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만 20번 가까이 갔습니다. 굉장히 친절하고 알기 쉽게, 장단점을 알려주시는거 같아요. 사실 교토는 사찰과 정원, 역사 유적들이 크나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 공간들이 한국인들에게는 좀 거리가 있는게 사실이죠. 그래서 단순히 전통적인 도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알고보면 상당히 재미있는 도시에요. 일단 전통적인 부분에 집착하다보니, 온갖 행사가 많아요.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는 잘 안 챙기는 절기에 따른 각 행사가 있어요. 매달 이벤트가 있다고 무방할 정도에요. 말씀대로 교토의 밤은 확실히 심심해요. 하지만 낮에 많이 걷기에 보통 저녁에는 뻗어버려서 굳이... 하는 생각도 있지만 찾아보면 꽤 늦게까지 하는 곳들도 있어요. 교토역과 가와라마치는 아무래도 유동인구가 많아서 늦게까지 하는 곳이 생각보다 있어요. 그래도 시즌에 맞춰서 가시면 야간 개장이 볼만해요. 보통 제 경우 2월의 매화, 6월의 수국, 10월의 지다이마츠리, 11월의 단풍을 주제로 여행을 갔었구요. 11월을 제하고는 교토의 타 시즌에 비해 비수기라 너무 많은 사람에 시달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이 주제에 따른 유명한 사찰이나 신사가 있고, 그에 따른 야간개장과 다회같은 이벤트가 있어요. 이벤트가 없는 시즌에 가도 꼭 어디선가 무언가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니조성에서 야간에 열리는 행사라던가요. 이런 부분이 싫으면 플리마켓을 주제로 가도 괜찮아요. 교토는 오랫동안 수도여서 트렌드에 예민해요. 새로운 유행이나, 물건에 예민해서 각종 브랜드의 콜라보, 스토어들이 있고, 수공예에 대한 집착도 있어 그에 따른 공방과 편집샵들이 교토에 흩어져 있어요. 일일이 찾아보기 어렵다면 매달 15일에 열리는 지온지 플리마켓을 추천합니다. 앤틱 제품에 관심이 있다면 21일의 도지 플리마켓, 25일에 열리는 기타노텐만구 플리마켓이 볼만해요. 그외에도 크고 작은 플리마켓이 있고, 수제 맥주 축제도 있어요. 또 커피도 나름 유명해서 커피 순례를 돌기에도 괜찮아요. 하지만 이 모든 장점에도 제가 꼽는 장점은 숙소의 다양성으로 인한 생각보다 싼 숙박비와, 짜기 쉬운 동선입니다. 아주 저렴한 숙소부터 비싼 숙소까지 다양한 편이고, 단풍철과 벚꽃철만 아니면 상당히 리즈너블한 가격대의 호텔 잡기도 괜찮구요. 모든 분들이 지적하시는 교토의 교통편은 저도 공감은 하지만, 동선을 잘 짜시면 의외로 교통비가 덜 나옵니다. 대부분 패스 생각하시는데, 주제를 정하고 동선을 잘 잡으시면 그냥 이코카 카드 하나로도 해결이 되요. 물론 생각보다 많이 걷는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교토를 한번에 보고 싶다, 짧은 일정이라면 동선이 당연히 커지고 그에 따른 부담과 복잡함은 감수해야 하구요. 교토를 여러번 여행하면서 느낀 점은 진짜 교토 언제 졸업하나.. 일 정도인데... 화려한 전통과 도시라는 부분이 공존하면서 한두블럭 안으로 들어가면 소도시로 놀러온 느낌도 납니다. 그리고 교토의 눈을 보고 싶으시다면 1월을 추천합니다; 드물지만 폭설이 내리는데 보통 그러면 1월입니다. 저도 20번 가까이 갔는데 딱 한번 눈이 내리는걸 봤는데, 진짜 멋지긴 합니다. 단지 도시가 눈에 무방비라 교통편이 헬이 될 뿐...
교토 고수시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8번 다녀왔어요. 역시 졸업은 멀었습니다. ㅎㅎ 해마다 한 번 정도는 가는데 이번엔 11월에 가서 가츠라이궁과 수학원이궁을 보고오는 것이 목표입니다. 시간이 되면 히에이잔에 있는 엔랴쿠지에 가서 장보고 탑도 보려구요. 자세한 설명에 감동입니다. ^^♥♥🎉🎉
@@gunnyoungjung2473 고수라니 과찬이세요. 11월이면 모미지 시즌에 가시는군요. 부럽네요... 저는 이번 10월에 일주일 정도 예정하고 있어요. 지온지 플리마켓과 지금까지 동선 상 못 갔던 북부쪽에 올인하려구요. ㅎㅎ 카츠라이궁은 예약이 힘들다고 들어서 전 아직까지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원하시는 날짜에 꼭 예약 성공하시길 바래요. 히에이잔은 저도 갈 예정이랍니다. 동선 상 엔라쿠지에서 셔틀을 타고 에이잔 로프웨이 위의 가든 뮤지엄을 가야할지, 혹은 반대로 갈까 고민 중이에요. 혹 시간에 여유가 있으시면 엔라쿠지와 히에이잔을 연결해 주는 셔틀 버스가 있으니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네요. 산조 쪽에 바로 엔라쿠지 가는 버스가 있더라구요. 알았으면 예전에 다녀왔을텐데... 이래서 교토 졸업은 아직도 먼 거 같아요.
@@orangepico2000 깨알같은 친절한 답글에 소중한 정보까지, 대단히 감사합니다. ㅎㅎ 일정을 여유있게 잡으시니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 저는 교토에 아는 교포들이 몇 분 계셔서 처음부터 낯설지 않았던 거 같아요. 역으로 지난 7월초에 다섯 분이 서울에 오셔서 짧은 일정이지만 하루를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도 쌓았습니다. 멋진 곳에 멋진 분들이 계시니 금상첨화랍니다. ㅎㅎ
교토 관광에 관해 정말 잘 설명 해주셨네요. 추가로 관광 장소 하나 알려드리자면, 후시미이나리 신사는 입장료가 무료인 것 뿐만 아니라 폐장 시간이 따로 없는 24시간 운영하는 신사라 저녁에도 갈 수 있습니다. 후시미이나리는 입구쪽의 빽빽한 도리이가 정말 이쁜데, 낮에는 사람들로 가득해서 제대로된 사진을 찍기가 힘들죠. 하지만 밤에는 한산해서 사진 찍기 좋습니다. 구간구간 많이 어둡긴 하지만 야간 촬영으로 찍으면 나쁘지 않게 찍을 수 있어요. 그리고 신사를 2~30분정도 등산하다보면 휴식 하는 구간이 나오는데 야경이 아주아주 이쁩니다. 산에서 도시 야경을 보는 방향이 딱 해가 지는 방향이라 노을 구경 하러 가도 좋겠네요. 후시미이나리 신사 근처에 살고 있어서 친구들이 매번 놀러오면 꼭 야간에 가곤 하는데 다들 만족감 100%였습니다.
