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나중에 진주만 미 태평양 함대 사령부에서 비공개 청문회를 열 때도 그 청문회 의장인 제독이 '나는 렘지 함장을 30년이나 알고 지냈다. 같이 근무도 많이 했고. 그러니 렘지 함장이 만약에 거짓말을 했다면 그것은 그가 한 첫 번째 거짓말일 것이다. 내가 우려하는 것은 시스템의 붕괴다. 이 상황은 핵미사일 발사 상황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그것에 대한 결정권을 가진 두 사람이 서로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서 발생한 상황이다. 어떻게 보자면 두 사람의 결정은 옮은 결정인 동시에 틀린 결정이다.' 하는 말이 그 둘의 행동을 정의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1996년 1월 이후 미국 전략탄도미사일 잠수함 발사 시스템은 무기 장교가 먼저 핵미사일 활성화를 하면 곧바로 함장이 미사일 발사 키를 돌리는 식이 아닌 무기 장교가 먼저 활성화를 한 뒤 함장, 부함장의 미사일 발사 키를 동시에 돌리는 식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미국 전략탄도미사일 잠수함 발사 키는 무기장교가 먼저 핵미사일 활성화를 시키면 함장과 부함장이 동시에 미사일 키를 돌려야 발사된다고 합니다. 그 부분은 미드 라스트 리조트 에 나오니까 참고하셔도 좋을 겁니다.
그런데 그 실화가 미국이 아닌 소련 그것도 쿠바 미사일 위기 상황 때에 벌어진 일이고 거기에 그 주인공이 K-19 위도우메이커의 주인공 중 한 명인 폴레닌의 실제 모티브가 된 바실리 아르히포프의 이야기라는 것이 진정한 아이러니 그 자체일 겁니다. 오죽하면 미국과 서방에서도 '스타니슬라프 페트로프와 더불어 전 인류를 핵전쟁에서 구해낸 영웅이다.' 할 정도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의외로 미 해군의 지원을 받지 못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가 바로 해군에서는 가장 금기시되는 항명을 주제로 해서라고............ 그래서 해군 부분 지원은 미 해군이 아닌 프랑스 해군이 해 줬다고 합니다. 프랑스도 전략원잠을 운영하는 국가니까요........... 그래서 이 영화 처음에 나오는 항모가 미 항모가 아닌 프랑스 항모인 포슈 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자문이 실제 SSBN의 함장이 해 줘서 진짜 고증은 잘 되었고 거기에 알라바마 호가 잠항하는 부분은 실제로는 알라바마 호가 있는 모항에 며칠을 잠복하고 있다가 실제 알라바마 호가 모항을 떠날때 헬기를 타고 가서 찍었는데 알라바마 호가 그것이 귀찮아서인지 그냥 잠수를 해 버리는 부분이 이 영화에서 나오는 잠수하는 장면이라고 합니다.
함장은 미국이 핵공격 당하기 직전 상황이라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즉각적인 보복을 하려는 우직한 군인이고 부함장은 그 마지막 통신 부분이 '핵미사일 발사를..........'에서 끝났다는 것에 대해서 미사일 발사 직전에 그런 통신문이 온 것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고 일단 통신 부분을 고친 뒤 재확인을 하자는 그런 모습을 보이는 요즘 시대의 정치적 부분까지 감안하는 엘리트 군인이었던 겁니다. 전쟁 위기 상황이라면 당연히 함장의 행동이 옳을 수도 있지만 핵전쟁 위기 상황이라면 부함장의 생각처럼 핵미사일 발사를 다시 한 번 재확인을 하고 쏘든지 말든지 결정하는 것이 옳을지도.............
하필이면 통신 부분이 핵미사일 발사 상황에서 고장이 난 것이 그 사단을 만든 겁니다. 그나마 통신기를 고쳐서 명령 재확인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천만다행이라고나 할까요? 어떻게 보자면 그 통신 하사관이 재앙을 막은 일등공신인지도............ 그리고 후반부에 나오는 아라비안 말 부분으로 가지고 함장과 부함장이 서로 설전을 벌이는 부분은 진짜 웃긴 부분이라고나 할까요? 인류가 아작날지 말지 하는 그런 상황에서 그 말 부분 가지고 서로 내가 맞다고 설전하는 부분에서는 진짜........ 오죽하면 서로 총구를 겨누는 함장파와 부함장파 군인들조차도 킥킥 거릴정도니............
