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군대 훈련소 나올 때 진짜 오빠 붙잡고 펑펑 울었음. 부모님이 이혼하고 오빠가 날 챙기는 상황이고 내가 중3이면 오빠는 고3이였음. 졸업하고 늘 혼자 있는게 싫었는데 그 때마다 늦게 오는 오빠가 짜증났음. 왜맨날 나혼자 있냐고 다른 애들은 다 부모님 찾아오는데 나혼자 외롭다고 투정이란 투정은 다 부렸었음. 그 때마다 미안하다고 외식가더라도 중국집이였음. 진짜 빨리 성인이 되고 싶었고 속상한 날만 반복 됐었음. 시간이 지나고 오빠가 군대를 가게됐고 훈련소 나오는 날이라고 오라고 함. 차가 있는게 아니니 택시타고 들어갔는데 다른 군인아저씨들은 사람들 하고 같이 울먹이고 이야기 하는데 오빠 혼자 덩그러니 모자 쓰고 가만히 모습 보고 붙잡고 펑펑 울었음. 너무 미안해서 그날 오빠 얼굴을 제대로 보기가 힘들었음. 그제야 오빠도 나와 같은 또래라는 걸 나와 같이 외롭게 졸업을 보냈고 나와 같이 울었겠구나 싶었음. 지금은 우리 관계가 너무 좋지만 그 때 생각이 나 끄적여봄. 다들 행복하길
저렇게 홀로 서있을때 얼마나 외로울까...😥 저렇게 대놓고 터치해 주지 않으면 움직일수 없다는데 저런 시스템.. 참... 난 학교 졸업식때 교실로 부모님들 찾아와 꽃다발 주고 시끌벅적 할때 아무도 올 사람 없던 난 심드렁하게 있었는데 사촌오빠가 꽃다발 들고와서 내 이름 불러주던 기억이 있다... 넘 고마웠던... 눈물 꾹꾹 참으며 울먹이는 저분 마음이 느껴져서 먹먹하고.. 누군가의 관심과 용기가 만들어낸 좋은 영향력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하게 된다❤ 이 세상에 가슴아픈 사람들 없기를... 외로운 사람 없기를.. 모두 행복하기를.. 모두 건강하기를.. 희망과 감사함을 나누고 살수 있기를..❤
@@이혜영-p9u 아직도 맘이 아프신 중이네요. 후회보단 이젠 다독여 주세요. 다들 함께였을때 홀로였지만 당당히 그자리를 채우며 잘해냈다고. 어린 마음으로도 자리를 지켰으니 어디서든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내는 사람이 될거라고.. 꼭 스스로를 다독이고 응원해주세요. 이젠 후회에서 벗어나세요 스스로에게 잘 해냈다고 박수쳐주세요👏👏👏👏👏
나도 부모가 5살인가 나랑 누나랑 할머니 한테 두고 집 나가서.. 훈련소 끝나고 (할머니는 고2때 돌아가시고) 누나만 왔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 뭔가 외롭고 힘들었는데, 그래도 누나라도 있는게 너무 감사했는데.. ㅋㅋ 글 적다가 다시 눈물나네, 모든 국군 장병들 건강하세요!
나도 해병대824기 훈련소 수료식날 집이 찢어지게 가난해서 일때문에 아무도 못왔는데 동기 최고봉(이름이 최고봉임)부모님께서 같이 밥먹자고 하셔서 진짜 너무 고마웠습니다. 동기야 잘지내지? ㅎㅎㅎ 언제나 남자다운 네모습 2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눈에 선하네~잘지내라 동기야!!
저도 고등학교도 자퇴하고 돈을 벌어야했을만큼 너무 가난한 환경이었는데요..중학생때 도시락도 못 싸다니며 항상 거지새끼라고 놀림받고 괴롭힘 당하고 두드려 맞던 저에게 자기 도시락 나눠 주고 대신 싸워 주고 니 잘못이 아니니까 용기 잃지말고 힘내라며 응원해주던 친구 영훈이가 생각나네요..졸업식 날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예쁜 꽃다발 들고 사진 찍는 친구들을 부러워하면서 운동장 구석에서 울고 있었는데 영훈이가 애써 일부러 저를 찾아 억지로 끌고 가 학교 앞 중국집에서 자기 부모님과 함께 탕수육에 짜장면을 배터지게 사줬었죠..영훈아 기억나냐? 내가 나 괴롭히던 야구부 애한테 쳐맞고 있을때 니가 대신 싸워주다가 결국 너랑 나랑 둘 다 엄청 얻어 터져서 눈탱이 밤탱이 상태로 해지는 저녁 노을 보며 한참을 같이 걸어 집에 가던 날..니가 그랬었지..나는 니가 꼭 강해졌음 좋겠다고..그래서 같이 해병대가서 멋있게 군생활 하고 싶다고..너의 그 말 때문에 내가 운동을 시작했지. 약속 지키고 싶어서..결국 암투병중이셨던 홀어머니때문에 생계유지곤란 사유로 군면제를 받고 약속을 못 지키고 해병대에 입대한 너와 연락이 끊겨 버렸네. 벌써 30년 전 일이구나..너는 역시나 의리있고 멋있는 중년의 신사가 되어 있겠지? 언젠가 마주하게되면 내가 꼭 탕수육에 짜장면 배 터지게 사주고 싶다.니 덕분에 나는 지금도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고 집사람과 오붓하게 가게 하나 운영하며 건강하고 안정적인 인생을 살고 있다..나 복싱 선수도 했었다^^ 고맙다 영훈아..니가 나눠준 도시락 맛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이었거든^^
아들 수료식에 갔는데.. 집이 너무 멀고, 연로하셔서 부모님이 못 오신 아들동기가 있어서 같이 사진찍고, 배터지게 먹이고, 용돈까지 쥐어줘서 집으로 보냈더니, 그 아이의 부모님이 소갈비를 엄청나게 보내주셔서.. 온 식구가 감사히 먹었어요. 저 큰 녀석이 저렇게 울먹이며 서 있는 모습을 보니.. 왜 이렇게 울컥한지 ㅠㅠ.
날 보는거 같다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나도 그랬거든..! 그래도 무사히 마친거에 감사한다😂 _그날밤 동기들 모두 부모님과 꿈같은 외박을 나갔을때 난 조용히.. 텅빈 숙소로 돌아와 불을 켜지도 못하고 침낭속에서.. 흐르는 눈물에 어찌할바를 몰랐지... 잊은 줄알았는데..어째튼 내 잘못은 아니니까..
@@조회장-y1s 미필이냐..? 내가 말한건 특수든 방위든..공익이든 혈기왕성할때 같이 자고 같이 먹고 같이 훈련받은 전우애를 말한것이고 어디를 가든 국가의 부름에 간것은 신성하다는것이다...그게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다...너 같이말하는 인성을 가진것들이 찌질한것들이 전부 고문관시끼들이고 미필자이더라...남이하는건 편해보이고 내가 하는건 고생졸라했다고생각들지...? 군대는 갔다와냐..?
이번에 제동생이 해병대 전역을 했는데 수료식갈 때 저희 부모님이 아무도 안찾아올 동기들을 생각해서 동생꽃말고도 꽃다발을 여러개 사가셨어요 그러고서는 위상사(?)분들께 전해드리면서 아무것도 못받은 분들께 드리라고 조용히 드리고 왔네요. 이런 부모님 옆에서 배우는게 참 많아서 감사할 따름입니다ㅎ
울 아들 훈련 끝나고 수료식 때 부모님이 아들손에 있는 태극기 가슴에 달아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혼자 우두커니 서있던 몇몇 장병들 보고 너무 가슴아팠고 눈물 나더라ㅠ 아들한테 저 친구들이랑 같이 식사하러 가자고 말하라고 하니 요즘은 부모님 안오는 훈련병들만 따로 모아서 간다고 ...그말 들어도 여전히 가슴이 미어지고...ㅠ
17군번인데 논산훈련소에서 수료식날 남들가족은 하나둘씩 아들찾아서 껴안고 울고 대화나누는데 나혼자 아직 부모님 못만나서 혼자 저렇게 서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나를 꼬옥 안아주는거임. 부모님이셨는데 고생했다 아들아하는 순간 눈물이 멈추질않았음ㅠㅠ 사랑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감동입니다 ~ 새벽5시인데 눈물로 시작이네요 2010년12월 울 아들 해병대 부사관 수료식때 큰집,시누네 가족들이랑 다같이 가서 아들 축하해 주었던 생각이 나네요 그때 부모님이 못오신 아들동기를 챙겨서 만들어간 음식을 나눠 먹었는데...지금 생각하니 잘 한거였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저도 08년도양주에서 전역하고 수료식 후 저렇게 15분 가까이 서있다가 아버지는 안 계시고 저를 걱정하고 계실 병원에 계신어머니께 죄송한 마음이 들어 울컥했는데 가장 친한 친구가 보이길래 왜인가 했더니 어머니 대신 와서 군에 부탁해 들어왔다고 했습니다. 순간 너무 고맙고 슬퍼 1시간 가까이 울었고 밤새 술로 마음을 달래며 지냈습니다. 그 친구도 이듬해 군대 가고 전역했는데 8년 뒤에 그 친구가 음주운전차에 치여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너무 크게 먹어 우울증만 반 년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당시 어머니는 돌아가셨어요) 지금이라도 그 친구를 만날 수 있다면 만나고 싶습니다ㅠㅠ
논산 훈련소에서 훈련이 끝나고 면회시간에 미리 찾아오지 않아도 된다고 부모님께 연락을 했는데,막상 아무도 찾아오지 않아 교관이 동기 부모들에게 부탁을 해, 같이 어울리게 했는데, 그 가족들 틈에 끼여 있는것이 미안해서,혼자 운동장 끝에 있던 화장실 까지 왔다 갔다하며 시간을 보냈던 시절이 생각난다. 저 생도의 마음을 하나 부터 끝까지 느껴진다. 이후 아버지가 다른 부대에서 훈련하고 있을 때 그 먼곳에서 부터 바리바리 먹을 것 싸가지고 와서 면회를 오셨다. 논산훈련소에 못가서 그때 마음이 걸렸다고 한다. 아버지 그립습니다.
