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ared Turbo Fan 때문이 아니라 Driving Frequency와 Natural Frequency 대역이 비슷할 때 생기는 공명 현상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병 입구에 입을 대고 불었을 때 페트병 안 음료의 양에 따라 소리의 높이가 달라지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Twin-spool Engine도 Resonant Frequency가 비슷하면 이런 현상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성욱-n6i 아하.. 공진주파수나 고유진동수로 인해서 저런 소리가 날수도 있군요 영상에 나온 것처럼 가스터빈엔진의 연소실도 고열/고압으로 공기+연료를 연소시키는 것이니, 정성욱님 댓글을 읽고 설계에 따라 진동(주파수)이 발생되어 소리가 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중요한 걸 배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321 NEO를 운용하는 항공사중 아시아나, 에어부산, 대한항공이 있는데 아시아나랑, 에어부산은 CFM인터네이셔널 LEAP엔진을 사용중이라 일반적인 항공기의 엔진소리가 나지만 반면 대한항공은 프렛&휘트니스 사인 PW1100G 엔진이 들어가있어 위 영상 처럼 고래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공항인경우 인천 또는 김포, 제주 공항에서 들린다면 A220, A321NEO(대한항공) 이고 김해공항에선 A220만 만나실 수있습니다!
것과는 다르지만 F16같은 전투기도 지나가면 날카로운 휘파람 소리같은게 납니다. 전투기의 일정한 엔진소음과는 다르게 짧게 매가 우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 전직 F16 조종사 진격의 아재에게 물어보니 속도 줄이려 엔진의 RPM이 줄어들때 생기는 에어포켓이 무너져 나오는 소음이라고 합니다 ㅋ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정말 길게 아주 크게 나는데...가끔 놀래요..ㅎㅎ
김포공항 근처에서는 대한항공이 이런소리가 많이납니다 이 소리 이유찾아내려고 외국어 번역까지 해가면서 찾았는데 이렇게 설명해주시네요ㅎㅎ
역시 공항 근처에 사는 분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소음이었군요.
해당 항공기 조종사입니다. 영상속 엔진이 다른 비행기와 다르게 효율 위주로 설계하다보니 저RPM 에서 팬이 돌아가며 일종의 공진현상이랄까요^^;
서울 구로구 개봉동 거주하고 있습니다. B777/A220 위 두 기종 (PW엔진) 정확히 고척스카이돔 위로 지나갈 때 들려요
B777도 확인이 필요한 것 같네요.
와... 저런건 어케찾아고치나 ㅋㅋ 신기하네요
창원에 사는 저는 가끔 듣습니다. 이 기종을 대한 항공에서 김포 김해간 운항을 하고 있고 창원은 김해공항 착륙 항로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김해 공항 서클링 랜딩도 창원을 통과 합니다.
A220 몇번 타봤는데
작은크기에 걸맞지않게
엔진음이 참 웅장하구나 했었는데 이 소리였군요.
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작은 크기에 웅장한 엔진음.^^
우~~웅
김포공항 방향 거주하시는 분들은 이 소리 들어보신 분들 많군요.
서남권 거주하는데 굉장히 자주 듣습니다. 공기가 부딪치거나 건물에 소리가 반사되서 울리거나 그런 소리인줄 알았는데 엔진 공명음이라니 신기하네요.
영상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엔진 때문이라고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몇몇 기종에 탑재되는 엔진이니깐 기종 언급한거고
김포공항에 A220이 다니니까 들리는게 맞네요
저희 집에서 김포공항에서 착륙하는 비행기를 보면 유독 A220이 지나갈때 고래소리가 나길래 원인이 궁금했는데 엔진 공명소리였군요!
전 직장이 구로디지털역 근처였는데 옥상에서 김포공항으로 착륙을 준비하는 항공기들이 많이 지나갔는데 저 뿌우웅 소리를 꽤나 들었었습니다. 기종보다는 엔진 차이가 아닌가싶긴하네요.. 다른 기종의 항공기에서도 저 소리를 들은것같습니다.
