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려가 싫었다. 나는 고려가 미웠다. 그런데 어쩌겠느냐 , 내몸에 고려의 피가 흐르거늘 돌아가거든 고려를 그어느 나라보다 강한나라로 만들거라. -기황후- 공민왕 드디어 고려로 돌아가다. 이노래를 들으면 당시 저 고려후기시대의 삶의애환이 느껴진다. 수많은 전란 속에서도 한줄기의 희망을 놓지않고 적에게 맞써싸운 고려의 신민들이 자랑스럽다. 고려 역시 자랑스러운 한민족의 고귀한역사이다. 현시점 대한민국, 국가관 과 민족정신이 퇴색되어가는거 같아 너무나도 안타깝다...
극중 공민왕 曰, "내가 12살의 어린 나이로 연경에 끌려갔느니라. 내가 당한 수모를 짐작이나 하겠느냐? 저들에게 당한 굴욕을 참느라고 뼈가 시렸느니라.. 그때마다 내가 맹세하기를 하늘이 나를 도와 고려에 돌아가 왕이되면, 그 누구도 나와 같은 설움을 당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이것이 내가 꿈꾸던 나라냐? 내가 너희같은 권신들의 배를 불리기 위해 임금이 된 것이 아니다. 너희들이 나처럼 나라잃은 설움에 목이 메이고 나라 잃은 굴욕이 뼈에 사무칠 것이라고 믿었기에 편조와 함께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건한 나라를 세우려 한 것이다."
@how yu ㅋㅋㅋ 그당시 중세 근세에 안그런 나라가 어딨노 ㅋㅋ 사치도 호화도 다 귀족들이 누린건 세계만국공통이었음 ㅋㅋ 그럼 조선은..?? 말만 양반사대부지.. 결국 조선도 양반사대부가 귀족화되어.. 빈부격차심한건 매한가지 ㅋㅋ 그리고 이 사람도 그걸 모르고 쓴게 아니잖아... ㅋㅋ 그런 걸 떠나 걍 아련한 포괄적인? 느낌으로 좋든 싫든 흠이 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우리역사중 하나 고려다 ...라는 느낌으로 말한거삘인데..
나라의 위치가 요충지라 항상 외세의 침입이 끊이지않아 너무 힘들었던 조상님들...단순히 싸우고 죽는것이 아니라 모진 모멸과 모욕과 고문과...약한나라의 백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이유없이 그냥 여자로 끌려가 조롱당하고. 목숨잃고...얼마나 서럽고 고통스러웠을지....조상님들..그래도 나라가 복속되고 멸망되지않게..후손들에게 명맥을 이어주셔서 깊히 감사드립니다...
그 대사 생각나네 공민왕과 노국공주가 혼인한 뒤에 고려 왕이 되었을때 원나라에서 “고려에 가면 날 사랑해줄수 있겠냐” 라는 질문에 공민왕이랑 충돌하는 장면이 있었음. 그 뒤에 공민왕이 한가지는 약속한다고, 공주덕에 고려의 왕이 되었으니 그건 잊지 않겠다고 말하니까 노국공주가 “어째서 원나라에 정복당한 고려의 나약함을 탓하지 않고 고려를 정복한 원나라를 원망하십니까”라고 울면서 말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 드라마와 브금은 정말 보면 볼수록 고려라는 나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됨
극중에서 기황후 배역이 배우 김혜리 님이었는데..연기하는 거 보고 진짜 감탄. 또 감탄했다.. 아들 아유시리다라. 그리고 기황후..고려에 버려진게 얼마나 한이 서렸으면 고려에 대한 애증으로 남아있을지도... 본방사수시 고려인이라 놀랐다. 실존 인물이라는 것도 몰랐음.. (한국사수업에 왜 이런거 안알려줌...?? -_-;; ) 이거보고..기황후관련 드라마 나오지않을까 했는데..후에. 하지원 주연 기황후..나오더라...
이 음악의 느낌은 드라마 정도전 ost 다정가와 왠지 비슷하다. 공민왕.신돈.정도전 등 여말선초를 살다간 시대의 개혁가들의 삶이 전해지는 것 같다. 잡으려잡으려 해도 잡을수 없는 왕. 멀어지는 것을 잡아서 놓지 않으려는 승려. 그리고 놓지 않으려는 것을 뒤집어서 새로운 꿈을 열게 된 선비.. 그들의 나아갈 바는 어쩌면 일맥상통한 것이 아닐까..
