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10년을 1분으로 압축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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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сен 2024
  • #shorts #싱글벙글
    출처 : • 빼애애애애액!!! (SUB)

Комментарии • 2,7 тыс.

  • @1-minute
    @1-minute  Год назад +563

    원본영상 '싱글벙글' 보러가기👇
    ruclips.net/video/7oVpXrhDRYE/видео.html
    - 무분별한 악플은 삭제/차단될 수 있습니다.

    • @열사고민정
      @열사고민정 Год назад

      머한민국 출산률 박살

    • @bluerose6658
      @bluerose6658 Год назад +9

      오늘도 결혼, 출산은 엄두도 못 내는 방구석 커뮤 인생들은 이솝우화의 여우마냥 포도를 신포도 취급하며 비웃습니다 ㅋㅋㅋㅋ 인생을 가장 불행하게 사는 그들이 인생을 가장 행복하게 사는 이들을 비웃는 역설.

    • @Anastasia-ex5oi
      @Anastasia-ex5oi Год назад +7

      @@bluerose6658 요즘 댓글창들 보면 요즘 트렌드인지.. 이상한거에 트집잡고 만사가 불평불만인 댓글들만 있어서 아예 창을 안 열어볼 때가 많긴 합니다.. 행복한 삶 사는 사람들이 그리도 부러운지 다들... 못 까내려서 안달이긴 하죠..

    • @조인호-q7t
      @조인호-q7t Год назад +6

      무분별한 영상같은데요?기획하신분 애는 키워보셨는지~~??!

    • @yyyyyyysgshhsjdjdjdjd-q2v
      @yyyyyyysgshhsjdjdjdjd-q2v Год назад +2

      이딴 영상 왜올림? 애키우는게 장난임? 비화만 엄청하네

  • @모냐모냐-b7e
    @모냐모냐-b7e Год назад +19555

    ㅋㅋㅋㅋㅋㅋ 뭘 상상하든 10배는 힘든 거 같음ㅋㅋㅋㅋ
    근데 상상보다 100배는 더 행복함.

    • @또라이-e5x
      @또라이-e5x Год назад +1649

      이게 정답이다.

    • @호떡-b1o
      @호떡-b1o Год назад +963

      ㅇㅈ 노처녀 노총각들이 육아 방송만드는 세상

    • @trueheart4790
      @trueheart4790 Год назад +606

      100배나요?? 진짠가요

    • @김동진-k5i
      @김동진-k5i Год назад +1234

      정말로요. 힘든걸 다날릴만큼 행복하죠.

    • @담담-p7p
      @담담-p7p Год назад +761

      딱 힘든 시기 지나고나서.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단 생각이 들 정도

  • @seungbaejeon4356
    @seungbaejeon4356 Год назад +11359

    네살 딸아이가 정확치도 않은 발음으로 짧디 짧은 팔을 가장 크게 그리며 " 아빠 오늘도 이~~따만큼 사랑해" 라며 절보고 웃어줍니다.
    제가 태어나서 어떤 존재를 이렇게까지 보고싶어하고 사랑한적이 있나 싶습니다.

    • @qjcoslqljf
      @qjcoslqljf Год назад +826

      ㄹㅇ 이렇게까지 사랑한 사람이 있나 싶음

    • @꺼북왕
      @꺼북왕 Год назад +227

      10년만 기다려 후회할거야

    • @디팔팔
      @디팔팔 Год назад +818

      ​@@꺼북왕굳이 그런말을 ㅋㅋ..😮

    • @수민-e9r
      @수민-e9r Год назад +1246

      ​@@꺼북왕모두 님처럼 후회하는 삶을 살지는 않아요ㅎ

    • @강준호-i7y
      @강준호-i7y Год назад +400

      17갤 아들 아빱니다. 딸 가진 아빠들 진짜 최고로 부럽습니다.

  • @늉냠-p6g
    @늉냠-p6g Год назад +3944

    댓글 속 수많은 부모님들 댓글 보니까 계속 눈물만 남... 가족 그게 뭐라고 이렇게 찡하게 와닿을까. 가족이란, 결코 '가족'이란 두 글자로 서술할 수 없는 엄청난 게 담겨있는 관계같아...

    • @dollz6111
      @dollz6111 Год назад +47

      ㅜㅠ 저도,, 주르륵 주륵 ㅠㅠ 부모님한테 받았던 사랑 그 이상 모두 나중에 자식 생기면 자식들 한테 주고싶어요

    • @aewwsa
      @aewwsa Год назад +5

      제발 속지마

    • @user-oj2dg5cq5m
      @user-oj2dg5cq5m Год назад +67

      @@aewwsa가정환경이 안 좋으셨나보네요

    • @user-dz4hu7nu9m
      @user-dz4hu7nu9m Год назад +25

      진짜로…ㅠㅠ 세상에서 나한테 대가없는 사랑을 주는 유일한 사람😢

    • @user-js3yy1vy6s
      @user-js3yy1vy6s Год назад +1

      @@aewwsa너는 가족 만들 나이가 지나서 부럽지?ㅋㅋ

  • @푸름-j1v
    @푸름-j1v Год назад +1496

    진짜 행복한 사람은 말이 없다는 말 너무 공감된다.
    만족했기때문에 말이 없는거고 불만이 있으니까 말이 많아지는데 인터넷에서 말 많은 사람들은 주로 불만 있는 사람들임

    • @Zeddy27182
      @Zeddy2718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님의 말 대로라면 님도 댓글을 안 달아야합니다.

    • @대구사람-t8t
      @대구사람-t8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0

      ​@@Zeddy27182저사람이 행복하다는 말은 없는데?ㅋㅋㅋ

    • @cjdhdhi
      @cjdhdh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

      @@JHKim0220세상 탓을 하고 남탓을 하니까 달라지는게 없는거임... 이런 세상에서도 누군가는 잘 삶.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볼수있는 능력을 키워야하는거임

    • @임승재-s5u
      @임승재-s5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Wag the dog

    • @17503
      @1750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대구사람-t8t님같은 사람에에 하는말임

  • @띠또-j5l
    @띠또-j5l Год назад +2726

    세상에 나 눈물나.. 나 우울증때문에 집 밖에도 안 나가고 몇 년을 히키코모리로 지냈을 때, 엄마가 그저 묵묵히 곁에 있어주고 힘을 주려하고 했던게 사랑이었구나.. 지금은 나도 이겨내보려고 늦은나이지만 집근처에서 아르바이트 시작했는데, 확실히 집 안에 있을때보다 몸은 힘들지만 기분은 나아졌움. 오랜만에 이번여름에 가족여행가요. 엄마랑 이쁜거 많이 보고 와야지 ㅎㅎ

    • @쑤쑤-r8k
      @쑤쑤-r8k Год назад +164

      용기내셨네요 힘내세요❤

    • @김규환-k6s
      @김규환-k6s Год назад +86

      응원해요🎉

    • @sagupalgu
      @sagupalgu Год назад +17

      엄마~ ㅜ

    • @wehapping
      @wehapping Год назад +49

      어머님과 행복하시고 화이팅하세요

    • @kaisaisa7205
      @kaisaisa7205 Год назад +11

      우울증때문에 집밖에도 안나가고 몇년을 히키코모리로 지내는게 사람이냐 ㄹㅇ 나도 우울증 있어도 매일 나가서 격투기하고 독서하면서 목표세워서 우울감 억누르고 나아가는데 죽지도 않고 방구석에서 밥축내는게 뭐하는짓이냐…

  • @Joyfuljourney2023
    @Joyfuljourney2023 Год назад +2541

    1학년 다닐때 학교 갔다오면서“ 엄마 보고싶었쪄“ 했던, ”엄마 이쁜 원피스 입어서 공주같아“, 아빠 엄마 결혼사진보고 왜 아빠랑 결혼했냐고 나랑 해야되는데 라며 울부짖던 네살이었던 그 스윗보이가 지금은 무뚝뚝한 열아홉 .. 이제 대학을 가고 훨훨 자기갈길 찾아갈거 생각하니 , 언제 이렇게 컸나 싶고. 정말 힘들었는데 생각해보니 아이어린시절 그때의 우리가 제일 행복했는데 왜그리 힘들게만 느껴졌는지. 지금의ㅜ내가 열심히 살아가는 동력은 백프로가 자식이 있어서임. 나를 더 완성하게
    만들어가게 이끌어주는 귀한 존재. ❤

    • @잘생긴거처돌이
      @잘생긴거처돌이 Год назад +165

      댓글만 봐도 그때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눈물 핑돌았어요... 멋있으십니다ㅠㅠㅠ

    • @Mara-mz8jq
      @Mara-mz8jq Год назад +22

      멋져요 ㅠㅠㅠㅠㅠㅠㅠ

    • @user-kk4ys9ti6p
      @user-kk4ys9ti6p Год назад +8

      바로 옆나라 일본여자는 전세계에서 알아주는 탑 클래스 여자인데
      한국여자는 같은 아시아 안에서도 성형괴물 취급인것은 이유가 있죠
      괜히 전세계 남성들이 일본여자를 찬양하는데 반해, 한국여자들은 성형으로 비웃는게 아닌것같아요.
      살인 피해자가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수십만명이서 조롱하는게 한국여자라서ㄷ

    • @김영훈-o2l
      @김영훈-o2l Год назад +1

      @@user-kk4ys9ti6p우와~ 남자들이 칼부림 가해자가 왜 여자들이 있는데 남자 죽였지? 이러는 건 보지도 않고 남자들 그간 언행에 미러링한 걸로 꼬투리 잡아 평생 우려처먹겠노~ 일본여자 찬양은 뭔 ㅋㅋㅋ 야동으로만 여자 접한 한국 남자 그 중에도 최하위 계층만 찬양하지 남녀 좀만 만나면 다 환상이라는 걸 알게 되는데 넌 아무도 못 만나니까 이러고 사는구나

    • @mukjjang2
      @mukjjang2 Год назад +3

      눙물....

  • @rocomoco9518
    @rocomoco9518 Год назад +5269

    초3딸 지금 옆에서 신생아때 포즈로 자고 있어서 귀엽다고 혼자 내적비명 지르면서 사진찍고 있었는데😂

    • @불조심-o5x
      @불조심-o5x Год назад +428

      내새끼는 원래 귀여워요

    • @sex67-rd2tq
      @sex67-rd2tq Год назад +24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 @demotile0411
      @demotile0411 Год назад +1

      ㅋㅋㅋ

    • @davidamike263
      @davidamike263 Год назад +179

      내적 비명이라는 표현이 ㅈㄴ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happydays9303
      @happydays9303 Год назад +90

      곧 서른인 내 동생 아직까지 아기같이 귀여움.. 신생아 포즈로 자요ㅋㅋㅋ물론 그것도 귀여움..