야간에 할 게 애매한 건 여행 일정을 한 10월 정도에 잡으면 사찰들 야간특별개장 시기랑 겹쳐서 상쇄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가면 밤 시간대까지 빡빡하게 풀로 쓸 수 있어서 좋고, 개인적으로는 기요미즈데라는 밤에 보는게 진짜 예쁘다 생각해요. 교토는 정말 사랑스러운 여행지입니다. 멀리 날아 가서 봤던 외국 여행지들보다 훨씬 더 큰 감성을 잔잔하게 일으켜준 곳이었어요.
정말로 하신말씀이 공감이 가네요. 여기서 저의 의견을 한가지 전하자면, 하신말씀중에서 단점중에 사람이 너무 많다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조용하고 고즈넉한것을 느껴보고싶은데, 사람이 너무 많은데다가 한국사람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어느 여행지를 가나, 전후좌우에서 한국어는 반드시 들려오다보니, 내가 지금 대한민국에 있는것인지, 일본에 있는것인지 모를 정도인데, 사람에 따라서 이런 부분이 장점이 될수도 있고, 단점이 될수도 있겠지만, 저는 단점에 넣고 싶습니다.
굳이 단점을 찾자면 역시 동선이 애매했던 것 같습니다. JR, 사철, 지하철, 심지어 노면전차까지 전부 묘하게 엇나가 있어서 환승도 어렵습니다ㅎㅎ 버스가 제일 나은데, 말씀대로 분지도시에 관광지가 동·서·북쪽 산기슭에 많으니 이게 영... 기억은 희미하지만 새벽같이 후시미이나리 올라 갔다가 JR쿄토역에서 버스로 청수사->야사카신사->철학의길, 은각사->금각사->료안지->아라시야마 루트를 버스로 환승하며 다니는 게 제일 무난하지 않았나 싶은데, 물론 하루로 부족했고(그 때는 저녁쯤에 아라시야마에 도착했었네요) 지금은 못 할 듯 하네요...
그리고 교통비 아껴보겠다고 버스일일패스 사는건 비추천입니다. 유명관광지행 버스 사람 너무 많아 앉을 자리도 없고, 때로는 목적지에 따라 지하철 타는게 시간절약하는 곳도 많아요. 그냥 IC 카드 충전해서 지하철,버스를 목적지에 따라 최단거리, 최단시간으로 가시는게 훨씬 편합니다. 미리 샀던 버스 일일패스 다 쓰지도 못하고 남겨 왔어요.
추석기간에 간사이지방 여행으로 3일동안은 교토에 머물렀는데.. 사람이 정말정말정말 많았습니다. 최고 성수기라는 단풍철이 아닌데도요... 어차피 관광지가 오후 4시 5시 되면 입장 마감을 하는 곳들도 많으니 일찍 주무시고 최대한 일찍 일어나셔서 인파가 상당히 많은 청수사같은 경우엔 최대한 이른 아침에 관광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오전 11시쯤 되어도 사람이 미치도록 많았습니다. ㅜ
7월 2째주 갔다왔는데 아침 일찍 돌아다녔더니 인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날씨도 좋았고요. 새벽 산책 겸 일찍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요. 사진 찍기도 좋고요. 그리고 신사나 절은 중복되는 느낌이 많기때문에 유명한 곳이라고 해도 다 돌아다닐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여행이 지루해지면 안 되니까요. 인터넷에 홍보되어진 느낌들도 상당히 거품이 있어서 기대치를 낮추는 편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어딜 가도 벌레나 길거리에 냄새가 없다는 것. 사람 사는 곳이 맞나? 싶을 정도라고요. 반면 돌아오고나서 집근처 돌아다녔더니 아 냄새... 사람이 다니는 길에 세워진 차들이 없던 것도 좋았고요.
교토는 너무좋아 다음 해에도 또갔었음 ㅎ 진짜 도시적 자연적 으로 다 이쁨.. 두번째는 이미 처음왔을때 메인관광지를 다 가봐서 또 보고싶은곳 빼고는 기차타고 주변 지역 다녀왔는데 거기도 좋았음 ㅎㅎ 오사카 교토 여행은 두번다 공항에서 바로 교토부터 갔었음 하루카 설명 진짜 잘해주셨습니다 ㅎㅎ 영상 막판보니까 진짜 공감인게 교토 관광은 진짜 체력입니다 ㅎㅎㅎㅎ
와 정말 완전 공감합니다.. 제가 교토 하루만 갔던 게 두 번, 그 다음엔 2박3일 그 다음에는 결국 3박4일로 다녀왔는데... ㅠㅠ 부족합니다. 다음엔 조금 더 길게 도전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그런데 단점 중에서... ㅋㅋㅋ 여름... 저 이번에 교토 여름을 경험했는데 해 볼만했습니다. ㅋㅋㅋㅋ
오사카에서 숙박하고 간사이쓰루패스로 교토 여기저기 하루동안 잘다녀왔어요. 간사이쓰루패스3일권이 치트키네요. 버스 전철 대부분 모두 이용가능해서 여기저기 막 다녔어요. 참고로 이틀전에 다녀왔습니다. 교토 너무 이쁘고 좋은곳이에요. 덥긴하지만 더위를 잊어버릴정도로 좋았습니다.
오사카를 메인 여행으로 하고 교토는 유명한 곳만 찍먹 해보고 싶다면, 오사카에서 출발하는 하루짜리 1일 버스 패키지 투어를 예약해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한국여행사의 한국인 가이드고 좋은 상품이 많아요. 다만 느긋하게 교토를 만끽하기는 어렵긴 합니다.
교토는 진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딜 가도 사람이...유명한 기요미즈나 아라시야마 이런 곳은 인파에 밀려다니고 가게 들어가도 사람 많고 당연히 앉아서 못가고.. 그나마 좀 떨어진 곳은 한적한데 문제는 거리가 너무 멂. 코로나로 사람 한명도 없는 교토 가봤는데 아 이게 교토구나 느낌.. 사람이 없어야 해...
올봄에 교토에 벚꽃구경하러 갔는데 일단 일본 벚꽃 구경은 비추천입니다. 벚꽃 시즌에 사람이 일단 너무 많고 식당 줄서기 1시간 이상은 기본이고, 무엇보다 벛꽃은 우리나라가 더 규모도 크고 이쁜 곳이 많아요. 교토는 벚꽃보다는 교토 고유의 고풍스런 분위기 느끼러 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전 교토 너무 좋았어요. 어쩌다 교토만 세번 갔었는데, 첫번째는 업체 출장으로 갔는데 일정때문에 돌아다니진 못했는데, 택시 타고 목적지만 이동하는데도 도시가 너무 독특해서 꼭 와야겠다 싶었어요. 두번째는 3박4일 일정으로 오사카만 2일 교토는 1일만 잡았는데… 이건 하루로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세번째는 교토만 4박을 잡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7.25일 엊그제 교토 다녀왔어요. 자비없는 태양 아래 정말 타죽을것 같아서 택한게 오사카 출발 버스투어였어요. 하루에 들르고팠던 4군데 무리없이 보았고 그나마 버스타고 이동할때나마 에어컨을 쐴수 있어서 살았습니다! 살인적 더위7월엔 버스투어 완전 강추요~영상 넘 잘봤습니다~😃
단점이 너무 적다고 하지만 정말 크리티컬이 큰 부분입니다. 특히 2,3,6이요. 2번에 3번은 필수로 껴있는거고 주요 스팟으로 가는 버스는 무조건 만석, 한번에 타면 다행 내리면 인파에 밀려서 목적지까지 가는 경치 구경을 못해요 거기다 6번은.. 진짜 저녁마다 두시간이라도 허비해서 오사카로 넘어갔다와야하나? 할 정도로 없습니다.
