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직장인들이 자기가 회사를 먹여 살린다고 생각하고 내가 아니면 안 굴러간다고 또 생각하며 회사에 여러 회의감을 느끼고 퇴사 후 자기가 가진 기술이면 더 좋은 회사를 만들 수 있다며 창업을 하고 직원들에게 내 가족처럼 잘 해주고 퍼주게 됩니다. 하지만 머지 않아 전직장 사장과 똑같아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내가 가진 능력이 회사가 있어기에 실현 가능했고 생각 보다 뛰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내가 없으면 망할 줄 알았던 누군가가 나의 빈자리를 채우고 회사는 아직도 잘 굴러가고 있음을 깨닫게되죠. 퇴사할 꺼면 최소한 내가 지금 받는 월급 이상 은퇴할 때까지 벌 수 있게 셋팅하고 나와야 됩니다. 왜냐면 금수저가 아닌 이상 창업하는 순간 내 인생은 일야근밤샘집 일야근밤샘집으로 워라벨은 없어지니깐요.
사업하는 입장에서 한마디만 조언드리자면 회사 다니던때처럼 일하면 망할 확률이 높습니다. 회사원 마인드에서 사업가 마인드로 마인드부터 바꾸시고 회사 다니던때 보다 곱절의 노력을 하신다면 회사 다니던때와 동급의 월급을 가져가실 수 있고, 거기에 운까지 더한다면 더큰돈을 버실겁니다. 건승
대기업 8.5년차 퇴직 고민 중에 제 고민과 정말 똑같은 영상을 보게 되네요... 선임들 처럼 살 자신은 없고 업무가 감당이 안돼서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구나 라는 생각이 자리잡게 되면서 서서히 퇴직 고민을 하게 된 듯 해요. 이곳에서는 내가 좋아할 삶이 보이지 않기도 하구요...일이 지금도 힘든 것은 덤이고... 그래서 다른 것을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잘할 수 있겠다 라는 자신감이 뿜뿜한 상태도 아니고, 평생을 조직 내에 속해있다가 홀로서기를 하려고 하니 무섭고 불안한 마음이 큰 상태입니다. 나중에 후회를 하게 되지는 않을까 하고... 요즘 들어 잠도 못자고 생각이 너무 많아 지네요.
제나이 52세입니다. 10년전 42세에 연봉 1억넘는 외자계회사를 퇴사했었습니다. 퇴사하기 전까지의 과정이 너무 비슷해서 재밌네요. 저는 회계부 과장당시부터 ERP개발팀장, 물류 팀 전수재고 조사후 물류팀 팀장담당후 창고 아웃소싱및 창고설계 감사, 그리고 예산 기획팀장까지 제가 의견 제시하던 모든 업무를 8년차에 동시에 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건강에 문제 생기고 눈 한쪽 거의 실명할뻔했습니다. 저는 마지막 1년동안 최대한 업무를 빼고 퇴사후 대비 준비하느라 정말 바빴었습니다. 당시 준비하던 사업들은 총세개였고 상당기간 현금흐름이 좋았지만 지금은 전부 정리했습니다. 지금 다시 할지 여부를 지난 1년간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유자금은 상가및 토지등 부동산에 들어가 있어서 수익은 좋네요 그리고 요즘은 10년전보다 건강은 좋습니다.
저도 80인 중소기업의 기술영업을 하고있는 39살이에요-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됩니다. 대기업에서 20대 후반에 나오고 줄곧 중소기업에 그리고 현재 사업부총괄을 하고있는데.. 운영진들과 모여서 보완해야 할점을 말하면 제가 계획을 해야하는 시스템. 말이 기술영업이지 기술적인 기계설계, 프로젝트 매니저역도하고 영업도하는 그리고 직원들 관리도 해야하는… 이럴바엔 내가 회사차리는게 낫다는 생각에 올해말에는 독립을 하려 준비중입니다.
안녕하세요, 38살, 13년차 직장인인데 3:48 부터 회사의 성장과 나의 성장은 별개란 퇴사이유에 매우 매우 공감합니다. 지금있는 회사에서 앞서 퇴사한 사람들을 보았을때 여기서 몇년 더 채워도 대우가 달라질게 없을게 보이니 정말 동기부여가 하나도 없고 언제 퇴사할까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8월에 퇴사 예정이고 격하고 공감하고 갑니다.
당신 마음은 공감하지만, 현실은 만만치가 않아요. 그냥 눈감고 귀 닫고 주어진 일만 하면서 버텨봐요. 그보다 더 나은 직장, 더 나은 급여를 받기란 쉽지 않습니다. 대신 퇴근해서 할 수 있는 취미생활로 그 공허함을 채워나가는 건 어떨까 합니다. 저도 매번 퇴사를 결심하고 창업을 위해 이리지리 알아보고 도 했지만...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처자식이 있는 저로써는 선택의 폭이 아주 좁아요 ^^ 좀 더 살아본 아저씨의 조언쯤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부럽네요 // 다들 나름의 개인 사정이 있으니까 부럽다는건 두가지 감정에서 부럽다 적었습니다. 하나는 경력과 능력에 비례한 연봉을 받았다는 점이 부러웠고 두번째는 자기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확신이 차 있는점이 부러웠습니다. 요즘과 같은 취업난에 연봉 1억에 서울 근무 40이전에 조건이라면 경력으로 많은 업무 역량을 가지셨을거라 생각합니다. 38에 큰결심을 하셨지만 결국 내가 하고싶은일이 뭔지 가장 근본적인 물음으로 돌아간다는 내용도 너무 와닿았습니다. 이직준비 중인 지금 갈피를 못잡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는데 저에게 많은 도움과 답을 해준 의미있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공감이 되네요~ 회사는 늘 성장하지만,, 자신에 월급는 정체되어 있고, 업무랑은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번아웃이 왔다가.. 한번 일을 열심히 안했는데.. 그래도 회사는 잘돌아가고.. 그동안 열심한 내 이미지 때문에 회사는 계속 날 좋게 평가를 하더라고요..그래서 일을 적게했습니다. 처음에는 몸도 편하고, 저녁 있는 삶이 너무 행복했는데.. 열심히 일하지 않는 네 자신이 너무 슬퍼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눈치를 보게 되고, 더 이상 회사 생활이 재미가 없어지더라고요.. 근데 저는 쇼컷님과 다르게~ 그냥 버티고 있습니다. 대부분에 직장인분들은 다 버틸꺼에요~ 회사를 10년넘게 다녀보니.. 잘하는 사람이 남은게 아니라~ 버틴사람이 남는거더라고요~
27살 대기업을 때려 치고 내가게를 만들고.. 체인점도 20개 가량 만들고.. 더노력해서 이탈리아 유학까지 갔다가.. 37세나를 필요로 하는 회사로 다시 재입사 했어요. 10여년간의 자영업자 체인점 대표도 해봤지만 아직 배울게 많네요.. 37살부터 다시 달려보렵니다. 다 내가 기획하고 내가 작업하고 하던업무를 이젠 그업무를 같이 봐주고 더전문가가 작업을 해주는 환경.. 배울점이 많을거 같습니다.
살면서 7번 퇴직하고 8번째 회사를 다니는 중인데. 제가 여러번 해본 결과. 일은 어차피 어디를 가든 다 똑같더라고요. 물론 더 세세히 더 뭔가가 첨가되는 경우는 있어도 큰 맥락으로 봤을때 나라는 사람이 취업할 수 있는 곳, 내가 일할 수 있는 분야는 어차피 정해 있더라고요. 나이를 먹을수록 더 명확해져서 새로운 분야에 취업해서 초임처럼? 그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닙니다. ㅎㅎ... 결론은 어차피 똑같은 거. 대인관계에 큰 무리가 없으면 그냥 현재 다니는 회사를 다니는게 좋다는 겁니다... ㅜㅜ 사람 사는 게 어차피 다 똑같거든요. 그리고 30대 들어와서는 결혼하고 가정이 생겨야지 이런걸로 고민 많이 안하게 되더라고요.
"사람은 다 똑같을수가 없다"는 것이 저의 정답입니다... 본인이 그리 생각 했다면 가장 현명한 선택이에요... 성장과 미래를 항상 염두하는 분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군요... 저는 현장 기능직으로서 잘해 볼려는 의지는 멈췄고 편하고 효율적으로 일하고 있네요... 즉 내 에너지를 회사에 다 솓아 붇는 것 보단 덜 쓰고 투자 공부에 나눠쓰고 있죠... 회사와 동료들이 소통이 안되면 울타리 안에 발하나 걸치고 다른 분야에 집중하는게 더 났더라구요... 일단 저는 감정 보다는 돈을 우선으로 두고 미래를 찾고자 합니다... 영상 잘 봤어요~
저도 29에 대기업 퇴사하고 사업했는데, 열심히 살꺼면 자기 사업하든가 의사가 되는 게 맞습니다. 저는 진짜 열심히 사는 타입인데 자기 사업해서 성공했어요. 숏컷님도 열심히 사는 사람이니까 단기간에 유튭 구독자도 빠르게 느신 것이겠죠. 나이가 어릴 수록 빨리 사업하는 게 맞습니다. 그나저나 숏컷님 채용한 중소기업만 꿀빨았네요 ㅋㅋ 기술영업직 천재가 매출 다 찍어놨더니 고작 1억 ㅋㅋ 미쵸따... ㄷㄷ 이래서 사업해야됨...
분명 회사매출이 올라가고 인원이 증가하고 있는데 항상 회사는 하는말이 - 회사 사정(경영)이 안좋다 - 라는것을 핑계로 연봉협상 여지없애고 복지및 수준이 그대로입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일은 늘어나죠. 성장하고 발전하니 업무량이 늘어나는거고 그걸 감당할수 있는 인원이 뒷받침 되어야 하지만 실상은 현재인원으로 그대로가죠. 그러니 일이 늘어나는것 어느순간 현타가 씨게와서 왜 열심히 해야하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하면 그게 퇴사시점입니다.