남동생 군대훈련소 갔을때, 가족들이 다 가서 만나는 저런 행사였는데 면회 온 사람들은 같이 김밥도 나누며 둘러앉아 먹는데... 아무도 안 찾아 온 장병 몇몇이 있었죠.. 그 어린 장병들 모습이 아려서 슬펐던 기억이 있네요.. 모자를 푹 눌러쓰고 눈물을 가리고 있는 모습, 먼 하늘을 바라 보며 슬픔을 참는 모습과 대조적으로, 한쪽에선 행복한 가족과 장병과, 또 홀로 서서 끝까지 서 있는 장병모습 이 오버랩 되면서 참 잔인하다는 생각을 했네요 같이 식사하자고 끌어당겨도 부동의 자세로 꿋꿋이 서 있던 병사가 생각나네요..ㅠ 지금은 모두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잘 살고있기를~
훈련소 후반기 교육때 마지막주에 가족들이랑 함께 밥도 먹고 야외할동시간이 5시간정도 있었다. 근데 교육은 인천 나는 제주도 사실 집에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근데 왠걸 나빼고 다들 오심. 혼자 생활관에 남아있는데 내이름을 부름. 어? 아무도 안올텐데. 내동기가 누나 시켜서 나를 부러주심. 그동기 가족이랑 같이 시간보냈음. 고맙다 평생 잊지 못한다, 정만아
제 동생이 소위 임관하는데. 뒤에 친구가 저렇게 서있었어요. 제 동생은 아버지가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었는데 그 친구는 계급장을 손에 쥐고 그대로 서 있더라구요. 저희 어머니께서 그걸 보시더니 "아들, 너도 수고했다."하며 계급장을 달아주셨어요. 결국 그 친구가 울먹였지만 행사가 계속 진행되어야 해서 저희가족은 자리로 돌아가야했어요. 벌써 그 일이 10년이 다되어가요. 그 친구가 사회에서 별 탈없이 잘 지내고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들 훈련병 수료식날 동기중 한명이 엄마와 단둘이 살다 입대했는데 그 어머니께서 암에 걸려 오지 못하셨다 듣고는 그 아이가 어찌나 맘에 걸리던지. 준비해온 음식이라도 나눠 먹을라 했는데 그때 그런 아이들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자선봉사하는 어머니단체에서 음식을 해왔다니 나서기도 뻘쭘한 상황이라 그냥 넘어 갔는데 그 아이 역시 저 사람처럼 꾸역꾸역 눈물 삼키며 서 있는 것을 보고 오래토록 참 맘이 쓰이고 아팠다.또 자대배치 받아 군생활하는 긴 시간동안 얼마나 엄마 걱정에 애가 탈까 싶어 어찌나 안타깝고 가엽던지.제발 그 어머니 지금은 완쾌하시어 아드님과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고 계시길 빌어본다.
마음 둘 곳이 없어 힘드셨겠네요... 저 같은 경우는 어릴 때 부모님 다 돌아가셔서 졸업식, 입학식 다 혼자 갔지만 그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헌데,, 입대 하는 날... 다들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때 서로 울고 불고 포옹하고 작별 인사 나누고 있는데 전 혼자 우두커니 서 있었고 마음 속으로 눈물이 나더군요... 그날 이슬비까지 부슬부슬 내리고 있어서 더 슬펐던...ㅜ
@@지현-m3n9f 이미 다 지나간 일인걸요 ㅎ 좋은 말씀 격려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님께서도... 늘 누군가가 님을 위해 몰래 기도 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마셨음 합니다. 인생에 걸림돌을 디딤돌이라 생각하고 어려움도 딛고 넘어서시리라 믿고 항상 평안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 드려요~^^
가정형편이 안좋아서 동생이랑 둘이 살았는데... 수료날 당연히 아무도 안오겠거니 고개 푹 숙이고 있었지요.. 동기 누나야가 동기 꽃다발 주는 모습 힐끗 쳐다보는데 얼마나 부럽던지.. 그래서 동생 입대 했을때 나 처럼 상처 받지말라고 꽃 사들고 여자친구랑 같이 갔었네요. 주먹 꽉 쥐고 수수깡처럼 서있는 동생 모습 보니까 옛날 내 모습을 보는것 같아 많이 울었죠.
영상을 보니 중학교 졸업식이 생각나는군요. 저희 부모님은 안오셨죠..제 책상앞에는 꽃다발 대신 학급 열쇠가 있었고 졸업식이 끝나자마자 도망치듯 혼자 학교를 빠져나와 아무도 없는 집으로 갔습니다. 부모님은 먹고살기 바빠서 못오셨죠. 그 뒤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식때에는 저는 학교에 가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아무도 안올껄 알고 있기에...지금은 아이 셋 낳고 너무 잘살고 있지만, 그 때를 생각하면 그 시절 제가 너무 가련하네요. ㅜ
고등학교 졸업식때 할머니가 거동 불편하셔서 오시기 힘들어보여서 친구들이랑 약속있다고 안오셔도 된다고하고 갔는데 막상 가니까 전부 부모님들이 꽃들고와서 혼자 주눅들었던 기억나네요ㅠ 그때 친구아빠가 집까지 차태워주셔서 그나마 혼자 버스안타서 다행이었는데 너무 고마워서 아직도 종종생각나요..이영상보니까 또생각나서 울컥하네요ㅠ
훈련소 수료식 때 생각나네요 동기들 다 부모님 오셔서 계급장 붙여주시고 계신데 부모님이 안 보이시길래 혼자 덩그러니 연병장에 가만히 서있는 채로 혹시 부모님이 수료식을 모르시는 걸까 생각할 즘 뒤에서 이름을 부르며 초콜릿부터 가득 먹여주시던 어머니 보자마자 눈물이 엄청 흐르더군요
공군 진주훈련소에서 수료식할때 진주가 너무 남쪽이고 수료식이 평일이라 수료식에 오지못한 부모님들이 몇몇있어서 태극기부착식때 혼자 멍하게 서서 땅만쳐다보던 훈련소 동기가 생각난다. 아무리 남자고 강인하게 마음먹었어도 저 순간만큼은 눈물이 안나올수가 없음...이건 진짜 없어져야할 문화라고 생각함. 동기들끼리나 같이했던 무서웠던 조교들이 따뜻한 미소로 붙여주는게 더 의미있다고생각함.
훈련소 입소 말고는 바쁘고 교통비때문에 한 번도 오시지 못한 부모님이 원망스럽지는 않지만, 전역 때 다른 동기들은 부모님 차로 가는데 혼자 박스 짐들고 택시타러 시내까지 걸어갈 때 참 허무했는데.. 그 날 택시 기사님의 “오늘 전역이에요? 축하해요” 한 마디가 죽을 때까지 기억에 날 듯합니다
@@1367-r6h 제가 불행했던만큼 지금 제 아이도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답니다 아이는 저의 욕심이었더라고요 요즘 너무 우울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밖에 보이는 모자란 부분만 바라보지요 저의 작은 가슴으로 이 현실이 너무 벅찹니다 아이도 같은 삶을 살아갈거고 어쩌면 저보다 더 힘든 상황이네요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28사 신병교육 퇴소식때 집이 멀어 부모님이 오지 않을 것 같아서 소대장님께 부모님이 오지 않으면 밥은 어디서 먹으며 되냐고 여쭤 봤는데 소대장님이 부모님 반드시 오실거라고 확신에 차 말씀하셨다. 강당에서 퇴소식이 끝나고 부모님들이 자식들을 하나하나 찾아가셨지만 거의 끝날 무렵까지 부모님이 오지 않으셨다. 소대장님께 식사는 어떻게 하냐고 다시 물으려는 찰나 강당 마이크로 내 이름이 불렸고 강단을 보니 어머니가 계셨다. 강단 바로 밑에 아버지도 보이셨다. 지금처럼 ktx가 있던 때도 아니고 그 먼 길을 불편하고 오랜시간 걸리는 대중교통을 타시고 큰 등산가방에 각종 음식을 싸들고 오셨다. 힘든 훈련소를 마치고 오시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부모님의 얼굴을 본 그때의 기억은 내 평생 가장 강력한 감정의 기억이다. 아버지 어머니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85년도, 9사단 신병교육대 수료후 가족과의 면회시간이있었는데 저의 부모님이 보이지않았습니다.그때 동기가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따뜻한식사를 함께 하게되었습니다.그뒤 동기와 친구가되어 제대후에도 연락하며지내게되었는데,몇년전에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지금은 그친구를 가슴속에 영원히 묻고 살아가고있습니다.
