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골프덕후님, 질문이 있습니다.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만들때 쓰이는 원사의 톤수가 (40톤~90톤?까지) 있다고 들었습니다. 톤수가 탄성과 관련이 있다고 하던데 관련하여 톤수가 토크와 샤프트 무게 등과의 상관관계가 궁금합니다 (사실 심짱 샤프트를 유트브에서 봤는데요. 90톤 샤프트에 55그람 3.5토크 미들킥 이더라구요. 국산샤프트인데 70만때라고 해서.. 비싸더라구요.. 그런데 지난번 MP5 모델을 소개하실때에 심짱 샤프트와 비슷한 스팩 같더라구요..) 제 생각은 토크가 낮고 샤프트가 가벼우려면 원사의 재질에 의해서 결정이 될거 같은데.. 골프덕후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그라파이트 원단이 90톤이다는 인장 탄성과 같은 물성을 구분하는 표현 입니다. 그라파이트 원사(실)을 직조하여 원단(천)을 만들고 이것을 에폭시에 함침 시킨것을 프리프레그(Prepreg)라고 합니다. 이것을 재단하고, 겹쳐 말아서, 가열하여 굳혀서 만든 것이 샤프트 입니다. 그러므로 실의 굵기와 갯수, 직조 방법, 에폭시 합침 비율등등 이 프리프레그 원단의 물성에 관계되고 샤프트로 만들때도 얇은것을 여러장 겹치는 것과 두꺼운것으로 좀 적게 겹치는것은 차이가 나겠지요. 또 겹칠때 원단의 직조 방향도 영향이 있구요. 결론적으로 톤수가 높다고 고탄성이라고 하기는 어렵다는 거지요. 이 부분에서 샤프트 제조 업체의 노하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프리프레그의 가격이 워낙 싸기 때문에 그걸로 만든 샤프트가 아무리 고유한 노하우가 있다 하더라도 그렇게 비쌀 이유가 없다는것이 저의 생각 입니다. 과장된 광고와 마케팅으로 만들진 현상이라는 거지요. 제가 100만원대 비싼 샤프트와 MP5와 같은 저렴한 샤프트를 번갈아 써봐도 스펙과 성능에서 차이를 모르겠더군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질문하나 드립니다. 샤프트를 바꾸려하는데 직접 만들어보려구요. 샤프트 구매시 constant weight로 구매하면 이미 각 번호별로 다 절단되서 오잖아요? 이렇게 되면 나중에 스윙웨이트가 맞지 않으면 잘라야하는데 ... 페러랠로 사야하나요? CW가 조립이 쉬워보여서요.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Constant weight 아이언 샤프트는 공장에서 팁 커팅되어 출고 되는 세트 입니다. 이것은 샤프트의 강도를 일정하게 하기 위함이고 추가로 탑 커팅은 하지말라고 되어 있지요. 스윙웨이트 나 MOI 밸런스 매칭을 위해서는 그립쪽을 자르면서 맞추면 됩니다. 그리고 헤드 무게에 따라서도 조정이 되야 하니 전문 피터의 도움을 받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는 DIY 피터 입니다.😅
항상.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저도 선생님처럼 늘 공부하는 사람이 되고싶네요. ^^
잘 보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골프덕후님 영상 기다렸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아..이런거 겁내 재밌어..
덕후님, 제가 궁금하면서도 알고 싶은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재미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저는 빽구두 라고 합니다!
good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골프덕후님,
질문이 있습니다.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만들때 쓰이는 원사의 톤수가 (40톤~90톤?까지) 있다고 들었습니다. 톤수가 탄성과 관련이 있다고 하던데 관련하여 톤수가 토크와 샤프트 무게 등과의 상관관계가 궁금합니다
(사실 심짱 샤프트를 유트브에서 봤는데요. 90톤 샤프트에 55그람 3.5토크 미들킥 이더라구요. 국산샤프트인데 70만때라고 해서.. 비싸더라구요.. 그런데 지난번 MP5 모델을 소개하실때에 심짱 샤프트와 비슷한 스팩 같더라구요..)
제 생각은 토크가 낮고 샤프트가 가벼우려면 원사의 재질에 의해서 결정이 될거 같은데.. 골프덕후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그라파이트 원단이 90톤이다는 인장 탄성과 같은 물성을 구분하는 표현 입니다.
그라파이트 원사(실)을 직조하여 원단(천)을 만들고 이것을 에폭시에 함침 시킨것을 프리프레그(Prepreg)라고 합니다. 이것을 재단하고, 겹쳐 말아서, 가열하여 굳혀서 만든 것이 샤프트 입니다.
그러므로 실의 굵기와 갯수, 직조 방법, 에폭시 합침 비율등등 이 프리프레그 원단의 물성에 관계되고 샤프트로 만들때도 얇은것을 여러장 겹치는 것과 두꺼운것으로 좀 적게 겹치는것은 차이가 나겠지요. 또 겹칠때 원단의 직조 방향도 영향이 있구요.
결론적으로 톤수가 높다고 고탄성이라고 하기는 어렵다는 거지요. 이 부분에서 샤프트 제조 업체의 노하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프리프레그의 가격이 워낙 싸기 때문에 그걸로 만든 샤프트가 아무리 고유한 노하우가 있다 하더라도 그렇게 비쌀 이유가 없다는것이 저의 생각 입니다. 과장된 광고와 마케팅으로 만들진 현상이라는 거지요.
제가 100만원대 비싼 샤프트와 MP5와 같은 저렴한 샤프트를 번갈아 써봐도 스펙과 성능에서 차이를 모르겠더군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golfduckwho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질문하나 드립니다. 샤프트를 바꾸려하는데 직접 만들어보려구요. 샤프트 구매시 constant weight로 구매하면 이미 각 번호별로 다 절단되서 오잖아요? 이렇게 되면 나중에 스윙웨이트가 맞지 않으면 잘라야하는데 ... 페러랠로 사야하나요? CW가 조립이 쉬워보여서요.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Constant weight 아이언 샤프트는 공장에서 팁 커팅되어 출고 되는 세트 입니다. 이것은 샤프트의 강도를 일정하게 하기 위함이고 추가로 탑 커팅은 하지말라고 되어 있지요. 스윙웨이트 나 MOI 밸런스 매칭을 위해서는 그립쪽을 자르면서 맞추면 됩니다. 그리고 헤드 무게에 따라서도 조정이 되야 하니 전문 피터의 도움을 받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는 DIY 피터 입니다.😅
@@golfduckwho 저도 DIY 피터가 되려고 합니다. 제가 사는곳의 피터들이 전문적이지 않아서 신뢰가 가질 않네요.
스윙웨이트 또는 moi 측정기가 있으시면 DIY는 몇번 해보면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golfduckwho 그렇지 않아도 골프메카닉사에서 나오는 스윙웨이트 측정기를 하나 구입하려고 합니다. 300불정도 하는것 같더라구요. ㅋㅋ 얼마나 많이 쓸지 모르겠지만... 좀 아깝기도 하고...ㅋ
DIY 하시려면 계측기는 필수 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