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고 대부분이 그렇듯 하나의 상황만 들여맞았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사고였죠. 이 사건도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승강타에 기장이 상자를 두지 않았더라면, 그렇다 하더라도 낮에 비행하였더라면, 화물 적재 시엔진 시동을 끄고 체크리스트를 점검했더라면, 마지막으로 부기장이라도 상자를 끼워둔 것을 생각해냈다면. 몇 가지의 가능성 중에서 단 하나도 일어나지 않았던 불운의 사고여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제가 자주 하는 실수와 비슷하네요. 운전할 때 사이드 브레이크 푸는 걸 자주 잊어서 브레이크 건 채로 운전했던 경험이 몇번 있었죠. 사이드 브레이크가 걸린 상태로 엑셀을 밟으면 경고음이 발신되도록 만들졌어야 했는데 제 차에는 그런 배려는 없었습니다. 경고음 없는 작은 알림등 하나만으로는 쉽게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브레이크 타는 냄새가 진동할 때 까지도 모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운전경력이 30년이어도 어처구니 없는 실수는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어떤면에서는 최우선적으로 부품을 수급받는 군용기가 여객기보다 훨씬 튼튼하고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군용기들은 보통 적의 탄환에 피탄되는것을 대비해서 두꺼운 장갑판을 둘러 튼튼하게 설계되는 경우가 많아서 심지어 빠른속도로 건물 콘크리트벽을 들이박아도 멀쩡하다고 합니다
저도 RC 비행기 날리면서 사소한거 점검 안해서 추락해서 대파 된적이 여러번 있고나서는 비행기 타는게 겁나더라구요. 요즘에는 조종에 숙달되어 프롭기말고 덕트기를 날리는데 덕트기도 비싼거 사서 꼬리날개에 엘리베이터(고도조절장치)가 거꾸로 된거 모르고 작동되는 것만 생각하고 핸드런칭 후 땅에 바로 꼴아박아서 박살이 났지요.
이것은 슬프고 충격적인 일이네요. 그런데, 짐을 싣는동안 수평타를 들고 있으려면 손으로 당기고 있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면, 꽤나 신경쓰이는 일이고, 야시경 상황에서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안전장치가 필요하겠네요. 설계시에 안전에 대한 조종사의 부담을 줄이는 투자가 먼저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크군요
브레이크 유압압력이 170이네요 헐 미국은유압유 점도 엄청높게 셋팅하던데 독일과 달리 모든 유압장치 항공기에서는 더더욱 그러더라구요 답은 하나 진공에서 유압유작동안되면 바로 추락 진공상태가 유압유최악의 결과를 말해주니 하긴150톤 추력인데 일반항공기도 예전에 볼트하나 깨저서 추락한적도 있는데 ....
러시아 에어로플롯 입니다. 오토로 가고있었는데. 딸인지 아들인지가 먼저 조종간 건드리고..이때 이미 과도한 힘이 들어가 오토가 자동으로 오프 되었는데 인지를 못했었죠., 이후 다른 아이가 앉아 조종했을때 실제 과도한 움직임을 느끼고 아버지인 기장이 리커버리 시도하였으나 고고도에서 리커버리 실패로 추락한 사건... 아마 재구성하긴 어렵지않을까요..?? 자료가 충분치 않을꺼에요~
정리해 보자면, 조종사가 조종간 당기고 있기가 귀찮아서 조종간 뒤에 박스를 끼워 놓았다. 부조종사를 훈련시키느라 부조종사한테 이륙해 보라고 하고 손을 뗀다. 비행기가 급상승한다. 조종사가 부조정사에게 너무 급하게 이륙한 거 아니냐고 지적한다. 부조종사는 자기가 이륙시킨 게 아니라고 한다. 조종사는 부조종사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 부조종사가 당황해서 이것 저것 만져봐도 계속 상승한다. 몇 초 후 안 되겠다 싶어서 조종사가 조종간을 잡는다. 조종간이 제대로 안 움직인다. 왜 그러나 했더니 박스가 걸려 있었다. 젠장.