  • @ey9886
    @ey9886 Год назад +933

    유세윤이 했던 말 생각난다. 자식을 낳고 키우면서 나는 기억 못하는 내 어릴 적 모습들을 보는 것 같아서 내 인생이 완성되는 느낌이랬나. 자식을 낳아보니 진짜 그런 느낌이 듦ㅎㅎ

    • @wheq_._.
      @wheq_._.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우리엄마랑아빠는 나는안그래 마인드라 내가 금쪽이같이 굴때면 쟤는 성격이 왜저래 넌 아빠닮았어 라고 가스라이팅 하곤했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bucherbilly
      @bucherbilly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아 저도 애기낳고 그 생각했었는데 유세윤씨도 그랬군요

    • @gyul-e7k
      @gyul-e7k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맞는말이네요

    • @ponyogaponyo
      @ponyogaponyo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천재같다 ㅠㅜ 어쩜 그런 생각을

    • @soufatslist8039
      @soufatslist8039 4 месяца назад

      맞네. 내 새끼 나랑 똑같아서 우리 엄마가 맨날 얘기하던 내 어릴적이 이랬겠구나...하게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 수고했어요. 리스팩...

  • @RisaRena
    @RisaRena Год назад +689

    세상에 막 태어난 아이가 손가락을 꽉 하고 잡을때의 감동.
    아이 분유 먹이고 체하지 않게 트림
    시키고 재울때 편안해보이는 표정
    뒤집고 아장아장 기어다닐때
    이유식 자기손으로 와구와구 먹을때
    나 닮은 아이가 걸음마 떼는 순간..
    아이가 생각하고 고민하고 올바른 답을 내 대답할때..
    무언갈 원하며 말하고
    욕구라는걸 가지게 되엇을때
    공부한것들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즐거워 하는 모습
    아이와 논리적인 논쟁을 해볼때...
    아이가 문학속 작품을 모방해 새로운 글을 쓸때
    나와는 다른 아이만의 재능을 발견했던 순간..
    자기만의 인생을 그리고 꿈을 위해
    매일 정진하며 연습하고 땀흘릴때..
    어른들께 공손하고 바른 생각으로
    둘째에게 부모의 역할을 보조해줄때
    호스피스 생활하며
    먼저 죽어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지 걱정보다 부모 걱정하던 맘씨 착하던
    내아들 영훈아 보고싶고 보고싶고 그립구나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 @뷃-n9t
      @뷃-n9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0

      아내를 잃은 남성을 홀아비,
      남편을 잃은 여성을 과부,
      부모를 잃은 아이를 고아라고 하죠
      하지만 아이를 잃은 부모를 칭하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감히 그 슬픔을 다 품고 표현할 수 있은 말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요즘 나날이 힘들어 안좋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생각 바로잡고 갑니다..
      작성자분께서 자식의 그 어떤 모습도 사랑해주시는 모습이 마치 우리 부모님같으셔서 더 마음이 쓰이네요
      염치없지만, 힘내라는 말 한마디 어렵게 적고 가겠습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자식의 입장으로서, 사랑합니다.

    • @holymoly1289
      @holymoly128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9

      감히 공감할수도없네요.. 힘내시라는 말밖에 할수가없네요

    • @user-dhks7ktl2
      @user-dhks7ktl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0

      님 글 읽고 우는 분들 많을 거예요.
      대신 함께 울어줄테니 이제 그만 눈물 거두시고 행복한 기억만 가져 가세요~
      감히 이런 댓글 남겨도 되나 싶지만 한아이 엄마로 너무 눈물이 나서 응원 드리고 싶어요.

    • @한방인생은-w3d
      @한방인생은-w3d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4

      아 마음이 찢어집니다 어르신..

    • @shinebutshine
      @shinebutshin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눈물이 터져나오네요.. ㅠㅠㅠ

  • @johnvur
    @johnvur Год назад +3066

    자식이 태어나고 느낀 감정은.. ‘널 만나기위해 내가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온거구나‘ 라고 느낌.

    • @kms-0109gg
      @kms-0109gg Год назад +127

      와..

    • @다된다-y1p
      @다된다-y1p Год назад +78

      정말 공감해요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

    • @jeanakwon5727
      @jeanakwon5727 Год назад +53

      정확히 같은 생각입니다 진짜

    • @닉네임-t8l
      @닉네임-t8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커서 말안듣고 때쓰고 하면
      현타올듯.

    • @johnvur
      @johnvu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8

      첫째는 벌써 커서 말안듣고 때쓰고하는데. 이것마저도 사랑스럽고 행복이라생각합니다. 뭐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나름이죠 ㅎㅎ@@닉네임-t8l

  • @mangodayam
    @mangodayam Год назад +795

    우연히 댓글창 들어왔다가 한참동안 눈물 흘리다 댓글 작성해요 그간 부모님께 사소하더라도 못되게 굴었던 게 생각이 나서 미안한 마음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엄마 연락처엔 ‘내 보물 1호’, 아빠 연락처엔 ‘우리집 공주’ 라고 저장되어있던 게 생각이 나요.
    요즘 젊은 사람들의 결혼과 출산 등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깊어져 흔한 뉴스 기사 댓글만 봐도 부정적인 말을 뿐인데 이 영상 속 댓글은 정말 ‘진짜 어른‘들이 작성해주신 것 같아서 정말 한참을 울었어요
    나이 21살 먹고 세상 물정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딸이지만 누구보다 소중한 보물로 키워주시는 부모님이 이제야 보이네요
    부모님에 대한 마음가짐을 달리 가져야겠다는 계기가 되었어요
    부모님들 감사합니다

    • @서동그라미
      @서동그라미 Год назад +11

      ㅜㅜ멋집니다

    • @euhaneol
      @euhaneol Год назад +57

      요즘 사회적 분위기때문에 결혼생활, 남편 자랑, 자식 자랑 못 하는 부모들 진짜 많아요. 이 댓글 분위기가 증명함 . .
      저만 해도 주변에 싱글 반 기혼자 반인데
      기혼자들 하나같이 너무 다 결혼생활 만족하고 행복해합니다 ㅜㅜ 근데 자랑하는것처럼 보여지니 차마 말 못 하고 입 다물고 있는거예요.
      금쪽이나 이혼 트렌드
      이런건 진짜 소수고 일부고 자극적이라 재미있어 관심받는거지
      행복한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제 딸들 울어서 똥땍이러 가야겟네요 이제 😂ㅋㅋㅋ

    • @성이름-g7t7m
      @성이름-g7t7m Год назад +11

      아니 요즘 젊은 사람들은 결혼과 출산 등 미래에 대한 혐오감이 깊어진 것 보다 자기 자신도 책임 못지는데 애를 어떻게 책임지는지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가까운거죠 혐오발언 내뱉는거는 또 다른 일이라고 생각해요..

    • @mangodayam
      @mangodayam Год назад +6

      @@성이름-g7t7m 다시 읽어보니 이 부분은 제가 실수했던 것 같아요 울고 난 후 정신없이 댓글 작성하느라 미처 단어선택이 미흡하고 댓글이 옳바르지 못하네요
      나 하나 책임지기도 힘든 세상에 자식과 배우자도 생각해야 할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것 맞지만 저는 그런 사회에 대해 혐오감? 혹은 경멸감이 조금씩 드는데 첫 댓글에선 결혼에 대한 혐오로 작성했네요
      제 실수예요
      댓글은 수정할게요 피드백 감사합니다!

    • @KSH_813
      @KSH_813 Год назад +1

      사람은 살아가면서 인생을 바꾸는 여러 터닝포인트를 만나게 되는 거 같아요. 작성자님은 이때를 기점으로 더 좋은 사람이 되셨을 거예요. 응원하겠습니다. 주제넘는 말이지만 작성자님 부모님께서 따님 참 잘 키우셨네요..😊

  • @fine-_-
    @fine-_- Год назад +2246

    그 작은 몸에 심장뛰는것도 신기하고
    좀 더 크면 하나하나 해나가는것도 기특하고
    좀 컸다고 말 안듣는것도 신기하고..
    말 안들을땐 옛사진보며 이 애는 어디갔을까 생각하다가도 이랬던 애가 언제 이렇게 컸을까 싶기도하고.. 그래요 ㅎㅎㅎ
    분명 힘들고 울고싶을때도 많지만..
    웃을일도 많더라고요 ㅎㅎ

    • @김준수-u6x
      @김준수-u6x Год назад +71

      옛사진 보며 이 애는 어디갔을까에 미래늘 보고온 느낌이네요 ㅋㅋㅋㅋ 지금은 이렇게 이쁜데..
      ㅋㅋㅋㅋㅋㅋ

    • @재옥-p2m
      @재옥-p2m Год назад +41

      품안의 자식이라고 엄마밖에 모르던 그때가 그리워요. 아직 고등학생인데 벌써 남의집 사위같이 데면데면하네요.