@@ljiIjilliIli 그런데 그 당시 그 통신문을 받은 상황이 러시아 잠수함과 전투중인 상황이었으니........ 전투 상황이 아니었다면 함장도 그렇게 생각했을 겁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함장과 부함장은 완전히 다른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으니 부함장은 흑인, 함장은 백인이고 거기에 부함장은 아나폴리스를 나오고 하버드에서 학업수료까지 한 그런 엘리트인데다가 평범한 가족을 가진 가장으로 합리적인 생각을 하는 그런 사람이지만 함장은 26년이나 잠수함 승조원 생활을 하고 그것도 그 나이에 제독 진급도 못한 장포대 대령인데다가 해군에만 뼈를 묻어서 아내와도 이혼한 그런 전투와 전쟁에만 목을 거는 그런 우직한 군인이니.......
(>ロ<)ゝ밀덕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덴젤 워싱턴입니다 (>ロ<)ゝ이상 무!
군인으로써 둘 다 존경할만한 인물은 맞음. 한 쪽은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 핵미사일을 발사한다" /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 핵미사일을 발사하지 않는다"로 나뉘니까 괜찮은 느낌인듯.
그래서 나중에 진주만 미 태평양 함대 사령부에서
비공개 청문회를 열 때도
그 청문회 의장인 제독이
'나는 렘지 함장을 30년이나 알고 지냈다.
같이 근무도 많이 했고.
그러니 렘지 함장이 만약에 거짓말을 했다면
그것은 그가 한 첫 번째 거짓말일 것이다.
내가 우려하는 것은 시스템의 붕괴다.
이 상황은
핵미사일 발사 상황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그것에 대한 결정권을 가진 두 사람이 서로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서 발생한 상황이다.
어떻게 보자면
두 사람의 결정은
옮은 결정인 동시에 틀린 결정이다.'
하는 말이 그 둘의 행동을 정의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함장 부함장 연기 대단했죠
시간가는줄모르고 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1996년 1월 이후
미국 전략탄도미사일 잠수함 발사 시스템은
무기 장교가 먼저 핵미사일 활성화를 하면
곧바로 함장이 미사일 발사 키를 돌리는 식이 아닌
무기 장교가 먼저 활성화를 한 뒤
함장, 부함장의 미사일 발사 키를 동시에 돌리는 식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미국 전략탄도미사일 잠수함 발사 키는
무기장교가 먼저 핵미사일 활성화를 시키면
함장과 부함장이 동시에 미사일 키를 돌려야 발사된다고 합니다.
그 부분은 미드 라스트 리조트 에 나오니까 참고하셔도 좋을 겁니다.
그런데 그 실화가
미국이 아닌
소련
그것도 쿠바 미사일 위기 상황 때에 벌어진 일이고
거기에 그 주인공이
K-19 위도우메이커의 주인공 중 한 명인 폴레닌의 실제 모티브가 된 바실리 아르히포프의 이야기라는 것이
진정한 아이러니 그 자체일 겁니다.
오죽하면 미국과 서방에서도
'스타니슬라프 페트로프와 더불어 전 인류를 핵전쟁에서 구해낸 영웅이다.'
할 정도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의외로 미 해군의 지원을 받지 못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가
바로 해군에서는 가장 금기시되는 항명을 주제로 해서라고............
그래서
해군 부분 지원은 미 해군이 아닌 프랑스 해군이 해 줬다고 합니다.
프랑스도 전략원잠을 운영하는 국가니까요...........
그래서
이 영화 처음에 나오는 항모가
미 항모가 아닌 프랑스 항모인 포슈 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자문이 실제 SSBN의 함장이 해 줘서
진짜 고증은 잘 되었고
거기에 알라바마 호가 잠항하는 부분은
실제로는 알라바마 호가 있는 모항에 며칠을 잠복하고 있다가
실제 알라바마 호가 모항을 떠날때 헬기를 타고 가서 찍었는데
알라바마 호가
그것이 귀찮아서인지
그냥 잠수를 해 버리는 부분이
이 영화에서 나오는 잠수하는 장면이라고 합니다.
@@daewookkim4795 직접 찍었다닠ㅋㅋ 너무하넉 으녘ㅋㅋ
저 영화가 진짜 대단한 부분이라면
두 배우의 메소드 연기급 충돌 부분과
서로 옳다고 생각하면서 충돌하는 것이 진짜 위험하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부분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Bravo 🤩🤩
역시는 역시야
진짜 로버트 밥 맥콜 형은....