교토 2박 3일 왔다 방금 오사카 왔는데 진짜 장단점이 명확합니다. 중간이 없습니다. 여름인데도 비 거의 안 오고 날씨가 정말 쨍쨍합니다. 사진은 진짜 끝내주게 잘 나옵니다. 근데 쨍쨍한데 덥고 습해요. 진짜 손에 선풍기 들고 다녀도 더운 바람이 나와서 힘듭니다. 더운데 계속 걸어야 합니다. 사람도 진짜 많고 여행 동선 짜기가 어렵습니다. 주요 유적지들이 산개해 있어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본 여행의 묘미인 쇼핑과 식도락 컨텐츠는 다른 주요 도시보다 떨어집니다. 기념품도 죄다 녹차들…이고 맛집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특히 여름은 힘든 것 같네요. 열사병 오는 줄 알았습니다. 햇빛이 지중해처럼 센데 덥고 습합니다. 7월인데 37-8도… 갑니다… 근데도 다시 가라면??? 갑니다. 아직 못 본 게 너무 많아서요. 그리고 가장 일본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곳입니다. 경주가 신라 시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업그레이드 경주 느낌이고 문화 유산들을 이만큼 잘 보존한 도시가 없습니다. 로마만 가도 문화 유산하면 멀쩡한 건물은 성당하고 미술관 뿐이고 유적들은 전부 다 파괴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 가라면 다시 갈 도시 중 하나입니다.
이미 여행 끝나셨을수도 있겠지만 알려드려요 최고 저렴한 수단은 보통 야코라고 불리는 야간버스입니다. 교토역->신주쿠역으로 버스의 종류나 운영회사에 따라 5만원~10만원정도합니다. 밤8시 이후에 타서 새벽 5,6시에 내리니 시간상으로는 많이 절약되실거 같지만, 체력은 많이 받쳐줘야 하겠네요. 이외의 방법은 말씀해주신 신칸센이 많이 추천됩니다. 비행기도 있다지만, 시간이 금이니까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가봐요 저는 교토보다 프라하가 훨씬 좋았어요. 사람도 훨씬적고.. 교토 이리저리 볼게 많지만 사람들한테 치여서 사람구경만 하고와서 저는 힘들었어요 절이랑 신사도 한두군데 가니 그이상은 별로 눈에 안 들어 오더라구요. 여행을하면 할수록 내가 뭘 좋아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는것 같아요
4번이 진짜 공감가는 것 같네요. 저는 친구랑 교토에 갔는데 친구는 별로 재미없고 지루하다 했지만 저는 산과 절의 풍경과 이국적인 분위기, 운치있는 거리들 덕분에 오사카, 고베도 갔지만 교토가 제일 좋았을 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웠거든요
확실히 교토는 운치나 분위기 좋아하면 진짜 갈만한 도시죠 ㅋㅋㅋㅋㅋㅋ 저도 진짜 교토 가고싶은게, 걷는건 힘들지만 그 운치, 풍경들이 너무 좋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교토만 20번 가까이 갔습니다.
굉장히 친절하고 알기 쉽게, 장단점을 알려주시는거 같아요.
사실 교토는 사찰과 정원, 역사 유적들이 크나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 공간들이 한국인들에게는 좀 거리가 있는게 사실이죠.
그래서 단순히 전통적인 도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알고보면 상당히 재미있는 도시에요.
일단 전통적인 부분에 집착하다보니, 온갖 행사가 많아요.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는 잘 안 챙기는 절기에 따른 각 행사가 있어요.
매달 이벤트가 있다고 무방할 정도에요.
말씀대로 교토의 밤은 확실히 심심해요.
하지만 낮에 많이 걷기에 보통 저녁에는 뻗어버려서 굳이... 하는 생각도 있지만 찾아보면 꽤 늦게까지 하는 곳들도 있어요.
교토역과 가와라마치는 아무래도 유동인구가 많아서 늦게까지 하는 곳이 생각보다 있어요.
그래도 시즌에 맞춰서 가시면 야간 개장이 볼만해요.
보통 제 경우 2월의 매화, 6월의 수국, 10월의 지다이마츠리, 11월의 단풍을 주제로 여행을 갔었구요.
11월을 제하고는 교토의 타 시즌에 비해 비수기라 너무 많은 사람에 시달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이 주제에 따른 유명한 사찰이나 신사가 있고, 그에 따른 야간개장과 다회같은 이벤트가 있어요.
이벤트가 없는 시즌에 가도 꼭 어디선가 무언가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니조성에서 야간에 열리는 행사라던가요.
이런 부분이 싫으면 플리마켓을 주제로 가도 괜찮아요.
교토는 오랫동안 수도여서 트렌드에 예민해요.
새로운 유행이나, 물건에 예민해서 각종 브랜드의 콜라보, 스토어들이 있고, 수공예에 대한 집착도 있어 그에 따른 공방과 편집샵들이 교토에 흩어져 있어요.
일일이 찾아보기 어렵다면 매달 15일에 열리는 지온지 플리마켓을 추천합니다.
앤틱 제품에 관심이 있다면 21일의 도지 플리마켓, 25일에 열리는 기타노텐만구 플리마켓이 볼만해요.
그외에도 크고 작은 플리마켓이 있고, 수제 맥주 축제도 있어요.
또 커피도 나름 유명해서 커피 순례를 돌기에도 괜찮아요.
하지만 이 모든 장점에도 제가 꼽는 장점은 숙소의 다양성으로 인한 생각보다 싼 숙박비와, 짜기 쉬운 동선입니다.
아주 저렴한 숙소부터 비싼 숙소까지 다양한 편이고, 단풍철과 벚꽃철만 아니면 상당히 리즈너블한 가격대의 호텔 잡기도 괜찮구요.
모든 분들이 지적하시는 교토의 교통편은 저도 공감은 하지만, 동선을 잘 짜시면 의외로 교통비가 덜 나옵니다.
대부분 패스 생각하시는데, 주제를 정하고 동선을 잘 잡으시면 그냥 이코카 카드 하나로도 해결이 되요.
물론 생각보다 많이 걷는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교토를 한번에 보고 싶다, 짧은 일정이라면 동선이 당연히 커지고 그에 따른 부담과 복잡함은 감수해야 하구요.