    • @Djsjxjdnwjzj
      @Djsjxjdnwjzj Год назад

      거 신기할것도많다
      애안낳고 벤츠타련다 그냥 ㅋㅋㅋㅋㅋ
      애있으면 내 머리털 더빠질듯 내가 애새기라서 못키워~
      청약된 새집은 나랑 와이프만 둘이살고야

    • @user-lk1db5sm3r
      @user-lk1db5sm3r Год назад

      ​@@Djsjxjdnwjzj인터넷에서까지 모지리 티내진맙시다 !! 뭐...애낳으라고 누칼협? 걍 아닥하고 있어요

    • @wook1300
      @wook1300 Год назад +67

      @@Djsjxjdnwjzjㅋㅋ현실은 애 안낳아도 벤츠 탈 능력없쥬? 청약 당첨도 꿈에서 상상했쥬?ㅋㅋ 인증 없음 뭐다? 상상이다~.~

  • @bbungchi29
    @bbungchi29 Год назад +5972

    스물다섯 딸이 귀엽다는 댓글도 써주세요 어른 여러분

    • @이수재-n7n
      @이수재-n7n Год назад +901

      그건 아니래

    • @Chondrichthyes
      @Chondrichthyes Год назад +883

      발닦고 자라

    • @신동-x3v
      @신동-x3v Год назад +198

      달게 받아라 ㅋㅋㅋㅋ

    • @user-uo6dm3ic7j
      @user-uo6dm3ic7j Год назад +317

      우리 스물다섯에 만났는데.. 벌써 스물아홉이햐아~

    • @bbungchi29
      @bbungchi29 Год назад +570

      난 그냥 우리부모님 나이대 사람들이 내 나이대 자식 귀여워하는 댓글도 보고싶었을 뿐인데 왜들 꼬였지

  • @JW_Lee00
    @JW_Lee00 Год назад +63

    아이가 갓난아기때 그 똘망똘망한 눈으로
    부모를 보며 방긋 하고 웃는건
    '나중에 사고 조금 치더라도 용서해쥬세요😉'
    라고 하는거라고...
    실제로 키우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그때 그 미소가 뇌리에박혀서
    무슨일이 있어도 그렇게 예쁠수가 없다고
    우리 어머니께서 그러셨죠..ㅎㅎ

  • @봄봄이-j6j
    @봄봄이-j6j Год назад +485

    누가 이런말을 했어요. 누군가가 아이는 살려줄테니 너가 대신죽어라 하면 “네! 감사합니다!“ 하고 감사하며 죽을수 있다고 ..
    진짜 딱 그거 같아요. 내 목숨 백번 천번줘도 안아까운 내 새끼.
    요즘 갑질 학부모들이 많은데 그 선생님들도
    누군가에게는
    이렇게 소중한 자식이란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 @룰루랄라-d6i5x
      @룰루랄라-d6i5x Год назад +25

      아 정말 와닿네요... 그렇게 선택할 수만 있다면 저라도 감사합니다 하고 죽을 것 같아요. 눈물나네요 이글에..

    • @쩝쩝박사-m5r
      @쩝쩝박사-m5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헐..영화같네요

    • @maythere_5061
      @maythere_506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도 그럴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내 아이 살릴 방법이 있어서 다행이다 하면서..

  • @판래용
    @판래용 Год назад +4912

    요즘 이상하게 단점만 자꾸 부각시키는데 장점이 훨씬 큼 진짜 너무 귀엽고 삶의 원동력이자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인 내 아들

    • @호떡-b1o
      @호떡-b1o Год назад +362

      인정 평생에 잠깐인 제일 행복한 순간인데 요즘 방송보면 너무 자극적임 눈에 넣어도 안 이쁠 자기자식 돌보는게 힘들다 표현하는게 부모맞나 하지만 중고딩은 삐둘어지면 빡세지

    • @벤조디아제핀-x3f
      @벤조디아제핀-x3f Год назад +169

      @@luvapple87아빠랑 형이랑 저랑 셋이서 친구처럼 잘 놀구요. 겜도 같이 합니다.
      요즘엔 형 왕눈하면 아버지 맥주마시면서 훈수두고, 제가 안주거리 가져다주면서 꼽사리 낌.
      아버지가 존경받는 집안은 화목하답니다?

    • @황민식-m3y
      @황민식-m3y Год назад +88

      ​@@luvapple87그런거 속으로 좀 생각해라

    • @luvapple87
      @luvapple87 Год назад +37

      @@황민식-m3y 선생님 주변대화에 끼려고 하면 혹시 분위기 싸해지지 않습니까?

    • @matorylee8398
      @matorylee8398 Год назад +96

      ​@@luvapple87 님이 말한말 그대로 님한테 말해주고 싶은데요

  • @똥무
    @똥무 Год назад +2111

    결혼 전에는 무례하고 짜증나는 아이들을 싫어했는데 애를 낳고 나서 세상 모든 아이들이 다 예쁘다는 걸 알게 되었고 나아가 세상 사람 모두 예쁜 아기에서 시작했겠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문자로 설명하기 어려운 인간 생명 그 자체의 예쁨

    • @또치마대
      @또치마대 Год назад +4

      ㄹㅇ

    • @chaehakim7650
      @chaehakim7650 Год назад +7

      오호

    • @모카쨔랑
      @모카쨔랑 Год назад +8

      저는 미혼이고 애들 안좋아하고 시댁 무서워서 결혼 안할까생각중인데ㅠㅠ 애낳으면 바뀌나요?

    • @chualin9048
      @chualin9048 Год назад +63

      ​@@모카쨔랑음... 시댁이 바뀔일은 확답하기 어렵군요ㅠㅠ; 하지만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의 부모들은 180도 다른 사람이 된답니다^^ 저도 남편도 세상에서 제가 제일 소중했던 사람인데 그래서 아기 갖는게 너무 무서웠었는데 이제는 세상에서 이 아이보다 소중한 존재는 없어요...ㅎㅎ 하지만 시댁분들은 그대로셔요^^;;; 도움이 못돼 죄송해요ㅎㅎ

    • @ms_sunshine
      @ms_sunshine Год назад +53

      이거 진짜인 것 같음.. 나도 조카 태어나기 전에는 애기들 예쁜지 잘 몰랐는데... 모든 아이들이 다 사랑스러움..
      요즘 별 것도 아닌걸로 맘충이니 뭐니 그런 말이 나오는건, 저출산이 원인인 것 같음.. 아기를 키워보거나, 주변에 아기가 있는 사람들이 아이들을 이해하고, 엄마들을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음

  • @issjsjkwnxskwkwkx
    @issjsjkwnxskwkwkx Год назад +72

    학교에 가있는동안 1분1초도 늘 그립다는걸 너는
    아니 진짜 꼬물꼬물 아가였던 내 공주 벌써 초딩이가 되어서 점점 엄마 손길이 덜 가게 되는게 기특하면서도 한편은 슬프기도해
    아이를 좋아해본 적 없는 내 삶에 너가 들어와 모든 생명의 고귀함을 가르쳐주어서 고맙다
    난 너와 다시 태어났다 사랑해
    내 딸

  • @김레어-z9f
    @김레어-z9f Год назад +101

    댓글 보면서 울었음 사랑받고 자란 사람들 부럽다

  • @끼룩-b4q
    @끼룩-b4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6

    내가 언젠가 아이를 낳고싶은 가장 큰 이유..
    감히 헤아릴수가 없는 부모의 사랑을 이해해보고 싶음.. 어떻게 그런 무조건적인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우리 엄마아빠가 어떤 마음으로 나를 키웠을까..

    • @nohhichi5211
      @nohhichi521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부모가 되야만 알 수 있더라구요.

    • @홍세현-o2d
      @홍세현-o2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저희 엄마는 저를 이용하고 버렸습니다.모든부모가 좋은건아닙니다

    • @user-djjjeuej6757ebf
      @user-djjjeuej6757ebf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모든부모가 좋은부모는 아님

  • @독서하는스누피
    @독서하는스누피 Год назад +248

    지금 우리집에 드럽게 말안듣는
    중고딩남녀가 있음
    하루하루 베란다구석에 세워둔 빗자루와 마대자루걸레손잡이가 마렵지만
    하루하루 은행나무침대 황장군빙의해서 참고살고있음
    말도 퉁명스럽게하고 한마디한마디 어찌나 얄미운지
    말대꾸하는 ㅈㄷㅇ를 손바닥으로 치고싶지만
    그것도 꾹꾹참고살고있음
    그런데 참는이유는
    뱃속태아였을때 꼼지락거리던 신기한모습
    막 태어난 신생아때 눈만맞춰도 방긋웃는순간의 심장폭격의 기억
    처음 엄빠부르면서 열심히 기어오던 모습
    유치원다닐때 고사리손으로 만들어준 종이카네이션의 행복
    순진한 초딩급식이일때
    엄빠 생일에 꼭꼭눌러쓴 또박또박편지와
    본인용돈모아서 같이넣어주던 감격의순간들
    지금도 가끔 기분좋으면
    본인용돈으로 치킨배달시킨후
    엄빠동생까지 앞접시 포크까지 세팅하고
    같이먹자고 빙긋웃는순간들
    이런 10%의 감동들로
    90%의 속썩음을 퉁치며
    인내하는중임
    어쨌든 내자식으로 태어났으니
    말잘들으면 감사하고
    말안들어도 책임져야하는부분 ㅜㅜ
    공부안하고 말안듣고 미운말만 계속해도
    건강하고 무탈하게 옆에있어줘서
    고맙다..라고
    셀프라이팅중임 😢
    육아는 진짜 쉬운일이 아님 😂
    그래도 사랑한다 우리집 급식이금쪽이들아!!!!!

    • @히히-u1x5t
      @히히-u1x5t Год назад +24

      말이 너무 예쁘네요 힘내세요 저는 이제 23살입니다. 그런 시기들이 지났는데 그때는 그냥 내버려두세요 술담배 같은 것만 안하면 고딩돼서 알아서 자기의 인생에 대해 정신차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파이팅입니다!

    • @User11737
      @User11737 Год назад +40

      이게 찐 후기지… 무슨 위에 3, 5, 6, 8 살 키우면서
      결혼 꼭 하세요 ㅠㅠㅠㅠ
      이렇게 애기가 이쁜데 말을 안듣는다고요? 님 왜케 부정적이세요??? 도태남이네요
      등 등
      보면 답답함 ㅋㅋㅋ
      이 글이 ㄹㅇ 찐후기지 ㄹㅇㄹㅇ

    • @ajdajd2
      @ajdajd2 Год назад +9

      ㅜㅜ눈물
      힘내세용 20대중반 넘어가면 알고 느낄겁니당ㅎㅎ

    • @청미새우
      @청미새우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아 이게 부모님 마음이구낭..... 😢

  • @raniyul2360
    @raniyul2360 Год назад +492

    결혼도 출산도 용기가 있어야 하는 것
    경험하지않으면 절대 무슨 말을 들어도 이해하지 못하고 알 수 없는 영역인 것 같다

    • @Tryout_If
      @Tryout_If Год назад +31

      하지만 굳이 성장을 하지 않으려는 성인도 이해해줘야 한다 생각합니다. 뭣만 하면 니가 애를 안 낳아서 그래 애를 낳아야~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지금도 충분히 행복하고 낳을 생각이 정말 1도 없거든요ㅎㅎ 별개로 아이를 낳으신 분들은 위대하다 생각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hamsterkim4930
      @hamsterkim4930 Год назад +2

      맞아요.. 결혼부터 왜케 힘든지 아니 그 전에 연애가 잘 돼야 결혼을..😇

    • @dodori_012
      @dodori_01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Tryout_If 저도 종종 출산한 친구나 친언니한테 니가 애를 안낳아봐서 모르는거라고 철딱서니 없는 취급 당할 때마다 님처럼 생각하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지금 낳아보니 뭔소린지 자동 이해 됩니다. 그냥 전혀 다른 정보가 갑자기 주입된 느낌처럼 그냥 알게되더라구요. 그런식으로 꼽주던 그들의 행동은 잘못 되었지만 당시 나는 철이 없긴 했구나 하고

  • @봄린린
    @봄린린 Год назад +104

    오늘 15개월 아가랑 같이 야구장 다녀왔는데 노래 나올때마다 좌우로 흔들면서 양팔 흔들며 리듬타는데 너무 귀엽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늦게 자는 날이라 그런지 피곤해서 엄마한테 안기겠다고 양팔 벌려 와서는 폭 안겨있는데 이 더운 여름날이지만 얼마나 포근하고 따스한지 미안하면서도 심장 내려 앉을만큼 너무 사랑스럽더라구요.