이거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들립니다.
저는 안양 인덕원 근처에 살았었는데 그 위로 김포공항행 비행기가 지나가면 가끔 들리곤 했습니다.
저도 무슨 소리인가 궁금해서 물어보곤 했으나 답을 듣지 못했는데
여기서 알게 되네요.
과천인데 인덕원쯤 지나는 비행기에서 이런 소리 많이 들어 궁금했었어요. 같이 느끼신 분이 계셨네요ㅎ
캬~ 이렇게 빨리 !! 감사합니다!!
가산동에서 하도 자주들어서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ㅋㅋㅋ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아 안양천 광명쪽에서 꽤 들은 소리인데 기어다운 할때 나는 소리인가 했네요
뿌우우웅~~~비행기 방구소린줄 무슨소린지 엄청검색했는데 해답을 여기서 찾았네요!
서울대학교 옆에 사는데 저 소리는 종종 들립니다. A220인지는 다음에 들릴 때 확인해봐야겠네요
공항 근처에 사는데 이게 공명음이었군요~ 매번 희안한 소리다 싶었는데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도 자주 들려요!!
옛날에 탑승한 777-200 pw4000 엔진에서도 비슷한 소리가 들렸어요!
사실 다른 기종의 경우에도 엔진 시동을 거는 단계에서 비슷한 공명음이 느껴질 때가 있었던 것 같긴 합니다.
같은 엔진을 쓰는 엠브라에르 e-jets도 저런 소리가 납니다.
고래소리... 이명이 점점 심해져서 혹시 나한테만 들리는 게 아닌가 하고 걱정했었는데, 엔진 소리였군요. 감사합니다.
댓글을 보며 느낀점: 항공기가 만들어내는 소리에 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있었구나.
네 맞습니다. 관심 없는 사람들도 많지만 반대의 경우도 많다는 사실을 새삼 알 수 있네요.
그러게말예요
김포공항 근방 살면서 느낀거지만 막상 들으면 소리가 굉장히 특이합니다 ㅋㅋ 모르고 들으면 뭔가 싶을정도로..
@@nikaily9340 어디서 고래가 날라댕기나 싶죠 ㅋㅋㅋ
A220 기종이 PW1000G 엔진을 채용하고 있는데, 보통의 Twin-Spool 엔진과는 다르게 Geared Turbo Fan 엔진으로 설계가 달라서, 확실히 Idle 파워에서 회전수를 올리면 저런 우우웅 거리는 고래소리가 더 나는것 같네용 ㅎㅎ
Geared Turbo Fan 때문이 아니라 Driving Frequency와 Natural Frequency 대역이 비슷할 때 생기는 공명 현상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병 입구에 입을 대고 불었을 때 페트병 안 음료의 양에 따라 소리의 높이가 달라지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Twin-spool Engine도 Resonant Frequency가 비슷하면 이런 현상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성욱-n6i 아하.. 공진주파수나 고유진동수로 인해서 저런 소리가 날수도 있군요
영상에 나온 것처럼 가스터빈엔진의 연소실도 고열/고압으로 공기+연료를 연소시키는 것이니, 정성욱님 댓글을 읽고 설계에 따라 진동(주파수)이 발생되어 소리가 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중요한 걸 배웠습니다
제주공항에서는 30분에 한번 꼴로 들려와서 ㅎㅎ,,
공항근처 제주시내에서는 끊임없이 들립니다
김포에 신도시 생기기 이전 감정동에서 이런 소리를 많이 들었었죠.. 지금도 구 도심에가면 가끔 들려요
학교에서 왜 이런 소리가 자꾸 들리나 했더니.. 그것 때문이었군요!
A220 좀 타봤는데, 못 들었는데 다음엔 좀 더 잘 들어봐야겠네요.
A220은 렌딩기어 접을 때 캐빈이 텅텅 울려서 그게 도 신기했는데..