아래 댓글들 다 무시하고 현실을 직시 해 봅시다 대기업 1년 2월 다니고 세계여행을 다녔다??? 애초에 베이스가 다릅니다...가난해 본적이 없는 분이 만든 영상입니다. 이런 영상에 공감을 한다는거 자체가 참....대기업 1년 2개월 다니고 세계 여행 다니다가 귀국하고 중소기업들어 갓는데 세전 연봉도 아니고 실수령 1억? 대한민국에서 세전도 아니고 실수령 1억을 엄첨 쉽게 이야기 하는거 자체가 오류 인거죠....환상에서 깨세요들... 대한민국 중위소득 층의 자녀들은 꿈도 못꾸는 삶입니다. 이딴 말도 안되는 영상에 감정이입하지 마시고 공감할 필요도 그렇다고 할수도 없는 영상입니다. 앞으로의 꿈으로써 삼을 대상도 아닙니다. 현실을 마주하시고 헤쳐나가세요....
50세에 대기업 퇴사해서 59세 창업 9년차입니다. 영상을 보니 회사 대표가 하실일을 다 하셨더군요. 막상 회사 대표가 되면 그것보다 일이 더 많다는 것을 아시게 됩니다. 지금 뭔가가 막막하시면 사표를 잠깐 보류 하시고 창업사관학교나 창업관련 준비를 좀 하시면서 1년뒤 나오시길 권해드립니다. 나와서 1년은 세월이 정말 삐르고 들어가는 돈도 많거든요. 나와서 준비하면 늦습니다. 나오기전에 준비해서 나오십시오
참 신기한것은 회사에서 일을 잘하는 사람이 회사를 떠나게 만든다는 점이다... 잘하니까 일을 더해야한다는 말은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보상은 성과를 낸 만큼 주는 것은 없고 심지어 일을 별로 안한 사람이 더 가져간다.... 성과를 낸 만큼의 성과가 없다면 사람은 흥미가 사라지는 것은 게임만 해도 확 느껴지는 부분이다. 노동, 시간, 고생 대비 보상없는 게임도 사람들은 손절하듯...
우연히 보고 댓글답니다. 저는 37살에 중견기업을 관두고 지금은 자그만 법인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벌써 8년차 이네요. 운이좋아서 계속 성장하다가 2년전에 다 말아먹고 대리운전 쿠팡알바까지 고민하다 다시 작년부터 반등해서 꾸려가고 있습니다. 힘든시기에는 정신과도 다니고요. 저보다 앞서간 선배님들도 계실꺼고 이제 막 시작하려는분도 계실것 같습니다. 본인자신을 믿고 조금이라도 젊을때 도전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와 비슷한 길을 사시는군요. 하지만 다른 점은 무엇을 할것이냐 또 그걸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하나... 이런 질문에 답을 준비하고 퇴사를 하시는건 저와 다른듯 합니다. 그래서 대책없다는 소리도 많이도 들었죠.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걸 모르기에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듯 합니다. 반백년을 훨씬 넘게 살아도 그건 힘든 문제인듯 합니다. 다행히도 저같은 경우는 무작정 부딪치며 30년간의 여행을 통해 이런 저런 밥벌이 아이디어를 얻었고... 그걸로 어느정도 먹고 살 금전은 보상받았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일까요. 전 하는 일을 그만두는 사람의 준비보다는(사실 준비처럼 되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요) 그만두는 사람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 낼 수 있는 자질이 있는냐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무쪼록 준비하시는대로 잘 되시길 바래봅니다.
느낌이 확 옵니다. 저는 49세 직장 옮겼는데 지금 옮긴 직장에서는 비용을 줄이는 일을 하고자 해도 근거 대라고 하고 조사해서 근거 대니 숙일줄 모른다고 하고 사고보고서 거짓으로 올려서 후배들만징계하려 하니 사실을 알리려 메일 보냈더니 오히려 모함하고 ... 웃기는 회사를 다니고 있지요. 회사가 다 이렇지는 않을텐데 말입니다. 자기이익 챙기는데 급급해서 양심에 가책없이 거짓말 하는 사람들이 문제겠지요
그렇게 생각하고 퇴사하고 새롭게 도전하신 분들 중 중소기업으로 시작하신 분들도 있겠죠. 그리고, 그렇게 사원을 뽑고, 인재를 만들거나 발견하고, 그리고 그 사원이 퇴사를 하고...반복일 겁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회사 다닐때가 좋았다. 라고 할것이고, 그걸 공감 못하는 사람은 심할땐, 적개심의 말도 표현할테죠. 그래도 결국 다 겪어보면, 지금은 이해 못했던걸 나중엔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던 부분도 있을겁니다. 군대를 비유하자면, 이병때는 정말 힘들었고, 상병이 지랄같고, 병장이 편해보였는데, 내가 그 자리 있어보니,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었던걸요. 전 부사관 출신입니다. 하사때 제일 힘들었고, 중사, 상사가 편해보였는데, 막상 그 위치가 되니 너무 힘들었죠. 지금은 전역하고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군생활의 기억을 되새기며, 나름 가족애처럼 꾸려나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의 마음엔 전부다 다가 갈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사람의 마음이니 100%다 만족 시킬순 없죠. 본인이 생각하는 사업 구상도 이상적일순 있지만, 현실에서 못하는 부분도 있고, 내 위치에서 최대한 노력을 했지만, 직원은 만족 못할수도 있습니다. 본문에 회사가 성장하면서, 나는 성장하지 못한것 같다.라는 말 참. 공감이 많이 갑니다. 직원 입장에서는 서운한게 우선이겠죠. 회사입장에서는 급성장에 대한 리스크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회사가 회사원과 조금더 소통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급여를 올리기 힘들었다면, 성과금에 대한 부분을 더 확실하게 해줬다면...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무튼 서로의 입장이 되고 난 다음에, 또 다른 생각을 하게되고, 생각하지도 못한 일이 겹칩니다.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하시려는 분들 화이팅 하시고, 퇴사하시려는 분들은 부디 신중하고 꼼꼼한 계획을 세운뒤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퇴사를 생각하며 이사님과 면담하면서 안되는 부분에 대해 얘기했더니 하면 되지 않냐고 되물으시더러고요ㅎ 그럴 거 같으면 내가 왜 그만 둘 생각으로 얘기를 하겠냐.. 일 안하는 게 효율적이고, 의견 꺼낸 사람이 하는 식이고 난 진짜 열심히 할 생각이 있는데 못하게 되는 환경이 공감 됩니다. 정작 주변 인간들 보면 애초에 열심히 할 생각조차 없는 월급루팡들이 널리고 널렸는데 그런 놈들은 또 안잘라고 오래 다님. 결국 나 챙길 것만 챙기고 적당히~ 요즘 새직장 구하는 중인데 한 가지 느낀 건 내 생각보다 회사가 돈을 더 줄 생각 없고 내가 정년까지 일을 계속 할지도 장담 못한다는 것. 그래서 앞으로 10년 50대 진입 전 지금부터 돈을 바짝 모으로 노후대비 알차게 해보려고요. 이제 저도 블로그나 다른 수입을 창출해 보려 합니다.
지금 차장~부장급 그러니깐 40대 후반~50대인 분들은 55세가 정년임에도 경제적인 요건으로 인해 정년까지 일을 해야하는 시대가 되었죠. 근데 이 세대는 어느정도 내집마련이 되어있기 때문에 정년 지켜주는 회사도 드물지만 그걸 고려하지 않더라도 50대 중후반 은퇴해도 생활이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근데 현재 대리~차장급 30대~40대 초반은 얘기가 전혀 달라집니다. 내집 마련했어도 대출금이 남아있고 몇년 동안 부동산이 폭등했기에 이 세대가 50대가 되는 시점인 10년 정도 뒤라면 60세 이상까지도 일을 해야하는 세상이 되는거죠. 지금의 20대는 아마 70대까지 일해야될 수도 있습니다. 부동산이 폭락하고는 있다지만 이미 소위 월급쟁이가 급여를 모아서는 살 수가 없는 시대이며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임금인상률에 평균 수명이 늘어났고 결혼이 늦어지면서 출산률도 낮아졌고 3이제는 30대 초중반에 부모가 되는 경우가 일반화되었고 30대 후반 이후도 흔한 일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노후준비를 하기 힘들기 때문이죠. 보통 30대 후반~40대 초반에 이걸 깨닫게 되는데 이 때부터 커리어가 달라지게 됩니다. 최소 60세까지 일해야된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 첫번째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할 수 있는가 두번째 여기에서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가 이렇게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생기게 됩니다. 근데 남들이 따라오지 못하는 자신만의 무기가 있지 않은 이상 30대 후반~40대 초반 나이가 되면 아무리 대기업에 다니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직에 대하여 여전히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서는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집니다. 그럼 이 회사에서 얼마나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느냐를 고민하게 되는데 자신의 팀장부터 임원들까지 한번 보면 답이 나오게되죠. 저 자리까지 가더라도 60대는 커녕 50대 중후반까지 버틸려면 윗사람 말에는 무조건 맞다고 맞장구치는 예스맨이 되어서 사내정치질을 해야되는데 이게 생각보다 쉬운게 아니거든요. 결국 60세까지 일할 생각을 하니깐 나머지 세번째 방법을 고민하게 되는거죠. 바로 독자적인 길을 하는 것이죠. 그러니깐 식당과 같은 작은 규모의 자영업을 하거나 직무를 살려서 사업을 하는 등 독자적인 노선을 가거나 60대 이상이 되어도 일을 할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길을 생각하게 되는거죠. 여기까지 사고가 도달하는 순간 조금이라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한살이라도 젊을 때 선택을 해야된다는 생각이 들면서 회사 일은 손에 안잡히고 퇴사를 하게 되는거죠.