고려라는 나라가 부패하지않고 부강하게 이어져왔다면 어땠을지..참. 안타깝다.. 나라를 잃은 상실감. 슬픔은. 상상을 뛰어넘을거 같다. 그냥 슬픈게아니라 뼈에 사무치고 사무치고... 그냥 나라만 뺏긴다는 개념보다 모진 모멸과 천대.차별. 내나라 내뿌리 내민족이,... 그냥 사라지고 없어지는..기분...?? 상상도 힘들다...한국사에 단 한줄로 나라가 세워지고 나라가 망하고..그안에 얼마나 많은 무구한 사건과 고생과 피와 땀과 서글픔이 서려있을지....
편조의 스승 월선스님을 연기하신 오현경 배우가 향년 89세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연기 감사했습니다..
시청률이 대박은 아니였지만 신돈이라는 드라마는 볼 가치가 있었다.
내용이 어둡고 갈수록 비극이라 안타까웠지만 이 노래를 들을때면 공민왕의 아픔이 떠오른다.
나는 고려가 싫었다. 나는 고려가 미웠다.
그런데 어쩌겠느냐 , 내몸에 고려의 피가 흐르거늘
돌아가거든
고려를 그어느 나라보다 강한나라로 만들거라.
-기황후- 공민왕 드디어 고려로 돌아가다.
이노래를 들으면 당시 저 고려후기시대의 삶의애환이 느껴진다.
수많은 전란 속에서도 한줄기의 희망을 놓지않고
적에게 맞써싸운 고려의 신민들이 자랑스럽다.
고려 역시 자랑스러운 한민족의 고귀한역사이다.
현시점 대한민국, 국가관 과 민족정신이 퇴색되어가는거 같아 너무나도 안타깝다...
편조야~부처님께서 꿈을 꾸신게야.설마하니 부처님께서 아름다운 세상이 그리 쉽게 올거라 여기셨겠느냐?
부처님께서도 꿈을 꾸신게야..
그 꿈이 아름다우니 사람들도 그 꿈을 믿고 의지하는 게 아니겠느냐?
천년의 세월을 기다렸는데 다시 천년을 못기다릴 이유가 무어 있겠느냐..
정보석과 서지혜의 공민왕과 노국공주 멜로가 역대 사극에서 제일 잊혀지지 않음.. 이노래 들으면 너무 복합적으로 마음아픔ㅠㅠ..
김꽃두레 저도 원래 불교쪽 약간 심취했는지라 이드라마 첨부터 다본건 아니고 가끔 띄엄띄엄 찾아봤는데,,ost 들을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지더라구여.. 배우들 연기도 그렇고 넘 애뜻하니,, 나무관세음보살..
ㄹㅇ 먹먹해요...정보석씨 인생연기는 많지만 먹먹하고 애절한 느낌은 이게 제일인듯
서지혜 앞에서 아버지뻘인 정보석씨의 공민왕이 애처럼 질질 짜던 연기가 많이 기억에 남네요..
@@seuk63 실제 정보석씨가 서지혜씨 어머님보다 겨우 한살 어리다고 하네요. 61년생으로 23살 차이...
@@user-am7ww8oq4b ㅎㄷㄷ
"세상을 구하겠다고 했느냐? 세상을 구하겠다고 했느냐! 부처님께서도 구하지 못한 세상을
네놈이 구하겠다는 것이냐?"
재미있지만 볼수록 가슴이 아픈 드라마.. 진짜 OST와 분위기가..
이 OST 작곡자가 MBC 무신도 참여했는데 무신 OST도 레전드로 남아있죠..
수많은 좋은 사극 명곡들이 있지만, 듣기만 해도 가슴이 저려오는 노래는 이 노래인 것 같습니다.
들을떄마다 너무 좋습니다
스님, 저를 땅속에 묻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백성들의 마음까지 땅 속에 묻을 수는 없습니다.
신돈이라는 드라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 중 하나죠..^^
노짱, 피아제를 망치로 부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양숙이의 마음까지 망치로 부술 수는 없습니다
16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전율이 느껴지는 BGM...
극중 공민왕 曰,
"내가 12살의 어린 나이로 연경에 끌려갔느니라. 내가 당한 수모를 짐작이나 하겠느냐? 저들에게 당한 굴욕을 참느라고 뼈가 시렸느니라..
그때마다 내가 맹세하기를 하늘이 나를 도와 고려에 돌아가 왕이되면, 그 누구도 나와 같은 설움을 당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이것이 내가 꿈꾸던 나라냐? 내가 너희같은 권신들의 배를 불리기 위해 임금이 된 것이 아니다. 너희들이 나처럼 나라잃은 설움에 목이 메이고 나라 잃은 굴욕이 뼈에 사무칠 것이라고 믿었기에 편조와 함께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건한 나라를 세우려 한 것이다."