아... 이건 이거대로 또 너무 슬프다..
세상은 너무해ㅠㅠ
친우분의 명복을 빕니다.
자랑스런 대한 육군, 누군가의 아들이자 누군가의 아버지, 그리고 누군가의 친구였던 분에게.
@@dongdakr6916 따뜻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paperflight7687 맞습니나 이제는 누군가의 남편으로 누군가의 아버지로 살고있는 이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김형기-t8i3i너무 따듯한이야기에요
슬프네요.. 그 날의 따듯한 사랑을,
이번엔 되돌려드리는 멋진 사람이실꺼라 생각합니다. 이젠 그분들이 도움이 필요할거라 생각해요 아들의 빈자리를..가끔 식사라도 모신다면 하늘에계신 친구분이 감사하며 축복드릴꺼에요❤
이제 시작 입니다.당신은 최고가 될것입니다!!!응원합니다!!!
오빠가 군대 훈련소 나올 때 진짜 오빠 붙잡고 펑펑 울었음.
부모님이 이혼하고 오빠가 날 챙기는 상황이고 내가 중3이면 오빠는 고3이였음.
졸업하고 늘 혼자 있는게 싫었는데 그 때마다 늦게 오는 오빠가 짜증났음.
왜맨날 나혼자 있냐고 다른 애들은 다 부모님 찾아오는데 나혼자 외롭다고 투정이란 투정은 다 부렸었음.
그 때마다 미안하다고 외식가더라도 중국집이였음.
진짜 빨리 성인이 되고 싶었고 속상한 날만 반복 됐었음.
시간이 지나고 오빠가 군대를 가게됐고 훈련소 나오는 날이라고 오라고 함.
차가 있는게 아니니 택시타고 들어갔는데 다른 군인아저씨들은 사람들 하고 같이 울먹이고 이야기 하는데 오빠 혼자 덩그러니 모자 쓰고 가만히 모습 보고 붙잡고 펑펑 울었음.
너무 미안해서 그날 오빠 얼굴을 제대로 보기가 힘들었음.
그제야 오빠도 나와 같은 또래라는 걸 나와 같이 외롭게 졸업을 보냈고 나와 같이 울었겠구나 싶었음.
지금은 우리 관계가 너무 좋지만 그 때 생각이 나 끄적여봄.
다들 행복하길
늘 행복만이 있길~
? 부모 없이 둘이서만 자랐다는 거임? 근데 ㅅㅂ 군대를 갔음?
@@Nl_F_ 안보내야 할 사람까지 다 보내는듯 ㄹㅇ
군대다잡아가네
@@Nl_F_정황상 이혼 상태에서 부모 중 한분 슬하에 포함되어있으나 심리적인 돌봄을 받을 수 없었는 듯. 서류상 부모가 있으니 군대는 가야했고
세상 내자식이 귀하듯 세상 네자식도 귀하니 우리는 함께 안아줄때 더 큰 행복이온다
훌륭한 말씀입니다.
멋진 말이네요
❤️좋은 말씀입니다❤️
허경영 강연속 늘 하시는 말씀😢😢내보단 넘을 이기심 보단 이타심을 강조하시고 항상 실천으로 보여주시는 이시대 살아있는 애민 정신의 끝판왕 이십니다😅😅허허허❤❤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렇게 홀로 서있을때 얼마나 외로울까...😥
저렇게 대놓고 터치해 주지 않으면 움직일수 없다는데 저런 시스템.. 참...
난 학교 졸업식때 교실로 부모님들 찾아와 꽃다발 주고 시끌벅적 할때 아무도 올 사람 없던 난 심드렁하게 있었는데 사촌오빠가 꽃다발 들고와서 내 이름 불러주던 기억이 있다...
넘 고마웠던...
눈물 꾹꾹 참으며 울먹이는 저분 마음이 느껴져서 먹먹하고..
누군가의 관심과 용기가 만들어낸 좋은 영향력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하게 된다❤
이 세상에 가슴아픈 사람들 없기를...
외로운 사람 없기를..
모두 행복하기를..
모두 건강하기를..
희망과 감사함을 나누고 살수 있기를..❤
할배를 울게 만드네...
저도 졸업식날 아무도 오지않아서 그기분 압니다 30년도 더 된일이지만 그날의 공기 그날 그교실에 있던 모든사람들의 시선 쑥덕거리는 같은반 애들....그날 학교 가지말걸 이라고 지금도 후회중이예요
저 시스템은 가족들이 오지못해서 움직이지 못해 홀로 부동자세 하고있을때 저렇게 사람들이 위로해주기 위해 만든 시스템입니다
@@이혜영-p9u
아직도 맘이 아프신 중이네요.
후회보단 이젠 다독여 주세요.
다들 함께였을때 홀로였지만 당당히 그자리를 채우며 잘해냈다고.
어린 마음으로도 자리를 지켰으니 어디서든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내는 사람이 될거라고..
꼭 스스로를 다독이고 응원해주세요.
이젠 후회에서 벗어나세요
스스로에게 잘 해냈다고 박수쳐주세요👏👏👏👏👏
@@Jammin77777
알고는 있는데 그래도 다 보는 앞에서 저러고 있는거 당사자 입장에선 그 심정 참담하죠.
남들은 축하받고 기뻐하며 울때 홀로 서서 있는 기분은 세상에서 진짜 홀로된 기분일거라는거...
나도 부모가 5살인가 나랑 누나랑 할머니 한테 두고 집 나가서.. 훈련소 끝나고 (할머니는 고2때 돌아가시고) 누나만 왔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 뭔가 외롭고 힘들었는데, 그래도 누나라도 있는게 너무 감사했는데.. ㅋㅋ 글 적다가 다시 눈물나네, 모든 국군 장병들 건강하세요!
토닥토닥..화이팅🫶
토닥토닥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많이 힘들고 슬펐을텐데 잘 버텨주셔서 감사합니다!
토닥토닥 애썼어요 행복하세요
내아들도 저렇게 있었겠구나 ㅠ
눈물이
멈추질
않네..
어휴 우리한국같앗음 다쫏아와 터치해줫을텐데 한참동안 혼자있으니 눈물나네요 나중이라도 아줌마 감사해요
나는 7년전 사천공훈 수료식날 저상황에서 눈물조차안나오더라 원래부터 안계시던 부모님자리가 익숙해서
어릴때부터 할머니랑 살던게 익숙해서
그냥 덤덤하더라 그냥 마음속으로 할머니 몸안좋으셔서 못오셧겠지 싶고 ㅎㅎ
3살이후로 얼굴도못본 하늘에계신 부모님
언젠가는 한번 보고싶네요
하늘에서 글쓴이님 보며 웃으시며 지켜주시고 계실거에요 항상 건승하시길^^
힘내세요
두분다 돌아가셨다면 면제 될거같은데
제 동기가 중간에 홀 어머니돌아가셔서 전역함
93년 양구
나도 해병대824기 훈련소 수료식날 집이 찢어지게 가난해서 일때문에 아무도 못왔는데 동기 최고봉(이름이 최고봉임)부모님께서 같이 밥먹자고 하셔서 진짜 너무 고마웠습니다. 동기야 잘지내지? ㅎㅎㅎ 언제나 남자다운 네모습 2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눈에 선하네~잘지내라 동기야!!
@@wangcap1 ㅋㅋㅋ꺼져
착한 고봉씨 평생 고봉밥 드세요
사연 잘보고 갑니다
늘 행운이 가득하세요 ☘️🍀☘️
저도 고등학교도 자퇴하고 돈을 벌어야했을만큼 너무 가난한 환경이었는데요..중학생때 도시락도 못 싸다니며 항상 거지새끼라고 놀림받고 괴롭힘 당하고 두드려 맞던 저에게 자기 도시락 나눠 주고 대신 싸워 주고 니 잘못이 아니니까 용기 잃지말고 힘내라며 응원해주던 친구 영훈이가 생각나네요..졸업식 날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예쁜 꽃다발 들고 사진 찍는 친구들을 부러워하면서 운동장 구석에서 울고 있었는데 영훈이가 애써 일부러 저를 찾아 억지로 끌고 가 학교 앞 중국집에서 자기 부모님과 함께 탕수육에 짜장면을 배터지게 사줬었죠..영훈아 기억나냐? 내가 나 괴롭히던 야구부 애한테 쳐맞고 있을때 니가 대신 싸워주다가 결국 너랑 나랑 둘 다 엄청 얻어 터져서 눈탱이 밤탱이 상태로 해지는 저녁 노을 보며 한참을 같이 걸어 집에 가던 날..니가 그랬었지..나는 니가 꼭 강해졌음 좋겠다고..그래서 같이 해병대가서 멋있게 군생활 하고 싶다고..너의 그 말 때문에 내가 운동을 시작했지. 약속 지키고 싶어서..결국 암투병중이셨던 홀어머니때문에 생계유지곤란 사유로 군면제를 받고 약속을 못 지키고 해병대에 입대한 너와 연락이 끊겨 버렸네. 벌써 30년 전 일이구나..너는 역시나 의리있고 멋있는 중년의 신사가 되어 있겠지? 언젠가 마주하게되면 내가 꼭 탕수육에 짜장면 배 터지게 사주고 싶다.니 덕분에 나는 지금도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고 집사람과 오붓하게 가게 하나 운영하며 건강하고 안정적인 인생을 살고 있다..나 복싱 선수도 했었다^^ 고맙다 영훈아..니가 나눠준 도시락 맛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이었거든^^
@@파티마의손선생님 친구분이한작은 행동이 기적인것같습니다
아들 수료식에 갔는데.. 집이 너무 멀고, 연로하셔서 부모님이 못 오신 아들동기가 있어서 같이 사진찍고, 배터지게 먹이고, 용돈까지 쥐어줘서 집으로 보냈더니, 그 아이의 부모님이 소갈비를 엄청나게 보내주셔서.. 온 식구가 감사히 먹었어요. 저 큰 녀석이 저렇게 울먹이며 서 있는 모습을 보니.. 왜 이렇게 울컥한지 ㅠㅠ.