교토를 여러번 여행하면서 느낀 점은 진짜 교토 언제 졸업하나.. 일 정도인데...
화려한 전통과 도시라는 부분이 공존하면서 한두블럭 안으로 들어가면 소도시로 놀러온 느낌도 납니다.
그리고 교토의 눈을 보고 싶으시다면 1월을 추천합니다; 드물지만 폭설이 내리는데 보통 그러면 1월입니다.
저도 20번 가까이 갔는데 딱 한번 눈이 내리는걸 봤는데, 진짜 멋지긴 합니다.
단지 도시가 눈에 무방비라 교통편이 헬이 될 뿐...
교토 고수시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8번 다녀왔어요. 역시 졸업은 멀었습니다. ㅎㅎ
해마다 한 번 정도는 가는데 이번엔 11월에 가서 가츠라이궁과 수학원이궁을 보고오는 것이 목표입니다.
시간이 되면 히에이잔에 있는 엔랴쿠지에 가서 장보고 탑도 보려구요.
자세한 설명에 감동입니다. ^^♥♥🎉🎉
@@gunnyoungjung2473 고수라니 과찬이세요.
11월이면 모미지 시즌에 가시는군요. 부럽네요...
저는 이번 10월에 일주일 정도 예정하고 있어요.
지온지 플리마켓과 지금까지 동선 상 못 갔던 북부쪽에 올인하려구요. ㅎㅎ
카츠라이궁은 예약이 힘들다고 들어서 전 아직까지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원하시는 날짜에 꼭 예약 성공하시길 바래요.
히에이잔은 저도 갈 예정이랍니다.
동선 상 엔라쿠지에서 셔틀을 타고 에이잔 로프웨이 위의 가든 뮤지엄을 가야할지, 혹은 반대로 갈까 고민 중이에요.
혹 시간에 여유가 있으시면 엔라쿠지와 히에이잔을 연결해 주는 셔틀 버스가 있으니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네요.
산조 쪽에 바로 엔라쿠지 가는 버스가 있더라구요.
알았으면 예전에 다녀왔을텐데... 이래서 교토 졸업은 아직도 먼 거 같아요.
@@orangepico2000 깨알같은 친절한 답글에 소중한 정보까지, 대단히 감사합니다. ㅎㅎ
일정을 여유있게 잡으시니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
저는 교토에 아는 교포들이 몇 분 계셔서 처음부터 낯설지 않았던 거 같아요.
역으로 지난 7월초에 다섯 분이 서울에 오셔서 짧은 일정이지만 하루를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도 쌓았습니다.
멋진 곳에 멋진 분들이 계시니 금상첨화랍니다. ㅎㅎ
교토 초보 입장에서 지표로 삼을게요ㅋㅋ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상세한 경험을 잘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 교토에 찾아가는 여행자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퀄리티높은 영상만큼 댓글도 참 좋네요
첫 일본여행을 준비하고있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3:39 오 저도 동감.. 일요일에 가모가와 강변에서 시간 보내는 시민들 모습 본 게 정말 인상깊었어요
간사이공항에서 공항리무진버스 타도 쉽게 갈 수 있어서 편했어요
교토 관광에 관해 정말 잘 설명 해주셨네요.
추가로 관광 장소 하나 알려드리자면, 후시미이나리 신사는 입장료가 무료인 것 뿐만 아니라 폐장 시간이 따로 없는 24시간 운영하는 신사라 저녁에도 갈 수 있습니다. 후시미이나리는 입구쪽의 빽빽한 도리이가 정말 이쁜데, 낮에는 사람들로 가득해서 제대로된 사진을 찍기가 힘들죠. 하지만 밤에는 한산해서 사진 찍기 좋습니다. 구간구간 많이 어둡긴 하지만 야간 촬영으로 찍으면 나쁘지 않게 찍을 수 있어요. 그리고 신사를 2~30분정도 등산하다보면 휴식 하는 구간이 나오는데 야경이 아주아주 이쁩니다. 산에서 도시 야경을 보는 방향이 딱 해가 지는 방향이라 노을 구경 하러 가도 좋겠네요. 후시미이나리 신사 근처에 살고 있어서 친구들이 매번 놀러오면 꼭 야간에 가곤 하는데 다들 만족감 100%였습니다.
첫 오사카-교토 여행 계획중인데 이 짧은 영상으로 어느 정도 개념을 세웠네요. 감사합니다!
영상 끝나가는게 이토록 아쉬운 영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야간에 할 게 애매한 건 여행 일정을 한 10월 정도에 잡으면 사찰들 야간특별개장 시기랑 겹쳐서 상쇄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가면 밤 시간대까지 빡빡하게 풀로 쓸 수 있어서 좋고, 개인적으로는 기요미즈데라는 밤에 보는게 진짜 예쁘다 생각해요. 교토는 정말 사랑스러운 여행지입니다. 멀리 날아 가서 봤던 외국 여행지들보다 훨씬 더 큰 감성을 잔잔하게 일으켜준 곳이었어요.
맞아요. 야간 라이트업 시즌에 맞춰서 가면 얼마나 볼거리가 많은데...
10월 첫째 주나 둘째 주는 이도저도 아닌 가장 애매한 시기같은데 이 때 교토는 어떤가요? ㅠ 대충 10월 6~7일 입니다
야간 라이트업 기간에 다시 가봐야 겠네요 ^^
10월은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이 편하게 갈수 있는 날짜는 사실 아니죠.. 단풍철 교토도 좋습니다. 저는 일부러 단풍 끝물인 11월말~12월 극초반에 가요. ㅎㅎ
교토 7월, 8월갔다가 숨질뻔했는데
대체 저렇게 더운데서 천년가까이 수도를 어케 유지한건지 ㅋㅋㅋㅋ사찰짓던 목공들이 존경스러웠습니다....9월까지도덥다고하던데 진짜 봄 가을에 가는거 추천입니다..여름에 진짜 숨지는 느낌들어요
교토 여름엔 딱 한번 가봤는데 진짜 뒈지는 줄 알았어요 다신 안갑니다.......... 그대신 교토 가을은 참 아름답습니다.....
사는데는 살만하죠 ㅋㅋ 다다미에 누우면 시원해서 좋죠 ㅋㅋ
저는 겨울에 교토 갔었는데 은근 추웠어요..넘 아름다워서 올 봄에 다시 가려다가 개인사정으로 못 가서 아쉬웠어요..산사를 좋아해서 유홍준 문화유산답사기 교토 편 보고 갔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참 우지 추천드립니다..
정말로 하신말씀이 공감이 가네요. 여기서 저의 의견을 한가지 전하자면, 하신말씀중에서 단점중에 사람이 너무 많다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조용하고 고즈넉한것을 느껴보고싶은데, 사람이 너무 많은데다가 한국사람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어느 여행지를 가나, 전후좌우에서 한국어는 반드시 들려오다보니, 내가 지금 대한민국에 있는것인지, 일본에 있는것인지 모를 정도인데, 사람에 따라서 이런 부분이 장점이 될수도 있고, 단점이 될수도 있겠지만, 저는 단점에 넣고 싶습니다.
