 김완수 감독은 4위권을 되찾기 위해 총력전과 간절함이 많이 보였다. 무엇보다 KB는 무너진 포지션 밸런스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그래서 어떻게든 삼성의 공격 트리오인 배키란을 봉쇄하기 위해 골밑에서 빅맨인 송윤하를 바탕으로 앞선에서 달려주는 허예은과 픽앤롤을 만들고, 강이슬이 외곽을 잡아주며 하이로우 게임을 전개했다. 루키인 송윤하에게 무거운 부담을 주는 게임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그 부담을 덜어줬던 선수는 허예은이었다. 무기력하게 졌던 지난 13일 경기와는 달리 오늘은 풀타임을 뛰면서 돌격대장에 더한 공수 겸장이였다고 봐도 무방했다. 때로는 아웃렛패스로 송윤하에게 연결시키며 득실마진에 기여했고, 조수아와 1대1 매치업 상황에서도 과감한 스틸로 뚫면서 골밑을 두드리며 수비 디테일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이에 송윤하도 자신감을 갖게 되며 이해란의 속공을 막는 역할을 했었다. 모멘텀의 유지와 상성 또한 좋았다. 미들 라인엔 주장인 염윤아의 점퍼와 속공 전개에 도움을 줬던 모에 또한 페인트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박빙의 상황에서도 KB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강이슬에 의해 파생되는 공격을 만들면서 허예은은 외곽에서도 위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승부처인 상황에 미츠키가 코너에서 빅샷을 터트리며 무너졌지만 1게임 경기적인 면만 놓고 본다면 납득이 가는 패배였다고 정리하고 싶다. (다만 아쉬운 점과 그 상황이 26일 오늘 썸과 붙는 신한의 경기를 지켜보고, 설날인 29일 수요일 신한 원정전에서 원정 10연패를 지우고 4강 희망의 끈을 잡기엔 적신호가 켜졌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삼성생명: 공동 1위 팀들과 반게임차, 보강해야하는 모션 오펜스 이번에 하상윤 감독은 균일하고 안정적인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공격적인 면보다 수비의 비중을 우려했다. 직전 5경기에서 평균 실점이 56.6점에도 불과해도 팬의 입장에서 어느정도 공감이 갔다. 이번 시즌 삼성생명 경기들을 보면 아이러니 했기 때문이다. 상위팀과 매치업이 잡힐때는 업템포 농구에 맞춰서 응전하며 좋은 기량을 보였지만 전력이 낮은 하위팀들과 붙으면 (팀들이 추구하는 컬러와 상수가 다르겠지만) 스스로 무너지는 턴오버의 속출과 선수들이 기복을 보이며 납득하기 어려운 경기 감각을 보여주며 고전했다. 그래서 상대 전적 우위 (4전 전승) 와 10점 차 유리한 판을 잡고 있는 게임이라도 자멸하는 후반을 우려하며 불안함을 안고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하루 쉬고 그 다음 경기를 펼쳤지만 그래도 체력적인 우려에도 공격적인 면에서 리그에서 절대 뒤쳐지지 않는 실링을 유지해줬다. 많은 부상의 기간을 재활로 극복하며 완전체의 퍼즐인 윤예빈의 깜짝 복귀도 있었고 시즌 초반에 에너지레벨에서 주춤했던 배혜윤도 리바운드에 가담하며 힘을 보탰다. 그리고 깔끔했던 자유투와 공격의 중추인 이해란의 컷인 플레이와 인사이드에서의 폼은 여전했다. 무엇보다 부진에서 깨어난 강유림이 미츠키의 볼을 받으며 인사이드에서의 골밑과 오른쪽 45도, 왼쪽 코너라인에서 캐치앤샷과 앞선에서 모에가 염윤아의 패스를 전달하려는 것을 빠른 손질로 달려나가며 마무리를 지었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양지수가 골밑을 파고들 때 블루워커의 역할을 했던 김아름의 블락과 위크사이드를 맡으며 좌우 코너에 있던 최예슬과 KB의 수비를 열었고 이해란의 볼을 길게 받으며 성공시키는 과정도 있었다. 미츠키가 코너에서 쏜 위닝샷과 배혜윤과 강유림의 핸드오프 마무리로 고비를 넘기며 어려운 게임을 승리했지만 접전의 상황에서 KB의 협력수비에 동선 정리가 안되며 걱정했던 턴오버와 실책이 여전히 발목을 잡았다. 강세의 흐름을 타고 있는만큼 안방에서 붙는 31일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보다 나은 경기를 만들 수 있길 응원한다.