너무 감동이예요♡
잘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너무너무 복받으실거에요❤️🔥 감사합니다
다 내아들같다는말 이해못했었는데 아들낳아서 키워보니 또래들보면 다 내아들 같더군요.
이영상보면서 몰래숨어서 훌쩍거립니다. 가장들은.
난 이거 싫더라...
사정이 있어 축하하러 와 줄 가족이 없는 사람은 계속 저렇게 서서 외롭고 처량하게 있어야 하잖아 ㅠㅠ
사람들 안 볼때 너도 집 가야지 하고 보냄
@@김민수-j5s 보내긴 보내겠지. 근데 왜 터치를 받아야 자유행동을 할 수 있냐고
@@ojm4869 문화겠지 이해하자
난 이해할수 없네요.
왜 다 고생하고 즐거워야할 이 순간에 슬프게 만드는건지.. 저 풍습이 누굴 위하는건지.. 보기만해도 슬프네요
오즘은 저런거 다 없에버려야지 .
구닥다리 저 사람은 저렇게 서 있는동안
얼마나 머리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을까
이건 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날 보는거 같다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나도 그랬거든..!
그래도 무사히 마친거에 감사한다😂
_그날밤 동기들 모두 부모님과 꿈같은 외박을 나갔을때
난 조용히.. 텅빈 숙소로 돌아와 불을 켜지도 못하고 침낭속에서.. 흐르는 눈물에 어찌할바를 몰랐지...
잊은 줄알았는데..어째튼 내 잘못은 아니니까..
씩씩하고 긍적적인 모습 최고임다 👍 👍
긍정적 미래~ 화이팅하세요!
수고많았고 잘견뎌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축복합니다❤
저도 늦둥이로 태어나 연로하셔서 차마 오시라 말못하고 혼자 차아내야했지만 전우들 가족이 함께해줬습니다
축하해요~!!! 항상 언제든 멋지게 잘 해낼 거예요^^
가슴이아프네요ㆍ엄마맘들은다들똑같습니다
한국에서도 축하합니다.
어디에 있던 언제나 혼자가 아닙니다 ~^^
나 1억만 빌려주라
이런게 사랑이다 마음이 위로 받았어요
진짜?난한국울산연암동 세상에혼자입니다
@@김민수-j5s바라는당신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부디 행복해지세요
저도 함께 축하드려요~ ^^
아들 논산훈련소에 훈련마치고 부모들 마지막날에 아들들 찾아가 함께 사진찍고 그럴때 아무도 오지않아서 혼자서 서있던 그 훈련병청년과 눈 마주쳤을때 내가 다 미안하고 마음 아파서 한동안 생각났어요
에구 ㅠㅠ
얼마전 육군3사관학교 입교식에서 실재로 제게 이런일잇엇습니다.비맞고 홀로 서잇는 생도를발견.학년장을 달아줘야하는순간 그생도를 제가 몇분을 지켜보앗습니다 제아들과 가벼운 포옹후 그생도에게 암말도 안하고 어깨 학년장을 달아주며 그냥 제가 안아주면서 고생햇고 축하한다고 안아주엇네요.그 생도는 절 알아보지못하겟지만 전 알아볼것같네요 그눈빛....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정예장교로 임관까지 가라고 말해주고 기도해 주엇네요.
그얼굴이 선 하네요..무슨사연이 잇엇겟죠..우리모두의 자녀아니겟습니까..?
모두 화이팅.미래를 위한 첫발걸음 응원합니다 진심..
천복 만복 받으실 겁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자신의 것을 소중히하는사람이 곁을 내어주거나 함께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기다려주는것이 사람에게 있어 얼마나 큰지 아십니까?
그저 그런 에너지를 쫓을뿐인데
위대해져있는것.
당신이 한것은 그런 위대한것입니다.
복 받으세욤
제가 다 감사한 눈물이 찡 합니다.
복많이 받으세요^^
내가 고1때 오빠 입대했는데 엄마 투석 시작하고 ... 한번도 못간게 너무 미안하다 지금도 ㅜㅜ... 차 몇번 갈아타서 6시간도 넘게 걸리는거리라 혼자는 갈 생각도 못했지만 .. ㅠㅠ 또 생각하니까 미안하고 슬프다 ㅠㅠ
어머니 건강되찾으셨나요? 오빠분도 그때 씩씩하게 군입대 하셨을거예요 어머니 아프신데 군입대하셨을 오빠분 맘이 조금은 슬프네요 어머니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이식수술 받으시고 잘 유지 중이십니다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오빠도 미안했을거에요 어머니 몸 안좋으신데 어린 동생 곁에 남겨두고... 앞으로도 건강하셨으면!!
그냥 일찍 열외 시켜주면 좋겠어요 더 외롭게 만드는것 같아서 보는 사람들도 미안하고 안쓰럽더라구요
그걸 조사하는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야할까요..? 저렇게 서로를 챙길 수 있는 좋은 문화라고 생각했는데,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네요..;;
저렇게 멘탈을 더 키워가는 과정이겠죠? 군인은 어느 상황에서도 멘탈이 강해야 하니까요!
전우애 실시
저거 일부러 부동시키는거임 혼자 쓸쓸히 가지말고 주변 동기들 부모님들한테라도 축하받으라고
열외해서 뒤에 가면 더더 외로울 것 같아
홀로 부동자세로 서있을때
저심정이 어땠을까
얼마나 외롭고 아팠을까
졸업 축하해요.
앞날은 축복받는날들이 펼쳐 질꺼예요
행운을 빌어요
수고 했네요
94년도 훈련소 일명계급장수여식에 내 옆자리 동기 아무도 없었다..옆동기 부모님이 왜 부모님안오셨나..?
했더니 동기는 부모님두분다 안계십니다!
할머님이 계십니다..했다..주변 동기들 전부 울었다...!
면제 아이가?면제 사유가 맞는데😅😅
북한군입니돠!
@@개닭소돼지말 미안합니다 방위병이였습니다..그친구 훈련만 받고 나가는것으로 압니다..
누가보면 UDT수료한줄 알겠네
@@조회장-y1s 미필이냐..?
내가 말한건 특수든 방위든..공익이든
혈기왕성할때 같이 자고 같이 먹고 같이 훈련받은 전우애를 말한것이고 어디를 가든 국가의 부름에 간것은 신성하다는것이다...그게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다...너 같이말하는 인성을 가진것들이 찌질한것들이 전부 고문관시끼들이고 미필자이더라...남이하는건 편해보이고 내가 하는건 고생졸라했다고생각들지...? 군대는 갔다와냐..?
이번에 제동생이 해병대 전역을 했는데 수료식갈 때 저희 부모님이 아무도 안찾아올 동기들을 생각해서 동생꽃말고도 꽃다발을 여러개 사가셨어요 그러고서는 위상사(?)분들께 전해드리면서 아무것도 못받은 분들께 드리라고 조용히 드리고 왔네요. 이런 부모님 옆에서 배우는게 참 많아서 감사할 따름입니다ㅎ
위상사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상사나 소대장 얘기하시는거 같은데. 저희 기수때는 코로나기수라 가족도 못 보고 수료했던 기억이 나네요...
@@바위-s2v 고생많았다 후임아
좋은부모님이세요
부모님이 안/못 찾아오시는 사람들도 있는데 여기에 자기 부모님한테 배우는게 많아서 감사하다고 하다니...... 솔직히 다른 식으로 표현도 가능할것 같아요
@@기치죠지의치킨난반우리나라는 국어교육 다시해야 한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기념하는 환경도 바뀌어야 하지않나싶다! 상관이나 관련자가 대신해줘도 되잖아? 배려심이 없는건지 생각이 없는건지ㅜㅜ저런 뜻깊은 날을 왜 아픈 추억으로 남게해?