오사카 교토 여행 처음 갔을때 교토 특유 고즈넉한 느낌의 아이덴티티가 있어서 갈수록 오사카보다 교토위주로 가게되더군요 ㅋㅋ
도쿄, 오사카, 교토 중에 가장 기대되는 도시거 교토예요❤ 트콤 정리+설멸 너무 잘하세요^^
굳이 단점을 찾자면 역시 동선이 애매했던 것 같습니다. JR, 사철, 지하철, 심지어 노면전차까지 전부 묘하게 엇나가 있어서 환승도 어렵습니다ㅎㅎ 버스가 제일 나은데, 말씀대로 분지도시에 관광지가 동·서·북쪽 산기슭에 많으니 이게 영...
기억은 희미하지만 새벽같이 후시미이나리 올라 갔다가 JR쿄토역에서 버스로 청수사->야사카신사->철학의길, 은각사->금각사->료안지->아라시야마 루트를 버스로 환승하며 다니는 게 제일 무난하지 않았나 싶은데, 물론 하루로 부족했고(그 때는 저녁쯤에 아라시야마에 도착했었네요) 지금은 못 할 듯 하네요...
님의 분해능과 감수성에 엄지척👍👍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교토를 친절하고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완전 백퍼 공감합니다.여러번 갔고 갈때마다 4박은 하고 와도 넘 좋은 교토입니다.교토 근교의 좋은곳도 알려주세요.오하라 우지도 넘 좋았어요.쿠라마 가봐야겠어요.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출국까지 1주일도 안 남았는데 정말 필요한 정보 진짜 감사합니다.
가보니어떤데
그리고 교통비 아껴보겠다고 버스일일패스 사는건 비추천입니다. 유명관광지행 버스 사람 너무 많아 앉을 자리도 없고, 때로는 목적지에 따라 지하철 타는게 시간절약하는 곳도 많아요. 그냥 IC 카드 충전해서 지하철,버스를 목적지에 따라 최단거리, 최단시간으로 가시는게 훨씬 편합니다.
미리 샀던 버스 일일패스 다 쓰지도 못하고 남겨 왔어요.
확실히 단점이 없다고는 못하겠는데 그치만 장점들이 워낙 특별하고 좋아서 언제 한번은 3박 이상 머물고 싶네요ㅎㅎ 더 좋은 영상 늘 고맙습니다:)
동남아에서 단련을 하니까 전 교토 여름도 지낼만하더라고요 ㅎㅎㅎㅎ
추석기간에 간사이지방 여행으로 3일동안은 교토에 머물렀는데.. 사람이 정말정말정말 많았습니다. 최고 성수기라는 단풍철이 아닌데도요... 어차피 관광지가 오후 4시 5시 되면 입장 마감을 하는 곳들도 많으니 일찍 주무시고 최대한 일찍 일어나셔서 인파가 상당히 많은 청수사같은 경우엔 최대한 이른 아침에 관광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오전 11시쯤 되어도 사람이 미치도록 많았습니다. ㅜ
7월 2째주 갔다왔는데 아침 일찍 돌아다녔더니 인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날씨도 좋았고요. 새벽 산책 겸 일찍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요. 사진 찍기도 좋고요. 그리고 신사나 절은 중복되는 느낌이 많기때문에 유명한 곳이라고 해도 다 돌아다닐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여행이 지루해지면 안 되니까요. 인터넷에 홍보되어진 느낌들도 상당히 거품이 있어서 기대치를 낮추는 편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어딜 가도 벌레나 길거리에 냄새가 없다는 것. 사람 사는 곳이 맞나? 싶을 정도라고요. 반면 돌아오고나서 집근처 돌아다녔더니 아 냄새... 사람이 다니는 길에 세워진 차들이 없던 것도 좋았고요.
저도 아침이랑 밤의 교토를 참 좋아해요 ㅎㅎ 그냥 평범한 거리 돌아다녀도 그 적막한 느낌이 참 마음에 들고요
교토는 너무좋아 다음 해에도 또갔었음 ㅎ 진짜 도시적 자연적 으로 다 이쁨.. 두번째는 이미 처음왔을때 메인관광지를 다 가봐서 또 보고싶은곳 빼고는 기차타고 주변 지역 다녀왔는데 거기도 좋았음 ㅎㅎ
오사카 교토 여행은 두번다 공항에서 바로 교토부터 갔었음 하루카 설명 진짜 잘해주셨습니다 ㅎㅎ
영상 막판보니까 진짜 공감인게 교토 관광은 진짜 체력입니다 ㅎㅎㅎㅎ
고즈넉하게 . 문화재 한두개 보고 밤에 적당히 시끌벅적 한거 좋아하시면 교토가 좋아요.. 숙소도 오사카 난바보단 평수 , 시설대비 저렴한것도 있고
지난 금욜 귀국했습니다.
7월의 교토란...ㅠㅠ
정수리 다 타는줄 알았습니다
썬크림 필수 양산 필수!
저는 기온거리가 참좋았습니다
큰길 말고 골목골목 탐색하시길 권합니다
기온 맛집으로 ''오멘''이라는 우동집 냉우동 강추입니다
또 기온맛집 중
''히키니쿠토 고메 교토''라는 숯불 함박스테이크도 꼭 드셔보시길^^
기온 하나미치 저녁에 가봤는데, 저녁 야경이 참 좋았어요..... 시내랑 가깝기도 하구요....
더운건 힘든데 여름 교토도 너무 이뻐.. 사계절 다 매력 있는 지역인듯여
다른건 공감해도 6번 저렴한 입장료에는 공감을 하기가 그렇네요.^^;;
그나마 최근에 환율이 제법 떨어져서 그렇지, 교토는 볼데가 많고 기본이 500~1000엔이라서 입장료 꽤 비싸고 많이 들어가지요.
트립콤파니님이 다른 여행 관련 유투버와 다른 점은 지엽적인 것도 물론 잘 포인트아웃해주시지만 개괄적인 것부터 언급하시니 머리에 쏙속 들어옵니다! 일타강사의 진한 향기가 풍긴다고나 할까요? ㅎㅎ 이걸 보니 교토는 우리에게 완전 딱이네요! ㅎ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와 정말 완전 공감합니다.. 제가 교토 하루만 갔던 게 두 번, 그 다음엔 2박3일 그 다음에는 결국 3박4일로 다녀왔는데... ㅠㅠ 부족합니다. 다음엔 조금 더 길게 도전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그런데 단점 중에서... ㅋㅋㅋ 여름... 저 이번에 교토 여름을 경험했는데 해 볼만했습니다. ㅋㅋㅋㅋ
저번 주에 마츠리 기간에 청수사랑 가마 끌고 가는 거? 보고 왔는데 너무 더워서 길에 사람들 얼굴 푹 숙이고 기진맥진 한 채로 앉아있더라구요ㅋㅋ 여름 여행은 이제 안하는걸로..