음 당연한 것이지만 잘 풀어서 이야기해 주셨네요. 하지만 사업하는것도 생각보다 그렇게 만만치 않습니다. 적당히 오래 다닐수 있고 적당히 연봉 나오고 환경 괜찮으면 오히려 회사생활이 좋을수 있어요. 나와서 첫해에 연간 1억이상의 수익을 낼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기본적인 조건을 갖췄다고 할수 있으나 그 다음해에는 그렇게 못할수도 있어요. 제일 적정한 수익목표는 내 현재 연봉의 4-10배의 수익을 10년-30년간 매년 낼수 있어야 퇴사의 의미가 생긴다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많은 능력자들이 이미 이 기준이상을 달성하고 계시지만 더 많은 퇴사창업자들은 그게 안되서 넘어지거나 노력중이죠. 지금 이걸하면 돈을 벌수있겠다 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안목과 실력도 있어야 이게 가능하겠죠
퇴사를 수십번 결심하고 사표를 던졌습니다. 막상 내고나니 앞으로 어떤거부터 해야될까하는 두려움이 앞서더군요. 그러면서 진짜 힘들었던 지금의 회사 업무가 쉽게 느껴지고 갑자기 재밌더라구요. 마음이 떠나서일까요? 이상한 감정 속에 빠져있다보니 이제 퇴사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번복하기도 뭐하고 퇴사하자니 앞길이 막막하고 참 애매한 상황이네요. 지금보다 몇십배는 큰 다른 회사를 알아봤고 최종 합격했지만 결국 가지 않겠다고 말해놨습니다. 이직을 못해서가 아닌 그저 인생의 갈림길에 선거 같네요...
자영업 22년차 입니다. 무일푼으로 직장생활 4년정도 했었고, 직장생활 하며 번돈은 그 때 그 때 다 썼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자영업? 개인사업을 20년간 하면서 취미나 하고픈일에 약 20억 정도를 썼고 지금은 자산이 대출을 제외하면 15억 정도 됩니다. 연소득은 1~2억정도 됩니다. 근데 진짜 일하기가 너무 싫습니다. 직장 다니시는 분들도 마음에 맞는 사람과 일하면 기분좋게 일하시죠. 개인사업이나 자영업 하는 사람들은 돈을 주고 같이 일을 해야 하는데 마음에 안들면 정말정말정말 힘듭니다. 물론 돈을 주며 일하든 받으며 일하든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것은 동일한데 느낌이 정말 달라요. 힘듭니다. ㅠ.,ㅠ
일반인으로 50대를 넘긴 사람으로써 한마디 하고싶습니다. 크게 성공하지도 실패하지도 않은 평범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해서 일반인이라 지칭했습니다. 어느 특정상황에서의 조언은 삼가하겠습니다. 다들 처한 상황이 다르기때문이죠. 제 경험과 인생의 선후배님들에게 들은 조언을 통합해서 제가 주관적으로 판단한내용은 이렇습니다. 누구나 살면서 판단을 내려야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물론 매일매일이 작은판단의 연속이지만 본인의 인생에 크게 영향을 미칠 중요한판단을 내려야 하는 시기가 반드시 찾아오죠. 크게 나눠서 10대후반 대학진학할때 졸업후 취업 혹은 개인사업, 퇴사 혹은 폐업, 결혼 혹은 이혼 등등. 제 경우에는 20대때의 판단을 30대에 생각해보면 미숙했고 경솔했고 쉽게생각한경향이 있었죠. 그러한 생각은 40대 50대가 되어서도 항상 과거의 저의 판단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20대가 30대보다 사고가 미숙하고 모든30대가 40대에 비해 그렇다는게 아닙니다. 개개인의 역량과 능력이 다르기 때문이죠. 단지 본인으로 한정지을때 30대의 본인보다는 40대의 본인이 좀더 완숙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릴수있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젊을시절에 중요한 판단을 내릴일이 있으면 본인의 판단에 더해 부모님 혹은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을수있다면 좀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판단을 내릴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모님의 경우에는 경제적으로나 어려운 시대에 우리와는 다른삶을 살아오신분들이라 대체적으로 보수적이고 안정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조언의 장점은 어린시절부터 본인을 키우며 파악한 성격과 성향을 잘알고있기에 다른사람에게는 들을수없는 조언을 들을수 있습니다. 만약 조언을 구할 상황이 안된다면 항상 최악의 경우를 염두해 대비책을 준비해놓으셔야합니다. 최선의 경우는 굳이 대비책이 없어도 됩니다. 개인사업을 예로들면 생각대로 안되서 망했을 경우를 대비해야한다는것이죠. 오로지 잘될거야 라는 생각으로 진행하다가 예상못한 난관에 부딪히면 크게 상심해서 추가적으로 여러가지 잘못된판단을 하게 됩니다. 막연한판단과 감정적인 판단을 지양하고 명확한 상황파악과 준비를 해야합니다. 퇴사를 예로들면 내가 다른 무언가를 하고싶어서 퇴사를 결심했는지 당장 지긋지긋한 이곳을 벗어나고싶은것인지를 잘 생각해봐야겟죠. 본인의 심리상태를 정확하게 읽을수있어야 다음과정에 대한 준비를 할수있는것입니다. -3부중 1부-
마흔살 아이둘 키우는 회사원이고요 저도 20대 후반에 대기업에 힘들게 들어가서 2년 6개월만에 사표쓰고 빈둥대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중소기업에서 7년 정도 일하고 그만두고 이만저만해서 알바로 근근히 생활하다가 지금은 무기계약 공무원이 되었는데요 각자의 선택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뭔가 준비를 하고 그만두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대리운전, 정수기 부품 조립, 공항 화물터미널 알바, 화장품 케이스 조립, 중고차 수출, 미세먼지 측정기 영업, 의료용 전동침대 영업, 중간중간에 체험 삶의 현장을 찍어보니 쉽지 않더라구요
퇴사후 뭘 할건지 기업이든 단체든 9가지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성공할수있음 창조자 추진자 실행자 냉철판단자 자원탐색가 완결자 팀워크조성자 조정자 전문가 우선 사업을 시작할때는 팀워크 조성자는 굳이 필요없겠지만 8가지 역할을 혼자 다 수행해야됨 역할별 할일은 밸빈의 9가지 역할 구글링 해보면 될테고 단순 프렌차이즈 사업체 할거라면 역할군 많이 빼도 되겠지만 퇴사하기전에 본인 능력부터 한번 더 되돌아보고 결정할것
퇴사 영상 찾아보다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쇼컷님 영상이 가장 인상적이고 임팩트 있습니다. 정말로 영상 너무 깔끔하게 잘 만드시고, 우선 내용자체가 너무 알차고 군더더기 하나 없어 너무 좋네요. 앞으로 퇴사 후 이야기가 너무 기대가 되네요. 무슨 일을 하던지 이 정도 실력이면 성공하실거라 믿습니다.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
36세 중소기업에 다니는 과장급 노예입니다. 그리고 같은 생각을 하고 사표를 항상 책상 서랍에 두고 있는 사람입니다. (기본도 없는데 불평하냐 할까봐 적어두면 경영학 학사 평점 4.1 교육학 석사 평점 4.4 토익 930 토스 lv6 os자격증 3개 입니다.) 저는 숏컷님과는 다르게 여러 직장을 다녀 보았습니다. 공기업,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까지 이직만 6번정도 했어요. 저와 맞는 조직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없었어요. 중소기업은 비전, 체계 등이 부족하고 대기업은 성장할 여지가 부족하고… 완벽한 조직은 없다지만 그래도 너무 극단적이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회사를 그만두고 학업의 길로 가자 결심하고 일반 대학원 까지 다녀왔는데 그곳도 다를 바 없었습니다. 처음엔 제가 부족하고 이상해서 돈도 안 모이고 정착을 못하는 건가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경험이 쌓이다 보니 제 잘못은 그저 세대를 잘못타고난 것 같아요. 자격증도 학력도 실력도 토익도 성과도 제가 더 내지만, 실력없는 분들이 오래다녔다는 이유로, 정치를 잘 한다는 이유로 요직을 차지하고 발생하는 이익을 부당하고 불공평하게 다 독식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걸 참고 저렇게 고이고 회사나 개인의 성장보단 안정을 추구하기에는 아직 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언젠가는 고이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도전하고 실패하며 성장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저도 부족하고 성장해야하는데 방해하거나 숟가락만 얹으려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회사는 이런 사람을 그대로 두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당연하게 여기고 더 해주길바랍니다ㅠ 저는 그래서 이번 회사를 퇴사하면 창업을 해볼 생각입니다. 대다수가 지금 숏컷님이나 저 같은 현실에 좌절하고 고뇌하고 있으니까요. 실패하더라도 무능한 상사나 비전없는 회사 때문이 아니라 오롯이 일과 역량 부족 때문에 실패하고 싶어요. 그래야 더 성장할 수 있을테니까요. 적어도 좋은 사람들과 성장하며 공정한 분배를 추구하는 좋은 조직을 만들면 불행하진 않을 것 같아요. 이상적이긴 하지만 포기하고 고이는 것보단 차라리 더디더라도 한발자국씩 이상향을 쫓다보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설이 길었는데요… 그래서 숏컷님은 지금 어떤 삶을 사실지 정하셨는지 정하셨다면 어떤 길인지 궁금합니다!
와! 저 와 너무 비슷한삶 이네요 ㅎ 28에 MBC 입사후 2년만에 퇴사, 호주 워킹 2년 후 중견기업 입사해서 8년근무 그리고 40에 개인사업 시작해서 4년차입니다 ㅋ 저는 개인적으로 시간을 조정하고 열심히 하면 성과가 나오는 지금 삶이 너무 만족스러워요 ㅎ 화이팅 입니다!
말씀해주신 사례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는 곳도 있죠. 자기는 성장하는데, 회사는 성장을 멈춰버리는 곳. 내가 열심히 벌어온 돈을 엉뚱한 곳에 투자하다 날리고 직원들에게 피해부담을 요구하는 곳. 저는 그런곳에 질려서 퇴사했습니다. 업무는 이 동영상 올려주신 분과 같은 기술영업을 사칭한 개발제외 회사 모든 일입니다.