이게 프로지.. 클러치 3분동안 그 누구하나 미루지 않고 본인이 처리하려는 의지 거의 럭비 수준의 리그가 농구다운 농구를 했네요 ... 인터뷰는 어제처럼 과감하게 이해란 허예은 둘 불러서 티키타카 보여줌 더 잼났을 듯 NBA 는 진 팀 선수도 인터뷰하는데 ㅠㅠ
올해 역대급 양팀 많은 득점과 긴장감있는 시소게임 ! 정말 잼났습니다
굿 게임!!!양팀다 고생하셨네요
오늘 허예은은 허레이 영 같았고 미친 슛성공 이해란은 해란트 같았다 둘다 팬들을 기쁘게 만드는 농구를 보여줘서 고맙네요
그동안많은비난받던 허예은의 인생경기가될뻔했지만.삼성이 안무너지고 확실히 하감독이 대단하고 김완수는 뭐했는지...
하감독은 하는게..
하감독이 뭘함ㅋ
작전타임부르기만하면 계속 무득점하더만ㅋ
양팀 70점대 득점 굿
윤예빈😊
삼성 팀 전력이 우승권으로 확실히 올라왔고 KB도 너무 잘따라갔고 예은이도 인생경기 했음. 두팀 다 너무 고생했음~~
허예은 진짜 슛.리바.스틸.어시 다 잘하더라ㅋㅋ
안혜지는 슛연습좀 폭탄돌리기그만하고
두팀다 잘했다
요즘 나가타 부진했는데 오늘은 기대하는만큼 점수를 냈네
04:43 논란이 될까바 영상편집을 저렇게 한건지... 나가타 모에선수 키아나 수비할때 무릎을 저렇게 슬쩍 안으로 집어넣는 수비는위험합니다.
별 상황도 아닌걸 님이 논란을 키우고 싶어하네요.
모에가 키아나 드라이빙 따라가다 잠깐 균형잃고 이후 동작에서 버티고 서있었고 키아나는 슛이후 동작에서 그발에 부딪힌 상황인데..
슬쩍이란 단어를 사용하면서 마치 모에가 고의로 그 동작을 했다는 늬앙스의 댓이네요.
모에가 균형을 잃지 않았다면 레이업으로 올리든 미들로 던졌겠죠. 모에가 넘어진거 보고 밑에서 무리해서라도 올라가다 걸린거고..그냥 경기중 충분히 일어나는 상황이었을뿐..
여농 보다보면 저거보다 더 심한거도 엄청많아 특정선수 누구누구 다 알거임
그냥 니가 키아나 지인이라고 생각할게요 ㅋㅋㅋ
정말 멋진 조수아 선수 오눌의인터뷰 정말 아주 잘 했어요 조수아 선수 최고의인터뷰 최고 입니다 오눌 MVP 조수아 입니다 인터뷰 잘 하는 조수아 인터뷰 정말 멋져요
오늘 mvp 솔직히 조수아는 아니죠
뭔가 언제가부터 강이슬 석점이 기대가 안된다.. 로또슛너낌…
오늘도 허예은 엔딩했네
야~~~!!양팀 다 70점대 합쳐서 147점! 마지막까지 치열했던. ㅎㅎ
단언컨데 이번시즌 최고의 경기입니다!!
* 리그 평균 이상의 수준과 수비 농구의 틀을 깼던 최고의 시소게임, 오랜만에 느꼈던 공격 농구의 전형
KB스타즈: 졌잘싸. 완성형 가드 허예은의 쇼타임 속 빛바랜 패배
3-2 드롭 존은 수비 후 속공을 만들어내기 유리한 전술이다. 하지만 골밑에 협력수비를 하려면 키가 큰 선수를 배치해야 효과를 낼 수 있다. 어제 김완수 감독은 4위권을 되찾기 위해 총력전과 간절함이 많이 보였다. 무엇보다 KB는 무너진 포지션 밸런스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그래서 어떻게든 삼성의 공격 트리오인 배키란을 봉쇄하기 위해 골밑에서 빅맨인 송윤하를 바탕으로 앞선에서 달려주는 허예은과 픽앤롤을 만들고, 강이슬이 외곽을 잡아주며 하이로우 게임을 전개했다.
루키인 송윤하에게 무거운 부담을 주는 게임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그 부담을 덜어줬던 선수는 허예은이었다. 무기력하게 졌던 지난 13일 경기와는 달리 오늘은 풀타임을 뛰면서 돌격대장에 더한 공수 겸장이였다고 봐도 무방했다. 때로는 아웃렛패스로 송윤하에게 연결시키며 득실마진에 기여했고, 조수아와 1대1 매치업 상황에서도 과감한 스틸로 뚫면서 골밑을 두드리며 수비 디테일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이에 송윤하도 자신감을 갖게 되며 이해란의 속공을 막는 역할을 했었다.
