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까지 잡겠다는 정은원…"밥 욱여넣고 있어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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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장타까지 잡겠다는 정은원…"밥 욱여넣고 있어요"
    [앵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2루수 정은원은 한화 선수로는 5년 만에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는데요.
    최하위 팀에서 군계일학의 모습을 보여준 정은원을 홍석준 기자가 직접 만났습니다.
    [기자]
    한화이글스 선수로는 5년 만의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된 정은원의 무기는 '출루'였습니다.
    올해 10명의 타자에게만 허락된 4할대의 출루율을 기록했고, 그 바탕에는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105개의 볼넷을 얻어낸 데 있었습니다.
    [정은원 / 한화이글스 2루수] "공을 잘보기 위해서 노력을 뒤에서 많이 했던 거 같아요. 제 존 설정을 했고, 거기서 벗어나는 공들을 구분하는 방법을 찾았어요."
    2000년대생으로는 최초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정은원은 드래프트 동기이자 친구인 kt 강백호와 처음으로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강백호의 맹타가 자신으로부터 가져간 방망이 덕분이었다고 말한 정은원.
    [정은원 / 한화이글스 2루수] "제가 (방망이) 달라고 해야 정상적이잖아요? 백호가 졸라요. 방망이 안 맞으면 대전 올때마다 방망이 달라고 그러고…"
    서슴없이 편하게 농담할 정도로 친한 친구입니다.
    [정은원 / 한화이글스 2루수] "(강백호 선수가 밥이라도 사야되지 않나) 좀 이기적 이어가지고, 기대하고 있지 않아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밥 한 번 사겠죠."
    독수리군단 리드오프를 맡고 있는 정은원은 장타력 향상을 위해 웨이트 훈련에도 매진하고 있습니다.
    [정은원 / 한화이글스 2루수] "지금 몸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하고 있고, 휴식과. 살을 찌우기 위해서 많이 먹고 있습니다. 욱여넣고 있어요. 억지로."
    누군가의 롤모델로 불릴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정은원은 '아기 독수리'에서 어엿한 '어른 독수리'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정은원 / 한화이글스 2루수] "조금씩 성장해 나가다 보면 언젠가 최고의 선수가 돼있지 않을까…"
    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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