가족이 터치를 해야 움직일수 있는 거 없어야 합니다 혼자 졸업하는것도 서러운데 말이죠
그래도 주위에서 눈치 채고 안아주고 졸업축하해 줘서 고맙네요 축하합니다
실제로 가족 및 친지가 없는 임관자들의 말에 따르면 '해당 규칙은 내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살아있음을 느끼게 한다'라고 대부분 같은 말을 했다고 합니다. 절대 필요 없는 행위가 아녜요 군인의 연대감을 느끼고 좀 더 전우애를 돋아주는 영향력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라고 만든 문화입니다....
축하받을 자리에 축하해 줄 사람 없이 혼자이니까요..
진짜 쫌 그러네 얼음 땡 놀이도 아니고
와 이 밤에
누워서 눈물이 주륵 흐르네
입 다물고 흐느껴 우는 생도를 보니
너무 마음이 짠하네 ㅠ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함니다
저도계속 내의지와는 상관없이
눈물이 나오네요 ㅠ
영상 속 생도에게 사랑과 지지가 항상 따르기를 기원합니다. 일면식도 없는 먼 나라의 한 사람으로이지만 당신을 응원해요. 옆에 계셨던 다른 생도의 어머니께도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래요~저런 방식은 바꾸자구요.
방문자가 없는 사람도 함께 기뻐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울 아들 훈련 끝나고 수료식 때 부모님이 아들손에 있는 태극기 가슴에 달아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혼자 우두커니 서있던 몇몇 장병들 보고 너무 가슴아팠고 눈물 나더라ㅠ 아들한테 저 친구들이랑 같이 식사하러 가자고 말하라고 하니 요즘은 부모님 안오는 훈련병들만 따로 모아서 간다고 ...그말 들어도 여전히 가슴이 미어지고...ㅠ
맞아요 저도동감했었습니다
바뀌어야합니다
저랑 똑 같은 경험을 했군여. 제 아들 챙기다보니 아무도 없는 교육생 ᆢ 혼자서 울고 있는거보구 내 아들처럼 안아주며 물었더니 부모님 안계시고 할머님은 연로하셔서 못오신단 말 듣고..어찌나 가슴 아프던지 ㅜㅜ
딴건 몰라도 군대 교육 수료식때는 꼭
가야될듯 😢😢😢😢😢
맞아요 저 아들 때도 그랬어요
에구 참 맘이 짠하고 아프네요
그런거없어졌으면좋겟어요. 정작학교에서도하는참여수업 그거부터요.
축하합니다
대견하게
잘해냈어요
함께합니다
응원합니다
17군번인데 논산훈련소에서 수료식날
남들가족은 하나둘씩 아들찾아서 껴안고 울고 대화나누는데 나혼자 아직 부모님 못만나서 혼자 저렇게 서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나를 꼬옥 안아주는거임.
부모님이셨는데 고생했다 아들아하는
순간 눈물이 멈추질않았음ㅠㅠ
사랑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제아들도 우리가 늦게 찾는 바람에 홀로 오래 있었어요 안온줄 알았다고 울먹일때 눈물이 왈칵!
그때가 생각나서 한참동안 울었네요
혼자있는 아들 찾아서 모두 축하해줬으면 좋겠어요
맞아요 진짜 ㅠㅠ
감동입니다 ~
새벽5시인데 눈물로 시작이네요
2010년12월 울 아들 해병대 부사관 수료식때 큰집,시누네 가족들이랑 다같이 가서 아들 축하해 주었던 생각이 나네요
그때 부모님이 못오신 아들동기를 챙겨서 만들어간 음식을 나눠 먹었는데...지금 생각하니 잘 한거였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아드님 기수가 320대 정도 되겠네요
군생활하고 계신다면 상사 이상이고
전역하셨다면 멋진사회인이 됐겠지요 🎉
@@zz-qk3de
네.울 아들은 326기 였어요
지금은 어엿한 사회인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
저두 배워야겠네요.. 저희 아들도 언젠가는 군대갈텐데.. 꽃다발 몆개 더 챙겨서 가야겠네요..
님 멋짐!!!
와.... 저도 나중에 아들 군대갈 때 꽃다발 몇개 더 챙겨갈께요
마음이 너무나 따듯하신 분..
우리 아들 수료식때는 동기 2명씩 짝지어 서로 약장 붙여주고 축하해줬습니다. 원래 부모님과 가족들이 찾아와 붙여주고 축하해주는데 그것보다 더 보기 좋더군요. 다 내 아들같아서 가족이 못 와 서글픈 아이가 없어 너무 좋았어요.
나 국민학교때 외사촌과 같은반이였다
졸업식때였는데
엄마가 아파서 못오셨는데 외숙모란사람이
진짜못된게 엄마가안오셨다는걸알면서도 본인아들하고 외숙모네 옆집사는 친구만 데리고 짜장면 먹으러가드라.
집에와서 얼마나 울었든지...
천벌받아야지. 외숙모라는 인간
내가 초딩때.. 수련회 다녀오고 버스에서 내리는데 친구들은 부모님이 다 대릴러왔는데 나만 없었다.. 아버지 일찍 돌아가시고 엄마혼자 키우느라 돈벌어야해서 못나오셨는데 알면서도 겁나게 서럽드라..
그 서러움을 어떻게 말로 설명하고 위로할 수 있을까요.. 토닥토닥 ..
도닥도닥🫶
졸업식. 운동회. 학부모참관등등 참 어릴때 서러울일도 많았네여ㅜㅜ 내팔자도 참
초딩때 나도 운동회 엄마 오신다 하셨는데 일땜시 못오셔서 밥시간에 다른가족들 김밥먹고 그럴때
숨어있었음 하.. 댓글보니 ptsd오네
저는 일부러 안오게 합니다 힘들어 할까봐 그리고 귀찮아할까봐 아빠가 일을 갔다 오시면 엄마가 맨날 밥차려주고 빨래 널어주고 개주고 엄마를 힘들게 안해줄라고 노력했죠 좀 서러워했겠지만 언젠간 어른이되면 엄마가 왜 못왔는지 알게 될거에요
영상보면서 눈물 흘리긴 처음이네요
저도 08년도양주에서 전역하고 수료식 후 저렇게 15분 가까이 서있다가 아버지는 안 계시고 저를 걱정하고 계실 병원에 계신어머니께 죄송한 마음이 들어 울컥했는데 가장 친한 친구가 보이길래 왜인가 했더니 어머니 대신 와서 군에 부탁해 들어왔다고 했습니다. 순간 너무 고맙고 슬퍼 1시간 가까이 울었고 밤새 술로 마음을 달래며 지냈습니다. 그 친구도 이듬해 군대 가고 전역했는데 8년 뒤에 그 친구가 음주운전차에 치여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너무 크게 먹어 우울증만 반 년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당시 어머니는 돌아가셨어요) 지금이라도 그 친구를 만날 수 있다면 만나고 싶습니다ㅠㅠ
참 슬픈일이네요 힘내세요 영원한우정 ㅣ고 평생마음깊이 간직할꺼예요
아..너무 안타까워서 눈물이 나네요ㅠㅠ
하.. ㅜㅜ
논산 훈련소에서 훈련이 끝나고 면회시간에 미리 찾아오지 않아도 된다고 부모님께 연락을 했는데,막상 아무도 찾아오지 않아 교관이 동기 부모들에게 부탁을 해, 같이 어울리게 했는데, 그 가족들 틈에 끼여 있는것이 미안해서,혼자 운동장 끝에 있던 화장실 까지 왔다 갔다하며 시간을 보냈던 시절이 생각난다. 저 생도의 마음을 하나 부터 끝까지 느껴진다. 이후 아버지가 다른 부대에서 훈련하고 있을 때 그 먼곳에서 부터 바리바리 먹을 것 싸가지고 와서 면회를 오셨다. 논산훈련소에 못가서 그때 마음이 걸렸다고 한다. 아버지 그립습니다.
아버지 뒤진거임?
@@퐝퐝구리 ?
@@퐝퐝구리 아니... 진짜 어떻개 이렇게 말씀하실수있나요??
이시발롬아
@@퐝퐝구리니가 사람새끼냐?
@@퐝퐝구리ㄴㄴ 니M
남동생 군대훈련소 갔을때, 가족들이 다 가서
만나는 저런 행사였는데 면회 온 사람들은
같이 김밥도 나누며 둘러앉아 먹는데...
아무도 안 찾아 온 장병 몇몇이 있었죠..
그 어린 장병들 모습이 아려서 슬펐던 기억이
있네요.. 모자를 푹 눌러쓰고 눈물을 가리고
있는 모습, 먼 하늘을 바라 보며 슬픔을 참는
모습과 대조적으로, 한쪽에선 행복한 가족과
장병과, 또 홀로 서서 끝까지 서 있는 장병모습
이 오버랩 되면서 참 잔인하다는 생각을 했네요
같이 식사하자고 끌어당겨도 부동의 자세로
꿋꿋이 서 있던 병사가 생각나네요..ㅠ
지금은 모두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잘 살고있기를~
하...생도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요? 이를 알아본 동기분 어머님의 관심으로 작은 위로가 되셨기를 바래요. 옆에 있었다면 토닥토닥 등을 쓸어주고 싶네요. 더불어 사는 세상, 세상의 모든 자식들이 내 자식이다라고...