    • @JeonDooyoung
      @JeonDooyoun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거 보고 24개월 야구장 갑니다. 야구장 시끄러워서 아기 울어서 달래다 나올까봐 못갔는데.. 😅 아기야 엄마도 한국시리즈에서 엘지 보는건 처음이야..

    • @ginamu
      @ginam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댓글 보는데 미소가 절로 지어지네요ㅎㅎ 얼마나 귀여울까요 자녀와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포지걸
    @포지걸 Год назад +69

    댓글 보니깐 그 아기 사슴이 강물에서 악어한테 잡아 먹히려고 하니깐 엄마 사슴이 엄청 달려와서 대신 잡혀 먹힌 영상이 생각나네요… 진정한 부모의 사랑을 몰라서 그 영상 볼 때마다 충격과 슬픔이었는데 댓글을 보니 그런 완벽한 사랑과 희생이 있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ㅜㅜ 눈물 질질 흘리다 갑니다…

  • @유밍뿌
    @유밍뿌 Год назад +31

    저는 어렸을때 장난끼도 많았고 때도 많이 부렸는데 육아 난이도 상이였을거 같더라구요
    지금 27살인데 엄마한테 “엄마는 나같은 딸 키우느라 힘들었겠다..말을 너무 안들어서 나중에 나같은 딸 낳으면 정말 힘들거같아 ㅜ ” 이랬을때
    당연히 돌아오는 말씀은 힘들었어~ 일줄알았는데 “하나도 안힘들었어” 이러셔서.. 엥 싶었어요.. 진짜 지나가는 사람들 붙잡고 춤추고 기념품샵 가면 바닥에 누워 우는게 일상이였는데… 아무리 힘들었어도 안힘들었다고 말씀해주시는게 뭔가 뭉클하달까… 댓글들을 보니까 엄마의 말씀에 여러가지가 함축되어 있었다는 것을 느끼네요 그래서 그 말씀을 들었을때 뭉클했던 이유도 알거같아요

    • @아가베카투스
      @아가베카투스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울 엄마도 하나도 안 힘들었다고해서 내가 효녀고 순둥이라서 그런줄 알았던 나
      혹시 이런 경우였으려나요😅😅😅

  • @혼잣말들
    @혼잣말들 Год назад +568

    요즘 댓글창들 보면 요즘 트렌드인지.. 이상한거에 트집잡고 만사가 불평불만인 댓글들만 있어서 아예 창을 안 열어볼 때도 있었는데 오랜만에 기분 좋게 댓글 읽었네요~ 이런 선순환이 확장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jw4812
      @jw4812 Год назад +1

      @@bsj9927그래도 그쪽 부모님은 그쪽 많이 사랑하실겁니다

    • @kin7375
      @kin7375 Год назад

      사회에 불만이 많은 백수들이 할일없어서 유튜브나 보고 있으니 당연히 많은거죠 ㅋ

    • @GYUTAE-kb1ng
      @GYUTAE-kb1ng Год назад +12

      공감합니다. 세상 살아가며 보면 대다수는 자신의 일 열심히하는 선한 사람들이 많은데 넷상의 일부 비관론자의 의견에 많이 자극받고 끌려다닌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언젠가 다시 혐오의 벽을 넘어 따뜻하고 모두를 품어줄 수 있는 세상으로 나아가기를.🙂

  • @Kimyumiii545
    @Kimyumiii545 Год назад +53

    댓글 잘안쓰는 데 오늘 너무 슬픈날이라 어디라도 말하고 싶어서 써요 저희집은 가부장적인 집안이라 엄마가 항상 오빠를 더 우선으로 생각하고 좋아했는데 오빠가 잘못하면 저는 옆에서 뭐 했냐는 둥 항상 저도 싸잡아서 혼났어요 이번에도 똑같은 상황인데 오빠랑 엄마가 통화하면서 딸은 시집가면 출가외인이고 자기한테는 자식이 아들인 너밖에 안 남는다고 했다네요 제가 들을 거라고 생각을 안 한 건지 너무 슬픈데 댓글들 보니까 다른 분들은 자식들에게 사랑을 많이 주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모든 자식들이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으면 좋겠어요

    • @재옥-p2m
      @재옥-p2m Год назад +20

      에고 힘내세요. 어머님이 세상이 한참 변한걸 모르시네요. 요즘은 반대예요. 바뀐지가 언젠데..
      딸은 결혼해도 둘도 없는 친구이자 보호자가 되주고 아들은 그냥 며느리의 남편, 남의집 사위일뿐~

    • @rooftopshine
      @rooftopshine Год назад +14

      좋은 환경의 부모 밑에서 자란 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나는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라고 반면교사로 삼고 훌륭히 사회 큰 학생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나이가 40살 50살이 지나면 한번 갖게 된 사고 방식을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잘 안바껴요 사람이 그렇기 때문에 그냥 어쩔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게 최선입니다

    • @eunjilee9941
      @eunjilee9941 Год назад +19

      저도 오빠가 더 많이 사랑받는 걸 보면서 자라서 얼마나 슬프실지 너무 알 것 같아요. 그 슬픔 성인이 돼서도 정말 오래 가고, 어머니가 갑자기 바뀌실 리 없으니 해결되기도 어렵더라고요. 저희 엄마는 좋은 얘기는 오빠랑 많이 하고, 시집살이하느라 힘들었던 얘기는 저한테만 호소하면서 저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다가, 정작 제가 취직안돼서 가장 힘들어하던 시기에는 저를 실패작이라고 비난했어요.
      이후로 엄마랑 연락을 줄이고 정신과 상담치료 받으면서 다시 힘을 얻고 있고, 취직해서 잘살고 있어요ㅎㅎ 상담받으면서 제일 나아진건 엄마를 인간 대 인간으로 생각하게 됐다는 거예요. 엄마도 가부장제 속에서 어린시절 젊은시절을 보냈겠구나, 딸을 덜 사랑하는 가부장적 사고방식이 같은 여자인 스스로를 옭아매기도 했겠구나, 생각하니까 (완전 용서가 되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머리로는 이유를 이해하게 되고, 내가 꼭 엄마한테 사랑받아야만 한다는 마음도 좀 내려놓게 됐어요. 그냥 적당히 친한 친구처럼, 각자 인생 사는 거지 뭐- 이런 느낌으로요.
      남얘기같지 않아서 길게 썼는데ㅠ 하여간 응원합니다. 엄마가 많이 사랑해주지 않아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해요.ㅎㅎ

    • @soo8769
      @soo8769 Год назад

      어우 글로만 들어도 개빡치네 ㅋㅋ 우리 친할머니가 약간 이래서 난 친할머니 ㅈㄴ 싫어함 ㅋㅋㅋ 덕분에 할머니 죽을 때 아깝게 눈물 안 흘려도 돼서 좋음 난 내가 차별당해도 슬픈 감정 1도 없고 ㅈ같기만 해서… 아마 부모가 그랬어도 마찬가지로 생각했을 듯

    • @latrendista
      @latrendist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나중에 아파서 죽을라그래도 출기외인인데 어쩌라고? 라고 해줘요

  • @gyong_e
    @gyong_e Год назад +460

    본인 아이들에 대한 이런 넘치는 사랑만큼, 타인에게도 너그러운 사람들이 되었으면 한다. 그래야 내 자녀도 타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날 것이다.

  • @pearlish0508
    @pearlish0508 Год назад +22

    27개월 아들 키우고 있는데.. 댓글 중에.. 아이가 태어나고 여지껏 내가 해온 것은 사랑이 아니구나 깨닫는다는 말에 엄청난 공감을 합니다. 진정한 의미의 사랑이라는 것은 그저 잘해주고 예뻐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사람을 위해서 무언가를 손해를 보고 불편하고 힘든 것도 감내할 수 있을때.. 라고 하더라고요. 그냥 단순히 누군가때문에 행복하고 즐거워서 함께하고 싶고 이런 마음은 온전한 사랑이라고 할 수 없다고 해요. 나는 부모님을 위해 이렇게까지 내 인생을 불편하게 감수했었나. 내가 남편를 위해 이렇게까지 내 불편을 감수할 수 있었나. 그렇지 않았지만 그동안 수없이 많은 날을 사랑한다고 말해왔더라고요.. 아이를 키우기 위해 내가 먹는 것, 자는 것, 싸는것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게 됬어도 그렇게 너무 힘이들어도 이제는 이 아이가 없다면 저는 살 수 없어요. 정말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바로 이런거구나. 이 아이를 통해 진정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배워가고 있습니다.. 힘들고 또 예쁩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자식이라는 말이 정말 낳아서 직접 키워봐야 압니다....

  • @다지-n4g
    @다지-n4g Год назад +60

    난 정말 모르겠음 가끔 너무 과하게 날 사랑하는 엄마를 보면 대체 내가 뭐가 예쁘다고 이렇게 좋아할까 싶은데 엄마는 또 낳아보면 안다고 함 진짜 알 수 있을까

    • @bedlington_ssallong
      @bedlington_ssallong Год назад +18

      현 아들품고있는 임산부인데 과하게 사랑스러움 벌써ㅋㅋㅋㅋㅋ배에 꿈틀대는 생명이 날닮았다?게임끝이지뭐

    • @s.e9231
      @s.e9231 Год назад +4

      네 제가 딱 그랬는데 낳아보니 진짜 넘 예뻐요. 짜증내고 화를 내도 너의 미소만 보면 바보같은 나~~ 네 저에요. 일상입니다ㅎㅎ

    • @zzang_yujin
      @zzang_yujin Год назад +3

      거의 평생을 속만 썩이면서 컸는데 이런 저도 항상 예쁜 딸이라고 내 보물 1호라고 말씀 해주시는 엄마 보면서 항상 생각했던 부분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달아주시는 어른분들 덕분에 괜히 감동 받고 갑니다

  • @노해작가
    @노해작가 Год назад +324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행복을 아기가 나를 쳐다볼 때 느껴봤어요. 염세주의자에 가까운 저에겐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구요ㅋㅋ 그치만 진짜 미치게 힘들고 빡치기도 해요ㅋㅋㅋㅋㅋㅋ 힘듬:행복을 시간으로 보면 9:1인데 정도로 보면 3:7 정도? 짧고 강렬한 행복이 힘듬을 많이 날려버려요

    • @sodlfahdlqwl
      @sodlfahdlqwl Год назад +15

      오옹 수치로 비교해주시니 쪼금더 와닿네요
      진짜 애기 키우는걸 상상해보면 시간비율 9:1인것만 알았는데
      당사자들만 알수있는 행복감은 3:7이라...

