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살을 담다, 전등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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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www.k-heritage.tv
    전등사 대웅전 처마 네 귀퉁이,
    손으로 처마를 떠받들고 있는 벌거벗은 조각상의 정체는?
    가지각색의 문양과 익살스런 조각이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수미단. 조각 속에 담긴 선조들의 익살과 해학, 보물 제178호 전등사 대웅전. 강화도 전등사 대웅전에는 특이한 조각상과 함께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온다. 처마 네 귀퉁이를 손으로 받치고 있는 나체의 조각상. 조각상에는 대웅전을 지은 목수가 자신의 사랑을 배신한 여인을 벌하고 그 죄를 씻어주고자 조각상을 만들어 추녀 네 귀퉁이를 떠받들게 했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추녀 4곳 중 2곳의 조각상은 두 손이 아닌 한 손으로 떠받들고 있다는 것. 꾀를 부리는 듯한 모습으로 선조들의 재치와 익살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멋스러운 익살은 대웅전 내부 수미단에서도 엿볼 수 있다. 불법을 수호하는 도깨비 조각의 재치있는 표정은 절로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선조들의 익살이 담긴 조선 중기의 조각 예술 작품, 전등사 대웅전을 소개한다.

Комментарии • 4

  • @user-zp5fh6to2v
    @user-zp5fh6to2v Год назад

    🙏🙏🙏

  • @jalnuri
    @jalnuri 2 года назад

    지붕없는 박물관 강화도의 아름다운 천년고찰 전등사입니다.

  • @user-rc9qc3ji2b
    @user-rc9qc3ji2b 4 года назад

    전등사 사계절 모두 가보았네요 아름다운 사찰 이지요 운치도 좋구요 잘보았습니다...

  • @James32529
    @James32529 3 года назад

    이제는 전소된 대웅전...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