내가 어린조카를 죽이고 이 왕관(오사고모)을 썼느니~~라!!!!!
개씹명대사
차라리 내가 노비의 자식이었음 좋겠소
본방에서 그 대사를 보고 너무 슬펐어요..작가님 최고였음.. 그 당시의 인물입장에서 했을 법한 대사를 써내려갔다는 것이...
그런 너희들이 편조를 시기하고 임금인 나를 핍박하고 그래서 얻으려는 것이 무엇이냐! 입이 있다면 너희들이 바라는것이 부귀영화가 아니라고 말을 해 보아라!!
신돈배경음악듣고가슴이아려옵니다.노국대장공주와공민왕의아련한사랑 이야기 저는순간울컥했습니다.
커...지금 들어도 명작 ost....
여운이 남아서 계속 듣게된다는
이 음악은 정말 많은 여운을 남긴다..
끝내 이루어지지 못한 공민왕의 의지
이노래듣고순간 울컥 했습니다 여러분 지금의인연을소중히 해주세요
희대의 기작이자 괴작이자 걸작
난 킹덤이 나온 지금까지도 한국 최고의 사극은 신돈이라고 망설임없이 말할 수 있다
그당시에는 정말 재미없는 사극이라 생각해서 잘 보지도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여운이 강한 드라마네요... 음악도 훌륭하고... 인간의 이상 실현이 좌절되는 모습...
괴작이자 걸작...최근에 케이블 재방송 봤는데 정말 여운이 남았어요...
공민왕이 홀로 여럿이서 춤출 때 여운이 진짜...
심증인데 블리자드 워크래프트3 시리즈에 나오는 나이트엘프의 나이트송 테마(2011) 작곡가가 신돈 오프닝 참고한 듯 싶다. 비슷함. 두 곡 찾아보시길
@@yc9874 본방 전 눈물 흘리며 봤는데 .. 삶이 권문세족들에게 짓밟히는 삶이 되버렸네요.. 신돈되기 직전입니다.. 공론화 준비중
서럽고, 애절한 분위기. 오랜시간 원의 압제를 견디며 사라온 약한 고려에 대한 한과 울컥하며 올라오는 서러움, 어느덧 갑작스레 주어진 왕의 숙명에 대한 고뇌, 노국공주와의 애절한 사랑, 신돈과의 복잡한 감정의 끈. 공민왕을 표현하는 음악으로 여러모로 손색이 없는 듯.
닉값하시네요
누가만들엇나 ost상줘
개인적으로 드라마 신돈은 진짜 비운의 사극이라고 봅니다
특이 드라마와 드라마속 캐릭터들과 일치하는 이ost들이 진짜 아깝죠 ㅠㅠ
신돈ost만 들으면 눈물이 난다...
국호 그대로 지극히 높고도 곱고 아름다운 나라였던 고려...
@how yu ㅋㅋㅋ 그당시 중세 근세에 안그런 나라가 어딨노 ㅋㅋ 사치도 호화도 다 귀족들이 누린건 세계만국공통이었음 ㅋㅋ 그럼 조선은..?? 말만 양반사대부지.. 결국 조선도 양반사대부가 귀족화되어.. 빈부격차심한건 매한가지 ㅋㅋ 그리고 이 사람도 그걸 모르고 쓴게 아니잖아... ㅋㅋ 그런 걸 떠나 걍 아련한 포괄적인? 느낌으로 좋든 싫든 흠이 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우리역사중 하나 고려다 ...라는 느낌으로 말한거삘인데..
고구려 서 구 뺌
@how yu 조선빠는 저리 치내야
신돈은 본 방영 할 때 정주행하고 그 이후로 아주 오래전에 한번 본 게 다인데 이 ost와 공민왕은 잘 잊혀지지가 않는다
저물어 가는 태양을 잡으려던 자들의 마지막 구구절절했던 꿈들 입니다
댓글멋있네요
댓글 감사해요.
편조야. 세상을 너무 미워하지 말거라. 네 근본은 중이니라. 세상을 바꾼다고 무엇이 달라지겠느냐. 그랬다면 부처님께서 오래 전에 세상에 불벼락을 내렸을 게다. 이 세상은 지옥이야. 그것을 벗어나는 길은 부처님 품 밖엔 없어.