숏컷님 영상 보면서 공감도 되고 또 많이 배웁니다. 저도 대기업 퇴사후 세계여행을 다녀왔고, 남들과 다르게 살고 싶다는 어린마음에 해외 이민도 준비하다가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숏컷님처럼 나만의 커리어를 쌓기 위한 재취업을 선택하지 않았던 게 저와 숏컷님의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공무원이라는 안정적인 삶을 쫓다가 결국 공시도 포기하고 지금은 직원 세 명의 작은 스타트업 업체에서 최저시급을 받으며 일을 하고 있어요. 중소기업에 다니며 숏컷님이 겪으신 환경이나 경험들이 지금 제가 겪는 것과 비슷해서 더 공감이 되네요.. 저는 퇴사할 때 너무 준비없이 퇴사를 한 것이 지금도 많이 아쉽습니다. 그때 당시 숏컷님과 같은 통찰력 있는 분이 제 곁에 계셨다면 제 인생은 달라졌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퇴사를 결정하신 용기있는 선택 멋지시고 응원합니다. 유튜브 활동도 계속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자기가 회사를 먹여 살린다고 생각하고 내가 아니면 안 굴러간다고 또 생각하며 회사에 여러 회의감을 느끼고 퇴사 후 자기가 가진 기술이면 더 좋은 회사를 만들 수 있다며 창업을 하고 직원들에게 내 가족처럼 잘 해주고 퍼주게 됩니다.
하지만 머지 않아 전직장 사장과 똑같아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내가 가진 능력이 회사가 있어기에 실현 가능했고 생각 보다 뛰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내가 없으면 망할 줄 알았던 누군가가 나의 빈자리를 채우고 회사는 아직도 잘 굴러가고 있음을 깨닫게되죠.
퇴사할 꺼면 최소한 내가 지금 받는 월급 이상 은퇴할 때까지 벌 수 있게 셋팅하고 나와야 됩니다.
왜냐면 금수저가 아닌 이상 창업하는 순간 내 인생은 일야근밤샘집 일야근밤샘집으로 워라벨은 없어지니깐요.
37살, 12년 다닌 회사 퇴사 하고 오늘부터 제가 만든 회사로 첫출근합니다.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꼭 성공하고 싶어요.
모두모두 성공의길로 달려나가세요.
모두가 말하죠.. 회사 다닐때가 최고였다...
화이팅 하길 바래요;;
사업하는 입장에서 한마디만 조언드리자면 회사 다니던때처럼 일하면 망할 확률이 높습니다. 회사원 마인드에서 사업가 마인드로 마인드부터 바꾸시고 회사 다니던때 보다 곱절의 노력을 하신다면 회사 다니던때와 동급의 월급을 가져가실 수 있고, 거기에 운까지 더한다면 더큰돈을 버실겁니다. 건승
@@llllIIIIlllIIIlll 인정입니다. 대기업다니다가 나와서 창업하고있느데 너무힘들어요. 직장인때랑 차원이다릅니다.
@@llllIIIIlllIIIlll 회사 다닐때는 인생의 시간낭비였어요. 회사를 그만두고 행복을 찾았습니다. 빨리 그만두는게 위너!!!
@@ericlee260 맞습니다.. 회사원때 부분적인 일만 할줄 알았다면, 사업가는 회사 전반적인 일은 물론 + 영업 + 직원관리 + 운 모두 따라줘야합니다.
나이 39세에 3월말 퇴사합니다. 파이팅부탁합니다.
파이팅입니다. 39살 1월에 퇴사결정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5월초 퇴사계획인데 계획처럼 될지 모르겠네요.. 갈 곳이 정해져야 하는데 말이죠
저도 39살 퇴사 고민중인데…홧팅입니다~!!
다른데 이직하셨겠죠
파이팅입니다. 금년 1월 퇴사해서 다음달부터 대기업으로 이직했습니다. 그래도 기업은 커야 좋은것 같습니다. 중소, 중견, 대기업 느껴보니 입사전부터 좀 갭이 크더라구요. 파이팅입니다!
중소기업인데 대우를 보면 그래도 양심은 있는 소수 사장님이라고 보지만 본인 자랑과 애당초 개인사업 할 성향이라는 말. 문제는 결혼 후 부양가족이 있을 때 깨우친다는 거 그렇게 어렵게 결정하고 다들 창업을 하고 자신과 같은 부하 직원들을 만나고 소수만 성공하고 순환.
대기업 8.5년차 퇴직 고민 중에 제 고민과 정말 똑같은 영상을 보게 되네요... 선임들 처럼 살 자신은 없고 업무가 감당이 안돼서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구나 라는 생각이 자리잡게 되면서 서서히 퇴직 고민을 하게 된 듯 해요. 이곳에서는 내가 좋아할 삶이 보이지 않기도 하구요...일이 지금도 힘든 것은 덤이고...
그래서 다른 것을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잘할 수 있겠다 라는 자신감이 뿜뿜한 상태도 아니고, 평생을 조직 내에 속해있다가 홀로서기를 하려고 하니 무섭고 불안한 마음이 큰 상태입니다. 나중에 후회를 하게 되지는 않을까 하고... 요즘 들어 잠도 못자고 생각이 너무 많아 지네요.
후기가 궁금하네요.
저도 국내 재계3위의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데...요즘 퇴사고민중입니다. 같은 생각을 하셨었네요.
이 영상은 퇴사를 꿈꾸는 직장인에게도 왜 좋은 직원이 떠나가는지 모르는 오너에게도 꼭 필요한 영상이네요.
저는 사업욕심이 없는데 오늘 문득 퇴근길에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말 다니고 싶은 좋은 회사를 만들고 싶다.
참 생각이 많은 하루였네요!
근데 막상 똑똑한 직장인도 자기사업해서 오너가 되면 멍청해짐.. 어쩔수 없는듯
@@yoma2722 그래서 훌륭한 시스템이 있는 회사에 들어가는게 답인듯. 그게 어떤회산진 모르겠지만
@@user-su7bv6vq9p 훌륭한 시스템이 ==== sas 회사처럼 하는 시스템
와~꼭 필요한 영상이네요.😊
이번에 1인창업 에소코핏 준비하면서 홀로서기를 하려고 하니 마음 한구석이 불안한 상태였는데
시간 가는줄 모르고 영상 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도전~~~~~
능력되시면 나오는게 맞습니다. 회사는 아무것도 책임져주지 않아요.
그냥 서로 이용해 먹는겁니다.
제나이 52세입니다. 10년전 42세에 연봉 1억넘는 외자계회사를 퇴사했었습니다.
퇴사하기 전까지의 과정이 너무 비슷해서 재밌네요.
저는 회계부 과장당시부터 ERP개발팀장, 물류 팀 전수재고 조사후 물류팀 팀장담당후 창고 아웃소싱및 창고설계 감사, 그리고 예산 기획팀장까지
제가 의견 제시하던 모든 업무를 8년차에 동시에 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건강에 문제 생기고 눈 한쪽 거의 실명할뻔했습니다.
저는 마지막 1년동안 최대한 업무를 빼고 퇴사후 대비 준비하느라 정말 바빴었습니다.
당시 준비하던 사업들은 총세개였고 상당기간 현금흐름이 좋았지만 지금은 전부 정리했습니다.
지금 다시 할지 여부를 지난 1년간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유자금은 상가및 토지등 부동산에 들어가 있어서 수익은 좋네요
그리고 요즘은 10년전보다 건강은 좋습니다.
저도 80인 중소기업의 기술영업을
하고있는 39살이에요-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됩니다.
대기업에서 20대 후반에 나오고
줄곧 중소기업에 그리고
현재 사업부총괄을 하고있는데..
운영진들과 모여서 보완해야 할점을
말하면 제가 계획을 해야하는 시스템.
말이 기술영업이지 기술적인 기계설계,
프로젝트 매니저역도하고 영업도하는
그리고 직원들 관리도 해야하는…
이럴바엔 내가 회사차리는게
낫다는 생각에 올해말에는 독립을
하려 준비중입니다.
응원합니다.
중소기업은 만능을 원하죠
전부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씁씁하죠
여기에 답이 있네요. 다음은 내가 회사 차리는거 그준비를 하고 퇴사를
독립준비중이면...생산..자재까지도...사장이 해야하며..제일 골치 아픈건...경리 업무와...인원 충원도..관리도 해야하는....슈퍼맨이 되어야합니다....
@@최영환-j2q 인원채용 하면 되지요.
지금 회사는 필요인원도 제대로
채용하지 않아서 제가 더 일이 과중
된거구요. 저역시 3년간 사업을 했었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 ^^
중소기업 특징을 잘 설명해주셨네요. 열심히 일할수록 일이 더 늘어나는 구조. 남는건 건강악화.
겪어보니 들어갔으면 끝까지 버텨야했고 진짜 못버티겠으면 퇴사이후에 밥벌이 할걸 계획적으로 정하고 퇴사해야 했음을 느끼네요 잠깐의 공백이라 생각했던 시간도 지나고 보니 준비 안된 퇴사는 엄청난 공백이 되어버리더라구요
ㅇㅈ
회사 대표가 되니 무조건 급여을 올려줄수 없습니다.그건 님이 대표님이 되어도 비슷할겁니다
보면서 내가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정답은 퇴사한다고 달라지는거 없다.
그리고 사람마다 추구하는 방향성이 다르기때문에 계속 성장해나가길 바라는 사람과
현재에 안주하는 사람들도 있기마련이죠.
돈을 덜 벌더라도 업무적인 성장이 아니라 그 외에 개인적인 일들에서 성장을 찾아가는거죠.
오,, 이것도 일리 있는거같네요
돈보다 워나벨
5:44 채권추심은 영업팀에서 많이 합니다. 회계팀에서 미수금 내역은 뽑을 수 있으나 해당 거래처랑 왕래가 전혀 없기에 기계적인 추심업무밖에 못해 상당히 비효율적이어서 매번 고객과 컨택을 하는 영업팀에 채권 추심 업무를 맏깁니다. -이상 지나가던 회계충
안녕하세요, 38살, 13년차 직장인인데 3:48 부터 회사의 성장과 나의 성장은 별개란 퇴사이유에 매우 매우 공감합니다. 지금있는 회사에서 앞서 퇴사한 사람들을 보았을때 여기서 몇년 더 채워도 대우가 달라질게 없을게 보이니 정말 동기부여가 하나도 없고 언제 퇴사할까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8월에 퇴사 예정이고 격하고 공감하고 갑니다.
대우를 바라지말고 내자신의 스킬이 얼만큼 성장시킬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어느 대기업 어느직장도 회사와 나의 발전은 별개다
38살이면 아직 깨닭기엔 이른가 아니면 늦은가
내가 보기엔 후자쪽이 아닌지
자신을 선택하지않코 회사를 선택하면 대부분 이런 결과가 나온다
퇴사가 목표인 42살입니다. 당신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당신 마음은 공감하지만, 현실은 만만치가 않아요.