거의 한달 한번꼴로 타는 c130이네요. 익숙한 기종의 사고를 보니 새삼 안전하게 운영해주는 파일럿들과 지상요원들이 고맙네요. 어느 직종, 특히 의료 조종 운수등 사람의 목숨과 관련된 직종들은 무리한 노동과 운영시 어떤 참극이 보여주는지 항공사고를 통해 매번 느낍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소위 "사람을 갈아 넣는다"로 비용절감한다는 의식이 팽배한 나랍니다. 열악한 계약직말고도 파일럿이나 의료인 같은 전문직종들도 그 혹사가 심한데, 이들이 단순히 고소득이란 이유만으로 언론이나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개정되지 못함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결국 이로 인한 안전 사고는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 가는데 이걸 언제까지 개인의 탓으로 돌릴건지...
보통은 비행시간과 비례하지만 해당기종의 경력이 더 우선시됩니다. 부기장의 많은 비행시간이 훈련기간에 또는 이전 직책에서 더 작고 간단한 비행기였을수도있는거죠. 2인승 비행기를 1시간 조종한것과 2층짜리 A380 1시간을 조종한것둘다 total time은 1시간 올라가니깐요.
갠적으로 이 사건 한번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아메리칸항공 96편 과 터키항공981편 두 사고는 dc-10 항공기 화물칸 도어결함이라는 공통적인 원인이지만 아메리칸 항공 96편 디트로이트 회항 사건에서 교훈을 안일하게 봄으로서 똑같은 원인으로 끔찍한 터키항공981편 사고가 발생했고 이외 여러건의 dc-10사고로 인해 결국 맥도널더글러스사가 보잉에 흡수된 사건이었죠.
다규9분님, 이번 영상도 정말 봤습니다~! 만드시느라 그리고 참여하신 많은 분들도 고생하셨어요. 영상 말미에 [Hey, were going down]이라고 나오는데 [Hey, we're going down]이 맞겠네요.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 일반적으로 해석했을때 이걸 '강하한다'보다는 '추락한다'라고 하는게 자연스러워 보이는데요, 혹시 업계 특성상(혹은 표현상) pilot이 '추락한다'라고 하면 안되는 (암뭄적인) 룰이 있거나 그럴까요? 번역하시는 분 입장에서 고민하셨을 것 같은데, 저도 보다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몇년이 지난 현재의 저희가 느끼기엔 이 항공기가 추락을 했다는 결과를 알고있지만, 당시 조종사들은 추락하여 사고로 이어진다는 것보다 이륙&상승중에 정상적인 상승률이 나오지 않고 고도가 강하되고 있으니 emergency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라고 대화할 것 같네요. 따라서 강하한다라는 번역이 더 정확한듯 합니다.
비행 직전에 조종간 앞 뒤, 좌 우 움직여 승강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는데........왜 안했을까? 중간 기착 이여서 생략했나? 아프가니스탄.............소련도 10년 전쟁 하다 퇴각, 미국은 18년 철수.........산악지역에서 비정규 게릴라전을 펼치면 섬멸 할 수 가 없음. 미국은 베트남 정글에 배운 것이 없나?
공들인 영상에다, 사고를 잊지 말자는 유의미한 메시지까지.. 정말 좋은 채널입니다
항공사고 대부분이 그렇듯 하나의 상황만 들여맞았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사고였죠. 이 사건도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승강타에 기장이 상자를 두지 않았더라면, 그렇다 하더라도 낮에 비행하였더라면,
화물 적재 시엔진 시동을 끄고 체크리스트를 점검했더라면,
마지막으로 부기장이라도 상자를 끼워둔 것을 생각해냈다면.
몇 가지의 가능성 중에서 단 하나도 일어나지 않았던 불운의 사고여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영상 만드시느라 고생 많으셨을 것 같네요. 영상을 보면 볼수록 많은 노력들이 가미된 느낌이 듭니다. 의미없는 죽음이 없이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진짜 안타깝네요. 사소한 실수로 추락이라.. 다큐9분님 영상 언제나 최고입니다!