7백년 가까이 시절은 흘렀고 여전히 후손들은 부강대국을 이루지 못했으나,
여건은 비할바 없이 좋고 곧 뜻을 이루리라 봅니다.
윤석렬만 아니었어도 지금쯤 G7 들어가고 공민왕과 노국공주 신돈의 꿈은
이루어졌겠지요
음악이 너무 좋네요...
'신돈OST - 공민왕' 노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답습니다.
나라의 위치가 요충지라 항상 외세의 침입이 끊이지않아 너무 힘들었던 조상님들...단순히 싸우고 죽는것이 아니라 모진 모멸과 모욕과 고문과...약한나라의 백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이유없이 그냥 여자로 끌려가 조롱당하고. 목숨잃고...얼마나 서럽고 고통스러웠을지....조상님들..그래도 나라가 복속되고 멸망되지않게..후손들에게 명맥을 이어주셔서 깊히 감사드립니다...
근데 지금 대한민국 여자들 군대 안 감
남자들도 끌려갔고 남자가 더많이 죽음
전하께서 연경에서 돌아오시는
날 신은 벅찬 기대에 부풀어있
었나이다. 다 망해가는 고려에
희망이 생긴것이 아닙니까?!
그 역경속에서도 팔만대장경을 만든 나라이옵니다.. 어찌하여 그리되오신줄 아십니까? 백성들의 불심이옵니다. 전하...
내 평생 가사가 있는 노래든 아니든 간에 들었던 노래 중에 틀자마자 눈시울이 붉어지고 코끝이 찡하는 노래는 이 노래 뿐이다.
신돈 케이블에서 정주행 했네요. 진심 명작임
내용도 좋고 음악도 좋고 배우들 연기도 좋고 나름 역사성도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인기는 별로 없었던 것 같아 아쉽다.
아.. 슬프다... 슬프다는 말밖엔 뭐라 다른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신돈의 진짜 주인공은 신돈이 아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공민왕이 주역 정말 희대의 명작인데 이렇게 묻힌게 아쉬울따름..😢
편조스님.. 과연 부처님세상이 오는 것입니까?
세상을 구하겠다고 했느냐?! 부처님도 못구한 세상을 네가 구하겠다고했느냐?
편조야..천년을 기다린세상인데..또 천년을 못기다리겠느냐..
사람은 왜 죽어야 한단 말인가
모든 중생이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세
3000년전 사람 마음이나 지금 사람 마음이나..
곡 자체가 ㅆㅅㅌ임. 굳이 신돈에 대한 배경을 모르더라도 좋음. 알면 더욱 사무침.
명곡및 명작이에요
내마음같은음악
그 대사 생각나네 공민왕과 노국공주가 혼인한 뒤에 고려 왕이 되었을때 원나라에서 “고려에 가면 날 사랑해줄수 있겠냐” 라는 질문에 공민왕이랑 충돌하는 장면이 있었음. 그 뒤에 공민왕이 한가지는 약속한다고, 공주덕에 고려의 왕이 되었으니 그건 잊지 않겠다고 말하니까 노국공주가 “어째서 원나라에 정복당한 고려의 나약함을 탓하지 않고 고려를 정복한 원나라를 원망하십니까”라고 울면서 말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 드라마와 브금은 정말 보면 볼수록 고려라는 나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됨
국적을뛰어넘는사랑 공민왕 과노국대장공주 세월을뛰어넘어 여러분 들도처음만날때 그때을생각해보세요.사랑는늘보고싶고 기다려 지는것입니다.
어릴때 노국공주 서지혜가 죽은장면 보고 질질 짰었는데 기억나네..존나 절절하게 공민왕한테 자기 용서해달라고 하면서 눈감는데 폭풍눈물
극중에서 기황후 배역이 배우 김혜리 님이었는데..연기하는 거 보고 진짜 감탄. 또 감탄했다.. 아들 아유시리다라. 그리고 기황후..고려에 버려진게 얼마나 한이 서렸으면 고려에 대한 애증으로 남아있을지도... 본방사수시 고려인이라 놀랐다. 실존 인물이라는 것도 몰랐음.. (한국사수업에 왜 이런거 안알려줌...?? -_-;; ) 이거보고..기황후관련 드라마 나오지않을까 했는데..후에. 하지원 주연 기황후..나오더라...
이 음악의 느낌은 드라마 정도전 ost 다정가와 왠지 비슷하다.
공민왕.신돈.정도전 등 여말선초를 살다간 시대의 개혁가들의 삶이 전해지는 것 같다.
잡으려잡으려 해도 잡을수 없는 왕.
멀어지는 것을 잡아서 놓지 않으려는 승려.