모멘텀의 유지와 상성 또한 좋았다. 미들 라인엔 주장인 염윤아의 점퍼와 속공 전개에 도움을 줬던 모에 또한 페인트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박빙의 상황에서도 KB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강이슬에 의해 파생되는 공격을 만들면서 허예은은 외곽에서도 위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승부처인 상황에 미츠키가 코너에서 빅샷을 터트리며 무너졌지만 1게임 경기적인 면만 놓고 본다면 납득이 가는 패배였다고 정리하고 싶다. (다만 아쉬운 점과 그 상황이 26일 오늘 썸과 붙는 신한의 경기를 지켜보고, 설날인 29일 수요일 신한 원정전에서 원정 10연패를 지우고 4강 희망의 끈을 잡기엔 적신호가 켜졌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삼성생명: 공동 1위 팀들과 반게임차, 보강해야하는 모션 오펜스
이번에 하상윤 감독은 균일하고 안정적인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공격적인 면보다 수비의 비중을 우려했다. 직전 5경기에서 평균 실점이 56.6점에도 불과해도 팬의 입장에서 어느정도 공감이 갔다. 이번 시즌 삼성생명 경기들을 보면 아이러니 했기 때문이다.
상위팀과 매치업이 잡힐때는 업템포 농구에 맞춰서 응전하며 좋은 기량을 보였지만 전력이 낮은 하위팀들과 붙으면 (팀들이 추구하는 컬러와 상수가 다르겠지만) 스스로 무너지는 턴오버의 속출과 선수들이 기복을 보이며 납득하기 어려운 경기 감각을 보여주며 고전했다. 그래서 상대 전적 우위 (4전 전승) 와 10점 차 유리한 판을 잡고 있는 게임이라도 자멸하는 후반을 우려하며 불안함을 안고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하루 쉬고 그 다음 경기를 펼쳤지만 그래도 체력적인 우려에도 공격적인 면에서 리그에서 절대 뒤쳐지지 않는 실링을 유지해줬다. 많은 부상의 기간을 재활로 극복하며 완전체의 퍼즐인 윤예빈의 깜짝 복귀도 있었고 시즌 초반에 에너지레벨에서 주춤했던 배혜윤도 리바운드에 가담하며 힘을 보탰다. 그리고 깔끔했던 자유투와 공격의 중추인 이해란의 컷인 플레이와 인사이드에서의 폼은 여전했다.
무엇보다 부진에서 깨어난 강유림이 미츠키의 볼을 받으며 인사이드에서의 골밑과 오른쪽 45도, 왼쪽 코너라인에서 캐치앤샷과 앞선에서 모에가 염윤아의 패스를 전달하려는 것을 빠른 손질로 달려나가며 마무리를 지었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양지수가 골밑을 파고들 때 블루워커의 역할을 했던 김아름의 블락과 위크사이드를 맡으며 좌우 코너에 있던 최예슬과 KB의 수비를 열었고 이해란의 볼을 길게 받으며 성공시키는 과정도 있었다.
미츠키가 코너에서 쏜 위닝샷과 배혜윤과 강유림의 핸드오프 마무리로 고비를 넘기며 어려운 게임을 승리했지만 접전의 상황에서 KB의 협력수비에 동선 정리가 안되며 걱정했던 턴오버와 실책이 여전히 발목을 잡았다. 강세의 흐름을 타고 있는만큼 안방에서 붙는 31일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보다 나은 경기를 만들 수 있길 응원한다.
진짜 정성담은 댓글 잘 정독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다네-u9t 부족한 글이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스러운 글 잘 읽었습니다!😊
kb는 계속 아슬아슬하게 지네..
아.. 허예은 다 잘해놓고 마지막 3점차에서 엔트리 패스는 무슨 생각이냐...
프로면 이정도는 해줘야 욕안먹지....
24-6-12-5 인생경기였지만 팀은 패배한 허예은의 운수좋은날
허예은 ❤
Kbstars fighting❤❤❤❤
왜 잘하지...? ㅋㅋ
Mvp기준이도대체뭐냐 잘한것도아닌데 조수아
조수아 이연복 쉐프 닮았어
마지막에 뭐냐?
이해란 MVP
조수아❤
이해란 강유림 누나 수고하셨습니다 ❤❤🎉
강유림 누나 래이업 이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