와 상자 끼워놓은거 까먹어서 생긴추락이라니... 한순간의 실수로 .... ㄷㄷ
군용기관련영상을 올릴줄은 몰랐네요 암튼 잘 보고 갑니다 .
영상 퀄리티 하며... 늘 보면서도 늘 대단하다 느껴요
이 자료 찾아보려고 여기저기 살펴봐도 이만한 퀄리티의 고증이 없네요. 감사합니다. 런업에서 플라잇 컨트롤 점검 할때 교육 자료로 잘 쓰고 있습니다.
좀 편하자고 했던일이 금새 잊혀지고 그일로 사고가 나다니 사람의 기억력은 알다가도 모를일이니 꼼꼼히 확인해야겠다
아니 다큐9분인데 22분 27초짜리 영상이라니 이렇게 닉값을 못하시면 너무 감사합니다!
잌
진짜 영상 퀄리티가... 나이트비젼표현하는것까지.. 감사합니다!
04:55 기
13:45 승
16:50 전
20:55 결
ㄹㅇㅋㅋ
ㅇㄱㄹㅇ
맘에드는댓글
사랑합니다 ㅋㅋㅋ
에휴 너무 어처구니 없는 사고네요. 하지만 군에서 비행을 해본결과 피로도가 높다보면 집중력이 떨어지죠...
난 다큐9분이 없으면 못살것같아 다큐9분님 짱짱짱!!!!!!!
업로드 빨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조심 하세요
제가 자주 하는 실수와 비슷하네요. 운전할 때 사이드 브레이크 푸는 걸 자주 잊어서 브레이크 건 채로 운전했던 경험이 몇번 있었죠. 사이드 브레이크가 걸린 상태로 엑셀을 밟으면 경고음이 발신되도록 만들졌어야 했는데 제 차에는 그런 배려는 없었습니다. 경고음 없는 작은 알림등 하나만으로는 쉽게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브레이크 타는 냄새가 진동할 때 까지도 모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운전경력이 30년이어도 어처구니 없는 실수는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어찌보면 군용기라 일어날수밖에 없는 사건인거같아 더 아쉽네요. 이거말고도 13년도에 군용기는 아니지만 내셔널 항공 비행기가 장갑차싣고 가다가 줄 풀려서 추락한(실제 영상으로도 유명한) 사건도 보고싶습니다.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어떤면에서는 최우선적으로 부품을 수급받는 군용기가 여객기보다 훨씬 튼튼하고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군용기들은 보통 적의 탄환에 피탄되는것을 대비해서 두꺼운 장갑판을 둘러 튼튼하게 설계되는 경우가 많아서 심지어 빠른속도로 건물 콘크리트벽을 들이박아도 멀쩡하다고 합니다
김Bf-110 아 제 뜻은 비행기의 내구도 차이 말고 군용기라 야시경 통이 있었고 그걸 조종석에 고정을 해둬서 일어난 사건이라 군용기가 일어날수 밖에 없단 뜻이었습니다 ㅎㅎ
@@Niri_0 그것도 캐바캐인게 실전참전이 아닌이상은 왠만해서 조종석에 보급품 같은 잡동사니는 안두는지라
@@bf-1109 빠른속도로 콘크리트벽을 박아도 무사한 군용기는 없습니다.
@@정태윤-c3o 사실 험지에서 운용할것을 상정하고 마개조되는 군용기는 왠만한 외부충격에도 부서지지 않는 내구성을 자랑한다고 하더군요
믿고보는 다큐님 기대됩니다 ㅎㅎ👍👍👍
와...지상파 다큐멘터리 저리가라다...
항공 사고는 참 무섭다. 숙련된 조종사도 아주 사소한 실수로 참사가 일어난다.
저도 RC 비행기 날리면서 사소한거 점검 안해서 추락해서 대파 된적이 여러번 있고나서는 비행기 타는게 겁나더라구요. 요즘에는 조종에 숙달되어 프롭기말고 덕트기를 날리는데 덕트기도 비싼거 사서 꼬리날개에 엘리베이터(고도조절장치)가 거꾸로 된거 모르고 작동되는 것만 생각하고 핸드런칭 후 땅에 바로 꼴아박아서 박살이 났지요.