영상 너무 좋네요 댓글 거의
안남기는데 교토여행갔던 좋은
기억이 많이나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싶었습니다
최근 교토-오사카 4박5일 다녀왔는데 다녀왔던 장소들이 보여서 반갑기도하고 겪었던 단점들이 보이니 또 머리가 지끈하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트립 콤파니 최고입니다
다음주 4박5일 교토갑니다.
후시미나리 아침일찍 혹은 저녁즈음 어느쪽이 더 좋을까요?
늘 감사해요.
회원가입이 제 전화로는 잘 안되요.
저는 포항할미 입니다
저는 아침 일찍 추천합니다. 사람도 적고 선선한 게 특유의 신비감을 잘 느낄 수 있어요. 내려올 때 쯤이면 사람들이 바글바글 올라오기 시작 합니다ㅎㅎ
아침이 좋아요. 여섯시 일곱시 즈음...
오사카에서 숙박하고 간사이쓰루패스로 교토 여기저기 하루동안 잘다녀왔어요. 간사이쓰루패스3일권이 치트키네요. 버스 전철 대부분 모두 이용가능해서 여기저기 막 다녔어요. 참고로 이틀전에 다녀왔습니다. 교토 너무 이쁘고 좋은곳이에요. 덥긴하지만 더위를 잊어버릴정도로 좋았습니다.
8월은 더 더울까요😢?
@@SaeYeoPar 덥긴 많이 더워요.. ㅎ 양산 챙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 덥다라는 이야기 듣고 가서 그런지 생걱보다 괜찮았어요.
쿄토에는 도하인이라고 백제유민들이 많이 들어가서 건축양식도 믹스 된게 많아서 고건축에 약간의 관심이 있으면 재밌는 도시에요
13:25 여기 너무 좋아보이네요 이 곳은 어디인가요?
교토역 앞의 히가시 혼간지입니다
오사카를 메인 여행으로 하고 교토는 유명한 곳만 찍먹 해보고 싶다면, 오사카에서 출발하는 하루짜리 1일 버스 패키지 투어를 예약해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한국여행사의 한국인 가이드고 좋은 상품이 많아요. 다만 느긋하게 교토를 만끽하기는 어렵긴 합니다.
교토는 진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딜 가도 사람이...유명한 기요미즈나 아라시야마 이런 곳은 인파에 밀려다니고 가게 들어가도 사람 많고 당연히 앉아서 못가고.. 그나마 좀 떨어진 곳은 한적한데 문제는 거리가 너무 멂.
코로나로 사람 한명도 없는 교토 가봤는데 아 이게 교토구나 느낌.. 사람이 없어야 해...
교토여행 11일 정해서 왔는데 이 뜨거운 햇빛에 맨날 옷이 땀에 쩔어있습니다
트콤님 말처럼 확실히 매력이 있지만 여름의
강한 무더위는 스케쥴을 반강제로 조장시키는
일면이 있네요
한참 돌다가 힘들어서 내일은 아예 숙소에서 쉬려고 합니다ㅋㅋㅋ
와우!! 감사합니다. 9월 달에 교토 처음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진짜 뭣도모르고 첫 여행 여름 교토 3박4일이었는데 여태껏 여행중 제일 좋았어서 잊혀지지가 않더라구요.
올봄에 교토에 벚꽃구경하러 갔는데 일단 일본 벚꽃 구경은 비추천입니다.
벚꽃 시즌에 사람이 일단 너무 많고 식당 줄서기 1시간 이상은 기본이고,
무엇보다 벛꽃은 우리나라가 더 규모도 크고 이쁜 곳이 많아요.
교토는 벚꽃보다는 교토 고유의 고풍스런 분위기 느끼러 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딱 2주전 이 시간에 설렘과 함께 잠들어서 첫 목적지를 교토로 해서 여행하고 돌와왔죠.
장단점 모두 강하게 동의합니다. 초보자 입장에서 가장 도움이 되는 간사이 여행 컨텐츠였다 생각해요.
저는 쇼핑하러갑니다 여름이라 키요미즈테라는 그냥 가기전에 조금만구경좀 하려구여 쇼핑할곳이 많더라구여
8월 중순에 갔는데 덥긴했는데 솔직히 걍 버틸만했음 뒤지게 덥긴했는데 일정 수치 넘어가면 다 비슷했다는 느낌?
영상 참 좋습니다^^
저는 4번이 좋은데 친구들이 다 가봤다해서 어쩔수없이 도쿄를 갔다왔습니다.
딱히 가고싶은데도 없었고 해외여행 요령만 조금 늘어왔네요
지난 12월에 5박 6일 교토 여행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휴양지 여행보다 뉴욕, 엘에이, 센프란시코, 시드니, 멜본, 도쿄 등 대도시 여행을 아직까지는 많이 한편인데요. 전 교토가 제일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이 왠지 너무 편하더라구요.
8월 중순에 오사카,나라,교토 갑니다.
죽었다 보면 되나요???ㅠㅠ
@@yh-16 등에서 육수가 줄줄 흐르겠네요 ㅠ
살아돌아오십쇼
아웅 ㅠ 12월 초에 간사이 가는데 2박 3일 짧은 일정인데도 오사카 1일 교토 1일 꼭 넣을거거든요. 겨울엔 볼게 없을까요 ㅠ
엊그제 교토 다녀왔습니다. 동남아 온 것마냥 더웠습니다. 가실분들 손풍기나 자외선 차단 대비 잘하고 다녀오세요 😊
@@셩이-w9r여름의 대구라고 보시면 될 듯 해여😭
@@셩이-w9r미쳐요...한여름에35도는 걍 넘어가고..뒤지게 습해서 그냥 호텔밖 나오자마자 땀범벅됩니다..해도 우리나라보다 한시간일찍 떠서 아침에나와도 한낮같은 햇빛...
지금교토 가는 버스입니다 기대 됩니다 체감온도 40도 라는..
@@shamanbrownkhalif5727 대구보다 더 더워요..... 교토 여름은 그냥 죽음이에요......
@@llilillillillil 오전 7시에 나와도 나오자마자 땀범벅......
Clamp 의 도쿄 바빌론 만화가 영상 보는 도중에 떠오르네요. ❤😂
클램프 그림체는 뭔가 저에게 투머치였어요 ㅎㅎㅎㅎ
@@tripcompany93 ㅎㅎㅎㅎㅎㅎㅎㅎ
교토깄을때 크게 본곳이 없긴한데 너무예뻐서 겨울에 또가려구요 이번엔 아예 오사카5일 교토5일생각중..
02:23 교토 산에는 담배피지마라, 등산로 밖으로 다니지마라 쓰레기버리지 마라 등등 현수막이 없네요. ㅋㅋ
전 교토 너무 좋았어요. 어쩌다 교토만 세번 갔었는데,
첫번째는 업체 출장으로 갔는데 일정때문에 돌아다니진 못했는데, 택시 타고 목적지만 이동하는데도 도시가 너무 독특해서 꼭 와야겠다 싶었어요.