가족이 없는것도 서럽고 오지않는 가족도 밉고 졸업식이 아닌 상처식이네 슬프다 감정이입된다
그럼에도 다른이의 이머니께서 위로해주시고 다른분들의 축하로 더이상 슬픔 뿐이었을 졸업식이 위로가되고 좋은 기억이 되지 않았을까요?
@@김진아-t8k선생님이 직접 겪으셔도 진정 그리 생각하실까요
@@다현-p8z 맞아요 평생 흑역사 트라우마 이런걸로 남을거같아요
옛생각나네 안오실걸 알아서 졸업식 안갔는데
저런 관습은 폐기되어야 할 것 입니다 가족이 없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가족이 못 올 형편에 있을 수도 있는데 마음에 상처를 남기게 되네요
훈련소 후반기 교육때 마지막주에 가족들이랑 함께 밥도 먹고 야외할동시간이 5시간정도 있었다.
근데 교육은 인천 나는 제주도 사실 집에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근데 왠걸 나빼고 다들 오심. 혼자 생활관에 남아있는데 내이름을 부름. 어? 아무도 안올텐데.
내동기가 누나 시켜서 나를 부러주심.
그동기 가족이랑 같이 시간보냈음.
고맙다 평생 잊지 못한다, 정만아
저랑100프로 똑같은상황이였네요..후 13년전일이지만 지금도생생합니다
그래도 아직 따뜻하신 분들이 많네요. ^^
고마움을 간직한 님도 멋지구요^^
멋지십니다. 정말 따뜻한 마음을 기지셨네요.~~^^
혹시… 그 분이 포기를 모르는 남자 정대만… ㅎㅎㅎ 두분 행복하세요~~^^
와 너무 큰 감동이네요
제 동생이 소위 임관하는데. 뒤에 친구가 저렇게 서있었어요. 제 동생은 아버지가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었는데 그 친구는 계급장을 손에 쥐고 그대로 서 있더라구요. 저희 어머니께서 그걸 보시더니 "아들, 너도 수고했다."하며 계급장을 달아주셨어요. 결국 그 친구가 울먹였지만 행사가 계속 진행되어야 해서 저희가족은 자리로 돌아가야했어요. 벌써 그 일이 10년이 다되어가요. 그 친구가 사회에서 별 탈없이 잘 지내고 있기를 기도합니다.
왜 가슴이 따뜻해지면서 눈시울이 뜨거워 질까요? 😊
그거 진짜 아들일듯
@@비니-f5t이런 미친놈을 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비니-f5t어머니들에겐 다들 아들처럼 보이죠 대견하니까요
@@비니-f5t십 ㅋㅋㅋㅋㅋ
아들 훈련병 수료식날 동기중 한명이 엄마와 단둘이 살다 입대했는데 그 어머니께서 암에 걸려 오지 못하셨다 듣고는 그 아이가 어찌나 맘에 걸리던지. 준비해온 음식이라도 나눠 먹을라 했는데 그때 그런 아이들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자선봉사하는 어머니단체에서 음식을 해왔다니 나서기도 뻘쭘한 상황이라 그냥 넘어 갔는데 그 아이 역시 저 사람처럼 꾸역꾸역 눈물 삼키며 서 있는 것을 보고 오래토록 참 맘이 쓰이고 아팠다.또 자대배치 받아 군생활하는 긴 시간동안 얼마나 엄마 걱정에 애가 탈까 싶어 어찌나 안타깝고 가엽던지.제발 그 어머니 지금은 완쾌하시어 아드님과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고 계시길 빌어본다.
ㅠㅠㅠㅠㅠ
졸업식때 늘 혼자 였는데 당연한줄 알았다.. 근데 영상보니 맘이 짠해.. 사실 나도 그때 마음이 짠했던건 아닐까..
마음 둘 곳이 없어 힘드셨겠네요...
저 같은 경우는 어릴 때 부모님 다 돌아가셔서 졸업식, 입학식 다 혼자 갔지만 그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헌데,, 입대 하는 날...
다들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때 서로 울고 불고 포옹하고 작별 인사 나누고 있는데
전 혼자 우두커니 서 있었고 마음 속으로 눈물이 나더군요...
그날 이슬비까지 부슬부슬 내리고 있어서 더 슬펐던...ㅜ
@@akasia81
가슴아픈 기억이네요 ㅠㅠ
저도 그런 아픈 기억이 있어요
이제는 모든 아픈 기억들 저만치 두고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당신의 앞날이 밝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빌어요 🙏
저도 초등학교부터 대학졸업식과 군입대때도 항상 혼자서 다녔습니다.
그때는 별로 못느꼈는데 지금보니 좀 그렇네요.
@@지현-m3n9f 이미 다 지나간 일인걸요 ㅎ
좋은 말씀 격려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님께서도... 늘 누군가가 님을 위해 몰래 기도 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마셨음 합니다.
인생에 걸림돌을 디딤돌이라 생각하고 어려움도 딛고 넘어서시리라 믿고 항상 평안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 드려요~^^
@@akasia81
감사합니다 ^^
나도 군대 훈련소 입퇴소때.. 나혼자였는데.. 그때가 생각나네요.. 어머님이 무척 힘든 인생을 사셔서.. 와달라고 말씀드리지 못했죠.. 그래도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머님을 깊히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멋진 아드님이세요!! 제아들도 현역군인이기에 어머님과 같은 마음으로 허그해드립니다
생각이 깊었네요. 하지만 마음한켠이 짠하네요. 응원합니다.
멋진분이세요
항상행운이함께하길기도하겠습니다
와 이게바로 이기주의의 반대지요 .
님 마음씨를 존경합니다.
이런분은 반드시 복받는다.....
정말 대단해요 잘하셌어요❤❤
공군 훈련소 수료하고 수료식만 기다리는데
하나뿐인 가족의 멀어서 못간다는 말 한마디에
서운함이 말도 못하게 밀려왔습니다...
저 분의 상황은 모르지만 그 쓸쓸하고 외로운 감정 너무 이해가 갑니다
어딥니까 제가 갈게여!
ㅠㅠ고생하셨어요 가족분도 맘아프셨을거에요😢
작은 한국땅에서 얼마나 멀길래...ㅠ.ㅠ(ㅌㄷㅌㄷ)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얼미라 서운했을지...
멀어서 못간다니
그건 너무 했습니다.
청춘을 받쳐 나라를 지켜주는데
진주......저희 아들 수료식때도 혼자인 아들들이 맘아파 함께 나가려니 따로 모여 챙겨주신단 얘기에 맘 놓았네요
외국이나 한국이나 이건 좀 개선하면 좋겠다ㅠ
가족이 못오거나 부모님이 안계신 생도들은 따로 쉬게해주든지 😢그냥 내 생각ㅠ
옛날 국민학교 운동회나 소풍때 부모님 안계시던 친구가 생각이 나네요
가정형편이 안좋아서 동생이랑 둘이 살았는데...
수료날 당연히 아무도 안오겠거니 고개 푹 숙이고 있었지요..
동기 누나야가 동기 꽃다발 주는 모습 힐끗 쳐다보는데 얼마나 부럽던지..
그래서 동생 입대 했을때 나 처럼 상처 받지말라고 꽃 사들고 여자친구랑 같이 갔었네요.
주먹 꽉 쥐고 수수깡처럼 서있는 동생 모습 보니까 옛날 내 모습을 보는것 같아 많이 울었죠.
정말 축하해요~^^
앞으로의 인생에 행복만 있기를!!
어렸을적 내가 생각이 나서...보고는 눈물을 한참 흘렸네요ㅠㅠ학교다닐적 모든 소풍 모든 졸업식 친구들은 식구들의 관심과 축하를 받을때 항상 혼자였던 내 어릴적이 생각이 많이 나네요...그래서 지금은 내딸이 외롭지 않토록 항상 뭐든 함께하려구 노력하는 엄마가 되었네요~
그 맘 알아요
오래도록 행복 하세요
당신은 멋진엄마...
다잊어버리시고 강한엄마가되주세요!
토닥토닥 힘내세요
토닥토닥! 이제껏 잘
살아오셨네요🎉
처음 어머니가 더 영웅이시군요 ❤❤❤응원합니다
저도 아무도 오지 않았어서 오랬동안 서있었습니다 바쁜 부모님이 저 하나 보려고 멀리까지 오라고 차마 말 하지 못했습니다 가족들을 만나는 모두가 부러웠지만 다시 또 그 순간이 되어도 바보같이 오라고 말도 못하고 혼자 서 있을 것 같네요
저랑 같은 입장 이었네요~몇십년이 흘러 어머니께 얘기했더니 어머니는 못오신게 평생 후회라며 지금도 그러시네요~~
본인의 결정이면 차라리 마음 편해요
군대 다녀오셔서 수고하셨어요 !!
나 훈련병 끝나고 부모님들이 달려와 이등병 계급장 붙여주고 있을때 나 혼자 저러고 있었다.. 정말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라..
부모님이 온다고?
@@ddsfqaxxxxe23 92년 논산..
병신새끼마냥.. 쳐울고있노..ㅋㅋㅋㅋㅋㅋ
인생은 혼자야 눈물은 걷어둬
@@ddsfqaxxxxe23 부모님이 왜안옴? 07년도 1사단 신병교육대대 출신인데 오셨는데?