16:05 여기서 First officer가 기체내부상황? 물어볼 때 조금만 더 신경을 썼으면 좋았을텐데...
Captain은 그걸 또 Clear라고 대답하고...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는데 말이죠.
조종간만 제대로 살펴봤다면...
아침에 나왔네요 ㅎㅎ 수업시간에 ㅎㅎㅎㅎ 잘 보겠습니다 ㅎㅎㅎ 9분님!!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준.
잘봤습니다. 수고많으십니다!
이게 사고 영상에 많이 나오는 군 수송기 이륙 사고군요... 볼때마다 왜 그랬지 궁금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가방 하나 때문에 일어난 사고라니....
이것은 슬프고 충격적인 일이네요.
그런데, 짐을 싣는동안 수평타를 들고 있으려면 손으로 당기고 있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면, 꽤나 신경쓰이는 일이고, 야시경 상황에서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안전장치가 필요하겠네요. 설계시에 안전에 대한 조종사의 부담을 줄이는 투자가 먼저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크군요
와 군용기는 관제 용어도 많이 다르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예전에 항고사고다큐서 봤던 무슨 전구다마 안갈아서 사고난것 만큼 진짜 허무하네요
마지막 일촉즉발에 나오는 bgm은 정말 무섭습니다
이스턴항공 401편 추락사고
뉴스에서 본 상자 끼워놔서 일어난 일
아~ 그 상자 사건
그게 뭐죠?
늘 감사하게 보고있어요. 음악이 바뀌어서 그런지 살짝 루즈한 느낌이 있네요
참으로 어이 없는 사고네요. 항상 긴장을 풀면 사고가 발생하네요.
와.... 기다리고 있었는데, 딱 나오는군요~^^ 감사합니다. 초반부 브금은 영화 체르노빌 맞죠? ^^ 고생 많으셨습니다!
NVG 착용하고 이륙했으면 거의 HUD만 뚫어져라 보고 이륙했을텐데 거기에 항공기가 정상이니 caution l/t도 없었을거고 이게 뭔가 싶었겠죠.. NVG가 생각보다 밝아서 오히려 맨눈으로 봐야되는 계기는 라이트를 밝게 해뒀을텐데 검은색의 nvg 케이스는 더 안보였을겁니다. 정말 어이없으면서도 사고로 일어질수있겠다는 납득은 갑니다 안타깝네요
다큐9분님 영상 좋아요~
자기가 편하자고 한 것에 자기가 당하다니... 자기가 편하자고 했으면 끝까지 확인을 해야하는데... 참..
@ジヌスケ 갑자기 와그라노
실시간은 못보았지만 정성것 제작 하신 영상 감상 잘하고 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든 사고는 긴잠감에서 익숙함으로 그리고 나태함으로 가서 사고가 발생한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이번에 일어난 테러도 그렇고 아프간 군인들 사고는 죽은사람들이 너무 젊고 어려서…. 더 슬픈것 같아요…..ㅜㅜ…
다큐9분 전부 다 봤는데 역대급으로 어이없는 사고인 듯 ㄷ ㄷ ㄷ ㄷ
잠시 편하자고 잔머리 쓴게 죽음의 원인이 되었네..
굳이 항공관련이아니더라도 의외로 많은경우가 습관+피로도가 겹쳐일어나는거라 항상 해결법은 똑같은것같네 규정의숙지 + 충분한 휴식이란 문제가... 도로위에서 화물이나 여객운송사고도 결국 파고보면 기사들 스스로의 문제도있을수있지만 근본은 피로누적이었다는게 참
참... 이런거 보면 안타까운것도 안타까운데 죽고나면 영혼들끼리 자체분석해서 정조종사 안절부절할거 생각하니 제가 다 식은땀이 남
반복적인 훈련들을 항상 실전 같이 대하며 자신을 의심해야 하는 이유..
캡틴의 요크에 끼워 놨던 가방이 원인이라니.. 정말 안타까운 사고네요
아 드라마 구성이 대단합니다. 21:14 에서 소오오름이...