그냥 눈감고 귀 닫고 주어진 일만 하면서 버텨봐요.
그보다 더 나은 직장, 더 나은 급여를 받기란 쉽지 않습니다.
대신 퇴근해서 할 수 있는 취미생활로 그 공허함을 채워나가는 건 어떨까 합니다.
저도 매번 퇴사를 결심하고 창업을 위해 이리지리 알아보고 도 했지만...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처자식이 있는 저로써는 선택의 폭이 아주 좁아요 ^^
좀 더 살아본 아저씨의 조언쯤이라고 생각해주세요.^^
39살 오늘아침 퇴사하겠다고 알렸습니다. 불안한것 보다 주술에서 풀려난 느낌이에요
맞아요.. 의견내면 내가 해야된다는.. 뭐 모두 동의하지는 않지만 앞에 적은 글을 100퍼...이네요
성과에 대한 보상은 어느정도가면 비례하지는 않아요. 대표와 직원의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니까요..
직장인은 건전지입니다. 어느 누구나 건전지가 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아 그래서 번아웃되면 배터리처럼 자의든 타의든 교체 당하는군요 ㅠ
7:41 월 얼마를 벌든 사람은 언젠가 큰 배팅을 해야됨 그게 어릴수록 좋은게 어릴떄는 파이가 작아서 잃으면 적게 잃고 벌면 ㅈㄴ많이버니까 어릴떄부터 도전해야함 그리고 나이들어서 도전하면 초초하기도 하고 파이가 워낙커서 잃는게 너무많음 나이도 한몫함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가장 효율적인 제 인생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공감합니다! 대기업 퇴사 후 사업을 하고있는데 그때보다 소득도 많이 높아지고 워라벨도 좋고 무엇보다 발전하고 있는 내 모습이 너무 만족하고 행복합니다!
아 정말 부럽습니다..ㅠ
무슨사업하세요?? 저도 대기업퇴사 고민중인데 용기가 안나네요..
@@오이-o6m 뭔 고민을 해요, 하기싫은일 억지로 하면 스트레스성으로 사람은 병들어요. 아니다 싶은건 아닌겁니다.
@@HS-sr9ww 퇴사가 쉽지가않네요ㅠㅠ 이직준비하면서 버티고있습니다..
@@오이-o6m샘 저는 교직 때려치고 이직했어요
단, 환승이직이 중요한듯요
저도 다음주면 퇴사를 하는 대기업 직장인 8년차 과장입니다. 과장을 달자마자 퇴사를 하는거라 대리라는 호칭이 더 어울리기도 하네요. 첫 이직이라 너무나 걱정되지만 인생을 원하는대로 살기위해 결심했습니다. 숏컷님도 응원하겠습니다😊
저랑 비슷하게 퇴사하시는 군요. 앞으로 정하신 방향대로 잘 흘러가길 바라겠습니다 ㅎㅎ 종종 소식 전해주세요!!
이직이랑 아예 생퇴사랑 진짜 다름. 이직은 직장인 연장선이고 생퇴사는 진짜... 공황장애 걸리는 인생으로 던지는거임... ㅋㅋㅋ
머여 하닉다닌듯
직장인형님은 그냥 퇴사가 아니라 이직이네요…
@@QQQKOR 88년생 직장인 형님
저분은 수익다각화 이미 실현하고 있음 이번 퇴사도 아마 이직인듯
정말 공감한 영상입니다. 퇴사 여행 끝나고 드는 허무함은 정말이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감정인 것 같아요😂
능력자 이십니다
뭘하시던 성공하실듯 합니다
부럽네요 // 다들 나름의 개인 사정이 있으니까
부럽다는건 두가지 감정에서 부럽다 적었습니다.
하나는 경력과 능력에 비례한 연봉을 받았다는 점이 부러웠고
두번째는 자기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확신이 차 있는점이
부러웠습니다.
요즘과 같은 취업난에 연봉 1억에 서울 근무 40이전에 조건이라면
경력으로 많은 업무 역량을 가지셨을거라 생각합니다.
38에 큰결심을 하셨지만 결국 내가 하고싶은일이 뭔지
가장 근본적인 물음으로 돌아간다는 내용도 너무 와닿았습니다.
이직준비 중인 지금 갈피를 못잡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는데
저에게 많은 도움과 답을 해준 의미있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고민 40대중반까지 했습니다
결국 인문학 철학 탐구로 이어지더니 '인생은 별거없다' '정답은 없다'
그냥 살아간다
정말 공감이 되네요~ 회사는 늘 성장하지만,, 자신에 월급는 정체되어 있고, 업무랑은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번아웃이 왔다가.. 한번 일을 열심히 안했는데.. 그래도 회사는 잘돌아가고.. 그동안 열심한 내 이미지 때문에 회사는 계속 날 좋게 평가를 하더라고요..그래서 일을 적게했습니다. 처음에는 몸도 편하고, 저녁 있는 삶이 너무 행복했는데.. 열심히 일하지 않는 네 자신이 너무 슬퍼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눈치를 보게 되고, 더 이상 회사 생활이 재미가 없어지더라고요.. 근데 저는 쇼컷님과 다르게~ 그냥 버티고 있습니다. 대부분에 직장인분들은 다 버틸꺼에요~ 회사를 10년넘게 다녀보니.. 잘하는 사람이 남은게 아니라~ 버틴사람이 남는거더라고요~
루팡으로 직변하셨군요
"퇴사는 앞으로 뭘 해야할지 정답을 찾고 해도 늦지 않는다" 를 말하기 위해
8분동안 설명해주신거였군요...
27살 대기업을 때려 치고 내가게를 만들고.. 체인점도 20개 가량 만들고.. 더노력해서 이탈리아 유학까지 갔다가.. 37세나를 필요로 하는 회사로 다시 재입사 했어요. 10여년간의 자영업자 체인점 대표도 해봤지만 아직 배울게 많네요.. 37살부터 다시 달려보렵니다. 다 내가 기획하고 내가 작업하고 하던업무를 이젠 그업무를 같이 봐주고 더전문가가 작업을 해주는 환경.. 배울점이 많을거 같습니다.
5:19 진짜 공감요 ㅋㅋㅋ 먼저말하는 사람이 해야되는거. 심지어 관련부서랑 엮여 들어온 사람들 원성도 사야 됨. 공공의 적되기 딱 좋음.
살면서 7번 퇴직하고 8번째 회사를 다니는 중인데. 제가 여러번 해본 결과. 일은 어차피 어디를 가든 다 똑같더라고요. 물론 더 세세히 더 뭔가가 첨가되는 경우는 있어도 큰 맥락으로 봤을때 나라는 사람이 취업할 수 있는 곳, 내가 일할 수 있는 분야는 어차피 정해 있더라고요. 나이를 먹을수록 더 명확해져서 새로운 분야에 취업해서 초임처럼? 그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닙니다. ㅎㅎ... 결론은 어차피 똑같은 거. 대인관계에 큰 무리가 없으면 그냥 현재 다니는 회사를 다니는게 좋다는 겁니다... ㅜㅜ 사람 사는 게 어차피 다 똑같거든요. 그리고 30대 들어와서는 결혼하고 가정이 생겨야지 이런걸로 고민 많이 안하게 되더라고요.
인정 그밥에 그나물임 사람사는거 다비슷함 뭐더좋은게 없냐 다장단점이있음 일이편하다 월급이작다 일도많고 월급도 작다? 단단점 장단점ㅋㅋ
"사람은 다 똑같을수가 없다"는 것이 저의 정답입니다...
본인이 그리 생각 했다면 가장 현명한 선택이에요...
성장과 미래를 항상 염두하는 분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군요...
저는 현장 기능직으로서 잘해 볼려는 의지는 멈췄고 편하고 효율적으로 일하고 있네요...
즉 내 에너지를 회사에 다 솓아 붇는 것 보단 덜 쓰고 투자 공부에 나눠쓰고 있죠...
회사와 동료들이 소통이 안되면 울타리 안에 발하나 걸치고 다른 분야에 집중하는게 더 났더라구요...
일단 저는 감정 보다는 돈을 우선으로 두고 미래를 찾고자 합니다...
영상 잘 봤어요~
사업 13년차 입니다. 사업 3년 직장인 3년 하고똑같습니다. 열심히 앞만보고..
자리 잡고 직원이 많아지는 순간부터가 진짜 사업입니다. 나만 열심히 해도 안되고. 열심히 안해도 안됩니다. 숙제가 많아집니다.
저도 29에 대기업 퇴사하고 사업했는데, 열심히 살꺼면 자기 사업하든가 의사가 되는 게 맞습니다. 저는 진짜 열심히 사는 타입인데 자기 사업해서 성공했어요. 숏컷님도 열심히 사는 사람이니까 단기간에 유튭 구독자도 빠르게 느신 것이겠죠. 나이가 어릴 수록 빨리 사업하는 게 맞습니다. 그나저나 숏컷님 채용한 중소기업만 꿀빨았네요 ㅋㅋ 기술영업직 천재가 매출 다 찍어놨더니 고작 1억 ㅋㅋ 미쵸따... ㄷㄷ 이래서 사업해야됨...
오구 오구 잘했어요
@@민트-i6m ㅋㅋㅋㅋㅋㅋㅋ
올 서강대~
ㄴ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ㅈㄴ웃기네
음 그냥 처음다녔던 회사가 제일 좋았던거같음
만족도는 지금이 훨씬 높지만 채워지지않는 뭔가가 남아있는 느낌
그리움 그시절 그때 함께 했던 사람들
2월달에 퇴사하고 현재까지 직장을 가지지 않은 36세의 1인입니다. 다시 재 취업을 해야하지만 지금까지 제가했던 일은 그만하고 새로운 일을 찾아 해볼려 합니다. 그런데 어렵네요. 그래서 단순한 일들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많은분들도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훌륭한 판단이네요. 지혜가 많이 쌓이신거 같습니다. 앞으로 잘 풀어 나가시길 뒤에서 응원합니다ㅡ
분명 회사매출이 올라가고 인원이 증가하고 있는데 항상 회사는 하는말이 - 회사 사정(경영)이 안좋다 -
라는것을 핑계로 연봉협상 여지없애고 복지및 수준이 그대로입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일은 늘어나죠.