@@이얼리엥??? 07년 7월 군번임돠.
1사단 수색대 나왔는데 신교대 끝나고 저런 일정 없었는데... 있었나......
전 군입대3일전 상치르고, 입대날 오전에 화장하고 상복입은상태로 혼자 입대했는데 이후에 수료식때도 혼자수료하고 자대감...다들 부모님이라도 오셨던데 ㅠ
이게 아직까지 잊지못할정도로 슬픔
여러분들도 자식 군대는 꼭 신경써주셈..
에구 토닥토닥
너무 멋진 사람이네요 힘든시간 잘 버티어주신분 최고입니다
토닥토닥 하늘에서 그분도 님에게 사랑을 계속 보내시고 계실거예요.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세요. 그래도 당신곁에는 님의 소중한 그 분이 계실거고 항상 당신을 지킨답니다.
토닥토닥..
대단하시네요.
전 아마 미쳤을듯...
눈물이 나네요~저런건 없었으면좋겠어요~부모님이 안계신분도 계실텐데 더 슬플꺼같아요 제남동생도 군대에있을때 저희 일때문에 못갔는데 이런게 있는줄도모르고 나중에 영상보고 엄청울었어요 이건 없어져야할꺼같아요~
영상을 보니 중학교 졸업식이 생각나는군요.
저희 부모님은 안오셨죠..제 책상앞에는 꽃다발
대신 학급 열쇠가 있었고 졸업식이 끝나자마자
도망치듯 혼자 학교를 빠져나와 아무도 없는 집으로 갔습니다. 부모님은 먹고살기 바빠서 못오셨죠. 그 뒤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식때에는
저는 학교에 가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아무도 안올껄 알고 있기에...지금은 아이 셋 낳고 너무
잘살고 있지만, 그 때를 생각하면 그 시절 제가 너무 가련하네요. ㅜ
에구 ㅠㅠ 토닥토닥
잘견뎌내줘서 고마워요
울컥하네요ㅠ 앞으로는 좋은일과 행운이 님한테 계속되길 소망합니다~
언제였는지는 모르겠는데 7남매중 6째인 저도 그랬습니다. 지금은 50대중반 그래도 시골이라 나만 그랬던게 아니어서 그게 위로가 되었다는 ㅎ 시골에선 그런일이 많았고 지금은 안계신 부모님을 이해 합니다.
😢😢얼마나 속상했을까 ㅠㅠ 눈물을 참는게 힘들어 보인다
연년생 형제 홀로 키우신 우리엄마도 못오셨는데 그당시엔 진짜서럽고 세상무너졌었지 그때 엄마의마음은 더아파했을꺼 같다 내가 애아빠가 되니 알겠다
가족의 터치로 움직일수있는 저 시스템
별로입니다. 가족이없는 수료자들을 상처주는
몹쓸 시스템 없어져야 합니다~~
저 시스템 덕분에 아무도 못온걸 알수있는거란다...아가야
@@헬츠-j7s넌 못왔구나?
일부러 만든시스템입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이 터치해줘야
움직일수 있는데
타인에 눈에 띄게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있게해서
아무도 오지않은 사람을 빨리발견하고
동기들과 그 가족들에게 축하받을수 있게
이 좋은날 혼자 외로이 돌아가지않을수있게
만든 규칙입니다
@@BLACKDOGGIEDOG아 그거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BLACKDOGGIEDOG말이 좋아 그렇지..본인이 저걸 겪어봐 진짜 암울해..
저는 부모님 두분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천국에 계십니다.
남일 같지 않네요. 저 전통...잔인한것 같네요.
77년6월달에 해군훈련소 수료식에 식구들이 아무도 안와서 서있는데 다른동기들은 우는애들도 있었고. 근데 한동기가와서 자기식구한테 데리고가서 같이음식을 먹었는데 부모님도 자식같이 대해주시고 그나마 위로가됐는데 고마운 그동기이름이 생각이안나네요.미안하다 그때고마웠다.이제 70을바라보는 나이에건강해라.
그 장면이 머리속에 그려지네요. 70이 되어도 그날을 잊을 수 없이 고마웠던 마음. 내가 조금만 주위를 돌보고 내민 손이,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다는 거 😊
눈물납니다 전세계 수많은 외로운 아이들이 많은데 가슴아픕니다 반듯하게잘큰 청년 힘내세요 따뜻하게안아준 학부모님들 감사합니다
나도 우리아들 퇴소식때 못갔는데
우리아들 마음이 저랬었겠네요 ㅠㅠ
마음이 아픕니다!!
못갔다고 하잖아요 남의인생 가정사 안살아봤으면서 반말찍찍하지 마라 수준떨어지게@user-gc3nm5mo5v
@@yongboba7165급발진 ㅎㄷㄷ..
꼭 가야겠구나!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자식은 물론 자식이 아니어도 누군가 소식을 들으면 꼭 가보는걸로요.. 얼마나 눈물이.날지 마음이 아프네요 이거루알게되어 너무.감사해요
저두요.,
맞아요
고등학교 졸업식때 할머니가 거동 불편하셔서 오시기 힘들어보여서 친구들이랑 약속있다고 안오셔도 된다고하고 갔는데 막상 가니까 전부 부모님들이 꽃들고와서 혼자 주눅들었던 기억나네요ㅠ 그때 친구아빠가 집까지 차태워주셔서 그나마 혼자 버스안타서 다행이었는데 너무 고마워서 아직도 종종생각나요..이영상보니까 또생각나서 울컥하네요ㅠ
훈련소 수료식 때 생각나네요
동기들 다 부모님 오셔서 계급장 붙여주시고 계신데 부모님이 안 보이시길래 혼자 덩그러니 연병장에 가만히 서있는 채로
혹시 부모님이 수료식을 모르시는 걸까 생각할 즘
뒤에서 이름을 부르며 초콜릿부터 가득 먹여주시던 어머니 보자마자 눈물이 엄청 흐르더군요
나역시도 16년도 수료식날 우리부모님이 와주셔서 감사했는데 옆에동기가 아무도없어서 아버지가 같이가서 밥먹자고 대려가서 그동기와 추어탕 한그릇 먹었었는데 그때 고맙다며 지금도 우리부모님 생신때마다 생일선물도 챙겨주고 하더라구요 그친구 부모님은 해외에 계셔서 못왔다고 하던대 참 고마운 동기입니다. 지금도 잘지내고 우정유지를 하네요 하하
아고 너무 찐감동입니다
아직 세상은 살만한곳이라는것을
아버님이 또 그 동기분이 보여주시네요
^^~♡
마음이 짠하기도하지만 좋은 부모님이 계셔서 이렇게 좋은 친구분도 생기셨네요😊
아들 군 수료식때 못 간것이 이 장면을 보고 울 아들도 저랬을까? 하는 마음에 너무 미안하고 미안해서 죽을때까지 미안함이 가슴 깊이 남아 있을것 같아요.아들은 괜찮아요.어머니! 하는데 눈물이 앞을 가려서 미안하다 미안하다 아들아! 하고 울었네요.........
에구 ㅠㅠ
아드님이 잘자랐네요..
말한마디하는걸보면 어떻게자랐는지 부모님심성이 어떤사람인지 알거든요..
한국에서 열심히 응원할게요
이 장면을 보니 갑자기 울컥 하네요~ㅠㅠ정말감동입니다~^^
저런 악습은 폐지해야한다
덩치는 다 커도 마음 20대은 엄마 그리워하는 아이지요
마음 따뜻한 영상입니다
나도 그랬어요.
89년도 28사단 신병교욱대 수료후 아무도 찾아오지 않아서너무 서러웠습니다.
점심도 굻었네요.
우리 아들 논산훈련소는 우리가족 모두 가서 축하해 주었네요.
에구 ㅠㅠ
늦었지만 수고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안 오는게 당연한게 아니였구나...
난 그냥 혼자 다했는데
그때는 원래 자대 배치 받고 바로 떠나는데 어느나라인가요?
임관식2번 임용식2번..혼자서 계급장 달았는데 ㅎㅎㅎ
그서러움 알지요..알고 말고요
늦었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 미쳤나봐. 나 미혼인데.. 내 아들 같아서 가엽고 맘 아프고 고맙네...
ㅎㅎㅎㅎㅎ
50대 미혼 ㄷㄷㄷ
내가 있었으면 가서 반갑게 포옹해줄건데
다 같은 마음 일겁니다
나도 아들없는데 콧물 훌쩍대고있음.
공군 진주훈련소에서 수료식할때 진주가 너무 남쪽이고 수료식이 평일이라 수료식에 오지못한 부모님들이 몇몇있어서 태극기부착식때 혼자 멍하게 서서 땅만쳐다보던 훈련소 동기가 생각난다. 아무리 남자고 강인하게 마음먹었어도 저 순간만큼은 눈물이 안나올수가 없음...이건 진짜 없어져야할 문화라고 생각함. 동기들끼리나 같이했던 무서웠던 조교들이 따뜻한 미소로 붙여주는게 더 의미있다고생각함.