두번째는 3박4일 일정으로 오사카만 2일 교토는 1일만 잡았는데… 이건 하루로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세번째는 교토만 4박을 잡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세번을 가셨는데도 더 좋았다는건 어마어마한(화려함이 아닌 정서적으로) 곳이네요 저도 가보겠습니다
@@Mo_Jihye_FAN 추천 강력하게 드립니다 ㅎㅎㅎ
혹시 교토 10월달에 가보려는데 맛집 추천이나 가봐야한다는곳 있을까요??
저도 세번 갔다왔어요
또가고싶네요
헤이안신궁은 소개에 별로없는데 거기도 정원이 정말커서 입장해서 볼만합니다. 다른사찰과 다르게 아담한 정원이 아니라 큰호수같은 장원이 있어요
게이샤의 추억 촬영이기두하고요
여우신사도 꼭 가보세요
전 우리나라 구정연휴에 오잔에갔엇는데 무슨 의식을 치르는 공연을 하던데 새로운문화라 좋더라구요
교토역 주변으로 숙소를 잡으시는건도 편합니다.
청수사 -은각사-헤이야신궁 이루트로 버스노선 한번에 있어서 편하게 구경할수있어요
12월 크리스마스연휴에 연세있으신 부모님과 어린아이들 데리고 교토 2박3일 일정으로 여행갑니다.
대중교통이용과 렌크카 이용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데
교육, 관광 관련해서 추천해주실만한 내용있을까요?
트콤님 영상 챙겨봐요 이번 10월에 교토가는데 가기전에 또 트콤님 영상보고 복습하고 가겠습니다 ㅎㅎㅎ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번주에 다녀왔는데 정말 너무 덥더라구요. 호텔 근처 니넨자카 산넨자카에서나 사진찍고 2박을 그냥 카이세키 요리등 먹으면서 실내에 있었어요. ^^::
윽,,그럴거면 왜간겨..;;
@@황응그니까 여름 교토는 최악이죠
안녕하세요!! 요번에 갈 오사카와 교토 여행 계획 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후쿠오카 여행 갔을 때도 영상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혹시 교토 여행 종류별 정리 영상은 언제쯤 업로드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엊그저께 업로드했습니다 ㅎㅎ
진짜 취향 많이 타는 도시같아요. 전 키츠네 클럽이 제일 좋았습니다..절과 신사는 사람이 많아서 너무 힘들었어요
7.25일 엊그제 교토 다녀왔어요. 자비없는 태양 아래 정말 타죽을것 같아서 택한게 오사카 출발 버스투어였어요. 하루에 들르고팠던 4군데 무리없이 보았고 그나마 버스타고 이동할때나마 에어컨을 쐴수 있어서 살았습니다! 살인적 더위7월엔 버스투어 완전 강추요~영상 넘 잘봤습니다~😃
8:22 제 구글지도는 저렇게 모든 역이랑 랜드마크가 다 안뜨고 확대 축소 어느지점에서만 뜨는곳이 있고 그런데 어떻게 설정하신건가요?
역 글씨도 너무 작게 나와요 ㅜㅜ
교토만 4번 갔는데 아직도 못가본데가 많네요 또 가고싶어요
단점이 너무 적다고 하지만 정말 크리티컬이 큰 부분입니다.
특히 2,3,6이요. 2번에 3번은 필수로 껴있는거고
주요 스팟으로 가는 버스는 무조건 만석, 한번에 타면 다행
내리면 인파에 밀려서 목적지까지 가는 경치 구경을 못해요
거기다 6번은.. 진짜 저녁마다 두시간이라도 허비해서 오사카로 넘어갔다와야하나? 할 정도로 없습니다.
해외 정부 관광부서나 해외 지방 관광부서에서 비용은 받지 않으시나요? 살명을 이렇게 잘 하시는데..
일본여행 앞두고 콤파니님의 교토, 오사카 관련 컨텐츠 챙겨보고 있습니다 혹시 교토, 오사카 맛집 컨텐츠는 따로 없을까요?
제가 유명 맛집을 그렇게 돌아다니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당분간은요..ㅎㅎ
여름교토 대구 사람한테도 더위가 벅찰까요 ??
대구에선 안살아봤지만 남쪽지방에서 살아봤는데 교토가 비교안되게 더 덥습니다
얼마전에 다녀왔었습니다.
일본인들 불쌍하더군요.
처음 접해보는 40도 이상의 고온...
장난 없습니다..
혹시라도 일본 가실 계획 있으시면
각오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대구사람인데 어제교토갓다왓습니다
더위...어마무시합디다.한단락보고 카페들어가고.더위애 쓰러질거같앗어요.그럼에도한번더가고싶습니다.
@@이하은-j4v 일본인이라고 다 불쌍한건 아니고.. 홋카이도나 아오모리 쪽 가면 서울보다 훨씬 선선함
대구에서 어떻게사는지 대단.. 충남도 엄청 더운데 대구는 분지ㄷㄷㄷ 여름에 부산갔다가 바닷바람때문인지 다른곳만큼 안더워서 놀란. 서울도엄청덥고
8월달에 교토 갔었는데 보았던 유적들은 생각 안나고 그냥 더웠다는 생각밖에 여름 교토는 가지.마세요
8.2에 가려고하는데 당일버스투어도 끔찍하나요?
버스안은 괜찮은데 나오자 마자 한증막 불지옥입니다 대구보다 1.5배 덥다면 될까요?
@@SONDONGSUK 역시네요ㅠ 고맙습니다
@@user-takethat79동남아는 호캉스 or 바다 호핑투어 이게 주 컨텐츠인데 교토는 절, 신사 돌아다녀야하는데 최악이죠.
교토는 봄아니면 가을에 너무 예쁘고 여름에 가기엔 쇼핑몰이 많은 후쿠오카나 도쿄가 괜찮을 것 같네용
여유가 있다면 아라시야마. 지쇼지. 청수사 이렇게 각각 3일. 후시미이나리, 우지 1일. 금각사 + 교토역 쇼핑 묶어서 0.5-1.5일. 1.5일 가능하면 니조성. 거기에 하루 더 여건 가능하면 오사카를 찍고 공항 가거나 찍고 돌아오는 길도 추천합니다.
오늘 교토에서 오사카와서 이 엉상을 보네요 ㅋㅋ 낮엔 더워죽으니 선선할때 다녀와야함
한국보다 동양적인 아름다움은 극대화되어있고
거리의 휘왕찬란한 간판, 아파트, 불법주정차같은 미관을 해치는 건 전혀없어서
교토 전체가 너무 아름답다고 느낌
더군다나 물가도 싸서 진짜 여기 살고싶다고 느낀 여행지
전 간사이지역에선 오사카보단 교토랑 고베가 제일 좋았습니다~
또 다시 가고싶은 지역입니다
6월에도 갔고 7월 지난주에도 갔었는데 다행히 33도가 최고온도 였다는 ㅋㅋ 대신 습도가 93%였습니다. 다닐만 했어요.