    • @dodori_012
      @dodori_01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ㅋㅋ 진짜 찰떡같은 활금 비율 비유네요. 실제로 겪을 때의 힘듦은 9가 맞는데, 그 순간만 지나면 또 사랑스럽고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3:7이 되는 기적

  • @Yumyumchad
    @Yumyumchad Год назад +43

    너무너무 따뜻하고 감동적인 댓글들 많은데 여기 글쓰시는 분들 애기들 나이가 대부분 한자리수라는걸 명심해야함...

    • @권성도-c7u
      @권성도-c7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가 하고싶은 말...ㅎ

    • @suchulpark5146
      @suchulpark5146 4 месяца назад +1

      한자리수인지 두자리 수 인지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잠시나마 몇년 동안 그 행복을 느낄지라도, 인생에서 이런 행복을 느껴보고 경험해 볼수 있다는 것이 가치있는 겁니다.
      애를 가지고 싶지 않다면 얼마든지 그 이유는 만들어낼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지독한 독신주의에 이기주의 현실주의였던 제가 아들1딸1의 아버지가 되고보니 저 같은 사람도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였구나 하고 느끼고,
      인생이, 가슴이 충만함을 느낍니다.
      살면서 이런 감정을 겪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남의 인생이니 뭐라 폄하하지도 비꼬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제 인생이 그랫다는거에요.
      무슨인생이던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뎄습니다.

  • @피코미터
    @피코미터 Год назад +147

    역시 부모님의 사랑은 우리가 이해할 영역의 사랑이 아닌가봐....

    • @haim7512
      @haim751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해타산으로 살면 백퍼 전쟁임.

  • @젖긁적인언니
    @젖긁적인언니 Год назад +31

    요즘 인터넷에서 부정적인 아이에 대한 생각 때문에 댓글창 걱정 많았는데...너무 따듯해서 놀람.. 아직 결혼이나 아이 생각할 나이도 아니고 부모가 된적이 없어 공감은 못해도 우리 부모님 생각나네요...너무 따듯함

  • @씨푸앙
    @씨푸앙 Год назад +627

    결혼하고 애없을땐 즐겁고,잼있었지만...아이가 생기면 행복합니다.행복이 뭔지 진정 알게 됩니다.

    • @Moon-uo8ro
      @Moon-uo8ro Год назад +26

      진짜 공감이네요.

    • @Ilovesm0812
      @Ilovesm0812 Год назад +7

      와.. 진짜 한마디로 정의되네요. 극공감

    • @jklasdfgh6996
      @jklasdfgh6996 Год назад +18

      아이가 생기면 부부사이의 연결고리가 생기면서 가족의 완성? 그런 느낌임.

    • @한지성-x5g
      @한지성-x5g Год назад +57

      ​@@jklasdfgh6996뭔가 이댓글 잘못들으면 위험할듯... 꼭 애가 있어야 가족의 완성이란느낌

    • @쫀쪼니-k2b
      @쫀쪼니-k2b Год назад

      진짜 재미와 행복의 차이네요!

  • @user_kfuodjyz5dh
    @user_kfuodjyz5dh Год назад +562

    육아진짜진짜진짜 힘들어요. 그리고 애 낳기전엔 롤 좋아해서 피시방에서 맨날5인팟해서 게임하구 술먹구 놀고 자유를 만끽하는 즐거움이 육아 초반에는 그립기도했지만 다시 시간을되돌려도 애낳을거에요.최대한 한살이라도 더 어릴때ㅋㅋ 아이를 키우는 기쁨은... 어떤세상풍파도 이겨낼수있을 단단함을 주는 것같아요.오롯이 나를 위해산다면 할수 없을만한일도 견디게 해주는것 같아요. 처녓적 즐겼던 즐거움을 잃고 새로운 더 큰 행복을 얻기때문에 더이상 과거의 즐거움이 그립지 않고 아이가 성장하는과정을 보는기쁨이 저의 최대행복이네요. 아이를 키우는 내 스스로가 대견스럽구요.

    • @P_Gang_YO
      @P_Gang_YO Год назад +71

      맞아요. 왜 아무도 애 낳고 육아하는게 이렇게 힘든일인지 알려주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힘든데 우리 아들 웃는 얼굴 한번만 보면 힘든 마음 싹 사라짐
      백번을 다시 태어나도 우리아들 아빠로 태어나고 싶음

    • @alliswell7096
      @alliswell7096 Год назад +37

      저는 아직 결혼 생각도 없는데 글을 읽다보니 울컥울컥하네요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그저 부럽고 멋지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 @michellejung4124
      @michellejung4124 Год назад +11

      @@P_Gang_YO안알려줘도 딱봐도 힘든게 느껴지던데 왜 그것도 몰라들하는지 이해불능. 그러고 애키우는 기쁨이라고 합리화 최면 걸어야 스스로행복하니까 그러는 듯. 애없어도 세상 힘든일
      다 견딜수 있슴다. 더 자유로우니… 더 다양한 방법으로 행복느낌 내 스스로 여러 기술 공부 계발하며 내 성장하는 모습보면 뿌듯함

    • @Ilovesm0812
      @Ilovesm0812 Год назад +38

      ​​@@michellejung4124 저도 애키우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애낳고 키우다보니 윗분말씀 합리화 아니고 정말이더라구요.사람에 따라서 그 행복함의 정도는 다르겠지만 육아의 힘듬보다 월등히 큰 건 확실합니다.

    • @넋-i2m
      @넋-i2m Год назад +18

      @@박괴로이이 말씀이 맞는 말씀인 듯. 해보지 않고서 겉에서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해서 함부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수준이 그게 다인거죠 뭐. 본인 밑천을 스스로 드러내는 꼴이라고 생각합니다

  • @RBC_EU
    @RBC_EU Год назад +473

    댓글보는데 왜 이렇게 눈물나냐. 28세 백수인데 엄마아빠한테 너무 죄송하다. 20대 중반일때까지만 해도 당신들 자식이 이렇게 한심하게 살 줄 모르셨을텐데.. 아무 노력도 안하는 내가 한심하고 변화하려는 노력조차 안하는건 더 한심하다. 나도 부모님의 자랑스런 딸이 되고싶었는데.. 어쩌다 내 인생이 이렇게 됐는지 요즘은 거의 매일 살기싫다는 생각하면서 잠드는데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다. 댓글들 처럼 나를 보기만 해도 웃고 행복하셨던 때가 있으셨을텐데..

    • @김민-u3r
      @김민-u3r Год назад +220

      당신의 가치를 정하는 건 시기가 아닙니다. 28세 백수든 48세 백수든 상관없어요. 제 말 한 마디로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남들 다 하는 취업, 남들 이맘때쯤 사는 차, 이쯤이면 결혼해야지 같은 시기의 압박감에 시달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사람마다 수명이 다르고 언제 죽을지 알 수 없습니다. 삶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에요. 지금 당신 곁의 사람들이 10년 후에도 곁에 있을지 알 수 없어요. 스스로 증진하는 게 중요합니다. 28살, 아직도 20대 나이고 무언가 시작하기에 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쯤이면 ~~했어야 했는데… 같은 생각을 내려두시고 도전하는 데 두려움을 갖지 말아요. 취업 학원 많아요.

    • @노래하는음치-b8p
      @노래하는음치-b8p Год назад +178

      부모님께서는 당신이 백수라서 실망하는것보다 당신이 그런 생각을 갖고 스스로 무너져내려가는 모습들이 부모님을 너무나도 아프게 할겁니다.
      작성자 스스로 본인이 한없이 작아져 후회로 가득하신거같지만 작기에 작은행복도 크게느낄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듭니다

    • @heydayha
      @heydayha Год назад +93

      뭐라도 하면서 고민하세요 제 친구는 백수라 편의점 알바만하다가 30대에 편의점 마스터 되서 30대 중반부터 직접차린 편의점합니다. 저도 그 친구보며 인생 많이 배웠습니다 부모님 생각 말고 본인이 행복할 궁리하세요 운동하시고요 우울증에는 운동이 최고에요 백수 별거아니에요 그냥 도약을 준비중인거지 남하고 비교하면 끝도 없어요 움직이세요.

    • @KiSoYouYe
      @KiSoYouYe Год назад +63

      28이면 아직 앞날이 창창한데 왜그러셈
      건강하기만 하면 뭐든지 할수있음

    • @doradora1471
      @doradora1471 Год назад +3

      ​@@KiSoYouYe언제적 얘기임 이런 비현실적인 말은 그닥 도움안될듯

  • @HAN-rt5vr
    @HAN-rt5vr Год назад +20

    출산 전이시면 애기를 낳아봐야 알수있는 것. 첫째 둘째 태어날 때 분만실 앞에서 와이프 애기 둘다 건강하길 건강하길 기도하다 애기가 뱃속에서 나와서 우는데 그 기분은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기분과 감정이었다. 내 아이가 세상으로 나오기 전까지 생명 줄이었던 탯줄을 자르면서 건강히 나와줘서 고마운 그 느낌도 와이프도 건강함을 알고 쉬었던 안도의 한숨도 결코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기분이지. 공감안되는게 당연한 겁니다. 그리고 업무중에 스트레스로 퇴근해서도 뒷골 땡기는데 집에오니 토끼같은 자식들이 반갑게 맞아주는데 업무 중 느낀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힐링되는 그 기분도.. 그리고 이 토끼같은 자식들이 20분도 안돼서 싹 날아갔던 스트레스의 몇곱절 뒷골 땡기게 만드는 이 느낌도, 기분도 결코 경험해보지 않으면 못 느낄 감정들이죠.