내일 저희 아들공군 수료 하는날이예요^^
855기입니다! 진주가 멀긴 하죠;;
내일 아들 만나려니 너무너무 설레고 기특해요~^^
@@박정선-t2w축하드려요🎉
고칠건 고쳐야 해요
그러네요ㆍ진짜
부모님이나 가족 못 오시는 사람들 사전 조사해서 미리 센스있게 좀 배치하면 어디 덧나나? 딱딱한 군대 문화 같으니라고.
이영상을보니 잊고있고 기억이..
어릴때 체육대회때 아무도안오고 가족끼리김밥먹는 장면만 구경만
했었던 서러운기억이 떠오르네요ㅜ.ㅜ
저 감정 정말공감감
소위 임관식때 홀어머니 오시지 말라고 한게 후회되네요. 나만 아무도 안와서 좀 그랬지만..그것보다 슬픈건 돌아가시고 생각하니 아들 멋진 모습 그때라도 보여드릴걸..괜히 오시지 말라고 했어ㅜ
장교 임관이면 정말 자랑스러웠을텐데 어머니께서 좀 서운하셨을수도 있겠어요
본인도 식장에서 어머니 뵈면 눈물 날것같아 감당이 않돼 피하신건 아니신지...
에구 ㅠㅠ
어머님 힘드실까봐 그랬던 마음이었네요
훈련소 입소 말고는 바쁘고 교통비때문에 한 번도 오시지 못한 부모님이 원망스럽지는 않지만, 전역 때 다른 동기들은 부모님 차로 가는데 혼자 박스 짐들고 택시타러 시내까지 걸어갈 때 참 허무했는데..
그 날 택시 기사님의 “오늘 전역이에요? 축하해요” 한 마디가 죽을 때까지 기억에 날 듯합니다
원망을 해야할듯 자식 일인데 교통비 생각이 왜나오는거임?
@@하냥-y7g 그만큼 집안사정이 안좋으셨겠죠
전역때도 부모님이 오나요 ㄷㄷㄷㄷ 난 전역때 동기들끼리 놀면서 올라왔는데
아들이 전방 GP근무 면회도 못오게 하던데 면회하려면 멀리 나와야 하고 비상이면 만나지도 못한다고 전역은 당연 동기들끼리 서울역까지 같이왔겠고 가끔은 만남도 하고있던데..^^
@@qpwoeiru11 크지 않은 부대라 동기들이라도 전역 날이 다 달라서 부모님둘이 오셨어요.
97년 논산훈련소때도 가족 면회가 있었습니다 저도 저 상황이었는데 제 인생 가장 슬픈날 중에 하루 였던것 같습니다 안 겪어보면 잘모르실겁니다 어릴때부터 소외받고 사랑 못 받고 자랐지만 저 당시는 또 다른 슬픔으로 저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토닥토닥..
이 글을 쓸 수 있을 만큼 훌륭하게 자라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1367-r6h 제가 불행했던만큼 지금 제 아이도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답니다 아이는 저의 욕심이었더라고요 요즘 너무 우울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밖에 보이는 모자란 부분만 바라보지요 저의 작은 가슴으로 이 현실이 너무 벅찹니다 아이도 같은 삶을 살아갈거고 어쩌면 저보다 더 힘든 상황이네요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에구 얼마나 슬프셨었는지 쓰신 글속에 또렷이 묻어있네요
그때 그 슬픔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행복한 일만 넘치시길 축복합니다
겪고보지 않았지만 님글 읽어보니 눈물이 나네요ㅠ
앞으로는 행운과 행복이 가득한 인생이 될거예요 응원합니다♡
28사 신병교육 퇴소식때 집이 멀어 부모님이 오지 않을 것 같아서 소대장님께 부모님이 오지 않으면 밥은 어디서 먹으며 되냐고 여쭤 봤는데 소대장님이 부모님 반드시 오실거라고 확신에 차 말씀하셨다. 강당에서 퇴소식이 끝나고 부모님들이 자식들을 하나하나 찾아가셨지만 거의 끝날 무렵까지 부모님이 오지 않으셨다. 소대장님께 식사는 어떻게 하냐고 다시 물으려는 찰나 강당 마이크로 내 이름이 불렸고 강단을 보니 어머니가 계셨다. 강단 바로 밑에 아버지도 보이셨다. 지금처럼 ktx가 있던 때도 아니고 그 먼 길을 불편하고 오랜시간 걸리는 대중교통을 타시고 큰 등산가방에 각종 음식을 싸들고 오셨다. 힘든 훈련소를 마치고 오시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부모님의 얼굴을 본 그때의 기억은 내 평생 가장 강력한 감정의 기억이다. 아버지 어머니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울딸3학년....1학년때 공개수업하는데 부모들거의왔고 오지않는부모는 한두명인같았다 중간쯤 부모들이 아이들한테 잠깐가서봐줄시간이되자 한아이가울어버렸다 ㅠ 가슴이아팠다 공개수업도 설렌마음으로갔지만 울고있는아이보고는 공개수업 안했으면좋겠다는생각ㅇㅣ 너무 들었다 ㅠ
저거 진짜 바꿔야 하는거 아니냐...넘 상처다..
12년도 임관식때 어깨위 계급장을 달아주셨던 동기부모님이 생각납니다. 학교 졸업식때도 받아본적없던 꽃다발을 받으며 알수없는 감정에 울컥했었습니다. 처음보는 남의 자식인데도 친아들처럼 제 손을잡고 고생했다며 말씀해주셨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감사합니다. 어머니
위에 댓다신 분의 글이 님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고생많았어요..축하해요 생도..먼곳에서 당신을 축하해봅니다..
얼마나 부럽고 외로웠을까
안됐네요ㅠ 눈물이나네
남의 나라 남의 졸업식 이야기인데 내가 다 눈물이 나네요 에고,,,
초등학교 졸업식땐 나혼자 덩그러니 정문에서 기다렸고,
중학교 졸업식땐 아무도 오지 않았고,
신교대 수료때는 한참 뒤에 오셨고
참 쪽팔리고 멋쩍고 그렇더라고요
평생 못잊을겁니다
16년 겨울 36사단 신교대 수료식날 아무도 오는사람이 없을때
부모님처럼 같이 있어주시고
대표분대장으로 뽑아 약장도 달게해주시고
대리고 나가 맛있는밥도 사주신 주임원사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늦었지만 수고많았고
무사히 전역하신걸 축하드려요❤
신교대 수료식때 우린 수료식끝나고 버스타고 자대배치 빋아서..바뀌었나보네요 전 06년
@@호비-v5q 저희때는 수료식 끝나고 저녁까지 영외에서 자유시간보낸후 다음날 버스타고 자대로 갔어요
가족이 안온다고 그대로 있어야 하는 시스템은 없어야 합니다
가족이 없음.. 종일 서있어야 하나 ᆢㅠ
저건 악습이 아닙니다.. 주변동기들이 가족과 그자리에서 축하의 시간을 보낼때 축하해줄사람이 없기때문에 할수있는게 홀로 부동자세로 있는것뿐이였을거예요..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참고있던 설움이 터질것처럼
@@RyullSohn 그게 악습이라고 윗글에서 적어둔 겁니다..
힘든 교육을 수료한 생도의 눈물의 가치를 모르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회에 나와 생존을 위해 모든 풍파를 온몸으로 받을때 진짜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될것이다
청년이 앞으로의 삶의 무게를 이겨낼 힘과 용기를 얻기를 기원합니다
너무 슬프다.. 어릴적 부모님과 이별하고 할머니랑 함께 살면서 너무 힘들고 서러웟던 내 삶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너무 슬프다 너무나도..
에구 ㅠㅠ
토닥토닥
울어도 됩니다 마음껏 축하와 위로 받으세요 여기 더 많은 분들이 당신의 졸업과 멋진 미래를 응원하고 축하하고있습니다 ❤❤
지혜로운 학부님들게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
그래 니 자식 내 자식이 따로 있나?
우리 모두의 자식이지
심지어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라면 정말로 우리 모두의 자식이다
저런 상황일 때 얼마나 뻘쯤하고 부끄러울까요ㅜㅜ 안타까움ㅜㅜ😢😢 뭔가 울컥 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
우는 거 잊고 행복하게 그저 즐겁게 살다가 이 영상 보고 울었다 내가 알지 못하는 세상에 내가 모르는 사람이 슬프게도 잠시만이라도 의기소침해 줄 수가 있구나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 내 주위 사람에게만이라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자 은혜를 베푸는 사람이 되자
나도 부모님 아무도 안오셨는데 한여름 땡볕에 전투화가 뜨거운데도 서있었다.
학교다닐때도 입학식 졸업식 한번도 온적없다.
미안해 고생했어 잘했어 사랑해 이중에 단 한개도 평생 듣지못했다. 자라는동안에는 많이 맞았다.
아버지는 작년에 돌아가셨다. 나는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행복한 날만 계속되길
앞으로 꽃길만 계속되길
얼마나 맘이 퍽퍽했을까..ㅜ
남은삶속에 넘치는감사,미안함에 건네는 손길,얼어버린 어린시절 녹일만큼 큰사랑 많이 많이 받으세요~꼭 그렇게 될꺼에요~*
그간 정말정말 고생하셨고 잘하셨습니다. 앞으로 못 들은 저 말들 골라가며 해주는 사람들과 나날이 따뜻하시길.
에구..토닥토닥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