성장하고 발전하니 업무량이 늘어나는거고 그걸 감당할수 있는 인원이 뒷받침 되어야 하지만 실상은 현재인원으로 그대로가죠. 그러니 일이 늘어나는것
어느순간 현타가 씨게와서 왜 열심히 해야하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하면 그게 퇴사시점입니다.
아래 댓글들 다 무시하고 현실을 직시 해 봅시다 대기업 1년 2월 다니고 세계여행을 다녔다???
애초에 베이스가 다릅니다...가난해 본적이 없는 분이 만든 영상입니다.
이런 영상에 공감을 한다는거 자체가 참....대기업 1년 2개월 다니고 세계 여행 다니다가 귀국하고
중소기업들어 갓는데 세전 연봉도 아니고 실수령 1억?
대한민국에서 세전도 아니고 실수령 1억을 엄첨 쉽게 이야기 하는거 자체가 오류 인거죠....환상에서 깨세요들...
대한민국 중위소득 층의 자녀들은 꿈도 못꾸는 삶입니다.
이딴 말도 안되는 영상에 감정이입하지 마시고 공감할 필요도 그렇다고 할수도 없는 영상입니다.
앞으로의 꿈으로써 삼을 대상도 아닙니다. 현실을 마주하시고 헤쳐나가세요....
50세에 대기업 퇴사해서 59세 창업 9년차입니다. 영상을 보니 회사 대표가 하실일을 다 하셨더군요. 막상 회사 대표가 되면 그것보다 일이 더 많다는 것을 아시게 됩니다. 지금 뭔가가 막막하시면 사표를 잠깐 보류 하시고 창업사관학교나 창업관련 준비를 좀 하시면서 1년뒤 나오시길 권해드립니다. 나와서 1년은 세월이 정말 삐르고 들어가는 돈도 많거든요. 나와서 준비하면 늦습니다. 나오기전에 준비해서 나오십시오
참 신기한것은 회사에서 일을 잘하는 사람이 회사를 떠나게 만든다는 점이다... 잘하니까 일을 더해야한다는 말은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보상은 성과를 낸 만큼 주는 것은 없고 심지어 일을 별로 안한 사람이 더 가져간다.... 성과를 낸 만큼의 성과가 없다면 사람은 흥미가 사라지는 것은 게임만 해도 확 느껴지는 부분이다. 노동, 시간, 고생 대비 보상없는 게임도 사람들은 손절하듯...
개인사업 차려야할 타이밍이네요. 저도 중소에서 일다 배우고나서 한게 자기사업 차린거였었죠. 그냥 간단하게 자본+기술+영업 이 셋중 하나만 있어도 창업 가능하다 봅니다. 부족한건 있는 사람하고 같이 손잡으면 되죠.
사람들은 참 욕심이 많다. 뭐든 완벽하게 딱딱 떨어지게 되는 상황에서 일하길 원하고, 돈도 많이 벌고 싶고, 여가도 충분하길 원한다.
5:20 이거 듣고 진짜 소름 돋음......
사회와 회사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여기 계셨네요. 이런분이 롤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우연히 보고 댓글답니다.
저는 37살에 중견기업을 관두고 지금은 자그만 법인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벌써 8년차 이네요.
운이좋아서 계속 성장하다가 2년전에 다 말아먹고 대리운전 쿠팡알바까지 고민하다 다시 작년부터 반등해서 꾸려가고 있습니다. 힘든시기에는 정신과도 다니고요. 저보다 앞서간 선배님들도 계실꺼고 이제 막 시작하려는분도 계실것 같습니다. 본인자신을 믿고 조금이라도 젊을때 도전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일이 더 많아지는 구조.. 그러다보니 일을 질하던 사람들이 먼저 회사를 빠져나가고 회사에 남는 사람들은 개인적 효율을 극대화하거나 사내정치하면서 생존하려는 사람들 위주로 남게된다는.
저와 비슷한 길을 사시는군요. 하지만 다른 점은 무엇을 할것이냐 또 그걸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하나... 이런 질문에 답을 준비하고 퇴사를 하시는건 저와 다른듯 합니다. 그래서 대책없다는 소리도 많이도 들었죠.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걸 모르기에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듯 합니다. 반백년을 훨씬 넘게 살아도 그건 힘든 문제인듯 합니다. 다행히도 저같은 경우는 무작정 부딪치며 30년간의 여행을 통해 이런 저런 밥벌이 아이디어를 얻었고... 그걸로 어느정도 먹고 살 금전은 보상받았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일까요. 전 하는 일을 그만두는 사람의 준비보다는(사실 준비처럼 되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요) 그만두는 사람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 낼 수 있는 자질이 있는냐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무쪼록 준비하시는대로 잘 되시길 바래봅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 다들 본인의 선택에 책임을 지며 살아가면 됩니다.
항상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내가 내 인생의 챔피온입니다.
와……. 누가 내 얘기 하고 있는줄… 정말 모든게 동일한 상황에 놀랍네요..
지금은 퇴사하고 하고싶은거 많지만 나중되면 후회 살짝합니다 꾸준히 일은하시면서 좋은 취미 발견하시는게 좋아요 나이먹고 고생합니다
느낌이 확 옵니다.
저는 49세 직장 옮겼는데
지금 옮긴 직장에서는
비용을 줄이는 일을 하고자
해도 근거 대라고 하고
조사해서 근거 대니 숙일줄
모른다고 하고 사고보고서 거짓으로 올려서 후배들만징계하려 하니 사실을
알리려 메일 보냈더니 오히려 모함하고 ... 웃기는 회사를 다니고 있지요.
회사가 다 이렇지는 않을텐데 말입니다.
자기이익 챙기는데 급급해서 양심에 가책없이 거짓말
하는 사람들이 문제겠지요
그렇게 생각하고 퇴사하고 새롭게 도전하신 분들 중 중소기업으로 시작하신 분들도 있겠죠. 그리고, 그렇게 사원을 뽑고, 인재를 만들거나 발견하고, 그리고 그 사원이 퇴사를 하고...반복일 겁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회사 다닐때가 좋았다. 라고 할것이고, 그걸 공감 못하는 사람은 심할땐, 적개심의 말도 표현할테죠. 그래도 결국 다 겪어보면, 지금은 이해 못했던걸 나중엔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던 부분도 있을겁니다.
군대를 비유하자면, 이병때는 정말 힘들었고, 상병이 지랄같고, 병장이 편해보였는데, 내가 그 자리 있어보니,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었던걸요. 전 부사관 출신입니다. 하사때 제일 힘들었고, 중사, 상사가 편해보였는데, 막상 그 위치가 되니 너무 힘들었죠. 지금은 전역하고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군생활의 기억을 되새기며, 나름 가족애처럼 꾸려나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의 마음엔 전부다 다가 갈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사람의 마음이니 100%다 만족 시킬순 없죠. 본인이 생각하는 사업 구상도 이상적일순 있지만, 현실에서 못하는 부분도 있고, 내 위치에서 최대한 노력을 했지만, 직원은 만족 못할수도 있습니다.
본문에 회사가 성장하면서, 나는 성장하지 못한것 같다.라는 말 참. 공감이 많이 갑니다. 직원 입장에서는 서운한게 우선이겠죠. 회사입장에서는 급성장에 대한 리스크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회사가 회사원과 조금더 소통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급여를 올리기 힘들었다면, 성과금에 대한 부분을 더 확실하게 해줬다면...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무튼 서로의 입장이 되고 난 다음에, 또 다른 생각을 하게되고, 생각하지도 못한 일이 겹칩니다.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하시려는 분들 화이팅 하시고, 퇴사하시려는 분들은 부디 신중하고 꼼꼼한 계획을 세운뒤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다들 부럽네요..
그래서 직장이 아닌 직업을 가지라고 다른 유튜버 분이..
어떤 결정을 하든 한번 사는 인생입니다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의견내면 직접해야 하는거 매우공감!
중소기업과장이 연봉1억이 되는군요..
퇴사를 생각하며 이사님과 면담하면서 안되는 부분에 대해 얘기했더니 하면 되지 않냐고 되물으시더러고요ㅎ 그럴 거 같으면 내가 왜 그만 둘 생각으로 얘기를 하겠냐.. 일 안하는 게 효율적이고, 의견 꺼낸 사람이 하는 식이고 난 진짜 열심히 할 생각이 있는데 못하게 되는 환경이 공감 됩니다. 정작 주변 인간들 보면 애초에 열심히 할 생각조차 없는 월급루팡들이 널리고 널렸는데 그런 놈들은 또 안잘라고 오래 다님. 결국 나 챙길 것만 챙기고 적당히~ 요즘 새직장 구하는 중인데 한 가지 느낀 건 내 생각보다 회사가 돈을 더 줄 생각 없고 내가 정년까지 일을 계속 할지도 장담 못한다는 것. 그래서 앞으로 10년 50대 진입 전 지금부터 돈을 바짝 모으로 노후대비 알차게 해보려고요. 이제 저도 블로그나 다른 수입을 창출해 보려 합니다.
누구도 대신해주지않고 스스로 답을찾아야한다는 그 의견에 동의합니다 잘봤습니다
지금 차장~부장급 그러니깐 40대 후반~50대인 분들은 55세가 정년임에도 경제적인 요건으로 인해 정년까지 일을 해야하는 시대가 되었죠.
근데 이 세대는 어느정도 내집마련이 되어있기 때문에 정년 지켜주는 회사도 드물지만 그걸 고려하지 않더라도 50대 중후반 은퇴해도 생활이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근데 현재 대리~차장급 30대~40대 초반은 얘기가 전혀 달라집니다.
내집 마련했어도 대출금이 남아있고 몇년 동안 부동산이 폭등했기에 이 세대가 50대가 되는 시점인 10년 정도 뒤라면 60세 이상까지도 일을 해야하는 세상이 되는거죠.
지금의 20대는 아마 70대까지 일해야될 수도 있습니다.