    • @ThreeYoons
      @ThreeYoon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 터지고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하고 딱 5분만 반갑죠 ㅋㅋㅋㅋㅋㅋ 😂😂

  • @yui-rf9bd
    @yui-rf9bd Год назад +154

    나혼자 보냈을 십년보다 너희들이랑 보낸 나의 십년이 너무나 행복해
    존재만으로도 사랑..사랑해
    나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

    • @권성도-c7u
      @권성도-c7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온게 아니라 당신이 불러온것.. 그래서 자식의 행복에대한 책임이 부모에게 있는것...

  • @강챙이-d9e
    @강챙이-d9e Год назад +548

    태어난지 2주된 내딸 그리고 너무 고생한 내와이프. 아빠가 남편이 너무너무너무 아끼고 사랑해. 아빠만 믿어. 아빠는 슈퍼맨이야. 평생 행복하게 열심히 키울께
    아자아자아자

    • @Hot_cocoa.
      @Hot_cocoa. Год назад +67

      아... 눈물나요.....
      아내랑 아가가 정말 든든하고 멋진 남편이자 아빠를 뒀네요
      결혼도 안했는데, 뭉클해서 눈물 흘릴줄이야...

    • @강챙이-d9e
      @강챙이-d9e Год назад +45

      @@Hot_cocoa. 감사합니다. 아기가 생기고 내 가정이 생기다보니 어깨도 무겁고 책임감이 많이 생긴거같아요. ㅎㅎ 그래도 행복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 @dayy14
      @dayy14 Год назад +16

      가족에대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행복하세요

    • @푸른바다-p6n
      @푸른바다-p6n Год назад +14

      축하드려요!!! 진짜 행복한 시간이죠~ 아기 몸도맘도 건강하게 쑥쑥 잘 자라길 바라요:)

    • @맹현지지
      @맹현지지 Год назад +2

      으 존나 오글거리네

  • @heart_is_spring
    @heart_is_spring Год назад +179

    아파서 누워있을때,4살 딸아이가 엄마엄마 하며 와서는 뽀로로밴드를 이마에 붙여주며 호~해주는데 다나은듯 웃었던기억이...아이가 주는 순간순간의 행복과 웃음이 힘듬을 잊게만드는 마법같음..

    • @yesyes4029
      @yesyes4029 Год назад +12

      ㅋㅋ애들은 밴드붙이면 병이 고쳐주는줄 알더라구요ㅋㅋ너무귀여움ㅋ

    • @user-ox6xr9mu3o
      @user-ox6xr9mu3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 과음으로 죽을것 같은 숙취에 시달릴때 애없을 시절엔 숙취면 기냥 죙일 토하고 눕눕하고 있었는데... 애기가 생기고부턴 숙취가 있어도 토하고 눕눕할 시간이 어딨나요 ㅋㅋ 걍 저절로 움직이게 되더라구요? 숙취도 이기는 사랑ㅋㅋ 그게 진짜 신기했어요😂

  • @KD-bd4xs
    @KD-bd4xs Год назад +50

    이건 자식을 낳아봐야 아는데,,, 정말 죽을만큼 힘든데,,, 그래도 내새끼 없는 세상 상상도 하기 싫어요.
    저도 자식 낳는 거 엄청 회의적이어서 고민했는데 누가 그러더라고요. 지구 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존재 하나를 못 보고 사는 거라고,,,
    맞아요. 이건 그동안 느낀 사랑이라는 감정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새로운 감정인 거 같더라고요.
    다시 태어나면 결혼은 안 해도 자식은 낳고 싶어요.ㅋ

  • @zero_157
    @zero_157 Год назад +37

    진짜 20대에 항상 우울하고 삶에 의미를 못찾던 내가 첫 아이가 생긴 이후로 모든게 달라졌네요 ..
    살아가야할 이유를 찾았고 너무나 행복합니다.
    아이는 저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을 줬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살아 있음을 감사해요.
    사랑한다 내 아이들
    그리고 내 남편도 ❤

  • @봄봄마미
    @봄봄마미 Год назад +78

    육아가 아무리 힘들어도 아이 얼굴 보면 고통이 사라진다는 말 진짜입니다. 꼬물꼬물 귀여운 손, 통통한 볼, 동그랗고 맑은 눈동자 귀여운 뒤통수 어디하나 사랑스럽지 않은 부분이 없어요 물론 크면 또 다른 힘든 점이 있겠죠 그런데 그때도 여전히 더 사랑할것 같아요 어리면 어린대로 귀엽고, 제가 빨래 개기할때 선풍기를 슬며시 제쪽으로 계속 돌려주는 첫째보면 또 그것대로 사랑스럽고 행복하고 그러네요

  • @박한아-n7i
    @박한아-n7i Год назад +37

    ㅠㅠ 저도 울딸 임신하고 힘들지만 행복하게 40주에 아이낳았어요 무통 안들어서 짧지만 굵게 아이낳았는데 키우는 내내 후회없어요 누굴닮아 말을 안듣나 싶다가도 누굴닮아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지ㅠ 아이때문에 노력중이고 아이때문에 힘들지만 또 그게 좋네요

  • @크릉-b3r
    @크릉-b3r Год назад +643

    첨으로 아바바 할때가 생각나네요..
    그냥 내 인생 다 애한테 바칠수있음

    • @minniekgt
      @minniekgt Год назад +44

      바치고 있음 똥도 먹을수있음 다 할수있음 내인생 전부임

    • @smn2071
      @smn2071 Год назад +23

      아바바바 엣~츄

    • @redmoon12321
      @redmoon12321 Год назад +16

      ​@@minniekgt어우.. 저도 애키우지만 똥은..ㅋㅋ

    • @user-wngpwlscjswoek
      @user-wngpwlscjswoek Год назад +32

      ​@@redmoon12321아이의 평생 행복을 보장하거나 아이가 위태로울때 구해주기만 한다면 똥보다 더한것도 먹을수 있잖아요 ㅎㅎ

    • @취미로겜질
      @취미로겜질 Год назад +4

      큰애 첫 걸음마할때 동영상찍고 난리 부르스쳤는데 어느새 벌써 중학생..

  • @정의의지팡이
    @정의의지팡이 Год назад +93

    애기 낳고 잠못자고 내가 하고 싶은것도 참고 여러가지로 해야할게 많지만, 애기가 목가누고 뒤집고 걷고 밥먹기 시작하고 말하면서 웃고, 퇴근하고 '압빠아아아~~~!!'하면서 두팔을 8배속으로 돌리면서 와가지고 바지가랑이 잡으면 내가 뭐가 힘들다고 했냐 싶음
    ㄹㅇ 육아의 마법인듯

  • @HanJimin0910
    @HanJimin0910 Год назад +80

    이거 보고 난 절대로 애 못 낳겠다 생각했는데 댓글들 보고 오열중임,, 부모님의 사랑은 얼마나 깊은 걸까

  • @송정-s7j
    @송정-s7j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아이를 낳고 키운다는거 정말 힘들때도 있고.. 요즘은 혼자 자유롭게 사는 사람이 주변에 많아서 나도 아직 혼자였다면 어땠을까 싶고 부러울때도 있어요.ㅎㅎ 전 아이들이 9살, 8살인데 그냥 꼭 30초 정도 안고만 있어도 힘들었던 모든게 다 위로되요. 말로 설명할수 없을 정도의 안정감과 따뜻함과 너희들을 위해서라면은 내 두눈도 당연히 내어줄수 있어 라고 1초의 고민없이 말할수있어요. 사랑하니까요. 나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내어주는 아이들이 있어서 엄마라서 정말 행복하고 아이들로 인해서 나의 부모를 더 이해하게 해주어서 그것도 고맙고.. 제 인생에 이보다 더 큰 선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ㅎㅎ

    • @딩동딩동-i3n
      @딩동딩동-i3n 4 месяца назад

      이분 말이 진심 처럼 느껴지고 다른 분들은 정말 오바스러워서 싫어지네요; 애키우는게 얼마나 힘든데 10배 밖에 안힘들다는게 참;; 쉽게 말하니까 애도 낳았겠다 싶기도함

  • @john-boywalton2864
    @john-boywalton2864 Год назад +66

    내 인생 가장 큰 기쁨이 딸과 아들.
    얘들이 아빠랑 재밌게 놀아주는 지금은
    남들이랑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나
    아깝고 쓰질데기 없다고 느껴진다
    아마도 태어나서 자식을 낳아 길러 본적이
    없다면 인생을 절반도 모르고 사는 것일듯
    우리 새끼 둘이나 낳아준 여보 고마워

  • @OpticalEyezXL
    @OpticalEyezXL Год назад +110

    부모가 되는 경험은 우주 최고인것 같습니다.

  • @ginaeunjinkim-lee7464
    @ginaeunjinkim-lee7464 Год назад +54

    아이들 너무 예쁘고 너무 소중하고 귀한 제 삶의 최고의 선물이고 축복이에요. 초중고 삼형제 키우는데 사춘기라 힘들지만 본인도 애쓰고 노력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기특하고 고마워요. 자녀가 있어 부부 사이를 더 좋아지게 만들고 부모로서 성장하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것 같아요.

  • @sjsj2045
    @sjsj204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

    남편이랑 대판하고 너무힘들어서 혼자서 대성통곡하고 있는데 두돌도 안된 아들이 턱에흐르는 눈물 닦아주면서 작은 손으로 볼잡고 제얼굴에 뽀뽀세례를 하더라구요 ㅠ 제가 장난으로ㅇㅇ이가 뽀뽀를 안해줘 엉엉 우는척하면 아이가 뽀뽀해주고나면 제가 웃었거든요 그걸 기억했는지 정말 감동이었고 이아이를 위해서라도 내가 행복해야겠다 맘 먹었어요

  • @한꾸르
    @한꾸르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애가 소중하면 애기 다컸을때 훨훨날아갈수있게 놔줘라 자식 도리 바라지말고.. 그게 진정한 사랑인듯

  • @알맹이-i1h
    @알맹이-i1h Год назад +194

    결혼전, 세상 나밖에 몰랐던 내가 아이들을 낳고 아이들을 위해 아침에 일찍 눈떠서 아침밥을 준비하고.. 진짜 힘들지만 모든걸 해내는 수퍼우먼이 되었죠.
    아이들은 사랑 입니다.

