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대성당 (Seville Cathedral) ☞ 핸드폰에서 [Open App]을 눌러서 보시면 세로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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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주요볼거리 총정리 - 안내도에 따른 주요 볼거리 총정리 입니다.
세비야 대성당은 풍부한 역사와 다채로운 보물이 가득한 곳입니다.
건축학적으로 세비야 성당은 고딕건축 양식의 대표작이며 높은 천장,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 날렵한 첨탑등이 돋보입니다. 외부에서 볼 수 있는 히랄다 탑은 세비야의 랜드마크이기도 합니다.
세비야 대성당은 수많은 유물과 미술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이라고해도 손색이 없을정도이며, 특히 화려하고 정교한 주재단과 성가대석, 7천여개의 파이프로 연결된 오르간은 성당의 웅장함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원래 이슬람 모스크가 있던 곳에 스페인의 국토 재정복이 완성되면서 성당을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1402년 건축이 시작되어 1506년 완공에 이르기까지 유럽 최고의 성당으로 스페인의 종교적 신심과 축적되는 부를 과시하는 상징이었습니다.
세비야 대성당 안내지도는 콜롬버스 관을 시작으로
성당 내부를 시계 반대방향으로 한바퀴 돌면서 15개의 주요 볼거리를 안내합니다.
1. 번은 개별입구입니다. 세비야 성당의 개별입구는 콜롬버스 관이 있는 쪽에 있습니다.
2. 번 콜롬버스의 관 : 네명의 왕이 떠 받들고 있는 콜롬버스의 관으로 콜롬버스를 후원하고 지지하던 두 개의 왕국의 전령은 고개를 들고 앞쪽에 서 있으며, 지지를 반대하던 두 왕국의 전령은 뒷편에 서서 고개를 떨구고 있습니다. 종교와 관계없이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 입니다.
3. 번 성배실 : 성배실에서 가장 볼거리는 ‘옹기장이 수호성인’으로 알려진 고야의 작품 - 성녀 유스타와 성녀 루피나입니다. 성배실에서 고야의 작품 맞은편에는 예수가 십자가에 메달린 성화가 있습니다. 1640년 스페인의 화가 ‘수르바란’이 그린 ‘그리스도의 십자가 상’ 입니다. 명암의 극명한 대비가 돋보이는 작품이며 카라바조 영향을 크게 받은 작품입니다.
4. 번 주 성구실 : - 16세기, 디에고 데 리아뇨 제작했으며, 성구실은 기독교에서 교회나 성당에 자사 도구나 의상을 보관하기 위한 방입니다. 이곳은 세비야 성당의 보물 창고라고 할수 있습니다.
5. 번 참사회의실 : 16세기 에르난 루이스 제작했습니다. 대성당의 참사 회원들이 모여 회의를 하던 장소입니다. 스페인의 건축물 중에서 타원의 둥근 지붕으로 건설된 첫 작품입니다. 바닥은 마치 타원형의 연꽃이 피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것은 미켈란젤로가 디자인한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캄피돌리오 광장의 바닥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것입니다.
천장 돔에는 세비야 출신의 무리요가 그린 ‘성모 마리아의 무염수태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성모마리아의 원죄 없는 잉태를 상징합니다.
6. 번 히랄다탑 : 히랄다는 풍향계라는 의미이며 이슬람 모스크의 첨탑을 가톨릭 종탑으로 개조한 탑입니다.
7. 번 주재단 : 세비야 성당에서 가장 화려하고 황금으로 장식된 재단입니다. 약 500여개의 세밀한 조각작품은 성경속의 장면들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8. 번 인터넷 티켓 구매한 단체 입구 입니다.
9. 번 은재단 또는 후빌레오 재단 : 후빌레오는 교황의 특사를 의미합니다. 은 재단은 세계에서 가장 큰 은세공 작품으로 예전엔 성당의 특별한 행사시에만 볼수 있었습니다.
10. 번 오렌지 정원 : 이곳은 파티오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안뜰 또는 중정이라는 뜻입니다. 이슬람 사원으로 사용될 당시 입장하여 손과 발을 씻는 장소였습니다.
11. 번 출구 : 용서의 문입니다. 성당 북쪽에 위치하며, 아름다운 발 발굽 아치모양으로 모스크 사원의 일부분이 남아 있는 문입니다.
12. 번 성 안토니오 예배당 : 17세기 중반부터 지금까지 세례식을 거행하던 장소로 커다란 성수대가 있습니다. 예배당 오른쪽 벽면에 보시면 성 안토니오가 팔을 벌리고 예수를 바라보는 그림이 있습니다.
13. 번 성가대석 뒤쪽 : 루이스 곤쌀레스가 17세기 만든 작품으로 대리석을 주재료로 만들었습니다. 가장 중앙에는 ‘구원의 성모’라는 주제의 작품이 있습니다. 성가대석 뒤쪽 바닥에 보면 대리석이나 청동으로 만들어진 묘비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청동 묘비가 있습니다. 이 묘비는 콜롬보스의 둘째 아들인 ‘에르난도 콜론의 묘비입니다. 콜롬버스와 2차 항해를 함께 했던 아들입니다.
14. 번 성가대석 : - 15세기에 제작되었고,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화려하게 장식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5. 번 안티구아 성모 마리아 예배당 : - 14세기에 제작된 공간입니다. 이곳에 남아 있는 안티구아 성모마리아 작품은 세비야 대성당 내부에 남아 있는 유일한 이슬람 모스크의 흔적으로, 오랫동안 숨겨져 있다가 발견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