나만당할순없지....
하루카는 일반요금 포함하면 왕복 6만 원 넘지 않나요
딱 내 취향입니다… 단점 딱 한가지…. 여름엔 교토가 일본에서 제일 더워요… 처음에 교토 갔을때 질식사 할뻔 했음…. 그래서 여름에 교토는 정말 노우 노우…..
교토 2박 3일 왔다 방금 오사카 왔는데 진짜 장단점이 명확합니다. 중간이 없습니다. 여름인데도 비 거의 안 오고 날씨가 정말 쨍쨍합니다. 사진은 진짜 끝내주게 잘 나옵니다. 근데 쨍쨍한데 덥고 습해요. 진짜 손에 선풍기 들고 다녀도 더운 바람이 나와서 힘듭니다. 더운데 계속 걸어야 합니다. 사람도 진짜 많고 여행 동선 짜기가 어렵습니다. 주요 유적지들이 산개해 있어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본 여행의 묘미인 쇼핑과 식도락 컨텐츠는 다른 주요 도시보다 떨어집니다. 기념품도 죄다 녹차들…이고 맛집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특히 여름은 힘든 것 같네요. 열사병 오는 줄 알았습니다. 햇빛이 지중해처럼 센데 덥고 습합니다. 7월인데 37-8도… 갑니다… 근데도 다시 가라면??? 갑니다. 아직 못 본 게 너무 많아서요. 그리고 가장 일본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곳입니다. 경주가 신라 시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업그레이드 경주 느낌이고 문화 유산들을 이만큼 잘 보존한 도시가 없습니다. 로마만 가도 문화 유산하면 멀쩡한 건물은 성당하고 미술관 뿐이고 유적들은 전부 다 파괴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 가라면 다시 갈 도시 중 하나입니다.
70대 부모님들 모시기 딱 좋은 힐링 여행지!!! 이동이 멀지 않아서너무 좋음
숙소를 고급료칸으로 하면 싸게 유럽 갔다오는 경비 나옴
대단한 영상입니다ㆍ센다이 영상은 계획없는지요?
00:38 에 나온 표는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1:23 여기 이름이 뭔가요..?
교토의 여행정보 들으며 맞아맞아 엄청
공감하며 들엇네요~~아름다운 아라시야마 가쓰라 강과 산사,숲.텐류지.치쿠린.금각사.청수사...
너무 감탄하며 걸었네요~~
다시 또 가고싶은 도쿄 다음 도시에요
디테일 여행 정보 넘넘 감사드립니다🙏🙏🙏
교토 6월초는 날씨가 어떤가요??!
2:42 어딘가요 ㅜㅜ
다낭와서 교토영상 잘 보고 갑니다😅
호치민 계신다면서요~ 아리스랑 다낭으로 오세요 ㅎㅎㅎ
리조트 재밌게 즐기셨겠네요 ㅎㅎ 호치민 갔다가 푸꿕 넘어가서 지금은 방콕인데 역시 푸꿕 리조트 힐링이 최고더라고요 ㅎㅎ
일본을 많이 다녀본 경험상...교토가 문제가 아닙니다....
최근 일때문에 교토 다녀옴...오버투어리즘의 정점을 찍는거같음.
외국인 자국인 할거없이 관광객이 넘쳐나 사람구경하고 싶으면 강추.
그냥 메리트가 없음....
한국인지 일본인지 모르겠음....너무 많음 한국사람....
그나마 한국사람이 많은건 둘째치고 중국애들처럼 안시끄러운게 다행임...
안가봤다면 딱 한번만 빡세게 2일정도 굵직하게 보는건 추천...
이틀후 현타와함께오는 피로도는 덤♥
그길을 두번선택한다면 당신은 진정한 용자임
결론 득보다 실이 크다.
그시간 그돈으로 료칸을가던 소도시 여행이 정신건강에 훨씬 좋음.
교토에 바다가 없다고 하면 교토 사람들 화 냅니다.... ㅎㅎ
교토가 바다랑 연결되 있는걸 외부 사람들은 모르죠.
바다쪽으로 쪼끔 연결 된 부분이 있습니다.
교토도 바다가 있어요..... ^ ^
크리스마스때 교토일박가는데 겨울이볼게없다니ㅜㅜ그냥일박하고 오사카이틀로해야겟네요ㅠ
여행 첫날에 비와호 구경하고 엔랴쿠지 들렀다가 교토로 들어와도 좋아요
혹시 8분 28초에 나오는 곳이 어딘지 알려주실 분 계신가요??감사합니다!!
아라시야마 조잣코지 같네요
언젠가는 꼭 교토에서 2주일 이상 살아볼거에요. 비와호까지 전부 보고 오고싶네요. 교토의 동서남북을 다 봤다고 하려면 넉넉잡아 5박은 필요하지 않을지 ㅎㅎ
일본관광청에서 만든것같아요 개인이 만든 영상이 맞나요?
궁금한 점이 있어요~
일본은 4박5일 계획하고 있는데,,
교토-도쿄 이렇게잡아도 될까요..?!
혹시.. 괜찮다면,
교토에서 도쿄가는데 신칸센 기차를 주로 타고 가는데 2인 금액이 거의 25만원 정도 하던데…;;; 😮와우
혹시 싸게 가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미 여행 끝나셨을수도 있겠지만 알려드려요
최고 저렴한 수단은 보통 야코라고 불리는 야간버스입니다.
교토역->신주쿠역으로 버스의 종류나 운영회사에 따라 5만원~10만원정도합니다.
밤8시 이후에 타서 새벽 5,6시에 내리니 시간상으로는 많이 절약되실거 같지만, 체력은 많이 받쳐줘야 하겠네요.
이외의 방법은 말씀해주신 신칸센이 많이 추천됩니다.
비행기도 있다지만, 시간이 금이니까요.
오사카로 가셔야져
구독 꾹 했습니다
교토는 갈때마다 실패해요 불편한 접근성 너무광범위한데 교통편도...
게다가 교토의 절 자연 크게 매력적으로 느끼지ㅣ못해서 ㅠ 늘 재미없는데 오히려 가고시마 가 훨 재밌었음 ㅎ 그래도 요거보고 다시 세부계획세워 담엔 1박2일 이상으로 가볼게요
갓벽한 정리
썸네일의 탑이 있는 곳은 어딘가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가봐요 저는 교토보다 프라하가 훨씬 좋았어요. 사람도 훨씬적고.. 교토 이리저리 볼게 많지만 사람들한테 치여서 사람구경만 하고와서 저는 힘들었어요 절이랑 신사도 한두군데 가니 그이상은 별로 눈에 안 들어 오더라구요. 여행을하면 할수록 내가 뭘 좋아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는것 같아요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교토시거주중 입니다 교토 놀러오시면 누구라도 연락주세요 현지맛집 추천갑니다!
교토 맛집 추천 부탁드려용 ㅎㅎ
1:31 난 왜 숲보다 맛있는 죽순이 먼저 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