  • @김수공-u2g
    @김수공-u2g Год назад +116

    애땜에 싸우기도 하지만 싸워도 애땜에 풀리고 그래요 ㅋㅋㅋ 전우애가 옳다

    • @SK-bv2qn
      @SK-bv2qn Год назад

      맞아요 전우애ㅋㅋㅋ 그냥 남녀에서 전우이자 동지가 되는 과정

    • @맹현지지
      @맹현지지 Год назад +2

      성관계는 안하시겠네요..

    • @app-j6h
      @app-j6h Год назад +7

      ​@@맹현지지이런 댓글을 굳이 다셔야 했을까요...

    • @맹현지지
      @맹현지지 Год назад

      @@app-j6h 그냥 성욕도 못채우고 욕구불만인 기혼자들 진짜 많아서 애잔해서 ㅋㅋㅋ

  • @Gaji_mireu
    @Gaji_mireu Год назад +11

    통제 안 되는 게 감당 안 돼서 애들 안 좋아했는데..
    학원 알바하면서 애들이 너무 좋아졌음.
    엄마가 그거 듣더니, 다른 집 애가 그렇게 예쁜데 자기 애면 얼마나 예쁜 줄 아니~ 이래서 신기하고 감동이었음

  • @michaelking4575
    @michaelking4575 Год назад +9

    친아빠없이 자란 나에게 내가 아빠의 역할을 잘할수 있을까란 두려움과 그에 비례해 내 가족을 만들고 싶어했던 소망으로 나에게 찾아와 준 내 전부 내 아들. 점점 자라남에 있어 훈육이란게 이리도 어렵구나를 느끼면서 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어제와 오늘의 나를 반성하며 아이에게 늘 다짐하며 사랑하고 있습니다. 아이로 인하여 내 자신 또한 하루하루 성장한다는 것을, 세상 모든 부모님의 자식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깨달으며, 그래도 아무 이유없이 조건없이 나를 더 사랑해주는 우리 아들을 보면서, 내 생애 가장 큰 보물을 더욱 사랑하며 올바르게 키울것을 다짐합니다.

  • @a-el-yulmum
    @a-el-yulmum Год назад +5

    34에 첫 딸 36에 딸 쌍둥이 낳고 이제 42세가 된 나. 마흔 넘어 힘 떨어진 엄마 아침마다 외서 일으켜주고 세 딸이 같이 안마해주고 뽀뽀하고 안아주고… 냉장고에서 콜드부루 커피 찾아 컵에 담아서 엄마 커피 드세요~하는 사랑둥이 울 딸들… 나이만 좀 더 어렸으면 더 낳고 싶을만큼 넘 사랑스럽고 너무 귀해요. 쌍둥이 키울 때 외국이라 의지할 데 없어 남편이랑 고군분투 했지만 그래서 더 전우애로 남편과 똘똘 뭉치고😊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고 정말 가족이 되어가면서 나라는 사람이 더 성숙하고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힘들지만 행복해요~❤

  • @monstershonda
    @monstershonda Год назад +704

    자기편하자고 애낳는사람없음. 근데 그 불편함이 생각해보면 최고의 행복이고 가족임.

    • @qs9329
      @qs9329 Год назад +57

      최근 들었던 말중 가장 황당한 궤변이네;; 불편함이 최고의 행복? 뭔 마조히스트임?

    • @governmentbigkoreawoman
      @governmentbigkoreawoman Год назад +14

      586딜러 노괴들 가스라이팅 요즘 세대는 마통론 이후로 잘 안당하는데 ㅋㅋ

    • @킹데이비드
      @킹데이비드 Год назад +33

      그러면 애 방학한다고 죽는 소리 좀 하지마소 ~ 왜 지가 낳아놓고 징징대노

    • @성이름-n7s7j
      @성이름-n7s7j Год назад +28

      ​@@킹데이비드정말 대답을 원한다면 인터넷이 아니라 본인 부모님한테 묻는게 가장 빠르지 않을까?

    • @jwh1568
      @jwh1568 Год назад +8

      명심하길. 말이 긴 사람들은 사기꾼들이다

  • @momo-yj5vc
    @momo-yj5vc Год назад +26

    ㅎㅎ 9개월 아기 키우는 중인데, 앞장면 현실고증이네ㅎㅎ
    그래도 내아이는 제일 소중한 보물입니다~ 존재만으로 너무너무 귀여워요❤
    울엄마도 시어머니도 가장 행복했을 시기 언제냐 물어보면, 가장 예쁜 처녀때 얘기할 줄 알았는데, 울엄마는 아이들이 ‘엄마~’하면서 안기는 시기가, 시어머니도 첫째 낳아 키울 때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아이 생기면 내인생이 없어지는게 싫었는데, 낳으니 웬걸. 그냥 자연스럽게 아이가 내 인생에 중심이고 전부가 되네요ㅎㅎ 내인생은 이제 울아이를 위해, 내가 만든 이 새로운 가정을 위한게 됐는데 그게 곧 내 행복이예요~~
    하루종일 분유 이유식 먹이고, 똥기저귀 갈고 육아하느라 몸은 부서질거 같지만, 하루 하루 부쩍 자라는 우리 아이 보고있음 너무 힐링되고 행복해요~ 내 밥은 대충 먹고 끼니 걸러도, 우리 아이 이유식은 손수 만들어 세끼 꼬박꼬박 먹이는 중ㅋ
    조카가 셋이라 언니랑 형부가 식당서 아이 보느라 둘이 번갈아가면서 식은 음식 먹는거 보면서 음식도 제대로 못먹고 불쌍하다 생각했는데, 내가 해보니 그런거 하나도 힘들지 않아! 다 감수가 됨ㅎ
    근데 아이에게 얻는 이 행복과, 내가 부모가 되면서 나의 부모님에게 느끼는 감정. 이거 진짜 아이 없으면 절대 절대 절대 평생 모릅니다~~ 이런 애정과 희생으로 나를 키우셨다니ㅜ 부모의 사랑은 정말 위대해ㅠ

    • @파이광부
      @파이광부 Год назад

      글을 읽는중 애기를 향한 이쁘고 사랑스런 엄마 모습이 그려져서 눈물이 납니다. 출산 정책을 정말 장려해야겠어요. 말로만 장려하자가 아니라 실질적인 정책으로 아이를 낳겠끔 ㅜ 화이팅하세요!

    • @아자아자-o4c
      @아자아자-o4c Год назад

      너무 공감가요 힘들어서 내 밥은 대충 시리얼같은거로 때워도 아이 이유식은 열심히 만들어먹이는 나... 요리 무쟈게 싫어했었는데 아기맘마 준비하면서는 행복하더라고요😊 참 신기하죠 ㅎㅎ

  • @mood_t
    @mood_t Год назад +13

    지금시대.애낳으면 개손해임.
    그애는 커서 세금 열심히 내고 지금의 3040 사람들 노후 부양해야함

  • @Rogrin
    @Rogri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는 4살짜리 딸이 있는데요 낳기전에는 내가 부성애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했습니다. 이론상으론 부모의 사랑이 크다는것은 알지만 겪어보지 못한 영역이기에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아이들을 안좋아하는 편이기도 했구요. 지금은 이쁘다는 말로 부족합니다. 그동안의 내가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감정보다 더 큰 감정이생기더군요.. 생판 남의 애들을 봐도 그렇게 이쁩니다ㅋㅋ

  • @iporeews
    @iporeew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

    가족..그 무게는 상상조차 안됨..가족을지키려고 전쟁터에 나가고 가족을지키려고 평생을 살아감..그게 인류를 이루고있는 근본임..

  • @이선아-k1w
    @이선아-k1w Год назад +53

    낳기전에 사랑해줄수 있을까 했지만
    나 보다 더 소중한 1호 2호 3호
    덕분에 행복합니다

    • @희망-s9e
      @희망-s9e Год назад +4

      셋이나 되세요? 애국자시네요👍

  • @꿀단지-e4v
    @꿀단지-e4v Год назад +7

    20대 땐 막연하게 안되면 혼자살자했었는데 사랑하는 사람만나 결혼하고 행복한 와중에 아내의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데 부모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두려웠었습니다. 생각보다 긍정적인 댓글들이 많아 놀랐지만 그만큼 저도 좋은 부모로서 역할할 수 있으리라 기운받아봅니다! 대한민국 부모님 힘내세요~!

  • @nigh3478
    @nigh3478 Год назад +11

    아이가 없었다면 해외 좀 더 가고 술좀 더 마시고 늦게까지 자고 내맘대로 놀며 살았겠지. 그렇지만 지나고 나면 다 지워지는 기억들이었겠지. 힘든기억도 있지만 아이가 갓난쟁일때 사진이나 영상보면 지금도 흐뭇한 미소가 난다. 이제 곧 사춘기.. 두려움 반 기대 반.. ^^

  • @오잉-j4j
    @오잉-j4j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오래간만에 보는 따뜻한 댓글들에 눈물 펑펑 쏟았네요 늘 속썩이는 못난 딸이라 부모님께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나 낳아서 힘들지 마시라는 말 항상 마음속에 품고 살아왔는데 우리 부모님도 댓글 달아주신 부모님들처럼 생각하시며 살아오셨겠죠? 많이 사랑하고 감사드리는만큼 항상 최선을 다해야겠어요 ☺️ 저희 부모님도 그리고 세상에 모든 부모님들도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만 하셨으면 좋겠네요

  • @쫀쪼니-k2b
    @쫀쪼니-k2b Год назад +5

    요즘 두돌된 아이가 반짝반짝 작은별 노래를 불어주는데 이뻐죽을것같아요... 똑같은 영상만 수십개.. 엄마라고 달려와서 수시로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맛있는거 먹을때 꼭 엄마도 한입 아빠도 한입 주는데 너무 귀여워요 ㅜㅜ 잠잘땐 꼭 제품에 안겨자요ㅎㅎ 근데 자주 음식쏟고 화장실 휴지 다 뜯어놓고 놀다 자빠지고 울고 수족구로 아프기까지 하네요ㅜㅜ 힘듦과 행복의 공존이란 이런것일까.. 앞으로 더 힘들어지겠지만 그래도 내자식이라 뭘해도 이뻐요

  • @TV-qm6hn
    @TV-qm6hn Год назад +8

    이세상 모든 꽃 중에 사람 꽃이 제일 이쁘다고 했어요. 울엄마가 기회 될때마다 얘기해줘서 입버릇이 됐죠. 아들 둘 볼때마다 꽃보다 더 이쁘고 귀엽고 멋있어요. ❤ 저도 저렇게 부모님이 키워주셨구나 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며 애들에게도 듬뿍듬뿍 사랑주며 정신없이 살아갑니다. 좋은 것만 하고 살아도 부족한 삶이에요. 모두 힘내시고 건강하셔요!