28초간의 비행이었다... 너무 슬프고 소름돋는 사실입니다
화물 큰거 채우는데 승강타를 사람이 조종간 당겨서 들어줘야돼?
들다가 기침이라도 해서 다시 내리면 우짜는거고
이거이거 참 거
사실 엘리베이터 트림장치를 조작하면 간편하긴 합니다만 활주로 위에선 조종사의 판단이 최우선이기에...
사람이기 때문에 항상 실수 할 수 있다지만
이륙시에 승강타 등이 디폴트 위치에 와있지 않으면 경고를 해주는 기능이라도 있었다면.. 에휴..
이거 보는 낙으로 삽니다. 근데 예전의 심란한 브금이 그립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예전 브금이 더나은것 같아요
13:50
eyes of glory
@@flightofpotato인정합니다
저두 저두ㅠㅠ 앞 부분 브금이 다르네요
'그' 브금까지 없었으면 섭할뻔..
Before takeoff check 시에 조종간 점검이 있었을텐데 생략했나 보내요....많이 안타깝습니다.
16:46 여기까지 보면서 느낀게 이륙도 착륙 못지않게 복잡하게 체크하는군요
다큐9분 보다 보면 조종사들 놀랍게도 엄청나게 잡담을 많이 한다는 사실을 발견. 잡담을 많이 하니까 해야할 것도 까먹고 긴장감도 떨어지니까, 비상상황 발생하면 대처능력 현저히 하락.
으아아 오늘은 실시간 못봤네요ㅠㅠㅠㅠ
이 분야의 최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종인데 감사합니다~~
브레이크 유압압력이 170이네요 헐
미국은유압유 점도 엄청높게 셋팅하던데 독일과 달리 모든 유압장치 항공기에서는 더더욱 그러더라구요 답은 하나 진공에서
유압유작동안되면 바로 추락 진공상태가 유압유최악의 결과를 말해주니
하긴150톤 추력인데 일반항공기도 예전에 볼트하나 깨저서 추락한적도 있는데
....
항상 즐겁게 보고 있어요. 화이팅.
그런데 이륙전에 조종간 조작확인 하지않나요?
주변사람가르치려다가 간단한사실을 놓친듯
다큐 9분님
죄송하지만 혹시 그사건도 재현해주실수있나요?
그... 기장이 자기아들을 조종석에 태워 추락해 전원사망한 사고요
해주신다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유럽에서 홍콩가는 비행기였죠 아마? 나도 그떄 당시의 오토파일럿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기에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궁금했었습니다.
저도 보고싶어요!
러시아 에어로플롯 입니다. 오토로 가고있었는데. 딸인지 아들인지가 먼저 조종간 건드리고..이때 이미 과도한 힘이 들어가 오토가 자동으로 오프 되었는데 인지를 못했었죠., 이후 다른 아이가 앉아 조종했을때 실제 과도한 움직임을 느끼고 아버지인 기장이 리커버리 시도하였으나 고고도에서 리커버리 실패로 추락한 사건...
아마 재구성하긴 어렵지않을까요..?? 자료가 충분치 않을꺼에요~
항공사고 수사대에 정확히 나온 영상이 있을겁니다~ 그때 리커버리를 못하였는데, 결론은 조종간을 그냥 놔 버리면 리커버리가 되는 정말 간단했지만 어처구니 없었던 사고였죠..
@@bbbpolar8091 그 항공사고 수사대 영상을 못 찾겠네요. 이젠 인터넷에도 거의 사라져 버렸어요
보통 이륙 추력으로 스로틀을 올린 경우 브레이크나 조종면이 이륙에 알맞은 위치에 있지 않으면 경고가 울리지 않나요??
이륙 전에 한번만 조종면을 흔들어 줬으면 알았을텐데.. 아쉽네요
C-130에는 그 기능이 없는걸로 압니다.
@@bf-1109 압니다. -> 확실한 출처와 근거 요함.
정리해 보자면,
조종사가 조종간 당기고 있기가 귀찮아서 조종간 뒤에 박스를 끼워 놓았다.