잠수함 도 타고 해군중사로 특수부대 교관하고 멕시코 가서 보디가드에 ...
FBI도 하고 마트도 일하고 택시기사도하고 콜걸이랑 식당서 노가리도까고,,
진짜 개 멋진 형
90년대 할리우드 영화의 낭만...
진짜 명작 군인이 극한의 상황에서 명령과 신념의 대립 진짜 좁은 잠수함 안에서 이뤄지는 숨막히는 전개
영화관 감동이 아직도 내 가슴에...명작 그 자체.
SLBM은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뜻하는 말입니다.
나거한이 없는 미국
7:06 동해 지도에 일본해.......... ㅜㅜ 예전 저도 군복무때 미군과 회의 한 경험이 있는데 주한미군도 작전지도에 영어로 일본해라고 적혀있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함장쪽 편에 설듯.
함장은 미국이 핵공격 당하기 직전 상황이라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즉각적인 보복을 하려는 우직한 군인이고
부함장은
그 마지막 통신 부분이 '핵미사일 발사를..........'에서 끝났다는 것에 대해서
미사일 발사 직전에 그런 통신문이 온 것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고
일단 통신 부분을 고친 뒤
재확인을 하자는 그런 모습을 보이는 요즘 시대의 정치적 부분까지 감안하는 엘리트 군인이었던 겁니다.
전쟁 위기 상황이라면
당연히 함장의 행동이 옳을 수도 있지만
핵전쟁 위기 상황이라면
부함장의 생각처럼
핵미사일 발사를 다시 한 번 재확인을 하고 쏘든지 말든지 결정하는 것이 옳을지도.............
함장과 부함장 둘 다 이해가 감, 다만 반군이 진압 되었다는게 다행인것
하필이면 통신 부분이 핵미사일 발사 상황에서 고장이 난 것이
그 사단을 만든 겁니다.
그나마 통신기를 고쳐서 명령 재확인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천만다행이라고나 할까요?
어떻게 보자면
그 통신 하사관이
재앙을 막은 일등공신인지도............
그리고
후반부에 나오는 아라비안 말 부분으로 가지고
함장과 부함장이 서로 설전을 벌이는 부분은
진짜 웃긴 부분이라고나 할까요?
인류가 아작날지 말지 하는 그런 상황에서
그 말 부분 가지고
서로 내가 맞다고 설전하는 부분에서는 진짜........
오죽하면 서로 총구를 겨누는 함장파와 부함장파 군인들조차도 킥킥 거릴정도니............
비상통신문도 고증이라면 끊긴 뒷부분 문맥상 취소쪽에 가까움
@@ljiIjilliIli 그런데 그 당시 그 통신문을 받은 상황이 러시아 잠수함과 전투중인 상황이었으니........
전투 상황이 아니었다면 함장도 그렇게 생각했을 겁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함장과 부함장은 완전히 다른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으니
부함장은 흑인, 함장은 백인이고
거기에 부함장은 아나폴리스를 나오고 하버드에서 학업수료까지 한
그런 엘리트인데다가 평범한 가족을 가진 가장으로 합리적인 생각을 하는 그런 사람이지만
함장은 26년이나 잠수함 승조원 생활을 하고
그것도 그 나이에 제독 진급도 못한 장포대 대령인데다가
해군에만 뼈를 묻어서 아내와도 이혼한
그런 전투와 전쟁에만 목을 거는
그런 우직한 군인이니.......
근데 저 강아지 무슨 종인가요??? 개귀엽...ㅠ
잡종 ㅋㅋ
시고르
잠형->잠항
707특임대장 같은 사람이네.
지금 친위쿠데타와 어쩜 이리 흡사할까? 규정을 무시하고 부하에게 총구를 겨눠 협박하는 함장
규정과 양심에 따라 함장을 막아서는 부함장.
쓸땢없는 말이 넘많음
목소리 바꾸자..불편해
난 통신을 끝까지 들어가 한다는 입장인 점에서 부함장의 편이지만
함장의 감정적인 태도는 군법에서는 동의할 수 없음
감정적으로 행동하지만 않았다면 함장의 편에 섰을 듯
구글번역 돌리셨나.. 잠수정이아니구 잠수함.. 포구가 아니라 어뢰발사관 등등.. 용어전문성이 떨어지네요.. 밀덕영화인데 그부분이 좀 아쉽. 리뷰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