  • @응가너구리
    @응가너구리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걍 부부끼리만 재미나게 사십쇼. 애 낳으면 지옥입니다

  • @gongbora
    @gongbora Год назад +29

    진짜 상상보다 10배 힘들고 100배 행복하다는 말이 딱이다ㅋㅋㅋ

    • @rainbow-reflection
      @rainbow-reflectio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힘들고 10배만 행복하게 사는쪽이 나은것같아요

    • @user-ox6xr9mu3o
      @user-ox6xr9mu3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rainbow-reflection네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않습니다
      암것도 안하고 행복하게 살다가세요^^

    • @rainbow-reflection
      @rainbow-reflectio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ox6xr9mu3o 덕담 감사합니다.
      책임질일 늘려가며 ㅈ뺑이 치세요.

  • @ohyoon_ddol
    @ohyoon_ddol Год назад +7

    그냥 바라만봐도 행복한 존재에요
    5개월인데 벌써 신생아시절이 그립고 안컸으면 좋겠고 사랑스러워 미치겠어요
    걷고 말하면 더 이쁘겠죠...?
    엄마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
    오늘 하루도 크느라 고생했어
    사랑해

  • @권성도-c7u
    @권성도-c7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아이를 갖는다는건 내인생 가장 큰 업적이자 가장 이기적인 행동.. 내가 살아본바로.. 인생이 노력대로 흘러가지않기때문에 내행복을 위해 천국에서 사는 천사의 날개를 꺾어 내곁에 두는 짓을 나는 못하겠다...
    나한텐 이세상이 천국이 아니었기때문에... 여기 모든 댓글은 아이를 낳아서 좋다 행복하다고는 하지만 이 행복한 세상을 아이에게 보여주고싶다는 글은 없다..
    난 내 자식이 무조건 나보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 @margin_call_man
    @margin_call_man Год назад +22

    인간의 뇌는 "불가역적인 극한의 고통"을 지속적으로 받으면,
    상황을 받아들이고 "나는 행복하다"라는 자가최면을 시작 합니다.

  • @ksj2684
    @ksj2684 Год назад +82

    우리 애들은 내 심장임..

  • @padoiswavy
    @padoiswavy Год назад +50

    여기 댓글 힘들때마다 보러 와야겠어요 넘나 따뜻한 곳 ❤

  • @user-lodksjsagwve
    @user-lodksjsagwv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당연히 부모님의 감정에는 조금도 못 미치겠지만 11살 차이나는 늦둥이 동생에게서 가장 많이 가족을 배운 것 같아요 걷는 것조차 귀찮아하던 제가 동생이 보고 싶어서 학원에서 집까지 달려가고 추우면 꼼짝도 안 하려고 하는 제가 어린이집까지 마중을 나가고, 남이 입을 댄 음식은 쳐다도 안 보던 제가 먼저 내 거 먹어보겠느냐고 물어보게된 건 다 동생 덕분인 것 같아요 올해로 전 16살 동생은 5살이 되었는데 가끔 짜증내기도 하지만 제가 죽고 죽어서라도 지켜내주고 싶고 너무 아껴서 한 번은 내 뼈가 으스러지도록 안아보고 싶어지는 존재예요 부모님이 자녀를 향하는 마음이 어떨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제 평생 중에 가장 그것과 비슷한 경험일거라고 확신해요 사랑은 변함없을 거라던 제게서 예외가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존재인 것 같아요 진심을 다 담아내려고 하니까 글이 길어졌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자유여행-q8y
    @자유여행-q8y 4 месяца назад +1

    팍팍한 현실속에 아이가 주는 행복감이 있어요.
    내 지갑이 무한으로 돈이나오는 곳인줄 알고 이거사줘 저거 사줘 할땐 한대 콕 쥐어박고 싶다가도 아이가 주는 순수한 사랑이 있거든요.
    행복합니다^^

  • @댁이-r2n
    @댁이-r2n Год назад +5

    아이들 낳고 키워보면 찐행복이 이거구나 느낌 아이들이 성장하는만큼 나는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것 같음 이해심도 넓어지고 어른이 되어가는 느낌임 다른얘기로 내 입꼬리가 약간 처진상인데 애 둘 키우는동안 입꼬리가 올라갔음 언제나 미소짓게 만드는 소중한 존재들♡

  • @Dont_never_give_up
    @Dont_never_give_up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댓글에서 어머니 아버지들의 애틋한 사랑이 너무 묻어나서 보면서 울었다... 또 보러와야지 여기에 댓글 다신 부모님들 자녀분들 모두 축복하시길 바랍니다😂

  • @user-yp7kr9wy2x
    @user-yp7kr9wy2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저도 아이 키우고 있는데, 아이낳는 건 정말 잘 생각해야 할 일입니다ㅠㅠ
    여자는 삶이 없어져요 그게 현실 입니다
    딸에게 출산하라고 하고 싶은 생각 전혀 안듭니다

  • @sjsjssz
    @sjsjss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자식이란
    내가 대신 죽어줄수도 있는 그런
    존재 입니다.

  • @장경철-d5x
    @장경철-d5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댓글에 상상의 10배만큼 힘들고 100행복하다던데 너가제일나쁜놈이여..

  • @restorativerealms_
    @restorativerealms_ Год назад +8

    힘든모습만 보고 안한다면 일도 못하고 공부도 못하고 결혼도 못해요. 전 아이둘 엄마지만 너무 행복합니다 ^^ 당연히 힘들죠! 하지만 그만큼 기쁨도 있다는걸 아셔야해요~! 긍정적인 댓글이 많아 다행입니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부정적인 기사들을 그대로 받아들이시면 사람은 변하지 못합니다. 휘둘리시지마시고 본인이 어떻게 인생을 살지 직접 생각해보시고 계획하세요.

  • @today_commission
    @today_commission Год назад +10

    우리엄마도 여기 댓글들 같은 마음일까.. 그랬으면 좋겠다 그럼 나도 진짜 엄마만 보고 살수 있을것 같아

  • @gcr5468
    @gcr5468 Год назад +39

    자녀계획이 없어서 영상에만 공감했는데,
    댓글의 수 많은 부모님들 진짜 가슴 먹먹하게 만들어주시네요..
    더 효도 해야겠어요..ㅎㅎ

  • @성현갓-o8q
    @성현갓-o8q Год назад +14

    아 애키울생각 싹사라진다 그냥 유튜브로 대리만족함

  • @loverhi7351
    @loverhi7351 Год назад +5

    나처럼 보잘것 없는 인간에게도
    내 자식은 쳐다만봐도 미소지어줌
    그걸 보면서 자연히 부모님이 생각남
    도대체 어떤 마음으로 날 키우셨을까
    얼마나 힘드셨을까
    떼쓰고 투정부리고 말 안듣고
    내 맘같지 않은 자식을
    어떻게 키우셨을까
    깨달았을땐 이미 부모님 머리위엔
    하얀 눈이 내리고 얼굴엔 주름이 지었구나
    아.. 딸내미랑 같이
    부모님이랑 영상통화해야겠다.

  • @Jay-n4l3e
    @Jay-n4l3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근데 난 솔직히 사춘기때 너무 엄마아빠 고생시켜서...ㅋㅋㅋㅋㅋㅋ 애낳으면 무조건 행복하다는 말 동의못하겟슴...ㅋㅋㅋ

  • @ynhd7950
    @ynhd795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살면서 친구를 사귀고, 사람을 만나고, 사랑을 하고, 그런 것들은 내 머리와 삶에서 움직이는 느낌이라면.. 아이를 가지면 새로운 우주를 얻는 느낌입니다. 나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닮은 아이.. 살면서 꼭 한번은 경험해봐야 하는 일인거 같아요. (딩크였었던 3살 아이 아빠)

  • @씀믔
    @씀믔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여기 댓글들이 너무 따뜻하고 분위기 좋아서 두고두고 읽으려고 좋아요 박고갑니다!!!ㅠㅠ자기 전에 진짜 눙물 나네요ㅠㅠ

  • @갱갱-v3g
    @갱갱-v3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런 영상보고 애 절대 키우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겠지만 괜히 이미 애 낳은 부부가 둘째 셋째 만드는게 아닙니다..

  • @다이노스V2-w4m
    @다이노스V2-w4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아이 가진 대부분의 부모들이 생각보다 힘들고, 생각지도 못할 정도의 행복을 느낀다고 얘기해도 결혼 조차 안한 사람들이 귀틀어막고 돈이 많이 드니, 자기 생활 없어지니 하면서 절대 행복할 수 없다고 현실 부정하는 것이 루틴

  • @johnjal2
    @johnjal2 Год назад +13

    힘든거 말고 귀여운 것만 보려면 ㅋㅋㅋ 옆집애가 제일 낫다 ㅋㅋㅋㅋ

  • @TommyRockVocal
    @TommyRockVocal Год назад +25

    울 아들과 같이 보는중입니다 옆에서 막 웃어요~, 아이는 이세상 모든 것 보다 귀하고 사랑스러워요.
    키워보지 않으면 진짜 모릅니다 ♡

  • @LEE_DONG_HOON
    @LEE_DONG_HOO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감기만걸려도 걱정되고 자다가 너무 안움직여도 걱정되고 밥을 안먹어도 걱정되고 하나하나 다 걱정되지만 어느순간 기고 서고 하면서 웃어주는 모습이 사랑스럽고 행복하다

  • @manaone4741
    @manaone4741 Год назад +2

    쌍둥이 엄맙니다. 너무 힘들어서 상담치료도 받고있고 종종 죽고싶은 마음이 들어도 애들때문에 못죽고 어쨌든 살긴 사는데 요즘엔 부쩍 애들이 절 보면서 이유없이 웃어주는 일이 많아졌어요. 애들의 미소를 보면 눈물나요. 엄마 죽지말고 같이 재밌게 살자고 표정으로 말해주는 것 같아요. 제가 당장 너무 힘드니 애들 빨리 좀 커버리면 좋겠단 생각뿐이었는데 요즘엔 빨리 크면 좀 아쉽겠다.. 싶을정도로 애들이 너무 예쁘네요. 딩크였는데 어쩌다 생긴 자식이 둥이라 너무 힘들지만, 정말 대신 죽으라면 엎드려 감사기도 하고 제 보잘것없는 목숨 기꺼이 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 @Sieunworld
    @Sieunworld Год назад +21

    “엄마미소”는 진짜 엄마 되어봐야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