부조종사를 훈련시키느라 부조종사한테 이륙해 보라고 하고 손을 뗀다.
비행기가 급상승한다.
조종사가 부조정사에게 너무 급하게 이륙한 거 아니냐고 지적한다.
부조종사는 자기가 이륙시킨 게 아니라고 한다.
조종사는 부조종사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
부조종사가 당황해서 이것 저것 만져봐도 계속 상승한다.
몇 초 후 안 되겠다 싶어서 조종사가 조종간을 잡는다.
조종간이 제대로 안 움직인다. 왜 그러나 했더니 박스가 걸려 있었다. 젠장.
기대됩니다ㅎㅎ선좋아요 후시청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는 사고네요. 사고는 항상 사소한 부주의 때문에 일어나지만 그 결과는 언제나 참담합니다.
거의 한달 한번꼴로 타는 c130이네요.
익숙한 기종의 사고를 보니 새삼 안전하게 운영해주는 파일럿들과 지상요원들이 고맙네요.
어느 직종, 특히 의료 조종 운수등 사람의 목숨과 관련된 직종들은 무리한 노동과 운영시 어떤 참극이 보여주는지 항공사고를 통해 매번 느낍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소위 "사람을 갈아 넣는다"로 비용절감한다는 의식이 팽배한 나랍니다.
열악한 계약직말고도 파일럿이나 의료인 같은 전문직종들도 그 혹사가 심한데, 이들이 단순히 고소득이란 이유만으로 언론이나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개정되지 못함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결국 이로 인한 안전 사고는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 가는데 이걸 언제까지 개인의 탓으로 돌릴건지...
귀족 노조 배쳐불러서 그런다 는 심보 고약한 말이나 나오죠....뭔가 뒤틀린 인간들이 많음
오늘도 완성도에 놀람. 감사합니다
근데 부조종사가 비행경력이 더 긴 나이많은 대위인데 비행경력이 적은 조종사에게 지시받는게 신기하네요? 단지 c130j 비행시간이 많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반대로 된것인지 궁금하네요.
부조종사가 경력이 더 많아도 기장이 아니면 대부분 저렇게 기장의 말을 듣는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보통은 비행시간과 비례하지만 해당기종의 경력이 더 우선시됩니다. 부기장의 많은 비행시간이 훈련기간에 또는 이전 직책에서 더 작고 간단한 비행기였을수도있는거죠.
2인승 비행기를 1시간 조종한것과 2층짜리 A380 1시간을 조종한것둘다 total time은 1시간 올라가니깐요.
기상수송원 자막 바탕이 파란색이어서 글씨자막이 잘 안보입니다.
갠적으로 이 사건 한번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아메리칸항공 96편 과 터키항공981편 두 사고는 dc-10 항공기 화물칸 도어결함이라는 공통적인 원인이지만 아메리칸 항공 96편 디트로이트 회항 사건에서 교훈을 안일하게 봄으로서 똑같은 원인으로 끔찍한 터키항공981편 사고가 발생했고 이외 여러건의 dc-10사고로 인해 결국 맥도널더글러스사가 보잉에 흡수된 사건이었죠.
중간에 음악바뀌는거 너무무서워요 ㅠㅠ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나네
뜬금없는 말이지만 마지막브금(21:14~22:27)을 알고싶습니다
아시는분은 답글주세요
heaven and hell
그건 아닌데요
Heaven and hell은 알고있어요
조종사가 조종기를 잃어버렸다
은색테잎 다음으로 쇼킹하네요
영상마다 매번 eyes of glory 음악 넣어주시면 안 될까요?
와 나도 영상보면서 케이스 잊고있었는데 소름돋네
좀 편하자고 한 행동이 큰 사고를 불러올줄은 몰랐네요...
영상구현은 어디에서 합니까? 게밈인지? 시뮬레이션 인지?
저는 군생활할때 야간투시경을 야투경이라고 했는데 원래 야시경이라고 하나요? 아니면 둘다 통용되는건가요?