부동산이 폭락하고는 있다지만 이미 소위 월급쟁이가 급여를 모아서는 살 수가 없는 시대이며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임금인상률에 평균 수명이 늘어났고 결혼이 늦어지면서 출산률도 낮아졌고 3이제는 30대 초중반에 부모가 되는 경우가 일반화되었고 30대 후반 이후도 흔한 일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노후준비를 하기 힘들기 때문이죠.
보통 30대 후반~40대 초반에 이걸 깨닫게 되는데 이 때부터 커리어가 달라지게 됩니다.
최소 60세까지 일해야된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 첫번째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할 수 있는가 두번째 여기에서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가 이렇게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생기게 됩니다.
근데 남들이 따라오지 못하는 자신만의 무기가 있지 않은 이상 30대 후반~40대 초반 나이가 되면 아무리 대기업에 다니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직에 대하여 여전히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서는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집니다.
그럼 이 회사에서 얼마나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느냐를 고민하게 되는데 자신의 팀장부터 임원들까지 한번 보면 답이 나오게되죠.
저 자리까지 가더라도 60대는 커녕 50대 중후반까지 버틸려면 윗사람 말에는 무조건 맞다고 맞장구치는 예스맨이 되어서 사내정치질을 해야되는데 이게 생각보다 쉬운게 아니거든요.
결국 60세까지 일할 생각을 하니깐 나머지 세번째 방법을 고민하게 되는거죠.
바로 독자적인 길을 하는 것이죠.
그러니깐 식당과 같은 작은 규모의 자영업을 하거나 직무를 살려서 사업을 하는 등 독자적인 노선을 가거나 60대 이상이 되어도 일을 할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길을 생각하게 되는거죠.
여기까지 사고가 도달하는 순간 조금이라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한살이라도 젊을 때 선택을 해야된다는 생각이 들면서 회사 일은 손에 안잡히고 퇴사를 하게 되는거죠.
음 당연한 것이지만 잘 풀어서 이야기해 주셨네요.
하지만 사업하는것도 생각보다 그렇게 만만치 않습니다. 적당히 오래 다닐수 있고 적당히 연봉 나오고 환경 괜찮으면 오히려 회사생활이 좋을수 있어요. 나와서 첫해에 연간 1억이상의 수익을 낼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기본적인 조건을 갖췄다고 할수 있으나 그 다음해에는 그렇게 못할수도 있어요. 제일 적정한 수익목표는 내 현재 연봉의 4-10배의 수익을 10년-30년간 매년 낼수 있어야 퇴사의 의미가 생긴다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많은 능력자들이 이미 이 기준이상을 달성하고 계시지만 더 많은 퇴사창업자들은 그게 안되서 넘어지거나 노력중이죠. 지금 이걸하면 돈을 벌수있겠다 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안목과 실력도 있어야 이게 가능하겠죠
8개월차 개인사업자입니다. 적자가 생각보다 힘듭니다. 마인컨트롤, 멘탈,,, 모든 게 아웃 ㅎㅎㅎㅎ 그저 웃지요
*난 늦바람 무서운걸 알기에. 20대때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살다옴... 지금 37살인데. 딴생각 안하게됨. 그리고 퇴사 전에 하고 싶은 일 투잡으로 해보고 안정적으로 되면 그때 퇴사하세요.*
준비를 해도 버텨도 퇴사, 내가 퇴사를 해도 퇴사죠. 결국 남의 인생을 위해 살아주는 거죠. 고민의 해결책은 찾어셨나요? 그래도 좀 더 젋은 나이에 답을 찾으려 하셨네요. 그 해답은 이미 알고 있을 꺼라고 봅니다. 안보려할 뿐이죠.
퇴사를 수십번 결심하고 사표를 던졌습니다. 막상 내고나니 앞으로 어떤거부터 해야될까하는 두려움이 앞서더군요. 그러면서 진짜 힘들었던 지금의 회사 업무가 쉽게 느껴지고 갑자기 재밌더라구요. 마음이 떠나서일까요? 이상한 감정 속에 빠져있다보니 이제 퇴사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번복하기도 뭐하고 퇴사하자니 앞길이 막막하고 참 애매한 상황이네요. 지금보다 몇십배는 큰 다른 회사를 알아봤고 최종 합격했지만 결국 가지 않겠다고 말해놨습니다. 이직을 못해서가 아닌 그저 인생의 갈림길에 선거 같네요...
안녕하세요?
결국 어떤 결정을 내리셨나요?
저와 비슷하시군요,,, 사표를 내고 사직일이 가까워지니까 일도 덜 부담스럽고 버틸만하달까,, 아직 다음 회사를 정하지도 못했고 진짜 인생의 갈림길에 서있지만 그래도 후회는 안하네요.
퇴사하는 용기...
새로운길을 찾는 능력...
부럽네요!
응원합니다!!!
찐경험을 논리있게 말씀하셔서 흥미롭게 잘 들었습니다. 성공을 기원합니다.
공감되네요..
아무것도 안하는게
제일 효율적이란게..
구구절절 뼈때리는 현실적인 말씀
당신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자영업 22년차 입니다. 무일푼으로 직장생활 4년정도 했었고, 직장생활 하며 번돈은 그 때 그 때 다 썼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자영업? 개인사업을 20년간 하면서 취미나 하고픈일에 약 20억 정도를 썼고 지금은 자산이 대출을 제외하면 15억 정도 됩니다. 연소득은 1~2억정도 됩니다. 근데 진짜 일하기가 너무 싫습니다. 직장 다니시는 분들도 마음에 맞는 사람과 일하면 기분좋게 일하시죠. 개인사업이나 자영업 하는 사람들은 돈을 주고 같이 일을 해야 하는데 마음에 안들면 정말정말정말 힘듭니다. 물론 돈을 주며 일하든 받으며 일하든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것은 동일한데 느낌이 정말 달라요. 힘듭니다. ㅠ.,ㅠ
거 돈도 많으신데..일하기 싫으시면 걍.쉬세요..하기싫으신일 딴놈들도 좀 해먹고 좀 벌게...내버려두시고요...본인인생즐기세요...
@@eroomflower 딴놈들이 못하니 제가 하고 있는것 아닙니까. 꽈배기 너무 많이 먹지 마세요.
마음에 드는 사람을 뽑으면 되잖아요;
@@cornuni1565 헐. 사람 인연이 그렇게 쉽게 되나요.
@@superdriftify 아니 님이 사장인데 뭔 눈치를 봐요 그정도로 싫으면 짜르면 그만이지ㅋ 돈쪼금 주고 구하려고 그러는건가요?
그냥보고듯고~ 구독함요~
이성적이다.
안정적이다.
회사! 사장or사업가
일반인으로 50대를 넘긴 사람으로써 한마디 하고싶습니다.
크게 성공하지도 실패하지도 않은 평범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해서 일반인이라 지칭했습니다.
어느 특정상황에서의 조언은 삼가하겠습니다. 다들 처한 상황이 다르기때문이죠.
제 경험과 인생의 선후배님들에게 들은 조언을 통합해서 제가 주관적으로 판단한내용은 이렇습니다.
누구나 살면서 판단을 내려야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물론 매일매일이 작은판단의 연속이지만
본인의 인생에 크게 영향을 미칠 중요한판단을 내려야 하는 시기가 반드시 찾아오죠.
크게 나눠서 10대후반 대학진학할때 졸업후 취업 혹은 개인사업, 퇴사 혹은 폐업, 결혼 혹은 이혼 등등.
제 경우에는 20대때의 판단을 30대에 생각해보면 미숙했고 경솔했고 쉽게생각한경향이 있었죠.
그러한 생각은 40대 50대가 되어서도 항상 과거의 저의 판단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20대가 30대보다 사고가 미숙하고 모든30대가 40대에 비해 그렇다는게 아닙니다.
개개인의 역량과 능력이 다르기 때문이죠.
단지 본인으로 한정지을때 30대의 본인보다는 40대의 본인이 좀더 완숙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릴수있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젊을시절에 중요한 판단을 내릴일이 있으면 본인의 판단에 더해 부모님 혹은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을수있다면
좀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판단을 내릴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모님의 경우에는 경제적으로나 어려운 시대에 우리와는 다른삶을 살아오신분들이라 대체적으로 보수적이고 안정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조언의 장점은 어린시절부터 본인을 키우며 파악한 성격과 성향을 잘알고있기에 다른사람에게는 들을수없는 조언을 들을수 있습니다.
만약 조언을 구할 상황이 안된다면 항상 최악의 경우를 염두해 대비책을 준비해놓으셔야합니다. 최선의 경우는 굳이 대비책이 없어도 됩니다.
개인사업을 예로들면 생각대로 안되서 망했을 경우를 대비해야한다는것이죠. 오로지 잘될거야 라는 생각으로 진행하다가 예상못한 난관에 부딪히면 크게 상심해서
추가적으로 여러가지 잘못된판단을 하게 됩니다.
막연한판단과 감정적인 판단을 지양하고 명확한 상황파악과 준비를 해야합니다.
퇴사를 예로들면 내가 다른 무언가를 하고싶어서 퇴사를 결심했는지 당장 지긋지긋한 이곳을 벗어나고싶은것인지를 잘 생각해봐야겟죠.
본인의 심리상태를 정확하게 읽을수있어야 다음과정에 대한 준비를 할수있는것입니다. -3부중 1부-
혹사당거내요 가족경영 회사가 보통 그래요 퇴사후 준비 자본금이 확보되면 90센트 확보입니다.
마흔살 아이둘 키우는 회사원이고요
저도 20대 후반에 대기업에 힘들게 들어가서 2년 6개월만에 사표쓰고 빈둥대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중소기업에서 7년 정도 일하고 그만두고
이만저만해서 알바로 근근히 생활하다가 지금은 무기계약 공무원이 되었는데요
각자의 선택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뭔가 준비를 하고 그만두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대리운전, 정수기 부품 조립, 공항 화물터미널 알바, 화장품 케이스 조립, 중고차 수출, 미세먼지 측정기 영업, 의료용 전동침대 영업, 중간중간에 체험 삶의 현장을 찍어보니 쉽지 않더라구요
많은 것을 느끼게 되는 영상입니다. 앞서간 사람으로써 이렇게 느끼신 부분들과 생각하신 부분들을 정리해서 말씀해주셔서 10분 남짓한 영상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것이 본인의 능력이었다면.