우리나라에서 321 NEO를 운용하는 항공사중 아시아나, 에어부산, 대한항공이 있는데 아시아나랑, 에어부산은 CFM인터네이셔널 LEAP엔진을 사용중이라 일반적인 항공기의 엔진소리가 나지만 반면 대한항공은 프렛&휘트니스 사인 PW1100G 엔진이 들어가있어 위 영상 처럼 고래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공항인경우 인천 또는 김포, 제주 공항에서 들린다면 A220, A321NEO(대한항공) 이고 김해공항에선 A220만 만나실 수있습니다!
여객기는 아닌데 영국제 폭격기 아브로 벌컨 에서도 특정 속도에서 정면에 위치할때 저것보다 약간 고음의 소리가 들리죠
AVRO vulcan whistle 이라고 유튜브에 검색해도 잘 나옵니다
일주일에 2~3번은 무조건 듣는데 비행기소리였을 줄은 몰랐네요....
엔진소리가 좋네
뭔가했네 ㅋㅋ울산공항 대한항공이 저소리 내는거 많이 들었는데 요즘 안들렸서 듣고 싶었는데
고척돔에 야구 보러가면 가끔 들리는 그 소리! 치킨 기다리면서 듣던 소리:)
A220 엔진 특유의 고래소리가 있죠~
의외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네요~~
저는 김포에 거주 중인데... 장기초등학교 바로 위에 김포공항 착륙항로여서 선생님이 중요한 말을 하실때마다...대한항공A220이 지나가서 잘 안들리기도 해여.
운서동 파라다이스시티에 숙박하면 밤새 온갖 소리가 다 납니다.
난 그 소리 좋던데 귀신울음소리 ㅎㅎ
아브로 벌칸 폭격기의 하울링이 떠오르네요
이쪽은 추억돋게 하는 소리라는 점이 다름 ㅎㅎㅎ
B777 이륙할 때 고래 하울링 납니다~ 저속 특정구간 지나면 안나는데 유독 풀뜨러틀 시 고래 두마리가 웅웅~
F-22 랩터가 이같은 하울링 소리가 많이 나더라구요
어렸을때부터 비행기가 브레이크 밟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생각해보니 말이 안되는 소리였다
이 소리 궁금해 구글링해도 에어버스 특유의 개소리 -정말 개소리요 dog bark- 라며 슬랫과 플랩 구동 소리라고만 나와 이게 아닌데 했었네요. 적당히 추력 조절로 생기는 소음일거라 추측만 했는데 오늘 답을 찾아 속이 시원합니다! 감사해요
엔진을 만들면서 테스트를 생략했나? 왜 저걸 몰랐지?
일본 속담에 이런게 있지... 난다고래
것과는 다르지만 F16같은 전투기도 지나가면 날카로운 휘파람 소리같은게 납니다.
전투기의 일정한 엔진소음과는 다르게 짧게 매가 우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
전직 F16 조종사 진격의 아재에게 물어보니 속도 줄이려 엔진의 RPM이 줄어들때 생기는 에어포켓이 무너져 나오는 소음이라고 합니다 ㅋ
우영우가좋아하는비행기
ㅋㅋ이거나올줄
ㅋㅋㅋㅋ
ㅋㅋ
ㅋㅋㅋ
아니야 고래소리 개좋아 재설계 하지마
고래소리 나서 운항추적해보니 역시나 A220..
김포사는데 저 고래소리가 모든 비행기 통틀어서 제일 크고 시끄럽습니다
그래서 그냥 낭만있게 하늘을 나는 고래소리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
오늘 24년 9월 18일...저녁 8시에 김해공항에 착하는 항공기 쪽에서 소리가 사하구에서 들렸음
요 기종만???
근데 제작할때 몰랐다는게 신기하네...
이거 가끔 777에서도 많이 납니다.~
역시 부뤠끼 잡는 소리였어 ㅋㅋㅋ 맨날 울집 위에서 잡아 ㅋㅋ
불량아닌가요?
😁
ㅋㅋㅋ
아는척을 하는순간.. 점점 사라지는 친구들을 보시게 될겁니다
난 고래 소리가 좋던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