와 나도 처음에 낀 박스 까먹고있었네ㅋㅋㅋ 마지막 자막보고 생각남 ㅎㄷㄷ
혹시 이게 수송기중에 가장 크다는 그 비행기인가요??
가장 큰건 안토노브고 미 군용기중 가장 큰건 c-5입니다. c130j는 130 최종 기종중 가장 긴거이긴 합니다만.
프롭기 기준으로는 큰편에 속하긴 하죠
아 그렇군요
이번 영상에 'Honor The Fallen: TAPS' 노래가 나왔으면 했는데 .. 안타깝게 안나왔네요,
어처구니 없는 실수 하나로 11명이 다 죽었구나
스포좀 수정부탁드려요
다규9분님, 이번 영상도 정말 봤습니다~! 만드시느라 그리고 참여하신 많은 분들도 고생하셨어요.
영상 말미에 [Hey, were going down]이라고 나오는데 [Hey, we're going down]이 맞겠네요.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 일반적으로 해석했을때 이걸 '강하한다'보다는 '추락한다'라고 하는게 자연스러워 보이는데요, 혹시 업계 특성상(혹은 표현상) pilot이 '추락한다'라고 하면 안되는 (암뭄적인) 룰이 있거나 그럴까요? 번역하시는 분 입장에서 고민하셨을 것 같은데, 저도 보다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몇년이 지난 현재의 저희가 느끼기엔 이 항공기가 추락을 했다는 결과를 알고있지만, 당시 조종사들은 추락하여 사고로 이어진다는 것보다 이륙&상승중에 정상적인 상승률이 나오지 않고 고도가 강하되고 있으니 emergency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라고 대화할 것 같네요. 따라서 강하한다라는 번역이 더 정확한듯 합니다.
미국에서 추락한다는 말로 we are going down 이라는 표현을 쓰는게 맞습니다. 몇년전 사우스웨스트 기장이 하강전 기내 방송에 we are going down 이라는 표현을 썼다가 난리가 난적이 있습니다.
@@bennykim6573 자막 보면 we are을 we’re이 아닌 were로 잘못표기된걸 말씀드린거였어요~~
@@IBIZACAESAR "going down"이라는
표현을 이야기 한겁니다.
재밌게 보겠습니다 마치 제가 탑승한거같네요
비행기가 저절로 뜨면 바로 원인을 알아차렸어야 되는데..
이 bgm만 들리면 느끼는건데 종나 무서움 ...bgm제목이 heaven and hell인가요?
보면서 계속 제발 가방 좀 빼라고 ㅠㅠ 저혼자 안타까워하네요
1996년 크로아티아에서 미군용기 추락사고는 다루어질 예정인가요?
내셔널 항공 102편 다룰 생각은 없나요? 너무 짧으려나요
브금왜바꼇나요!! 원래브금으로해주싲 ㅜㅠ 바이올린 수리나는걸로
전 지금도 괜찮다고 봅니다.
예전거가 훨씬 나으것 같아요
20:27 오타? we're 아닌가요?
영상 초반에 브금 이름이 뭔가요?
이번 재현 시뮬리이터가 뭔가요?
P3D같기도 한데여
이게 그 영상에 돌아다니는 추락영상 그건가요?
비행 직전에 조종간 앞 뒤, 좌 우 움직여 승강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는데........왜 안했을까?
중간 기착 이여서 생략했나?
아프가니스탄.............소련도 10년 전쟁 하다 퇴각, 미국은 18년 철수.........산악지역에서 비정규 게릴라전을 펼치면 섬멸 할 수 가 없음.
미국은 베트남 정글에 배운 것이 없나?
그런데 시뮬레이터 뭐 쓴거예요?
다큐9분님 너 이렇게 구독자가 많았어 앞튼 잘보고 간다 앞으로도 친하게 진해보자^~^
3시에 못봐요 ㅜ ㅜㅜㅜ
차로 치면 엑셀위에 운동하던 아령이 있는 줄도 모르고 달린건가?.. +브레이크는 고장
음 스티어링 최대한 돌려놓고 고정해서 풀악셀 밟은 느낌아닐까요
오케이 좋았어 올만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