본인이 회사를 만드십시오. 실패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의 능력덕에 회사가 성장한것이 아닌거죠. 오만한 착각에 불과했을뿐.
월급쟁이는 답이 없어요.. 자기사업을 하거나 투자를 해야.. ㅠ_ㅠ
근데 연봉 1억이면 그래두 중소기업입장에서 좀 쳐주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
사업하다 망하면 더 답이 없겠죠. ㅎㄷㄷ 사업하다 망할 확률이 은근 높습니다.
중소기업 1억이면 상위1%에 들어가는 월급입니다.워라벨이 중요하죠 그래야 길게 가죠!
능력이 좋으신분인것 같습니다.
사내에서 바쁜사람이 능력이 좋은것 입니다. 잘하는 사람에게 일이 모이거든요.
그 모든일을 해결할 능력에 도달하면 당신은 사장이 될겁니다.
메이저 기업 빼고는 다 똑같을거임
해당팀 업무도 아닌데 잘못하고있다고 방향제시하는순간 내 일이 됨
이영상보니 현타오네 진짜
퇴사후 뭘 할건지
기업이든 단체든 9가지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성공할수있음
창조자 추진자 실행자 냉철판단자 자원탐색가 완결자 팀워크조성자 조정자 전문가
우선 사업을 시작할때는 팀워크 조성자는 굳이 필요없겠지만
8가지 역할을 혼자 다 수행해야됨 역할별 할일은
밸빈의 9가지 역할 구글링 해보면 될테고
단순 프렌차이즈 사업체 할거라면 역할군 많이 빼도 되겠지만
퇴사하기전에 본인 능력부터 한번 더 되돌아보고 결정할것
퇴사 영상 찾아보다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쇼컷님 영상이 가장 인상적이고 임팩트 있습니다. 정말로 영상 너무 깔끔하게 잘 만드시고, 우선 내용자체가 너무 알차고 군더더기 하나 없어 너무 좋네요. 앞으로 퇴사 후 이야기가 너무 기대가 되네요. 무슨 일을 하던지 이 정도 실력이면 성공하실거라 믿습니다.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
너무 좋은말 감사합니다. 이런 상사를 만났어야 하는데 ㅠㅠ
6년전 제가 정확히 같은 이유로 퇴사했습니다. (회사의 성장과 나의 성장은 별개)
지금은 그때의 퇴사 이유가 어느정도 해소 되었지만 지금은 또 다른 이유로 고민하고 있어요 ㅎㅎ
저랑 생각이 많이 비슷한 분 같아서 반갑네요.
좋아요 구독 박습니다.
화이팅!
이게 너무 현실이라 너무 슬퍼요
우리나라 현실인 것 같기도 합니다
너무 씁쓸해요
제2의인생도 응원합니다~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36세 중소기업에 다니는 과장급 노예입니다. 그리고 같은 생각을 하고 사표를 항상 책상 서랍에 두고 있는 사람입니다. (기본도 없는데 불평하냐 할까봐 적어두면 경영학 학사 평점 4.1 교육학 석사 평점 4.4 토익 930 토스 lv6 os자격증 3개 입니다.)
저는 숏컷님과는 다르게 여러 직장을 다녀 보았습니다. 공기업,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까지 이직만 6번정도 했어요. 저와 맞는 조직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없었어요. 중소기업은 비전, 체계 등이 부족하고 대기업은 성장할 여지가 부족하고… 완벽한 조직은 없다지만 그래도 너무 극단적이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회사를 그만두고 학업의 길로 가자 결심하고 일반 대학원 까지 다녀왔는데 그곳도 다를 바 없었습니다. 처음엔 제가 부족하고 이상해서 돈도 안 모이고 정착을 못하는 건가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경험이 쌓이다 보니 제 잘못은 그저 세대를 잘못타고난 것 같아요. 자격증도 학력도 실력도 토익도 성과도 제가 더 내지만, 실력없는 분들이 오래다녔다는 이유로, 정치를 잘 한다는 이유로 요직을 차지하고 발생하는 이익을 부당하고 불공평하게 다 독식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걸 참고 저렇게 고이고 회사나 개인의 성장보단 안정을 추구하기에는 아직 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언젠가는 고이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도전하고 실패하며 성장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저도 부족하고 성장해야하는데 방해하거나 숟가락만 얹으려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회사는 이런 사람을 그대로 두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당연하게 여기고 더 해주길바랍니다ㅠ
저는 그래서 이번 회사를 퇴사하면 창업을 해볼 생각입니다. 대다수가 지금 숏컷님이나 저 같은 현실에 좌절하고 고뇌하고 있으니까요. 실패하더라도 무능한 상사나 비전없는 회사 때문이 아니라 오롯이 일과 역량 부족 때문에 실패하고 싶어요. 그래야 더 성장할 수 있을테니까요. 적어도 좋은 사람들과 성장하며 공정한 분배를 추구하는 좋은 조직을 만들면 불행하진 않을 것 같아요. 이상적이긴 하지만 포기하고 고이는 것보단 차라리 더디더라도 한발자국씩 이상향을 쫓다보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설이 길었는데요… 그래서 숏컷님은 지금 어떤 삶을 사실지 정하셨는지 정하셨다면 어떤 길인지 궁금합니다!
내나이 43세 15년차 지금도 그렇게 생활하고 있는데 퇴사 준비중입니다
저도 용기를 얻고 싶네요. 5년차 공돌이입ㄴㅣ다!! 쎄빠지게 일하는데 탱자탱자 노는사람들이 월급더받는걸보면 진짜 이회사는 "일하는 사람이 ㅂㅅ이구나"라는걸 느끼게되더군요. 이직하고싶어도 나이, 새로운일을 배운다는것에 두려움?! 매달 나가는 대출!!등 설렘보단 걱정때문에 퇴사를 망설여지고 결국 깨달은건 "그래 나도 일하지말자" "내 일만 하자".노는사람이 우수사원 포상받고 일하는사람이 노는 사람 일까지 해야되고 이런걸 알면서도 사장이 아무것도 개선할생각조차없고 2년차~3년차까진 힘들어도 읏샤!읏샤! 였는데 나이가들고 골병이 하나둘생기니 퇴사하고싶은 마음만 생기네요.
힘내세요
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은 구독뿐이네요
파이팅하세요
와! 저 와 너무 비슷한삶 이네요 ㅎ
28에 MBC 입사후 2년만에 퇴사, 호주 워킹 2년 후 중견기업 입사해서 8년근무 그리고 40에 개인사업 시작해서 4년차입니다 ㅋ 저는 개인적으로 시간을 조정하고 열심히 하면 성과가 나오는 지금 삶이 너무 만족스러워요 ㅎ 화이팅 입니다!
대단하네요..개인사업 넘어렵네요.
근데 이 영상 핵심이
어떤 삶을 살것이며 그러기 위해 무엇을 준비 할 것인가 스스로 고민 해봐야 한다는거 아님?
나도 이 고민을 요즘 하고 있는데
회사 업무 효율 까는 얘기는 아닌거 같은데 그런 댓글들이 많네 ㅋㅋ 자기자신이 능력자 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네
회사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저의 모습에 점점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너무 공감됩니다! 응원합니다!
말씀해주신 사례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는 곳도 있죠. 자기는 성장하는데, 회사는 성장을 멈춰버리는 곳. 내가 열심히 벌어온 돈을 엉뚱한 곳에 투자하다 날리고 직원들에게 피해부담을 요구하는 곳. 저는 그런곳에 질려서 퇴사했습니다. 업무는 이 동영상 올려주신 분과 같은 기술영업을 사칭한 개발제외 회사 모든 일입니다.
회사내 효율적인 업무를 선택한 것에서 오는 딜레마,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
많이 느끼고 고민했던 부분이라
참 인상깊게 보게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회사가 목표인 공부 말고
나를 위한 공부가 되여야 하는 이유내요.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내요.
열심히 몇년을 공부하고 회사에서 인정도 받았지만 항상 마음
담담한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뭔데.. 존나 멋있네...
39살인데, 이 영상이 알고리즘으로 뜬건 우연일까, 인연일까..
저랑 비슷한 상황이셨네요 참고로 저도 비슷한 경력으로 퇴사후 다른 회사 이직시 내 전공과 상관없는 경력은 아예 경력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단점이더라구요 회사에 충성한다고 여러가지 일한것은 결코 내 경력에 도움이 되지 않더라구요 이직시에는 오히려 마이너스였습니다
입사 3년차 인데 공감이 되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은 영상인거 같습니다.
아무리열심히해도 주주나 오너만 배불리는 시스템
노동자는 노예일뿐
자기회사 차려도 그렇게 직원을 대할것이고
그게 자본주의 시스템인가싶고
숏컷님 영상 보면서 공감도 되고 또 많이 배웁니다. 저도 대기업 퇴사후 세계여행을 다녀왔고, 남들과 다르게 살고 싶다는 어린마음에 해외 이민도 준비하다가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숏컷님처럼 나만의 커리어를 쌓기 위한 재취업을 선택하지 않았던 게 저와 숏컷님의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공무원이라는 안정적인 삶을 쫓다가 결국 공시도 포기하고 지금은 직원 세 명의 작은 스타트업 업체에서 최저시급을 받으며 일을 하고 있어요.
중소기업에 다니며 숏컷님이 겪으신 환경이나 경험들이 지금 제가 겪는 것과 비슷해서 더 공감이 되네요..
저는 퇴사할 때 너무 준비없이 퇴사를 한 것이 지금도 많이 아쉽습니다. 그때 당시 숏컷님과 같은 통찰력 있는 분이 제 곁에 계셨다면 제 인생은 달라졌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퇴사를 결정하신 용기있는 선택 멋지시고 응원합니다.
유튜브 활동도 계속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현실자각님이시네 안녕하세요!
앞으로의 계획이 어떻게 되세요?
저랑 비슷하게 살아오셨네요. 잘 하고계신거에요. 유튜브도 하시고 많이 도전하시는 것들이 지금은 잘 보이지 않겠지만 점점 쌓이다보면 큰 무기가 될 겁니다. 저도 그렇게 많이 만들고 단단해지고 있답니다. 제가 얼른 성과를 내서 노하우 팍팍 풀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