그리고 놓지 않으려는 것을 뒤집어서 새로운 꿈을 열게 된 선비..
그들의 나아갈 바는 어쩌면 일맥상통한 것이 아닐까..
고려의 마지막은 최후까지 발악하는 늙은 호랑이의 모습 같았다고 생각함. 문제가 많은나라였지만 조선처럼 비굴하진 않았던거 같다
장수왕이 고구려를 고려로 개명 하면서 부 터 이어져 왔지만 세계 와 의 무역으로 Korea(고려)로 알려지게 된 이유는 결국 고려 덕분이지요.
이게 맞는 것 같네
고려처럼 당당한 시체가 될 것인가
아니면 조선처럼 비굴해도 생존을 택할 것인가
난 조선이 비굴하단 말이 젤 이해 안된다. 오직 으리로 명나라 코인 탔다가 후금한테 두들겨맞은건 무모할지언정 장렬한거지.
임진왜란 전후로 만력제가 다 퍼줬던거 못잊은 의리 때문에 명나라 못버려서 병자호란 때 개같이 쳐맞은게 조선인데
비굴이라
고려거란전쟁보니 이토록 강인하고 강인햇던 나라 고려가 결국 망국의 길로 들어선것이 더욱 원통하네요 중흥군주였던 현종에서 마지막 개혁군주 공민왕까지......
공민왕 경대승이나 주군과시대를 잘못만난 이상주의자 공민왕은 충목왕 바로다음대에 임금이 되어야했는데 조카인 충목왕이 워낙 권문세족을 조져나서 명분도있고 경대승은 주군을 잘못만나서
고려라는 나라가 부패하지않고 부강하게 이어져왔다면 어땠을지..참. 안타깝다.. 나라를 잃은 상실감. 슬픔은. 상상을 뛰어넘을거 같다. 그냥 슬픈게아니라 뼈에 사무치고 사무치고... 그냥 나라만 뺏긴다는 개념보다 모진 모멸과 천대.차별. 내나라 내뿌리 내민족이,... 그냥 사라지고 없어지는..기분...?? 상상도 힘들다...한국사에 단 한줄로 나라가 세워지고 나라가 망하고..그안에 얼마나 많은 무구한 사건과 고생과 피와 땀과 서글픔이 서려있을지....
공민왕에 감정이입을 해보면,
비상하며 원대하면서도 가련하고 불쌍하다.. 노국대장공주는 그의 설움과 극복과 희망의 화신이었으며 자기 자신의 원념이었던 것 같다..
Ost는 제국의 아침 다음으로 최고였는데
조선보다 강대하고 화려했던 나라.
하지만 귀족사회의 한계에 부딪혀 결국은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신화......그리고 그 신화가 무너진 후....세계를 향한 문을 걸어잠근 조선이라는 500년의 암흑.....이제서야 빛을 보기 시작한...애절하고도 찬란한 나라...
과연?
화려함이 계속 이어왔더라면. ㅜㅜ
조선이 중국을 사대한게 하... 고려처럼 했으면 중국이랑 전쟁했을 수도 있는데....이게 참 역사가 어떻게 되었을지 가늠이 안되서 함부로 단정짓기 좀...
거런전쟁이후 배달민족 역사상 최고의 나라 였지요
국토크기 경제 문화 백성들의 삶 당당함
고려는 진정 조선보다 훨 멋진 왕조였다
편조야 어찌 내 맘을 이리 몰라준단말이냐
망해가는 나라 되살리기 위해
힘쓰던 마지막 군주
ㅜㅠ
통일된다면 꼭 공민왕, 노국대장공주가 묻혀있는 공민왕릉에 술 한 잔 올리러 갈 생각입니다.
ㅠㅠㅠㅠ
어렸을때 신돈보면서 무슨 스님이 머리카락이 있나 이 생각했음
@@zzitkkit4517 신돈 애초에 승려시절부터 긴머리인게 실제 고증 맞나요?
ㄹㅇ ㅋㅋ
고려의 마지막 희망의 왕 (공민왕) 조선의 마지막 희망의 왕 (정조)
음악은 좋은데 신돈이 공민왕과 노국이를 죽이고 왕이 되었어야 했다.
예술가들한테 나라를 맡기면 안되는 이유 : 남들이 못보는 것들을 보며 꿈과 희망을 품고 진행시키는 과단성이 있지만 어느 하나라도 삐끗하면 쉽게 무너지고 포기해버리지 공민왕이 그랬고 히틀러가 그랬음
ost만 과하게 명품인 신기한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