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nst] 한기란 - 파도

[@heesushin5683]

아름다워 마치 나를 부르는 듯한 소리에 나도 모르게
눈이 부시게 반짝이는 그 모습에 나도 모르게 어느새 그 안에 있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못하게
발버둥 치면 칠수록 깊은 곳으로 날 끌어당기고 있어
날 밀어내고 다시 더 깊은 곳으로 날 데려다 놓고
어디쯤인지도 모르는 이곳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해
Please don't do this to me.
Please don't do this to me.
Please don't do this to me.
Please don't do this to me.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돌아가지도 도망가지도 못하게
발버둥 치면 칠수록 깊은 곳으로 날 끌어내리고 있어
날 밀어내고 다시 더 깊은 곳으로 날 데려다 놓고
어디쯤인지도 모르는 이곳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해
아마 난 지금 가라앉고 있는 것 같아
곧 모두 다 잠길지 몰라
아마 나 지금 가라앉고 있는 것 같아
곧 모두 사라질지 몰라
Please don't do this to me.
Please don't do this to me.
Please don't do this to me.
Please don't do this to me.